일단 너징은 엄마아빠는 외국가서 사셔. 너징 동생 민석이ㅠㅠ 민석이는 선천적인 저능아야... 그래서 민석이가 저능아라는 판정을 받은게 말할 나이가 됐는데도 말도 못하고 버벅대고 그러니까 다섯살때 몸에 문제있는줄알고 병원에 데려가보니까 저능아라고 판정이 내려진거야. 너징 부모님은 아무것도 모르시고 이제껏 사랑주고 정성주고 하면서 애지중지 키웠는데 그런얘였다는게 믿기지도 않고 믿기도 싫은거지... 특히 민석이보다 두살 많은 너징은 벌써부터 한글동화책 혼자 읽을줄알고 사람대하는법도 점차 알아가는데 민석이는 너징이랑 완전 반대로 책읽을줄은 당연히 모르고 저능아니까 그게 되게 충격이셧던거지 정확히 말하면 아빠만. 그래서 아빠는 자기는 자기밑에 저런아들있는거 싫다고 입양이나보내자면서 막 화내고 맨날 그얘기하시는데 너징도 민석이가 저능아라는 사실을 알아. 그러니까 저능아라고 딱 아는게 아니라 또래애들보다 좀 부족한 아이구나 하는걸말이야. 근데도 너징은 정많은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무리그래도 하나뿐인 동생인데 잃기싫은거야 엄마도 자기자식이니까 그대로 버리긴싫은거잖아 그래서 결국 너징도 그렇고 엄마도 아빠한테 그러지말라고 항상 그렇게 말하니까 결국 포기하고 너징이 중학교 3학년될때까지 같이 살다가 외국 나가서 일하면서 사셔. 엄마는 아빠따라 외국 나가시고 달마다 생활비 통장으로 넣어주시고 엄마는 가끔전화해서 너징목소리도 듣고 민석이도 잘크고잇나 안부전화하시는데 아빠는 명랑하고 똑똑한 너징한테만 의지하고 웃어주시고 전화주시는데 민석이는 여전히 싫으신가봐ㅠㅠ 민석이 바꿔준다고하면 너징 상처받을까봐 차마 싫다는소린안하고 바쁘다고 끊는다고하시고... 민석이가 저능아이긴해도 그런건 아는지 너징이 아빠목소리 한번이라도 들려주고싶어서 민석이얘기꺼내면 아빠가 자꾸 핑계대고 안받으려하시니까 괜히 민석이한테 미안해져서 전화끊고 고개숙이고잇으면 민석이가 해맑게 웃으면서 뽈뽈뽈 뛰어와서 나는 미운사람없어! 이세상사람 다좋아! 이렇게 말하고ㅠㅠ 아빠가 자기 미워하는거 아니까ㅠㅠ 그리고 세훈이는 위로 5살많은 누나 계시고 가족관계도 나쁘지않아. 세훈이가 원래 공부 중상위권인 조용한 얘였는데 생긴게 좀 차갑고 무표정지으면 무서우니까 좀 그런쪽 얘들이 세훈이를 그쪽으로 끌어들인거지ㅠㅠ 세훈이가 어렷을때 키도 작고 몸집도 작아서 어디서 맞고다니진않을까 부모님이 유도, 합기도 이런걸 배우게하셔서 그것들로 인해서 키도 많이 크고 어깨도 넓어지고 생긴것도 그러니까 그걸 안 그 친구들이 세훈이를 ㅠㅠ 일찐으로ㅠㅠ 만든거야ㅠㅠ 그래도 세훈이는 막 그렇다고해서 날라다니고 싸움만하러다니고 그런게 아니야 자기일아니면 신경안쓰고 말도 많지도 않고... 그래서 더 차가운분위기라 그런지 얘들이 더 무서워함.....ㅎㅎ..... 그냥 슥 쳐다만봐도 눈이 삼백안이라서 째려보는거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아무튼 인물소개는 이렇게.... 하면 되겟지....? 조금이라도 반응이 나오면 연재갈게요.....ㅠㅠ.... (제발 반응잇길 ㅇ0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