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뭐야,저형.."
"전정국,뭐해?"
"아,지민이 형.."
"엥?김태형이야 저거?"
"안믿기지만 김태 형이네요."
"이제 이름 김태야?ㅋㅋㅋㅋ"
"예,김태 형."
"뭐얔ㅋㅋㅋㅋㅋㅋ"
"사생한테 말붙여 주는거 보면...쯧"
"사생아닌뎁."
"네?"
"사생 아니라고 저러는거봐."
"미친.."
10.
"형,그거 알아요?"
"아니."
"아 남준이 형!"
"ㅋㅋㅋ농담이야,왜?"
"태 형이 여자 만나요."
"이름이 이제 태야?"
"아,그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뭔소리야?"
"옆옆방의 그여자!!"
"에?"
"아까 봤다니까요!지민이 형도 알아요!팬인지 사생인지 몰라도 관리가 필요.."
"정국."
"에..?"
"유갓노쥄."
11.
"김태형." "니가 뭔지 까묵었나." "김태태 아이가.므쨍이 김→태↘형 ↓." "아니 미친아.....가수잖아." 12. "태형아." "김태형." "힝.."
"응?"
"그래 므쨍이."
"제발.너 옆방 여자 만난거 정국이가 봤어."
"헐?"
"너 행동 조심해."
"잘못된거 아니잖아.."
"그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피해 볼 수 있어."
"나 아무것도 안했어...그냥..지구가 둥근 이유를 설명했다고.."
"김태형."
"우리 5년이나 같이 살았는데...나 못 믿어..?"
"넌 3년이지."
"네,형."
"잘하자."
"넵."
"옆옆방 여자랑 가까히 하지마.이틀 동안 만이라도."
"넵."
"넵."
"윤기 형은 아직몰라."
"하...다행.."
"태형아."
"넵."
"너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그게 퍼지면 잘못된 의도로 나갈 수 있다는거 명심해."
"네.."
"근데 무슨 얘기 했어?"
"지구가 둥글다고요.."
"?"
"지구는 둥그니까..걸어가면..만나고..그래서..옆방 #탄소씨도.."
"?"
"미안..넌...좀 다른 아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