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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버스+역하렘 썰 

 

재현 도영 동혁 마크 제노 

 

 

 

 

 

 

 

 

여주는 다중네이머. 처음에 네임이 하나였는데 점점 갈수록 발현하더니 총 다섯개가 되어버림. 

 

부위는  

오른손목 재현 

왼쪽 쇄골 아래 도영 

오른쪽 어깨 동혁 

왼쪽 발목 마크 

허리 뒷부분 제노 

 

 

여주는 선천적 네이머(어릴때부터 네임이 있는 사람)임. 보통 선천적으로 네이머인 경우는 부모님이 네이머인 경우가 많은지라 여주의 부모님도 네이머였음. 여주 아버지는 여주 어머니의 이름이 아버지에게 발현되어 열렬한 구애끝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노네임이던 어머니에게 후천적으로 이름이 발현되어 버렸는데 그게 아버지의 이름이 아니었음. 어머니는 여주가 어렸을때는 여주에게 정도 있고 하니 그냥 이름을 지워버리려고 했지만 자신의 소울메이트와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져서 여주 아버지와 이혼하게 됨. 그러면서 여주를 아버지에게 맡기고 떠나버리고 아버지는 여주 때문에 죽지 못하고 살다가 여주가 스무살이 되는 해에 세상을 떠남. 그리고 그 해부터 하나 뿐이었던 네임(재현이 이름)이 여러개씩 발현하기 시작하면서 여주는 자기가 네이머라는 사실을 죽도록 싫어하게 됨. 

 

여주는 어렸을 때부터 자기 운명을 잃고 슬퍼한 아버지를 봤기 때문에. 그리고 생각하기를 이름이 다섯개나 되어도 이 이름이 다 여주의 운명일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다섯개 중 어느 것도 자신의 운명이 아닐수도 있었음. 그리고 누군가가 운명이라고 한들, 제 운명인 네이머가 이름을 제 것 말고도 네개나 더 지니고 있는데 누가 쉽게 용납할 수 있겠음. 그럴 바에 네이머로서의 운명을 포기하고 차라리 노네임인척 살려고 여주는 이름을 꽁꽁 숨기고 다님. 언젠가는 이름을 지우는 수술을 받으리라고 생각하면서 돈을 모으기도 하고... 

 

국가에서는 네이머들끼리의 결혼을 장려하기 때문에 네임을 지우는 수술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음. 최근에 들어서는 말이 많아 개정되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한국에선 아직까지는 불법이고 몰래 지우려면 브로커를 통해 수백, 수천만원을 들여 불법시술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여주는 네임을 지우는게 합법인 다른 나라로 떠나고 싶어함.  

 

아무튼 여주는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서 일단 대학은 졸업하고 떠날 생각으로 말 그대로 아싸처럼 왔다갔다 강의만 듣는 학생으로 같은 과 내에서도 친한 애가 한명도 없음. 친해지려고 다가오는 애들한테도 철벽 심하게 치고 과행사 참가 안하고.. 그러다가 수강신청 실패해서 듣게 된 강의 교수가 괴짜로 유명해 별난 과제를 주길 좋아하는 교수라 우연찮게 재현이랑 한 조로 엮여 과제를 하게 됨.  

 

재현이는 학교내에서 유명인사임. 차기 과대로 말나올 정도로 발도 넓고 성격좋고 공부 잘하고 교수님들한테도 인망있는 학생임. 여주도 알 정도로 핵인싸인 그런 애가 왜 인기도 없는 이런 강의를 듣는지 모르겠지만 쟤도 수강신청 망했을수도 있지 싶고.. 뭐 어차피 과제만 하고 어차피 안 볼 사이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  

 

재현이는 네이머고 그래서 교수님들에게 싸바싸바해서 제 운명을 찾는단 핑계로 교내에 있는 여주와 동명이인인 사람들을 다 만나봤었음. 일대일로 만나거나 그런건 아니고, 우연히 부딪혀본다던가 하는 식으로. 이름의 주인이 가까이 있으면 어떤 식으로든 반응이 오니까. 그 중에 제일 만나기 어려웠던 여주를 만나고 팔찌를 찬 오른손목에 있는 이름에서 희미하게 열이 나는걸 느끼고 아 얘가 내 운명이구나 얘도 내 이름이 있을까 궁금해함. 

 

근데 여주는 오른손잡이인데 자꾸 오른손목에 시계를 차고 있음. 보통 오른손잡이들은 오른손을 많이 쓰니까 시계를 왼쪽편에 많이 차는데... 그것도 밴드가 유달리 두툼해서 여주 손목을 볼때마다 얘는 손목에 수갑을 차고 다니는가 싶음. 그래서 혹시나하고 의심하는데, 다짜고짜 시계를 빼볼수도 없고 네임을 보여달라고 하는건 예의가 아니라서 말할 수도 없고 제 운명한테 안좋은 인상 남기긴 싫으니 재현이는 애가 타서 끙끙거림. 여주는 그것도 모르고 과제가 어렵나 싶고... 그래서 차라리 혼자 해도 되니까 바쁘면 가라고 함. 재현이는 얘 내 운명인것 같은데 얘는 왜 그런 기색이 없지 생각하는데 사실 여주는 재현이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티내진 않고 혼자 기겁하고 있음. 계속 지금 손목에서 열이 올라서 얼른 도망가고 싶은 마음뿐임. 근데 자기가 갑자기 도망가려고 하거나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 얘가 나한테 뭔가 있구나 눈치챌까봐 애써 태연한척 하고 있는거. 재현이는 물론 그런 기색 1도 모르고 어차피 얘랑 과제때문에라도 자주 마주칠 테니까 친해져서 알아내야지 라는 생각으로 진정함. 여주는 과제가 끝나면 도망갈 생각 만만인데... 여주는 살짝 과제도 어떻게 무리해서라도 혼자 해볼까 하고 재현이가 알면 큰일날 생각을 하고 있음. 

 

뭐 이 뒤론 이것저것 핑계로 어떻게든 여주의 손목을 보려는 재현이와 그런 재현이의 치댐을 피해 얼버무리고 도망가고 숨어버리는 여주를 쫓아가는 추격전임... 

 

기본적으로 여주는 아버지가 남겨주신 돈이 있긴 하지만 그건 가급적이면 수술비로 쓰려고 손 안대고 생활비 등등 벌기 위해 이 구역 알바왕이 되는데... 그 중에서 시간대비 수입이 좀 짭짤한게 과외 알바였음. 두번째로 만난게 도영이인데 도영이는.. 여주 과외 학생의 오빠임. 

 

잘나가는 회사의 직원이라 야근하느라 바쁘고 해서 여주는 과외학생에게 오빠가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얼굴을 본 적은 한번도 없었음. 그런데 여주가 다른 알바 대타때문에 사정상 과외시간을 조금 늦췄는데 그날은 도영이 오랜만에 그나마 일찍 퇴근하는 날이어서 동생의 성화에 못이겨 맛있는거 사들고 과외선생한테 인사라도 해두자 싶어서 오는중이었음. 여주는 늦었으니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수업을 하는데 도영이 노크하고 들어와 먹을걸 주면서 인사를 딱 하는데 갑자기 가슴께가 더운거임. 그리고 도영이 이름 석자를 딱! 눈을 딱! 마주치는데 (여주 속마음 ㅅㅂ 미쳐따..... 유언이고 뭐고 이번해엔 꼭 한국뜨자 여주야... 아 인생 조졌다...) 어색한 미소 짓고 있음. 도영이는 깜짝 놀라서 손을 네임이 있는 부분에 올리고 굳어있음. 여주가 토낄까... 11층이라 뛰어내릴수도 없는데.. 아냐 한번 죽어볼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순간에 손을 딱 잡더니 스윗하게 웃음. 뭐지하고 여주 굳어있는데 도영이 토끼 미소만개하면서 얘기 많이 들었다... 덕분에 제 동생이 시티대 갈수 있겠다면서 감사인사 파바박 칭찬 파바박 늘어놓음. 여주 벙쪄서 아...예... 뭘요... 천만에요... 벙벙하고 있는 동안에 도영이는 손 안놓고 한참 잡고 있다가 동생이 미쳤냐고 뭐하냐고 할때 딱 정신차리고 촉촉한 눈망울에 미련 가득한 손짓 눈빛으로 죄송하다면서 손놓고 그럼 수업 잘하세요... 하고 나감. 동생이 오빠가 저래서 미안해여... 쌤 우리 수업해요!! 하는데 여주는 벌써 기가 다 빨려서 아... 그래.. 수업... 수업하자 하고 과외를 무슨 정신으로 했는지 모르게 했음. 

 

한편 여동생 방문밖에서 여주 끝나면 데려다주는 김에 대화나 해봐야지 설레발치고 있던 도영이를 여주는 우사인볼트 뺨치게 빠른 속도로 지나쳐서 도망감.  

 

도영 : ?ㅅ? 응...? 선생님, 잠ㅅ... 

여주: 제가!!!! 오늘!!!!!!! 바빠서 먼저 실례하겠습니다앜!!!!!!!(엘리베이터 버튼 연사)ㅅㅂ 왜 11층이야 여긴 아오!!!!!(계단으로 튐) 

도영 : (어리둥절해서 나왔는데 없다).... (허탈함) 

 

그리고 그날부로 여주는 과외 횟수를 줄이다가 학기 핑계대고 곧 그만둠.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노네임인척 조용히 살고싶은 여주는 자기 운명을 피하는게 먼저였음.  

 

당연히 도영쓰 안절부절 못하다가 동생한테 사정사정해서 연락처 알아내는데 여주 안읽씹하고 차단. 도영이 환장대잔치함. 그래서 꾀를 쓴다는게 동생 폰 빌려서 동생인척 연락해보고... 그러나 계속되는 묵묵부답에 반쯤 눈깔 돌아서 얼굴이라도 보자는 마음으로 이미 재현이가 참가중인 추격전에 가세한다. 

 

 

그리고 세번째인 동혁이는 여주 아버지의 친구 아들.  

동혁이네 아버지와 여주 아버지는 학창시절부터 친구로 꽤 친한 사이라 여주는 동혁이가 꼬꼬맹이일 시절부터 봤음. 동혁이 역시 여주가 꽤 어릴때부터 봐서 사실 이 중에서 여주에 관해서 가장 많은 걸 알고있는 사람도 동혁이임. 동혁이는 여주나 여주 아버지에 대한 사정을 다 알고있어서 여주를 안타까워함. 

그리고 여주가 선천적 네이머인것도 알고 있어서 어린시절부터 차라리 자기도 네이머였으면 여주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면 함. 그냥 평생 여주 이름이 자기한테 새겨져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그래서 동혁이는 재현이를 싫어함. 본적도 없는 사이인데도 여주한테 제일 먼저, 제일 오래 새겨진 이름이라서 싫음. 

 

아무튼 여주 아버지 돌아가시고 여주는 동혁이네 가족한테 많이 의지를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점점 연락도 뜸해지더니 잘 만나려고 하지도 않음. 그래서 답답해서 미칠거같은 동혁이가 찾아가는데 여주는 피하려고만 하고... 사실 그때쯤이 여주한테 동혁이 이름이 나타난 시기였음. 동혁이도 그랬고... 그래서 피한건데 딱 붙잡혀서 자기한테 정색하고 화내다가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잡은 손 벌벌 떨면서 우는 동혁이 모습에 여주는 얼떨결에 털어놔버림. 나 다중 네이머라고 이름이 무려 세개나 된다고. (이때는 제노랑 마크 이름 나타나기 전임) 그말 듣고 동혁이는 좀 충격을 먹었지만 이해하려 노력함. 네임이 나타난게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 그래도 내심 자기 이름이 여주한테 있다는 것이 뿌듯함. 그리고 다른 남자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피해다니는 여주를 볼때마다 미쳐할때면 동혁이 내심 좋아죽음. 그리고 동혁이 여주가 네임을 지우는 수술을 받고 싶어하는 것도 그거때문에 돈을 모으는 것도 알면서 내버려둠.  

 

제노는 여주가 과외알바를 그만두고 새로 들어가게 된 카페알바의 직원임. 여주보다 제노가 먼저 여주의 이름이 발현됐기 때문에 제노는 첫날부터 여주한테 관심을 보임. 그러다 둘이 파트타임으로 같이 있게 되는 날도 많아지고, 제노는 같이 있을때마다 이름이 있는 쪽이 열이 오르는 걸 느끼면서 아 이 사람이 내 소울메이트구나 확신함. 그런데 여주는 아직 모르고 있고 그냥 동생 하나 생겼구나 하고 좋아하는데, 어느날 알바 끝나고 같이 술한잔 하고 집에 들어와서 씻는데 제노이름이 나타난거. 그래서 아... 알바 관둬야하나 하고 고민함. 근데 여기서 여주가 모르는 사실은 이미 지난번에 여주 술마시고 취해서 제노한테 취중진담함.... 자기 네이머라고... 그래도 이름이 여러개라는 사실은 말 안해서 제노는 그것까진 모르고 희망을 가짐. 이 누나가 네이머면 가지고 있는게 내 이름은 아닐까 하고. 근데 보통 네이머들끼리는 같은 자리에 이름이 나타나니까 보여주기가 좀 그런 부분(허리쪽)이라 확인을 못해서 더 그런 생각을 함. 그래서 다음날에 여주 오면 좀 실례되는 행동이라도 물어봐야겠다 하는데 여주가 안옴. 연락하는데 안받아서 제노 엄청 걱정함. 술병났나?? 아니 그정도로 안마셨는데 여주 누나 어디 아픈가.. 하고. 

 

한편 여주는 허리께에서 본 이름에 혼비백산해서 동혁이네 집에 쳐들어가서 동혁이한테 혹시 나 또 뭐 이름 나타났냐고 물어봄. 동혁이는 갑자기 옷을 들추는 여주 행동에 기겁해서 미쳤냐고 말리려는데 여주 말 듣고 슬쩍 보니 못보던 이름이 있어서 이제노라는 이름 있다고 말해줌. 근데 동혁이... 그 이름이 너무 익숙해서 절로 얼굴이 굳는다. 여기서 동혁이랑 제노가 고딩동창이거나 아니면 같은 과였음 좋겠다. 

 

 

마크 자기랑 같은 피씨방 단골손님중에 하나임. 여주 예전에 여기 알바했을 때부터 자주 보고 말수는 적지만 이따금 피곤해보이는 여주한테 커피를 사준다거나 배려를 많이 해준 손님이라 기억함. 가끔 피씨방에 올 목적이 아니어도 들러서 과자나 빵같은 간식거리를 가져다 준다거나 그랬음. 사실 주 목적은 피씨방이 가까우니 친구들이랑 게임하러 오는 거지만 어느 순간부터 여주를 보러 오는걸로 목적이 바뀌어서 학교 과제도 괜히 피씨방와서 출력하고 카운터 근처에 프린터가 있으니까 그걸 빌미로 한마디라도 더 대화하려고 함. 사실 마크는 이름이 발현된거보다 여주를 좋아한게 먼저였는데, 어느순간 보니 네이머로 발현되서 마음이 더 깊어졌음.  

그런데 마크는 부모님이 노네임이고 주변에 네이머인 사람도 없어서 여주가 제 운명이란걸 말하고 싶은데 성격 탓도 있고 혹시나 부담스러워할까봐 말하지 못하고 끙끙댐.  

혼자 좋아하는 건 익숙한 일이니까 괜찮은데 그보다도 여주가 부담스러워하거나 자기를 피하는게 더 무서워서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고 있음.  

피씨방 단골들이나 마크 친구들이나 사장님은 여주가 없으면 마크가 자꾸 찾으니까 짝사랑하는 거 다 아는데 여주만 모름. 마크가 입단속시켜서ㅋㅋㅋㅋㅋㅋㅋ 말해도 자기가 말했으면 말했지 다른 사람 입으로 듣게 하고싶지 않아서..  

마크는 동혁이와 안면이 있는 사이임. 왜냐면 여주가 가끔 늦은 시간에 갈때나 여주가 있을때 동혁이가 종종 피씨방을 오기 때문에. 여주가 소개시켜줘서 대화는 몇번 해봤지만 서로 별로 안좋아함. 본능적으로 경쟁자구나 느껴서.  

 

 

 

이렇게 우연히 다섯 다 만나고 그 뒤로는 다섯명끼리 여주 모르게 진흙탕 싸움했음. 여주 다치게 하거나 마음 상하게 하는건 또 싫다고 여주 있을땐 사이가 나쁘지 않은 척 하지만 실상 개판이었음.  

 

동혁이 사실 저 다섯중에서 제일 자신만만했음. 여주랑 제일 오랜시간 곁에 있었고 그만큼 여주가 자기를 의지한다 생각해서 나머지 넷을 다 버려도 여주가 자기만은 버리지 않을거라고, 자기는 여주 곁에 연인이 아니더라도 평생 옆에 남을거란 자신감이 있었는데, 그 자신감을 여주가 다 박살내버렸음. 

 

차라리 여주가 자기 이름을 지우는건 괜찮은데, 그건 이미 짐작하고 있던 사실이라 괜찮았는데.. 이런 식으로 자기를 버릴 거란 생각은 못하고 있어서 여주가 다 버리고 자기한테도 비밀로 하고 떠나버릴 계획을 하고 있었다는 거 알고 머리가 휙 돌아버렸음.  

 

그래서 여주 주변에 맴도는 나머지 네명 다 모이게 해서 여주 붙잡아둘 계획 세우고.. 어떻게 다같살 엔딩이 되었는데... 실상 까보면 여섯이 같이 살지만 여주 제외한 나머지에겐 매일매일이 전쟁인 일상도 보고 싶음. 

 

 

 

 

 

 

 

 

 

 

 

마무리가 뭔가 아쉽네요 ㅎㅎ.. 

 

네임버스는 유행이 지났나 싶은데 그래도 보고 싶어서 예전에 블로그에 비공으로 끄적여놨던 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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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어어어억 이거 진짜 너무 좋습니다... 네임버스란 게 평생을 함께할 운명의 이름이 내 신체부위에 새겨지는 거잖아요... 그게 너무 로맨틱해서 좋아했었는데 이 글을 본 뒤로 더 좋아질 것 같아요ㅠㅠㅠ 글이 술술 읽혀지는 게 필력이 대박이시네용..ㅠㅠ
3년 전
래디시
허륵 이 새벽에 예쁜 첫댓글 감사해용 독자님!! 다른 작가님들보다 많이 부족한 필력인데 그럼에도 독자님께 재미를 드렸다면 기쁩니당💚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년 전
비회원226.85
도대체 이런 천재적인 발상은 어떻게 하면 떠오를 수 있나여 ?? 칠게 없어 속옷 끈을 탁 치고 갑니다
3년 전
독자2
선생님 저 네임버스 진짜 좋아하는데 너무 오랜만에 네임버스 글 보ㅏ서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ㅠㅠㅠ 순식간에 홀리듯이 쭉 봤네요 ,,,
흑 흑 나중에 더 끄적여주시면 ,,, 제가 ,... 절하겠읍니다 ,, 뿌엥 !! TAT

3년 전
독자3
허거거거걱....작가님 저 네임버스 진짜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네임이 5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
3년 전
독자4
아니 이거 진짜 좋은데요??? 뒤에 ㄷㅓ 있으면 진짜 좋겠다ㅜㅠㅠ
3년 전
독자5
넘 재밌는데요??
3년 전
독자6
와,,,,,그냥 술술술 다 읽었어요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 잘 읽고갑니다 !
3년 전
독자7
세에상에...없어서 못 먹는 네임버스ㅠㅠㅠㅠㅠ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8
??? 작가님 여기서 끝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ㅠㅠㅠㅠ 아니 이거 여기서 끝나면 안되는데ㅠㅠ 저 진흙탕 싸움 보고 싶어요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 제발요ㅠㅠㅠㅠ 제가 제일 사랑하는 네임버스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9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 다같살 스토리 올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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