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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소세지 전체글ll조회 6383l 8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w. 옥수수소세지











Q. 이름이 뭐예요?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내 이름은 주동화예요."











Q. 몇 살이에요?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다섯 살!"











Q. 엄마가 좋아요 아빠,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엄마!"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w. 옥수수소세지











Q. 이름이 뭐예요?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내 이름은 주동화예요."











Q. 몇 살이에요?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다섯 살!"











Q. 엄마가 좋아요 아빠,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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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옥수수소세지











Q. 이름이 뭐예요?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내 이름은 주동화예요."











Q. 몇 살이에요?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다섯 살!"











Q. 엄마가 좋아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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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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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드님? 질문은 끝까지 들으셔야죠?"




"시이러 ㅎㅎㅎㅎ"
















EP. END: 둘에서 으로











"아들- 우리 아들은 왜 맨날 아빠를 놀리는 거야?"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아빠가 귀엽짜나."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역시… 내 아들이 확실하군."


우와- 대략 5년만인가요?! 시간 참 빠르네요!

어딘가 부부를 닮은 듯한 아기자기하고 세심한 인테리어 속 은은하게 풍기는 시트러스향은 여전하군요. 분명 처음 초대되었을 때와 같은 공간이지만 모든 게 두 개씩이었던 이곳에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오순도순 소꿉놀이 같던 단꿈의 신혼 생활을 졸업한 두 분에게서 달라진 점이라 함은 나란히 놓여 있던 두 개의 컵은 어느새 세 개로 늘어났고, 보라색과 초록색 칫솔 사이에 더해진 노란색의 칫솔 덕에 한결 알록달록해진 화장실 선반과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세 쌍의 실내화, 그리고 검은색과 남색의 우산 옆에는 자그마한 빨간색의 우산이 있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게 된 ㅇㅇ 씨! 

너무너무 반가워요, 잘 지내셨죠?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그녀가 아닙니다. 

사실 저희가 정말 만나고 싶었던 분은 지금껏 베일 속에 가려져 있었던 주동화 군이었다구요! 엄마를 꼬옥 닮은 흰 피부 위로 아빠와 판박이인 눈매가 어여쁘게 접힐 때, 그의 토실한 볼에 오목 파인 보조개가 마성의 매력을 뿜어내네요.

동화야, 안녕?!

 

이 넓디넓은 식탁을 두고 굳이굳이 서로의 옆에 찰싹 붙어 앉아 알콩달콩 간식 데이트를 즐기고 계신 두 분의 모습을 어디서 많이 본 듯 하네요. 꺄르륵- 웃으며 지금의 ㅇㅇ 씨와 함께하는 분이 지훈 씨에서 그의 미니미로 바뀐 것 말고는 낯설지가 않은 걸 보니 말이죠.

그러고 보니 지훈 씨가 안 보이네요?



물론 아내 바보 사랑꾼 주지훈 씨도 멋지지만 저희가 분명 잊지 말아야 할 면모가 있다함은 그건 바로 그가 본업존잘 연기파 톱 배우라는 거죠. 동화 군이 태어나고 약 2년가량 오로지 육아에만 전부 몰두하셨던 두 분은 동화가 세 살이 되던 해에 맞춰 아내는 휴직을 냈던 잡지사로, 남편은 배우로서 촬영장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들은 씩씩하게 어린이집으로 각자 출근하기 시작하셨답니다.

서로 바쁜 주중을 빼고 주말은 늘 가족을 위해 비우자 미리 약속했지만 비교적 예측할 수 없는 스케줄을 소화해내야 하는 지훈 씨는 현재 막바지 드라마 촬영 크랭크 인에 들어감으로서 이번 주말은 어쩔 수 없이 반납해야 했답니다.




"저기 아빠다. 아빠 빠빠이!"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아빠! 조딤해! 미끄러워, 미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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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러 ㅎㅎㅎㅎ"
















EP. END: 둘에서 으로











"아들- 우리 아들은 왜 맨날 아빠를 놀리는 거야?"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아빠가 귀엽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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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아들이 확실하군."


우와- 대략 5년만인가요?! 시간 참 빠르네요!

어딘가 부부를 닮은 듯한 아기자기하고 세심한 인테리어 속 은은하게 풍기는 시트러스향은 여전하군요. 분명 처음 초대되었을 때와 같은 공간이지만 모든 게 두 개씩이었던 이곳에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오순도순 소꿉놀이 같던 단꿈의 신혼 생활을 졸업한 두 분에게서 달라진 점이라 함은 나란히 놓여 있던 두 개의 컵은 어느새 세 개로 늘어났고, 보라색과 초록색 칫솔 사이에 더해진 노란색의 칫솔 덕에 한결 알록달록해진 화장실 선반과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세 쌍의 실내화, 그리고 검은색과 남색의 우산 옆에는 자그마한 빨간색의 우산이 있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게 된 ㅇㅇ 씨! 

너무너무 반가워요, 잘 지내셨죠?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그녀가 아닙니다. 

사실 저희가 정말 만나고 싶었던 분은 지금껏 베일 속에 가려져 있었던 주동화 군이었다구요! 엄마를 꼬옥 닮은 흰 피부 위로 아빠와 판박이인 눈매가 어여쁘게 접힐 때, 그의 토실한 볼에 오목 파인 보조개가 마성의 매력을 뿜어내네요.

동화야, 안녕?!

 

이 넓디넓은 식탁을 두고 굳이굳이 서로의 옆에 찰싹 붙어 앉아 알콩달콩 간식 데이트를 즐기고 계신 두 분의 모습을 어디서 많이 본 듯 하네요. 꺄르륵- 웃으며 지금의 ㅇㅇ 씨와 함께하는 분이 지훈 씨에서 그의 미니미로 바뀐 것 말고는 낯설지가 않은 걸 보니 말이죠.

그러고 보니 지훈 씨가 안 보이네요?



물론 아내 바보 사랑꾼 주지훈 씨도 멋지지만 저희가 분명 잊지 말아야 할 면모가 있다함은 그건 바로 그가 본업존잘 연기파 톱 배우라는 거죠. 동화 군이 태어나고 약 2년가량 오로지 육아에만 전부 몰두하셨던 두 분은 동화가 세 살이 되던 해에 맞춰 아내는 휴직을 냈던 잡지사로, 남편은 배우로서 촬영장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들은 씩씩하게 어린이집으로 각자 출근하기 시작하셨답니다.

서로 바쁜 주중을 빼고 주말은 늘 가족을 위해 비우자 미리 약속했지만 비교적 예측할 수 없는 스케줄을 소화해내야 하는 지훈 씨는 현재 막바지 드라마 촬영 크랭크 인에 들어감으로서 이번 주말은 어쩔 수 없이 반납해야 했답니다.




"저기 아빠다. 아빠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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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조딤해! 미끄러워, 미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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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러 ㅎㅎㅎㅎ"
















EP. END: 둘에서 으로











"아들- 우리 아들은 왜 맨날 아빠를 놀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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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귀엽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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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아들이 확실하군."


우와- 대략 5년만인가요?! 시간 참 빠르네요!

어딘가 부부를 닮은 듯한 아기자기하고 세심한 인테리어 속 은은하게 풍기는 시트러스향은 여전하군요. 분명 처음 초대되었을 때와 같은 공간이지만 모든 게 두 개씩이었던 이곳에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오순도순 소꿉놀이 같던 단꿈의 신혼 생활을 졸업한 두 분에게서 달라진 점이라 함은 나란히 놓여 있던 두 개의 컵은 어느새 세 개로 늘어났고, 보라색과 초록색 칫솔 사이에 더해진 노란색의 칫솔 덕에 한결 알록달록해진 화장실 선반과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세 쌍의 실내화, 그리고 검은색과 남색의 우산 옆에는 자그마한 빨간색의 우산이 있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게 된 ㅇㅇ 씨! 

너무너무 반가워요, 잘 지내셨죠?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그녀가 아닙니다. 

사실 저희가 정말 만나고 싶었던 분은 지금껏 베일 속에 가려져 있었던 주동화 군이었다구요! 엄마를 꼬옥 닮은 흰 피부 위로 아빠와 판박이인 눈매가 어여쁘게 접힐 때, 그의 토실한 볼에 오목 파인 보조개가 마성의 매력을 뿜어내네요.

동화야, 안녕?!

 

이 넓디넓은 식탁을 두고 굳이굳이 서로의 옆에 찰싹 붙어 앉아 알콩달콩 간식 데이트를 즐기고 계신 두 분의 모습을 어디서 많이 본 듯 하네요. 꺄르륵- 웃으며 지금의 ㅇㅇ 씨와 함께하는 분이 지훈 씨에서 그의 미니미로 바뀐 것 말고는 낯설지가 않은 걸 보니 말이죠.

그러고 보니 지훈 씨가 안 보이네요?



물론 아내 바보 사랑꾼 주지훈 씨도 멋지지만 저희가 분명 잊지 말아야 할 면모가 있다함은 그건 바로 그가 본업존잘 연기파 톱 배우라는 거죠. 동화 군이 태어나고 약 2년가량 오로지 육아에만 전부 몰두하셨던 두 분은 동화가 세 살이 되던 해에 맞춰 아내는 휴직을 냈던 잡지사로, 남편은 배우로서 촬영장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들은 씩씩하게 어린이집으로 각자 출근하기 시작하셨답니다.

서로 바쁜 주중을 빼고 주말은 늘 가족을 위해 비우자 미리 약속했지만 비교적 예측할 수 없는 스케줄을 소화해내야 하는 지훈 씨는 현재 막바지 드라마 촬영 크랭크 인에 들어감으로서 이번 주말은 어쩔 수 없이 반납해야 했답니다.




"저기 아빠다. 아빠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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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조딤해! 미끄러워, 미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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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힘내! 화이팅!"



"사랑해! 얼른 들어가 춥다."


베란다에 쪼르르 서 함께 아빠를 배웅하는 모습이 참으로 깜찍하네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달달한 집안입니다. 




"아아… 가기 싫어."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출근길 단골 멘트.

도토리 같은 아내와 아들을 두고 가자니 무거워진 발길이 더더욱 안 떨어지시나 보네요. 밴에 오르기 전 한참을 서성이던 남편은 매우 아슬아슬하게 지각을 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어? 주동화!"



"아빠!!"


그리하여 모자가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방문!

모니터링을 하던 남편의 시야로 들어온 한 깜찍한 생명체. 그와 더불어 함께 고생하시는 상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을 위해 일찍이 밥차와 간식차를 선물한 아내. 게다가 남편을 위해서는 따로 아들과 직접 만든, 사랑을 듬뿍 담은 도시락까지. 내조 제대로 하시네요. 남편 기 한 번 팍팍 세워주신 듯 해요.

다정히 손을 마주잡은 아내와 제 품에 쏘옥 안긴 아들로 인해 행복이 두 배가 되었네요. 하늘 끝까지 치솟은 광대와 헤벌레- 호선을 그리는 지훈 씨의 입꼬리가 아주 좋아 죽겠다는 그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대변할 뿐입니다.

점심 때에 맞춰 남편의 일터에 도착한 아내가 바삐 주변 사람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눌 때 옆에서는 눈물 겨운 부자 상봉이 한창이네요. 매번 티격태격이지만 또 이렇게 꽁냥꽁냥 귓속말을 나누며 애틋한 모습을 보이니, 아마 서로 죽고 못 사는 사이인 게 확실합니다.






"아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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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그리하여 모자가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방문!

모니터링을 하던 남편의 시야로 들어온 한 깜찍한 생명체. 그와 더불어 함께 고생하시는 상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을 위해 일찍이 밥차와 간식차를 선물한 아내. 게다가 남편을 위해서는 따로 아들과 직접 만든, 사랑을 듬뿍 담은 도시락까지. 내조 제대로 하시네요. 남편 기 한 번 팍팍 세워주신 듯 해요.

다정히 손을 마주잡은 아내와 제 품에 쏘옥 안긴 아들로 인해 행복이 두 배가 되었네요. 하늘 끝까지 치솟은 광대와 헤벌레- 호선을 그리는 지훈 씨의 입꼬리가 아주 좋아 죽겠다는 그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대변할 뿐입니다.

점심 때에 맞춰 남편의 일터에 도착한 아내가 바삐 주변 사람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눌 때 옆에서는 눈물 겨운 부자 상봉이 한창이네요. 매번 티격태격이지만 또 이렇게 꽁냥꽁냥 귓속말을 나누며 애틋한 모습을 보이니, 아마 서로 죽고 못 사는 사이인 게 확실합니다.






"아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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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그리하여 모자가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방문!

모니터링을 하던 남편의 시야로 들어온 한 깜찍한 생명체. 그와 더불어 함께 고생하시는 상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을 위해 일찍이 밥차와 간식차를 선물한 아내. 게다가 남편을 위해서는 따로 아들과 직접 만든, 사랑을 듬뿍 담은 도시락까지. 내조 제대로 하시네요. 남편 기 한 번 팍팍 세워주신 듯 해요.

다정히 손을 마주잡은 아내와 제 품에 쏘옥 안긴 아들로 인해 행복이 두 배가 되었네요. 하늘 끝까지 치솟은 광대와 헤벌레- 호선을 그리는 지훈 씨의 입꼬리가 아주 좋아 죽겠다는 그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대변할 뿐입니다.

점심 때에 맞춰 남편의 일터에 도착한 아내가 바삐 주변 사람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눌 때 옆에서는 눈물 겨운 부자 상봉이 한창이네요. 매번 티격태격이지만 또 이렇게 꽁냥꽁냥 귓속말을 나누며 애틋한 모습을 보이니, 아마 서로 죽고 못 사는 사이인 게 확실합니다.






"아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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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아~"



"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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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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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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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음- 계란말이 맛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아빠를 쥐락펴락하는 걸 보아 하니 외모로는 아빠를 닮았을지 몰라도 성격으로는 ㅇㅇ 씨를 빼다박은 게 확실합니다.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엄마는 소세지가 좋아요, 동화가 좋아요?"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어떡하지? 엄마는 소세지."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치이…"


이런 걸 동심파괴라고 하죠. 

잔뜩 토라진 아들 볼에 뽀뽀를 해 주며 장난이었다고 빙그레 웃으시는 ㅇㅇ 씨. 말괄량이 같은 모습은 여전하시네요. 역시는 역시인가요? ㅇㅇ 씨의 밀당은 아들도 피해 갈 수 없었나 봐요.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아들- 네가 듣고 싶은 말이 따로 있을 때는 그렇게 물어보면 안 돼.

답을 유도할 줄 알아야지. 아빠 하는 거 잘 봐.

여보- 여보는 시금치가 좋아, 내가 좋아?"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시금치."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아빠를 쥐락펴락하는 걸 보아 하니 외모로는 아빠를 닮았을지 몰라도 성격으로는 ㅇㅇ 씨를 빼다박은 게 확실합니다.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엄마는 소세지가 좋아요, 동화가 좋아요?"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어떡하지? 엄마는 소세지."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치이…"


이런 걸 동심파괴라고 하죠. 

잔뜩 토라진 아들 볼에 뽀뽀를 해 주며 장난이었다고 빙그레 웃으시는 ㅇㅇ 씨. 말괄량이 같은 모습은 여전하시네요. 역시는 역시인가요? ㅇㅇ 씨의 밀당은 아들도 피해 갈 수 없었나 봐요.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아들- 네가 듣고 싶은 말이 따로 있을 때는 그렇게 물어보면 안 돼.

답을 유도할 줄 알아야지. 아빠 하는 거 잘 봐.

여보- 여보는 시금치가 좋아, 내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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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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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아빠를 쥐락펴락하는 걸 보아 하니 외모로는 아빠를 닮았을지 몰라도 성격으로는 ㅇㅇ 씨를 빼다박은 게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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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소세지가 좋아요, 동화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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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지? 엄마는 소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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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


이런 걸 동심파괴라고 하죠. 

잔뜩 토라진 아들 볼에 뽀뽀를 해 주며 장난이었다고 빙그레 웃으시는 ㅇㅇ 씨. 말괄량이 같은 모습은 여전하시네요. 역시는 역시인가요? ㅇㅇ 씨의 밀당은 아들도 피해 갈 수 없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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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네가 듣고 싶은 말이 따로 있을 때는 그렇게 물어보면 안 돼.

답을 유도할 줄 알아야지. 아빠 하는 거 잘 봐.

여보- 여보는 시금치가 좋아, 내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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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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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시금치도 안 먹으면서."


마상. 이렇게 단호할 수가 있나요.

게다가 이번은 장난도 아닌 것 같은데요. 상처 외에 얻은 거 하나 없는 교훈.


지훈 씨, 그만 울어요.

다시 곧 촬영 들어가셔야죠.











"우리 자기 엄청 멋있더라. 역시 좀 쉬었어도, 배우는 달라?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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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기 엄청 멋있더라. 역시 좀 쉬었어도, 배우는 달라?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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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기 엄청 멋있더라. 역시 좀 쉬었어도, 배우는 달라?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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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질투 안 해?"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득 담아 남편의 엉덩이를 팡팡 두드리는 아내. 

ㅇㅇ 씨의 넘치는 조공 덕이었을까요? 예정보다 꽤나 일찍이 촬영을 끝마친 지훈 씨는 세트장을 구경하던 가족과 함께 퇴근할 수 있었어요. 녹초가 되어 집으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한 남편이 다시끔 아내에게 아양을 부리는 걸 보니 다 살아나신 듯 합니다.   



"질투?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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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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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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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꽤 애정씬이 많았을 텐데? 안 봤어?"


"지똥이 어차피 나 말고 다른 여자들은 다 싫어하잖아. 굳이?"


배우 아내 7년 차. 

내 남자의 비즈니스 정도야 뭐- 콧방귀를 뀌며 너그러이 다 이해할 수 있다는 아내의 호탕한 모습에 괜히 섭섭하면서도 자연스레 흘러나온 '내 남자' 라는 호칭 하나에 사르르 다 풀리신 게 분명해요.  



"좀 억울하긴 한데… 다 맞는 말이라, 어쩔 수 없네."


"주말까지 고생 많았어. 이번 주도 수고했어요."


"안아줘."


"엄마! 엄마아아!"


그때, 방 밖에서 들리우는 동화 군의 애처로운 목소리. 

아- 오랜만에 주지훈 씨의 전매특허 멜로 눈깔이 나왔는데 말이죠. 아쉽습니다만 다시 집어넣어 주세요. 



"동화 쟤, 일부러 그러는 거야. 무시하자."



"그게 아빠로서 할 말이냐? 아들 왜!"


아내의 허리 위로 감겨있던 팔과 그녀의 옷 속으로 슬금슬금 뻗는 손 그리고 남편의 동공이 풀린 듯 초점이 흐린 두 눈. 아무리 마지막이라고는 한들… 

훈 씨, 프로가 되어서 15세 방송에 임하는 자세가..? 

하지만 후끈후끈 달아오른 이 공기의 완벽한 조화는 오로지 남편에게만 해당이 된 것 같아요. ㅇㅇ 씨가 누굽니까. 아내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문을 막던 남편을 아주 가볍고 빠르게 처치한 후 당당히 거실로 향합니다. 역시 아들에 관한 일이라면 아내는 참지 않는 군요. 


지훈 씨, 쥐어뜯기신 머리는 괜찮으신가요? 

눈물이 찔끔 흐르던 것도 같았는데요.  




"뭔데요? 엄마 왜 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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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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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빠로서 할 말이냐? 아들 왜!"


아내의 허리 위로 감겨있던 팔과 그녀의 옷 속으로 슬금슬금 뻗는 손 그리고 남편의 동공이 풀린 듯 초점이 흐린 두 눈. 아무리 마지막이라고는 한들… 

훈 씨, 프로가 되어서 15세 방송에 임하는 자세가..? 

하지만 후끈후끈 달아오른 이 공기의 완벽한 조화는 오로지 남편에게만 해당이 된 것 같아요. ㅇㅇ 씨가 누굽니까. 아내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문을 막던 남편을 아주 가볍고 빠르게 처치한 후 당당히 거실로 향합니다. 역시 아들에 관한 일이라면 아내는 참지 않는 군요. 


지훈 씨, 쥐어뜯기신 머리는 괜찮으신가요? 

눈물이 찔끔 흐르던 것도 같았는데요.  




"뭔데요? 엄마 왜 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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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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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빠로서 할 말이냐? 아들 왜!"


아내의 허리 위로 감겨있던 팔과 그녀의 옷 속으로 슬금슬금 뻗는 손 그리고 남편의 동공이 풀린 듯 초점이 흐린 두 눈. 아무리 마지막이라고는 한들… 

훈 씨, 프로가 되어서 15세 방송에 임하는 자세가..? 

하지만 후끈후끈 달아오른 이 공기의 완벽한 조화는 오로지 남편에게만 해당이 된 것 같아요. ㅇㅇ 씨가 누굽니까. 아내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문을 막던 남편을 아주 가볍고 빠르게 처치한 후 당당히 거실로 향합니다. 역시 아들에 관한 일이라면 아내는 참지 않는 군요. 


지훈 씨, 쥐어뜯기신 머리는 괜찮으신가요? 

눈물이 찔끔 흐르던 것도 같았는데요.  




"뭔데요? 엄마 왜 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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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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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주동화 너. 

아빠랑 엄마랑 분위기 조금 좋았다고 하면…"


아직 홀로 신발을 신을 줄 몰라서 그렇지 똑쟁이 주동화 군은 혼자서 척척 나갈 준비를 다 마쳤습니다. 

현재 시각 저녁 7시. 가족끼리의 오붓한 산책을 나갈 시간이거든요. 바람 좋고 별 가득한 밤 하늘 아래, 동화 군이 자전거를 타며 앞장을 서면 엄마와 아빠가 노닥노닥 이야기를 나누며 그 뒤를 따르는 가장 즐거운 시간이죠.  











"아... 진짜- 주동화! 

맨날 지는 조금만 타고, 결국은 내가 다 끌고 다녀야 하잖아." 



"날 닮아서 그래.

내가 일 벌리는 건 좋아하는데 끈기가 없거든." 


근처 산책로를 거닐다 보이는 자그마한 공원의 놀이터로 쏜살같이 달려가는 동화. 오늘도 어김없이 주인을 잃고 쓸쓸히 내팽겨진 자전거는 물론 아빠의 몫입니다. 투덜투덜 볼멘소리를 하면서도 그 긴 다리를 구부정하게 접어가며 유아용 자전거를 책임감 있게 몰아 아내가 있는 벤치로 가 옆에 찰싹 붙어 앉네요.

동화는 방방 뛰며 신나게 미끄럼틀도 타고, 스프링 목마에도 올랐다 이젠 그네를 타려는 듯 합니다. 열심히도 뽀쨕이는 사랑스러운 움직임 하나하나를 눈으로 쫓다, 꺄르르- 언제나 듣기 좋은 아들의 웃음소리를 귀에 가득 담으며 엄마와 아빠는 괜한 감성에 젖어 듭니다.




"우리 동화는 평생 아기였으면 좋겠다."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날 닮아서 그래.

내가 일 벌리는 건 좋아하는데 끈기가 없거든." 


근처 산책로를 거닐다 보이는 자그마한 공원의 놀이터로 쏜살같이 달려가는 동화. 오늘도 어김없이 주인을 잃고 쓸쓸히 내팽겨진 자전거는 물론 아빠의 몫입니다. 투덜투덜 볼멘소리를 하면서도 그 긴 다리를 구부정하게 접어가며 유아용 자전거를 책임감 있게 몰아 아내가 있는 벤치로 가 옆에 찰싹 붙어 앉네요.

동화는 방방 뛰며 신나게 미끄럼틀도 타고, 스프링 목마에도 올랐다 이젠 그네를 타려는 듯 합니다. 열심히도 뽀쨕이는 사랑스러운 움직임 하나하나를 눈으로 쫓다, 꺄르르- 언제나 듣기 좋은 아들의 웃음소리를 귀에 가득 담으며 엄마와 아빠는 괜한 감성에 젖어 듭니다.




"우리 동화는 평생 아기였으면 좋겠다."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날 닮아서 그래.

내가 일 벌리는 건 좋아하는데 끈기가 없거든." 


근처 산책로를 거닐다 보이는 자그마한 공원의 놀이터로 쏜살같이 달려가는 동화. 오늘도 어김없이 주인을 잃고 쓸쓸히 내팽겨진 자전거는 물론 아빠의 몫입니다. 투덜투덜 볼멘소리를 하면서도 그 긴 다리를 구부정하게 접어가며 유아용 자전거를 책임감 있게 몰아 아내가 있는 벤치로 가 옆에 찰싹 붙어 앉네요.

동화는 방방 뛰며 신나게 미끄럼틀도 타고, 스프링 목마에도 올랐다 이젠 그네를 타려는 듯 합니다. 열심히도 뽀쨕이는 사랑스러운 움직임 하나하나를 눈으로 쫓다, 꺄르르- 언제나 듣기 좋은 아들의 웃음소리를 귀에 가득 담으며 엄마와 아빠는 괜한 감성에 젖어 듭니다.




"우리 동화는 평생 아기였으면 좋겠다."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난 아니야. 후딱- 컸으면 좋겠어." 


"맨날 말만. 주지훈 동화 초등학교 입학할 때 운다에 오만 원."


꽤나 로맨틱한 제스처로 제 외투를 벗어 아내의 어깨 위로 덮어 주었으나 금세 오들오들 떨기 시작하는 허당미를 몸소 보이는 남편. 까불지 말고 감기 걸리기 전에 다시 입으라는 ㅇㅇ 씨의 꾸중에 지훈 씨는 제 마음도 몰라준다며 잔뜩 입을 삐죽입니다. 그런 남편을 모를 리 없는 아내의 손이나 잡아 달라는 깜찍한 애교에 서운했던 마음은 또 눈 녹 듯 사라지네요. 

사랑꾼 주책바가지가 잊고 있는 게 하나 있다면 아내는 남편과 달리 몸에 열이 꽤나 많은 편이거든요. 제 목도리까지 꼼꼼히 둘러주는 아내의 입술에 가벼운 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합니다.  



"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우리 동화 처음 태어난 날."



"나도."



"웃기시네. 주지훈, 한 세 번 기절했나?"


네. 그게 말이죠, 저희도 오늘 ㅇㅇ 씨께 들은 건데…

죽을 힘은 저가 다 주는데 왜 때문에 남편이 꼴깍꼴깍 기절한 건지는 지금까지 도통 알 수가 없다고요. 

이 터무니없고도 골때리는 상황에  ㅇㅇ 씨가 도통 집중하기를 어려워하자 결국 지훈 씨는 분만실에서 몇 번씩이나 쫓겨나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얌전히 밖에서 기다리셨다면 반이라도 갔을 텐데, 매번 꾸역꾸역 조각 얼음까지 챙겨 다시 들어가겠다며 고집을 피우셨다고요.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을 봐야 하는 것이 아닌 그저 아내의 옆에서 제가 직접 손을 잡아줘야 한다며 말이에요.

 

이런 집안은 처음 본다며 다른 의미로 병원에서 레전드를 찍으신 두 분. 

뭐, 이걸 기특하다고 해야 할지… 정말 못 말리는 건 확실하네요.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그래도 참 감동이었지. 

다 우리 동화 본다고 난리였는데, 자기는 나 준다고 꽃도 사오고."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웃기시네. 주지훈, 한 세 번 기절했나?"


네. 그게 말이죠, 저희도 오늘 ㅇㅇ 씨께 들은 건데…

죽을 힘은 저가 다 주는데 왜 때문에 남편이 꼴깍꼴깍 기절한 건지는 지금까지 도통 알 수가 없다고요. 

이 터무니없고도 골때리는 상황에  ㅇㅇ 씨가 도통 집중하기를 어려워하자 결국 지훈 씨는 분만실에서 몇 번씩이나 쫓겨나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얌전히 밖에서 기다리셨다면 반이라도 갔을 텐데, 매번 꾸역꾸역 조각 얼음까지 챙겨 다시 들어가겠다며 고집을 피우셨다고요.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을 봐야 하는 것이 아닌 그저 아내의 옆에서 제가 직접 손을 잡아줘야 한다며 말이에요.

 

이런 집안은 처음 본다며 다른 의미로 병원에서 레전드를 찍으신 두 분. 

뭐, 이걸 기특하다고 해야 할지… 정말 못 말리는 건 확실하네요.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그래도 참 감동이었지. 

다 우리 동화 본다고 난리였는데, 자기는 나 준다고 꽃도 사오고."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웃기시네. 주지훈, 한 세 번 기절했나?"


네. 그게 말이죠, 저희도 오늘 ㅇㅇ 씨께 들은 건데…

죽을 힘은 저가 다 주는데 왜 때문에 남편이 꼴깍꼴깍 기절한 건지는 지금까지 도통 알 수가 없다고요. 

이 터무니없고도 골때리는 상황에  ㅇㅇ 씨가 도통 집중하기를 어려워하자 결국 지훈 씨는 분만실에서 몇 번씩이나 쫓겨나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얌전히 밖에서 기다리셨다면 반이라도 갔을 텐데, 매번 꾸역꾸역 조각 얼음까지 챙겨 다시 들어가겠다며 고집을 피우셨다고요.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을 봐야 하는 것이 아닌 그저 아내의 옆에서 제가 직접 손을 잡아줘야 한다며 말이에요.

 

이런 집안은 처음 본다며 다른 의미로 병원에서 레전드를 찍으신 두 분. 

뭐, 이걸 기특하다고 해야 할지… 정말 못 말리는 건 확실하네요.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그래도 참 감동이었지. 

다 우리 동화 본다고 난리였는데, 자기는 나 준다고 꽃도 사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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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뭐해. 

제발 가서 니 아들 좀 보라고 나만 자꾸 밀어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초지종을 듣자니 벌벌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레 아들을 품에 안자마자 눈물샘 대폭팔이셨다고. 이러다 탈수로 또 쓰러지는 건 아닌가 노심초사하며 진땀을 다 뺀 ㅇㅇ 씨.

지훈 씨, 이 정도면 국민 울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초지종을 듣자니 벌벌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레 아들을 품에 안자마자 눈물샘 대폭팔이셨다고. 이러다 탈수로 또 쓰러지는 건 아닌가 노심초사하며 진땀을 다 뺀 ㅇㅇ 씨.

지훈 씨, 이 정도면 국민 울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초지종을 듣자니 벌벌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레 아들을 품에 안자마자 눈물샘 대폭팔이셨다고. 이러다 탈수로 또 쓰러지는 건 아닌가 노심초사하며 진땀을 다 뺀 ㅇㅇ 씨.

지훈 씨, 이 정도면 국민 울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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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밀어조!"


축복 같은 선물이 저들의 세상에 들어오던 그 날로,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추억 여행을 떠났던 두 분은 아들의 깜찍한 외침 한 방에 현재의 순간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자리에서 반사적으로 일어난 남편이 다시끔 뒤를 돌아 비장한 표정을 비추네요.



"근데, 우리 이건 확실히 하자."


"뭐?"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근데, 우리 이건 확실히 하자."


"뭐?"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근데, 우리 이건 확실히 하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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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무조건 천천히."


"왜? 언제는 축구 팀 만들고 싶다며."


"내 생각이 짧았어. 너 더 뺏기기 싫어."



"참... 지훈이 넌 언제까지 누나 좋다고 따라 다닐래?'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참... 지훈이 넌 언제까지 누나 좋다고 따라 다닐래?'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참... 지훈이 넌 언제까지 누나 좋다고 따라 다닐래?'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평생이요. 오래오래."

 


"아빠아! 밀어조!"



"네네. 갑니당."


현실 육아 모먼트 도중에도 놓칠 수 없는 애정 표현.



두 분을 관찰하며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아마, 사랑은 시간이 아까운 게 맞다는 거 아닐까요? 지나가는 시간 하나하나가 소중하기에 말이죠. 


두 분 덕분에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배워갑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PILOGUE.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네네. 갑니당."


현실 육아 모먼트 도중에도 놓칠 수 없는 애정 표현.



두 분을 관찰하며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아마, 사랑은 시간이 아까운 게 맞다는 거 아닐까요? 지나가는 시간 하나하나가 소중하기에 말이죠. 


두 분 덕분에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배워갑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PILOGUE.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네네. 갑니당."


현실 육아 모먼트 도중에도 놓칠 수 없는 애정 표현.



두 분을 관찰하며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아마, 사랑은 시간이 아까운 게 맞다는 거 아닐까요? 지나가는 시간 하나하나가 소중하기에 말이죠. 


두 분 덕분에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배워갑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PILOGUE.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아니- 동상이몽은 끝났지만 뭐, 슈돌도 있고…"






"슈돌? 동화는 떼어 낼 수 있을지 몰라도, 나 두고는 못 갈껄?"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엄마 가면 안 돼에."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난 아무 말도 안 했다? 아들이 가지 말라는데?"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슈돌 제작진 분들 연락 주세요."









































































나의 이유들 ❤️



꾸까

꾸리

놔쯍

다내꺼

대추배청

댕쥰

도담도담

도라방스

도레미

두부

둠칫

떡보끼

또담

뚜비

라미

레몬

룰루

망고

몽몽

뮤리무

박력녀

복슝아


삐빅

샬뀨

소슈


아봉

에잇


오잉

우리

웅이

잉스

주쥰귀염뽀짝말랑콩떡

지그미

트위티

파스타

하마

햄치즈

헬로키티

혜맑




안녕하세요 여러분!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된 옥수수소세지입니다!


끝을 장식하는 글임으로서 

오마주가 될 만한 장면들을 꽤 많이 넣었어요!

저 홀로 뿌듯한 거 아니죠?!


어? 어디서 많이 본 느낌?

여러분 다들 그런 느낌 느낄 수 있었죠?!?!

제발 그랬다고 말해줘요...


마지막 글의 소재를 추천해주신 분은 바로, 


[주지훈] 동상이몽 EP. END | 인스티즈


나름 본업하는 지훈쓰의 모습을 마구 담고 싶었지만...

이게 저의 최선이었슴돠... 

그대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네여!

복슝아님 감쟈합니당❤️


동상이몽은 저 또한 참 얻은 게 많은 글이었어요! 

독자님들의 따스한 배려 덕분에 글에 대한 애정을 배울 수 있었고,

제게 보내주시는 한결같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제가 글을 쓰는 일에 있어 힘은 물론 자존감도 얻을 수 있었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이요!



하지만 동상이몽은 끝이 났을지 몰라도

우리들의 사이는 아직 끝나지 않았쒀...

(질척)


그럼 전 다음주 중에 새로운 글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꼭 재미져야 할 텐데 말이쥬...


안전한 불금 보내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이번 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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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혜맑이에오
3년 전
독자5
마지막이라니...ㅠㅠ슬프지만 다음 작품 기다리겠습니다...
3년 전
옥수수소세지
혜맑님❤️ 슬퍼하지 말아요... 박수 칠 때 떠나야쥬... 이별이 있어야 새로운 만남도 있을 테니까요

부족한 글이었지만 예쁜 마음으로 읽어주시고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년 전
독자2
오아오!!!! 진짜 최근에 정주행했는데 스토리 너무 탄틴해요ㅠㅠㅠ 짱입니다!!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정주행은 언제나 사랑이죠❤️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칭찬은 또 처음인 듯한데... 듣기 참 좋네여 ㅎㅎ 부족한 글이었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3년 전
독자3

3년 전
독자6
헝헝 남편 주쥰을 떠나보낼 때가 됐다니 ㅠ_ㅠ 넘 아쉽습니다 마지막까지 넘 잘봤구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다음주에도 질척거리러 올 테니 담주에 만ㄴㅏ욥😆
3년 전
옥수수소세지
귱님❤️

그대가 아쉬워한다는 건 제가 일단 뭘 제대로했다는 거겠죠? 그런 의미에서 전 참 뿌듯하네요 ㅎㅎ

늘 예쁜 말로 응원해주시고 이렇게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우리 오래오래 질척거려요 헿 😘

3년 전
독자4
마지막까지 넘 재밌고 ㅠㅠㅠㅠ 작가님,, 걱정마세효 제가 계속 질척거리겠읍니다 !! ((질척질척)) 작가님도 요번주말 행벅하게 보내세용💘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앗싸 우리 서로 질척질척거리는 거예여?!?? ❤️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대도 어여쁜 주말 보내세요!!

3년 전
독자7
헝헝 남편 주쥰을 떠나보내야한다니,,, 너무 술프지만 그래두 애기가 너무 귀여워서... 잘 보냅니다,,, 흑흑 다음 글도 기대만땅하고 있어요 작가님 저는 항상 작가님 곁에서 질척거릴게요 싫다고 하면 안 됩니다 . . .
3년 전
옥수수소세지
무슨 소리죠 그게? 싫다뇨? 절대 그럴 일은 없습니다.. 그대 제 질척거림 다 받아줄 자신 있쒀여..? 그렇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전 이미 준비가 다 끝났다구요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대 덕에 행복했어요!!

3년 전
독자8
마지막이라니ㅠ 넘슬프네요,,, 그래두 마지막까지 완벽한 엔딩이었어요ㅎㅎ 넘넘 수고많으셨구 신작 기대해두 되겠죵?ㅎㅎ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슬퍼하지 말아요! 헤어짐 뒤엔 새로운 만남이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다음 글이 꼭 그대의 기대에 부응하는 글이길 바래요..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완벽한 엔딩이라니... 이렇게 끝까지 저를 울리시네요...❤️ 다시 한 번 감사해요!

3년 전
독자9
다내꺼

이렇게 끝난다규요????ㅠㅠㅜㅜ
흐헝 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픈 ㅠㅠㅠㅜㅜㅜㅜ
안되에에에에에에에에!!!!!!!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글도 기다릴게요 ^^!

3년 전
옥수수소세지
다내꺼님❤️
우리 이만 지똥이를 보내주어요 ㅎㅎ

부족한 글이지만 늘 잊지 않고 예쁜 말로 응원해주신 거,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신 거 많이많이 감사드려요!!

동상이몽은 끝이 났지만 우리는 이제 시작이야..⭐️ 다음 글도 꼭 그대의 기대에 부응하는 글이길 바래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3년 전
독자10
이상적인 결혼생활 넘 좋아유ㅠㅠㅠㅠ한결같은 사랑꾼 주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당아 다음 글도 열심히 기다리고 있을게요 ❕❕
3년 전
옥수수소세지
마지막까지 사랑꾼 주쥰과 함께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힘 입어 열심히 글도 쓰고 참 행복했어요!!

다음 글도 꼭 그대의 쏘옥 들어맞는 글이길 바래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3년 전
독자11
[둠칫]
마지막 까지 이렇게 재미있기 있어여??????글써주셔서 항상 감사했아요!!!전 작가님 다음작도 기대합니다@!전 작가님이 싫다고 해도 질척거릴거에요!!!작가님이면 전 항상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기다릴거에요!!

3년 전
옥수수소세지
둠칫님❤️
누가 싫어해요!!! 우리 쌍방으로 질척거리자구요!!!! 쏴리 질러어어어어어엇!!!!!!! 예아아아아아아ㅏ아아ㅏㅇ!

부족한 글이었지만 늘 예쁜 마음으로 읽어주셔서, 항상 응원해주셔서,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이지 얻고 가는 게 많은 글이었어요

오래 기다리시지 않게 다음 글도 열심히 끄적여 자주자주 볼 수 있도록 할게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3년 전
독자12
우리입니다. 마지막이라니 너무너무 아쉽지만 끝까지 달달하고 행복한 글 써쥬셔서 감사해요💖 아내바보 주지훈 보내기 싫지만 다음글도 기다릴게요! 따뜻하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우리님❤️ 아쉬워하지 말아요... 다르게 생각해 보면 이 이별 뒤에는 또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는 거죠! 그대의 달달세포 지키미로서 앞으로도 열심히 글 쓸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여!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그대의 주말에도 행복이 가득하길 바래요❤️

3년 전
독자13
생각지도 못한 만세야ㅠㅠㅠㅠ너무 ㅈㅏㄹ 어울려ㅠㅠㅠㅠ 행복했다 주지후뉴ㅠㅠㅠㅠㅠ
3년 전
옥수수소세지
그 시절, 우리 모두 마음 속에 품고 있던 대한민국만떼 ❤️

제 글을 읽으면서 그대가 조금이라도 행복했다면 그걸로 전 만족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년 전
독자14
쥰 너무 재밌는 캐릭ㅌㅓ로 나와서 진짜 좋아했어요 ㅠㅠ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제 글 남주는 무조건 달달설렘폭탄이어야 해요.. 밀당 따위...후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그리고 또 부족한 글이었지만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년 전
독자15
몽몽 임니다 !!!
벌써 서윗한 주쥰을 보내야 한다니... 너무 슬픈데요 ㅜㅜ 그래도 동화가 태어나고 더 행복한 가정이 꾸려진 것 같아서 마음이 따수워 집니다 ,,, ◟( ᵒ̴̶̷̥́ ̫ ᵒ̴̶̷̣̥̀ ) 진짜 이건 누가 뭐래도 주쥰 주인공의 제 인생작... 다음 글도 너모 기대되구여!! 얼른 다음주가 됐으면 좋겠다... ( *ฅ́˘ฅ̀*)

3년 전
옥수수소세지
몽몽님❤️

우리 조금만 슬퍼하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자구요!! 그대가 아쉬워한다는 건 제가 뭘 제대로 쓰긴 썼다는 거겠죠? 그런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거죠?! ㅎㅎ

주쥰이 주인공인 글 중 제 미천한 글이 그대의 인생작이라니... 저 울어요... 마지막까지 서윗한 몽몽님...❤️ 항상 예쁜 말들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제 자존감 지킴이 덕에 글 쓰는 내내 저 또한 매우 행복했답니다!!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며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우리 지똥이와 동화가 그대의 심장을 제대로 루팡한 듯 하네요 ㅎㅎ 뿌듯합니당!!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저 또한 그대 덕분에 참 행복했습니다!

다음을 약속하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3년 전
독자17
너무 재밌었어요 ㅠㅠ작가님 마지막이라니 아쉽지만 새글 할게요(´°̥̥̥̥ω°̥̥̥̥`)히히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우리 조금만 아쉬워하고 새 글에서 또 만나 함께해요!!

부족한 글이었지만 마지막까지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3년 전
독자18
남편 주지훈을 이제 떠나 보낼 때가 됐네요ㅠㅠ 잘가 남편ㅠㅠ 우리 아들도 안녕 ㅠㅠ 작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이별 뒤에는 새로운 만남이 있다는 거 아시죠? 우리 조금만 슬퍼하고 다시 행복한 여행을 하러 떠나자구요!!

부족한 글이었지만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3년 전
독자19
오ㅏ 진짜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주지훈님 매력이 진짜,, 저도 막 놀리고 싶을 정도에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작가님*^^*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제 글의 포인트를 아주 제대로 알아차리신 것 같아요... 역시 지똥이는 놀리려 데구르르르 굴릴 때 매력이 터지는 캐릭터 확실합니다❤️

부족한 글이었지만 재밌게 읽어주셔서,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아쉬워한다는 뜻은 제가 그래도 뭘 제대로 했다는 뜻이겠죠? 마음이 괜히 따수워지네요 ㅎㅎ

부족한 글이지만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신 그대를 위해 더 재미진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꼭 그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글이기를 ❤️

3년 전
독자21
ㅠㅠㅠㅠ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 주지훈 못 보내... 흑륵 막화까지 고구마 없이 완벽해서 너ㅜ무ㅜ좋아요
3년 전
옥수수소세지
고구마 따위 제 글에 존재할 수 없쒀... 무조건 꽃길입니다 다른 건 취급 안 해요..❤️

부족한 글이었지만 좋아해주시고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조금만 아쉬워하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해주세여!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옥수수소세지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별 뒤에 만남이 더욱 행복할 수 있게 노력할게요! ❤️❤️

3년 전
독자23
해피엔딩이다ㅠㅠㅠㅠ 동화 엄마랑 똑닮았네 주지훈 막 갖고놀앜ㅋㅋㅋ 이젠 어서 슈돌나오자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아아 만일 번외가 있다면 슈돌인가요.. ㅎㅎ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했어요 ❤️

3년 전
독자24
아직 보낼 준비가 안 됐었는데 이렇게 보내야 한다니ㅠㅠ 다음 작품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이별 뒤에 새로운 만남을 기대해주세여!❤️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대와 다음을 약속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에여! 덕분에 행복했어요!!

3년 전
독자25
썬입니다!!
마지막화인건 아쉽지만.... 다른 재밌는글을 보여주시겠져??헿
그건그렇고 마지막까지 이렇게 귀염뽀짝한거 실화인가요ㅠㅠㅠㅠㅠ 글뜬거 보고 솔직히 마지막이라서 미루고미뤘는데 더 미루면 나만 손해다 하고 봤더니 안봤으면 완전 후회할뻔했어요 ㅋㅋㅋ
작가님 항상 잘 쉬시고 건강 꼭꼭 챙기시고 작품 이렇게 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썬님❤️

마지막까지 미뤘다는 게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요..? 그대의 아쉬워한다는 마음은 아마 제 그래도 뭔가는 제대로 했다는 뜻인 거겠죠? 그렇게 생각하면 또 괜히 뿌듯하면서도 행복하네요 ㅎㅎ

날이 많이 추운데 그대도 항상 건강 챙기시고 우리 자주자주 만나요! 많이 부족한 글이었지만 항상 예쁜 말들로 응원해주셔서,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며..

3년 전
독자26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쉬운걸요ㅠㅠ 지금까지 동상이몽과 함께라서 너무 행복했어요🥰🥰 다음 작품열심히 기다리구 있겠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드려용😍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우리 조금만 아쉬워하고 다음 글에서 신나게 만나자구요!! 꼭 그대의 기대에 쏙 들어맞는 글이길 바래요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서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 또한 많이 행복했어요 ❤️

3년 전
독자27
대추배청이용~! 그동안 수고 많으셧궁 이제 슈돌로 갑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옥수수소세지
대추배청님❤️

슈돌 얘기 나올 줄 알았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일 번외가 있다면 슈돌로 확정 난 것 같군요...?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는 새로운 글에서 또 만나요 ❤️

3년 전
독자28
와 아들로 너무 찰떡이다ㅜㅜ 진짜 재밌게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제힐링중 하나입니다ㅜㅜ


3년 전
옥수수소세지
뿌님❤️ 언제나 불러도 참 좋은 이름.. 두근

부족한 글이었지만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그대 덕분에 저 또한 많은 힐링을 받고 가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3년 전
독자29
흑흑 벌써 끝났군용ㅠㅠㅠㅠ내용이 탄탄해서 너무 재밌게 봤는데..고생하셨어영♡
3년 전
옥수수소세지
탄탄한 내용이라니.. 언제나 듣기 좋은 말이네요 ㅎㅎ 부족한 글이었지만 마지막까지 저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대도 저와 이 짧다면 짧은 여정을 떠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는 그럼 다음을 기약하며...

3년 전
독자30
마지막까지 역시나 완벽하네요 ㅠㅠㅠㅠ 물론 마지막이라는 게 너무 아쉽지만 동상이몽 정말 너무 행복하게 잘 봤습니다 작가님 ❤️ 새로운 글도 너무 기대돼요 믿고보는작가님 ㅠㅠ 😘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우리 조금만 아쉬워하고 약속된 다음 만남에 행복해하자구요!!

완벽하다니... 믿고 보는 작가님이라고 했따...⭐️ 제 마음속에 영원히 박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마지막까지 절 울리셔야했나요..! 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족한 실력이지만 항상 예쁜 말들로 응원해주신 덕분에 글을 쓰는 내내 저도 참 행복했습니다 ❤️

함께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3년 전
독자31
복슝아
3년 전
독자32
그저 보고싶었던 장면만 말했는데 이렇게 갓벽하게 끝낸다고요????세상에나 마상에나 전 오늘 여기 누우렵니다🤦‍♀️🤦‍♀️🤦‍♀️다음작품이 뭐던간에 끝까지 따라댕길겁니당 수고많으셨어요 자까님❤❤❤
3년 전
옥수수소세지
복슝아님❤️ 그대를 위해 준비했어요 (박력)

열심히 따라댕겨주세요! 저도 그대를 위해 열심히 질척이며 글 쓰겠슴돠❤️ 부족한 글이었지만 항상 좋아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어요! 그대도 참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는 새로운 글에서 또 만나요!

3년 전
독자33
작가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어요 ❤️❤️
3년 전
옥수수소세지
부족한 글이지만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대와 함께한 여정 저 또한 행복했어요!!

그럼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며...

3년 전
독자34
작가님 저 아까 육아일기에서 눈물 줄줄이었어요ㅠㅠ 너무 좋아요ㅠ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3년 전
옥수수소세지
많은 분들이 육아일기를 좋아해주신 것 같아 저 또한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많이 부족했지만 항상 예쁜 마음으로 읽어주셔서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3년 전
비회원181.37
아들도 사랑하지만 여전히 아내 사랑꾼인 것 같네요ㅎㅎ
마지막화라서 아쉽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감사해요^^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자식보다는 아내가 무조건 먼저라는 제 욕심을 가미해 보았어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ㅎㅎ

부족한 글이었지만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3년 전
비회원181.37
여전히 아내를 더 사랑하고 있는 것 같네요ㅎㅎ
마지막화라서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었어요!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아내바보지똥씨는 아마 평생 아내를 제일 사랑할 것이라는 소문이... ㅎㅎ

아쉬운 마음을 안고 우린 새로운 글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겠죠? 재밌게 읽어주셔서,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3년 전
독자35
햄치즈에용!! 혐생에 치이느라 달다구리한 글을 이제야보네요ㅠㅜㅠ 동상이몽 넘 애정했어요! 여전히 사랑스런 부부와 뽀짝 아기까지 완벽한 결말☆ 동상이몽 써주셔셔 감사했습니다아♡
3년 전
옥수수소세지
햄치즈님❤️ 수고 많으셨어요! 현생이 늘 먼저죠!

그대가 동성이몽을 많이 아껴주신 거 저도 많이 느꼈어요! 완벼한 글이라니.. 과찬이십니다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 항상 예쁜 말로 저까지 응원해주시고 늘 얻고 가는 게 더 많은 글이어서 그동안 참 행복했어요!!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3년 전
독자36
정주행해서 다 봣어요! 너무 재밌어서 한시간?안에 다 본거같아요 ㅎㅎ 마지막이라서 아쉽지만 작가님 다른작품도 있으니까,,ㅎㅎㅎ 글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당💜
3년 전
옥수수소세지
정주행은 늘 사랑입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재밌게 읽어주셔서, 저를 찾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우리 조금만 아쉬워하고 새로운 글에서 더욱 행복하게 만나요!!

3년 전
독자37
우와 마지막까지 넘재밌게 잘봤어용~!!최공
3년 전
옥수수소세지
부족한 글이었지만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며...
3년 전
독자38
댕쥰) 마지막회라고 알람 떴을때 심장이 덜커덕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하고 오늘 봤는데 하ㅠ 제가 또 만세 좋아하는건 어떻게 아시구 아들래미가 만세에여?!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못보내여,,, 슈돌 각이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꼭 다시 번외편으로 라도 오시면 졸겠어요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마지막까지 잘 앍었어요 감사합니다❤️
3년 전
옥수수소세지
댕쥰님❤️ 그 시절, 우리 모두 마음속에 품었던 대한민국만떼..❤️ 우리 또 통했쒀...⭐️

번외편은 생각 중에 있어요! 그대들이 아쉬워하는 게 마음 한 편으로는 무겁기도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만큼 제 글에 애정을 가지고 계셨단 거니까, 전 그거대로 만족하려구요!

항상 예쁜 말로 절 응원해주시고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3년 전
독자39
진짜 애정가득했어요ㅠㅠㅠㅠ 작가님 마지막까지 저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수고하셨어요❤️❤️❤️
3년 전
독자40
ㅠㅠㅠ 진짜 고생많았어요ㅠㅠ 글에 나온 애기 이미지가 진짜 딱 만세랑 비슷하네용!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어용ㅎㅎ 고생 너무 많으셨구 감사해요 작가님❤️❤️❤️
3년 전
비회원167.248
뚜비💚
으아아ㅏ앙아 비회원이라 이제야 글을 봅니다....
아....즨짜...옥수수 소세지님 글 보려면 결국 곤을 냐여하는건가.....이왕 이렇게 된거 걍 결제해버릴까...라고 얼마나 고민했는디유!! 저 뚜식이는 이러면 어???- 막 옥소씌
좋아지는거 알어유~~ 몰라유~~~ 모른다구요????
안돼겠네~~~ 아아ㅏ 암튼 동상이몽...크흡......유아 자전거에 긴 다리 욱여넣는 주지똥 아 못 버리는데ㅠ아ㅏㅇ
아 엌케 어차피???- 전 밀린 글이 많으니 담 화로 보이는
요 미완성 연애?? 라는 작품에 쳐돌겠으여~~~ 그럼 담에 봐용 뿅!!!!

오늘도 무지무지 완전완전 대박대박 많이많이 잘 읽다가욧!

3년 전
독자41
쥬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떠나보내기 너무 아쉽네여ㅠㅠㅠㅠㅠ아들까지 완벽 ㅠㅠㅠㅠㅠㅠ다음에 슈돌편도 외전으로 보고싶어요!
3년 전
독자42
글로 동상이몽 본 느낌ㅋㅋㅋ
작가님 필력 장난아니시네옹

3년 전
독자43
마지막이라니 아쉽... 그래도 엔딩이 좋아서 너무 좋다요!!
3년 전
독자44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이 부부 못 잃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45
또 정주행 했습니다 ㅠ_ㅜ
슈돌로 돌아와주셨으면 하는 바람... 제 욕심일꺼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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