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온앤오프
전체글ll조회 5349l 6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전정국] 연하남의 정석 | 인스티즈

 

 

 

 

 

 

 

 

 

 

 

 

 

01.

 

20XX년 12월 13일, 기분 ; ^-^ 날씨 ; 맑음.

 

 

 

 

 

안녕하세요, 일기장.

내가 초등학생 때 이후로 너라는 존재를 한 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는데

우습게도 정국이가 너를 선물로 줬어요. 매우 귀찮지만.

음, 정국이랑 연애 일기도 쓸 겸 한 번 써보지요. 뭐.

 

 

 

 

 

 

 

 

 

 

 

 

 

 

02.

20XX년 12월 17일, 기분 ; 구림. 날씨 ; 구림.

 

 

 

 

 

안녕하세요, 일기장. 나 오늘 너무 화나는 일이 있었어요.

글쎄, 평소랑 똑같이 학식 먹을려고 정국이를 만났었어요.

그래서 멀리서 정국이가 오길래 오, 정국이다. 이러면서 내가 총총 달렸었거든요?

그런데 말이에요! 왠 여자 선배가 정국이한테 팔짱을 끼는 거에요!

와, 정말 짜증나서.. 그냥 나왔어요. 태형이랑 밥 먹고..

어찌됬든 정국이는 아직도 연락이 없어요. 마음에 안 드네요.

 

 

 

 

 

 

 

 

 

 

 

 

 

 

03.

 

 

 

 

 

 

전화 벨소리가 띠리링,하고 울렸다.

꽤나 일찍 잠에 들었었던 나는 침대를 뒤척이며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 건너편으로 정국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지금 몇 시인가를 보기 위해 핸드폰을 귀에서 잠시 떼보니, 10시였다.

아, 내가 오늘 진짜 일찍 누웠구나.

 

 

 

 

 

 

 

 

 

- 성이름, 어디에요.

"집이지, 덕분에 깼네. 고마워라."

-나와봐요.

"싫거든, 그리고 너 계속 반 말하는…"

 

 

 

 

 

 

 

 

 

전화가 뚝,하고 끊겼다. 아, 짜증나.

부글부글 거리는 마음에 두꺼운 패딩에 목도리를 매고 잠 옷 차림으로 밖을 나왔다.

추워죽겠는데, 얘 어디있는 거야.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뒤에서 내 어깨에 손을 탁,올리는 느낌이 들었다.

순간 누군지 몰라서 쳐냈는데, 진지한 얼굴로 정색을 하고 있던 정국이였다.

 

 

 

 

 

 

 

 

 

"오늘 오랜만이에요. 학식도 안 먹고."

"그러게, 오늘 학식 맛있었니?"

"아뇨, 덕분에 더럽게 맛 없었어요."

"뭐?"

"왜 자꾸 김태형이랑 노닥거려요."

"그러는 자기는."

"제가 뭘요."

"넌 우리 과 여자 선배랑 팔짱끼고 돌아다녔잖아!"

 

 

 

 

 

 

 

 

 

 

 

내가 분한 얼굴로 정국이를 쳐다보자, 정국이는 하, 뭐 그런 거 가지고 그래요. 라는 대단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런 거라니?

어이가 없음에 정국이를 노려보자, 정국이는 무표정한 얼굴로 말을 이었다.

 

 

 

 

 

 

 

 

"누나."

"......"

"성이름."

"아, 너 진ㅉ.."

"누나가 이렇게 예쁜데,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 올 여를이 어디있어요.

내 눈엔 성이름 빼고 다 돌인데."

"야, 그래도!"

"알아요, 근데 김태형 눈에는 누나가 돌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불안한 거에요."

"뭐?"

"누가 김태형처럼 막 채갈까봐. 두려운 거에요."

"...너..."

"미안해요, 다음부턴 그런 일 안 만들께요."

 

 

 

 

 

 

 

 

정국은 나를 끌어안더니 내 어깨에 고개를 파묻었다.

금새 마음이 풀어져버린 단순한 나는 입꼬리가 살며시 올라가며 정국이의 등을 쓰다듬어주었다.

 

 

 

 

 

 

 

 

"근데요, 누나."

"어."

"제발 학교에 화장 좀 안하고 오면 안되요?

네가 더 예쁘니까 남자들이 더 쳐다보잖아요. 진짜 기분 더러워."

"그럼 너는 얼굴 가리고 다니면 안돼?

네가 너무 잘생기니까, 다른 여자들이 한 번씩 다 쳐다보잖아."

"..치, 진짜 너무하네요."

"너도."

 

 

 

 

 

 

 

 

 

 

 

 

 

 

04.

 

 

 

 

20XX년 12월 23일, 기분 : 좋음 날씨 : 맑음.

 

 

안녕하세요, 일기장님!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이네요!

작년 크리스마스 때, 정국이가 나한테 고백을 했으니 벌써 만난지도 1년이 다되가요.

크리스마스 때 1주년이라니, 기분 진짜 좋네요.

그런데 정국이가 그 날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집에서 불렀다고, 오랜만에 오라고 그랬다고.. 괜찮아요.

메리 솔크 보내면 되는 거죠. 뭐.

 

 

 

 

 

 

 

 

 

 

 

 

 

 

05.

 

 

오늘은 크리스마스였고, 우리가 만난지 1주년 되는 날이였다. 그럼 뭐해, 전정국이 없는데.

식탁 옆 의자에는 정국이에게 줄 선물이 들어있는 조그마한 쇼핑백이 있었다.

정국이가 이미 말해서 못 만날 건 예상했지만, 정말로 안 만나니까 왠지 좀 씁쓸했다.

혼자서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식탁에 앉아 케이크를 퍼먹고 있었는데

핸드폰 화면 위로 문자가 떴다.

 

 

 

 

 

 

 

[누나, 잠시만 나와봐요.]

 

 

 

 

 

 

 

 

 

*

 

 

 

 

 

 

문자를 확인하고는 빠르게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리고는 엘리베이터 바로 앞, 내 눈 앞에 서 있는 저 미친듯이 귀여운 정국이를 바라보았다.

정국이는 두 손에 케이크를 들고 있었고, 커다란 케이크 중앙에는 1이라는 숫자가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정국이는 원래 이벤트 같은 걸 정말로 싫어했다. 오글거려서라나. 뭐 어차피 나도 별로 좋아하진 않았으니까.

괜히 일을 키우는 거 같기도 했고, 금전적으로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대학생이다보니, 이벤트가 멀어져

결국에는 왠만한 기념일에는 케이크조차도 사먹지 않았었다.

그런데 그런 정국이가 케이크라니,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빨리 불어요, 손 떨어질 거 같으니까."

 

 

 

 

 

 

 

 

 

 

 

정국이의 말에 정신을 차리고는 촛불을 불었다. 고마워, 정국아.

아니에요, 고맙긴 무슨. 누나가 해준 거에 비해선 많이 부족하죠.

그 말을 끝낸 정국이는 자신의 코트 안에서 네모난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내더니 내게 보여주었다.

보석함이였는데 안에는 반지 두 개와, 목걸이가 들어있었다.

 

 

 

 

 

 

 

 

"짠, 우리 새로운 커플링이에요. 예쁘죠. 나 진짜 고민했어요."

 

 

 

 

 

 

 

 

 

 반지는 너무나도 예뻤다. 정국이의 말대로.

정국이는 케이크를 잠시 옆에 두더니 반지를 꺼내 내 손에 쥐어줬다.

 뭐지? 하며 정국이를 바라보는데 정국이는 내게 손을 내밀었다.

빨리요. 라는 말에 아, 탄식을 내뱉으며 정국이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었다.

그러자 정국이는 또 다른 작은 사이즈의 반지를 꺼내 내 손에 끼워주더니 반달모양으로 눈을 접어 웃었다.

어, 나왔다. 전정국 아기 웃음.

 

 

 

 

 

 

 

 

 

"아, 목걸이는 마음에 들어요?

취향이 맞을 진 모르겠지만 저번에 유심히 보던 거랑 비슷한 걸로 샀어요."

 

 

 

 

 

 

 

 

 

 

 

 

어쩌면 그 때 그것보다 훨씬 더 예쁜 목걸이를 내게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정국이다.

그리고 미안해요, 특별한 날에 이렇게 허접하게 보내게 해서.

시무룩한 표정을 짓던 정국이가 목소리가 가라앉은 채로 내게 말했다.

나는 괜찮다며 몇 번이나 말했다. 그러자, 정국이는 내 손에 들려있던 쇼핑백을 발견한 것인지

이게 뭐에요? 라며 물었다.

 

 

 

 

 

 

 

 

 

 

"아, 맞다. 나도 선물 있어!"

 

 

 

 

 

 

조그마한 사이즈의 쇼핑백을 건넸고, 정국이는 이게 뭐냐고 했다.

나는 집 가서 조용히 뜯어보라며 웃으며 말했고 시계를 보니

벌써 11시였다. 같이 있으면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흐르는 건지 모르겠다.

아쉽지만, 차도 안 가지고 온 것 같으니 어서 정국이를 보내기로 했다.

 

 

 

 

 

 

 

 

 

"시간 늦었어. 정국아. 빨리 가."

 

 

 

 

 

 

 

 

 

 

 

정국이는 가는 듯 했었는데, 내게 큰 보폭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턱을 잡아 내 입에 짧게 입을 맞추었다.

갑작스러운 입 맞춤에 얼굴이 붉어졌고 나는 괜히 짜증을 냈는데,

정국이는 그제서야 만족한다는 듯이 웃었고 손을 휘저으며 빠르게 사라졌다.

오랜만에 입 맞춤에 기분이 좋아진 나는 웃으며 집 안으로 들어갔다.

 

 

 

 

 

 

 

 

 

 

 

 

 

06.

 

 

 

 

20XX년 1월 2일.

 

안녕하세요, 일기장님. 아, 몹시 귀찮네요. 쓰는 것도.

맞아요, 벌써 새해가 밝았어요. 저는 이제 스물 둘이고, 정국이는 스물 하나에요.

아, 어서 빨리 저도 공부를 시작해야하는데 미칠 거 같아요.

정국이가 이번주 주말에 도서관에서 만나자곤 했는데..

공부하기가 너무 귀찮아요.

 

 

 

 

 

 

 

 

 

 

 

 

 

07.

 

 

 

 

손목에는 내가 사준 손목시계를 끼고, 열심히 전공 도서를 파고 있던 정국이가 보였다.

얘는 무슨 새해부터 이렇게 열심히 공부야, 공부는.

순간적으로 법이라고 적혀 있던 책을 보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하긴, 법대생은 좀 해야하겠네. 나는 능청거리며 책을 뚫을 기세인 정국이에게 인사했다.

일찍 왔네요, 라며 고개를 올리는 정국이였다.

그는 동그란 안경을 쓴 채로 책을 잡고 있었다.

오, 오랜만에 보는 정국이의 안경 쓴 모습이였다.

얘는 뭐, 항상 이렇게 잘생기고 귀여운 건지. 세상은 정말로 불공평했다.

 

 

 

 

 

 

 

 

 

 

 

"너만 하겠냐. 몇 시부터 앉아있었어?"

"음, 지금 몇 시에요?"

"시계는 나두고 왜 나한테 물어. 10시."

"8시부터요, 2시간 됬네요."

"와, 대단하다."

 

 

 

 

 

 

 

수다를 멈추고는 나도 가지고 온 책을 파기 시작했다.

이게 지금 말인건지, 똥인건지. 첫 줄을 몇 번이나 읽은 건지 모르겠다.

솔직히 나는 원래부터 시험기간에만 공부하는 성격이라 지금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런 반면, 정국이는 계속해서 손을 움직이고 소리 없이 입을 움직이며 외우고 있었다.

남자가 일할 때나 공부할 때 모습이 제일 멋있다더니, 맞는 말인 것 같았다.

잠시 펜을 놓고 외우는 정국이를 바라보고 있는데 정국이가 눈을 내려 뭐냐고 물어왔다.

 

 

 

 

 

 

 

 

 

 

 

 

 

 

"그냥, 너 멋있어서."

"고마워요. 어느 부분이 도대체 멋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정국이는 그 한 마디를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책을 보고 읽고 외우는 싶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어제 너무 늦게 잔 탓에 계속해서 잠이 밀려왔다.

그리고 결국엔 툭하며 머리를 부딪히며 잠에 들었다.

 

 

 

 

 

*

 

 

 

 

 

 

자신의 앞에 툭하고 쓰러진 이름에, 정국은 잠시 책을 내려놓고 이름을 바라보았다.

진짜 귀엽다, 우리 이름이. 라고 말하면 쳐맞을 걸 아니까, 한 번도 말해본 적 없지만.

 

 

 

 

"너무 귀엽네, 사람이."

 

 

 

 

 

그런 이름을 바라보며 자신의 가방에 있던 목베개를 이마 밑에 내려다주었다.

글쎄요, 누나는 왜 안 깨웠냐고 소리를 지를까요. 아니면 고맙다고 할까요.

 

 

 

 

 

 

 

 

 

 

 

 

 

 

*

 

 

 

 

 

 

 

눈을 떠보니 시계는 벌써 1시를 가르키고 있었고, 정국이는 여전히 정자세로 책을 읽고 있었다.

왠지 모르게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정국이를 바라보는데 일어났어요?,라며 나를 보고 씩 웃는다.

아, 저거 지금 비웃은 거지. 나는 툴툴대며 다시 전공 책을 보았다.

나는 10분만 봐도 머리가 깨질 거 같은데 저렇게 두꺼운 그것도 법만 적혀있는 책을 보는 게 어떻게 가능한 거지.

나는 고개를 저으며 다시 내 전공 책을 해독하는데 힘썼다.

 

 

 

 

 

 

 

 

 

 

 

 

 

 

*

 

 

 

 

 

 

 

오후 10시.

으아, 피곤해. 라며 팔을 쭉 폈다.

우두둑,하는 뼈소리가 들려왔고 정국은 내게 커피를 건네며 수고했다고 했다.

내가 수고하긴 뭘, 결국엔 네 앞에서 소설책만 3권 읽어버렸는데.

마음 속으로 생각하며 꽤나 쓴 커피를 들이키며 짐을 챙기는 정국이를 바라보았다.

누구 남친인지,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잘 생겼네.

왠지 뿌듯함에 정국이를 멍 때리며 보고 있는데 정국이가, 그만 봐요. 얼굴 닳아요. 라고 말했다.

아이고, 저렇게 귀여운 내 새끼를 어쩌나. 싶었다.

 

 

 

 

 

 

 

 

 

 

 

 

 

 

*

 

 

 

 

 

 

도서관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항상 그랬듯, 정국이와 함께 집 앞까지 도착했다.

이대로 보내기엔 아쉬웠다.

그렇기에 정국이와 좀 더 이야기를 하기 위해 놀이터에 앉아있는데,

정국이가 내게 물었왔다.

 

 

 

 

 

"맞아요, 누나. 그 일기장은 어떻게 됬어요?"

"아, 그.. 열심히 쓰고 있는데 잘 안되네."

"힘들면 안 해도 되요. 생각해보니까 나도 쓰기 귀찮아하는 일긴데,

누난 오죽할까 해서요."

"와, 정국아!"

 

 

 

 

 

 

 

오늘 들은 가장 기쁜 말이였다. 누나, 이제 일기 마음대로 해요.

날아갈 듯한 기쁨에 발을 동동대고 있었는데 대신에,라며 말을 잇는 정국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랑은 평생 동안 가야해요. 알죠?"

"당연한 거 아니야?"

"다행이에요, 난 절대 성이름 못 놓아주거든."

 

 

 

 

 

 

정국이는 벤치에 일어나더니 내 앞에 섰고, 그대로 나와 눈을 마주쳤다.

그리곤 내 머리를 쓰담어주었다.

 

 

 

 

 

 

"존나 귀엽네, 우리 이름이."

"야, ㄴ..!"

 

 

 

 

 

 

내가 반박하기도 전에 정국이는 시야에서 사라진지 오래였다.

저렇게 귀여운 연하남이 내게 헤어진다고 하면 내가 망태기로 싸서 납치해버릴거야.

 

 

 

 

 

 

 

 

 

 

08.

 

 

 

20XX년 1월 3일 기분 ; 좋음, 날씨 ; 맑음.

 

 

안녕 일기장! 오늘이 마지막 일기가 될 거 같아요.

정국이랑 헤어졌나구요? 미친 소리 하지마요. 내가 정신이 온전한 이상 그런 일은 없을테니까.

사실은 정국이가 일기를 알아서 하라고 그랬거든요, 원래는 막 써라고 협박했었는데 (시무룩)

아무튼! 일기장님 너무 고마웠어요. 몇 편 쓴 건 없지만 하소연도 하고 좋았어요.

걱정마세요, 정국이는 제가 평생 데리고 살 거랍니다.

그리고 어차피 일기 쓰는 거 바빠서 못 해요, 정국이랑 사랑 할 시간을 늘리고 말지.

어찌됬건 너무 고마웠어요! 그럼 전 이만!

 

 

 

 

 

 

 

 

 

 

 

 

 

 

 

 

 

 

 

 

 

 

 

 

 

 

 

 

--

조각을 쓸려고 했었는데 좀 길어져버렸어요.

승에 차질 않네요, 이건 역시 장편으로 썼어야 했는데..ㅠ0ㅜ

아무튼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아니 오늘도 겁네 설레네요 망태기로 보쌈해서 데려가야지!
8년 전
꺆 정국이 망태기!
8년 전
독자2
하 진짜설레요ㅠㅠㅠㅠ정국아...♡ 진짜 저런 연하남이 현실에 존재하긴 하는걸까요 8ㅅ8 오늘도 잘읽구가요~!!
8년 전
오늘도 고맙숨다 8ㅅ8 좋은 하루 보내요!
8년 전
독자3
으ㅠㅠㅠ 뭐야ㅠㅠㅠㅠ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으윽 전정구기 심장에 조치 않아요
8년 전
독자4
우아ㅠㅠㅠㅠㅠㅓㅠㅠㅠㅠ좋아요 녹는다
8년 전
멜팅포인트죠ㅠㅠ
8년 전
독자5
으아 정국아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귀여워 ㅡ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으앙ㅠ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우ㅏ요(하트)
8년 전
독자6
아ㅠㅠㅠㅜㅠㅠ정국아ㅠㅜㅠㅠ넘 설레네여...ㅠㅠㅠ잘읽고갑니다아ㅠㅜㅠ
8년 전
고마워욧:)
8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대박설렌다ㅠㅠㅠ연하남이짱이지 ㅋㅋㅋ
8년 전
하ㅠㅠㅠ 연하남 정국이 발려요ㅠㅠㅠ
8년 전
독자8
(사망)
8년 전
(심폐소생술)
8년 전
독자9
와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야워ㅠㅠㅠㅠㅠㅠㅠ이커플 너무 ㄱ엽습니다 행쇼핸쇼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정국이즈뭔들ㅜㅜㅜㅜ
8년 전
독자10
브금이뭔가요ㅠㅠㅠㅠㅠ브금도너무좋고 내용도너무좋아요ㅠㅠ잘읽고가요!!가능하면 브금좀알려주세요ㅎㅎㅎㅎ
8년 전
Hello How are you 입니다 읽어주셔서 넘나 고마워요!
8년 전
독자11
귀여워ㅠ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정구가ㅠㅜㅠㅜㅜㅜㅜ
8년 전
정구기는 사랑이에요 (단호)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고맙슴다 (하트하트)
8년 전
독자13
헐헐헌.....정국아... 설렌다!!!!!!!!!ㅎㅎㅎㅎㅎㅎㅎ심쿵ㅎ
8년 전
설렜다니 다행이에요ㅠㅠㅠ>.O
8년 전
독자14
이런 글 좋아요ㅠㅠ 여주 혼자 말하고 하는 거ㅠㅠ 넘 귀엽자나
8년 전
독자15
저도 저런 연하남좀ㅜㅜㅜㅜㅜㅠㅜ주셰여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귀엽네여 그러니 정국이는 제가 제망태기에넣어 데려가겠숩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7
첫 화부터 연애라뇨 달달한 게 벌써 느껴져요 저런 연하남 있으면 진짜... 연하남은 정국이만 소화할 수 있어요... 애기애기...
8년 전
독자18
아까 올리신 글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삭제가 됐네요....어떻게된거죠...?ㅠ
8년 전
글을 잘 못 삭제해버려서 큰일 났네요ㅠㅅㅠ 끄아앙.. 다시 올려야겠어요ㅜ
8년 전
독자19
ㅠㅠㅠㅠㅠ재밌게보고있었는데ㅠㅠㅠ
8년 전
으앙 너무 미안해서 어떡하죠ㅜㅜㅜ
8년 전
독자20
다시올려주세요...ㅠㅠㅠㅠ너무재밌단말이야 으헝헝헝
8년 전
20에게
올렸어요(하트) 진짜 넘나 미안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옐에게
바로보러갑니다!

8년 전
독자22
와씨ㅠㅠㅠㅠ 덩국이 왜저렇게 하 공부조잘하고 잘생기고 ㄹㅇ이건 사람이아닌듯요... 빨리 윤기글도 읽어보러 가야겠어요 크크
8년 전
독자23
저란 연하남이 세상에 어딨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정국이 밖에 없다구요? 그럼 제가정국이 데리고 평생 사는걸로!
8년 전
독자24
헐 꾸가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아니 왜 정국이는 일기를 마음대로 하라고해서! 더 쓰라고해야지!ㅠㅠㅠㅠ 재밌어요 설레고 아주 좋아요
8년 전
독자26
아ㅠㅠㅠㅠㅠ존댓말하는거 너무설레요ㅠㅠㅠ♡♡♡
8년 전
독자27
신알신하구기여 작가님 ㅜㅜㅜ정주행할께여ㅜㅜ으어ㅓ
8년 전
독자28
허류ㅠㅠㅠㅠ꾹이 너무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29
전정국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법대생에 연하에 전정국이네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전중국ㅌㅋㅋㅋㅋㅋ전정국ㅋㅋㅋㅋ겁낰ㅋㅋ사람설레게하는데뭐잇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궁고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1
아 이새벽에..설레게..작가님..(말잇못)(비속어)
8년 전
독자32
아 정국아... 정말 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으엉ㅠㅠ 너무 설레ㅠㅠ 정국이 질투도하고 반존댓 어후ㅠ
8년 전
독자34
마지막에 존X귀여ㅂ네... 너무 발리는거아닙니까....?ㅠㅠㅜㅜㅠㅡㅠ
8년 전
독자35
정국이같은 연하남 주세요ㅠㅠㅠㅠ정국아ㅠㅠ으어ㅠㅠㅠ
8년 전
독자36
법대 다니는 연하남 정국이 라뇨...너무 좋잖아여....너무 달달해여 반존대에 녹아버릴 뻔.....질투하는 것도 너무 귀엽잖아여♡
8년 전
독자37
아진짜저런남자왜현실엔없는걸까요 ㅠㅠㅠㅠ너무대밌게보고갑니다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38
헐... 카와잌ㅋㅋㅋㅋ 너무 기엽다 쩡국이ㅋㅋㅋ 저런남친 원합니다 다시태어나야하나
8년 전
독자39
연하....넘나 좋은것....정국이...걍 설레는것....
쿠ㅜㅜㅜㅜ작가님 잘보고 가욥~!!!

8년 전
독자40
이거 독방에서 본 적 있는 거 가타욤... 그때도 엄청 좋았었는데 ㅎㅅㅎ...
8년 전
독자41
헐진짜짱설레요.......♥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연하남이 끌리는 이유 0284 superwoman 12.19 11:2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석진] 띠 동갑인 팀장님과 직장인의 로망 사내연애 하기 19 하봄 12.19 05:3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반인반수 방탄 039 뿡짱 12.19 00:2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모태솔로 전정국의 여자 꼬시는 법 00 (부제:주위사람들이 말하는)49 씨썬 12.18 21:57
방탄소년단 ♡새작 남주 투표와 새작 제목 추천 받겠습니당♡1 코튼캔디 12.16 22:4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러브 로열티 07 (부제 - 여름의 시작, 더불어)23 정국맘 12.18 21:4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남녀] 흔한 공고생 FACEBOOK 0455 15학번 12.18 21:1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처음 본 남자랑 키스하면 생기는 일 01 86 조선기생 12.18 20:5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남탄] 8인조 힙합 아이돌 방탄소년단 1423 남탄 12.18 19:2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연하남이 끌리는 이유 0199 superwoman 12.18 18:1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홍일점] 빅히트가 숨겨놓은 보석 너탄 썰.2098 광부 12.18 17:4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호빠에이스꾸기X부자집망나니딸래미.02 73 이구역 망나니 12.18 17:1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호석] 띠 동갑인 팀장님과 직장인의 로망 사내연애 하기 30 하봄 12.18 15:3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유리는 오늘도 안전합니다 0810 탄다이아 12.18 05:0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태형이와 탄소는 공개연애 중! ; 0347 탄블리 12.18 04:4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1367 아뀽 12.18 04:2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여왕의 매력 13 (Return - R)98 비감 12.18 01:2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홍일점] 어서와, 맏언니는 처음이지? 0292 52 헤르츠 12.17 22:3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홍일점] 흔한 워터파크 능글맞은 직원 7명 Ep.004 77 하봄 12.17 20:3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적국의 황태자 전정국, 그리고 남장여자중인 나 07504 비플렛 12.17 20:3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이과 왕자님이 날 좋아할 때의 대처법 07 (부제: 너와 나의 온도 차)265 안녕하세영 12.17 20:1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소년단에 웬 소녀냐 물으신다면 E020305 花樣年華 12.17 19:2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남녀] 흔한 공고생 FACEBOOK 0360 15학번 12.17 19:0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남녀] 흔한 대학교 댄스 동아리.Facebook 02 57 하봄 12.17 19:0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7中택1 방탄소년단 pt.3 연예인 커플46 0063 12.17 17: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띠 동갑인 팀장님과 직장인의 로망 사내연애 하기 48 하봄 12.17 17:10
방탄소년단 불맠 12.17 03:21
전체 인기글 l 안내
6/5 2:16 ~ 6/5 2:1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