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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친구 남자로 보이는 썰 03 

 

w. 니니치킨 

 

* 

* 

* 

 

 

 

 

 

 

 

 

 

"뭐어라고?!?!???!?" 

"어우 시끄러워! 이 가스나가 기차 화통을 삶아 먹었나" 

"다시 한 번 말해 봐 내가 잘못들은 거지??" 

"왜 이렇게 호들갑이야? 엄마 아빠 해외에 좀 간다니까" 

 

 

 

 

아니 내가 지금 호들갑을 안 떨게 생겼냐고...!!! 오늘도 평소처럼 학교 일 마치고 퇴근했더니 다짜고짜 해외라니 해외라니...? 

잠깐 갔다가 오는 여행도 아니고 언제 올 지 모른다고?! 

 

 

 

 

"너징 니가 이해해라 할머니가 많이 편찮으시다잖아" 

"그럼 우리 밥은? 집안일은? 그냥 나랑 세훈이도 데려가...!" 

"어린 애도 아니고 그 정도는 할 수 있잖아? 23 살이나 먹은 것이 응석을 부리고 그래" 

 

 

 

 

응석이든 뭐든 그런 거 따질 때가 아니였어 엄마 아빠 없는 집을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막막한 걸 어떡하라고... 

 

암튼 그렇게 계속 투덜거리고 있었는데 학교 야자가 벌써 끝났는지 터덜터덜 오세훈이 집으로 들어오더라  

난 얼른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벌떡 일어나서 오세훈 앞으로 갔지 

 

 

 

 

"야 오세훈!! 너 그거 알아? 엄마 아빠 해ㅇ..." 

"해외에 잠깐 가 있는 거?" 

"...어?" 

"알고 있었는데 돼지야" 

"뭐야 너 어떻게 알고 있어? 나만 몰랐던 거야? 나 집에서 왕따야?" 

"야 우리가 널 몰라?" 

"......" 

"이렇게 난리쳤을 게 뻔하니까 말 안 했지" 

 

 

 

 

아니 그걸 지금 변명이라고 하는 거야?! 그렇게 제법 그럴싸한 소리로 날 설득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 

...정확히 짚었어 응 인정 ^^ 그래 이해할게 그래도 바로 전날에 알려준 게 어디야... 

 

그래도 왠지 모를 섭섭함을 숨기지 못하고 입을 한껏 내민 채 엄마의 부탁으로 주방에 가서 과일을 깎고 있었어 

 

 

 

 

"아 맞다, 곧 종인이 올 거야 엄마" 

"어머 그러니? 얼굴 보고 갈 수 있겠네~" 

 

 

 

 

????? 

이건 또 무슨 소리야 누가 와? 종인이? 김종인? 걔가 우리 집에, 그것도 늦은 시간에 갑자기 왜 와? 

 

궁금한 건 또 절대 못 참는 나였기에 대충 깎은 과일을 접시에 담아서 들고는 거실로 나왔지 

 

 

 

 

"종인이는 왜 오는데? 엄마 아빠한테 인사하러?" 

"인사도 하고 여기서 잘 거야" 

"아......" 

"엄마 아빠가 다시 한국에 도착하기 전까지 계속" 

"그렇구ㄴ..." 

"......" 

"......뭐라고?" 

"이것도 미리 말 못해서 미안 ^^..." 

 

 

 

 

오 신이시여 어찌 저에게...  

 

후... 지금 가족들이 단체로 짜고 나 몰카하는 건가? 그러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래!? 

아니 나도 내 이미지가 있지 셋이서만 같이 지내면 종인이가 내 민낯은 물론이오 집에서의 후줄근한 모습까지 다 볼 거 아니야 ㅠ.ㅠ 

 

 

 

 

"본인 멀쩡한 집 냅두고 왜? 걔네 부모님 허락은??" 

"아 무슨 말이 이렇게 많아 돼지야 허락은 당근 받았지" 

"진짜 너무한 거 아니야!? 당사자인 나한테 물어는 봤어야 될 거 아냐! 아니 그리고, 상식적으로 건장한 남자 둘에 연약한 여자 하나가 같이 지내는 게 말이 돼?!?" 

"...야 돼지" 

"뭐!!!!!" 

"연약한 여자? 헛소리가 나올 만큼 그렇게 충격적이었어...?" 

"뭐 이 새끼야?!" 

"양심 좀 있어라, 우린 걍 건장한 남자 셋이잖아" 

 

 

 

 

오호라... 우리 세훈이가 정녕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구나 ㅎㅎ 

 

 

 

 

"세훈아" 

"예 형님" 

"우리 나 잡아봐라 하자" 

"네...?" 

"넌 잡히면 나한테 죽었어 새끼야" 

"아 사랑해 누나 잠시만...!!!!" 

 

 

 

 

보통 이러면 다른 집은 부모님이 혼내시는데 우리 남매는 워낙 추격전이 일상이다 보니까 포기하신 건지 언젠가부터 전혀 관여하지 않으시더라 ^^... 

 

암튼 그렇게 둘이서 얼마나 집안을 돌아댕겼을까 사내 놈이라 그런지 아직 쌩쌩한 오세훈에 반해 난 너무 숨이 차서 내 방에 누워 헉헉거리고 있었는데 (절대 나이 탓은 안 함) 

갑자기 현관문 쪽에서 시끌벅적한 소리가 나는 거야 난 본능적으로 종인이가 왔다는 것을 느끼고 고개를 내밀어 조심스레 상황을 살폈지 

 

 

 

 

"어머~ 종인이 너무 잘 컸다 몰라 보겠다 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그럼 그럼! 우리 종인이 머무는 동안 내 집이다 생각하고 편히 지내도록 해 세훈이랑 너징 잘 부탁하고" 

"네, 그럴게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조심히 다녀오세요" 

"어쩜... 너무 듬직하다! 아, 애들 저기 방에 있을 거야 가 보렴" 

 

 

 

 

종인이와 부모님의 간단한 대화가 끝난 줄도 모르고 계속 종인이만 보고 있다가 눈이 마주친 거야 순간 너무 놀래서 뒤로 살짝 물러났어 

괜히 비밀이라도 들킨 것처럼 너무 쪽팔려서 혼자 진정하고 있는데 당연히 세훈이 방으로 갈 줄 알았던 종인이가 내 방 쪽으로 오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그러다 곧 방문 앞에 서더니 조금 열려있는 문 틈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더라 

 

 

 

 

 

 

 

 

 

 

"누나, 나 잠깐 들어가도 돼요?" 

 

 

 

 

 

 

 

 

 

아 잠시만 정말 심장이 멎을 것 같아... 

바로 이런 걸 보고 씹덕사 할 것 같다고 하는 건가...? 아니 저런 귀여운 손 동작은 도대체 어디서 배운 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당장이라도 뛰쳐가서 궁디팡팡도 해 주고 우쭈쭈도 해 주고 싶었지만... 죽을 힘을 다해 참았어 

 

 

 

 

"...어어, 그럼! 들어와" 

"나 여기서 지낸다는 거 듣고 많이 놀랬죠" 

"에이... 그냥 조금?" 

"미리 말 못한 거 미안해요 이렇게 결정된 건지 나도 최근에 알았어" 

"아냐 누나 괜찮아! 어릴 때도 자주 와서 지냈는 걸 뭐" 

 

 

 

 

그리고는 잠시 짧은 정적 

내 마지막 말에 아무 말 없이 날 내려다 보는 종인이에 의해 만들어진 정적이었어 표정이 뭔가 생각하는 표정 같기도 하고... 

뭐 아무튼, 어색한 기운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것 같아서 안 되겠다 싶어 입을 먼저 떼려고 했는데 

 

 

 

 

"누나" 

 

 

 

 

종인이가 먼저 입을 열더라고 

 

 

 

 

"응 왜?" 

"아니, 그냥 잠옷 귀엽다고요" 

"...어쭈, 이게 툭하면 귀엽다 귀엽다 거리네?" 

 

 

 

 

난 또 무슨 심각한 얘기라고... 사뭇 진지한 목소리로 부르길래 괜히 쫄았던 거 있지 

 

 

 

 

 

 

 

 

 

 

"뭐야, 김종인 왜 안 오나 했더니 돼지 방에서 뭐 해?" 

 

 

 

 

 

 

 

 

 

세훈아!!! 

오늘만큼은 니가 너무 고맙다... (좀 전에 추격전은 잊은 지 오래) 

 

안 그래도 슬슬 피곤함이 몰려와서 종인이를 언제 보내야 하나 눈치 보면서 타이밍 잡고 있었는데 

적절하게 울 세훈이가 온 거야 (피곤은 무슨 사실 더 같이 있다간 내가 무슨 일 칠 것 같았음... 씹덕사로 죽었을 지도...) 

 

 

 

 

"아, 그냥 누나랑 잠깐 얘기 좀 했지"  

"할 얘기 더 남았어?" 

"아냐 아냐 다 했어 늦었다 둘 다 얼른 가서 쉬어" 

"응 돼지 내 꿈 꿔" 

";;;; 누나한테 악몽을 빌어주네 제발 조용히 그냥 처자" 

"왜 좋게 말해도 지랄이야... 야 가자" 

 

 

 

 

돼지라고 하는 게 도대체 어딜 봐서 좋게 말하는 건지 ^^... 

내가 안 받아줬더니 괜히 투덜거리며 방을 나서는 세훈이를 따라  

우리 둘의 모습이 그저 재밌어 죽겠다는 듯이 웃던 종인이가 나가려다 말고 잠시 멈추더니 발걸음을 돌리는 거야 

 

그래서 난 왜 그러냐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쳐다봤지 그랬더니 하는 말이 

 

 

 

 

"누나, 우리 이제 하루종일 보겠다 그쵸" 

"응... 아마 그러겠지?" 

"좋네요" 

"...응?" 

 

 

 

 

 

 

 

 

 

 

"아냐, 잘 자요 누나 이왕이면 세훈이 말고 제 꿈 꾸세요" 

 

 

 

 

 

 

 

 

 

맙소사... 

맙소사 맙소사...!! 

 

종인이가 원래 저런 성격이었나?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님 유학 영향인가? 그래 막 외국에선 스킨십이나 이런 멘트 자주 하니까...... 

 

아 몰라 나 정말 그 자리에서 코피라도 쏟을 뻔했어 아무리 다르게 생각해 보려고 해도 내가 지금 심장이 뛰는 이유는 설레서 그런 거야... 

 

내가 연애를 너무 오래 안 하다 보니까 외로워서 그런 건가 

4 살이나 어린 애한테! 그것도 내 동생이랑 가장 친한 애한테 설렘을 느끼다니!!!! 

 

미쳐도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소개팅이라도 받아야 되나 싶더라... 

 

 

 

 

 

 

 

 

 

 

 

 

 

 

 

 

 

 

 

* * * * * 

 

너무 늦은 시간에 올리는 건 아닌가 싶네요...! 

원래 제 계획은 이게 아니였는데 핑계를 대자면 제가 갑자기 장염에 걸리는 바람에...... 네... 

좀 미룰까 했지만 그래도 더 늦어지면 도저히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새벽 중에 올립니다 

 

이번 편은 제가 봐도 너무 재미가 없는 것 같아요 (더불어 분량도 망한...) 독자님들의 기대에 못 미친 것 같아서 우울하네요 

다음 편은 더 재밌고! 설레게! 이야기를 쓸 테니 이번 편은 작가가 장염 걸려서 재미가 없구나!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 겨울철 장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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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니니꿈 많이 꾸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꾸라는데 꿔야죱 ㅎㅎㅎ 후우우우우
8년 전
니니치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많이 꿔야죠 독자님도 많이 꾸세요 :) 소중한 댓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뿌야에욬ㅋㅋㅋ자까님대체며나신거에욬ㅋㅋㅋ종이니가드디어여주한테추근덕(?)거리기시작했어!!(감격) 일단저는학교로꺼지겠습니다ㅠㅠ사라해여♥
8년 전
니니치킨
뿌야님! 반가워요 학교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시간이 지나면 더 심해질 예정이이에요 ㅎㅎ 저도 사랑해요 :)♡
8년 전
독자11
77ㅑㅑㅑㅑㅠㅠㅠ우리니니가다컸네제여자한테추근덕거릴줄도알고ㅠㅠㅠ엉엉이번생에착하게살면다음생엔여주로태어날수있응까여...후ㅠㅅㅠ이번생도다음생도저는글른것같군요..ㅠㅠㅋㅋㅋ자까님잘다녀오셨는지요하는거너무귀여워욬ㅋㅋ예의바란양박댁오린이도련님같앙♥핡♥사랑해여♥
8년 전
독자3
두구두근

니니야! 그런표현 누나는넘좋다!

설렘사당한누난 기절좀해있을께ㅎ

8년 전
니니치킨
정말 저런 말해 줄 연하 찾습니다... 엉엉 독자님 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 :)
8년 전
독자4
작가님 아프지말고ㅠㅠㅠ 계속 재밌는글 올려주세여ㅎㅎㅎ
8년 전
니니치킨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네 그럴게요! 비루한 글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8년 전
독자5
허류ㅠㅠ 이설렘가득한 글은 모냐구ㅠㅠㅠㅠ
8년 전
니니치킨
설렘 가득한 글이라 너무 다행입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 :)
8년 전
독자6
헝.. 작가님... 이거 보고 1편 2편 보러갈라고 했는데 글이 없데영... 8ㅅ8.... 그래서 그냥 3편 봤는데..하아..핵설렘...
8년 전
니니치킨
헉 저도 댓글 보고 글 눌렀는데 존재하지 않는 글이라고 떠서 식겁했어요...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 보니까 전 보이는 것 같은데 독자님 아직도 안 보이세요? 오륜가 ㅠㅠ...
8년 전
독자7
ㅋㅋ 찾아서 보고있지용 :)
8년 전
독자8
지금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밌네요ㅎㅎ
8년 전
니니치킨
재미가 있다니 다행이에요 부족한 글에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니니치킨
헐 독자님 ㅠㅠㅠㅠㅠㅠㅠ 저도 겨울철 장염 뭐시기 그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데스티니...☆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올게요 :^)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니니치킨
당연히 되죠!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2
설레쥭ㄱ어서잠도못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
코피 날거같아요!!!ㅠ 다음 편 추세요ㅜㅜㅜ재밌어요!!
8년 전
독자14
그래그래 종인이가 내꿈꾸라면 꿔야지 암~!!다른 사람 나오면 깨고 다시 자서라도 꿔야지ㅠㅠ. 그럼요ㅠㅠ 안설랠까ㅠㅠ그럼 종인인걸ㅠㅠ
8년 전
독자15
너무 좋어요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가용♡2
8년 전
독자16
종인이 꿈 꿔야되겟다우ㅜㅜㅜㅜ 세훈아 너꿈도 꿀게히히히히
8년 전
독자17
니니꿈꿉시다.........이미꿨지마누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넘니설레요ㅜㅜㅜㅜㅜ와ㅜㅜㅜㅜ진짜ㅜㅜㅜ
8년 전
독자18
윽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니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아설레요진짜ㅜㅠㅜㅠㅠㅠㅠㅠ어떻게 저렇게 귀엽고ㅠㅠㅠ설렐수가
....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엄훠ㅠㅠㅠㅠㅠ아직저녁이지만 니니꿈 꾸고싶ㅠㅠㅠㅠㅠㅠ니니야 사랑해퓨ㅠㅠ
8년 전
독자21
오세훈이 돼지라고 하는것도 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ㅜㅠㅠㅠㅠㅠ다좋다
8년 전
독자22
나라면안일어난다
8년 전
독자23
캬하 세후니꿈도 꾸고싶규 종이니꿈도 꾸고싶움'ㅜ!
8년 전
독자24
김ㅁ종인 망태기에 담아서 훔쳐갈테다 .....(울뛰) 너무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니니꿈 ㅠㅠㅠ 꾸고싶어요ㅠㅠㅠ 작가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6
재미가 없다뇨!!!!!!!! 이렇게!!!!!!!! 설렘사를 주는뎈!!!!!!!!! 설레면 다 재밌고 흥미진진한 거랍니다!!!!!!!!! 종이나...ㅇ<-<
8년 전
독자27
,,,?!(죽은자의온기가남아있다).... 김종인 저거저거....... 날 죽일셈이야... 아,,미쳐써....... 어떡해....죵인아 사길래?
8년 전
독자28
종인이가 자기 꿈 꾸라는데 당연히 그래야지 암 ㅇㅇ 덤으로 세훈이까지 꿔야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째서 오세훈은 진짜 걍 남매의 정석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9
너무재밌어요ㅠㅠ니니겁나설레ㅠ
8년 전
독자3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미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종인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꿈꾸라는데꿔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종인아...계속 그렇게 설레는말하면 으로 죽어여 ㅠㅠ응응? 작가님 넘 재미있어요ㅠㅠ
8년 전
독자32
나도 니니가 나한테 자기꿈 꾸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누나 제 꿈 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너무 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얼른 다음화 읽으러 가야겠어요 이제야 이 글을 보다니ㅠㅠㅠ
8년 전
독자34
ㅜ어 김조인짱 ㅠㅠ
8년 전
독자35
종인이꿈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종인이꿈!!!!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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