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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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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승완은 이제 지금 무슨 일인가 싶어 멍하니 수정을 바라보았다. 주현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웃으며 나는 빠질께… 하고 도망치다 슬기에게 붙잡혀 있는 상태였고. 여주를 제외한 나머지 아홉 명은 - 당연히 박지민을 포함했다 - 전정국을 마주하고 있었다. 창밖으로 교문을 바라보던 태형이 여주를 발견하고선 정국에게 말했다. 오늘은 같이 등교 안하네, 태형의 말에 정국이 웃었다. 오늘 누나 혼자 오고 싶다고 해서요.


“3학년 반에 막 들어오는 애는 아마 너 혼자일꺼다.”


여주의 자리에 앉은 호석이 하품을 하며 말하자 정국이 웃었다. 저 지민형에게 할 말 있어요. 지민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물었다. 뭔데? 지민에게 정국이 답했다. 여주누나랑 조금만 떨어져서 지내주시면 안될까요. 아까까지 웃고있던 정국은 없었다. 지민은 정국이 정말 무서운 아이구나 하고 생각하며 물었다. 왜?


“제가 누나 많이 좋아하는데, 자꾸 불안해서 그래요.”


정국은 솔직했다. 그리고 지민은,


“미안, 짝이라서 떨어져 지내는 거는 안될거 같고.”

“…”

“나는 여주하고 딱히 멀어지고 싶지 않아.”


지민의 말에 정국의 눈썹이 움찔거렸다. 야 전정국 화났다, 주현이 슬기의 귀에 속삭였다. 승완도 수정에게 이러다 정말 큰일나겠다며 속삭였고, 그 때 뒷문을 열고 들어온 여주에게 정국이 웃으며 달려갔다. 누나, 오는데 나 없어서 심심하지는 않았어요? 정국과 여주가 나가는 것을 확인한 태형이 지민의 팔을 잡고는 찡찡거렸다.


“야이 바보야, 그냥 전정국에게 알겠다고 하고 보냈어야지!”

“왜 나도 좋아할 수 있는거지.”


지민의 말에 다들 멍해져서는 가만히 지민을 바라보았다. 자신에게 모인 여덟명의 시선을 느낀 지민이 수정에게 물었다. 왜? 수정이 지민의 어깨를 꽉 잡고는 대답이 아닌 물음을 던졌다. 너 여주 좋아해? 수정의 말에 지민은 웃으며 답했다. 아니, 내가 왜 걔를 좋아해?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믿으면 내가 바보다! 그래 내가 바보다.

EP 04: 나는 모르겠어







뭔가 이상한 분위기에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이상하게 박지민은 오늘 하루종일 나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았고, 딱히 말을 걸고 싶지 않았던 나도 입을 다문채 하루를 지내고 있었다. 글쎄, 딱히 말을 걸고 싶지 않았던 거가 아니라 박지민이 대답을 안해줄 거 같아서 나도 말을 걸지 않은 것이었다. 쉬는시간에 친구들이 와도 나는 엎드려 잠만 잤고 - 어제 제대로 못잤거든 - 박지민은 어디론가 급하게 나갔다. 3교시 쉬는시간까지도 박지민과 나는 둘이 싸웠어? 라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서로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그래도 어제는 박지민이 먼저 말 걸어줬는데, 짝피구 누구랑 할꺼냐고.


“중간고사도 끝났다, 이제 남은 거는 체육대회와 기말이네.”


윤기쌤의 말에 애들이 으으 하고는 신음소리를 냈다. 젊은 것들이 벌써부터 쓰러지고 난리야, 윤기쌤이 교탁을 두어번 탁탁 출석부로 치고는 빨리 나갈 사람을 정하자고 했다. 그래 벌써 체육대회 시즌이구나. 한 것도 없는거 같은데. 도데체 나는 뭘하고 있었던 거지, 이상한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졌다.

똑똑- 교실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윤기쌤은 네에 하고 답을 했고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전교 부회장 - 2학년이었다 - 윤아미였다. 부회장이 여기는 웬일이냐 묻는 윤기쌤에게 윤아미는 트레이드마크인 눈웃음을 보이며 ‘저 체육쌤이 지민선배 데리고 오라고 하셔서… 같이 준비해야한다고… 선배님이랑 저랑 스포츠 담당이잖아요’하고 답했다. 박지민은 윤기쌤에게 다녀오겠습니다 하고는 나에게 인사도 없이 먼저 윤아미와 나가버렸고 나는 멍하니 박지민의 자리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





“그 소문 들었냐”

“뭐”

“밥먹을때는 조용히 하자고 내가 몇번을 말했ㄴ…”

“박지민이랑 윤아미랑 사귄단다.”


내 옆에서 급식을 먹던 김태형의 말은 참으로도 믿을 수 없었다. 나만 못믿는 것이 아니었는지 주현이와 수정이도 헐- 하고는 밥먹던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슬기는 아무렇지도 않게 내가 솔로인데 커플이 뭔상관이냐며 승완이와 열심히 급식을 흡입하고 있었다. 밥맛이 없었다. 어느정도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박지민은 아니었나보다. 하긴 톡도 별로 안하는데 친해진거는 아닐거 아니야, 정여주 바보같네.

멍해진 내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던 정호석은 넌 왜이리 얼탱이가 빠졌냐 돼지야 오늘 왜 많이 안먹어? 라며 내 속을 박박 긁어놨고, 나는 결국 나 먼저 가볼께 라며 반으로 향했다.


“…어?”


뒷문을 여니 박지민이 보였다. 밥 먹었어?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오는 박지민이 미웠다. 왠지 모르겠지만 - 이게 섭섭함인거 같다 - 박지민이 미워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내 자리에 엎드렸다. 아 맞아, 나 박지민 짝이라서 피할 수 없지. 박지민은 점심을 먹으러 가려던 거 같았는데, 걸음을 돌려 내 옆에 앉아서는 괜찮아? 하고 물어보고 있었다. 이상했다. 박지민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에 기분이 나빴다, 아니 뭔가 속이 비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선배!”

“아 어”

“빨리요! 빨리!”


목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었다. 윤아미의 부름에 박지민은 아무 말도 없이 - 조금 있다가 올께 처럼 자주 해주던 말을 하지 않았다 - 문을 닫고 가버렸다. 허전했다. 승완이와 애들이 와서 너 몸 많이 안좋아? 하고 물어보기 전까지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내가 왜 박지민을 신경써야해? 전정국 하나로도 이미 머리 아픈데 왜 박지민은 신경쓰이고 난리야? 박지민이 미웠다.





***





머리가, 아니 온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윤기쌤께 저 조퇴해야 할거 같아요, 하고 말하니 선생님이 나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쌤, 제자가 아무리 예뻐도 그렇게 쳐다보시ㅁ…”

“너 진짜 많이 아픈가보구나.”

“…아…”


윤기쌤은 조퇴증을 써주고는 주기 전에 할 말이 있다고 했다. 뭔데요? 선생님을 보면 - 아니 그냥 누군가의 눈을 바라본다면 - 울것만 같아서 바닥만 바라보고 있었다. 우리 문학소녀 아프면 안되는데… 윤기쌤이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따뜻한 손길에 웃음이 나왔다. 문학소녀 아프지 말고, 너무 몸 안좋으면 병원 꼭 가고, 약 먹어라 알겠지? 선생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퇴증을 받아 반으로 올라왔다. 박지민은 아직도 윤아미와 있는지 보이지 않았다. 짐을 챙기는 내 모습에 뒤에 앉아있던 승완이와 김태형이 물었다. 조퇴? 김태형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나 먼저 갈께 하고 뒷문을 열자,


“…어? 여주야 너 많이 아ㅍ…?”

“내일 봐”


박지민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프냐고 물어봐주려던거 같았는데. 일단 박지민에게서 벗어나면 조금은 괜찮아질 거 같아서 부랴부랴 1층으로 내려왔다. 집에 가서 한숨자고 나면 괜찮아지겠지.





***





“여주 많이 아파?”


지민이 태형에게 물었다. 태형이 승완에게 그런거 같지? 하고 묻자 승완도 고개를 끄덕였다. 아침에는 괜찮아 보였는데 왜 그런거지. 지민은 비어있는 옆자리를 가만히 바라봤다. 아프지 말지. 핸드폰이 아직 교무실에 있다는 사실을 까먹은 지민은 핸드폰을 찾으려 마이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도로 뺐다. 아 핸드폰 받자마자 몸 괜찮냐고 물어봐야지. 많이 아프면 약이라도 사가야 하나. 아 나 여주 집 주소 모르는데.





***





“막냉아~ 배추왔다!!!”


침대에 누워서 깜빡 잠이 들었나보다. 하긴 점심도 제대로 안먹고 기력이 없는채로 집에 왔는데 멀쩡히 깨어있는게 더 이상한거 아니겠어. 집 문 밖이 시끌벅적해서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으로 문을 열자 이게 뭐야, 왜 일곱 명씩이나 온건데. 주현이가 헤헤 웃으면서 미안 애들이 자기들도 온다구 해서, 하고는 집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괜찮냐.”


정호석이 내 이마에 자기 손을 올려놓으며 물었다. 열은 나지 않는거 같은데, 속이 안좋은거야? 정호석의 물음에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니 한숨을 쉬고는 약봉투를 손에 쥐어준다. 이거 먹고 내일은 기분 좋게 학교 오라고. 항상 나를 챙겨주는 건 정호석이지. 약봉투를 가만히 바라보자 정호석이 웃으면서 아이고 오빠가 챙겨주니까 우리 애기 기분 좋아요? 하고는 내 머리를 쓰다듬고 거실로 가버렸다.


“아 맞다 전정국이 너 찾던데”

“하여간 김태형 저거는 도움이 안되는구만”

“아니 뭐 누가 찾는다니 알려주는게 맞지 않아?”

“그냥 내가 전정국에게 오늘 정여주님 무슨 일 있으셔서 먼저 가셨다고 하고 왔어. 나 잘했지?”


수정이가 과자들을 펼쳐놓으며 말했다. 아 여기 내 집인데, 너네 집 아닌데. 속이 울렁거렸다. 다들 웃으면서 이렇게 다같이 - 박지민과 승완이가 없었지만 - 모여 과자파티 하는 거는 처음아니냐며 열심히 과자 봉지를 뜯고 있었고, 나는 나 몸 진짜 안좋은거 같아서 먼저 방에 들어갈께, 하고는 내 방으로 들어와 문을 닫았다.

똑똑-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자 주현이가 헤에 웃으면서 내가 누워있는 침대로 다가왔다. 많이 몸 안좋은거야? 하고 묻는 주현이에게 고개를 끄덕거림으로 답을 하자 울상이 되어서는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아 나 애기 아니라고. 내 말에 주현이가 웃었다. 그러게 누가 아프래?


“…그냥 조금 아픈거 뿐이야.”

“왜 아픈지는 몰라? 감기는 아닌거 같은데. 두통? 너 오늘 그 날은 아니잖아.”

“…조용히해 배추전아…”

“너 오늘 먹은 거도 없잖아. 초콜렛도 안먹은 애가 왜 아프데?”

“…그러게나 말이다아”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눈을 감고는 잠을 청했다. 너 그거 알아? 주현이는 눈을 감은 나를 바라보며 계속 말을 했다. 너 박지민이 여자친구 생겼다는 이야기 듣고나서부터 이상한거, 주현이의 말에 눈이 번쩍 뜨일 뻔 했다. 뭐가 묻고 싶은거야, 눈을 뜨며 묻자 주현이가 웃는다. 아니 그냥 타이밍 참 이상하다고.





***





“여주 잠들었어.”


주현이 조심스레 방문을 닫으며 말했다. 많이 안좋은거야? 슬기의 물음에 주현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까까지만 해도 건강하던 애가 갑자기 무슨일이래, 남준의 말에 수정이 사람의 몸과 마음은 제 멋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며 웃었다. 슬슬 우리도 집에 가야지, 호석의 말에 다들 거실을 깨끗하게 치우기 시작했고 주현은 가져온 죽과 호석이 산 약봉투에 포스트잇을 붙여놓고는 집을 나섰다.


[아프지 말고 내일 봐 막냉]





***





눈을 떠보니 7시였다. 부모님이 들어오시기 까지는 약 세시간이 남아있었다. 답답한 마음에 바람이라도 쐬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집을 나서려는데 혼자 나가기에는 쓸쓸했다. 누구라도 불러볼까 하는 생각에 핸드폰을 보니 정국이가 건 다섯통의 전화가 찍혀있었다. 왜이리 전화 많이 한거야, 멍하니 화면을 바라보다 가장 먼저 생각이 난 정호석에게 문자를 보냈다. 나 케이크 먹고 싶어.


“아 진짜 내가 오빠노릇을 그만두던지 해야지.”


문자를 보낸지 몇 초 되지도 않아서 정호석은 바로 전화를 해왔다. 너 어딘데, 정호석의 물음에 집이라 대답을 하자 케이크 먹으러 가자며 데리러 오겠다 했다.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여니 정호석이 숨을 헉헉 내쉬며 벽을 짚고 있었다. 왜 뛰어온건데, 하고 묻자 씨익 웃으며 말한다. 너가 케이크 먹고 싶다며.


“아침에는 조용해서 무슨 일 있나 싶었는데 점심 때부터 아프다며 조퇴해. 밥도 안먹어. 하이고 오빠가 이래서 우리 여주 어디 시집 보낼 수는 있을까?”

“…너 시끄러”


가까운 카페에 가서 좋아하는 코코아와 치즈케이크를 시키자 정호석은 점심도 안먹었는데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한숨을 쉬며 도데체 오늘 왜그러냐고 물어보는 정호석의 목소리에 포크를 입어 물고는 가만히 정호석을 바라보기만 했다. 뭐 내가 맞춰보라고? 정호석이 다시 한숨을 쉰다.


“그냥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네.”

“…너 그날이야?”

“…아니거든”

“그러면 왜그래 정말”

“…글쎄”


정호석은 원하는 답을 듣지 못했다는 듯이 그저 가만히 나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고, 내 눈치를 보는 정호석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다 먹었으니까 가자, 내 말에 정호석이 그제서야 웃으며 말했다. 역시 정여주 돼지 맞나봐 진짜 잘먹어.








##작가사담##

여러분 4화가 왔습니다 두둥

왜이리 박지민 글을 달리냐고 물어보신다면 박지민 글은 이미 완결을..

어떻게 내야할지에 대해 구성이 다 나와잇는 상ㅌ.ㅐ....랍니다....

그래서 아직 끝이 가깝지는 않다고 말씀드리려구 여기 왔습네다...ㅎ...

5화는 아마 내일쯤.... 태형이 글도 아마 내일쯤.... 으앙

이번 주에 제가 많이 달리네요 어허허허허헣ㅎㅎ

저는 그러면 태형이 글이랑 지민이 글 쓰러 갑네다.....후..... 오늘 열심히 달리쟝^^

암호닉은 계속 받아요!! 전편을 기준으로 계속 업데이트 되구요

중복되지 않게 해주세요 ㅠㅠ 애정해요!!!

아 맞아 암호닉 분들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못보니 아쉬워라ㅠㅠㅠ



@너를 사랑해

[ㅈㄱ], [다람이덕], [비비빅], [복동], [큥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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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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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8년 전
독자3
자몽사탕입니다 오랜만이에요ㅠㅠㅠ 쓰차가 걸려서 드디어 오네요ㅠㅠㅠ 작가님 새 글 쓰시는데! 이것도 너무 재밌어요! 여주가 지민이를 좋아하는 게 맞겠죠?
8년 전
아뀽
으앙 자몽사탕님 ㅠㅠ 오랜만이에여ㅠㅠㅠ ㅎ....한번 지켜보시죠....ㅎ(음흉)
8년 전
독자2
크라임탄 하다 날아온 미역국이에요!
8년 전
독자5
GIF
어.. 오늘 이게 무슨 내용일까요?ㅠㅠㅠㅠㅠㅠ 지미나 연애라니?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저게 뭇,ㄴ..! 이름을 김아미로 설정하고 보다가 놀래서 김탄소로 바꾸..! 아니 근데 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하는 건 아니면서 왜 그래요 대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흑 오늘은 다른 의미로 심장이 아프고 두근두근해요 이런 걸 찌통이라고 하는 건가ㅠㅠㅠㅠㅠㅠㅠ 어서 빨리 다음 화를 읽고 싶은 마음이 막 ㅠㅠㅠㅠㅠㅠ 마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는 그럼 지금은 지민이에게 마음이 있는 거겠죠? 눈치를 채란 말이야! 빨리! 아직 시작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아흑 지미니와의 꽁냥질을 보고 싶어요ㅠㅠㅠㅠㅠ 전 작가님이 보고 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싸랑해여! ♥

8년 전
독자6
아니 근데 호석이는 왜 설레는 거죠? 왜? 여주맘인가요ㅠㅠㅠㅠㅠ 그럼 제 남자 하세요 호서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아뀽
으아닛 크라임탄 하고 계시겟구만 ㅠㅠ 미역국님 오늘도 긴 댓글이라니.... (아름다운 그대 눈에 치얼스...) ㅠㅠㅠㅠ ㄷ....다음편으로 올께여... ㄱ....기다려어....... 저도 미역국님 보규싶당 ㅎㅎㅎ 땨릉해여
8년 전
독자4
낑깡
여주가 자기마음을 잘 모르네ㅋㅋㅋㅋㅋㅋ
잘읽었어여!

8년 전
아뀽
고마워여 낑깡님 ㅠㅠ 항상 고마벼ㅠㅠ
8년 전
독자7
[짐잼쿠]암호닉신청할게여!!!와 호석이 너무 설레ㅠㅠㅠㅠㅠㅠㅠ여주친구들같은 친구가 나도 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아니 그리고 지민이가 연애라니요???????설마...거짓말이라고 해줘요ㅠㅠㅠㅠ거짓말이야 such a liar!!!!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이제 여주가 빨리 마음을 깨달아서 지민이랑 잘되고 호석이랑 정국이는 제 남자를 하면 되겠네요ㅎㅎ
8년 전
아뀽
ㅈ..짐잼쿠님 있어여...!!!!! ㅎ..... 으아닛 한번에 두명을 데려가려 하다니 이런 욕심쟁이 후후훟ㅎ....
8년 전
독자8
복동 짐니야..?아니지?근데정구이랑짐니기싸움...후덜덜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지민아좋아하면좋아한다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가요!
8년 전
아뀽
복동님 ㅠㅠ 으앙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비회원166.55
작가님 ㅠㅠㅠㅠ 왜 왜죠ㅠㅠㅠ 박지민 왜그래ㅠㅠㅠ 여주는 좋아한단ㄴ 사실읖 잘 모르는거 같아요 ㅠㅠㅠ 으어우유ㅠ 빨리 다음 편이 보고싶어요ㅠㅠ
8년 전
아뀽
으앙 ㅠㅠ 연재 열심히 할께여!!!ㅠㅠㅠ
8년 전
독자9
[넌봄]으로 암호닉 신청이요1!!
8년 전
아뀽
으앙!! 넌봄님 고마워요!!!
8년 전
독자10
침침참참이에여! 잉..어제 새벽에 3화 보고 자다가 아침에 회사 지각할 뻔했쟈나여 ㅎㅅㅎr. (미친여자라고 합니다) 진짜 내가 이사람을 좋아하구나 하는 건 역시 상대방의 썸이나 연애가 최고져! 하...주현이 이런 눈치 빠른 것....예쁜 것...
올라오면 맨날 올꾸야 달려 올꾸야 작가님 파이팅!❤️

8년 전
아뀽
침침참참님......와타시 왜 여기 답글 안달았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열)
8년 전
독자18
마상.....(사실 멍청이라 몰랐다고 한다) 빨리 다음 편 줘요 현기증 나요
8년 전
비회원22.112
작가님 ㅠㅠㅠ 이거이거 폭풍연재네요ㅠㅠㅠ 겁나짱ㅇ이야ㅠㅜㅜ 작가님 왜 제 맘에 불을 질러놓으셨어요ㅠㅠㅠ 안대게따 납치할꺼에요 으앙 작가님 앞으로도 지민이 글 잘 써주세요ㅠㅠㅠ는 박지민 ㅜㅜㅜ 나쁜ㅇ녀석 ㅠㅠㅠ 너무하다ㅠㅠ으앙유ㅠㅠㅠ
8년 전
아뀽
고마워여!!!ㅠㅠㅠ
8년 전
독자11
도화지에용!!지민아!!정말 여자친구인거니????ㅠㅠㅠㅠㅠㅠ지민이가 여주를 좋아하는건지 헷갈리네요ㅠㅠㅠ빨리빨리 니네 마음을 알아채란 말이야..!그나저나 호석이....넘나 다정하네요ㅠㅠㅠ뜻밖의 호석이한테 치이고 갑니당...
8년 전
아뀽
도화지님..!! 금방 5화 올라오니까 거기서 확인해주세요!!!!!!! 헿ㅎ.......정호석....너란남자..........
8년 전
독자12
배추쨩..넘나 다정해 주현이 같은 친구 있었음 좋겠어요!!호석이두!그나저나 지민이 여친이라니...ㅂㄷㅂㄷ 암호닉 신청할게요![호구마]요!
8년 전
아뀽
호구마님.!! 감사합니다!! ㅜㅜ 저도 주현이 같은 친구있었으면 좋겠어여ㅠㅠ
8년 전
독자13
예화에요! 으어 정국이가 한 말 때문에 지민이가 저러는 걸까요 ㅜㅜ? 여주도 지민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 아직 자기 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네요 이런 안타까워 ㅜㅜㅜ 짐니 너 그러는 거 아냐!!!
8년 전
아뀽
예화님!! 아이고ㅠㅠ 박지민 나쁘져ㅠㅠ금방 5화 올라와여!!
8년 전
독자14
비비빅이에요! 작가님 자주 보면 저는 좋죠ㅠㅜㅜㅜㅜ아직은 지민이 마음을 확실하게 모르겠네요...정국이랑 얘기하는거 보면 마음이 있는 것 같다가도 어떤 생각인지는 확실하게 모르겠고. 그래도 여주 아프다니 걱정해주는 담임선생님에 친구들이 있어 다행이에요ㅠㅜㅜ호석이도 설레고ㅠㅜㅜ
8년 전
아뀽
비비빅님... 아ㅍ으로도 자주봐여...으앙 금방 올께여!!!!! 정호석 임마 설레는것......ㄸㄹ.......
8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아코 귀여워라ㅠㅠㅠㅠ 풋풋해!!!! 으아아아아ㅏㅠㅠ 예쁜 것들
8년 전
아뀽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해여!!!ㅠㅠ
8년 전
독자16
빵빠레예요 헐 이번편은 호석이가 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ㅠ아 진심 근데 여주는 지민이를 좋아하는군요 근데 지민아...딴 여자랑 사귀다니...아니지? 태형이가 오해한거지...?
8년 전
아뀽
빵빠레님....댓그류ㅠㅠㅠ 다는데 손 안아프세여?ㅠㅠㅠ 으앙 너무 고마워라ㅠㅠㅠ
8년 전
독자17
에잉 당연히 안아프죠 작가님 글에 다는건뎁!!!
8년 전
아뀽
으아아앙 감동이에여ㅠㅠ
8년 전
독자19
누와니아에요 두사람이 서로 마음을 잘 모르는 거 같아요ㅠㅠㅠ 맘같아선 강력 접착제로 둘이 찰싹 붙여놓고 싶다는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우리 꾹이는.....흐규흐규흐규흐르흐흫 짠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요^6^

8년 전
아뀽
으아닛 느ㅜ와니아님 ㅠㅠ 이렇게 봐주시다니 저는 감사할따름......ㅈ...정구가..미아내...내가미아내...ㄸㄹㄹ...
8년 전
독자20
지민이 너무해요ㅠㅠㅠ 여주좋아하는거 아니었어요? 여주불쌍해ㅠㅠㅠ
8년 전
아뀽
ㅠㅠㅠㅠ독자님 ㅠㅠ 울지마여ㅠㅠㅠ
8년 전
독자21
하 ㅠㅠㅠㅠㅠㅠ 호석이 왜케 좋아요 ㅠㅠㅠㅠ 오빠같애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아뀽
정호석같은 남사친구합니다....
8년 전
독자22
꾸준히 틈만나면 정주행입니다.작가님 필력 정말 대단하세요!!❤️
8년 전
독자23
디즈니예요 우리 정국이 당돌한데요?? 지민이한테 여주랑 떨어져서 지내달라니.. 거기에 지민이 대답이 더 놀랐어요 그런데 정말 지민이가 아미랑 사귀는게 맞을까 싶었어요ㅠ 소문인거고 지민이한테 직접 들은것도 아니구..ㅠ 아휴 여주 기분이 안좋으니 저까지 우울우울ㅠㅠ
8년 전
독자24
응???? 내가 걔를 왜 좋아해??라뇨... 지민아 뭐야 뭔데 ㄱ그럼 정국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큼..뭐지... 윤아미랑 사귀는게 맞긴 한가.. 여주는 알게 모르게 지민이한테 마음이 가 있는거 같네용.. 그나저나 호시기같은 친구있었으면 좋게땀..
8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 지민이 좋아하는거맞겠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 챙겨주는거 넘 설레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하....뮨학소녀라고 부르면서 머리쓰담쓰담해쥬는 윤기한테치일줄은....!!!!!ㅠㅠㅠ작가님사랑해여ㅜㅠ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석이넘나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진짜사겨요?????
8년 전
독자28
배추랑 호시기같은 친구있으명 좋겠다ㅠㅠㅠ
8년 전
독자29
짐니 여주 좋아하는 맘이 있었던거 아닌가여..?!두둥 이게 뭐지 여주는 아직 자기 맘을 모르는거 같고ㅠㅠㅠ으어어ㅓ 방탄 노래들으면서 보고 있었는데 윤기쌤이 아프지말라면서 걱정할때 딱 윤기 랩하는게 나와서 되게 이입이 됐달까요..끄아!!넘나 좋은것ㅠㅠㅠ이번 화도 잘 보고 갑니다!!총총
8년 전
독자30
여주.....^^지민이랑 사겨라! (짝)
8년 전
독자31
머리랑 몸은아는데 머리가 몰라주네....
8년 전
독자32
0328이에요! 아 진짜 정말 호석이 같은 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여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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