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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2

(부제: 잠자는 유치원의 사슴)

 

 

 

 

2014년 5월 중순. 햇볕이 따사로운 점심시간 후.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2 (부제: 잠자는 유치원의 사슴) | 인스티즈

 

 

 

"지금은 무슨 시간일까요~?"

 

 

"노리시간이여!!"

 

 

이 유치원에서 세 달을 근무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아이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이자

선생님들도 덩달아 신나는 시간 중 하나가 바로 놀이시간이야.

 

 

유치원 옥상에는 놀이터라고 하기엔 부끄러운 크기지만

나름 있을 건 다 있는 '미니' 놀이터가 있어.

 

 

각 반마다 아이들을 두 줄로 세우고 계단으로 향했어.

너는 세 반을 다 돌아가면서 보조해주는 선생님이라 그냥 맨 뒤에서 가려는데

한 아이가 너에게 오며 너의 손을 꼭 잡았어.

 

 

 살짝 놀란 너는 눈이 커진 채로 아래를 내려다봤고

너를 위로 올려다보며 환하게 웃는 원우가 보였어.

너는 허리를 숙여 원우에게 선생님이랑 같이 가고싶었냐고 물어보자

고개를 위 아래로 세차게 흔드는 원우야.

 

 

 

"원우능 선생님이 조아요."

 

 

 

 뜬금없는 원우의 고백에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질 뻔 했지만 괜히 담담한 척 하면서

'선생님도 원우가 좋아요~' 하자 원우는 볼이 빨갛게 익으면서 예쁜 웃음을 지어줬어.

 

 

그렇게 서로 웃다가 옥상 놀이터에 도착했어.

열일곱 유치원에서 나이가 제일 어린 친구들이 있는 토끼반 지수쌤이 앞에 서서 말했지.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2 (부제: 잠자는 유치원의 사슴) | 인스티즈

 

 

"여러분~ 그럼 우리 신나게 놀아볼까요~?"

 

 

언어선택이 적절한지는 의문이었지만 그 말을 듣자마자 달려가는 아이도 있는가하면

벌써 귀찮음이 뭔줄 아는지 천막이 쳐져있는 그네에 앉아 친구들이 노는 풍경을 지켜보는 아이도 있었어.

너는 혹여나 아이들이 다치면 어쩌나 안절부절하며 돌아다니고 있는데

누군가 너의 앞치마를 당기는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보니 토끼반 명호였어.

 

 

 

"여기 아야해써여-"

 

 

 

벌써 어디서 다쳐온 건지 무릎이 까져있었지.

화들짝 놀라며 '괜찮아? 안 아프니?'하고 내가 더 호들갑을 떨자

명호는 씨익- 웃으며 너에게 답했어.

 

 

 

"이거능 아무 것도 아니에여."

 

 

 

아이의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닌 것 같다고 느낀 너는 황당함과 웃음이 함께 몰려왔어.

명호의 손을 잡고 수돗가로 가 물로 상처를 씻어내니 따끔한지 표정이 일그러지는 게 보였어.

그래도 안 울고 버텨내는 명호가 기특한지 네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의젓하네, 우리 명호!' 하자 표정이 풀어지며 웃는게 보였어.

혹시나 해서 가져온 구급상자를 들고 벤치로 가서 앉아 내 다리 위에 명호 다리를 올려서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줬어.

 

 

 

"선새님, 호 불어주면 안대여?"

 

 

 

상처에 호- 하고 불어달라는 명호의 말에 '그래!'하고 따갑지 않게 호- 하고 불어주자

뭐가 그렇게 좋은건지 까르르거리며 웃는 명호.

괜시리 너도 마음이 진정되면서 웃음이 새어나왔어.

 

 

 

그렇게 명호의 치료가 끝나고 너도 한 번 가서 애들이랑 놀아볼까 생각해서 자리에서 일어났어.

알록달록한 미끄럼틀에서 우당탕 소리가 나길래 보니까

미끄럼틀 맨 아래 출구에 사슴반 정한쌤이 다리 사이에 아이 하나를 끼고 같이 내려온 거였어.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2 (부제: 잠자는 유치원의 사슴) | 인스티즈

 

 

"워후!! 준휘야, 재미있었지?!

어, 칠봉쌤! 선생님도 타실래요?"

 

 

 

선생님의 품에 안겨있던 준휘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있었어.

어째 애들보다 선생님이 더 신났는지.

나는 정중하게 거절하고 더 뒤쪽으로 가 봤어.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2 (부제: 잠자는 유치원의 사슴) | 인스티즈

 

 

 

아이들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고 있는 승철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하는 소리에 맞춰 공룡포즈를 취하는데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웃음이 끊이질 않아.

그러다 승철쌤이 조금 움직이자 순영이가 놓치지 않고 '선새니 움지여따!!!!'하고 소리치니까

술래인 지훈이에게 가서 약속하듯 새끼손가락을 연결하고 있었어.

 

 

 

그 옆으로는 지수쌤은 숨바꼭질을 하는 중이었는데 쌤이 술래였는지 10부터 1까지 숫자를 거꾸로 세고 있었어.

지수쌤이 1을 세고 바로 뒤를 돌자마자 아무 곳에도 숨지 못한 민규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얼어있었어.

지수쌤이 '어~ 민규 찾았다~'라고 하자마자 민규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어. 

 

 

 

"선새미.. 다 숨어써? 하고 왜 안 무러바여..."

 

 

 

라고 말하고 주저앉아 엉엉 울어버리는 민규에 의해 당황한 지수쌤이 당황했는지 민규를 꼭 안아주고

'오, 선생님이 몰랐네- 미안해, 민규야...'라고 말 하는 걸 봤어.

그러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내게 민규를 달래는 동안 술래를 대신 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 벤치로 가 앉아버렸어.

얼떨결에 술래가 된 너, 칠봉쌤은 '선생님이 술래니까 숫자 다시 센다~'하고 눈을 가리고 뒤 돌아 섰어.

 

 

그렇게 내가 술래가 된 숨바꼭질이 마무리가 되어갈 쯤 원장선생님께서 직접 올라오셔서

간식먹을 시간이라는 말씀을 하셨고 원장선생님 앞으로 예쁘게 두 줄을 서는 아이들이 보였어.

원장님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는데 왜 선생님들이 안 보이나 해서 뒤를 돌아보니

남자 좀비 셋이 입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어.

 

 

매 놀이시간마다 느끼는 거지만, 선생님들이 애들을 놀아주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선생님들을 놀아주는 것 같았어.

 

 

 

.

.

.

 

 

 

 맛있는 간식시간이 끝나고 치카치카까지 끝낸 아이들이 자신의 이불을 펴고 누웠어.

창 밖에서는 따스한 바람이 불어왔고 각자 반 안에서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들려왔지.

간식이 담겨있던 식판을 가지러 백호반에 들어가자

백호반은 제일 나이가 많은 7살 반이라 낮잠을 자지 않고 다른 반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

 

 

모아놓은 식판을 내게 주려다 다시 가져가시던 승철쌤이 토끼반 식판까지 가져갈테니까

사슴반에 있는 식판을 가져오라고 하셨어.

그러고는 바로 옆에 붙어있는 토끼반으로 들어가버리셨어.

 

 

아이들은 선생님이 나갔는지 어디 갔는지 쳐다보지도 않고 조용히 예술의 세계를 펼치고있었어.

'역시 7살. 내년에 학교들어가는 아이들이라 의젓함이 잔뜩 묻어있구나.' 생각하다

'아, 맞다. 사슴반에 식판 가지러 가야지.' 하고 문을 살짝 밀어 밖으로 나와 사슴반으로 들어갔어.

 

 

잔잔한 피아노 곡이 흘러나오고 아이들의 새근새근거리는 숨소리가 들려왔어.

그리고 낮은 책상에 아이들 의자를 가져다 앉은 정한쌤의 뒷 모습이 보였어.

아이들 낮잠 잘 시간동안 보육일지 쓰시는구나 생각하고

식판을 가져간다는 말을 하려고 등을 톡톡두드리자 정한쌤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

 

 

얼마나 열심히 쓰시면 건드리는데 뒤도 안 돌아보시나 해서 가까이 다가가니

열심히 자고 있는 사슴반 선생님이 보였어.

애들보다 미끄럼틀 더 열심히 탈 때부터 알아봤다니까.

 

 

남은 이불을 하나 가져와 등에 덮어주고 노란 포스트잇에다가

'열심히 아이들과 놀아주시느라 지치신 사슴선생님-

식판 가져갑니다! 이따 오후에 들어올게요!' 라고 써 놓고 나왔어.

 

 

그렇게 노느라 지친 잠자는 유치원의 사슴은 아무것도 모른 채 잠만 자다가 

아직도 불이 꺼진 것을 본 앞 반 지수쌤이 불을 켜주러 온 그제야 일어났다는 후문이..  

 

 

 

 

 -epilogue-

 

 

 

 "소꿉노리 할꺼야."

 

 

"그럼 엄마는 누가해?"

 

 

"다람지 선새님."

 

 

아무 반도 맡아서 가르치지 않는 너에게 선생님들이 키가 큰 남자선생님들 사이에 콩알만한 네가

다람쥐처럼 (귀엽고) 작다는 이유로 지어준 별명인 '다람쥐'가 선생님 앞에 붙는 수식어가 되어버렸어.

 

 

아이들은 소꿉놀이를 하겠다며 한 두명씩 모였으나 모이는 족족 남자애들이라 엄마를 할 사람이 없었나봐.

그래서 엄마는 누가 할 거냐고 묻는 명호에게 원우가 다람쥐 선생님인 칠봉. 네가 할 거라고 대답했어.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엄마가 된 너는 아는지 모르는지 애들을 보면서 돌아다니고 있었어.

 

 

 

"그러면 아빠는 누가 해?"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2 (부제: 잠자는 유치원의 사슴) | 인스티즈

 

 

"나, 나. 내가 하꺼야!"

 

 

 

원우가 일어서며 자신있게 손을 들었어. 그리고 자신이 아빠를 하겠다고 나섰어.

순간 명호의 표정은 굳어버리고 조그만 아이가 정색을 한 채로 자신보다 형인 원우에게 대답했어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2 (부제: 잠자는 유치원의 사슴) | 인스티즈

 

 

"시러, 내가 하꺼야."

 

 

 

그렇게 원우와 명호의 말다툼이 오가다가 원우가 명호의 볼을 꼬집고 도망을 쳤어.

명호는 원우의 뒤를 쫓아가다 넘어지고 말았지.

그리하야 명호의 무릎은 까져서 피가 났고 그대로 주저 앉아있다가

네가 올라올 때 구급상자를 들고 온 것을 봤던 명호는 울음을 집어삼키고 너에게 다가갔어.

 

 

놀라는 너의 반응에 명호는 괜히 멋진 척을 하며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을 해.

속으로는 아프고 울고싶지만 멋지게 보이려고 꾹- 참는 거였지.

 

 

네가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줄 때 원우와 눈이 마주친 명호는 원우를 향해 이를 드러내며 웃어보였어.

원우는 분하다는 표정을 짓다 고개를 돌리고 승철쌤을 따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러 갔어.

 

 

 

 

*

 

 


 

아낌져가 아! 낌! 져!

[고양이의 보은] [지유] [짐잼쿠] [석민시대] [규애] [아름다운부] [쭈꾸미] [내맘때리는최승철] [뽁뽁] [낭낭]

 

 

뭔가 명호를 영악한 아이로 쓴 것 같지만 아닙니다....ㅎ

그런 의도는 전혀 아니에요!!!!! 그냥 선생님을 좋아하는 순수한 아이....!!!!

 

승행설 다음으로 나온 잠자는 유치원의 사슴 잘 보셨나요...?!

다음 편에는 누가 나올지 짐작이 가기 시작하셨죠?! 데헷-

근데 어떤 한국말을 물어봐야하는지 감이 안잡히네요.. (저지르고 보는 아낌져)

 

암호닉 신청은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비루한 저의 글에 댓글 남겨주시고 읽어주시는 여러분 사랑해요!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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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고양이의보은입니다 캬ㅑ캬컄 애들이 어린애로 변한걸생각하니까ㅠㅠㅠ어엉유ㅜㅜ덕통사고 쀍!!! 최승철 ㅠㅠㅠ넘나다정한남자 ㅠㅠㅠ사슴반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생님이애들놀라주는게아니라애들이선생님놀아주고있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아낌져
고양이의 보은님 안녕하세여! 쓰면서 상상하던 저는 코피를...(주륵) 정한쌤은 잠자는 유치원의 사슴이니깐녀!ㅋㅋㅋㅋㅋ 아이들보다 더 신나서 노는 선생님들 편이었습니다!핳
8년 전
독자4
코피를닦아준다(스윽스윽)
8년 전
아낌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엨ㅋㅋㅋ 고양이의보은님 넘나 친절한분....★
8년 전
독자2
석민시대옝ㅛ! 아 오늘 애들 너무 규ㅣ엽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우야 명호야...ㅠㅠㅠㅠㅠ나랑 살자....흑흑..오늘편도 진짜 너무 잘 봤어요!♡♡
8년 전
아낌져
석민시대님 안녕하세요! 이제 아이들이 하나씩 나오고있네요ㅋㅋㅋ 귀여움이 눈에 보였다면 다행이에요..(가슴을 쓸어내리며)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아름다운부] 아 완전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선생님들도 귀엽고 애들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정말 읽다가 귀여워 죽는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아낌져
아름다운부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쓰다가 귀여워죽는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19.129
카와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쥬글것같아여...저런 유치원 저도 가보고 싶네욬ㅋㅋㅋㅋㅋ암호닉 [최한솔]로 신청할게요!
8년 전
아낌져
저도 저런 유치원 있으면 당장..... 최한솔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어, 뭔가 한솔이가 인티하는 느낌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
와ㅠㅠㅠ애들 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
선생님늘도 설래고ㅠㅠㅠ
암호닉신청이랑 신알신하고가요♡
[아이닌]으로 신청해요!!:)

8년 전
아낌져
신알신 감사해요 아이닌님!!! 설렜다니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 앞으로 자주 뵙는걸로...!★
8년 전
독자6
원우가 다람쥐선생님 좋아하는구머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 좋아라ㅠㅠㅠ나도 원우 너가 좋아ㅠㅠㅠㅠ많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명호 그렇게 멋있게 보이고 싶었어?ㅠㅠㅠㅠㅠㅠ오구 이뻐라ㅠㅠㅠㅠㅠㅠ
8년 전
아낌져
ㅋㅋㅋㅋㅋㅋㅋ댓글창을 눈물바다로 만드셨엌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0^
8년 전
독자7
헐ㅋㅋㅋㅋㅋㅋㅋ서명호얄미웤ㅋㅋㅋㅋ근데귀엽닼ㅋㅋㅋㅋ너 내남자가되라 거절은거절하겠다
8년 전
아낌져
ㅋㅋㅋㅋㅋㅋ명호의 행동이 나쁘게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8
내맘때리는최승철입니다! 히히 ㅠㅠㅠㅠㅠㅠ 다람지반성생님 ㅠㅠㅠㅜㅜㅜ 어쩜그리 귀엽니 ㅠㅠㅠㅠㅠㅠㅠ 혹시 가정방문같은건 어떨까요!ㅎㅎㅎㅎㅎㅎ 왠지 그런것도 귀여울것같아서요..히히
8년 전
아낌져
우워.... 소재제공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벌써 고갈이었는데...★ 다람지선생님은 아이들의 애칭이 되었다는...ㅎ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내맘때리는최승철님!
8년 전
독자9
[알라비]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신알신도 하고 가요ㅠㅠㅠ 오메 명호 사랑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유치원생답게 막막 센 척하는 거 사랑스럽...ㅜㅜ♡
8년 전
아낌져
알라비님 안녕하세요! 신알신 감사합니다아!!! 넘나 꾸요운 명호에요....ㅎ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8년 전
독자10
짐잼쿠입니다!우아아아아 애들 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원우 너가 좋아ㅠㅠㅠ명호도 좋고ㅠㅠㅠ이런 귀여운것들ㅠㅠㅠ
8년 전
아낌져
짐잼쿠님 안녕하세요!!! 저도 원우가 너무 좋네요... 손목이 시려운건 착각이겠죠..?ㅋㅋㅋㅋ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1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편부터 보고왔는데 너무 귀엽네요..ㅎ 빨리 다른아가들도 나왔으면 좋겠어오!! ㅠㅠ 다음 화도 기대할게요!
8년 전
아낌져
얼른 2015년으로 넘어가서 제일 어린 아이들을 한번 데리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2
아후 낭낭이에요!!! 오늘도 저도 모르게 엄마미소 짓고있었네요ㅠㅠㅠㅠㅠㅠ 원우야 자꾸 그렇게 이쁜짓 하면.. 갑자기 손목이 시린 기분이네요ㅋㅋㅋㅋㅋㅋ 명호도 그렇고 원우도 그렇고 딱 그 나이대의 질투? 그런 느낌이라 아 너무 귀여워요 진짜.. 근데 저만 승철쌤이 식판 주려다가 만거 도키도키했던건가요? 역시 승행설은 승행설인가..ㅋㅋㅋㅋㅋㅋ오늘도 잘 읽었어요 작가님!
8년 전
아낌져
낭낭님 안녕하세요! 승행설은 사이사이에 쏙쏙 들어가있을 예정이니 찾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ㅎㅎㅎ
아이쿠, 저는 오늘도 감사합니다^0^

8년 전
비회원208.29
아구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예상은 했지만 심쿵과 이 끊이지 않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우가 아빠하고 싶었어~? 명호는 멋있어보이고 싶었구나아~! 아이구 민규하고 숨바꼭질 할때는 꼭 다 숨었냐구 물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아직 나오지 않은 아이들도 어서 보고싶어요!ㅎㅎ

8년 전
아낌져
아이구 드디어 비회원 댓글을 보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 반갑습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ㅠ
민규랑 숨바꼭질하면 꼭 명심하세요!ㅋㅋㅋ 선생님들 에피소드 끝내고 아직 나오지 않은 막내라인 데리고 오겠습니다!!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3
아원우ㅠㅠㅠㅠㅠㅜㅜ진짜ㅠㅠㅠㅠㅜㅜㅜㅜㅜ방심했는데ㅠㅠㅜㅜㅜ그렇게 훅 들어오면ㅠㅠㅠㅠㅜㅜ독자들이 심쿵해 .안해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그런데또명호는 씩씩한아이구나!근데..볼때마다 다치고넘어지니까..맘이좀아프다명호야..☆ 둘이아빠하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아궄ㅋㅋㅋㅋㅋ기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전 또 다음편보러가겟습니다!!아까 [ 천상소 ] 로 암호닉신청했던독자입니다^!^
8년 전
아낌져
안냐세요!! 천상소님ㅎㅎㅎ 쓰는 작가도 심쿵해 안해!! 저너누ㅜㅜㅜㅜㅜㅜ (앓음) 매 편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주시다니.. 천상소님 제꺼하시죠!!(쩌렁쩌렁)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14
지유에요!! 아 애들도 진짜 귀엽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이 선생님 놀아준다는 말에서 진짜 빵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아낌져
안냐세요우 지유님~~~~ 그 사슴선생님은 단잠에 빠지셨다는 후문이....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명호도 원우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애기들ㅠㅠㅠㅠ작가님 잘 읽었어요ㅠ 애들 유치원 넘나 잘 어울려요^^
8년 전
아낌져
글을 발 같은 손으로 써서 망했는데 좋아해줘서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사슴반 선ㄴ생님... 선생님 자는 거 구경해도 돼요? 애들이 유치원생으로 변한 걸 상상하니까 너무 귀여워 죽겠는 것 ㅜㅜ 사 당할 것 같자나여ㅜ ㅜ
8년 전
아낌져
쥭디마여!!!!! 내 독자님 오래살아야해....❤️
8년 전
독자17
그런 이야기가!! 다들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심쿵ㅠㅠㅠㅠㅠ심장에 무리가 심하게 온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가들아ㅠㅠㅠㅠㅠㅠ
8년 전
아낌져
심장에 무리오면 안돼.....ㅠㅠㅠ 독자님 아프지말아요!!!
8년 전
독자18
선생님들이 애들 놀아주는게 아니라 애들이 놀아주는 거라니ㅋㅋㅋㅋ 이와중에 원우가 너무 설렌다ㅠㅠㅠ
8년 전
아낌져
ㅋㅋㅋㅋㅋㅋㅋ애들이 선생님을 잘 놀아줍니다!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9
명호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애들이 다 애기인거 상상하니깐 다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8년 전
아낌져
그렇죠ㅠㅠㅠㅠㅠ 그 상상하다가 저 혼자 좋을 순 없으니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되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0
애기들... 진짜 귀염둥이... 원우랑 명호랑... 둘이서 애기인데도ㅋㅋㅋㅋㅋㅋ 둘이 싸우는 것 같아요 귀엽다..
8년 전
아낌져
귀엽게 봐 주셔서 다행이에요! 혹시라도 싫어하시는 분이 계실까봐...(소심)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21
아 명호랑 원우 너무 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아낌져
ㅋㅋㅋㅋㅋㅋ아이들의 흔한 싸움이에우!ㅎㅎ 고마워요~:3
8년 전
독자22
아...제가 앞편에서 망충이같은 소리를 했내여 유치원을 다닐게 아니라 유교과로 전공을 틀었어야했네요...!!!
8년 전
아낌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곸ㅋㅋ독자님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3
민규 우는 거 넘나 귀여운 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어떡해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아낌져
다찾았냐고 물어보기~ 약속~
8년 전
독자24
어머 명호야 그런고였규나 울고싶었구나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명호야ㅠㅠㅠ내망태기에 넣고싶어ㅠㅠㅠ
8년 전
아낌져
우리의 망태기에 같이 넣는 걸로.(단호)
8년 전
독자25
앜ㅋㅋㅋㅋㅋㅋ애기들 완전 귀여워여 질투하고 명호 우리집에 데리고 와서 살고싶어욬ㅋㅋㅋ
8년 전
아낌져
어머 이 독자분 좀 위험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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