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아낌져 전체글ll조회 2234l 2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6

 

 

 

 

 

 

 

 

 

 

2015년  4월

 

 

 

 

 

 

 

창 밖으로는 벚꽃이 휘날리고 거리에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울려퍼지는 봄이 찾아왔어.

이걸 읽는 너는 좀 추운 느낌이 없지않아 있겠지만.

유치원으로 등원하는 아이들의 옷 두께도 점점 얇아지는 것에 눈에 보이고,

감기를 달고 살던 석민이도 이제야 다 나은 건지 마스크를 쓰지 않았어.

 

 

 

 

오늘은 네가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하는 창의력학습시간이 있는 날이야.

유치원생들의 수가 적긴 하지만 모두가 같이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서

일주일동안 너는 세 반을 맡아서 하게 되었고 첫 번째 수업은 맏형들의 반인 백호반을 맡게 되었어.

몸을 활용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넓은 곳에서 수업을 해야 해서

연극 수업 때 갔었던 소강당으로 이동해서 승철쌤을 비롯한 모든 아이들이 무대 위로 올라갔어.

 

 

 

 

 

 

"자, 우리 서로 인사해볼까요? 바른자세, 공수, 인사~"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백호반 친구들!'하고 인사를 받아주니 아이들이 이가 드러나도록 환하게 웃으며

다람쥐 선생님을 불러대고 난리가 났어. 너, 인기 많은데?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정리하기 위해서 어떻게 말을 해서 조용히 시켜야하나 고민하며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었고,

눈치가 빠른 지훈이는 '야! 조용히 해!'하고 아이들을 조용히 시켰어.

 

 

 

 

 

 

"지훈이, 친구한테 예쁘게 말 해야해요. 알겠지?"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6 (부제: 유치원생들 특집) | 인스티즈

 

 

"아.. 넵.."

 

 

 

 

 

 

잠깐 머뭇거리다가 소심하게 대답하던 지훈이가 옆에 앉아있던 원우에게

'다람지 선생님이 조용히 하래.' 하시며 원우의 등을 가볍게 두어 번 쳤어.

가만히 있다가 두 대 맞은 원우는 '이미 조용히 하고 있었거든!'하며 앙칼지게 고개를 돌려버렸지.

 

 

 

 

본격적으로 수업을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몸이라도 풀기 위해서 동요를 틀었어.

아이들은 네가 말 하기도 전에 능숙하게 비트를 타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보고 놀란 너는 '몸을 한 번 풀어볼까요~?'하고 말을 했지.

부끄러워 하던 친구들도 있고 주변을 뛰어다니며 빙글빙글 도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단연 너의 눈에 띄는 아이들은 준휘와 순영이였어.

어른들이 춤추는 것을 보는 것 처럼 동요에 어울리는 춤을 추는 게 아니었지.

정말 대단하다 생각하고 있다가 정신을 붙잡고 '다들 몸 다 풀었죠?'하고 음악을 껐어.

 

 

 

 

네가 정한 첫 창의력학습시간의 주제는 '바다생물 표현하기'였어.

첫 번째 주제부터 너무 센 걸 가지고 온 게 아닐까 고민했지만 창의력 수업이고

우리 열일곱 유치원 아이들은 예술적 감각과 창의력이 뛰어나다고 믿고 주제를 정하게 된 거였지.

 승철쌤에게 스피커 음량을 낮춘 상태로 네가 준비한 동요를 틀어달라는 부탁을 하고 아이들에게 말했어. 자신이 알고 있는 바다생물을 표현해보자고.

예를 들어 설명하기 위해 동그랗게 서 있던 대형 안으로 들어가 게라고 하며 옆으로 걷는 흉내를 냈어.

그러자 아이들이 이해를 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뭘 할지 고민하고 있었지.

 

 

 

 

시간이 지나고 너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 어떤 걸로 했냐고 물어보고 있었어.

저마다 자신이 고른 바다생물들을 흉내내며 까르르- 웃기 바빴지.

생각한 것보다 다들 너무 잘 해줘서 너는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쯤.

순영이가 너를 애타게 불렀어.

 

 

 

 

 

 

"다람지 선새님! 저는 문어를 해써요!"

 

 

 

 

 

 

순영이가 너에게 문어를 골랐다며 보여주겠다는 말을 했어.

 내 뒤에 서 있던 원우와 지훈이가 옆으로 다가오며 순영이를 유심히 쳐다봤고

너는 '순영이는 문어를 했구나! 선생님 한 번 보여줄래?'라고 대답해줬고 순영이는 자신있게 원 안으로 들어갔어.

 

 

 

그리고 순영이는 해맑게 웃으며,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6 (부제: 유치원생들 특집) | 인스티즈

 

 

 

"헤헤- 문어!"

 

 

 

 

 

 

하고 나와 자신의 친구들에게 문어를 보여줬어.

온 몸을 써서 바다생물을 표현하던 친구들은 순영이의 간단한 문어를 보고 충격에 휩싸였고

다른 아이들처럼 온 몸으로 표현을 할 줄 알았던 너도 뒷통수를 한 대 맞은 듯 그 자리에 벙쪄서 서 있었어.

순영이는 뭐가 그리도 좋은지 '문어다, 문어!'하면서 무대 위를 뛰어다니며 손으로 문어를 보여줬어.

 

 

 

 

그 모습을 보던 승철쌤도 웃기셨는지 고개를 숙여 웃다가 '칠봉쌤!'하고 너를 불러 정신을 차리게 만들었어.

'아.. 순영아! 정말 잘 표현했다..! 문어가 막 살아 움직이는 것 같네~?'하고 말 하자

주변에 있던 아이들이 순영이에게 박수를 쳐주기 시작했고 뒤에 계시던 승철쌤도 박수를 치셨지.

박수갈채를 받은 순영이는 부끄러운지 뒷머리를 긁다가 꾸벅 인사를 하고 자기 자리로 돌아갔어.

 

 

 

 

여차저차 너의 첫 창의력학습시간은 순영이의 문어로 마무리가 되었고 인사까지 모두 마치고 다시 반으로 돌아갔어.

 너의 오른손에는 여러 개의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콘센트가 있었고

왼손에는 하얗고 말랑말랑한 원우 손이 있었어.

 

 

 

 

 

 

"다람지 선생님."

 

 

 

 "응? 원우야, 왜 불러?"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6 (부제: 유치원생들 특집) | 인스티즈

 

 

 

"히. 선생님이 조아서."

 

 

 

 

 

 

너를 바라보며 얼굴이 화끈거리는 말을 하고 다시 앞을 바라보는 원우였어.

자꾸만 치고빠지는 원우때문에 정신을 못 차릴 때 쯤 백호반 앞에 도착했고 너와 원우는 이별(?)을 해야했지.

그렇게 원장실로 들어가 책상 위에 있던 상자에 콘센트를 집어 넣고

다음 반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클리어파일을 확인 하려는데 원장실 문이 열리고 정한쌤이 들어오셨어. 

 '다음 시간 저희 반이시죠? 애들이 칠봉쌤 좋아하니까 얼른 들어오세요!'하고 풀과 가위를 가져가셨어.

 

 

 

 

의자를 밀어넣고 원장실 밖으로 나가 옆에 있던 사슴반으로 들어간 너는 조용히 아이들의 뒤쪽으로 다가갔어.

수업이 시작되었는지 정한쌤이 색종이와 풀을 가져오시면서 오늘 할 수업에 대해 설명해주셨지.

정한쌤의 설명이 이어지는 동안 너는 책꽂이에 있던 정한쌤의 보육일지를 꺼내서 원장선생님께서 시키신 검토를 하고 있었어.

진짜 보육일지 쓰실 때 마다 같이 주무신건지 휴먼졸림체가 따로 없다가도 다른 페이지를 보면 깔끔하게 적기도 했고...

 

 

 

 

 

 

"다람지 선새미!"

 

 

 

 

 

 

너의 앞치마를 살짝 당기며 너를 부른 명호에 의해 보육일지를 다시 꽂아 넣고

'응, 명호 왜 불렀어요?'하고 물어보자 자기랑 같이 만들자며 너를 끌고 테이블로 갔어.

 정한쌤에게 눈짓으로 허락을 구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예쁘게 웃으셨고 너는 명호와 석민이 사이에 앉아 같이 만들게 되었지.

 

 

 

 

 아이들은 열중하면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어.

앉은 채로 아이들이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 둘러보다가 건너편에 앉은 민규가 빨간 색종이를 가지고 머리를 끙끙 싸매고 있는 걸 본 너는

'민규야. 지금 뭐 만들고 있어?'하고 물어보자 여전히 색종이를 보며 '비미리에요..'하는 민규였어.

그때 갑자기 옆에서 너를 부르던 명호가 너의 앞에 자신이 만든 것을 내밀어보였어.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6 (부제: 유치원생들 특집) | 인스티즈

 

 

 

"다람지 쌔미꺼에요. 바드세요!"

 

 

 

 

 

 

동그란 모양의 갈색 색종이 두개가 '8' 모양처럼 붙어있고 크기가 조금 작은 동그라미에는 귀가 붙어있는 걸로 보아

명호가 다람쥐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너를 위해서 색종이로 다람쥐를 만들어 준 거였어.

감동을 받은 너는 고마운 마음에 명호에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고맙다는 말을 건넸더니

명호는 너를 보며 환하게 웃음을 지어보이며 손을 꼼지락거렸지.

 

 

 

 

그 사이, 민규는 다 만들었는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어.

너도 모르게 시선이 민규에게로 옮겨졌고, 옆에 있던 석민이와 명호도 민규를 보았지.

자신이 앉아있던 테이블의 반대 편에 있는 봉희에게 다가가 손에 들린 색종이를 건넸어.

민규의 손에 들린 것은 다름 아닌 장미 모양으로 만든 종이 꽃이었어.

 

 

 

 

유치원생의 솜씨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정갈하게(?) 잘 만들어진 꽃을 보며 너는 감탄을 자아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정한쌤은 민규에게 '민규가 봉희한테 고백하는 거야?' 하고 물어봤어.

민규가 대답하려고 하는 찰나에 봉희는 민규의 손에 들린 꽃을 받고 볼이 발그레해지며 부끄러워했어. 

 그리고 뒤 이어 민규가,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6 (부제: 유치원생들 특집) | 인스티즈

 

 

 

"잘 만든 것 가타서 자랑하려고 한 건데..."

 

 

 

 

 

 

하며 봉희가 가져간 장미를 다시 빼앗아오는 민규였어. 

 봉희는 아무래도 민규를 좋아하고 있었는지 장미를 다시 가져가는데도 여전히 볼이 발그레 했고

자리에 앉은 민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파란색 종이를 가져가서 똑같은 것을 만들기 시작했어.

  정한쌤과 눈이 마주친 네가 살짝 웃음을 짓자 쌤도 같이 미소를 지으셨어.

'아이들이 순수해서 이런 일도 가능하네요~'라는 의미를 담은 미소였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 사슴반에서의 시간이 끝나고 원장실로 돌아왔어.

다음으로 네가 들어가야하는 교실은 제일 어린 친구들이 있는 토끼반이었지.

토끼반 지수쌤의 별 다른 지시가 없었기에 아무 것도 들지 않은 채로 원장실 밖을 나오는데

쉬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화장실을 가거나 복도로 나와서 놀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

네가 아이들에게 인사를 건네자 너에게 예쁜 목소리로 인사를 하는 아이들을 한 번씩 안아주고 토끼반으로 들어갔어.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6 (부제: 유치원생들 특집) | 인스티즈

 

 

 

"칠봉쌤 안녕하세요~"

 

 

 

 

 

 

하고 너에게 인사를 건네는 지수쌤에게 너도 웃으며 인사를 했지.

  간단하게 어떤 수업을 하게 될 건지 지수쌤께 설명을 듣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너와 지수쌤 주변으로 몰려들었어.

아무래도 열일곱 유치원에 새로 들어온 친구들이라 가끔씩만 들어오는 네가 아직은 신기했던 모양이야.

너의 앞에서 까르르-하고 웃으며 말하고 있는 아이들 때문인지 지수쌤의 설명에 통 집중을 할 수가 없었어.

살짝 곤란한 표정을 짓자 어디선가 박수 소리가 짝, 짝, 들려오더니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6 (부제: 유치원생들 특집) | 인스티즈

 

 

 

"속숨합써!!!"

 

 

 

 

 

 

 라고 승관이가 아이들에게 말 했어.

한국말도, 영어도 아닌 승관이의 말에 미국에서 살다 온 지수쌤과 서울토박이인 너는 당황, 그 자체였어.

너는 'ㅅ..승관아, 뭐라고..?' 하고 되물어보자 너에게 총총- 다가오며 방금 자신이 한 말은

제주도에서 조용히 하라고 할 때 쓰는 제주 방언이라고 말 해줬고 그제야 너와 지수쌤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했지.

 

 

 

 

그렇게 승관이의 제주도 방언을 들은 후 재미있게 덧셈과 뺄셈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

지수쌤이 앞에서 그림카드를 들고 설명을 해 주시자 언제 떠들었냐는 듯 아이들이 집중하기 시작했어.

지수쌤이 쓰신 토끼반 보육일지를 한 번 훑고 있던 중에 누군가 너의 다리를 가볍게 두드리길래

너는 아래를 내려봤고 그 앞에는 열일곱 유치원의 가장 막내인 찬이가 있었어.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6 (부제: 유치원생들 특집) | 인스티즈

 

 

 

"선새니, 화장실 가따와도 대여..?"

 

 

 

 

 

 

지수쌤도 아닌 너에게 물어보는 찬이에게 '어..? 응, 잠시만-!'이라고 답 하고 너는 지수쌤을 뚫어져라 쳐다봤어.

수업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시던 지수쌤이 아이들과 골고루 아이컨택을 하시다가 안절부절하는 너를 보시다가

네가 찬이를 가리키며 입모양으로 '화-장-실-'하고 또박또박 말 하자 지수쌤은 웃으며 고개를 살짝 끄덕이셨어.

힘겹게 허락을 구한 너는 찬이를 데리고 교실 밖으로 나가 화장실 앞으로 갔어.

남자화장실까지 따라갈 수 없었기에 문 밖에 서서 찬이를 기다렸다가 다시 데리고 들어왔어.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동안 토끼반에서는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수업이 시작되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품을 활용하여 덧셈과 뺄셈을 배우는 시간이라 할 수 있지.

지수쌤이 손에 그림카드를 들자 아이들의 눈이 반짝거리며 집중을 하기 시작했어.

 

 

 

 

 

 

"자, 한솔이가 사과 두 개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한솔이에게 사과 두 개를 주었다면, 한솔이에게 사과가 몇 개가 생길까요?"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손가락을 펴고 접으며 열심히 계산을 하는 듯 보였어.

옆에 있는 친구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혼자서 골똘히 생각해보기도 하고 말이지.

그러다 한솔이가 손을 번쩍 들었어.

지수쌤은 '한솔이가 말 해볼까요?'하고 기회를 주자 한솔이는 또박또박 말 하기 시작했어.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6 (부제: 유치원생들 특집) | 인스티즈

 

 

 

"저능 사과 안 조아하는데요."

 

 

 

 

 

 

답을 말 하는 줄 알았던 너와 지수쌤은 해머로 머리를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말을 못하다가

'한소리한테 사과말고 귤 주세여-'하는 승관이의 말에 정신을 차렸지.

오늘 여러 번 뒷통수를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든 너는 머리를 좌우로 크게 흔들어 정신을 바로 잡았어.

 

 

 

 

한솔이의 말에 당황을 한 지수쌤이 말을 몇 번 더듬다가 '그럼 한솔이가 좋아하는 과일로 바꿔서 생각해볼까?'하며 수습하셨어.

한솔이를 비롯한 아이들이 답을 열심히 생각하고 있었고,

이내 찬이가 갑자기 손을 높이 들었어. 네가 찬이에게 '찬이가 한 번 말 해볼까요?'하자

 

 

 

 

 

 

"한소리 사과능 네 개가 됩니다!"

 

 

 

 

 

 

하고 하얀 이를 보여주며 해맑게 웃었어.

지수쌤은 '정답입니다~'하고 찬이의 머리를 예쁘게 쓰다듬어 주셨지.

다른 아이들은 '와~'하며 자기가 맞춘 듯 좋아하며 박수를 치기 시작하면서 답을 맞춘 찬이에게 칭찬을 해 주었어.

파이팅 넘치는 토끼반이라고 생각한 너는 흐뭇하게 웃으며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었어.

 

 

 

 

 

 

"이번에는 선생님이 승관이에게 이 인형을 다섯 개를 선물로 주었어요.

착한 승관이는 인형 두개를 찬이에게 선물로 주었다면 승관이에게 남은 인형은 몇 개일까요?"

 

 

 

 

 

 

지수쌤은 자신이 들고 있던 토끼돼지 인형을 흔들어보이며 아이들에게 답을 물었어.

하지만 답을 말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던 아이들이 승관이에게 인형이랑 똑같이 생겼다며 승관이를 놀리기 시작했고

가만히 있다가 봉변을 당한 승관이는 아이들에게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6 (부제: 유치원생들 특집) | 인스티즈

 

 

 

"나 돼지 아니야!!!" 하며 소리를 질렀지.

(옆에 있는 정한쌤과 형아들은 친구들이라고 생각하는 걸로..)

지수쌤은 승관이에게 '승관이 돼지 아니야. 응, 그럼,'하며 승관이를 달래주었어.

그 와중에 한솔이는 손을 들어 'Three.'하고 무심하게 영어로 숫자를 말하며 답을 맞췄고 너와 지수쌤, 아이들은 박수를 쳐주었어.

찬이는 의문의 1패를 당한 승관이의 등을 토닥토닥 두들겨주었고 승관이는 코를 훌쩍거리다가 이내 표정이 풀렸어.

 

 

 

 

우여곡절 끝에 소품을 활용한 수학시간은 끝이 났어.

이제 겨우 점심시간이 되었고 너는 기진맥진 한 상태로 원장실에 들렸다가 식당으로 내려갔지.

 아이들은 질서있게 줄을 서서 밥을 받아가고 있었고 제일 어린 토끼반 친구들은 지수쌤의 도움을 받아 급식을 가져갔어.

얼른 가서 아이들을 도와주고 원장선생님, 승철쌤, 정한쌤, 지수쌤 그리고 네가 마지막으로 밥을 받았어.

 

 

 

 

 선생님들은 아이들 사이에 앉아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밥을 맛있게 먹기 시작하셨고

원장선생님과 마주보며 밥을 먹다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보며 직접 반을 맡아서 애정을 쏟아부으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어딜 그렇게 보세요, 조카님?'하시며 내게 물어보시는 원장선생님에게 '아- 아닙니다, 이모님.'하고 웃으며 답했지.

다시 생각해보니 세 반 모두 들어가는 너였기에 모든 아이들을 사랑해줘야겠다 다시 느꼈어.

그렇게 된장국을 떠 먹으며 원장선생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점심시간을 보냈어.

 

 

 

 

 

 

 

 

 

 

 

 *

 

 

 

 

 

 


아낌져가 아! 낌! 져!

[고양이의 보은] [지유] [짐잼쿠] [석민시대] [규애] [아름다운부] [쭈꾸미] [내맘때리는최승철] [뽁뽁] [낭낭] [아이닌] [구오즈들] [최한솔]

[알라비] [천상소] [돌하르방] [봄나무] [숭늉] [민규샵VIP]

 

 

 

 

 

 

저번 시험 떨어져서 한 번 더 시험봤는데 또 떨어진 아낌져에요! 하하하....

 

제가 글 올라간 줄 알고 왜 알림이 하나도 안 울리지? 생각하고 들어왔더니

06편이 임시저장함에 있더라구요..! 제가 이러고 삽니다. 제 정신이 아니에요..

 

오늘은 세 선생님 얘기보단 아이들 위주로 적어봤는데 아직 매력을 다 못 보여줬네요.

 열심히 써서 아이들의 숨겨진 매력들을 다 파헤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가 조금 억지긴 하지만 세 반 선생님들을 보며 꼭 반을 맡아보고싶다는 다람쥐선생님의 생각을 넣어보았어요!

 

10편에서는 특별편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원하시는 소재가 있으시다면 댓글에 달아주세요!!!

추첨을 통해 제 똥손으로 쓸 수 있다면 열심히 써 보겠습니ㄷ..(말잇못)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첫글/막글

위/아래글
현재글 [세븐틴] 안녕하세요, 열일곱 유치원입니다! 06 (부제: 유치원생들 특집)  57
8년 전
작가의 전체글

공지사항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아름다운부] 부승관ㅋㅋㅋㅋㅋ제주도 사투리가 나올줄은 몰랐네욬ㅋㅋㅋㅋ아낰ㅋㅋㅋ오늘 여기 저기서 빵빵 터지고 가욬ㅋㅋㅋㅋ특히 한솔이 사과 안 좋아해욬ㅋㅋㅋㅋㅋ작가님 제 취향 저격 빵야!
8년 전
아낌져
아름다운부님 안녕하세요~ 제주도 방언 찾는다고 열심히 공부했어요!!ㅋㅋㅋ 아름다운부님 댓글 적어줘서 고마워요! 빵야빵야!! :)
8년 전
비회원208.28
[0103]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아가들 귀여워ㅋㅋㅋㅋ
8년 전
아낌져
0103님 감사합니다아~~~
8년 전
독자2
민규샵VIP
8년 전
독자3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빨리 신알신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ㅎㅎ 착하죠?
승관잌ㅋㅋㅋㅋ 승관이 돼지아니야 ...그르지마 돼지가 되면 심정이어떤지알아?(울먹) 난알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솔이 발언해 웃다가 의자에서 뒤로넘어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한소리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아낌져
민규샵VIP님 안녕하세요! 그래, 승관아..... 네가 돼지면 난 뭐니..(울뛰)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요?ㅋㅋㅋㅋㅋ많이 놀라쬬?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웃겼다니 뭔가 뿌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229.139
[호시크린]암호닉신청이요! 애들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ㅋㅋㅠㅠㅠ?원우 진짜 심장을 쿵쿵 때리고 있어...수녕인 그냥 너무 귀엽고 말잘듣는 지훈이는 너무 똘똘하고 명호 우쭈쭈ㅠㅠ♡민규는 그냥 커서 여자 여럿 울리겠네욯...시험 다음엔 잘 보실거에요..!(머리가 하도 비어서 소재가 떠오르지 않는다)
8년 전
아낌져
호시크린님 안녕하세요! 원우가 심쿵포인트!!!! 노렸죠, 노렸어. 애들이 다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넘나 귀여운것....ㅎㅎㅎㅎㅎ 시험 꼭 잘 볼게요!! 고마워요~
8년 전
독자4
애들 너무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원우랑 명호 너무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승관이ㅋㅋㅋㅋㅋㅋㅌㅋㅋ 제주방언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아낌져
아이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제주방언 열심히 알아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114.196
완전 짱재밌어요.. 심쿵을 몇번이나 받았는지..너무 재미있는거같아요..♥
8년 전
아낌져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 심쿵심쿵!!!! ♡
8년 전
독자5
숭늉이에요..엉엉엉 애들 너무 귀여워.. 저런 아가들 어디가면 만날 수 있어요?ㅠㅠㅠㅠㅜㅠㅠㅜ아가들 잘 돌볼 수 있습니다만ㅠㅠㅠㅠㅠ저 유치원으로 취직하고 싶다ㅠㅠㅠㅠㅜ
8년 전
아낌져
숭늉님 안녕하세요!!! 저런 아가들 한 번도 못 본 것 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저 유치원으로 취직하고싶네요ㅠㅠㅠㅠ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6
알라비예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 이번 편에서 아이들이 고루고루 다 나와서 좋네요ㅠㅠㅠㅠ저도 저 유치원 취직하면 잘 할 수 있는데 저런 유치원 어디 없나요 소개 좀... 세봉이들같은 애들이 있으면 진짜 뭔들 못 해줄까ㅠㅜㅠㅠㅠㅠ유치원 때 기억이 안 나는데 더더욱 창의력 수업같은 거 했던 기억이 없어서 요새는 저런 것도 하는 건가 내가 기억을 못 하는 건가.ㅜㅜ하면서 읽었어요ㅋㅋㅋㅋㅋㅋ
8년 전
아낌져
알라비님 안녕하세요!! 열심히 골고루 나올 수 있도록 썼어요!! 휴! 저도 저런 유치원 꼭 가보고싶네요...하..... 창의력수업은 사실 초등학교때 했던게 기억이 나서 한 번 적용을 해 봤어요! 그리고 순영이에 의한, 순영이를 위한 시간이었죠!!! 유후!! 오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
짐잼쿠입니다!!이번에는 유치원애들이 거의 다 놔와서 각자 매력을 뽐내다갔네요!!진짜 다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 문엌ㅋㅋㅋㅋㅋㅋ진짜 유치원생이 저런 표현하면 기특하고 놀라울거같애요!준휘와 순영이는 벌써부터 춤에 소질을 보이고 있는건가요? 한솔이는사과싫어해욬ㅋㅋㅋㅋㅋㅋㅋ원우하고 민규도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읽을때마다 사하고 갑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아낌져
짐잼쿠님 안녕하세요! 아이들 참 매력 넘치죠?! 땋!! 제가 썼지만 참.....(흐뭇) 은팔찌가 배달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그래서 다람쥐선생님이 순영이때매 벙쪘네요..ㅋㅋㅋㅋㅋ 읽을때마다 사하신다니..... 듁디마여ㅠㅠㅠ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8
고양이의 보은이에요 ! ㅋㅋㅋ세봉이들이 유치원생으로 되서 오늘은 애들편으로보니까 ㅋㅋㅋㅋ여주가 계속 당황타고 ㅋㅋㅋ초반에 이지훈ㅋㅋㅋ 권순영이 쉽게표현했는데 여주 당황타곸ㅋㅋ 다람쥐선생님넘나귀여운것~ 민규는 손재주좋은거 보고 종이로 꽃만들고 ㅋㅋ 글을 읽으면서 애들성격잘반영했구나! 하면서 봤어요! ㅋㅋ승관!돼지! 승관!돼지 ㅋㅋㅋ 한솔이는 사과싫러하고 귤좋아하지만 편식은안되!!!! 애들편도 재미있게읽었어요! 똥손이라고 하시면 안되죠! 매번 읽을때마다 재미있게 읽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런생각하지마세요 캬ㅑ컄 오늘도 흐뭇하게 잘읽고가요!
8년 전
아낌져
고양이의 보은님 안녕하세요!! 여주는 여러분입니다!! 애들 성격 알기 위해서 동영상도 많이 챙겨보고있어요. 시험 왜 떨어졌는지 슬슬 감이 오기 시작하고.....★
승관 돼지! 이게 갑자기 생각이 나서 캡쳐까지 직접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매번 재미있다고 해주시니 저는 정말 영광이에요ㅠㅠ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아낌져
의문의 1패ㅋㅋㅋㅋㅋ 우리 제주소년님 듀그면 앙대....★ 아마 제가 까먹은 거 일수도 있어요ㅠㅠㅠㅠ 예쁘게 공책에 적어놨으니 절대로 안 까먹을게요!! 데스티니독자님 오늘도 감사해용~
8년 전
독자10
내맘때리는최승철이에요! 시험 떨어지였다니...ㅎ 힘내세요 작가님! 제주도 사투리가 나올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치도 못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우는 언제나 귀엽네요...ㅎ
8년 전
아낌져
.....ㅎ 시험이야 뭐. 떨어지면 다시 보면 되는거죠...(한숨) 제주도사투리 열공했어요!!!! 원우는 항상 맘을 때리죠....★ 오늘도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1
돌하르방이에요 아니ㅠㅠㅠㅠㅠㅠㅠ우래기ㅠㅠㅠㅠㅠㅠㅠ부승관넘나귀여운것ㅠㅠㅠㅠㅠㅠㅠㅠ카와이내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
8년 전
아낌져
돌하르방님 안녕하세요!!! 내남자라뇨.......? 반지 빼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해줘여!!!!
8년 전
독자12
승관이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사투리가 나올줄 몰ㄹ랐네요ㅋㅋㅋㅋㅋ 애들 가르치는 선생님이 너무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아낌져
제주방언이 오늘의 포인트인가봐요!!ㅋㅋㅋㅋㅋ 선생님들 참 멋지시죠ㅠㅠㅠㅠㅠ 아기들이든 학생들이든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인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13
꺅 안냐세여!!!! 규애에요! 오늘도 꿀잼 선사하시는 작가님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세봉이들 역시 넘나 귀여운것같아요 ( 사망 ) 뭔가 엉뚱한 면도 있고 귀여운면도 있고! 특히 원우한태도 좀 설레고..네 제가 원우를 많이 좋아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관이 제주도 사투리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무슨말일까 생각하고.. 알고보니 제주도 사투리..ㅎㅎㅎㅎㅎ 작가님 오늘도 잘 보고갈께요! ( 하튜 )
8년 전
아낌져
꺅! 규애님 안녕하세요~ 사망하지 말아여ㅠㅠㅠ 저도 원우를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은팔찌) 오늘도 이렇게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ㅜㅜㅜ 나 사랑받고 사는구나ㅠㅠㅠㅠㅠㅠ 고마워요! :)
8년 전
독자14
지유에요!! 승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문의 1패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귀여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아낌져
지유님 안녕하세요~ 의문의 1패인 승관이는 찬이가 달래주고 있네요..^^(훈훈)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5
작가님! 낭낭왔어요!!!! 저 작가님 완전 기다렸어요~ 오늘 애기들 너무 귀여우어유ㅠㅠㅠㅠ유ㅠㅠㅠㅠㅠ 천재순영이는 떡잎부터 달랐구나ㅠㅠㅠ 오구오구 는 오늘 여주 멘탈 괜찮대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역시 승관잌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갑자기 제주방언쓴것도 귀엽구 그 전에 박수 짝짝친것도 귀여워여... 오늘 승관이 의문의1패 정말 웃겨거지궄ㅋㅋㅋㅋㅋ 아 작가님 담엔 꼭 좋은 소식 있길바래여ㅠㅠㅠ 그럼 오늘도 잘 읽었어요~!
8년 전
아낌져
낭낭님 안녕하세요! 기다려주셔서 넘나 감사해여ㅠㅠㅠㅠㅠ 다람쥐선생님 멘탈은 아마 이 유치원에서 일 하는 동안 많이 깨질 예정이에요!ㅋㅋㅋㅋㅋㅋ 박수 짝짝치면서 말 하는 것이 포인트!ㅋㅋㅋㅋ 저의 좋은 소식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8년 전
비회원54.203
와애들너무기여워요ㅠㅠ좋다고하는원우때매심쿵하고..민규ㅋㅋㅋㅋ저도고백한건줄알았는데자랑하는거였다니ㅋㅋㅋㅋ사과싫어하는한솔이너무귀엽네요!찬이도진짜심쿵..ㅜㅜ너무좋네요암호닉은[피치피치]로신청할께요!!
8년 전
아낌져
피치피치님 안녕하세여~ 저도 제가쓸때까지는 고백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민규를 봉희에게 줄 수가 없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데헷. 좋다고해주셔서 감사ㅎㅐ요!!!
8년 전
독자16
우어어ㅏ아아아아ㅏㅇ아작까님이다!!!!꺄르륵꺄르륵..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ㅜ 엄청 보고싶어다능.. 저도 요새 잘안들어 왔었거든요.. 그래서 이제서야 작까님글을보는 나레기..☆ 암튼 처음부터 느낌이좋고요~ 역시나 첫판부터 귀염터지는군요 지훈이가 조용히 하라고 소리지르는거 뭔가 상상이가네요..쿸 넘나기여운것^!^ 우리 원우는 가만히 있다가 무슨 봉변이래.. 그래도 새침하게 고개 휙돌린다니까 그마저도 기엽네욬ㅋㅋㅋㅋㅋㅋ 와 순영이 ( 엄지척)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수가.. (대단대단) 진짜 망치로 뒷통수 한대맞은줄알았어욬ㅋㅋㅋㅋㅋ 지훈이랑 원우돜ㅋㅋㅋㅋㅋㅋ..하 암튼 넘나 대단한것! 그리고 사슴반얘들은퓨ㅠㅜㅜㅜㅜ 넘나귀여워 ..(동공지진) 우리디팔이는 다람쥐만들다고 8 ㅠㅠㅠㅜㅜㅜㅜㅜ 그리고 민규 오.. 장미라 만드는법도 모르는 나는 이만^!^ 그래도 여자얘 마음은 공감이되네요..솔직히 민규같은애가 자랑하려 줬다뺏었다지만..ㅎ 그리고 마지막에ㅠㅠㅠㅠㅜㅜㅜㅜ토끼반진짜ㅠㅠㅠㅜㅜㅜ찬아, 진짜 화장실 가도되냐고 물어보는 우리차니.. 헣 근뎈ㅋㅋㅋㅋㅋ중간에ㅋㅋㅋㅋㅋㅋ승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여기서 한방 먹었습니다 오늘도 제주도사투리 하나 배우고가네요..ㅎ(수줍수줍 마지막으로 우리여주 ,저런 유치원 이라면 그런생각많이하긴하겠네요. 보조도 많이힘들꺼에요.. 그래도 힘내랏!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기억해주시길ㅎ바라는 [ 천 상 소 ] 였습니다!!
8년 전
아낌져
아이고 우리 천상소님 제가 항상 기억하고 있어요!!! 항상 성의 넘치는 댓글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너무 늦게와서 죄송한 마음 뿐이었는데 이렇게 긴 댓글들을 보면 내 님들보러 빨리빨리 와야겠다는 생각 뿐이네요ㅜㅜㅜㅜㅜㅜ 여주인 다람쥐선생님의 마음까지 이해가 되신다니ㅠㅠ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천상소님을 비롯한 우리 독자님들 다 기억하니까 걱정말아요~♡ 날씨 추우니까 옷 따듯하게 입고다니시고 위험하니까 안쪽으로 걸으세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9
헐 감격..(입틀막) 우리작까님도 땃따하게 입고다니세요ㅠㅠㅜ그래도 이번주부터 추위가좀풀린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많이 추웠어요...ㅎ 작까님 항상 제가더 감사합니다!! 안녕히주무세요^-^
8년 전
독자17
애들 같은 애기들 있는 어린이집 선생님은 진짜 부러울 것 같아요 ㅋㅋㅋ 하 원우 어린애라도 너무 설레는고아니니... 내 맴이 견뎌내지를 못하잖아! 한솔이도 너무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쓰시면서 웃음 났겠어요ㅋㅋㅋㅋ 상상만 해도 좋네여... 암호닉 [원우야밥먹자]로 신청해요~~♡
8년 전
아낌져
원우야밥먹자님 반가워요!! 저런 어린이집 있으면 제가 1등으로 들어갈거에요!!!!(흥분) 원우가 자주 맴을 때릴거니까 많이 단련해두세요!!!!!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의 순수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애쓰는 작가는 항상 입꼬리가 귀에 걸려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8
심장 훈련 시켜놔야겠네요ㅋㅋㅋㅋㅋ! 작가님 수고하십니다~~~ 화이팅ㅎ♥
8년 전
독자20
승관이가 무슨말하는지 몰랏는데 제주도방언이라닠ㅋㅋㅋㅋㅋㅋ신기하네옼ㅋㅋ
8년 전
아낌져
ㅋㅋㅋㅋㅋ이번 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승관이의 제주도사투리인 듯 하네요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8년 전
비회원219.129
헣 작가님 최한솔이에여 댓이 많이 늦었네요ㅠㅠㅠㅠㅠ10편은 선생님을 바꿔보는거(?)어떨까요...제 생각이 넘나 억지이긴하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을것같아욬ㅋㅋㅋ오늘도 잘 읽고가요:D
8년 전
아낌져
최한솔님 안녕하세용! 오 선생님 바꾸는 거 좋은 것 같네요!!! 소재 감사하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1
ㅋㅋㅋㅋㅋㅋㅋ 순영이... 문어 넘나 귀여운 것 저기에서 계속 멈춰있었다가ㅋㅋㅋㅋ 내리니까 또 제주도 방언ㅋㅋㅋㅋ 게다가 승관돼지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
8년 전
아낌져
ㅋㅋㅋㅋㅋㅋ 재미있는 요소를 많이 넣으려고 노력했어요...ㅎㅎㅎ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ㅡㅇ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주도 사투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권수녕..! 유치원생인데도 잘 표현하네여
8년 전
아낌져
권수장님은 떡잎부터 다르다고 합니다. (단호) 승관이 덕에 제주 사투리 많이 검색해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3
아...승가니대지......아......음성지원....너무기여워요ㅠㅠㅠㅠㅠ승가니대지!!!
8년 전
아낌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관 돼지! 나 돼지 아니얏!!! ㅋㅋ읽어줘서 고마워요~
8년 전
독자24
아진짜 애들 다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ㅠ민규야 너 웃겼다 정말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아낌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겼다니 다행이에용~
8년 전
독자25
한솔이의 사과안좋아하는데욬ㅋㅋㅋㅋㅋ 진짜 유치원가면 저러는 애기들 있어서 웃겼어욬ㅋㅋㅋ
8년 전
아낌져
제 경험담이 깃들어있는 거 였는데ㅋㅋㅋ 알고계시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3 1억05.01 21:3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3 1억 05.01 21:30
나…16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