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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의 모든 것. (새로운 시작 02편)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0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내 오래된 친구는 어디있는가, 

 

 

 

 

 

 

 

 

 

 

 

 

 

 

ep.4 Give love 사랑을 좀 주세요. (혹은 너의 관심을,) 

 

 

 

 

 

 

 "누구?" 

"김**이라고 우리학교 얜데 진심 씹존예야" 

"아 됐어" 

"아 왜 얘는 너 마음에 들어했단말이야" 

 

 

 

 

 

순간 나를 마음에 들어했다고하는 친구의 말에 흠칫. 

 

 

 

 

 

 

 

"네가 그정도로 개념없진 않겠지." 

"나 존나 개념없는데? 존나 무개념이잖아 나."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0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아 미친새끼. 야 네가 알아서 말 잘해라" 

"아 제발 준회야 한번만 딱 한번만" 

"너새끼 저번에도 마지막이였어." 

"그럼 이번이 또 마지막하면 되겠네!" 

"뭔 개소리야..." 

"아 진짜 제발 얘는 진짜 괜찮다고 어? 얼굴예뻐! 성격털털해! 심지어 몸매까지 좋다고! 아니 왜 싫다는건데!" 

"아 그냥 싫어 안 받아! 김지원해줘 김지원! 김지원해주면 되겠네! 야! 김지원 너 소개 좀 받아라!"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0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지랄마" 

"어, 근데 나도 준회 너 소개받고싶은데?" 

 

 

 

 

 

 

 

교실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가며 나는 내 의사를 표현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밝은 여자아이의 목소리에 놀라 뒤를 쳐다보자, 딱봐도 친구가 이야기하던 그 여자아이로보이는 여자애가 내 뒤에 서있었다. 얼굴도 예쁘고 모..몸..그래 그것마져 좋은. 싱글싱글 웃으며 말하는 여자아이에 당황스럽고 곤란해져 친구를 쳐다보자. 

 

 

 

 

 

"야 구준회 여자애가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도움은 되지않았다. 

 

 

 

 

 

"오해하고 있었다면 미안, 얘가 그냥 멋대.." 

"내가 그렇게 별론가?" 

"아니 그런 말이 아니고," 

"그럼?" 

"꼭 너라서 그런게 아니라 내가 지금 누굴 만날생각이없어." 

"아 뭐야 그런거였어? 그럼 됐네!"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0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어?" 

"친구로 연락하는 것도 안돼?" 

 

 

   

 

 

 

괜히 나혼자 너무 멀린간건가 싶었다. 떡줄사람은 떡 줄 생각조차 없는데 나는 그 떡을 거절하고 있는 꼴이라니 괜히 민망해져있자. 그럼 좋은건줄 안다며 나에게 자신의 핸드폰을 내밀었고 나는 여자아이의 핸드폰을 바라보다 결국 전화번호를 건내주었다. 며칠동안 그 아이와 연락을 주고 받았었다. 낯을많이 가리던 나에겐 처음에는 꽤나 불편했던 연락이였었지만 친구의 말 처럼 여자아이는 얼굴만큼이나 성격도 꽤나 호탕하고 털털하니 재미있는 아이였고, 그런 여자아이의 성격 덕분인지 여자아이와 난 쉽게 친해질수있었다.

 

 

 


 

 


 


 


 


 


 

"누구?" 

"친구." 


 


 


 


 

여자아이와 문자를 하고 있던 내 모습을 보고 너는 내게 누구냐며 물었고, 나는 당연하게 친구라고 대답했다. 


 


 


 


 

"네가 나 말고 아는 여자애도 있냐?" 

"소개받았어" 

"소개?" 

"응 한 일주일 됐나" 

"오 구준회 이번엔 잘해봐라?" 


 


 


 


 

 


 


 

잘해보라는 너의 말은 살짝 미묘했다. 그리고 꽤나 기분이 억울했다. 나는 너 때문에 신경쓰이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너는 내가 누구와 연락하는지 내가 뭘하는지 아무런 감정도 아무런 신경도 쓰지않는게 나는 그게 참 억울했다. 어떻게 보면 네가 느끼는 감정은 너와 내 사이에서는 당연한 감정일텐데, 나는 무리하게 어느순간부터 그 이상의 감정을 너에게 바라고있었다.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0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어, 그럴려고." 

 


 


 


 


 


 


 


 


 

그래서 때론, 없는 감정들을 너에게 보여주며서까지 난 너의 관심을 갈망했고, 점점 유치한 행동과 말들을 하기 시작했었다. 


 


 


 


 


 

 


 

 

ep.5 어릴적 나는 질투가 많은 아이였다.  

 


 


 

 

 

 

나는 어릴적부터 질투가 많은 아이였다. 동생과는 4살 터울인데 동생이 생기고는 부쩍 더 그랬다. 동생에게 쏠려있는 부모님들의 관심을 내가 가지고 싶어 여러가지 철 없는 행동들도 많이했었다. 동생이 가지고 있는 모든것은 내가 뺏어서 가졌어야만했고, 심지어는 엄마에게 안기고 있는 동생의 모습조차 시기를해 울면서 엄마한테 매달린적도 한 두번이 아니였다. 하지만 점점 커가면서 내가 고집피우는 모습, 동생을 시기하는 행동들에대해 엄마는 나에게 꾸중을했고, 꾸중을 받을 때, 그 순간은 울며 죄송하다고 반성을 했지만 엄마가 없는 순간에는 난 늘 동생을 괴롭히고 시기했었다. 

 

 

 

 

 

 

그렇게 어릴적 나는 질투와 시기가 많은 아이였다. 

 

 

 

 

 

 

 


 


 


 


 


 

교실에 있다보면 가끔씩 김지원이 말없이 없어지곤 했다. 처음에는 화장실 아니면 고등학교 생활의 일탈행동을 하고왔겠구나 그렇게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요즘들어 부쩍이나 김지원과 네가 같이 있는 늘어날수록 김지원이 신경쓰이는건 어쩔수가없었다. 사실 친구를 질투한다는건 정말 웃긴 일이였다. 사랑에 눈이멀어 우정을 버리냐라는 드라마에 나올법한 대사가 나에게 어울리만큼 나는 너에게 있는 한 그 질투많던 어릴적 시절 나보다 유치한 놈이였다. 


 


 


 


 


 


 

"마음이 어떤지..!" 

"둘이 뭐하냐" 


 


 


 


 


 


 

화장실을 다녀오고 교실로 돌아오자 익숙한 뒷모습 두개가보였다. 역시나 오늘도 너와 김지원이였고, 나는 휴지로 손의 물기를 닦기도 전에 그 둘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내가 다가가자 둘은 눈에 띄게 당황했었고 너는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지원은 미친놈처럼 웃기시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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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허허커허허하핳카카카카 아... 김여주.. 하하.. 미친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얘랑은 말이 안 통할것같아 너에게 왜이러냐고 묻자 대답할려는 너의 말을 막아버리는 김지원. 그리곤 


 


 


 


 


 

"알빠냐 얘랑 내 얘기거든" 


 


 


 


 


 

너를 데리고 교실밖으로 나가버렸다. 나는 순식간에 나가버린 너의둘 뒷모습만 쳐다보기만 했다. 


 


 


 


 


 


 


 


 


 


 

"야자할래?" 


 


 

 


 

야자를 하자던 너의 말에 웬 야자냐고 묻자 대학가야된다며 야자를 시작하겠다는 너다. 


 


 


 


 


 

"근데 나 합격했는데" 

"씨바... 뭔 주의에 다 합격이야..." 


 


 


 


 

나는 벌써 대학에 합격했다고 말하자, 너는 급격히 시무룩해졌다. 그런 너의 표정변화가 재미있고 귀여워 계속 너를 놀리자. 너는 버럭하고 화를 내더니 당장 내일부터 학원을 쉬고 공부를시작해야겠다고 하는 너다. 


 


 


 


 


 

"그럼 내일 야자신청서 내면 바로하는거야?" 

 


 


 


 


 


 

내 물음에 너는 아마 그럴것이라며, 만약 안된다고 하더라도 야자를 시작하겠다는 공부에대한 의지를 다짐하는 너의 모습을 보니 나는 그저 뿌듯한 웃음만 날 뿐이였다. 


 


 


 


 


 


 


 


 

"안가냐?"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0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존나 너무한다" 

"뭐가?" 

"나 야자하는데" 

"너도 오늘부터하냐?" 

"한달전부터한다 개새끼야" 

"야 모를수도있지" 

"꺼져 병신아~" 

"김여주도 오늘부터.." 

"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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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아무것도" 


 


 


 


 


 

야자를 한다는 김지원의 말에 여주도 오늘부터 야자를 시작한다고 말을 할려다 말았다. 그냥 왠지 김지원한테 알려주고싶지 않아, 아무것도 아니라며 말을 끝냈고 나는 가방을 매고 학교밖으로 나왔다. 혼자하는 하교길에 괜히 신경쓰였다. 뭐 별일이야 당연히 없겠지만서도 당연히 너무나 신경이 쓰여. 


 


 


 


 


 

"우씨!" 


 


 


 


 


 

집에와서도 괜히 김지원을 신경쓰는 내가 답답하고 한심해졌다. 이게 뭔 꼴인가싶다. 진짜 김여주 때문에 내가 이래야되나, 신경끄자 하면서도 짜증나게 나는 행동과 생각이 너무나도 다른 아이였다. 


 


 


 


 


 

[야자 보통 몇시에 끝나?] 


 


 


 


 


 


 

라고 문자를 보냈더라지, 하지만 꼴에 자존심은 챙기겠다고. 너에게 문자를 보내진 못하고 여자아이에게 문자를 보냈었다. 하지만 여자아이는 답이 빠르지않았고 기다리다 복창 터진 나는 어쩔수없이 익숙한 너의 번호를 눌렀다. 


 


 


 


 


 

[오늘 몇시에 끝나냐] 

[10시 30분 왜?] 


 


 


 


 


 

왜긴 왜야 너 데리러가야지. 엄청 빨리온 답장에 웃으며 바라보다, 얘는 공부한다고 야자시작했으면서 폰만보고있는건가싶었다. 너의 문자를 마지막으로 나는 핸드폰을 닫았다. 10시30분 무슨 야자가 그렇게 늦게까지하나 싶었다. 10시 30분이면 호랑이도 밤이 무서워 밤잠자러 가는 그시간인데, 뭔 얘들을 이렇게 늦은시간까지 잡아놓는지, 그정도면 심야라고 지어도 마땅할거다. 입이 한껏마중나온 나는 투덜투덜되면 외투를 집어들었고, 


 


 


 


 


 

"여주집좀 다녀올게요" 


 


 


 


 


 

라는 말을남기고, 가벼운발걸음으로 늦은 등교를했다. 


 


 


 


 


 


 


 


 


 

"준회야!" 


 


 


 


 

준회야! 라는 밝은 목소리에 반갑게 뒤를 돌아보자 보이는건, 네가 아니라 여자아이였다.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0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어, 안녕" 

"여긴.." 

"그... 혹시 여주봤어?" 

"여주??" 

"응" 

"..아~ 여주 지원이랑 가던데? 지원이가 데려다 주는거 같던데?" 


 


 


 


 

여자아이 입에서 나오는 김지원 석자에, 김지원이? 하고 다시 되묻자 


 


 


 


 


 

"응 저기!" 


 


 


 


 

하고 한 곳을 가르켰고, 이제 막 나온건지 정문앞에 서있는 너와 그 앞에서 알짱거리는 김지원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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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데려다줄게" 


 


 


 


 


 


 


 


 

짜증나 


 


 


 


 

 ep.6 I have a crush on you 


 


 

  


 


 

"너 여주 좋아하지?" 


 

 

 

 

 


 


 


 

결국 여자아이를 데려다주기위해 여자아이 집쪽으로 향하던 난 갑작스래 나에게 여주를 좋아하냐는 물음에 순간 당황했다. 물음보다는 확신에 가까운 질문이였다.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0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개소리야" 


 


 


 


 


 

나는 부정했었다. 


 


 


 


 


 

"어어 지금 막 나한테 들킨거같은데?" 

"아니거든 그런거" 

"뻥치네 너 티 엄청나!" 

"뭔 티가나" 

"여주데리러 학교까지 오고" 

"걔데리러온거 아니야" 

"그럼 야자도 안 하는 네가 그시간에 왜 있냐?" 

"일이있으니까! 야 그리고 걔랑 나랑은 그냥.." 

"그냥?" 

 


 

 

 


 

그냥? 이라며 내 대답에 다시 물음으로 대답하는 여자아이를 쳐다봤다. 

그래, 너와나는 아직 친구사이였다. 내가 너에게 느끼는 감정들이 바뀌었을진 몰라도 네가 변하진않는한 우린 변함없는 친구사이였다.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0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친구야." 

 


 


 


 


 


 


 


 


 


 

여자애를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혼자있으니 많은 생각이 났다. 나도 너에게 고백을 해 볼까라는 생각을 안 해본건 아니였다. 내 감정들을 너에게 솔직하게 전해볼까라는 생각을 수없이 해왔었다. 만약 고백을 하더라도 억울하진 않겠다 싶었다. 설상 네가 내 고백에 부정적인 대답을 할지라도 내가 너에게 느끼는 감정들을 아무런 꾸밈없이 보여주는 일이니 부끄럽거나 후회하진 않을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런 고백을받은 네가 나를 많이 부담스러워해 멀린다한다면 그 땐 어떨까? 역시 나는 두려웠다. 아직 너에겐 난 강한척하는 약자였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맞은편에 있는 너의 집 현관문을 바라봤다. 네가 집에왔을까 김지원이 잘 데려다줬겠지 하며 우리집 문 도아락을 열면서도 곧이어 나는 도어락을 닫고 너희집 초인종을 눌렀다. 그래 그냥 잘 있나 확인만 하지 뭐, 


 


 


 


 


 

"어 형" 

 

"문 좀 열어봐" 

 


 


 


 


 

너네집 동생목소리가 열렸고 내 짧은 대답으로 너희집 문이 열렸다. 신발장을 둘러고보고 너희집안을 둘러봐도 네 신발도 네 모습도 보이지가 않았다. 11시30분이 넘어가는 시간 야자가 끝난지 1시간이 넘어가는데 너는 집에도 없었다.  


 


 


 


 


 


 

"김여주있냐?" 


 


 


 


 


 

누나 있냐는 내 물음에, 동생은 모른다는 시큰둥한 반응이였다. 김지원은 이시간까지 얘를 안데려다주고 뭐한거야, 갑자기 급해진 내가 동생에게 뭐라뭐라 말하자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은 동생이다. 이새끼는 누나가 이 늦은시간까지 집에 안 왔는데 걱정도 안돼는 모양이였다. 도움이안돼는 동생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말을하지만 또 내가 전화를 하다 겹칠것같아 그거마저 하지말라고 일러두고 나는 서둘러 밖으로 뛰어나왔다. 


 


 


 


 


 


 

김지원 이새끼는 진짜 뭐하는 놈인가 싶다. 얘를 데려다주기로 했으며 바로바로 데려다줘야지. 뭐하는거야 


 


 


 


 

"아씨.." 


 


 


 


 

한손엔 너에게 전화를 걸며 여기저기 뛰어다녔다. 네가 있을만한 놀이터부터 시작해 큰 사거리까지. 큰 사거로 나왔는데도 늦은 밤이여서그런지 차들도 얼마없었다. 너는 도대체 어디있는지 전화조차 받지않는다. 슬슬 급해지고 답답해기시작했다. 안돼겠다싶어 다시 놀이터부터 내려와 너를 찾으려 몸을 돌리자, 버스도 끊길 이시간에 정류장에 앉아있는 네가 보였다. 나는 빠른걸음으로 너에게 다가갔고 너를 불렀다.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0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뭐하냐" 


 


 


 


 

내 짧막한 물음에 너는 고개를 들어보였다. 나는 꼬치꼬치 따지고 왜 전화도 안 받냐 많이 걱정했었다며 화도내고 짜증도 내고싶었지만, 살짝 지쳐보이는 너의 모습에 말을 다 삼켜버렸다.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0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김지원이 안 데려다줬어?" 


 

"혼자온거야?" 


 

"전화는 왜 안 받아" 


 


 


 


 


 


 

나는 꽤나 침착하게 물음을 이어갔다. 너는 내가하는 질문들에 모두 답을했고, 우리는 새벽공기를 마시며 나란히 걷기시작했다. 쌀쌀한 9월의 새벽공기는 생각보다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 아무도없는 이 쌀쌀한 거리에 너와나 단둘이 나란히 걸으니 이공간은 정말 너와 나의 순간인것만같았다. 주절이 주절이 우리의 대화는 평소와 다름없는 실없는 농담과 같을지 몰라도, 그 순간 그 감정의 떨림 만큼은 평소와 다르게 난 너에게 떨리고있었다.  

 


 


괜한 아무 의미없는 그런 추운 새벽거리일지 몰라도, 그 새벽거리를 너와 걷는 그 순간은 어떻게 의미가 없을수가 있을까, 그만큼 너는 나를 의미있게 설레게해. 황홀한 새벽걸음을 너와 늘 같이 걷고싶을만큼. 


 


 

 

 

 

 


 


 


 


 


 


 


 


 


 


 


 


 


 


 


 


 


 


 


 

꽃에물을주네 /뿌요 / 콘순이 / 구주네 / 준회가 사랑을 준회 / 0418 / 준회가먹으라고준회 / 초딩입맛 / 마그마 / 미스터쿠 / 기프티콘 / 벚꽃 / 쪼꼬렛 / 


 


 


 


 


 


 


 


 

 



클릭!

안녕하세요. 늙은재주꾼입니다. 

사실 남모르게 애틋한 사랑을 하는 준회를 표현하고싶었는데, 

제 표현력과 언어구사력이 너무 부족했네요.. 

오늘도 집에와서 다쓰고나니 너무 늦은 새벽이네요.  

하하.. 제가 너무 늦은시간에 연재해서 놓치시는 분들이 있을까 걱정입니다. 

그러니까 다음에는 제가 더 빨리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다음편에는 구준회의 모든 것 마무리 

ending. 고대하던 시간아,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암호닉은 소중하게 받습니다. 

요즘 암호닉이 늘어나서 너무 행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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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설마 다음편이 마지막이에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헐 1등이였어!
8년 전
늙은재주꾼
다가오는 순간들 속 구준회의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8년 전
독자5
아 아예 마지막이 아니군요ㅋㅋ 다행이에요!(안도)
8년 전
독자3
????벌써 마지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넘나 슬픈것..ㅠㅠㅠㅠㅠ어ㅠㅠㅠ눈물나요 진짜 마지막이에요??ㅠㅠㅠ알람 울리자마자 왔어요ㅠㅠㅠ작가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늙은재주꾼
늦은시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마무리되는건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글이아닌 구준회의 모든것 그 이야기가 마무리될뿐입니다! 걱정말고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8년 전
독자4
헐 작가님.. 다음편이 마지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늙은재주꾼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마지막편은 아니에요! 구준회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것 뿐이니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8년 전
독자6
아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 다음화도 이후에 나올 모든 편들도 마지막화가 나올때까지 재밌게 읽을게요!! 항상 감사해요 작가님!
8년 전
늙은재주꾼
제가 항상 고맙죠! 못난 글들을 재미있게 읽어주신다는 독자님들 덕에 제가 지금껏 연재할수있었던것같아요 ㅠㅠ 앞으로 더욱 노력할테니 더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좋은밥되세요 :)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늙은재주꾼
일단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준회편이 마무리된것이 많이들 아쉬워해요 ㅠㅠ 애틋한 준회의 마음을 표현하기위함 이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하지만 가끔씩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편을 연재하면서 준회 편으로도 많이 찾아올테니 기대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8
꽃에물을주네
벌써 번외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있다는게 참 반가우면서도 많이 아쉬워요 뭔가 안절부절하는 준회를 조금 더 보고싶은 제 욕심이랄까요... ㅎㅎ 매화 보면서 조금씩 더 몰입도되고 표현력도 조금 더 와닿는 것 같아서 참 좋아요.. 본편도 얼른 보고싶고 번외도 계속보고싶고~~ 매일매일 주말까지 야근하는 와중에 가장 힐링되는 순간이에요 이거 읽는게!!!! ㅎㅎ 작가님 매번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번외도 본편도 기다려지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화이팅! 사랑합니다♡

8년 전
늙은재주꾼
안녕하세요! 늙은재주꾼입니다! 제 글을 읽은 순간들이 힐링이되는 순간이라니 늘 너무 말씀을 예쁘게하셔서 제가 너무 감사해요:) 감사한 마음으로 저도 한편한편 열심히 노력하며 연재해야겠어요! 다음편은 더욱 노력할테니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9
쪼꼬렛이에요!!! 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준회야얼른고백해!!!!!! 엇갈리는여주와준회가한편으론답답하긴하지만언젠가풀리겠죠!!!!준회의모든것?와ㅠㅠㅠㅠㅠ너무기대되요!!!!얼른보고싶네요기다릴게요!!!!
8년 전
늙은재주꾼
감사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둘다 웃은 날이 올거에요!
8년 전
비회원54.54
기프티콘/오늘 너에게 한해서 그 문장 보고 엄마미소 ㅋㅋㅋㅋ 준회편이 마무리가 되면 이제 오해 풀고 꽁냥꽁냥하는 일만 남은 건가요..!
8년 전
늙은재주꾼
감사합니다:) 늘 지켜봐주셔서 그져 감사할 뿐이에요!
8년 전
독자10
안녕하세요! 작가님 [콘순이]입니다. 준회의 마음을 들어보니까 준회랑 여주랑 마음 맞는 날이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구준회가 김지원 질투하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여주가 지원이랑 케미가 있었긴 했지만 이미 마음은 준회한테 뿅 가버렸네요. 사실 준회의 마음을 들어보니까 준회의 마음을 더 깊숙히 알고 싶어요. 여주의 이야기도 들어봐야 하지만 준회가 더 나오면 좋죠.. 아주 좋죠.. 그래도 다음이 번외의 마지막 이니까 아쉽긴 하더라도,다음편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날씨는 추울 대로 추워지고, 눈은 눈 대로 많이 왔네요. 천천히 오셔도 괜찮으니까 건강하시고 아프지마세요♡ 기다릴게요!
8년 전
늙은재주꾼
안녕하세요 늙은재주꾼입니다! 일단 오늘도 제 글을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애틋한 준회의 마음을 알리기위함으로 준회의 모든것을 가볍게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 들이 좋아해주시고 아쉬워해주네요 ! 작가로써 아쉬움이 큰것도 많이 좋아하만큼 아쉬움도 큰가보다 라는 뿌듯한 생각도 있지만 약간은 제가 너무 급하게 끝내는 건가 싶기도해요! 그러니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롱런 연재하면서 간간히 준회의 모든것. 을 짧게나마 찾아와 준회의 이야기를 담을테니 너무 아쉬워 하지 말아요! 오늘도 밝은 오후가 찾아왔어요. 예쁜 하루가 되길 바래요:)
8년 전
독자18
아니에요!! 하나도 급하지 않아요 그만큼의 내용도 되게 많이 들어있고 이입이 너무 잘 되서 좀 아쉬운 마음이 들었나봐요ㅎ 다음 마지막 번외편도 기다릴게요! 작가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8년 전
독자11
와 준회야....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요!!
8년 전
늙은재주꾼
잘 보고 가신다니 제가 정말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2
준회가먹으라고준회

으어어어ㅓ어어어ㅓ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애탄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준회야 왜그랬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발 그 불여우가 아무짓도 안하기르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진 ㅏ작가님 제 취향져겨구ㅜㅜ 짝사랑 성애자인 제맘을 너무나 잘 아시네요 ㅜㅜㅜㅜㅜ 정말 잘 보고가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늙은재주꾼
일단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짝사랑 성애자인 준회가먹으라고준회님을 위해 조금 더 애간장 태워볼까라는 생각을 가져요:)) 다음편도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찾아올테니 많이 좋아하고 기대해주세요 :) 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5
조금더 애간장 태우면 전 더욱더 미쳐 날뛰겠지만 그만큼 더 좋아요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 그리거 신알신 신청할수 있을까요....? 한번도 안해봐서 망설여지네요 ㅠㅠㅠ
8년 전
늙은재주꾼
신알신이요? 암호닉 말씀하시는건가요?? 둘 중 무엇이든 저로썬 너무나 환영입니다!! :) 망설이지 마시고 신청해주세요 !
8년 전
독자22
신알신 이라고 글 올라오면 뭐 하는거 있다는데 ㅜㅜㅜㅜㅜ 갠찬습니다! 제가 매일매일 들어와 확인하면되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늙은재주꾼
22에게
신작알림신청인가요? 매번들어오시기 번거러우실수있으니까 ㅠㅠ 위에보시면 신작알림신청있어요! 눌러주세요:)

8년 전
독자23
늙은재주꾼에게
누르면 신작 알림 신청 한 내역이 없다고만 떠서 ㅜㅜㅜㅜㅜㅜ 진짜 갠찬습니다 ㅋㅋㅋ 매일 들어오는거 뭐 여직 해온건데요 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3
준회가 사랑을 준회
헐 다음편이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 아쉬워서 어떡해요ㅠㅠㅠ 이거 끝나도 또 찾아와주실거죠?? ㅜㅜㅜ

8년 전
늙은재주꾼
당연하죠! 다음편이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의 완결이 아닌 그져 준회의 모든것. 준회 이야기가 마무리되는것 뿐이에요! 그러니 걱정말고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많이 즐겨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4
빨리 두사람이 잘됐으면 좋겟어요ㅜㅜ 둘다 마음익는데 이런 맘고생하는거보니ㅜㅜ안쓰러워요우ㅜ
8년 전
늙은재주꾼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짝사랑은 늘 힘드니깐요 ㅠㅜ 언제간 준회와 여주가 둘다 웃는 날이 오지않을까요? 저로써도 저 두사람을 응원하게 되네요 ㅎ하하.. 다음편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16
우오오오ㅇ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담편이라니ㅣㅠㅠㅠㅠㅠ고대하던 시단아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학수고대하고 있어여유ㅠㅜ ㅜㅜㅜ
8년 전
늙은재주꾼
기다리고 있다니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많이 사랑해요 :);))
8년 전
독자17
오늘프롤로그부터10화까지정주행했는데 저도모르게이입해서봤네요ㅋㅋㅋ
다음편도기대되요♡

8년 전
늙은재주꾼
고마워요:) 그런 정주행 저로썬 너무 반갑습니다 잊혀지기 전에 얼른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예쁜 하루되세요:)
8년 전
독자19
넘해요 작가님. 왜 저 빼요 네..?기묭.. :(:(:( 상쳐받았어요 정주까지 다 하고 왔는데 :(:( 미워할거에요 미워할수없는거 아는데 미워할래요 오늘부터ㅠㅠ 작가님 그렇지만 내용도 넘나 재밌어서 미워할래야 할수도 없네요.. 그냥 삐지기만 할거에요ㅠㅠㅠㅠ 작가님 얼른 오셔서 기분 풀어주세요 안그러먼 ㅠㅠㅠ 흐러우우ㅜㅜ 몰라요! ㅜㅜㅜ 이번 내용도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ㅠㅠ
8년 전
늙은재주꾼
안녕하세요! 늙은재주꾼입니다! 기묭님! 일단 제 글을 읽어주고 좋아해주셔서 참 감사해요:) 그리고 너무 죄송해요ㅠㅠ 기묭님은 제 글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와준 소중한 분이신데, 제가 잠시 허허.. 제 정신이 아니었나봐요.. 하하.. 하지만 기묭님! 잊은게 아니에요. 늘 기억하고 있어요 ㅠㅠ 진짜루 요즘 너무 행복하게 하나하나 받다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 이렇게 빠져나봐요.. 다 제 잘못이에요. 조금 더 신경쓰고 있는지 없는지 확인했어야 했어요. 그래도 저도 많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와주셔서 저로썬 너무 반가워요. 보고싶었어요:) 기묭님을 위해서 다음편을 더 빠르고 알차게 찾아올게요. 다시 한번 죄송하고 언제나 감사해요:) 그럼 오늘 하루 예쁘게 시작해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0
이렇게 둘이 어긋났었구나

그려 지금부터 다시 맞추면돼지

8년 전
늙은재주꾼
그럼요 지금부터 다시 맞추면돼죠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93.202
아ㅠㅠㅠ이런서로삽질하는거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내취향저격ㅠㅠㅠㅠ
8년 전
늙은재주꾼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1
너무재밌아요ㅠㅠㅠㅠㅠ빨리둘이행쇼했으면 ㅠㅠㅠㅜㅠㅜㅜ신알신하고가요 !!! ㅠㅠ 혹시 [포마토]로 암호닉신청할수있을까오 ???
8년 전
독자24
ㅜㅜㅜㅜ정좽 끝났어여 담편이 마지막이라니ㅜㅜㅜㅜㅜ역시 주네는 여주를 좋아하고있었군요 주네 마음 속 이야기들 들으니까 간질간질.. 신알신 하고 갑니담!
8년 전
독자25
구주네에요! 아 저 여우...진짜..구준회 너무하다고 샹각했었는데 주네딴에는 또 사정이있던거였다니ㅓㅜㅜ빨리행쇼해라아ㅏㅠㅠㅠㅠㅠㅠ근대 뭔가 지원이 겁나설레네여!
8년 전
독자26
헐작가님ㅠㅠㅠ이제안지도얼마안되고그래서 신알신딱하고 정주행했는데 마지막이라니까 너무아쉽네요ㅠㅠㅠㅠㅠ엉엉.....빨리여주랑주네랑 이어졌으먄좋겟는생각뿐입니다ㅎㅎㅎㅎㅎ요즘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이스토리가끝나도 다음편항상기다리고있을게요!!!
8년 전
독자27
헐헐 다음편이 마지막인지 알고 이런 재밌는걸 못볼까봐 놀랐는데 다행이네요ㅎㅎㅎㅎㅠㅠㅠㅠ기다릴께요!!!!!
8년 전
비회원75.192
와 지금에서야 보다니 글 완전 취향저격 탕!탕! 암호닉도 스리슬쩍 놓고 갑니다 [ 콘닥 ] 작가님 항상 화이팅! ♡
8년 전
비회원156.9
ㅠㅠ 정주행했어요. 이런글 써줘서 고마워요 작가님! 엇갈리는모습이 마음이 아프네요 남은 편도 재밋게 볼게요 ♡
8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작가님 황홀한 새벽걸음이라는 단어에 완전 잼이되어버렸네요 ㅠㅠㅠㅠㅠ어쩜 말을 그렇게 멋있게 ㅠㅠㅠ
8년 전
독자29
아진짜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제바 둘이 이어져라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잘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31
서로가 힘들겠네요 진짜 ㅠㅠㅠㅠ
7년 전
독자32
할 ㅠㅠㅠㅠㅠ. 아ㅜㅜㅜㅜㅠㅠㅠ어떡해 둘이제발 잘되라ㅠㅠㅠㅠ엉엉
7년 전
독자33
너무 재밌잖아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ㅠ 이제야본나를 ..ㅠㅠ
7년 전
독자34
와 나 지금 진짜 심장뛰고있우...아 이러면 앙대는데 내 망상이 더 늘어가면 큰일나는데 어뜨케 넘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아 이런 일이 있었다니... 준회를 욕하면 안 됐어... 그럼 저 여자 애는 알고 있었으면서 여주한테 왜 그런 거지...? 이 나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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