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성찬 엑소
히륜 전체글ll조회 1293l 16



For seven days(7일 동안) # Thursday11




아직 문이 닫히지 않는 현관 앞에서 쑨양과 키스를 했다.

그의 목에 팔을 두르고 깊게 입맞추었다. 쑨양 또한 능숙하게 혀를 휘감아 왔다.

넘치는 타액이 턱을 타고 흘렀다.

다급한 나와 달리 여유로운 쑨양은 키스를 하면서도 나의 등과 허리를 감싸고 현관문을 닫으며 거실로 나를 인도했다.

나는 문어 빨판처럼 그의 입술에서 떨어질 줄 몰랐다.


"하아...하아"


숨이 막혀오자 어쩔 수 없이 쑨양의 입술에서 떨어져나왔다.

거친 숨소리가 쑨양과 나 사이를 맴돌았다.

나의 어깨를 감싸며 쑨양이 물어온다. 오늘처럼 공격적인 모습은 처음이라 의아했을테니 궁금한 것은 당연했다.


"평소와 다른데? 무슨일 있어요?"

"아무것도. 이런 내가 싫어요?"


아무일도 없었다고 거짓말하며 좌우로 고개짓하고는 되물었다.

아니라고 대답하는 쑨양에게 말을 듣고 다시 키스하려는 나를 멈춰 세운다.


"뭐가 이렇게 급해요?"

"그냥. 그냥 키스하고 싶어서요."


내 말을 듣자 미소짓는 그는 아름다워 보였다. 나의 말에 그도 키스를 해왔다.

쑨양의 입술 촉감을 선명하게 느끼며 그의 목에 둘렀던 팔을 풀어 외투를 벗겨 냈다.

바닥으로 풀썩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마지막 셔츠까지 벗겨냈다.

쑨양은 나를 안고 식탁 위에 나를 앉혔다. 그리고 한쪽에 걸린 에이프런을 알몸의 나에게 입혔다.

심플하지 못한, 여성에게 잘 어울릴법한 화려하고 미색의 에이프런이 벗은 몸을 가려버렸다.

그렇게 만든 쑨양은 꽤나 짖궂은 웃음을 지으며 나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는 말한다.


"한번 이렇게 해보고 싶었어요. 퇴근 후에 알몸에 에이프런을 입은 태환과 섹스하기."

"...야해요. 쑨양은 변태."

"남자의 로망인데...후후. 오늘따라 태환이 적극적이라 해본 건데 싫어요?"

"몰라요."


노골적인 쑨양의 말에 고개를 돌려버렸다.

얼굴이 후끈거려왔다. 직설적이고 에로틱하기 그지 없는 쑨양의 말과 행동에 방금까지 답답했던 마음이 사라졌다.

머릿속을 가득 채웠던 문자의 그녀는 훠이훠이 저편으로 떨어져 나갔다.

지금의 즐거움만 느끼고 싶었다.

쑨양은 온몸에 키스마크를 새기고 에이프런 아래로 손을 집어 넣어 희롱했다.

그의 손길에 나는 비음을 흘리며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민감한 내몸은 너무도 쉽게 반응했다.


"으읏..."


AV영상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을 재연하고 있었다.

알몸의 에이프런과 식사하는 공간인 식탁 위에서 섹스라니. 무척 변태적이었다.

카섹스와 다른 짜릿함이 몸을 휘감았다.



-


"저녁은요?"

"먹고 왔어요. 태환은 먹었어요?"

"네."

"회사 사람들과 간담회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먹었어요."


어차피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오는 것이 쑨양에게는 좋았다.

나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하는 그를 보는 게 싫었고 그 편이 그에게 좋았으니까.

안타까워도 그건 내가 이겨내야할 감정에 불과했다. 쑨양을 위해서라면 그쯤은 무시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것을 쑨양도 알아서 먹고 왔을 것이다.

예전같으면 중요한 회의가 아니라면 양해를 구하고 집에 곧장 왔을테니까.

아픈 내 몸이 싫다.

아, 그 회사 사람중에 그 여자도 있었을까?

잊혀졌던 그 여자의 존재가 고개를 치켜세우고 올라왔다. 지끈거리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불안정한 마음을 위해 아무것도 아니라며 위로를 반복했다.

반복학습의 효과는 뛰어났다. 한참을 괜찮다고 자신을 다스리니 묵직한 마음이 나아진다.

아무렇게나 거실 바닥에 벗어둔 옷들을 세탁바구니에 집어넣는 쑨양을 보았다.

그리고 평소와 다름없이 함께 샤워하고 쑨양의 품에 안겨 잠이 들었다.

그의 품은 항상 따뜻했다.





"음..."


배가 살살 아파와 잠이 들었던 나는 잠에서 깨어났다.

창밖을 보니 아직 새카맸다. 어둠이 내려앉은 방안에 유일하게 빛내는 디지털 탁상 시계를 바라보았다.

새벽 2시를 넘기고 있었다.

눈가를 매만지고 나의 어깨를 감싸고 있는 쑨양의 팔을 조심스럽게 풀어냈다.

상체를 일으키고 깊게 잠든 쑨양을 내려다보았다.

어여쁜 연인의 모습의 잠든 모습은 퍽 귀여워 보였다. 나보다 덩치도 크고 멋진데 이런 모습을 볼 때는 귀엽게 느껴졌다.

짙은 눈썹을 살짝 만져다. 간지러웠는지 눈썹이 꿈틀댄다.

더이상 만지면 깨어날 것 같아서 그만두었다. 배도 점점 아파와서 일어나 화장실로 갔다.

그런데 그냥 복통이 아니었는지 배설하지 못하고 끙끙대기만 했다. 왠지 으슬한 기분과 식은땀이 나서 이상했다.


"하아, 또 어디가 안좋지?"


내뱉은 숨이 무척 뜨겁다. 감기 걸린 것일까?

몸이 허약해져서 나도 모르는 영향으로 감기가 걸렸을지도 몰랐다.

여름감기는 개도 안걸린다지만 건강하지 못한 나는 걸릴 수도 있었다.

쑨양이 걱정할텐데. 그에게 또 걱정을 끼쳐서 미안해졌다.

시간이 지나자 아픔이 가시고 괜찮아져서 화장실에서 나가려던 찰나 토기가 치밀었다.


"우엑."


미슥미슥거리는 속은 결국 토해버렸다. 얼마 먹지 않았던 소화되다만 음식물과 위액이 올라왔다.

목구멍이 쓰리고 뜨거웠다.

목이 답답해졌고 가래가 낀것마냥 묵직했다.


"우엑...콜록콜록."


구역질과 함께 기침이 터져나왔다. 손을 막고 계속 터지는 기침소리를 막았다.

얼마 후 진정되자 기침이 서서히 멎었다.


"하아...하아..."


입을 막았던 손을 떼어냈다.


"어?"


손바닥에는 붉은 무언가가 묻어 있었다. 그게 무엇인지 인지는 안되었지만 곧 알아차렸다.


"피..?"


선명한 붉은 색이 화장실의 주홍빛 조명에 뚜렷하게 보였다.

손바닥에 묻은 피를 멍하게 쳐다보다가 또 터져나오는 기침에 그 손바닥으로 다시 막았다.


"쿨럭쿨럭."


왈칵 피가 손바닥에 묻었다. 방금 전보다 더 많이 나온 피가 손바닥을 타고 흘러 이내 바닥에 떨어졌다.

붉은 피는 바닥을 더렵혔다.

이제는 피까지 쏟아내는 아픈 몸. 벽에 붙어 있는 거울에 피를 흘리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손바닥과 턱에 붉은 피가 덕지덕지 묻어 있었다.

아주 선명하게 도드라져서 내 시야를 붉게 물들였다.

내 몸은 최후의 시간이 코 앞에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었다.



==========================================

연속 투척! 주말이니까 연속으로 올립니다.ㅎㅎ

불꽃 마크를 체크해야할까 고민하다가 말았습니다.

너무 노골적인 표현은 안썼다는 핑계로..ㅎㅎ;;

이번 내용은 전편 보다 더 슬픕니다ㅠㅠ

제가 써놨지만 슬프네요..ㅠㅠ 태쁘야ㅠㅠ

독자님들의 안된다는 슬픈외침이 마구 들려오는 것 같아요.

암호닉

린연 / 팬더 / 슈밍 / 마린페어리 / 흰구름 / 광대승천 / 허니레인 / 포스트잇 / 여름향기 / 아와레 / 보석바 / 순대 / 쌀떡이 / 태꼬미 / 렌 / 땅콩이 / 쿠엔크로 / 쥬노 / 아스 / 텔라 / 루키 / 잼 / 샤긋 / 빌보드 / 비둘기 / 사과담요 / 박쑨양 / 응가 / 초코퍼지 / 소어 / 회사원 / 촹렐루야 / 피클로 / SY / 우구리 / 태쁘니 / 무슈 / 태쁘닝 / 플레인 /찰떡아이스 / 그냥(부랄) / 빠삐코 / 레인 / 토야 / 하양 / 쑨양자기 / 양갱 / 소띠 / 연두 / 뺑 /아마란스 / 에트리 / 태환찡 / 김쥰슈 / 또윤 / 에이삐씨 / 오름오름 / 주엘 / 눕는독자ㅇ<-< / 햄돌이 / po쑨환wer

★ 암호닉은 목요일 챕터까지 받겠습니다. 금요일챕터부터는 암호닉 안받습니다.

부디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안녕하세요박쑨양이예요!!!에이프런씬까지는망상을했는데 태쁜이가아프고피까지토해내는걸보니까정말태쁜이가죽는건가싶어서마ㅡ음한쪽이찡해와요..해피는정말아니겠죠..새드일꺼예요분명히..흡..눈가에눈물이ㅠㅠㅠㅠ이번편도재밌게봤어요!!
11년 전
히륜
박쑨양님! 1등으로 남겨주셨네요!
에이프런까지 달달했는데...ㅠ.ㅠ 막판에 가서 뒤통수치기였죠...이번 편은..ㅠㅠ
아...해피는 아니에요ㅠㅠ 새드...ㅠㅠ
눈물을 드려서 죄송해요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편도 기다려주세요ㅠㅠ

11년 전
독자2
2등이네요..토야예요..ㅠㅠㅠㅠㅠ 선망의 에이프런까지...ㅜㅠ 너무 선정적인데요???+_+ 흐흐흐흐흐흐 연속 두편 너무 좋아욧... 주말이라서 두편이라면 내일도 두편이라는 소리인가요?? 궁금궁그...
11년 전
히륜
토야님! 2등..^^ 에이프런~ㅎㅎ 선정적인가요?ㅎㅎㅎ 불꽃 얹을 걸 그랬나요?ㅎㅎㅎ
아마도 내일도 2편일 수도 있어요!^^ 제대로 써진다면 2편..ㅎㅎ 못하면 1편이겠죠?^_^

11년 전
독자2
초코퍼지에요!!어어어ㅓㅇ진짜 태환이 정말 죽는건가요??ㅠㅠㅠㅠㅠ이젠 소화도 못시키고 피도 토하고ㅠㅠㅠ 정말 막바지네요ㅠㅠㅠ 안돼요ㅠㅠ
11년 전
히륜
초코퍼지님! 태환 죽습니다..ㅠ.ㅠ 이건 스포도 아니고...예정된거랍니다ㅠㅠ
이제 라스트! 피 토하는 태환...ㅠ.ㅠ
슬프게 만들어서 죄송해요ㅠㅠ

11년 전
독자3
또윤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태쁘니를 쑨양에게서 앗아가지마세여ㅠㅠㅠ요 나쁜병 ㅠㅠㅠㅠㅠㅠ왤케슬프져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또윤님! ㅠ.ㅠ 저도 빼앗고 싶지 않아요ㅠㅠ
다음편은 더 슬플 것 같아요ㅠㅠ

11년 전
독자4
헉헉, 암호닉을 안받는다니가 갑자기 또..똥줄이타서 암호닉을..ㅠㅜㅜㅜ 륜님 ㅠㅜㅜㅜ 매일 지켜보고 있어요 ㅠㅜ 으아아 ㅠㅜㅜ아루어ㅠ푸ㅠㅜ 죽으면 안대여 ㅠ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 해..행쇼해야지 ㅠㅜㅜ 으아우 ㅠㅜㅡㅠㅜㅠㅜㅠㅜㅜ 암호닉 ㅌ입니다 ㅠㅜㅜㅜ
11년 전
히륜
ㅌ님! 이제 암호닉 안받으려고 했다가 생각을 해보고 목요일챕터까지만 받기로 했습니다.
암호닉 신쳥해주셔서 감사해요^^
죽으면 안되는데..ㅠ.ㅠ 제가 죽입니다. 엉엉.

11년 전
독자5
아..앙대.....ㅜㅜㅜㅜㅜㅜ태쁘....ㅜㅜㅜㅜㅜ죽지마라여ㅜㅜㅜㅜㅜㅜ 태쁘 좀 살려줘열ㅠㅜㅜㅜㅜ _샤긋입니당
11년 전
히륜
샤긋님! 태쁘 죽으면 안되죠..ㅠ.ㅠ 근데 제가 죽이는...흑흑....
11년 전
독자5
촹렐루야에욤!!ㅠㅠㅠㅠㅠㅠ우리태쁘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뜨카니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면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번편도 아련아련ㅠㅠㅠㅠㅠ늠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촹렐루야님! 아프면 안되는데...아프고 결국 죽...ㅠ.ㅠ
슬프게 해드려 죄송해요ㅠㅠ

11년 전
독자6
ㅠㅜ각혈을하다니...영화 애자의 한장면이 떠오르네요ㅠ근데 태환이의 최후가 다가오나봐요ㅠㅜ 저 모습을 쑨이 보면 기겁할텐데ㅠㅜ 태환이가 너무 안타깝네요ㅠㅜ 작가님 ㅠ 다음편 빨리주세요ㅠㅜ
-흰구름-

11년 전
히륜
흰구름님! 각혈...ㅠ.ㅠ 애자? 음...아, 최강희가 나왔던 것 같은데...전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 각혈했나요?ㅠㅠ
태환의 최후가 다가옵니다. 최후라고 하니까 짠하네요ㅠㅠ
쑨이 알게 된다면 경악하겠죠?ㅠㅠ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6
으앙;;;; 식탁위 에이프런이라뉘~ 지난화에서 조금은 화가났던 마음이 풀어지나싶었더니... 결국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군요 ㅠ 혹시나 혹시나 태환이가 살아날 가망이 있지는 않을까 조심스럽게 바랬건만 이제 점점 비극으로 치닫는 건가요 ㅠ 너무 안타깝고 슬퍼요 -여름향기-
11년 전
히륜
여름향기님! 에이프런으로 풀어지려던 마음을 슬프게 해서 죄송하네요ㅠㅠ
기적은...없습니다. 그래도 기적은 일어났다고 보거든요. 예정된 삶의 시간보다 더 살고 있으니까요ㅠㅠ
처음부터 새드...비극으로 정해졌답니다.
안타깝고 슬퍼도..ㅠ.ㅠ

11년 전
독자6
ㅜㅜ하루에두편!!ㅜㅜ저로선감사할따름ㅜㅜㅜㅜㅜㅜㅜㅜ아진짜......전편에여자는짜증나고고고고ㅜㅜ태쁘니가..흙...태태..태쁘니가..흐흡ㅜㅜㅜ아진짜이렇게매력있는글은오랜만이예요ㅜㅜ하루에한번글읽을때마다눈물흘리며한줄씩...ㅜㅜ이거끝나면쑨환딴것도써주실거죠??ㅜㅜ담편도기대해요!!~잼~
11년 전
히륜
잼님! 하루에 두편...ㅎㅎ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_<
제글을 넘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해요^^
물론 <7일동안> 완결나면 다음 작품 쓸거에요!
이번 작품이 새드인만큼 다음 작품은 해피랍니다^_^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7
태쁘니에요!)

으아ㅠㅠㅠㅠ우리 썬샤 피토하는건가요..ㅜㅠㅠㅠㅠ이제점점끝나가는건가유ㅠㅠㅠㅠㅠ어떡하지ㅜㅠㅜ으리썬샤ㅠㅠㅠㅠ버들이도 많이불쌍해유.....
느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태쁘니님! 네...선샤인 각혈했어요ㅠㅠ 절정에 치닫고 있습니다ㅠㅠ 태환의 죽음을 향하여...ㅠ.ㅠ
쑨양...불쌍해요. 저도...ㅠㅠ

11년 전
독자7
아 ㅠㅠ아푸지머 태화나!!!ㅠㅠ
내가다아프자너 ㅠㅠㅠㅠㅠㅠ
해피할쑨없겟죠 ㅠㅠ
-비둘기-

11년 전
히륜
비둘기님! 안 아파야 되는데...아프게 만드는 작가랍니다ㅠㅠ
네...해피는...ㅠ.ㅠ 새드입니다.
다음작품은 해피이니까 이번작품은 새드로서 소설을 즐겨 봐주시면 좋겠어요ㅠㅠ

11년 전
독자8
쑤냥이 넘 노골적이에요{>-<} 태쁘니는 어떡해요ㅠㅠ 이제 각혈까지 하나요ㅠㅠ 저도 지금 감기 걸려서 목이 넘 따갑네요ㅠㅠ 야영 갔다오고 몸이 많이 안 좋아졌어요ㅠㅠ 태쁘니도 계속 악화되고ㅠㅠ 넘 슬퍼요ㅠㅠ 작가님 연속으로 두편 투척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작가님도 감기 안걸리시게 몸 관리 잘하세요~ -쌀떡이-
11년 전
히륜
쌀떡이님! 쑨양은 변태...ㅋㅋㅋ 노골적인 것은 태환을 사랑하니까요~>_<
네. 각혈까지..ㅠ.ㅠ 이제 갈때까지 갔다고 보심이..ㅠ.ㅠ
감기 걸리셨어요? 목감기..ㅠ.ㅠ 야영이 쌀떡이님을 아프게 하다니..ㅠ.ㅠ
목감기에는 대추차나 생강차가 좋아요. 아님 더운물을 꾸준히 마셔주세요. 수분보충에도 좋고 하니까요.
빨리 쾌유하시길 바래요!
독자님을 위해서라면 연속 투척쯤은! >_<
네. 저도 감기 조심하겠습니다^^

11년 전
독자8
플레인입니다! 이제 저커플이 슬퍼보이네요ㅠㅠㅠㅠ 그래도 저는 응원을..! 작가님ㅜㅜ힘내시고 완결까지 함께달려요^0^
11년 전
히륜
플레인님! 이제 슬프죠ㅠㅠ 절정에 치달을 수록..ㅠ.ㅠ
네! 응원 감사합니다ㅠㅠ 완결까지 함께 해요!!>_<

11년 전
독자8
포스트잇이에여!!!에이프런씬보고 달달하고 흐믓흐믓했느데 ㅠㅠ 이게 무슨 슬픈끗인가요ㅠㅠㅠ 태환이가 피를 입에서 토하다니요ㅠㅠㅠ 점점 끗이 다가오고 있는건가요ㅠㅠㅠ그럼 이번편 잘봤슴니다!
11년 전
히륜
포스트잇님! 흐뭇했던 기분을 슬프게 만들어서 죄송하네요ㅠㅠ 어쩔 수 없었던ㅠㅠ
목요일 챕터를 쓰면서 염두해두었던 부분이 태환의 각혈이었어요ㅠㅠ 이제야 나오네요...ㅠㅠ
저도 쓰면서 가슴이 아팠어요ㅠㅠ 끝에 다가갑니다...
다음편도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9
어떡해 태환찡ㅜㅜ이제는 정말로 몸이 나빠짐과 동시에 죽음이 얼마 안남았네요ㅜㅜㅜ우리 태환찡 어떡하죠ㅡㅜ글구 우리 쑨양흑흑 우리 쑨환커플...그래도...작가님의 글을 기다리며 물러갈게요ㅜㅜ
11년 전
히륜
네..ㅠ.ㅠ 점점 죽을 날이 다가옵니다. 태환이는..ㅠ.ㅠ
쑨양도...ㅠ.ㅠ 불쌍한 커플..ㅠ.ㅠ
슬퍼도 함께 해주세요!! 다음글 기다려주시고...감사합니다ㅜㅜ

11년 전
독자10
사과담요에요 ㅠㅠㅠㅠ 아 ㅠㅠㅠ 금요일 되가는 거에요??? ㅠㅠㅠㅠㅠ 아 안되 ㅠㅠㅠㅠㅠ 진짜 아 ㅠㅠㅜ. 할말옴게 내가다 슬프네요 ㅠㅠㅠ
11년 전
히륜
사과담요님! 네...금요일이 다가옵니다. 목요일의 끝이 다가오니까요ㅠㅠ
슬픔을 드려 죄송합니다ㅠㅠ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히륜
쥬노님! 반응 예상이...제가 쓰고 있고...지금까지 독자님들의 반응을 보고 예상을 했는데 맞아떨어졌어요.
감기가 아니라...몸이 더 이상이 오고 있는거죠. 죽을 때가 되었다고 통보를...ㅠ.ㅠ
하하...저도 죽이고 싶지 않으나...이미..ㅠ.ㅠ
다음작품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 작품이 끝나면 해피하고 달달한 것으로 찾아뵐테니 그때도 많이 사랑해주세요!!>_</////

11년 전
독자12
우왕ㅎㅎ작가님 암호닉 신청할께요!고구미로 할께요ㅎㅎ흐엉ㅠㅠ목요일이네요ㅠㅠㅠㅠ좀있으며 끝나네요ㅠㅠ엉엉엉엉ㅠㅠㅠㅡ슬퍼요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암호닉 고구미님! 반갑습니다.
네. 목요일 챕터 얼마 있으면 끝나고요. 금요일로 넘어갑니다ㅠㅠ

11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쿠엔크로에요 ㅠㅠㅠㅠ 으야아아아아ㅏ앙아ㅏ앙아ㅠㅠㅠㅠㅠ 왜피까지 토하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ㅈㅓ쥬금..ㅠㅠ 이러지마세요 ㅠㅠㅠㅠㅠ달달했잔아요..행복했잔아요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쿠엔크로님! 너무 울지 마시길...ㅠ.ㅠ 피...각혈한 것은 태환의 죽음이 임박해져와서...ㅠ.ㅠ
죽으시면 안되어요~~ㅠㅠ
달달하고 행복했던 것은 사실 함정이었....ㅠ.ㅠ

11년 전
독자14
이제라도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ㅠㅠ? 코난으로! 맨날 스토킹하다가 이제 암호닉 안 받으신다고 하니 급 아쉬워져서ㅠ.ㅠ 어떡하죠 태화니 피라니ㅠㅠㅠㅠ 정말 이야기가 완결로 가는것같아요ㅠㅠ 잘 보구 감니당!
11년 전
히륜
네. 코난님^^ 스토킹...ㅎㅎㅎ 지금이라도 암호닉 감사합니다.
점점 절정에 치닫고 있구요...완결에 가까워져 오고 있습니다ㅠㅠ

11년 전
독자14
암호닉 딸기빼빼로로 신청할게요 항상잘보고잇어요!
11년 전
히륜
딸기빼빼로님^^ 앞으로도 잘 봐주세요! 끝까지 함께 해요!
11년 전
독자15
이런 반전이!!! 달달함 터지더니 마지막엔 피가 터지는 군요... 시간은 잔인하게 태환에게 쑨양과의 이별을 준비하라고 알려주네요.. 솔직하게 아프다는 건 알지만, 죽을 병이란건 알지만, 그냥 그렇게 아는 것과 리얼하게 이것이 현실이다 라고 일깨워주는 것과는 기분이 정말 다르지요..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태환은 어떻게 보내게 될까요.. 남은 쑨양은 또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게 될까요.. 갑자기 태환이 떠나고 남아있을 쑨양의 하루가 어떨지, 어떤 마음으로 그 시간을 보낼지가 떠올라 굉장히 슬퍼졌습니다. 너무 많이 가버린거 같아요.. 이제 오늘은 여기서 그만... 오밤중에 술은 이래서 위험해요.. -렌-
11년 전
히륜
렌님! 초반에는 달달했는데...마지막에 배신을 때렸습니다ㅠㅠ
잔인하지만....바로 훅가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되어서...ㅠ.ㅠ
태환의 결정은...다음편을 봐주세요...앞으로 그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길..ㅠ.ㅠ
술은 조금만 드셔요! 저도 불금때 소주2잔만 마셨는데...술이 안받아서 죽겠더라구요. 머리 아프고..ㅡ.ㅡ;;;

11년 전
독자15
[양갱]
아아이 금손작가님.............안보려고 헀는데..........으헙.............작가님이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내용이 너무 슬퍼서 안보려고 했는데................어쩔수 없이 누르게되네요ㅠㅠ하아 끝까지 함께 달려가야 되겠네요. 드디어 절정에 치닫게 되는건가요.....으헣 죽지마 우허헣어어. 다음편 기대할께요. 빠른연재 감사합니다:)

11년 전
히륜
양갱님! 새드는 슬퍼서 싫어서 끝까지 못보겠다고 하셨는데...끝까지 해주시는건가요!
감사합니다...ㅠㅠ 비록 슬프지만 아름답게 그릴려고 노력하니까 함께 해요!
네. 절정에 치닫고 완결을 향하고 있습니다ㅠㅠ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6
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젠 점점 끝이 다가오는건가요ㅠㅠㅠㅠㅠ어뜩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환도, 쑨양도 너무 슬프고 가슴이 아파요ㅠㅠㅠㅠ-아와레에요ㅠㅠ
11년 전
히륜
아와레님! 네...점점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ㅠㅠ
앞으로 더 슬픔을 드릴 것 같아 저도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11년 전
독자17
요일로 따지면 태환은 토욜이나일욜쯤에죽는건가요ㅜㅜ 이연인을 어쩜좋을까요..
11년 전
히륜
아..ㅠ.ㅠ 직접 말해드리면 스포지만...마더구스 솔로몬그란디를 검색해보시면 아실거에요ㅠㅠ
안타까운 이 커플의 행방을 지켜봐주세요ㅠㅠ

11년 전
독자18
아...... 잠시만.... 어..... 자기전의 깔끔한 멘붕이......어?????? 라????????
소어 는 멘붕상태 에 빠졌다! 가방에서 멘붕 치료제 를 사용한다. 멘붕 치료제 를 구입하지 않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로 막 피토하는 악몽을 꾸진 않겠죠. 엉어ㅓㅓㅇㅇ엉허어으ㅡ흐아하아츄ㅠㅠㅜ이제 목요일도 슬슬 끝나가고ㅠㅠㅠㅠㅠㅜ 이렇게 불금은 찾아오고ㅠㅠㅠㅠㅠ 근데 이 불금이 그 불금이 아니라 심장에 불날정도로 슬픈 금요일이고ㅠㅠㅠㅠㅠㅠㅠ 흡...... 자기전에 잉잉 짜며 갑니다... -소어-

11년 전
히륜
소어님! 잠자기 전에 멘붕을 드렸...ㅠ.ㅠ 꿈을 잘 꾸시나봅니다ㅠㅠ
각혈하는 태환을 보시면 큰일이..ㅠ.ㅠ 불금은...금요일 챕터는...ㅠ.ㅠ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심장이 안 남아나요ㅠㅠ

11년 전
독자18
비회원인데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ㅜㅜ 저번에 비회원도 받으신다고 하셨던 거 얼핏 본 것 같은데..ㅜㅜ 넘넘 재밌게 보고있어 용기내서 신청해욧! 박태쁘입니다!! 그나저나 태환찡은 죽게 되는건가요? ㅜㅜ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결국 마지막에 김선아씨가 안 죽고 끝났던 것 처럼 태쁘도 안 죽었으면 좋겠어요ㅜㅜㅜㅜㅜ
11년 전
히륜
네. 비회원, 회원 상관없이 신청하셔도 됩니다^^ 박태쁘님으로 기억할게요!^^
아...네. 처음 프롤로그때부터 정해진 거에요. 죽습니다ㅠㅠ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만드는 절 미워하셔도..ㅠ.ㅠ

11년 전
독자18
댓글쓰다 날라가서 다시쓰네요ㅠㅠ 흐규흐규 응가에요!!! 이어서 읽으니까 더 몰입이ㅠㅠ 안돼 태쁘나ㅠㅠㅠㅠㅠㅠ 그러지마요ㅠㅠㅠㅠ 피가ㅠㅠㅠ 곧 마지막을 향해 절정을 향해 가는 군요ㅠㅠ 전 언제 회원이 될까요 ㅠ회원이 된다면 꼭 자까님 신알신할꺼에요ㅠㅠ 흐규흐규 자까님 항상 수고많으시네요ㅠㅠ바쁘실텐데... 힘내세요!!!
11년 전
히륜
으아...날라갔는대도 다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응가님! 역시 연속은 좋은 겁니다. 몰입창조!
각혈...ㅠ.ㅠ 네..절정을 향해 갑니다.
언젠가 회원이 되실겁니다! 기다리다보면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항상 응원 감사드려요!>_<

11년 전
독자18
태쁘닝이에요ㅠㅠ 막 제눈을 밝혀주던 에이프런씬까지는 달달하고, 너무 좋았는데 갑자기 태쁘니가 갑자기 피를 토해내다니ㅠㅠㅠ. 부정하고 싶지만 태쁘니가 살날이 얼마안남았다는게 실감이 나네요..ㅠㅠㅠ.. 벌써부터 남겨질 쑤냥이 걱정이 되네요.. 다음편 기대할게여!
11년 전
히륜
태쁘닝님! 에이프런까지 달달해서 좋아해주실 줄 알았는데, 갑자기 배신 때려서 죄송해요ㅠㅠ
저도 쑨양이 걱정됩니다ㅠㅠ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8
하양입니다!!ㅠㅠ 피...ㅠㅠ.. 달달하다가 갑자기 뒷통수맞은 느낌 ㅠㅠ
드디어 금요일 챕터가ㅠㅠㅠ 시작되려나 보네요 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하양님! 피..ㅠ.ㅠ 뒤통수 때려서 죄송해요ㅠㅠ 달달했다가 슬픈 반전이..ㅠ.ㅠ
아직 목요일챕터 남았구요...몇편 뒤에 금요일이 찾아옵니다ㅠㅠ

11년 전
독자18
아흑..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흑.. 영원한건 없지만.. 자신이 죽는다는걸 알면서 사랑하는건 너무 힘들거같네요..흑..
11년 전
히륜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안타깝고 슬픈 것 같아요ㅠㅠ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두고,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하는 건 서로 힘든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남은 삶을 더 충실하게 사랑하는 것일지도 모르지요ㅠㅠ

11년 전
독자19
매번 님의 글을 스토킹했습니다.^^ 이제 절정으로 치닫고 있군요.. 슬프네요.. 태환이 이제 피까지 토하고..ㅠㅠㅠㅠ. 비회원인데도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유스포프후작 이라 불러주세요.. 마지막까지 힘내시고 다음편 기대할께요...
11년 전
히륜
스토킹..^^ 그런 스토킹 좋사옵니다! 암호닉 신청하셔도 됩니다. 다음글은 이미 올렸으니 다담글에 추가해드릴게요!
유스포프후작님!ㅎㅎ
점점 절정에 치닫고 있습니다. 피 토했어요ㅠㅠ
응원 감사드리고,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11년 전
독자20
[ 마린페어리 ]
아오 ! 잘못눌러서 쓴거 다 날라갔다능 ㅠㅠ 순간 흥분했나봐요
자판에 내가 무슨짓을 ㅠㅠ바로 읽고 그 마음때 바로 적어야하는뎀
(T_T) 기억을 더듬더듬 ㅎㅎ
우선 댓글전 눙물을 닦고욤 !! 눙물땜에 자판 잘못눌렀나?ㅎㅎ;

초반 에이프런 @.@ 야사시의 끝이네요!! 알몸에 에이프런 이라뇨
ㅎㅎ 쑨양도 그런걸 상상+계획 했었다니 ㅎㅎ 남자다잉~
륜님 글은 항상 머리론 영상이 그려지니 ,, 제게 지금 무슨일을
벌이신겁니까 !! ㅠ.ㅠ 이 오밤중에 야한상상했어요 ~ -_-;

그런데 ,,, 야한상상하다가 눙물이라뇨ㅠㅠ 눙물로 마무리를
도와주시다뇨 ㅠ.ㅠ 다 읽은 지금은 피 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흐름상 충분히 그럴수있지만 ,, 태환 많이 놀랐겠지요,,
전 암은 아니였지만 학생때 그때가 밤이였는데 머리가 깨질듯아프고 몸살도 아닌데 몸이 너무 무겁고 토기가 올라올것 같아서 급한마음에 후다닥 욕실에 불도 못켜고 토를 한적이 있었어요
하고나니 속에 안좋은 뭔가가 확~ 다 나온 느낌이였는데
후련하기도 하고 그제야 정신이 들어서 불을 켰는데 정말 놀랐어요
토한게 피였던거예요 핏덩이랑요
진짜 그때 정말 죽을병걸린줄알고 엄청놀라고 무섭고 그랬는데
나중에 검사받았는데 아무 문제없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도 아픈곳없이 잘살고 있지만 그때 정말 놀랬어요
지금은 그때 안좋은 응어리가 나왔다고 좋게 넘겼어요^-^;
피 토하는 이유는 여럿있던데
태환같이 뚜렸한 이유가 있으면 ㅠㅠ 정말 시간이 얼마안남았다는걸 더 느끼게 해준것 같네요
태환 너무 안타까워요~ 사랑하는 사람이 새근새근 자고있는 밤중에
본인이 죽어가고 있는걸 재차 확인하는 심정이란 ㅠㅠ

11년 전
히륜
마린페어리님! ㅠ.ㅠ 쓴거 다날라갔다니...제가 다 쿵쾅쿵쾅 심장이 뛰네요.
그런대도 이렇게 긴 덧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이프런 야시시 하죠..ㅋㅋ 쑨양은 남자니까요ㅋㅋㅋ 애인님께 이것저것(?) 다 해보고픈 늑대님입니다ㅋㅋㅋ
마린님의 능력이죠! 생생히 상상을 할 수 있는 것은!ㅎㅎㅎ

역시 달달함으로 시작했다가 눈물로 끝내셨군요ㅠㅠ
피라는 게...참 확! 눈에 들어오죠ㅠㅠ 뇌리에 콱! 박힘..ㅠ.ㅠ
피를 토하셨다니! 아무일 없어서 다행입니다..ㅠ.ㅠ 몸이 안좋아서 안좋은 기운을 토했다고 생각하렵니다!
뚜렷한 이유라고 하면..ㅠ.ㅠ 위장이 허물어졌다고 보심이...
원래 위암초기 증상으로 출혈도 있다고 하던데...태환은 특이케이스라서..ㅠ.ㅠ
혼자 그 사실을 깨닫는 것이란...너무 잔인하고 슬프죠..ㅠ.ㅠ
제가 써놓고도 웁니다ㅠㅠ

11년 전
독자22
똑같지는 않지만 다시 써서 멘붕된거 회복했어요 ㅎㅎ
네 그당시에도 다 그렇게 받아들이고 지나갔음 ^-^;
위장이 허물어졌다니 ,, 표현자체 만으로도 아프네요
눙물이 나올땐 흘려야되요 ~ 잘하셨어요 ㅠㅠ

11년 전
히륜
다행이에요. 저도 멘붕이 왔다가 금세 회복하죠.
이래봤자 나만 손해임..ㅠ.ㅠ 하고 다시 쓴다는...하하;;;
다행히 인티에서 글 쓰면서 날린 적이 없다는게 참 위안이 되네요.
예전에 한번 긴 글을 날려먹은적이 있어서 정말 그때는 멘붕이 오래갔어요ㅠㅠ 2~3시간 작업했었는데...
위장이...장기가 허물어졌..ㅠ.ㅠ 너무 아픈 표현이에요. 정말루...

11년 전
독자21
아이구 ㅜㅜ안돼 ㅜㅠ 알고는있었지만 ㅜㅜ 막상닥치니 너무슬프고안타까워요 ㅜㅜ 그냥저대로 행복하면좋을텐데 ㅜㅠ 갈시간이다가오는 태환도 그걸받아들이고보내줘야할 쑨도 참 짠하네요 ㅜㅜ ㅡ눕는독자ㅇ<-<
11년 전
히륜
눕는독자님!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과 눈앞에 결과를 내어놓는 건 다르니까요ㅠㅠ
저도 행복하게 만들고 싶지만 정해놓은 스토리를 뭉겔 수 없다는 일념하에 예정대로 진행중이랍니다.
그래서 독자님께 슬픔을 드려요ㅠㅠ
쑨양이...참...태환도...참...안쓰럽답니다ㅜㅜ

11년 전
독자23
피클로..왔어요....아.....아..........ㅠㅠㅠㅠㅠㅠㅠ안되..안되ㅠㅠㅠㅠㅠㅠㅠㅠ박선수ㅠㅠㅠㅠ태쁜아..ㅠㅠ안되ㅠㅠㅠ어어ㅠㅠ쑤냥을 봐서라도..각혈이라니!!!!!!ㅠㅠㅠ
11년 전
히륜
피클로님!...ㅠ.ㅠ 역시 각혈에...경악하시는..ㅠ.ㅠ
11년 전
독자24
회사원) 헉... 어떻게 ㅠㅠㅠ 어떻게 ㅠㅠㅠㅠㅠㅠㅠ 피를 토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식탁씬은 번외로 넣어주실것이라 믿고...
헙 ㅠㅠㅠㅠㅠ 마음이 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회사원님! 엇?? 식탁씬..ㅋㅋㅋ 생각치 못했는데요. 그건..ㅋㅋ
넵...피를 토했습니다..ㅠ.ㅠ 슬프지요ㅠㅠ

11년 전
독자25
아스에요!!!!! 식탁씬도 번외로 써주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건 그렇고 벌써 각혈이라니 아니되오!! 전 편에 방금 덧글을 달고 왔지만... 우리 태꼬미를 임상실험하는 곳으로 보내버립니다 흐어어엉

11년 전
히륜
아스님! 엇...ㅋㅋ 식탁씬 번외 없어요ㅋㅋㅋ 이분들이 왜 이러실까ㅋㅋ
아쉬우시겠지만 없습니다!ㅋㅋㅋ
넵...벌써 라기보다 각혈할 때가...최후가 임박했음을 알리는거죠ㅠㅠ 임상실험..;;;;
그게 상당히 고통스럽다던데요....일단 제글에서는 태환은 치료를 포기한 상태에요ㅠㅠ

11년 전
독자26
에이삐씨에요♥
이럴수가.. 부엌에서의 부끄부끄한 에이프런씬이 나오길래 맘을 놓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요렇게 저를 슬프게 하시다니ㅜㅜㅜ
처음부터 새드라는걸 알고 있었는데도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나봐요ㅜ 태쁘가 피를 토하는 걸보니까 진짜 태쁘의 마지막이 다가오는게 느껴져서 안타깝고 씁쓸하고 그렇네요..으허어엉..ㅜㅜ
다음편도 정독하러 가요♥

11년 전
히륜
에이삐씨님! 에이프런은 페이크였어요...(농담^^)
마지막 부분이 하이라이트였습니다..ㅠㅠ 새드...전 글을 쓸 때 엔딩을 생각해놓고 시작해서...ㅠㅠ 새드에서 해피로는..ㅠㅠ
너무 울지 마세요..ㅠㅠ 태환의 마지막이 다가오지만...ㅠㅠ엉엉(저도 눈물이...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2 1억05.01 21:3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4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2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1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채형원] 유사투표2 꽁딱 08.15 06:49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19 콩딱 08.10 05:04
전체 인기글 l 안내
5/3 10:16 ~ 5/3 10:1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