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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박지민] Love Like Sugar 12 | 인스티즈 

안녕, 독스에요

나 한달 안넘기고 온 거 같은데! 아닌가? (머쓱)

맨날 늣개 온다고 모라하지 마오, 난 채서늘 다해써 (feat.새오)

 

가진 직업이 뭐라고는 말을 할 수 없지만,

삼 교대를 하는 일이다 보니 시간 잡고 글을 쓰기가 마음처럼 쉽지 않네요.

틈틈이 밥 먹다 잠깐 쉴 때, 혹은 출퇴근 길에 차에 앉아서 핸드폰에 메모하듯 적어놓은 글로

이야기를 만들어 풀어내는 일이 생각보다 어려워요 (울먹)(투정)

 

그래도 약속을 한 만큼 한 달 채우기 전에 들고 오려고 애를 많이 썼어요

뭣보다 우리 독자님들께 하루빨리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애가 타서

어쩌면 완성도가 낮은 글을 부랴부랴 들고뛰어왔는지도 모르겠네요

 

제 글을 독방에서 추천받고 오셨다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왜 제가 갈때마다는 그 추천하시는 분들을 만날 수가 없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싶은데 애통해요

나도 독방 지박령인데! 매일 잠들기 전 출석하는데 왜!

모쪼록 제 글 추천해주시는 분들 모두 사랑 받으세요.

내가 진짜, 프리미엄 브아피 암호닉 티켓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이라는 것도 알아주시구요.(웃음)

 

럽랔슈는 13화를 끝으로 고딩생활을 청산 할 겁니다.

저에게도 끔찍했던 고쓰리 시절은 시간을 달려서 없애버릴 거예요(웃음)

무엇보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가 너무 오래 전이라 기억이 잘 안ㄴ...(울먹)

우리 고등학교 생활은 열심히 즐겼잖아요?

이제 성인답게 놀아보자구요(껄껄)

14화부터는 대학 캠퍼스 생활이 시작됩니다. 새로운 배경의 럽랔슈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오늘도 내 사랑들 내가 많이 사랑해요

나의 오늘에 선물 같은 당신들

많이 좋아하고, 또 고마워

...

..

.

 

 

 

 

 

 

 

 

Witness - Farewell

 

 

 

 

 

 

 

 

 

 

 

  “놀이동산은 잘 다녀왔어?”
  “응.”
  “밥은.”
  “먹었어.”

 

 

 


  어쩐지 오랜만에 마주보고 앉은 기분이었다. 조금 어색한 공기를 무마시키려 민윤기는 내게 애써 질문을 던졌지만, 돌아오는 게 내 짧은 대답뿐이라 그런지 입술을 꾹 닫더니 길게 늘어뜨렸다. 그에게서 들리는 한숨소리가 이상하지만은 않았다.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나도 어쩐지 나도 긴 한숨을 내뱉을 것 같았으니까.

 

  우리 앞에 놓인 달달한 에이드에 떠있던 얼음이 다 녹아 버려 그 맛이 밍밍해 질 때까지도 우리는 서로의 눈치만 봐대고 있었다. 나는 민윤기가 나에게 화가 나 있지는 않은지, 만일 그가 내게 화가 나있는 상태라면 무슨 말로 그 때 내가 뱉었던 그 말에 대한 용서를 구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었지만, 민윤기는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가늠 할 수가 없었다. 말없이 가만 나를 쳐다보는 그 눈빛이 따뜻한 것도 시린 것도 같았기 때문에. 그 헤아릴 수 없는 눈빛을 받고 있자니 손을 가만 두기가 힘들었다. 쉼 없이 소매 끝을 매만지는 나를 보던 민윤기가 기다리다 지친 듯 먼저 ‘탄소야’ 하고 내 이름을 불렀다. 놀란 듯 고개를 들어 올린 나와 진득하게 시선을 맞추던 그는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갑자기 내 옆으로 와 앉았다. 그러다 멀뚱히 저를 쳐다보고만 있는 나를 품으로 끌어안더니 또 긴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의 큰 숨에 내 머리칼이 흔들렸다.

 

 

 


  “미안해.”

 

 

 


  들려온 말은 기대 했던 말이 아니었다. 아니, ‘기대’보다는 ‘예상’이란 표현을 쓰는 게 더 맞을까. 예상외의 반응에 뒤통수를 후려 맞은 듯 멍하니 민윤기의 하얀 목덜미만 보고 있었다. 나는 민윤기가 내게 미안한 감정을 갖고 고민을 하고 있을 거라고는 조금만큼도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서, 그래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내가 먼저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하지― 그 생각뿐이었는데 다짜고짜 들려온 미안하단 사과에 모든 사고 회로가 멈춰 서버리는 기분이었다. 가만히 코를 그의 어깨에 파묻었다. 민윤기의 어깨에서는 늘 풍겨오던 기분 좋은 냄새가 났다.

 

 

 


  “내가 너무 속이 좁았지.”
  “……….”
  “생긴 건 안 그래가지고 보기보다 질투가 많아, 내가.”

 

 

 


  낮게 울리는 민윤기의 목소리가 슬픈 것 같았다. 자괴하는 느낌. 어쩐지 우리 사이에 일어난 다툼이 저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한 목소리여서 괜히 가슴이 시큰거렸다. 가만히 손을 들어 그의 등을 쓰다듬었다. 우리의 다툼은 그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를 너무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생긴 기대와 그에 미치지 못한 상황 때문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굳이 말 하지 않아도 그가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랐다. 평소처럼, 내 속을 꿰뚫던 그 실력 그 대로 내 속을 봐주길 바랐다. 사소한 다툼이더라도 그로인해 민윤기가 마음고생을 하는 건 싫었기 때문이었다.

 

 

 


  “순간 질투가 났었나봐. 다른 남자랑 놀겠다는 말에 참을 수가 없었나봐. 정말 네 말대로 어쩌면 나보다도 너를 더 잘 아는 애들일 텐데, 또 그만큼 너랑 가까운 친구들일 텐데. 내가 너무 생각이 짧았어. 그렇게 터무니없이 친구랑 놀지 말라고 했으니, 너는 얼마나 어이가 없고 기가 찼을까.”
  “……….”
  “미안해.”

 

 

 


  다시 한 번 미안하다 말하는 민윤기에게 고개를 저어 대답했다. 그가 내게 미안해야 할 건 하나도 없었으니까. 천천히 그의 품에서 떨어져 나와 얼굴을 올려다봤다. 강아지처럼 축 쳐진 눈 끝으로 피곤함이 걸쳐져 있었다. 잠을 못 잤구나― 알 수 있었다. 손을 들어 그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그가 내게 늘 해주던 그 부드러운 손길로 천천히 볼을 어 만졌다. ‘네가 미안해 할 건 없어.’ 그리고 말했더니 민윤기는 또 다시 나를 와락 끌어안아 버릴 것처럼 내 어깨를 쥔 손에 힘을 줬다.

 

 

 


  “어쩌면 잘못은 네가 아니라 내가 했는지도 몰라.”
  “……….”
  “아무리 친한 친구래도, 남자친구인 너한테 ‘너보다 친한 애들’이라고 말해버린 건 예의가 아닌데.”
  “……….”
  “미안해. 다시는 안 그럴게.”

 

 

 


  이어진 내 사과에 민윤기는 그제야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얼굴도 예쁜 게 말까지 예쁘게 하네.’ 그리고는 한껏 밍밍해진 에이드로 다 말라버린 입술을 축였다. 내 머리를 쓰다듬던 민윤기의 손은 자연스럽게 내 손등위로 올라와 내 주먹을 감싸 쥐었다. 따뜻하고 큰 손이 내 손을 감싸 쥐자, 얼었던 마음이 녹은 듯 내 안에 평화가 찾아왔다.

 

 

 


  “사과 해줘서 고마워.”
  “네가 먼저 사과 했잖아.”
  “그래도 고마워. 이렇게 사과 해주는 여자는 드물잖아. 이 여자가 내 여자 친구라니, 나 복 받은 놈인가 봐.”
  “아, 뭐야. 닭살 돋아.”
  “고맙다고. 내 여자 친구 해줘서 고맙다고.”

 

 

 


  민윤기의 달달해 터질 것 같은 말에 내 심장이 다 녹을 지경이었다. 각설탕을 입에 넣은 것 마냥 온 입이 달았다. 물 맛 밖에 나지 않는 에이드를 마셔 봐도, 달짝지근한 향이 코끝에 남아돌았다. 입맛을 다시며 컵에서 내 손으로 옮겨온 물기를 털어내자, 민윤기는 자연스럽게 내 손을 가져가 냅킨으로 남은 물기를 닦아주었다. 그의 행동 하나하나 나를 향한 애정이 묻지 않은 게 없었다.

 

 

 


  “별로 맛없어졌지.”
  “응.”
  “하나 다시 시킬까.”
  “아냐, 그냥 일어나자. 우리 데이트 해야지.”

 

 

 


  내가 먼저 옆에 놓인 가방을 챙기며 일어나자 민윤기도 웃는 얼굴로 따라 일어나며 컵이 놓인 쟁반을 들었다. ‘가자.’ 그리고 남은 손으로 내 손을 잡았다. ‘안 무거워? 두 손으로 들어도 돼.’ 위태롭게 찰랑이는 에이드를 보며 말했더니 고개를 모로 젓는다. 여전히 손은 내 앞으로 내밀고서.

 

 

 


  “말했잖아. 손 안 놓을 거라고.”
  “……….”
  “뭐해. 얼른 잡아.”

 

 

 


  고집스런 눈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못 이기는 척 손을 잡았더니 빙그레 웃으며 나를 제 쪽으로 잡아당기는 민윤기가 싫지 않았다. ‘김탄소. 어쩔 수 없는 척 연기도 하고, 많이 여우 됐다?’ 웃으며 하는 그의 말에 내가 아니라며 얼굴을 붉히자 민윤기는 아무래도 좋다며, 이러나저러나 제 여자 친구만 해달라고 했다. 또 이렇게 들어온 민윤기의 잽훅에 원 펀치 녹다운이 되어 쓰러지는 순간이었다.

 

  귀까지 달아오른 열을 식히며 또 다시 다짐. 어떤 상황에서든 민윤기 앞에서는 긴장을 놓지 말아야겠다고.

 

 

 

 

 

 

 

 

 

 

 

Love Like Sugar
W. 독스

 

 

 


12

 

 

 

 

 

 

 


  일주일간의 짧았던 방학이 끝나고, 우리 모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어김없이 교복을 입고 오르는 등굣길에서 박지민은 손을 붕붕 흔들며 내 옆으로 걸어왔다. 아직 푹푹 찌는 더위에 헉헉대며 걷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박지민은 내 앞으로 들고 있던 생수병을 내밀었다. ‘마실래?’ 고개를 저으니 혀를 쯧쯧 차더니만 ‘체력이 그따윈데 어떻게 고삼 생활 버틸래.’ 라며 나를 타박했다.

 

 

 


  “고삼 대비해서 운동도 좀 해놓고 그래라.”
  “체력이 안 좋은 게 아니고 더위를 타는 거거든? 그리고 편의점에서 생수를 왜 사냐. 사려면 음료수를 사야지.”
  “더운데 물이랑 음료수 가릴 정신은 있나 보네.”
  “생수는 맛없어. 보리차면 몰라도.”
  “까다롭기는. 민윤기는 뭐라 안하냐? 이렇게 까다롭게 구는데.”
  “윤기한테는 안 그러거든?”
  “……이중인격자.”

 

 

 


  박지민은 눈귀를 좁히고 나를 보았다. 그 시선을 피하던 나는 그냥 픽 웃고는 가방을 고쳐 맸다. 학교가 가까워질수록 같은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더 자주 눈에 띄었다.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괜히 핸드폰을 한 번 봤다. 얼굴을 나란히 맞댄 채 행복하게 웃고 있는 나와 민윤기의 사진을 보고 웃음이 비실비실 새어나와서 서둘러 주머니로 핸드폰을 집어넣었다. 내가 웃는 꼴을 이상하다는 눈으로 보던 박지민은 혀를 끌끌 찼다. 그래도 웃음이 가시질 않아서 헤헤 하고 웃었더니 ‘이래서 애인 있는 것들은 안 돼.’ 라며 볼멘소리를 했다. 박지민의 퉁명소리에도 전혀 기분이 상하지가 않아서 자꾸 보고 싶은 나와 민윤기의 사진을 다시 꺼내 보고 집어넣었다.

 

 

 


  “화해했냐?”
  “어?”
  “엊그젠가, 민윤기랑 싸웠었잖아.”
  “아, 응. 화해했지.”

 

 

 


  내 말에 천천히 고개를 주억거리던 박지민은 머뭇거리며 나를 보다 ‘누가 먼저 사과했는데?’ 하고 물었다. 딱히 잘못 한 것은 없었을지라도 사과를 먼저 한 사람은 민윤기였기 때문에, 그가 먼저 사과 했다고 답하니 박지민은 놀란 눈으로 ‘민윤기가 먼저 미안하대?’ 라며 다시 되물었다. 나는 뭐가 이상하냐는 듯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더니 나를 보던 박지민은 입술을 꾹 다물고 늘어뜨리면서 비쭉이는 게 뭔가 탐탁치가 않은 듯 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왜 그러냐고 물어도 박지민은 아무 것도 아니라며 계속 고개만 저어댔다.

 

  교문을 넘어 학생들로 바글거리는 학교 현관을 지났다. 각자 사물함 앞에 서서 실내화로 갈아 신으니 저만치서 걸어 들어오는 정호석도 보였다. ‘정호석!’ 이름을 크게 부르니 놀란 눈으로 고개를 들어 올리는 정호석은 우리를 발견하고는 반가운 듯 더 빠른 걸음으로 걸어왔다. ‘무슨 일로 일찍 등교?’ 나를 향해 묻는 정호석에게 웃는 목소리로 ‘새 학기라 새 마음 가지셨나봐.’ 하고 나 대신 대답한 박지민은 먼저 교실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오오― 거리는 정호석의 옆구리를 멋쩍게 툭 친 나도 박지민의 뒤를 따라 교실 안으로 서둘러 들어왔다.

 

  일주일 동안 못했던 이야기가 뭐 그리도 많은지, 교실 안은 북새통이었다. 인사를 건네는 애들에게 마주 인사를 해주면서 일주일간의 짧은 안부를 물었다. 내 자리로 와 책상 위로 가방을 벗어 내려두자 뒤에서 김태형이 툭 건드렸다. 고개를 돌리고 장난스러운 얼굴로 인사를 건넨 김태형에게 눈인사를 해줬다. 의자를 꺼내 앉을 때쯤, 정호석도 자리를 찾아 들어왔다. 그리고 손에 들고 있던 책을 책상위로 내려놓았는데, 그건 영어 단어 모음집이었다.

 

 

 


  “헐, 너 학교 오면서도 공부했어?”
  “아니, 공부는 아니고. 일주일 동안 놀면서 아무것도 안하다보니까 머리 굳은 거 같아서. 그냥 좀 본 거였어.”
  “야, 그런걸 보고 공부라고 하는 거야. 시켜서 하는 건 숙제, 알아서 하는 건 공부.”
  “그래서, 시켜서 해오라던 수학 숙제는 했냐.”
  “……에?”
  “수학이 전년도 수능 수리영역 풀어오라고 했던 거 기억 안 나냐.”
  “흐에에?”

 

 

 


  망했다―를 외치자마자 박지민이 등장했다. 머리를 쥐어뜯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나를 가리킨 박지민은 ‘얜 또 뭐가 망했대?’ 라고 물었다. 정호석은 나를 보며 혀를 끌끌 차다가 ‘수학 숙제 안했대.’ 라고 대신 답해줬다. 뭘 그렇게 내 입장을 대변해주는 사람은 많은지, 또 뭘 그렇게 내 속들을 잘 아는지 탄식하기가 무섭게 박지민의 얼굴이 빠른 속도로 굳는 게 눈에 들어왔다. 뭔가 예기치 않음을 짐작한 정호석도 덩달아 얼굴을 굳혔고, 박지민은 짧게 ‘시발.’ 하고 내뱉었을 뿐이었다.

 

 

 


  “아, 뭐야. 너도 안 해왔어? 왜 쌍으로 지랄이야. 내가 이것들이랑 다니다 명이 줄지.”
  “야, 혹시 수학이 너한테만 내준 숙제 아니냐? 나 왜 들은 기억조차 없냐?”
  “어디를 놀러 가네 마네, 너희가 듣는 둥 마는 둥 했겠지. 너 같은 멍청이들 있을까봐 내가 칠판 구석에도 적어 놨었는데, 그것도 못 봤지?”
  “……칠판 구석 어디.”
  “저기, 새끼야.”

 

 

 


  정호석이 가리킨 ‘칠판 구석’에는 정말 뭔가가 적혀있었다. ‘수학 방학 숙제. 2015년도 수능 수리영역 풀어서 해석까지 해오’ 누군가 칠판 청소를 하다 끝마무리 단어를 지운 듯 했지만, 그 단어쯤 없어도 저건 분명 수학 숙제라는 건 알 수가 있었다. 어떡해― 소리 지르는 나를 보고 한숨을 푹 내쉬던 정호석은 교실 앞으로 나갔다. 교탁 앞에 선 정호석이 주먹으로 쾅쾅 내리치자, 실내는 잠깐 조용해졌다.

 

 

 


  “혹시 몰라서 묻는데, 수학 숙제 안 해온 사람.”
  “무슨 수학 숙제?”
  “아, 자식들 다 생전 처음 듣는 사람처럼 왜 그러냐.”

 

 

 


  나와 박지민 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다. 짜증스러운 듯 인상을 찌푸리던 정호석은 숙제를 안 해온 인원의 수를 파악하더니만 어디론가 나갔다. ‘고등학생이 방학숙제가 웬 말이야. 당연 없을 줄 알고 생각도 안했네!’ 내가 소리를 빽 지르자 박지민은 시끄럽다며 입을 툭 때렸다. 교실 안은 이번엔 숙제 이야기로 다시 시끄러워졌다. 하아― 하고 한숨을 내쉰 박지민은 정호석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어제 꿈자리가 안 좋다 했다.’ 탄식 같은 박지민의 말에 머리칼을 쥐었다. ‘무슨 꿈 꿨는데’ 하고 물어봤더니 누군가한테 손바닥이 터지도록 매를 맞는 꿈을 꿨다고 했다. ‘우리의 미래, 아니 오늘이었나 봐.’ 한숨 섞인 소리를 내뱉으니 박지민은 책상 위로 길게 누웠다. 개학 첫날부터 이렇게 일진이 사나워서야. 2학기는 또 얼마나 스펙터클하고 판타스틱하게 지낼지 기대가 되어 머리가 지끈하고 아파와 나도 박지민을 따라 책상 위로 엎드렸다.

 

 

 


  “머리 아프다.”
  “나도.”
  “정호석은 어디 간 거지.”
  “수능 문제지 프린트 하러 가지 않았을까. 말하자면 우리 뒷바라지.”
  “미안하긴 한데, 정호석이 우리 뒷바라지 조금 더 해서 숙제 하는 것도 도와주면 좋겠다.”
  “내말이.”

 

 

 


  모처럼만에 박지민과 입을 모아 대화를 할 수 있었다. 그 대화 주제가 비록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엿 같은 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꽤 심도 깊은 대화를 주고받았다. 우리의 엎드린 100분 토론은 한참동안이나 진행되다 앞문을 열고 들어온 정호석으로 인해 끝이 났다. 더운 한숨만 푹푹 쉬며 우리 예상대로 들고 온 인쇄물을 교탁 위로 내려놓는 정호석을 보다 눈치껏 자리에서 일어났다. 삐죽대며 정호석 옆으로 걸어가 손을 걷어붙였다.

 

 

 


  “도, 도와줄까?”
  “……망할 것들.”

 

 

 


  나와 박지민에게 인쇄물 한 뭉치씩을 얹어준 정호석은 알아서 나눠주라고 했다. 정호석이 자리로 돌아가 앉기가 무섭게 숙제를 해오지 않은 애들이 손을 들었다. 나는 내가 서있는 가까운 곳에서부터 차례대로 인쇄물을 나눠주었다. 그런 나를 물끄러미 보다 박지민은 들고 있던 인쇄물 안을 뒤적였다.

 

 

 


  “야, 야! 한명씩 달라고 해!”

 

 

 


  그리고 가장 깔끔하게 인쇄 된 종이를 골라 내 책상에 올려뒀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귀 끝이 확 달아오를 것 같은 게 영 기분이 이상했지만, 나는 고개를 돌리며 애써 모른 척 하고는 말았다. 어디선가 많이 봤었던 것 같은, 꼭 나와 닮은 것 같은 그 모습이 눈에 아려 고개를 돌리니 자연스럽게 옛일이 떠올라 회상했다.

 

 

 


  ‘나만 깨끗한 프린트 골라서줬네.’
  ‘……어?’
  ‘고마워, 탄소야.’

 

 

 


  내가 꼭 민윤기에게 그랬었던 짓. 받는 그는 몰랐겠지만, 그의 뒤에 서있었던 내가 해줄 수 있었던 남모를 챙김에 느꼈던 혼자만의 뿌듯함. 그리고 뒤늦게야 밀려드는 공허함. 그 과거속의 나와 박지민의 어깨가 많이도 닮아있다고 느낀 건 오롯한 나의 착각일까. 아니면…….

 

 

 


  “아직 안 받은 사람?”

 

 

 


  입술을 꾹 다물고 고개를 털어냈다. 다음으로 떠오르려던 생각은 아무래도 하지 않는 게 좋을 거란 예감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었다. 허튼 생각이 박지민의 기분을 이해하게 만들 것 같았다. 그리고 난 왠지 그 기분이 무슨 기분인지 알아버리면 안될 것 같단 생각에 비겁하게 그냥 모른 척 하려는 거였다.

 

 

 

 

 

 

 

 

 


*

 

 

 

 

 

 


  하루에도 수백 번씩 드는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보다 절실하게 들어 오르는 야간 자율학습 시간, 정신 차리고 미리 공부 좀 해두라는 담임선생님의 으름장에도 불구하고 나는 책상 위로 픽 고꾸라졌다. 아홉시가 간당하게 넘어가고 있는 이 시간이 내게는 졸음이 피크로 몰려오는 타이밍이었다. 연신 고개를 꾸벅거리며 인사를 하고 있는 나를 몇 번이고 깨우던 정호석도 이제는 지쳐버렸는지 더는 건드려오지도 않았다. 아예 겹친 팔위로 얼굴을 묻어버린 나는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조금만 자자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어차피 곧 있으면 야간 자율학습이 끝날 무렵이었기 때문에, 좀 잔다 해도 크게 문제는 없을 거라는 합리화로 말이다.

 

  교실 벽에 걸린 시계 초침이 열심히 째깍 거리며 돌아갔다. 반에 들어 올 때마다 너희도 금방 고삼이 될 터이니 그때 가서 발등에 불 떨어지지 말고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하라시던 선생님들의 성화에 못 이겨서인지, 아니면 이제야 다들 정신을 차린 건지 자율 학습 마지막 시간까지도 모두 책에 얼굴을 묻고 열심히 공부 중이었다. 그 속에서 마음을 잡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사람이 나 하나뿐인지, 누구 하나 자습에 집중 못하고 부스럭대는 사람이 없었다. 괜히 엎드려있기가 민망해져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잠을 잔 것도 아닌데, 엎드려 있었던 짧은 시간동안 정신이 말똥해진 기분이었다.

 

 

 


  “……….”

 

 

 


  핸드폰으로 인터넷 강의를 틀어 놓고 책과 번갈아 보며 뭔가를 열심히 필기중인 정호석이 눈에 들어왔다. 무슨 대학을 가고 싶다거나 어떤 직업을 갖고 싶다하는 그런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 본 적은 없었어도, 나아가려는 방향이 분명하게 있는 사람 같았다. 평소 같았으면 진즉에 공부 좀 그만 하라며 건들었겠지만, 시기가 시기인건지 아니면 정호석의 학구열에 기가 눌린 건지 그러고 싶은 마음조차 들지도 않았다. 양심상 덮었던 책은 도로 펴 두었다. 그리고 턱을 괴고서 창밖을 우두커니 쳐다봤다.

 

  검은 창문 안에는 행복해 보이는 것도 혹은 아무 생각이 없는 것도 같은 내 얼굴이 있었다. 학창시절의 끝자락을 걷고 있는 내게 과연 이런 근심걱정 없는 얼굴이 어울리는 지 의문이 들어 괜히 볼을 매만졌다. 하긴, 요즘 윤기 덕에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긴 했지. 괜히 또 민윤기 생각이 나서 배시시 웃으며 핸드폰을 살짝 꺼냈다. 자습이 끝나기까지 시간은 5분도 남아있지 않았다. 윤기랑 비슷한 시간대에 끝나서 집에도 같이 가면 좋겠다. 자연스럽게 또 민윤기 생각이었다. 지금 윤기는 뭘 할까, 공부를 하고 있을까 아니면 역시 나처럼 싱숭생숭한 마음에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을까.

 

  금방이라도 집에 가버릴 것처럼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핸드폰이 손에서 짧게 진동을 했다. 민윤기인가 싶어 핸드폰을 확인하니 의외로 박지민에게서 문자가 와 있었다. 앞에 앉은 박지민의 뒤통수를 짧게 보다 문자를 확인했다.

 

 

 


  [벌써 야자 끝났냐. 공부 하기는 했냐.]

 

 

 


  비아냥거리는 목소리가 가득한 문자였다. 입술을 삐죽이고 빠르게 답장을 보냈다. ‘너나 잘해라. 내내 엎드려 잠만 자는 거 다 봤다.’ 문자를 보내자마자 들썩거리며 웃는 박지민의 어깨가 보였다. 자기도 잠만 잤으면서 나한테 뭐래. 펼쳐놓았던 책을 덮고 가방을 열어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내일까지 해야 하는 공부들을 몇 가지 더 챙겨 넣었다. 그러는 사이 핸드폰이 한 번 더 울렸다.

 

 

 


  [오늘도 민윤기랑 같이 가?]

 

 

 


  너무나도 당연한 문자 내용이었지만, 어쩐지 여러 번 읽게 하는 문자였다. 화면을 가만히 쳐다보다 박지민의 뒤통수로 시선이 옮겨갔다. 박지민은 좀 전과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그 모습 그대로였다.

 

 

 


  [아마 그러지 않을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답장이 참 힘들었다. 너무 당연한 대답을 너무 힘겹게 했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박지민이 작게 기침했다. 박지민도 핸드폰 화면을 한참이나 들여다보고 있었다. 너도 나도 가벼운 문자에 뭐 그리 대답하기가 힘이 든 걸까. 문득 생각이 들어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었다.

 

  때맞춰 울리는 종소리에 나처럼 가방을 집어 들고 튀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던 애들이 약속이나 한 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의자와 바닥이 마찰하는 요란한 소리는 학교 전체에서 울리고 있었다. 예상과는 달리 나는 조금 미적대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정호석은 마침종이 치고 나서야 귀에 꽂고 있던 이어폰과 강의를 보고 있던 핸드폰을 정리했다. 박지민은 손에 쥐고 있던 핸드폰을 그대로 바지 주머니로 찔러 넣으면서 의자에 걸린 가방을 어깨로 걸쳐 맸다. 박지민에게서 답장은 오지 않았다.

 

 

 


  “정호석 빨리빨리 안 해?”
  “무슨 종치기 오 분 전부터 가방을 싸기 시작 하냐.”
  “그래야 종치면 나가지.”

 

 

 


  박지민과 정호석은 평소처럼 티격태격 그랬다. 그 안에서 나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의자를 집어넣었고 책 정리까지 마친 정호석은 웬만한 사람들이 교실을 다 나간 후에야 가방을 맸다. 리더라는 자리가 그랬다. 늘 뒤에서 모든 이들을 봐줘야 하는 그런 불편한 자리였다. 에어컨을 틀어 놓고도 활짝 열린 창문을 보며 정호석은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쟤들도 뇌가 있겠지.’ 그리고 창문을 닫으면서 중얼거리는데, 그 광경에 우리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오늘따라 정호석은 말수가 없었다. 계속 깊은 한숨을 푹푹 내쉬는 게 아무래도 무슨 일이 있지 싶었다. 무슨 일인지 물어보지 않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어도 보나마나 진로에 대한 문제이겠거니 했다. 워낙 정호석의 집에서 녀석에게 거는 기대가 많다는 것쯤은 알고 있어서 그냥 정호석을 내버려 두는 게 상책이겠다 싶었다. 박지민도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생각인지 말없이 나와 시선만 주고받았다. 축 쳐진 어깨로 나가자며 문 앞에 선 정호석에게 그러마고 고개를 주억거리며 걸음을 뗐다. 공부를 못하는 내가 녀석의 기분을 이해하기란 결코 쉽지가 않아서, 그냥 그러는 척이라도 해버리자고 그렇게 생각했다.

 

 

 


  “먼저 갈래?”
  “같이 안가고?”
  “나는 들를 데가 있어서.”

 

 

 


  ‘이 시간에?’ 하고 되묻고 싶었지만 입을 다물었다. 정호석은 나와 박지민에게 손을 대충 흔들어주고는 반대쪽 복도로 걸었다. 멀어지는 정호석을 빤히 보는 나를 툭 친 박지민은 먼저 걸음을 옮겼다. 한 보 박지민의 뒤에 서서 따라 걸었다. 교실을 벗어나 현관문으로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는데도 한참을 걸은 기분이었다. 운동장을 가로질러 걸었다. 여름도 낮게 깔린 어둠을 이기지 못했다. 아직 덥긴 해도 전에 비해서 많이 시원해진 밤공기는 하굣길을 그리 텁텁하지 않게 만들어주었다. 교문이 가까워지도록 아직 박지민과 한마디도 주고받지 않았다. 어쩐지 박지민의 눈치를 보게 되었다. 반면에 박지민은 내 쪽으로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민윤기는.”
  “어?”
  “같이 간다며.”
  “아직 연락이 없네. 안 끝났나봐.”

 

 

 


  박지민의 물음에 민윤기를 잊고 있었단 사실을 깨달았다. 서둘러 핸드폰을 확인했지만, 아직 민윤기에게서 연락이 와있지 않았다. 늦게 나오려나. 입술을 쭉 내밀고 학교를 돌아봤다. 몇몇 군데 아직 켜진 불들이 남아있었다. 나를 흘깃 본 박지민은 주머니로 손을 찔러 넣었다. 그리고 턱 끝으로 교문 너머에 서있는 몇몇 학생들을 가리키며 ‘쟤네 민윤기랑 같은 반이잖아.’ 라고 말했다. 박지민이 가리킨 곳을 보니 정말로 눈에 익었던 얼굴들이 있었다. 그런데 왜 연락이 없지? 고개를 갸우뚱 하며 입술을 핸드폰을 다시 내려다 봐도 민윤기의 문자는 없었다.

 

 

 


  “여기서 기다려야겠다.”

 

 

 


  교문을 통과해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걸음을 멈췄다. 박지민도 내 옆에서 걷다 자연스럽게 멈춰 섰다. 고개를 빼고 교문 쪽을 기웃거리는 나를 내려다보던 박지민은 손가락을 튕겨 내 이마를 딱 소리가 나도록 때렸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이마를 감싸 쥔 나를 보며 혀를 쯧 찼다.

 

 

 


  “밑도 끝도 없이 기다리지 말고 어디냐고 먼저 문자해봐.”
  “그러는 게 나을까.”
  “말을 안 해주면 네가 기다리고 있는 줄 민윤기가 어떻게 아냐. 걔가 신도 아니고.”
  “아냐, 윤기는 신이야. 남신.”
  “미친. 돌았네, 아주.”

 

 

 


  별로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에 키득대는 내가 웃겼는지, 박지민도 픽 웃음을 터뜨렸다. 박지민 말대로 민윤기에게 여기서 기다리겠다고 먼저 문자를 보냈다. 바로 답장이 오지는 않을 것 같아 핸드폰은 주머니로 넣었다. 들린 게 없어 어색해진 손은 괜히 비벼봤다. ‘하지 마, 그러다 닭똥냄새 나.’ 박지민의 엄한 태클에 헛웃음을 터뜨리며 손가락으로 녀석의 배를 쿡 찔렀다. 단단한 배에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지자 나는 ‘박지민, 왜 배에 힘 주냐? 자신 없냐?’ 하고 또 장난을 걸었다.

 

  배고프다―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더니 박지민은 가방에서 사탕 몇 알을 꺼내 내 손에 쥐어줬다. 포장을 벗겨내고 입에 넣은 사탕이 입 안 가득 기분 좋은 청포도 향을 풍겼다. 침이 나와 꼴깍 삼켰다. ‘저녁 깨작거릴 때부터 알아 봤다.’ 박지민의 말투가 비아냥거리는 말투였는데도 전혀 기분이 나쁘지가 않았다.

 

 

 


  “너는 대학 걱정 안 되냐.”
  “성적 맞춰서 가면 되는데, 뭘.”
  “엄마는 뭐라 안하셔?”
  “엄마도 나 공부 못하는 거 알아서 괜찮아.”
  “……자랑이다.”

 

 

 


  박지민은 또 혀를 끌끌 찼다. ‘자꾸 나 보면서 혀 차지 마, 인마.’ 주먹을 가볍게 말아 쥐고 박지민의 배를 아프지 않은 정도로 때리니, 녀석은 윽― 하고 인상을 찌푸리면서도 웃었다. 그 모습이 웃겨서 웃으니 박지민은 볼에 사탕을 넣은 내 모습이 바보 같다며 따라 웃었다. 한참 웃다 박지민이 사레에 들려 미친 듯 기침을 하는 바람에 녀석의 등을 두드려 주느라 웃음이 멎었다.

 

 

 


  “자기 침에 사레들리는 사람이 또 있을까?”
  “너 때문 아냐.”
  “그게 왜 나 때문이야.”
  “네가 못생긴 얼굴로 날 웃겼으니까 너 때문이지.”
  “헐, 억지 부리는 것 봐.”

 

 

 


  정말 어이없다는 내 표정에 박지민은 또 한 번 푸흐― 하고 웃었다. 기침하느라 맺힌 눈물을 닦아낸 박지민은 공기 중으로 후우 하고 긴 숨을 내뱉었다. 그 옆얼굴을 보다가 또 허튼 생각이 들어서 고개를 숙였다.

 

 

 


  “너랑 대학교 같이 다니면 좋겠다.”

 

 

 


  내 말에 박지민은 말없이 나를 내려다보기만 했다. 시선이 느껴져 나는 고개를 들고 박지민의 눈과 마주했다. 박지민은 아무런 표정도 없었다. 속을 알 수 없는 그 얼굴이 오랜만이라 괜히 눈을 몇 번 깜박거리고 다시 고개를 숙여버렸다.

 

 

 


  “왜?”

 

 

 


  박지민의 되물음엔 쉽게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게, 무슨 이유에서 일까. 속으로 중얼거리며 나에게도 되물었다. 그냥 못 들은 척 대답을 말아 버릴까 하다가도 나를 빤히 보는 박지민의 시선은 모른 체 할 수가 없었다. 눈을 들어 박지민을 살짝 올려다봤는데도, 여전히 박지민은 아까 그 눈빛 그대로 나를 보고 있었다. 대답을 피하긴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음, 그냥…… 내 마음 잘 알아주는 사람이랑 같이 다니고 싶어서? 너 만큼 내 속 잘 아는 사람은 또 없을 것 같거든. 만나기도 힘들 것 같고.”
  “……….”

 

 

 


  반대로 이번엔 박지민이 입을 다물었다. 갑자기 찾아온 침묵에 나는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리기만 했다. 분위기가 너무 어색해져 버려서 박지민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릴 수가 없었다. 박지민은 한참 말이 없었다. 내가 말을 잘 못했나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별로 잘못한 건 없는 것 같아 눈을 또랑또랑하게 뜨고 박지민을 올려다봤다. 박지민의 눈은 복잡했다. 마음을 읽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복잡한 그 눈 안에서 내가 박지민을 보고 있었다. 박지민은 살짝 부은 듯 한 그 눈을 손으로 비볐다. 그러자 박지민의 눈가가 조금 빨갛게 달아올랐다.

 

 

 


  “나도… 너랑 같이 대학 다녔으면 좋겠다.”

 

 

 


  박지민의 입에서 의외의 대답이 흘러나왔다.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왜?’ 하고 되물었다. 박지민은 대답을 망설이지 않았다. 마치 이유를 생각하고 말을 한 사람처럼, 곧바로 이유를 말했다.

 

 

 


  “너만큼 나를 웃게 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서. 만나기도 힘들 것 같고.”
  “……….”

 

 

 


  순간 원인 모를 불안감이 온 몸을 휘감아서 소스라치게 놀랐다. 눈을 동그랗게 뜨는 날 보던 박지민은 잠깐 동안 그 진지한 얼굴을 지우지 않았다. 앙 다문 입 안에서 물고 있던 청포도 사탕이 아찔할 정도로 달게 느껴졌다. 눈을 몇 번 깜박이는 사이에 박지민은 슬며시 웃는 얼굴로 변했다.

 

 

 


  “네 얼굴이 오죽 웃기냐. 너만큼 못생긴 사람은 없을걸.”
  “아, 박지민 죽을래? 진짜?”

 

 

 


  손을 높이 치켜드는 나를 보며 박지민은 얼굴을 찌푸렸다. 금방이라도 맞을 준비가 된 사람처럼 목을 웅크린 박지민이 웃겨서 웃음이 탁 터지던 찰나, 멀리서 민윤기의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틀었다. ‘어디 있는지 한참 찾았다.’ 내가 있는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오던 민윤기는 내 옆에 선 박지민을 보고는 얼굴을 굳혔다. 박지민도 매한가지였다. 민윤기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표정을 굳히고는 내게서 한 걸음 멀어졌다.

 

 

 


  “친구랑… 같이 있었네.”
  “아, 응. 어쩌다 같이 기다렸어.”

 

 

 


  민윤기의 눈은 박지민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박지민은 민윤기를 보던 시선을 거두고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너무 답답한 숨 소리였다. 민윤기와 박지민을 번갈아 보는 나를 봤는지, 박지민은 내 어깨에 짧게 손을 얹었다가 내렸다. ‘나 먼저 갈게.’ 그리고는 살짝 웃으며 자리를 벗어났다.

 

  박지민이 멀어지는 순간까지도 민윤기는 박지민을 계속 보고 있었다. 내가 제 옆으로 다가가 손을 잡는 줄도 모르고 무슨 생각을 그렇게나 하는 건지, 횡단보도를 지나 코너를 도는 박지민을 끝없이 보고 있었다. 잡은 민윤기의 손을 살짝 잡아 당겼다. 그제야 번뜩 정신이 드는 듯, 나를 내려다보는 민윤기를 짐짓 화난 얼굴로 째려봤더니 민윤기는 그제야 사르르 녹아내리는 미소를 지으며 ‘아, 미안.’ 하고 내게 말했다.

 

 

 


  “내가 박지민이랑 있는 게 그렇게 싫어?”
  “아니, 아니.”
  “근데 왜 그렇게 죽일 듯이 노려보는 거야?”
  “에이, 질투 나니까. 내 예쁜 여자 친구가 남자랑 있는데, 아무리 친구래도 질투 난다고.”

 

 

 


  민윤기는 내 어깨를 살짝 그러쥐었다. 물 흐르듯 유하게 상황을 모면하는 민윤기의 화술을 알면서도 넘어갔다. 누그러든 내 표정을 확인한 민윤기는 내 어깨를 끌어당겨 천천히 제 품으로 안았다. 귀와 볼이 민윤기의 가슴에 부대끼면서 콩닥콩닥 뛰는 그의 심장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었다. ‘오늘도 진짜 보고 싶었어. 학교 안에서 우연히 마주치기가 뭐 이렇게 힘들지?’ 가슴을 울려 전해지는 민윤기의 목소리는 보다 낮고 보다 부드러웠다. 입 안에 있던 사탕이 다 녹아 없어질 때 즈음, 민윤기가 나타나 사탕보다 더한 달콤함으로 나를 감싸 안았다.

 

 

 


  “나도 보고 싶었어.”
  “너도 나 보고 싶었어?”
  “당연하지. 그래서 복도에서 괜히 너 찾아서 두리번거렸어.”
  “자꾸 귀엽지 마. 그렇게 귀여우면 나 너무 힘들어.”

 

 

 


  푸흐흐 웃는 민윤기의 목소리가 달콤해서 그의 품에 안겨서 잠깐 눈을 감았다. 죽일 듯 박지민을 노려보던 그 눈빛을 어느새 잊어버리고는 그저 달콤함에 취해서 잠이 쏟아졌다.

 

 

 


  “졸리다.”
  “오랜만에 야자 하려니까 힘들다, 그치?”
  “응. 집에 가자마자 잘 것 같아.”
  “안 돼, 나랑 통화해야지.”
  “당연히 너랑 통화 하다 자야지.”

 

 

 


  품에서 떨어져 나와 자연스럽게 손을 잡았다. 그리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같은 방향을 향해 걸음을 뗐다.

 

 

 


  “또 방학이었으면 좋겠다.”
  “안 돼. 또 늦잠 자느라 내 연락 안 받으려고?”
  “한 번 그랬거든?”
  “한 번 하면 두 번 하기도 쉬운 거야, 원래.”

 

 

 


  내 머리를 헝클이는 민윤기의 큰 손이 좋았다. 언제까지고 이 큰 손이 내 손만 잡아줬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언제까지고 민윤기가 내 머리를 헝클어 주길. 언제까지고 민윤기가 나만 끌어안아 주길.

 

 

 


  “그래도 예쁘니까 봐준다, 내가.”

 

 

 


  언제까지고 민윤기가, 내게 예쁘다 말을 해주길.

 

 

 

 

 

 

 

 

 


*

 

 

 

 

 

 


  “그래서 선생님이랑 대학 면담 좀 하느라 늦었어.”
  “말을 하지, 그럼 안 보챘을 텐데.”
  “아냐, 네가 문자했을 때 거의 이야기 끝나가던 참이었어.”

 

 

 


  민윤기는 슬슬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내게 늦게 하교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나서도 계속 운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빼고 모두가 진로에 대해 어느 정도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에 괜히 마음이 이상해져버렸다. 고등학교 2학년 2학기는 이제 제법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 시기이구나― 괜스레 깨닫고서 손끝에 일어난 거스러미를 물어뜯었다. 민윤기는 그런 내 손을 말없이 끌어 내렸다.

 

 

 


  “너는 무슨 길로 나갈지 정했어?”
  “아니.”
  “그럼?”
  “사실, 아직 생각도 안 해봤어.”
  “그러면 이제 슬슬 생각해 봐야지.”
  “…응.”

 

 

 


  민윤기는 제법 오빠답게 듬직한 면이 있었다. 내게 뭐가 하고 싶은지 묻는 그에게 잘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더니 진학할 대학보다는 하고 싶은 것부터 생각하라고 했다. 이어 대학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한 부수적인 것에 불과하다며 너무 대학에 얽매이지도 말라는 조언을 했다. 그의 차분한 목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손을 잡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사이 어느새 벌써 우리 집 앞에 도착해있었다. 멀리서부터 보이기 시작하는 우리 아파트 현관에 민윤기는 벌써부터 아쉬운지, 내 손을 더 세게 쥐었다.

 

 

 


  “아무리 부수적인 거라지만, 그래도 대학까지 같이 가면 좋겠다.”
  “응.”
  “대학 멀리 떨어지면, 그래서 매일 못 보면. 진짜 못 살 거 같은데.”
  “나도.”

 

 

 


  현관 계단을 올랐다. 세 계단을 올라 유리문 앞에 멈춰 섰다. 민윤기와 나는 마주보고 서서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눠야 했다.

 

 

 


  “데려다줘서 고마워. 조심히 들어가.”
  “너도. 들어가서 바로 자버리지 말고, 꼭 연락해.”
  “알았어.”
  “김탄소.”

 

 

 


  내 이름을 부른 민윤기는 꽤 진지한 눈으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손을 내 어깨에 얹는 게 묘하게 기분이 이상했다. 올려다보는 눈과 내려다보는 눈이 진득하게 얽혀있었다. 민윤기는 입술을 깨물다가 나를 끌어안았다. 내 머리까지 감싸 안은 그의 큰 손이 멀어지는 게 너무 아쉬웠다.

 

 

 


  “나 너 진짜 많이 좋아해. 알지?”
  “……….”
  “사랑해. 이말 해주고 싶어서 불러 봤어.”

 

 

 


  웃음 터질 듯 간지러운 그 말에 민윤기의 어깨로 얼굴을 묻어버렸다. 그에게서 처음 듣는 말이었다. 아무 대답도 못하고 있는 내가 귀여운 듯 웃던 민윤기는 ‘대답’ 하고 말했고, 나는 머뭇거리다가 고개를 저었다.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얼른 대답.”
  “무, 무슨 대답.”
  “가는 게 있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지.”

 

 

 


  민윤기는 짓궂게 그랬다. 얼굴을 묻고 고개를 저어도 민윤기는 꼭 내게서 같은 말을 들어내고야 말겠다는 듯 그랬다. 조심스럽게 눈을 맞추고 ‘꼭 말해야해?’ 하고 물으니 웃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민윤기가 내뱉었던 말 그대로를 읊었다.

 

 

 


  “사…랑해.”
  “다시.”
  “……사랑해.”
  “좀 더 진심을 담아서 해줘야지.”
  “윤기야, 사랑해.”

 

 

 


  입술을 꼭 깨물고 한 말이었다. 좀 마음에 들게 했는지, 민윤기는 만족스러운 듯 웃으며 내 볼을 잡아 늘렸다. 얼굴 못생겨질 텐데, 걱정했지만 그 손을 뿌리치지는 않았다. 민윤기는 여전히 나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고 있었다. 그의 허리에 자연스럽게 둘러진 내 팔을 내려다보며 민윤기는 또 한 번 웃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내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어느 때보다 다정한 손길로 내 흐트러진 머리를 정리해주는 민윤기의 손끝이 잘게 떨리고 있었다.

 

 

 


  “뽀뽀 하고 싶다.”
  “……….”

 

 

 


  그의 입에서 떨어져 나온 말에 깜짝 놀란 내가 그를 올려다보자 민윤기는 또 웃었다. 한없이 웃기만 하다 내 입술을 손가락으로 톡 건드리고는 ‘근데 안 할 거야.’ 라며 입을 뗐다. 안도하는 마음 반, 아쉬워하는 마음 반으로 숨을 폭 내쉰 나의 머리를 계속해서 쓰다듬다가 손을 내려 내 허리를 끌어안았다. 그에게 안긴 꼴이 된 나는 팔이 묶여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말했지 내가. 한 번 하면 두 번도 하기 쉬워진다고.”
  “……….”
  “인간의 욕심이란 게 그렇잖아. 하나를 가지면 둘도 갖고 싶고 셋도 갖고 싶고. 나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이라 똑같아. 뽀뽀 하면 또 하고 싶고, 또 다른 걸 하고 싶고 그럴 거야.”
  “……….”
  “그런데 내 욕심을 채우고자 절대 널 힘들거나 난감하게 하고 싶지 않아. 찰나의 이성을 놓쳐서 너의 신뢰를 잃는 일 같은 거 절대 안 할 거야.”

 

 

 


  민윤기는 천천히 호흡을 했다. 그의 품에 안겨, 나도 그의 호흡을 따라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기를 반복했다. 진지한 목소리로 민윤기는 내게 또 다른 믿음을 주고 있었다. 천천히 내 등을 토닥이는 민윤기의 손 박자에 맞추어 편안함을 느끼면서, 이 남자의 매력과 자상함의 끝은 어디인지가 궁금해졌다. 나긋하게 내려앉은 민윤기의 목소리와 이 밤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따뜻한 눈빛에 얼굴이 훅 달아올라 아직 가을이 오려면 멀었음을 느끼고 있었다.

 

 

 


  “너도 사람이니까 작지만 분명 내가 가진 욕구와 같은 욕구가 너에게도 있겠지. 아주 없다 하면 거짓말일 테고.”
  “……….”
  “어른이 되어서 해도 충분히 늦지 않는 일이니까. 그때까지 너를 아껴주고 싶은데, 괜찮지?”
  “……응.”
  “우리 대학 가도 계속 만날 거잖아.”

 

 

 


  확신에 찬 그 목소리에 배시시 웃음이 흘러나와 버렸다. 맞아, 우리 대학 가도 계속 여자친구 남자친구 할거야. 고개를 끄덕이며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더니 민윤기는 마음에 든다는 듯 내 볼을 살짝 꼬집었다. 그리고 가볍게 나를 안았다가 놓아 주었다.

 

 

 


  “얼른 들어가.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네.”
  “아냐.”
  “집에 들어가서 씻고 전화해. 그럼 나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랑 얼추 맞을 것 같다.”
  “알았어. 조심해서 가.”
  “응. 사랑해, 탄소야.”
  “……나도.”

 

 

 


  민윤기의 말마따나 한 번 한 사랑한단 소리는 두 번 하기도 쉬웠다. 처음이라는 게 늘 그랬다. 시작하기가 힘들지, 막상 하고 나면 그 일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그걸 사람들은 ‘익숙함’ 이라고 불렀다. 익숙함은 때로는 이롭게, 때로는 해롭게 우리의 주변에 머물러 있었다. 우리는 그 익숙함의 흑과 백을 잘 구분해서 이용하면 된다. 어려운 일은 익숙함으로 보다 쉽게, 소중함은 익숙해지지 않아 매일 소중하게.

 

  그럼으로써 우리는 보다 더 나은 오늘, 행복할 내일을 마주하게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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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다리털 / 야꾸 / 하늘 / 윤기나는윤기 / 스틴 / 에그 / 꾸꾸꾹
미니미니 / 사과폰 / 말랑 / 덩율곰/ 나니꺼 / 정성 / 블슙
스젤예 / 강철순두부 / 정쿠야 / 태태요정 / 후레쉬팡 / 당긴윤기 / 윤기야밥먹자
용용 / 알바하는 망개 / 메이♡ / 럽라잌슈가 ♥

 

투박한 자물쇠로 굳게 닫힌

네 마음을 내가 열지 못하는 이유는

내 손에 열쇠가 없어서가 아니다

 

내 손에 너무 많은 열쇠가 달린

열쇠 꾸러미가 들려있기 때문이다

 

 

 

 



* 이제부터 윤기의 이름 옆으로 지민이 이름도 넣어야겠어요. 아무래도 그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리

 

* 저 만큼이나 제 글의 비지엠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이번화부터는 플레이어 아래에 아티스트와 곡명을 적어 놓을 예정이에요

저로 인해 좋은 곡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는 말이 참 듣기가 좋으네요.

 

* 늘어난 암호닉 목록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책임감에 무거워진 어깨를 추켜 올립니다.

책임감은 때로는 자랑거리가 될 수 있죠. 여러분은 제 자랑거리 입니다.

(누락된 암호닉이 있으시다면 주저말고 말씀해주세요! 모두 제탓입니다! 잇츠 마이 오운 폴트!)

 

*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쪽) 오타나 탈자는 애교로(찡긋) 댓글로 알려주시면 더욱 좋아요

 

* 작가님이라는 호칭보다는 독스님이라는 호칭이 더 좋아요(쪽)

 

* 암호닉 신청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연재된 글의 가장 마지막글에 해주세요.

신청 방법은 따로 없어요. 구분하기 쉽게 [네모괄호] 안에 그냥 던지고 도망가시면 쫓아가서 뽀뽀해드립니다. 지구 끝까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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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 저 첫댓 대박 저 딸기야애오
8년 전
독자8
작가님 안녕하세요 앞에 댓글에서도 말했듯이 딸기야입니다! 첫댓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제가 드디어 ... 그것도 작가님 글에서 ㅠㅠ 진짜 감동입니다요 ...
제가 막 확정 지어서 말을 할 순 없지만 지민이가 여주를 향한 마음을 여주가 곧 알 것 같아요 아니 이미 알은 것 ...아니면 어떡하지 ... (소심) 아무튼 둘이 해결 잘 되길 바라면서 윤기랑 여주랑 둘이 보기 너무 좋아서 둘이 쭉 행복하길 바라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지민이가 너무 마음이 아픈 ㅠㅠ 찌통인 것 같아요 글 속의 지민이도 생각이 많겠죠 자기의 감정을 얘기하면 친구관계도 유지하기 힘들 거 같기도 하고 모두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윤기 넘 설레요 진짜 작가님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습니까 ... 진짜 콩닥콩닥 그리고 비지엠 너무 좋아요 진짜 저도 작가님 덕에 좋은 노래 많이 알고 가는 것 같아요 아아 오늘 진짜 안 잔 보람 있네요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스
딸기야님, 첫댓 축하해오(기쁨)(환희) 글올리자마자 알람 울려서 놀랬다는 건 안비밀.
8년 전
독자2
독스작가님 메로나에요ㅠ 아 알람오자마자 바로 딱!읽고 크으~~bbbb 오늘도 이랗게 잠자기전에 딱 굳굳 역시 잘읽고 다음편을 기대하게 되네여 새복많니받으시고 항상 수고가 많으세요!!!♡♡♡
8년 전
독스
메로나님, 새해 떡국 많이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나이를 먹고 싶지 않아서 안먹었어요. 길었던 설 연휴동안 제가 메로나님의 달디 단 메로나가 되었길 빌어요(찡긋)
8년 전
독자3
[진라떼] 신청하고 갑니다! 작가님ㅜㅜㅠㅜㅜㅠ 이렇게 댓글 쓰는것도 오랜만이네요ㅎㅎ 지민이의 아슬아슬한 감정이 잘 보이는것같아요.. 여주가 알아챈것같은데 확신을 하지는않은것같아요 그 계기가 없도록 바랄뿐... 지민이를보니 마음한켠이 아려오네요ㅜㅜ 오늘도 윤기와 탄소는 넘나 달달한 연애를 하네요 화해해서 정말로 다행이예요ㅜㅜㅜㅜㅜㅜㅜ 보는저까지 설레임에 흠뻑젖어들게하는 커플.. 이렇게 쭈욱 행복했으면하네요ㅎㅎ 잘읽고가요!
8년 전
독스
진라떼님, 만나서 반가워요. 원래 연애 처음 한달은 싸워도 달달한 것 같아요. 원래 그 시기엔 누가 먼저 사과를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떡해 싸워버렸어 같은 감정이 중요하잖아요. 윤기나 탄소도 그때의 그 시기를 걷고 있는 건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진라떼님이 알아주신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쪽)
8년 전
독자4
선생님...아니 선생님이래 작가님... 선댓이요!
8년 전
독스
네, 다음 학생.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쪽)
8년 전
독자6
헐 언행불일치!!!!!! 경찰 아저씨 여기예요!!!!!는 농담이구 좋아해요..♡
8년 전
독자5
귤입니다! 윤기는 말을 참 이쁘게 해요 작가님 작품이라 그런가 (므흣) 그건 그렇구 저런 남자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설렐까요 8ㅅ8.... 저도 아직 진로를 못 정했는데 결정타 맞고 정신 차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이 작가님의 자랑이라고 하셨는데 작가님도 저의 자랑이애오... 제가 맨날 럽라잌 슈가 추천하잖아여!!!!!!!
8년 전
독스
우리 귤님이 독방의 럽랔슈 추천요뎡이었구나(감동) 내가 더 눈에 쌍심지를 켜고 찾아볼게요.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해오(쪽)
8년 전
독자7
소녀에요ㅠㅠ윤기의 한마디한마디모두 넘나 설레는거 아닙니까ㅠㅠ저런 남자 어디가면 찾을 수 있는 것이죠..? 이번편도 잘보고가요! 즐거운 설 보내세여 작가님♡
8년 전
독스
소녀님, 윤기같은 남자를 어디 가서 찾을 수 있었다면 그 남자는 진즉 제남자가 아니었을까요? 제가 솔로인 것으로 미루어보아, 윤기같은 남자는 이세상에 윤기 하나뿐인가 봅니다(울먹)
8년 전
독자9
갓태형이에요ㅠㅠㅠㅠㅠ 아 12화 시작전부터 달달터져서 제 심장을 폭행하시더니...... 윤기를 보면 너무 설레는데 지민이를 보면 너무 아파요. 정말 두고두고 보고싶을정도로 가슴에 와닿는 대사들이 많은거같아요 럽라잌슈가는. 제가 처음으로 글잡 글을 스크랩했던게 이 글인 만큼 정말이지 생각과 감정이 커지는 글이에요! 사실 새벽감성이라 이렇게 진지하게 댓글 쓰는게 어색하지만 이렇게말고는 표현을 못하겠어요.... 브금도 트는게 아니었어요ㅠㅠㅠ 지민이의 아련미를 추가시켜줘서 저를 울게 만들었....(울뛰)
작가님 글은 파도처럼 잔잔히 밀려오다가 어느샌가 확 몰아치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글 너무 감사하고 새해 복 많으세요♡

8년 전
독스
파도처럼 잔잔히 밀려오다가 어느샌가 확 몰아친다- 라는 표현이 너무 좋으네요. 늘 항상 럽랔슈를 쓰면서 제가 가지는 마음이거든요. 잔잔하게, 하지만 어느샌가 흠뻑 젖어있게. 원하는 감정을 갓태형님이 그대로 느껴주시는 것 같아서 작가로써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브금도 제가 글만큼이나 신경쓰는 부분인데, 그 부분도 잘 짚어 주셨네요. 아주 마음에 드는 독자상입니다. 평생 제 독자 해주세요(쪽)
8년 전
독자10
쓰차가 지금 풀려서 이제서야 암호닉 신청해요 [홍시]로 암호닉 신청합니다!!오늘도 지민이는 마음이 아프고 윤기는 설레네요ㅠㅜ작가님 글 읽을때마다 너무 설레서 읽다말고 잠시 눈감고 심호흡하고 다시 읽어요ㅋㅋㄱ
8년 전
독스
홍시님, 만나서 반가워요! 심호흡까지 해가면서 제 글을 읽어주시다니, 어떻게 답례를 해야 할까요. 역시 더 좋은 빠른 시일 내에 들고 오는 것 뿐이 없겠죠?(쪽)
8년 전
독자11
[알바하는망개]에요ㅠㅠㅠ 엉엉엉ㅇ지민이 찌통ㅠㅠㅠ 윤기 너무 설레요 자다가 깨서 보는거라 더... 작가님 감사합니당ㅠㅠㅠㅠㅠ
8년 전
독스
잠을 깨웠다면 정말 죄송해요. 그래도 눈을 떠 가장 먼저 본 게 제 글이라는 망개님의 말은 참 설레고 듣기가 좋으네요(쪽)
8년 전
독자12
아니 이거 너무 설레는거 아니에요? 아진짜 ㅠㅠㅠㅠㅠ 윤기야 .. 민윤기를 신고합니다.. 작가님 진짜 사랑해요 힘드실텐데 쉬엄쉬엄 글 써주셔도 돼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8년 전
독스
우리 독자님도 새해 복 많이 받고, 오늘 예뻤던 만큼 내일도 더 예뻐지세요. 감사합니다(쪽)
8년 전
비회원89.220
암호닉 신청이요![도메인]으로 해주세요! 하...달달한 윤기 너무 좋은 것..♥
8년 전
독스
도메인님, 만나서 반가워요! 가명 슈가만큼, 윤기는 너무 달아서 건강에 해로와요(흑)
8년 전
독자13
와 정말 핵오랜만
8년 전
독스
너무 오랜만에 왔나요? 죄송해요(울먹)
8년 전
독자14
헐 독스님.......설날연휴에 럽랔슈라니.........아진쩌 할머니댁 가는 길 달달하게 욌습니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 너무 달달해여ㅠㅠㅠㅠㅠㅠㅠ당뇨걸릴거같아ㅠㅠㅠㅠㅠ어흑.......독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오늘도 달달한 글 잘 봤습니다♥♥
8년 전
독스
저로 인해 설 연휴가 더 즐겁게 느껴졌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쪽)
8년 전
독자15
원슙
8년 전
독자35
아이고 독스님 ㅜㅠㅜㅠㅜㅜ 민윤기가 자상함괴 배려심의 끝을 달리네요 이를 어쩜 좋아 8ㅅ8 오늘도 너무너무 잘 읽었어요 사랑합니댜 '^'♡
(독스님! 윤기가 예쁘니까 봐주는 거야 거기에 에쁘니가 라고 적혀있어요! 소곤소곤)

8년 전
독스
오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몇 번을 읽어도 제 눈에 안보이는 것들이 꼭 있다니까요(울먹) 원슙님으로 인해 럽랔슈의 완성도가 더 높아졌어요. 감사합니다(쪽)
8년 전
독자16
으앙끄앙 독스님에게 번거로우시겠지만 원래 [솜블]로 신청했던 암호닉을 [쌀알]로 변경해도 될까요?ㅜㅠ
8년 전
독자17
지금 친척집 내려가는 길인데 가면 하루종일 전 부친다는 생각에 우울했었어요 근데 독스님 글이 똬ㅎ 럽랔슈가 똬ㅎ 시니컬한 윤기에서 저런 스윗한 면을 볼 수 있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조아요조아요
독스님 덕부내 쌀아리 만이 히링했어오 히링히링!

8년 전
독스
바꾼 암호닉도 너무 귀엽고 러블리 하네요, 꼭 쌀알님 처럼요(쪽)
8년 전
독자18
헤헤 다영입니다 독스님! 이제는 글 읽으면서 지민이의 마음도 염두에 두고 읽어야할것같아요ㅠㅠ 제가보기엔 아무래도 지민이는 여주를 좋아하고있는데 윤기한테 양보해주고있는 느낌이라서.. 절대 뺏고자하는 의지는 없지만 여주를 많이 좋아하고있는것같아서 제 마음까지 너무 아픈것같아요.. 윤기와 여주에 포커스가 맞춰졌을땐 윤기의 배려와 자상함이 너무 설레고 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인데 지민이와 여주가있으면 조금 혼란스럽고 거기에 윤기까지 첨가되면 분위기가 확 다른방향으로 가버려서 무섭네유... 차라리 지민이가 여주에대한 마음이 없으면 좀 더 맘이 편했을텐데 사람마음이 자기 뜻대로 되는게 아닌지라 어쩔수없이 여주한테끌린 지민이도 너무나도 잘 이해되요..
8년 전
독스
다영님, 꼭 몰래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처럼 어쩜 그렇게 지민이의 마음을 잘 간파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영님 말이 맞아요. 사람 마음이라는 게, 아닌 걸 알면서도 그만 둘 수가 없는 거죠. 지민이가 꼭 그럴 거에요. 그만 둘 수가 없어 계속하는 사랑이겠죠. 다영님 댓글을 읽고 가만 지민이의 마음을 헤아리다 저도 모르게 깊은 동굴 속으로 걸어들어가고 있네요. 심도 있는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쪽)
8년 전
독자19
으아 독스님!!!걱정은 노노해에요♡♡♡♡♡
독스님 보고싶었어요ㅠㅜㅠㅠㅠㅠ진짜 바쁘신 와중에도 정말ㅠㅠㅠㅠㅠ 이렇게나 달달한 글을 써주셨다니...하 작가님은 더럽 the love♡♡♡ 윤기오늘도 설레서 하 윤기는 언제까지 사람을 설레게 만들건가요ㅠㅠㅠ 이젠 설렘을 넘어 심장 폭행 수준이네요ㅠㅠㅠ 독스님 진짜 잽훅으로 전치 8주나올지경이에요ㅠㅠㅠㅠㅠ사랑해에서 사망.... 지민이의 그 말이 진짜 하.. 안타까워서 정말 그 기분을 알것같은데 뭐라말해주지도 못하고 정말 안쓰러워 죽겠네요...그리고 윤기랑 지민이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있었길래 볼때마다 막 째려보고 그러는것일까요오...
다음화도 기대할께요 독스님♡♡♡♡♡진짜 오늘은 하ㅠㅠㅠㅠ윤기야 나도 사랑해ㅠㅠㅠㅠ독스님 사랑합니다 해피설 되세여♡♡♡♡♡

8년 전
독스
노노해 님, 전치 팔주 나오면 내 품에서 쉬어 주세요. 노노해 님을 끌어 안고 잘 자라 토닥여줄 자신 있으니까요(찡긋)
8년 전
독자20
연이
8년 전
독자21
독스님!!! 새해복 많이 받아요!!!!! 오늘은 까치까치 설날이니까 떡국..냠냠^3^
오늘도 우리 윤기.. 저런 자상한 남자 어디있나요 8ㅅ8 (없다 꿈깨)
오 독스님 간호사! 맞죠!? 나 이제 간호학과 가는데 또륵..아마 갈걸요?음 아마도..ㅋㅋㅋ 새내기지만 나이는 새내기가 아니어요 ^ㅁ^ 전문대2년졸업하고 가는거라서 ㅋㅋㅋㅋ 아카쨩들 사이에서 ㅎㅅㅎ 죽어라 공부만 해야겠어요 8ㅅ8 붙었는데 취업이랑 대학중에 고민이라서 지금 요 지경이에요 ;ㅅ; 선택은 매번 어려운 것..
오늘도 잘 읽고가요♥♥고생하셨어요!

8년 전
독스
연이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할게요. 뭐든 도전하는 삶은 아름다우니까요! 죽어라 공부만 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캠퍼스의 생활도 즐기셨으면 좋겠네요(찡긋) 그래도 우리 연이님은 멋진 간호사가 되실 것 같으니까요(응원)
8년 전
독자22
야꾸예요!!! 아 설에 럽랔슈라니ㅠㅠㅠㅠㅠㅠ 진짜 달달터지는데요ㅜㅜㅜㅜㅠㅠㅠ 지민이.. 안쓰럽네요 좋아하는데 마음을 표현할 수도 없고 그렇지만 행동에서 다 묻어나는데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스
야꾸님, 즐거운 설 명절 보내셨는지요! 럽랔슈가 함께 해서 더 달달한 설 연휴였죠?(찡긋)
8년 전
독자23
피카피카입니다! 오늘 정말 간질간질하네요.. 이제 다음편이 고등학교끝이라니! 그치만 대학교가서도 함께하겠죠! 독스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하고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8년 전
독스
피카피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년 전
독자24
덩율곰입니다!!!와 할머니집가기전에 인스티즈 한번만 더 들어가봐야지 하고 똭!!! 들어갓는데 하... 이런 타이밍...♡ 독스님 신알신이 와있길래 진짜 소리지를뻔했어요... 어제 잠을 너무 많이자서 몸이 찌뿌둥했던게 다 날라가는기분! (거지) 독스님 글은 항상 (다른글도 마찬가지이지만) 더더 신중하고 단어하나하나 집중해서 읽게되는것같아요 브금또한 몰입에 엄청난 기여를 하지만 독스님 특유의 그 뭐라고하죠 네.. 그 .. 문체..? 문체가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집중도 잘되고 아무리 읽어도 질리지않고, 그래요...
아직 스토리가 많이 풀리지않았죠?!?!?!? 저는 릭을때마다 윤기와 여주님의 알콩달콩 스토리도 좋지만 한편으로는 계속 윤기랑 지민이의 관계가 너무 신경쓰여서 ..ㅠㅠㅠㅠ 언젠가는 나오겟지만 으어어어 궁금해여... 럽랔슈 보면서 사실 많은 (?) 공부 자극을 느껴가지고 열시미 공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하하 ㅠㅠ 슬픈 학생인생 ..진로 생각할때도 됐는데 아직 잘모르겟네요 . 독스님 설날 즐겁게 보내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면서! 푹쉬셨으면 좋겠습니다 ♡♡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여 꾸벅

8년 전
독스
작가에게 문체 칭찬은 정말 다른 칭찬과 견주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으뜸 칭찬 같아요. 제 문체가 어떤 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칭찬을 들을 때 마다 더 잘써야지 다짐을 하곤 한답니다. 덩율곰님의 칭찬에 나태해지지 않고 더 좋은 글 쓸 수 있도록 독서도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감사해요(쪽)
8년 전
독자25
빠밤입니다~ 먼저 사과해주는 남자도 흔치않은데 좋은 남자라는걸 여기서 또 인증하네요 민윤기
8년 전
독스
민윤기는 먼저 사과를 해도 하지 않아도 좋은 남자 일 것 같아요. 그러니 제발 민윤기 같은 남자 제게 떨어졌으면 좋으련만요(울먹)
8년 전
비회원47.203
[0103]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정주행했어요!!
8년 전
독스
0103님, 만나서 반가워요! 정주행 감사합니다(쪽)
8년 전
독자26
민윤기다리털이예요ㅜ 으아앙럽랔슈징쨔...설선물같네여 ㅜ ㅜ ㅜ ㅜ ㅜ ㅜ ㅜ사랑해여자까니므...
8년 전
독스
이번 럽랔슈는 설빔입니다! 새해 복 많아 받으세요!
8년 전
독자27
미니미니예요!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예요ㅜㅜㅜ 여주랑 윤기는 오늘도 달달하네요.. 근데 윤기랑 지민이 사이에 묘한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오늘도 잘읽었어요! 아근데 작가님 혹시 제 암호닉 [미니미니=>혬]으로 바꿔주실수있나요? 제가 암호닉이 겹쳐서 다 바꿔야해서요8ㅅ8 부탁드립니당!
8년 전
독스
오늘부터 혬님 이라고 부르면 되는 거죠? 혬님, 반가워요(쪽)
8년 전
독자28
[햄버거]암호닉식청합니다 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왜이리짠한지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봤습니당ㅇ
8년 전
독스
햄버거님, 만나서 반가워요! 괜히 배가 고파지는 아침이네요. 느즈막히 일어났으니 드라이브 쓰루하러 가야겠어요. 역시 맥런치죠?
8년 전
독자29
대박 ㅠㅠㅠ 신알신뜬거보고 소리질렀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슙럽이에요!!!!!!!!!!!!!!!!
8년 전
독스
슙럽님, 제 귀에다 대고 소리 질러 주세요(변태)
8년 전
독자30
쓰니워더ㅠㅠㅠㅠㅠㅠㅠ어ㅠㅠ보고싶었잖아ㅠㅠㅠㅠ요ㅠㅠㅠㅠㅠㅠㅠ명절인데뭐하시는지요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스
순간 암호닉이 저를 워더 한다는 소리인줄 알아듣고 설렐 뻔 했잖아요(흥칫뿡)
8년 전
독자31
독스님 각설탕❤️입니다..
정말 보고싶었어요ㅠㅠㅜㅜㅜㅜㅜㅜ
그거아시나요? 럽라슈가는 제 인생글잡이라는것이요...
독스님 혹시 직업이 간호사 이신가요...?아님말구욧!!(사실 제전공이라...3교대라고 하시길랭 ㅎㅎ)
아..여주가 지민이랑 같이 대학가고싶다는 부분 왜이렇게 설레죠
여주는 좋겠어요 지민이같은 친구도있고 윤기같은 남자친구도있어서
오늘도 설렘설렘 열매먹고 기분좋아지네요❤️
그리고 브금도 짱 아련하고 글이랑 대박 잘어울려요 !!!!!!! 흐아 넘나조아 저녁에 또 다시 읽으러 한번 더와야겠어요 히히

8년 전
독스
각설탕님, 개인의 정보는 알려드릴 수는 없어요. 그건 지극히 간호 윤리에 어긋나는 일이니까요(찡긋) 좋아하는 사람과 같은 학교까지 함께 가고 싶다- 는 생각은 사실 제가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늘 하던 생각이에요.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었거든요. 저는 문과, 그 친구는 이과여서 결코 이루어질 수가 없는 바람이었지만 지금까지도 그때의 감정을 생각하면 아직 설레고 그래요. 어찌나 그때 수학 공부를 열심히 했던지. 결국 대학의 문턱에서 저는 수리 나형, 그 친구는 가형을 본다는 현실 직시 후에 마음을 접었지만, 생각해보면 좋은 기분이었던 것 같아요. 누구로 인해 목표가 생겨 열심히 공부를 했었다는 게. 엇, 갑자기 추억에 잠겨 주저리를 늘어 놓았네요. 각설탕님이 부디 열심히 공부하셔서 원하는 병원에 취직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안에서 분명 민윤기나 박지민 같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테니까요(희망)
8년 전
독자32
슙기력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분량...이렇게많이써주시면저야....사랑해오.....♡♡♡♡
오늘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녹아내리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죽어가요..제가많이살기힘들어요...하......지민이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좋아하는거맞죠?그쵸?세상에...이런삼각구도...좋ㅇ..ㅏ...요...?...사실뭔들좋슙니다ㅎㅎㅎㅎ
오늘도좋은글감사해요♡♡작가님따랑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년 전
독스
슙기력님, 살기 힘들지 마세요. 다 슙기력님 달콤하게 살아가시라고 쓰는 글인데 살기 힘들다 그러면 독스 삐질꾸야(흥칫뿡)
8년 전
독자33
[초코파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정주행하거 신알신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쪽지보고 어러엄청 반가웠어요ㅠㅠ 어으 진짜 잔잔한데 설렘은 폭탄으로 안겨주시고 말이에여 늘어져서 보다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할뻐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구가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아 ^ㅁ^
8년 전
독스
초코파이님, 만나서 반가워요!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찡긋)
8년 전
독자34
윤기야입니다 저번 편에서도 그랬지만 윤기가 말을 할 때에 윤기 특유의 몽글거림이 너무 좋아요 보고 있으면 나까지 몽글거리고 간질거리는 기분이랄까 달달한 글로 기억조작까지 하게 만드시네요 ㅋㅋㅋ 정말 윤기랑 저러고 있었을 거 같은 기분이 막 들어요 지민이는 여주랑 많이 닮은 걸까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 행동도 그렇고... 여주가 곧 알게 될 거 같기도 하구요 어쩌면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고
8년 전
독스
럽랔슈가 윤기야님의 기억조작을 책임질게요. 우리 윤기야님, 사실 윤기 여자친구였다면서요?(소곤소곤)
8년 전
독자36
나연희예여 지민이는 여전히 찌통이네요.. 맘 아파요 그래도 보면서 웃으면서 봤어요 호석이는 무슨일 있나요? 걱정되네여ㅠㅠㅠ 윤기는 역시 젛구...♡
8년 전
독스
나연희님, 반가워요! 호석이는 그저 학업의 고민이겠죠? 우리 주변의 모든 고등학생들이 겪는 시련을 호석이도 함께 겪을 뿐이랍니다(애잔)
8년 전
독자37
안녕하세여 독스님!오랜만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지민이 맴찢...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분량 완전 많아여 진짜........겁나많아여....독스님천재짱짱맨뿡뿡 ㄹㅇ 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
8년 전
독스
나 천재짱짱맨뿡뿡이에요?(쪽)
8년 전
독자38
와 윤기야....ㅠㅠㅠㅠㅠ 진짜 다정 윤기ㅠㅠㅠㅠㅠㅠㅠ 윤기같은 남자친구 만나고 싶네요 ㅠㅅㅠ
8년 전
독스
정말요. 지니가 나타나 평생에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면, 민윤기를 남자친구 삼게 해달라고 빌고 싶어요. 그럼 전 아미의 적이 되겠죠(음흉)
8년 전
독자39
독스님ㅠㅠ 기다리고있었어요! 진짜 윤기 저런 와 으아 말이 안나오네ㅠㅠ 발린다.. 저런윤기 윤기야... 윤기야사랑해 윤기야ㅠㅠㅠ 말도 저렇게 이쁘게 하규ㅠㅜ 앞으로 지민이가 어떻게 할지 궁금해요! 잘 읽구갑니다!
8년 전
독스
말을 못잇고 윤기야 사랑해를 외치시는 부분에서 귀여움이란 것이 터졌지만 뭐 이깟 걸로 죽기야 하겠어 그랬는데 결국 죽어버렸습ㄴ
8년 전
독자40
0418입니다! 작가님 글을 어떻게 이렇게 잘 쓰세요..? 윤기보는데 하 너무 설레요 진짜 말한마디한마디가 다 설레요.. 잘보고가요작가님 고마워요ㅠㅠㅠ♡
8년 전
독스
0418님을 보면 뭔가 봄이 생각나요. 숫자가 너무 싱그러워서 푸른 사월이 생각나요.
8년 전
비회원225.245
봄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ㅎㅎ
8년 전
독스
봄님, 왜 이제야 왔어(칭얼)
8년 전
독자41
쿠마몬
8년 전
독자43
독스님 오랜만이에요! 일단, 설 잘 쉬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그동안 럽랔슈 언제 올라오나, 언제 올라오나 하면서 기다렸는데 한참 늦게 읽어버렸네요ㅜㅜ 첫댓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화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살짝 맘에 걸렸던 윤기와의 다툼도 예상외로 빨리 해결돼서 처음부터 속이 시원했습니당ㅎㅎ 그리고 사과씬에서 윤기가 정말 벤츠남인걸 깨달았어요... (마른세수) 저에게 주어진 현실은 윤기같은 자상한 남자가 아니라 몸만 큰 초딩...ㅎ... 어쨌건 너무 멋있었어요. 사과할 말 정하느라 잠도 못 잤을거 생각하니까 와, 윤기가 여주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질투 많이 한다고 고백하는건 솔직히 진짜 귀여웠구요. 그리고 지민이는 언제나 맴찢유발자였는데, 저는 이번화가 예전에 여주 가방고리 찾아줬던 화 이후로 제일 맴찢이었어요. 대체 확인사살을 몇번이나 당하는건지... 솔직히 여주도 지민이 맘 모르면 바보인데 너무 이기적인것같아요. 읽는 입장인 저야 좋지만 (?) 아 그리고 호석이는 어디를 가는 걸까요. 호석이가 스트레스 많이 안 받았음 좋겠는데 살짝 걱정이 됩니다. 사실 제 주위에도 성적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 약 까지 먹는 친구가 있어서 괜히 읽다가 걱정이 돼서... 물론 럽랔슈 호석이는 그까지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갑자기 그친구가 생각나서 헉했어요. 그리고 읽으면서 느낀건데 여주가 이제 연애에 좀 익숙해진것같긴 하더라구요. 대답도 잘 못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한번 그랬거든?하면서 윤기 말도 받아치고ㅋㅋㅋ 장족의 발전입니다. 그리고... 독스님 혹시 직업이 스나이퍼신가요? 제발 제 심장 저격할 파트가 나오기 전엔 예고라도 해주세요. (뻔뻔) 윤기가 끌어안고 사랑해, 해줄때 정말 핸드폰 던질 뻔 했어요. 진짜. 그리고 이어진 윤기 대사에 정말 공감을 했던게, 진짜 처음 한번이 어렵지 자꾸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좀 그런거에 있어서 부담을 느꼈던지라, 한번은 짜증을 내다가 울컥해서 펑펑 울어버렸더니 그 애도 당황을 한건지 이제 더 이상을 요구하느라 보채지는 않더라구요. 진짜 여주가 부러워요. 다 가졌어... 아 그리고 독스님! '민윤기는 내 어깨를 살짝 그러쥐었다.' 이 문단 마지막 문장에 '나타다'가 아니라 '나타나'가 맞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14화를 기점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청산한다니 시원섭섭해요. 그동안 제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럽랔슈를 더 좋아했거든요. 하지만 대학에 가면 윤기가 예고했듯 스킨십을 하겠죠. (음흉) 여주를 봐선 당연히 호석이랑은 떨어질 것 같고 (여주야 미안해) 이상하게 지민이랑 붙을 것 같아요. 윤기랑은 떨어지고. 물론 제 예상이니까 다 틀릴 확률이 80%겠죠. 전 찍어서 맞추는 것도 못하는 타입이라... 여튼 이번 화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제 맘이 전해졌음 좋겠네요. 매번 주절주절 헛'소리만 쓰고 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ㅋㅋㅋ 여튼 독스님 럽랔슈 연재 꾸준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독방에서 절 못 만나셨다니까 너무 아쉽네요. 저 진짜 원조 추천요정인데! 맨날 럽랔슈 럽랔슈 거렸는데ㅠㅠ 독스님이 절 발견하실때까지 추천요정으로 열일하겠습니다 허허 사랑해요♡
8년 전
독스
어, 일단 쿠마몬님. 긴 댓글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독방에서 추천요뎡으로 활동해주신다니, 더 고마워요. 제 포인트 지분률의 절반은 어쩜 쿠마몬님 앞으로 돌려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이런 성의 넘치는 댓글을 볼때마다 올라간 광대가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아요. 지금도 파르르 경련이 일 정도로 광대가 한껏 치켜 올라가 있네요. 책임지세요(?) 쿠마몬님, 저 책임 지세요.
8년 전
독자42
독스님 태태요정이에요! 헉 드디어 오셨군요ㅠㅠㅠㅠㅠ 윤기랑 여주는 오늘도 설레고ㅠㅠㅠ달달하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근데 지민이가ㅠㅠㅠ지민이가 자꾸마음에 걸려요ㅠㅠㅠ다음편부턴 대학생활 이야기라니 많이 기대됩니다ㅠㅠㅠㅠ 오늘도 잘읽고가요!
8년 전
독스
지민이가 마음에 걸린다는 말이 뭔지 알 것 같아요. 그건 꼭 제가 지민이를 놓을 수 없는 그런 것과 같은 마음이겠죠?
8년 전
독자44
이게 얼마만이에요ㅠㅠㅠㅠ 오랜만에 럽랔슈 올라온김에 1화부터 정주행하고왔어요! 민윤기 정말 위험한남자... 달다구리와 자상함의 끝을 보여주네요ㅜㅜㅜ저런남자 어디있죠?
8년 전
독스
민윤기처럼 자상한 남자, 또 없습니다(울먹)
8년 전
독자45
용용이에요!!여주 지민이 마음 아는거같은데 일부러 모른척하는거같아요ㅠㅠㅠ 지민이 진짜 불쌍해서 어떡해ㅠㅠㅠㅠ 여주가 제일 나빴어ㅠㅠㅠ 박지민이랑은 계속 친구하고 싶고 미늉기랑은 계속 사귀고 싶고 그러면 짐니한테 딱 선 그어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스
하지만 용용님이 여주라면, 박지민같은 남자가 나 좋다는 데 쉽게 딱 선을 그을 수는 없을 거예요(자기소개) 그래서 생기는 위험한 일들도 차차 전개될 예정이니, 더 애정 갖고 봐주시면 좋겠어요(찡긋)
8년 전
비회원178.213
[초코아이스크림]으로 신청합니다!!! 여주가 자신도 모르게 지민이에게 희망고문을 주고 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미니 넘나 불쌍한 것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스
초코아이스크림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희망고문은 세상 어떤 고문 중 가장 잔인한 고문이죠. 그리고 피할 수 없는 고문이기도 하구요(쪽)
8년 전
독자46
독스님 현입니다 ㅠㅁㅠ
오늘도 여주와 윤기 사이는 엄청 좋네요!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는 사이
하지만 지민이가 계속 신경이 쓰이는 거 같아요 ㅜㅁㅜ
지민이가 계속 좋아해도 마음만 아플 거 같은데 이미 엄청 좋아하고 있는 거 같아서 제가 다 눈물이... 짝사랑이란 ㅜㅜ!
윤기는 아까 진짜로 선생님이랑 상담 한 거 맞겠죠?
그 후에도 계속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했던 윤기니까 윤기도 엄청 여주를 좋아하니까 둘은 오래 갈 거예요 그쵸 ㅠㅁㅠ...
윤기랑 지민이랑 무슨 사이였는지 궁금해서 죽겠네유 오늘도 잘 보고 감니다 사랑해오 좋은 설 보내새오 독스 님 ♡♡

8년 전
독스
윤기와 지민이는 어떤 사이였을까요. 너무 기대를 해주시는 바람에 제가 짜놓았던 이야기에 조금 더 MSG를 가미해야 할 것만 같은 이기분. 이러다 시시하다 느끼실까봐 스토리라인을 재 정비 하러 떠나야겠네요.
8년 전
독자47
므앙고에요! 세상에 분량이 이렇게 깡패여도 되는 거에요? 내려도 내려도 끝이 안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갈수록 여주랑 윤기는 과하게 달달해지고 지민이는 짜게 식어가는군요..지미나..우리 지미니...ㅠㅜㅜㅠ그리고 과거에 윤기랑 지민이는 서로간에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넘나 궁금해여! 이번 편도 잘 읽었습니다 독스님!♡ 설 연휴 잘 보내세요!
8년 전
독스
므앙고님, 재미 없는 글이 분량이라도 깡패여야 내세울 것이 있는 것 아니겠어요?(울먹)
8년 전
독자48
론이에요 작가님 저 이 곡 무지 좋으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비지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지민이 여전히 여주 좋아하는 게 마음아프지만 윤기도 정말 멋있어서 누구 하나 쉽게 응원할 수가 없네요ㅠㅠ 여주가 부러울 따름...! 작가님 삼교대하시는 직업이라니 정말 바쁘시겠어요ㅠㅠ 바쁘신 와중에도 다시 돌아와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작가님 글 정말 제가 사랑합니다ㅠㅠ
8년 전
독스
보잘 것 없는 제글을 이토록이나 아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쪽)
8년 전
독자49
독스님!!!!!! 독방에서 추천받고 왔습니다!!!!! 제가 이걸 왜 지금까지 안읽었나 싶네요ㅠㅠㅠㅠㅠㅜ 읽는 내내 간질간질해 죽는 줄 알았어요! 암호닉 [0123] 신청할게요! 이제 저한테 뽀뽀해주러 오시죠!!!
8년 전
독스
암호닉 신청이 하고 싶었던 게 아니고, 사실 제 뽀뽀가 받고 싶었던 거군요? (쪽) 자요. 두번 더 받아요 (쪽)(쪽) 세번 더 받아요 (쪽)(쪽)(쪽) 받은 김에 열번 다 채워 받아요 (쪽)(쪽)(쪽)(쪾)
8년 전
독자50
럽라잌슈가입니다!
제눈에안보이는건지누락된건지모르겠지만제암호닉이안보여요ㅠㅠㅠ여튼!윤기넘나설레는것...아근데진짜윤기랑지민이도대체뭔일이있었던건가요...넘나궁금한것..☆여주랑관련된일인건지ㅠㅜ짐니마음아프네요...윤기랑여주랑짐니어떻게관계가이어질지알수가없어욯허ㅓ헣아그라고호석이..안아주고싶어ㅠㅠㅠㅠ흐어러라유ㅠㅠㅠㅠ제가고3이어서그런지말수가적어진호석이너무마음이쓰이고안쓰럽고ㅠㅠㅠ힘들어하지마호석아내맘이아프다ㅠㅠㅠㅠ독스님오늘도좋은글감사해오♡자주는못오셔도올때마다분량이!!!!대단해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주못오셔도좋아요사실전에이야기를좀까먹는경향이없지않아있지만...혹시자주못오시면글시작전에전편내용?줄거리?이번편이랑이어지는부분?에대한간단한이야기가있으면좋겠다는생각....을....해봤어요!내키지않으시다면지금그대로라도좋아요!독스님글너무좋아요!ㅎㅎ브금덕분에뭔가마냥가볍지도않지만그렇다고무겁지만도않게잔잔한듯한분위기로글읽어요항상!ㅎㅎ작가님이원하시던분위기를제가느끼는건지는모르겠지만..하핳여튼잘읽었습니다다음편도기다리고있을게오♡

8년 전
독스
럽라잌슈가가 암호닉인건가, 긴가민가 해서 댓글 남겼었어요! 답댓글 받고 추가 해서 넣었습니다!
8년 전
독자51
대체 윤기랑 지민이랑 무슨 일이 있던건지 궁금하다ㅠㅠㅠㅠ 윤기랑 탄소 행쇼했으면
8년 전
비회원112.71
[소진]으로 신청해요 첫화부터 보다가 정회원때 암호닉 한 것같은데.. 없네여ㅜㅜㅜㅜ 저 이제 도망갑니다?(비장)
8년 전
독스
(뒷덜미를 잡는다) 어딜 도망가요. 내 뽀뽀 받아야지(쪽)
8년 전
독자52
나니꺼에요 독스님! 으하 너무 달달해요 ㅠㅅ ㅠ 윤기와 여주는 날이 갈 수록 점점 깊어가네요! 그나저나 호석이가 신경쓰이네요.. 지민이도 그렇고 물론 이유는 다르지만 둘 다 너무 눈에 밟히네요 특히나 지민이와 윤기의 관계가 더더욱 궁금해지구요ㅠㅠ 오늘도 너무너무 잘 봤습니다 독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8년 전
독스
나니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년 전
독자53
[모찜모찜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 희희 작가님이라고 불르는 걸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이제부터라도 독스님이라고 부를게요 항상 달달구리하고 설레는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익숙함이란 걸 항상 경계해야함을 알면서도 그걸 잊게되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좋은 작품 감사해요 독스님 ~♡ 설연휴 잘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
8년 전
독스
모찜모찜해님, 만나서 반가워요! 아무리 글을 쓰는 사람이라지만, 뭔가 작가님- 이라는 호칭을 굉장히 어색하고 낯간지러워서. 차라리 필명을 불러주시는 게 더 좋으네요. 다같이 닉네임을 부르는 느낌이랄까요.
8년 전
독자54
딘시
역시 작가님의 필력과 길이는 믿을만합니더 믿고보는 작가님 ㅠㅠㅠㅠ 지민이..흐억 정말 제가 루팡하고싶네요 사실 짐니보면서 여주랑 지민이랑 그냥 되면 안되나! 라는 생각했지만 윤기를 보니 또..달달함과 자상함에 녹았네요 역시 사랑은 설탕같은! 제목처럼 ㅠㅠㅠ 저는 누구와 돼도 사랑합니더작가님!!! 지민이가 제목에 추가됐으면 가능성이 있는걸까욤 제가 이렇게 긴 댓글 처음달아보는데 그만큼 작가님의 사랑을 느껴서 그런걸까요8ㅅ8? 작가님 잘 읽고가요~!!!♡

8년 전
독스
딘시님이 주시는 믿음에 늘 보답을 하고 싶어요. 어떤 식으로 글을 풀어내야 더 재미있고 더 편하게 읽으실 수 있을까. 항상 고민이 많습니다. 늘 기대하고 지켜봐주셔서 감사해요. 봐주시는 딘시님이 있어서 글을 쓸 맛이 납니다. 사랑해요(쪽)
8년 전
독자55
윤기야밥먹자/ 지민이랑 윤기 관계가 더 궁금해지네요 둘사이 뭔가 더 있을거같은데..ㅎㅎ윤기의 생각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좋아하는 여자 아껴주고 익숙함에 물들지 않게 여주에게 말하고 행동하는 태도? 진짜 너무 좋아요 하..현실에 저런 남자는 찾기 힘들텐데ㅠㅠ 독스님 저에게 로망하나 더 만들어 주셨네오..♡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스
익숙함은 때로는 약으로 때로는 독으로 찾아와요. 우리 밥먹자님도 늘 익숙함을 경계하면서 살아주세요(쪽) 내 뽀뽀는 익숙하게 받아주셨음 좋겠지만요.
8년 전
독자56
독스님 윤기세상입니다!!
윤기랑 다시 사이가 좋아져서 다행이에요ㅠㅠ
여자를 아끼는 윤기 마음 너무 좋습니다 ♡
지민이는 오늘도 맘 아프네요ㅠㅠ지민이도 나중엔 다른여자가 생기겠죠??.....ㅠㅠㅠ
독스님 저는 럽라잌슈가를 몇달이건 기다릴수 있어요!!! 직장 때문에 많이 힘드실텐데 저희 독자들을 생각해 일찍 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항상 감사합니다!!ㅎㅎ사랑합니당♡♥
그럼전 20000!!!!!♡♡

8년 전
독스
여자를 좋아하면 진도를 나가고픈 마음이야 있겠지만, 그 본능을 이겨내고 지켜주는 마음도 아름답다 생각해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플라토닉 러브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요()
8년 전
독자57
역시...지미니...뭔가 잇다햇는데...진짜 아슬아슬하다...윤기는 내가 양보햇으니 지미니는 내가!!!!!
8년 전
독스
안됩니다! 지민이도 양보하시죠!
8년 전
독자58
겨울바다/지민이는 뭔가ㅠㅠㅠㅠ 근데 너무 설레요. 지민이가 아무 말 없을 때 그 순간 무슨 생각에 잠겼을지...맘 아파요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년 전
독스
겨울바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쪽)
8년 전
비회원143.55
독스님!!!!!! 파란 볼펜이에요. 올라오는 글마다 노래랑 내용이 너무 좋아요 윤기가 여주를 아껴주는 것도 느껴지고 너무 설레고 좋아요ㅠㅠㅜㅜㅜㅠ 사랑해여♡
8년 전
독스
파란 볼펜님, 나도 사랑해요(쪽)
8년 전
독자59
정성이예요!! 독스님 오랜만에 봐서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 역시 우리의 지민이는 오늘도 안타까워요.. 14화부터 캠퍼스생활 시작이라는데 어떻게될지 더 궁금해지네요..!! 기다리고있을게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독스님 :)
8년 전
독스
정성님, 정성으로 달아주신 댓글 너무 감삽니다(쪽)
8년 전
독자60
사랑합니다에요ㅠㅠㅠ우리 독스님 기다렸어요 역시 다시 와 주실줄 알았어♥♥♥매번 좋은 글 연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번 화는 여태껏 럽랔슈가 중에서 젤 맘이 따뜻해진 화 같아요ㅎㅎㅎ읽는 도중 저도 모르게 절로 이 커플에게 엄마미소 짓고 윤기의 깊은 생각에 제가 다 감동받았네요 바쁜 와중에도 항상 럽랔슈가 연재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해요♥매번 항상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스
사랑합니다님, 불안해 하지 마세요. 나 사랑합니다님을 두고 어디 가버리지 않아요(쪽)
8년 전
독자61
핫초코입니다 확실히 이제 고등학교2학년이 되는 입장이라그런지 여주의 모습이 내 모습같아서 공감되고 윤기말이 이해가 되면서도 어려워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스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라니, 너무 파릇파릇 예쁘네요(먼산)(옛일)
8년 전
독자62
[다미] 암호닉 신청합니다! 독방에서 추천해줘서 방금 막 정주행끝났네요ㅠㅠㅠㅠㅠㅠ보는내내 너무 달달해서 녹는줄 알았어요..윤기는 진짜 사랑입니다..♡ 캠퍼스 생활도 너무 기대되요ㅎㅎㅎㅎㅎㅎ잘 읽었습니다!
8년 전
독스
다미님, 만나서 반가워요! 추천 받고 오셨다니,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더욱 열필해야겠어요!
8년 전
독자63
독스님'! 저는 이시간까지 정주행을 하고 왔습니다!! 독방에서 추천받고 왔는데 진짜 너무 재밌게 봤어요ㅠㅠ 졸린데도 불구하고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석 계속 봤습니당ㅜㅜ 일단 암호닉[자몽쥬스]로 신청하구요!!! 저 1화2화때 나온 브금 진짜 알고 싶었는데 알게 되서 너무 좋아요❤️ 당분간 이 노래에 빠져살거 같아요~>< 작가님 항상 응원합니다!!!❤️ 그리고 짐니랑 윤기의 과거가 얼릉 풀리기를....ㅠㅠㅠㅠㅠㅠㅠ짐니 찌통ㅠㅠㅠㅠ
8년 전
독스
자몽쥬스님, 만나서 반가워요. 나 자몽쥬스 엄청 좋아하는데(꼴깍) 자몽쥬스님도 엄청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쪽)
8년 전
독자79
저도 강아지들 무척 좋아해요(❤️) 할상 응원할게요!!!!
8년 전
독자64
[꾹아가] 암호닉 신청 합니다♡♡ 여기저기서 럽라잌슈가 추천하기에 저 이거 어제, 오늘에 걸쳐 다 읽었어요! 와아ㅎㅅㅎ 여주보다 찌통인 서브남주를 처음 겪은거 같아요 흐어ㅠㅠ 윤기와 여주가 행복한 모습도 좋지만 지민이가 안쓰럽기도 하구요.. 특히 같은 대학 가고싶다는 말에서 울컥했어요, 작가님은 감정을 너무 잘 살리시는 것 같아요. 또 윤기가 여주 아껴줄때 진짜 제가 사랑 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브금도 항상 적절하고 어울리시는 것만 쓰셔서 더 몰입 잘 돼요! 계속 이대로 좋은설렘이 있는 연애를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ㅠㅅㅠ 윤기는 달달한데 지민이만 생각하면 써요 우리 지민이ㅠㅠ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독스님♡♡♡
8년 전
독스
열 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더 아픈 손가락은 반드시 있어요. 자꾸 신경 쓰이고 눈에 밟히는 여주가 지민이에게는 분명 그런 존재일 거예요. 초면에 칭찬 세례 너무 감사합니다. 꾹아가님, 만나서 반가워요. 꾹아가님도 제게 아픈 손가락이 되어 주시길. 자꾸 신경쓰이고 어른거리는 그런 간지러운 존재가 되어주시길.
8년 전
독자65
안녕하세여 바버에여ㅠㅠㅠㅠㅠ쓰차가 오늘 풀려서 이제야 댓글을 다네요8ㅅ8 이거 올라오자마자 바로 봤었는데ㅠㅠㅠㅠㅜㅠㅠ 온 김에 또 한 번 읽고 갑니다ㅠㅠㅠㅠ분량도 너무 짱짱하고 설레는 것... 짐니 찌통..8ㅅ8.. 보면서 짐니 너무 불쌍해서 가슴을 부여잡았슴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스
바버님, 잡을 가슴이 있단 말이에요?(동공확장)(부럽)
8년 전
독자66
작가님ㅠㅠㅠㅠㅠㅠ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 분량도 대박이고... ㅠㅠㅠ 윤기는 설레는데 지민이는 맴찢이네요... 여튼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7
소신년이옵니단! 독스님 저는 그냥 글 연재 오시는것만으로도 좋아요 글 마지막에 어려운 일은 익숙함으로 보다 쉽게, 소중함은 익숙해지지 않아 더욱 소중하게. 너무 좋은 말인것같아요
8년 전
독스
인생 모토중 하나입니다. 익숙함은 늘 경계해야 하는 것이지만, 가끔 살다보면 필요할 때가 있어요. 항상 염두 해두면 좋은 단어인 것 같아요. 익숙함.
8년 전
독자68
됴종이에요!! 민윤기 이 알면 알수록 자상함과 매력이 끝이없는 남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할때마다 끝없이 배려해주고 아껴주는게 눈에 보여서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게 마음으로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등학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가 중요한만큼 다들 꿈을 찾고있는데 여주도 자신만의 꿈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네요ㅠㅠㅠ 여주가 지민이랑 같은 대학에가고 싶다했을때 지민이가 깊은 눈으로 여주를 쳐다보는걸 보면서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 했달까... 13화 이후부턴 고등학생이 아닌 대학생이 되고나서의 내용이라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요!! 한층 더 성장해서 나올 걸 생각하니 어떻게 나올지 기대도되고ㅎㅎ 다음편도 오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스
됴종님, 댓글을 읽으면서 아련하게 제 대학생활이 떠올랐어요. 술과 술과 술. 연애를 좀더 찰지게 해봐야 했을 것을. 우리 됴종님이 아직 대학 생활을 겪지 않으셨다면, 부디 아리따운 연애 한번은 꼭 해보시길.
8년 전
독자69
[수크흐]으로암호닉신청할게요!!앞으로도잘보겠습니다!!
8년 전
독스
수크흐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8년 전
독자70
[아홉다섯]으로 암호닉신청해요!! 독방에서 추천받고 지금 정주행했는데 이럴수가 ㅠㅠㅠㅠ 설레서 잠을 못잘것같아여.... 6시 쿨럭... 어쨌든 윤기는 사랑입니다 ㅠㅠㅠㅠ 이렇게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영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8년 전
독스
아홉다섯님의 밤잠을 앗아버렸다니 기분이 좋으네요. 만나서 반갑습니다(쪽)
8년 전
독자71
정주행마쳤어여ㅠㅠ글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ㅠㅠ윤기야 너무 설레는구 아니니ㅠㅠ지민아ㅠㅠㅠ지민이짠내쩔어여ㅠㅠㅠㅠ독스님글너무잘보고있어요!!!
8년 전
독스
정주행 감사합니다(쪽)
8년 전
독자72
럽라잌슈가라니ㅠㅠㅠㅠ왜이제서야알림을본거야ㅠㅠㅠㅠ윤기너무설레요진짜ㅠㅠㅠ제인생글잡 탑3안에 넣어야겠어요 감사해요 독스님ㅠㅠ [짐니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8년 전
독스
이런, 인생 글잡 목록에 넣어주시는 거예요?(영광) 그럼 나를 퍼스트 시켜주어. 퍼스트가 아니면 싫어(칭얼)
8년 전
독자80
헐 퍼스트 하죠!!!! 탑1이에요!!!!!
8년 전
비회원147.17
[엘오슈가]로 암호닉 신청해요!!!!! 럽랔슈는 최고의 작품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아 아니 독스님..♥ 민윤기가 없었더라면 살아가지 못했을거예요....ㅠㅠㅠ 대학에 가서도 윤기랑 잘 지냈으면 하는데 왠지 불안한 건 저 뿐인가요 ㅜㅜ 다음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8년 전
독스
암호닉이 너무 섹시하지만, 환영해요 에로슈가, 아 아니 엘오슈가님(쪼옥)
8년 전
독자73
[현지] 독스쟉가님 오랜만입니다! 으아 천천히 글 보는데 여전히 감탄만 나옵니다. 지민이 이름까지 넣으면 정말 결론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건가요?! 그랬으면... 제 욕심이지만 지민이가 아프지 않았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여 작가님!? 아아 벌써 이 작품이 일년이 다 되었다니..?! 역시 시간은 빠른가봐요.
8년 전
독스
그러게요, 벌써 1화 2화가 일년 전 작품으로 뜨더라구요. 아마 제 연재가 너무나도 늦은 탓...(먼산) 그래도 이렇게 느리게라도 반드시 끝은 볼 겁니다. 이년전, 삼년전 작품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물론 그럴 일은 없으면 싶지만요)
8년 전
독자74
[주지스님]신청할게요!
글잡을 처음 접하고 추천으로 럽라슈 읽었었는데..그때 한번에 정주행했었다죠..ㅋㅋㅋㅋㅋㅋㅋ
전 분명 신알신했던거같은데...ㅠㅠ 글잡들어왔다가 반가워서 바로 들어왔죱....
암호닉신청은 안했었지만 꾸준히 댓글달았었어요!!ㅋㅋ그땐 지민이가 찌통이라 지민이를 밀었었느데...
윤기도 너무 설레는것........저도 좋은브금 많이 알고갑니다!! 좋은글써주셔서 감사해요 독스님 사랑해여!!ㅎ

8년 전
독스
말없이 제 곁에 있어 주셨다니, 너무 설레는 포인트 아닌가요? 주지스님, 만나서 반갑습니다!(쪾)
8년 전
비회원91.217
스틴입니다. 독스님의 글을 읽으면 학원물의 분위기가 크게 느껴져요.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요..! 그리고 옆에 지민이도 들어갔네요. 이제 후보가 둘이네.
8년 전
독스
참 행복한 고민이 아닌가 싶어요. 윤기와 지민이 중에 고르라니, 히잉 난 못골라(애교)(앙탈)
8년 전
독자75
[순살] 신청해요! 정말 제가 럽라잌슈가 예전부터 봤었는데ㅠㅠㅠㅠㅠ 보다가 일이 있어서 아예 인티를 못들어왔는데 그새 글이 많이 올라왔네요ㅠㅠ 정말 너무 좋아요. 독스님 글 완전 몰입도 대박이고 무엇보다도 독스님만의 그 글 분위기가 좋아요ㅜㅜ 분명 장르가 흔한 학원물인데도 독스님만의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것.. 앞으로도 잘 읽겠습니다! 글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8년 전
독스
순살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치킨이 생각나는 건 저의 착각이겠죠?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쪽)
8년 전
독자76
안녕하세요 강철순두부입니다 ㅠㅠㅠㅠ 너무 달달한데 왜케 불안한거죠 ㅠㅠㅠㅠㅠ 지민이가 찌통이라 마음에 걸려서 그런걸까요 ㅠㅠㅠㅠㅠ 넘나 마음아프니만 어남민..♥ 남주와 친구들이 비현실적인것 빼고는 현실적이라 고3이라 현ㅌr가 오네요 ㅠㅠㅠㅠ 공부해야하는데 ..★ 암튼 정말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 독방에서 럽라잌슈가 항상 추천한답니다 .. ♥ 사랑합니더 잒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와 여주의 햄볶음을 기대하겠습니다(하트)
8년 전
독스
여기 독방 추천요뎡님이 한분 더 계셨다니(감동) 우리 럽랔슈 홍보팀을 꾸려야 하는 거 아닌가 몰라요(농담) 고3이신가요? 참 힘들겠어요. 하지만 지나 간답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면 분명 그에 빛나는 예쁜 결과물이 우리 강철순두부님 가는 길목에서 팔벌려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그 예쁜 결과물을 오롯하게 강철순두부님 품으로 끌어 안을 때까지, 포기하지 마세요(쪽)
8년 전
독자77
으..........윤기때문에심장이쿵..........
8년 전
독자78
[막꾹수❤️]로 신청할께요!!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흐어 제가 이제 이글을 보다니ㅠㅠㅠ
8년 전
독스
막꾹수(검은하트) 님, 만나서 반가워요(쪽)
8년 전
비회원120.102
와...오늘 처음 보고 정주행 했는데 진짜 이건 정마류ㅠㅠㅠㅠㅠㅠ필력 대박이세요....진짜 제가 요새 본 글잡 글중 레전드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혹시 비회원이라도 암호닉 신청이 가능하다면 [돼지바] 로 신청 가능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이런 금글에 신청 안해ㅛ다간 계속 후회할 것 같아요....ㅡ또륵또륵
8년 전
독스
비회원이건 회원이건 저와 돼지바님의 사랑을 막을 수 없어요. 어서 와 제 뽀뽀 받으세요(쪽)
8년 전
독자81
전 왜 이 글을 이제야 봤을까요... ㅠㅠㅠㅠ 정주행 했는데 기분이 몽글몽글해지네요. [시에]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82
[꽃봄]으로 신청햐요!ㅠㅠㅠㅠㅠ넘나리 좋은것...♡
8년 전
독자83
으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 너무 달다라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ㅜㅜㅠㅠㅜㅜ
8년 전
독자84
[정전국]암호닉신청합니다아.. 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했어요..우리 짐니.. 아니 윤기..아니 짐니.. (혼란)
8년 전
독자85
독스님 쭉 정주행 하다 암호닉 신청해요!!![디타운]으로 신청할게요 사랑해여 독스님ㅜㅜ 독스님 덕분에 글 읽으며 심장 부여잡고 행복해하고 있어요 ㅜㅜ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8년 전
독자86
[치즈]로 살포시 신청해놓고 갑니다!
어제 독방 추천으로 읽게 되었어요:D
이 지긋지긋한 일상, 학창시절을 떠올려 줄 만한 달달한 글이 없을까, 찾고 있었는데 마침 눈앞에 나타난 럽라잌슈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주행하다 오늘 날 꼴딱 새버렸네요! 읽으면서 심장 한 구석이 저릿할 정도로 달달해요..ㅠㅠ
제 학창시절에도 지민,호석,윤기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그래도 럽랔슈 덕분에 기억조작 제대로 하고 갑니다♡

8년 전
독자87
헐..ㅜㅜㅜ 독스님!!ㅜㅜ 지금 정주행 하고 왔는데 글 분위기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ㅜㅜㅜㅜ 뭔가 차분한듯 한데 뒤에선 진짜 엄청 복잡한..?ㅜㅜ 거기에 로맨스도있고ㅜㅜㅜㅜ 너무 좋아요ㅜㅜㅜㅜ 조금 뒷북인 감이 있긴하지만 작가님이 때를 가리지말고 신청하라고 하셨으니 [열원소]로 암호닉 심청하고 갈께요..!ㅎㅎ 잘읽고가여♡
8년 전
독자88
[황혼]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정주행했는데, 읽을 때마다 감정선에 따라 가슴이 찌릿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너무 재밌고 윤기도 설레고ㅡ, 어쩜 저렇게 성숙한지.
그리고 지민이의 알게모르게 표현하는 모습들이 안타깝기도하고 그래요.
bgm항상 적절한 것 같아요 잘 듣고 있어요.
언제 오실지는 모르겠지마뉴ㅠㅠㅠ 저는 항상 여기서 작가님을 기다리려고 합니다!
힘내서 연재해주세요, 사랑해요!

8년 전
독자89
[혱짱]으로 신청할게요! 저 이 글 왜 지금에서야 읽은거죠? 진짜 대박이다... 보는 내내 제가 다 막 설레고 간질간질해서 죽는줄 알았어요ㅠㅠ 잘 읽고가요!
8년 전
독자90
[짱짱걸] 신청하고갑니다ㅠㅠㅠ아진짜 윤기너무설레요ㅠㅠ으항ㅠㅠ설레게해주셔서너무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91
[0609]로 암호닉신청합니다
8년 전
비회원144.245
[여릉잉] 암호닉신청해유!! 독스님ㅠㅠ 글연재텀이 조금 길긴하지만 분량은 누구보다도 빠방해서 넘나 좋아요ㅠ.ㅠ!! 앞으로 잘부탁드려요! 응원할게용!!
8년 전
독자92
[꿀링]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8년 전
독자93
저 정주행 다했어요!!! 그러니까 암호닉 신청할거에여!! 아무도 말리지마요!!!!!!! [뷔밀병기]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빼애애애애애애애ㅐ애액!!!!!!!!!!!!! 직설적이고 솔직한 윤기도 좋고 아련한데 다정하고 잘챙겨주는 지민이도 좋은데 진짜 둘이 미묘해서.....어떤 일이 있었는지 너무너무 궁금해져요ㅠㅠ 그리고 독스님 제가 정주행하면서 느낀건데 당신은 저의 사랑입니다♥
8년 전
독자94
우와 ㅠㅠㅠㅠㅠ 완전 달달하고요 ㅠㅠㅠㅠ 진짜 순식간에 정주행했네요 ㅠㅠ [또비또비]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퓨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5
작가님 저 정주행 했어요 칭찬해 주세요 ㅎㅎ 아 그리고 지민이는 제가 납치할 예정이에요 마음이 너무 아파서... 아니 근데 저만 이거 보면서 제 진로 고민한 것 같아요 저 진짜 갑자기 고민이 팍 늘었어요... ㅠㅠㅠ
8년 전
독자96
독스님...재촉하는 건 아니구.... 새학기?(독스님 나이를 모르네요ㅠ)라 많이 바쁘신 것 같네여.... 연재해달라는 거 절대 아니고!! 그냥 보고싶어요ㅠㅅㅠ
8년 전
비회원207.174
[쮸뀨]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방금 정주행했어요! 진짜 뭐라해야하지...아직 밝혀지지않은게 몇가지 있잖아요! 그걸 저도 모르게 추리하게되고...막..ㅋㅋㅋㅋㅋ 이 글도 2개월전에 쓰신거라 제 댓글을 보실지 못보실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진짜 글 너무 잘쓰시는거 같아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97
[다홍] 신청합니다 글 진짜 잘 보고 있어요 ❤️
8년 전
독자98
[10041230]으로 신청해요!
7년 전
독자99
[둥둥이]로 신청할게요!!!! 독방에서 추천글 찾아보고 제일 먼저 이 글로 달려왔어요!!! 첫화부터 정주행해찌만 댓글을 안.. 못 단 건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섷...
7년 전
독자100
[레몬사탕]으로 신청할께요!ㅜㅡㅠ 어제 독방추천받고 봤었는데 드디어 오늘 다 정주행했어여ㅜㅜㅠ 아 너무 재밌는것같아여ㅜㅜㅜ 윤기다정미넘치는거ㅜㅜㅜㅜㅜ 발려여 흐엉
7년 전
독자101
작가니임... 핑슙이에요 ! 저 진짜 많이 늦었네요 헣 .. 오늘 시험 끝나고 바로 왔어요 ! 계속 바쁘신지 소식 없는 작가님이시지만 잊지 않고 댓글 달로 왔습니다 ! 한 화도 놓치지 않을거예요 ... 럽라잌슈가 마지막으로 읽었던게 벌써 사개월 전이라니 그래도 다시 읽으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한 삼개월 전에 한 번 읽었었는데 그 때 본편 전에 작가님 사담이 참 다정하다고 느꼈었어요 그 날 메모장에 댓글 쓰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미루고 미뤘더니 결국 오늘에야 왔네요 ..! 정말 죄송해용 ㅠ.ㅠ 아유 다시 읽어도 윤기한테 설렘으로 치이는 건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네요 .. 현타는 물론 지민이를 보면서 드는 미묘한 느낌두요 ! 윤기는 집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예쁜 말로 기분 좋게 해주네요 흥유유 얼른 다음편 ! 마지막 고등학생 얘기가 될 13화 보고 싶어요 ..! 그 다음 캠퍼스에서의 얘기도 물론이고 ! 혹시나 잠정적으로 연중을 하신건가 하는 불안한 생각도 들지만 믿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작가님 ㅠ.ㅠ 보고싶어용 얼른 오세요 ...!
7년 전
독자102
독스님 보고싶어요 ㅠㅅㅠ 많이 바쁘신가봐요 늦어도 좋으니 꼭 다시 봐요❤
7년 전
독자103
[미늉기]로 신청할게요!! 독방에서추천받소 이제서야 다정주행 했어요 ㅠㅠㅠㅠ 너무재밌어여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4
윤기야....ㅜㅜㅜㅜㅜㅜ 아냐 사실 이성을 좀 잃고 내게 신뢰 잃을 짓을 해도 좋아(아니 신뢰를 잃어ㅓ줘!!! 소근소근) 여전히 오늘도 짐니는 아프구..윤기는 너무 완벽하구..캠퍼스 라이프가 기대되고...♥
7년 전
독자105
윤기정말 달달하네요ㅜㅜㅜㅜ진짜부럽습니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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