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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박지민] Love Like Sugar 10 | 인스티즈

 

 

 

안녕! 잘 있었어요?

이번엔 너무 늦지 않게 온 거 같은데, 나만의 착각이면 미안합니다(소심)

 

일단 모두에게 너무 고맙다는 소리 하고 싶어요

독방에서 추천받고 왔다는 댓글들이 많아지면서 진짜

뭐랄까 말로 할 수 없는 감동의 쓰나미때문에

익사 할 것 같은 기분이랄까 (행복)

 

이글 올린 다음에 전글에 달아준 모든 사람들에게 답글 달아줄 거니까 딱 기다리세요!

한사람의 애정도! 놓치고 싶지 않아!

 모든! 내! 사랑! 돌려! 줄거야! (버럭버럭)

 

이번 화에서는 최대한 연인 분위기를 내보려고 애를 썼어요

쓰긴 썼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헛웃음)

연애, 그거,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잘, 안남(긁적)

 

무튼 제 글로써 많은 사람들이 설렘설렘 열매 먹고

잠 못들어서

내일 아침 지각했으면 좋겠네요(짓궂)

 

그럼 모두 사랑해

아이시떼루

워아이니

알러뷰

...

..

.

 

 

 

 

 

 

 

 

 

 

 

 

 

 

 

 

 

 

 

  “다녀오겠습니다.”

 

 

 


  집 문을 닫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보충학습 마지막 등굣길이었다. 오늘만 나가면 당분간은 자유롭게 놀고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한껏 기분이 들떠있었다.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면서 쏟아지는 햇빛을 만끽했다. 올라오던 태풍이 한반도를 빗겨 지나갔다는 일기예보는 오늘의 날씨와 딱 맞아 떨어졌다. 줄곧 비만 뿌리다 가버린 태풍은 온 대지를 익혀버릴 듯 한 더위를 함께 데려왔다. 그래도 아침 바람은 나름대로 선선했다. 적당히 따뜻하고 적당히 시원한, 비가 갠 다음날의 청량함까지 물고 있어 등굣길 최적의 날씨를 만들어줬다.

 

  횡단보도를 건너 버스정류장에 멈춰 섰다. 평소보다 서둘러 나온 탓인지는 몰라도, 버스정류장은 사람이 없어 한산했다. 버스가 도착할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불어나겠지만 아직까진 나 혼자였다. 정류장 벤치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내 앞을 스쳐 지나가는 자동차들을 아무 생각 없이 구경했다. 검은 차, 빨간 차. 그 유리에 비친 내 얼굴. 내 얼굴은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5분여를 보냈다. 유난히 고요한 주위가 나를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들게 했다. 핸드폰을 들어 시간을 확인하니 아직 시간이 넉넉하게 남아있었다. 이어폰을 꺼내 귀에 꽂았다. 음악을 재생시키며 전날 민윤기와 주고받았던 문자들을 다시 봤다.

 

 

 


 
  [또 보고 싶다. 자꾸 보고 싶어.]
  [얼른 자자. 빨리 자야 내일이 빨리 올 거 아냐.]
  [내일도 학교 앞에서 마주쳤으면 좋겠다.]

 

 

 


  민윤기는 알게 모르게 표현을 잘 하는 성격인 것 같았다. 그의 표현은 말을 빙빙 돌리지 않는 일직선 형이었다.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 만나고 싶으면 만나자. 덕분에 우리의 관계가 헷갈린다거나 하는 등의 어려움은 없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민윤기는 내게 어려운 존재였다. 늘 바라보기만 했었으니까. 아직 곁에 두고 내 사람이라 하는 게 어려운 일인 건 어쩔 수 없었다.

 

  반면에 민윤기는 내게 많은 표현을 해줬다. 그가 나를 얼마나 좋아하고 있는지. 얼마나 마음 쓰며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또 밤이면 얼마나 보고 싶어 하는지. 얼마나 내 손을 잡고 한없이 걷고 싶어 하는지. 민윤기는 자기가 느끼고 있는 모든 것들을 오롯하게 내게 전해줬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받고 있는 그의 사랑이 반듯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느낄 수가 있었다.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석을 하는지 민윤기가 알 수는 없겠지만, 그가 나에게 가진 감정만큼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때문에 고맙기도 했다. 잘난 것 하나 없는 나를 이렇게나 좋아해주는 그의 마음이, 또 그라는 사람 자체가 고맙고 사랑스러웠다.

 

  우리의 마음은 조심스러운 초봄 같았다. 과연 봉우리가 활짝 피어날지, 아니면 그대로 시들어 떨어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태에서 내일을 위해 열심히 고갤 드는 그 봄날의 설렘을 갖고 있었다.

 

 

 


  “……….”

 

 

 


  민윤기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몇 시간이라도 보낼 수 있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곱씹고 있으면 시간이 흐르는 지도 모르게 흘러 있었다. 시간은 어느덧 훌쩍 지나가 곧 버스가 올 때가 다 되어있었다. 벤치에서 일어나 교복 치마를 정리했다. 멀리서 모습을 드러내는 버스를 보며 꽂고 있던 이어폰을 정리해 주머니로 넣고 교통카드를 꺼냈다. 언뜻 보아 사람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는 게, 오늘 아침엔 앉아서 등교를 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버스가 정류장 앞에 멈춰서고, 사람들 틈에 끼어 나는 버스에 올라탔다. 열심히 눈을 굴려 앉을 자리를 찾다가 뒤쪽에 앉아있는 박지민을 발견했다. 박지민도 나를 봤는지, 살짝 손을 들어 이리 오라는 손짓을 했다. 무의식적으로 걸어가 박지민의 옆에 앉았다. ‘일찍 나왔네?’ 먼저 말을 걸어오는 박지민의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이며 눈이 일찍 떠졌다고 대답했다. ‘나 깁스 풀었다.’ 그리고 이어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숙여 그의 다리를 내려다보니, 가뿐해 보이는 맨 다리가 눈에 들어왔다. 저도 가벼운 모양인지 발끝을 까딱 거리는 게 기분도 좋아 보였다.

 

 

 


  “어제 풀었어.”
  “걷는 건 괜찮아?”
  “어. 살 것 같아.”
  “아프진 않고?”
  “전혀. 전보다 훨씬 나아진 거 같아. 진작 하랄 때 깁스 할걸 그랬어. 괜히 여름에 했어, 냄새나게.”
  “좀 조심해. 맨날 다리 삐끗하고는 집에서 뻐기지 말고, 다치면 병원 좀 가고.”
  “이제 네가 걱정 안 해줘도 그럴 거야.”

 

 

 


  박지민의 말에 입을 꾹 다물었다. 그런 나를 내려다보며 박지민은 피식 웃었다. 그리곤 너나 잘하라며 내 머리카락을 쭉 잡아당기더니 언제 묻었는지 모를 밥풀떼기를 떼어줬다.

 

 

 


  “헐, 뭐야?”
  “뭐긴 뭐야. 네가 나중에 먹으려고 붙여 놓은 거지.”
  “아침에 묻었나? 헐, 그럼 여기까지 이거 붙이고 걸어온 거네? 으, 창피해.”
  “동네에 너 아침 먹었다고 자랑한 거네.”

 

 

 


  심드렁하게 창밖으로 밥풀을 던진 박지민은 숨을 크게 내쉬었다. 덩달아 나도 큰 한숨을 쉬었다. 박지민은 잠깐 동안 그렇게 멍하게 바깥만 내다보고 있었다. 뭐라 말을 걸 수 없는 그런 오라를 내뿜으며 잠깐의 적막을 즐겼다. 덜컹거리는 버스 안에서 유리창이 달그락 거리는 소리, 벨이 울리는 소리,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기를 반복하는 소리가 들렸다. 박지민의 고요 속에서 나는 과연 무슨 소리를 내고 있을지가 문득 궁금해졌다.

 

 

 


  “이제 비 같은 건 안 오겠지.”

 

 

 


  박지민이 혼잣말 같은 말을 중얼거렸다. 아마, 그럴걸. 조심스럽게 답해주는 내 음성에 고개를 틀어 나를 흘긋 본 그는 잔잔히 웃는 얼굴로 내 머리에 손을 얹었다. ‘다행이네. 이제 김탄소 머리 다 젖고 괴물 될 일은 없어서.’ 그리고 나를 놀리는 것 같은 말을 했는데, 기분이 묘한 게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다시 돌아 간 걸까. 예전으로. 우리 둘 다 서먹하지 않았던 그때로. 목 끝이 콱 하고 막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애써 웃으면서 박지민의 손을 쳐냈다. 시끄러워 인마, 나는 괴물이었던 적 없어.

 

 

 


  “쉬는 이주 동안 뭐 할 거냐.”
  “아직 몰라.”
  “하루 정도는 나랑 놀아줄 거지?”
  “아니, 내가 왜.”
  “뭐가 왜야. 맨날 정호석이랑만 노는 거 지겹다고. 정호석 게임도 못해서 같이 놀면 재미없어.”

 

 

 


  박지민은 오랜만에 투덜거렸다. 기분이 좋아져서 또 맞장구를 쳐줬다. 늘 투정을 부리는 쪽은 내 쪽이었는데, 박지민의 이런 모습이 오랜만이라서 흔쾌히 그의 투정을 받아 줬다.

 

 

 


  “그럼 나랑 놀면 뭐가 재밌는데? 나도 게임 못하잖아.”
  “너는…….”
  “……….”

 

 

 


  우리가 내려야하는 정거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박지민은 안내 방송을 듣고 손을 벋어 벨을 눌렀다. 삐― 버스 안을 울리는 소리가 내 머리까지 울렸다. 박지민은 나와 진득하게 시선을 맞췄다. 나도 그런 박지민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같이 있으면 그냥 재미있어….”
  “……….”
  “내리자.”

 

 

 


  대답을 미처 다 듣기도 전에 떠밀리듯 내린 나는 한참동안 말없이 걷기만 했었다. 등교하는 학생들의 대열에 스며들어 생각 없이 늘 가던 길을 따라 발끝만 보고 걸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내 옆의 박지민 또한 아무 말도 없었다.

 

 

 

 

 

 

 

 

 

 

 

 

 

Love Like Sugar
W. 독스

 

 

 

 

 

 


10

 

 

 

 

 

 

 


  “나가자.”
  “밖에 덥잖아.”
  “그래도 더위 꺾였잖아. 아, 나가고 싶다고.”
  “너 혼자 나가!”
  “싫어!”

 

 

 


  박지민은 점심을 먹자마자 징징 대며 밖에 나가자고 난리였다. 아무리 비가 온 후에 더위가 한 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8월 여름 인데 이런 더위에 농구를 하고 싶다나 뭐라나. 아무리 싫다고 해도 팔을 잡고 흔들어대는 통에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타임― 을 외치며 그럼 양치질만 하고 나가자고 해도, 그것도 싫단다.

 

  결국 협상 끝에 30분만 나갔다가 들어오기로 했다. 들어올 때 박지민이 아이스크림을 사줘야 한다는 약속까지 받아냈다. 운동화로 갈아 신고 나간 농구코트는 덥고 뜨거웠다. 계단을 오르면서 오만상을 했더니 박지민은 안 그래도 못생긴 얼굴 더 구기지 말라며 키득댔다. 김태형에게 빌린 농구공을 바닥에 튕기며 신나게 코트 안으로 뛰어 들어간 박지민은 들어가자마자 보기 좋게 골을 넣었다. 어떻게 그렇게 던지는 족족 골이 들어가느냐고 신기한 얼굴로 묻는 나를 비아냥거리듯 ‘원래 될 놈은 돼.’ 라고 대답한 박지민이 얄미우면서 밉지가 않았다.

 

 

 


  “야, 던져봐.”

 

 

 


  박지민이 내 쪽으로 던진 공을 엉겁결에 받아들었다. 삐죽이며 골대 앞으로 선 나는 힘차게 공을 던졌지만, 힘없이 날아간 공은 림만 맞고 바깥으로 튕겨 나왔다. 되돌아오는 공을 순발력 좋게 받아낸 박지민은 나를 보며 웃었다. ‘너 일 학년 때 자유투 만점 맞지 않았었냐?’ 묻는 그 말에 입술을 삐죽이다 고개를 숙였다.

 

  잠깐 잊고 있었던 민윤기가 다시금 떠올랐다. 박지민은 복잡한 내 속내는 모르고 열심히 공만 넣어댔다. 혼자 하는 농구가 꽤 익숙한지, 공을 던지고 다시 돌아오는 공을 받아 다시 던지는 폼이 너무 자연스러웠다. 바위처럼 서있는 나를 보고 내 쪽으로 공을 던진 박지민은 다시 던져보라며 눈짓했다. 기억을 더듬어 검은 테이프가 붙어있던 곳을 찾아 발을 붙이고 선 나는 예전의 민윤기가 알려줬던 그 방법 그대로 팔을 쭉 뻗었다. 역시 림을 맞고 나온 공이었지만, 아까보다는 꽤 보기 좋게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공을 보며 박지민은 오― 하고 반응을 했다. 저만치 굴러가는 공을 주우러 달려간 박지민의 뒷모습에 자꾸만 민윤기가 겹쳐 떠올랐다.

 

 

 


  “있잖아. 진짜 너랑 윤기 얼굴만 알던 사이였던 거 맞아?”
  “……….”

 

 

 


  내 물음에 공을 줍던 박지민의 등이 움찔했다. 공을 주우려 숙였던 허리를 펴는 동작들이 느리게 진행되었다. 바닥에 공을 한 번 튀긴 박지민은 천천히 뒤를 돌았다. ‘그게 또 왜 궁금한데. 전에 대답해줬잖아.’ 까칠하게 대답하는 박지민의 목소리도 무섭지 않았다. 내 쪽으로 걸어오는 박지민을 쳐다보며 눈을 느리게 깜박였다. 박지민의 표정은 아직까지 넓은 호수의 표면처럼 너무도 잔잔했다.

 

 

 


  “그럼 내가 어떤 말을 해도 상관이 없는 거지?”
  “무슨 말?”
  “음, 민윤기와 관련된 어떤 말.”
  “……어.”

 

 

 


  박지민의 목소리가 떨렸다. 눈의 깊이가 깊어지는 게, 내가 할 말을 어렴풋이 짐작해보려 하는 것 같았다. 마른 침을 삼켰다. ‘남자친구 생기면, 나한테 제일 먼저 말해야 해.’ 귓등을 스치고 지나가는 박지민의 먼 목소리에 또 한 번 침을 삼켰다. 아랫입술이 달싹거리면서 가슴 끝이 꽉 막히는 것 같은 게, 아무래도 긴장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떨고 있는 내 얼굴을 보다 박지민은 다시 공을 튕겼다. 통, 통, 통. 바닥에 부딪혀 올라온 공을 받는 박지민의 손에 시선이 머물렀다. 민윤기의 손과는 정 반대의 손. 작고 뭉툭하고 무심해 보이는 손. 저 손으로 나는 참 많은 챙김을 받았었지. 내가 하려하는 이 말을 하고난 후에도 박지민은 계속해서 저 손으로 내 머리에 묻은 밥풀을 떼어 줄까. 눈에 낀 눈곱이나 볼에 붙은 속눈썹도 떼어줄까. 대체 나는 걱정하고 있는 것이 뭘까.

 

 

 


  “나 윤기랑 사귀게 됐어.”

 

 

 


  결국 말을 해버렸다. 공을 튕기던 박지민의 손이 살짝 멈췄다. 그러다 금방 하던 대로 공을 튕기며 골대를 노려봤다. 허리를 펴는 동시에 팔을 뻗은 박지민의 손에서 떠나간 공은 림 안으로 정확하게 빨려 들어갔다. 골대 밑으로 떨어진 공을 이번엔 주우러 가지 않았다. 그 자리에 서서 박지민은 숨만 고르고 있었다.

 

 

 


  “정호석보다 너한테 제일 먼저 말하는 거야.”
  “……….”
  “네가 남자친구 생기면 제일 먼저 말하라고 했었잖아.”
  “…그랬었지.”

 

 

 


  숨을 고르던 박지민은 저쪽 만치 굴러간 공을 주우러 갔다. 너털거리는 걸음을 보고서 나는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내 머릿속에 남은 감정은 후련함과 걱정스러움. 둘 뿐이었다. 무엇이 걱정인지는 몰라도, 박지민의 넓은 등을 보면서 자꾸 나는 녀석과 나 사이에 남은 연결 고리를 찾으려고 하고 있었다. 박지민이 끊어내려 해도 끊어지지 않을 연결고리. 끝까지 녀석을 내 곁에 둘 수 있을 그 이유.

 

  박지민은 의외로 덤덤했다. 볼을 타고 흘러 내려와 턱 끝에 맺혀 떨어지는 땀방울을 손등으로 훔쳐내며 ‘축하해.’ 라고 말할 뿐이었다. 박지민은 저만치 굴러간 공을 주워와 옆구리에 끼웠다. 내 앞까지 다가와 멈춰 선 박지민의 키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컸다. 그동안 나는 왜 그를 작게만 느꼈었지. 이제와 나는 왜 박지민이 이렇게 크게만 느껴지는 거지. 복잡한 속을 털어보려고 일부러 길게 호흡했다. 그런 내 속이 충분이 짐작된다는 듯, 박지민은 웃어주며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드디어 해냈네. 우리 김탄소.”
  “……….”
  “욕심 부리면서 연애 좀 해. 너 충분히 그래도 돼.”

 

 

 


  나를 끌어안는 박지민의 말. 늘 위로를 얻고 기대 울었던 박지민의 말 속에서 나는 또 한 번 용기를 얻고 있었다. 박지민은 뭐라해도 나에게 큰 소나무 같은 친구였다. 늘 곁을 내주고 어깨를 빌려주며 내가 걷고 있는 진흙길도 괜찮다 해줄 수 있는 그런 친구. 그 그늘 아래에 주저앉아 있던 나는 결국 그가 내밀어준 줄기를 붙잡고 일어났다. ‘너는 충분히 그래도 된다. 너는 그래도 괜찮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이다.’ 위로를 얻었다. 용기를 얻고 힘을 얻었다. 박지민의 말 한마디에 나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잘 만날게.”
  “그래, 싸우지 말고 오래 만나. 민윤기가 괴롭히면 바로 말하고. 쥐어 패주지는 못해도 너랑 같이 씹어줄 수는 있어.”
  “치, 알았어.”
  “내려가자. 아이스크림 사줄게.”

 

 

 


  박지민은 다시 한걸음 내 곁으로 돌아왔다.

 

 

 


  “나는 빵빠레 먹을래.”
  “싼 거 먹으라고 1500원짜리 먹지 말고.”
  “아, 왜애. 그럼 뽕따.”
  “뽕따? 그건 콜.”

 

 

 


  내 손을 떠난 줄 알았던 추억과 그리움을 가지고, 다시 곁으로 돌아왔다.

 

 

 

 

 

 

 

 

 

 

 

 

 

 

*

 

 

 

 

 

 

 

 

 


  깁스를 푼 박지민의 다리를 보자마자 정호석이 했던 말은 오늘은 네가 날 자전거 뒤에 태우고 집까지 데려다 줘야함―이었다. 박지민은 그 말을 웃음으로써 무시했지만 정호석이 끝까지 바득바득 우기는 바람에 끝내는 정호석을 자전거 뒤에 태우고 하교를 했다. 죽을상인 박지민과는 달리 기분 끝내준다던 정호석은 박지민의 엉덩이를 연신 때리며 ‘달려라, 달려!’를 외쳐댔고, 내일 보자는 인사를 미처 다 하지도 못한 박지민은 괴성과 함께 열심히 페달을 구르며 사라졌다. 오늘을 시작으로 약 2주간의 방학이 시작되지만, 저놈들과 연락이 닿는 이상 쉬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헛웃음으로 교문을 벗어났다.

 

  요즘엔 핸드폰을 손에서 놓는 일이 없어졌다. 민윤기와 연락을 주고받아야 하는 탓도 있었고, 이유 없이 답장이 늦어지는 것을 싫어하는 민윤기의 성격 탓도 있었다. 종례가 끝났다는 문자를 시작으로 줄기차게 오고가는 문자가 자연스러워졌다. 이제 연애 일주일차가 막 지난 나와 민윤기는 한창 깨가 떨어지고 있었다.

 

 

 


  [박지민이랑 정호석 둘이서 먼저 가버렸어.]
  [나 교문 근처야. 같이 가.]
  [알았어, 기다릴게.]

 

 

 


  교문 근처라는 민윤기의 말에 가던 걸음을 멈추고 기다렸다. 길목에 서서 곧 나타날 민윤기를 기웃거리며 기다렸다. 교문 근처라더니 왜 이렇게 늦지. 문자나 한 번 보내볼까 싶은 심정에 핸드폰을 들어 올렸을 때, 멀리서부터 내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는 민윤기가 눈에 들어와 절로 웃음이 새어 나왔다.

 

 

 


  “미안, 좀 늦었지.”
  “교문 근처라면서.”
  “사실 그때 교실이었는데, 너 기다리게 하려고 교문 근처라고 거짓말했어. 미안.”
  “아, 뭐야.”
  “같이 가고 싶어서. 내가 왜 거짓말 했는지 알잖아.”

 

 

 


  민윤기는 나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은근히 미소 짓는 그 얼굴에 내가 사르르 녹아버린다는 것을 어쩌면 알고 있는 지도 몰랐다. 이번에도 내 어깨에 손을 얹으며 미소를 짓는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거짓말 같은 건 절대로 싫어하는 사람인데, 왜 다신 거짓말 하지 말라는 소리조차 할 수 없었는지 나도 알 지 못했다. 그저 민윤기가 나를 보고 웃는 게 좋아서, 이런 거짓말 정도면 몇 번이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까지 생각해 버렸었다. 민윤기는 내 어깨에 손을 걸친 채로 걸음을 뗐다. 그를 따라 나도 걸음을 옮겼고, 우리 주변을 스쳐지나가던 몇몇 학생들의 시선이 우리에게로 와서 꽂히는 것도 느꼈다. 나랑 민윤기가 잘 어울릴까. 또 소심해지려 하고 있었다. 순간 박지민의 목소리가 귓등을 울리면서 움츠리려 했던 어깨를 활짝 폈다.

 

 

 


  ‘너 그 정도로 매력 있는 애니까.’

 

 

 


그래, 나도 내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으니까. 박지민의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당당하게 걸음을 뗐더니 민윤기가 옆에서 나를 내려다보는 게 느껴졌다. ‘기분 좋아?’ 묻는 민윤기의 목소리에 고개를 힘차게 끄덕였더니 귀엽다며 내 머리에 얼굴을 부비는 민윤기 때문에 잠깐 숨이 턱 하고 막혔다.

 

 

 


  “이제 방학이야.”
  “그래봤자 이 주 밖에 아닌데.”
  “이 주 밖에― 라니. 얼마나 많은 걸 하면서 놀 수 있는데?”

 

 

 


  방학에 민윤기는 신이 난 듯 했다. 매일 같이 만나서 놀자는 민윤기의 말에 혀를 내둘렀더니 금방 또 싫은 거냐고 묻는데 그 모습이 퍽 귀엽기도 했다. 민윤기에게서 귀여운 얼굴이 보이다니. 전에 볼 수 없었던 얼굴이라서 함지박만 하게 웃었더니 민윤기는 또 내 볼을 꼬집어 댔다. ‘어떡해, 귀여워. 미칠 거 같아.’ 민윤기는 곧잘 내 볼을 꼬집었는데, 꼬집히는 볼이 아프지는 않아서 기분이 좋았다. 사랑받는 기분. 귀여움 받는 기분. 민윤기 옆에 있으면 그런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제 방학인데 오늘 데이트 하고 들어가자.”
  “데이트? 어디서?”
  “영화 볼래? 이번에 영화 개봉 많이 했잖아.”

 

 

 


  자연스럽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민윤기의 술법에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쩌면 민윤기는 거절 할 수 없게 하는 마법 같은 걸 부리지는 않을까. 아니라면 어떻게 이렇게 그가 하는 말마다 흔쾌히 수락을 할 수 있을까. 내가 그를 좋아하는 탓이기도 했지만 이건 민윤기가 너무 구렁이 담 넘듯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유도하는 탓도 있었다. 여자 친구를 많이 사귀어 봤을까. 원초적인 궁금증이 떠올랐다. 오롯하게 그가 내 것이었으면 하는 동물적 본능 말이다.

 

  민윤기는 내 옆에서 걸으면서 무슨 영화를 보아야 좋을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나는 그런 그의 옆에서 잠자코 그의 혼잣말을 듣기만 했다. 간간히 민윤기의 말에 맞장구도 치면서 내가 좋아하는 영화 장르도 말하면서 그와 대화가 끊기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사이 사람이 많은 시가지로 들어왔고, 멀리 보이는 영화관을 보면서 영화를 정하는 데에 막바지 스퍼트를 올렸다. 결국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를 보기로 했다. 함께 볼 수 있는 가벼운 영화가 그것뿐이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사람이 많아지면서 어깨에 치이는 일이 잦아지자 민윤기는 내 어깨를 손으로 감쌌다. 그리 작은 줄 몰랐던 내 어깨는 민윤기의 한 손안에 모두 가려졌다.

 

  영화관 앞에 도착해서 나는 박지민을 떠올리게 되었다. 박지민과 자주 왔었던 영화관이기 때문이었다. 표를 끊는 줄에 서서 민윤기는 연신 내 얼굴을 보며 웃었다. 왜 자꾸 얼굴 보고 웃느냐 묻는 내게 보기만 해도 좋다는 그런 오글거리는 대답을 해놓고 계속해서 웃어댔다. ‘영화 보면서 손잡아도 돼?’ 그리고 묻는데 귀까지 열이 화르륵 타올라서 시선을 돌려버렸다. 민윤기는 그런 내모습도 귀엽다며 볼을 잡아 당겼다. 볼이 말랑해서 좋다는 칭찬 아닌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민윤기 옆에 있으면 요동치는 심장을 진정시키는 일은 내 몫이었다.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았다.

 

 

 


  “영화 시작 시간 금방이야. 좀 앉아 있다가 팝콘 사서 들어가자.”

 

 

 


  민윤기는 표를 끊어 내 얼굴 앞에서 펄럭이면서 의자로 걸어가 앉았다. 그의 옆에 나란히 앉은 나는 영화관 로비에 걸려있는 TV에 눈을 고정시켰다. 끊임없이 영화 예고편이 재생되고 있는 화면은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때우기에 적절했다. 한참 화면만 보고 있는데 갑자기 내 손에 영화표를 쥐어준 민윤기는 내 앞으로 와 무릎을 꿇고 앉더니 금방이라도 풀어질 것 같은 내 운동화 끈을 다시 좋게 묶어줬다. ‘그거 알아?’ 리본 매듭을 지으면서 말문을 연 민윤기는 웃는 얼굴로 고개를 들어 나를 올려다봤다.

 

 

 


  “운동화 끈이 자꾸 풀어지면 애인이 생길거래.”
  “왜?”
  “끈이 자꾸 풀어진다는 소리는, 이렇게 나처럼 묶어줄 사람이 생긴 다는 뜻이라던데.”

 

 

 


  리본이 풀리지 않게 꽉 조여 준 민윤기는 내 신발 위에 묻은 작은 먼지도 툭툭 털어줬다. 그리고 나를 반듯하게 쳐다보는데 그 눈이 너무 진하고 깊어서 그 속을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다.

 

 

 


  “앞으로 신발끈 풀리면 다른 사람 말고 나한테 와.”
  “……….”
  “나한테만 묶어 달라고 해야 돼.”
  “……….”
  “대답.”
  “…응, 알았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자, 민윤기는 또 씩 웃으면서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이 착하다.’ 그리고 말하는데 그 말이 꼭 어린애를 취급하는 말 같아서 기분이 나쁘려다가도,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민윤기의 시선에 금방 또 괜찮아지면서 나중엔 기분이 좋은 것 같은 착각도 들었다. 사랑받고 있구나― 의심 없이 느낄 수 있었다.

 

 

 


  “있잖아, 윤기야.”
  “응. 왜?”

 

 

 


  민윤기는 다시 내 옆 의자로 올라와 앉았다. 무릎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며 대답하는 그의 낮은 목소리에 목을 가다듬었다.

 

 

 


  “지민이한테 말했어. 우리 사귀는 거.”

 

 

 


  내 말에 민윤기는 퍽 놀란 얼굴을 했다. 왜 그런 얼굴을 했는지는 몰라도, 전혀 의외의 말이라는 듯 나를 빤히 쳐다봤다. 말을 잘못 꺼냈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말은 마무리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말을 마무리 지어야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민윤기가 ‘뭐래?’ 하고 물어왔다. 생각지 못했던 반응에 잠깐 놀라 멍해졌다가 금방 정신을 차리고 대답했다.

 

 

 


  “잘 됐대. 싸우지 말고 오래 사귀라고.”
  “박지민이 그랬어?”
  “응.”
  “참나.”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뱉어낸 민윤기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거의 자기 혼자 하는 혼잣말 식으로 중얼거렸다.

 

 

 


  “속 좋은 새끼. 결국 또 혼자 착한 척이네.”

 

 

 


  내가 잘못 들은 건가 싶어 귀를 기울이려는 찰나 영화 시작 15분 전임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와 민윤기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팝콘 사서 들어가자.’ 다정한 얼굴로 돌아온 민윤기는 팝콘이 있는 쪽으로 성큼 성큼 걸어다가 말고 뒤돌아 물었다.

 

 

 


  “콜라? 사이다?”

 

 

 


  나도 얼떨결에 대답했다.

 

 

 


  “사, 사이다!”
  “콜.”

 

 

 


  ‘콜.’ 박지민의 목소리가 어딘가에서 들리는 것 같았다. 왜 자꾸 박지민에게서 민윤기를 보고, 민윤기에게서 박지민을 보는지 알 수가 없었다. 내 머리를 퍽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때렸다. 민윤기에게 집중하지 못하느냐고. 이 소중한 시간을 허튼 생각으로 보내버릴 참이냐고. 스스로를 꾸짖었다. 그리고 민윤기에게로 뛰 듯 걸어갔다.

 

 

 


  “나 카라멜 팝콘 먹고 싶어!”

 

 

 


  박지민의 말대로, 욕심내며 연애 좀 해보려고. 민윤기에게 한껏 사랑받으며 연애를 해보려고.

 

 

 

 

 

 

 

 

 

 

 

 

 

 

*

 

 

 

 

 

 

 

 

 


  영화는 그리 재미있지도 그렇다고 해서 시시하지도 않게 끝이 났다. 미적지근한 영화도 민윤기랑 함께 보니 재미있게만 느껴졌다. 이련 표현은 삼류 소설에서나 나오는 줄만 알았는데, 사실 말 그대로 영화에는 하나도 집중 할 수가 없었다. 옆에서 들리는 민윤기의 숨소리, 가끔 하는 헛기침 소리. 그 소리를 듣고 있는 게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어쩌면 영화가 시시하지 않게 느껴졌는지도 몰랐다. 영화관을 나오면서는 묘하게 달라진 분위기를 느꼈다. 유독 영화에서 나오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스킨십 장면에서 고개를 돌리면 민윤기를 느끼지 못한 게 아니었다. 나와 함께 그런 장면을 보는 게 부끄러웠던 걸까. 아니면 그냥 우연일까. 아무튼 간에 민윤기는 영화관을 나오면서 어색한 걸음으로 내 옆에 섰다. 나는 그런 민윤기마저도 좋았다.

 

  내 옆에서 쌩쌩 지나는 차들을 보다 민윤기는 자연스럽게 나를 인도의 안쪽으로 잡아 당겼다. 저와 내 자리를 바꾸면서 민윤기는 ‘여자가 바깥쪽에서 걷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를 내려다보면서 씨익 웃다 고개를 돌리는데, 그 모습은 가히 반할 수밖에 없었다. 적당히 깔린 어둠에 나란히 걷고 있는 이 길이 왜 이렇게 운치 있어 보이는지. 분위기에 취해, 민윤기에 취해 나는 정신이 빠진 듯 웃었다.

 

 

 


  “영화 그냥 그랬지.”
  “응. 그냥.”
  “다음엔 액션 보자. 둘 중 하나라도 재밌어야지.”
  “아냐, 나 액션도 좋아해.”
  “그럼 다행이고.”

 

 

 


  대화는 자연스럽게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갔다. 민윤기는 영화 속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사랑이 너무 비현실적이었다며 비평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너무나도 개방적인 연애 아니냐며 투덜대다 저를 빤히 보는 내 시선에 입술을 꾹 다물었다.

 

 

 


  “아니, 그러니까. 어느 고등학생들이 그렇게 이브닝 파티에서 만나서 눈이 맞고 그러냐고. 주변 눈치 안보고 키스하고 집에 찾아가고 하는 건,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잖아.”
  “그렇지.”
  “내 말은, 그러니까 그게 너무 개방적이다― 이런 거지. 고등학생이면 고등학생다운 연애나 사랑을 해야 하는 거잖아.”
  “근데 윤기야.”
  “어?”
  “왜 아까부터 자꾸 내 눈을 못 봐?”

 

 

 


  그랬다. 이제야 확실하게 느낀 거지만, 아까부터 묘하게 달랐던 민윤기의 태도는 내 눈을 똑바로 보지 못한다는 거였다. 이유를 물으니 민윤기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꾹 다물었다. 내 얼굴을 몇 번 보다 다시 눈을 돌려버리는 민윤기는 가늠하기 힘들었다. 뭐가 문제지. 고개를 빼 돌아간 민윤기의 얼굴을 억지로 보려 애를 쓰니, 민윤기는 하지 말라며 내 양 볼을 붙잡았다.

 

  붙잡힌 상태에서 걸음이 멈춰졌다. 가만히 시선을 주고받던 나도 기분이 이상해졌다. 민윤기가 침을 삼키자, 그의 목울대가 일렁였다. 순간 언뜻 어떤 기억도 나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우리도.”
  “……….”
  “언젠가 그 주인공들처럼 뽀뽀도 하겠지?”
  “……….”
  “너무 서두르지는 않을 거야. 너 준비 될 때까지 기다릴 거야.”
  “……….”
  “그러니까 그 여주인공처럼 나를 떠나버릴 생각 같은 거, 절대 하지 마. 알았지?”

 

 

 


  민윤기가 꺼낸 말은 의외의 말이었다. 상상도 하고 있지 않았던 말. 두 눈만 끔뻑대고 있는 나를 보다 민윤기는 잡은 내 얼굴을 흔들었다.

 

 

 


  “대답.”
  “……응.”
  “아이, 착하다.”

 

 

 


  그리고 또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가자.’ 말하며 내 볼을 놓아주는 민윤기 옆에 찰싹 붙어 섰다. 민윤기 말대로 우린 언젠가 뽀뽀도, 포옹도 하게 되겠지. 내가 준비 될 때는 언제일까. 무엇보다 민윤기는 준비 된 나를 어떻게 알아줄까.

 

  걷는데 손등이 자꾸만 스쳤다. 점점 더 기울어가는 해가 어둠을 몰고 왔다. 길가의 가로등 불빛들이 하나둘 씩 밝혀지기 시작하며 우리의 그림자도 점점 길어졌다. 시가지에서 멀어지면서 들리는 발걸음 소리도 확연히 줄어들었다. 우리 집은 민윤기의 집보다 더 멀리 있었다. 그냥 먼저 집에 들어가도 된다는 내게 굳이 집까지 데려다 줘야겠다며 제 집을 지나친 민윤기는 아까부터 말이 없었다. ‘내가 그때, 너 집까지 데려다 줄 걸―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르지.’ 그 말을 끝으로 민윤기는 묵묵부답이었다. 나도 딱히 할 말은 없었다. 함께 걷는 이 공간 속에 흐르는 적막까지도 좋았다.

 

  손등이 부딪쳤다. 소스라치게 놀랐지만, 겉으로 티를 내진 않았다. 나누는 이야기 없이 길만 걷는데, 자꾸 손등이 부딪치니 온 몸의 모든 신경이 그 손으로 쏠렸다. 손이 화끈하게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민윤기는 아무 반응도 없는 것 같았다.

 

 

 


  “크흠.”

 

 

 


  민윤기는 골목이 크게 울리도록 헛기침을 했다. 덩달아 나도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을 알까. 바싹 타는 입술을 혀로 훑어내는 데, 순간 훅하고 뭔가가 들어왔다.

 

 

 


  “손등이 자꾸 부딪치네.”

 

 

 


  민윤기가 부딪치던 손을 덥석 잡았다. 놀란 눈으로 민윤기를 올려다보는 내게 자상한 미소로 화답하며 ‘손잡고 가도 되지?’ 묻는 민윤기는 반칙이었다. 내가 고개를 저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어버버 거리는 내게 더욱 환하게 웃어주면서 고개를 갸웃하는 민윤기 앞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너무 떨려서 고개를 숙였다. 민윤기의 얼굴을 똑바로 보고 서있을 수가 없었다. 손끝에서 전해져오는 따뜻한 체온은 아빠와 엄마와 마주잡던 그 손의 느낌이 아니었다. 찌릿찌릿하게 전기가 통하는 것도 같고, 저릿한 뭔가가 있는 것 같았다. 심장이 다시 세차게 뛰기 시작했다. 내 손을 잡고 있는 민윤기가 아니었다면, 나는 금방이라도 자리에 주저앉았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 손, 너무 잡고 싶었어.”
  “……….”
  “네 친구들은 맘껏 잡는 이 손을, 나는 왜 이제야 잡았을까.”
  “……….”
  “앞으로 맨날 잡고 다닐 거야. 손에서 땀이 나도 잡고 다닐 거야.”

 

 

 


  민윤기가 말했다. 그 말마다 진심이 녹아있어서 나는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전해지는 그 마음에 내가 너무 가득 들어 있어서, 민윤기가 더 좋아질 것 같았다. 이미 충분이 마음 넘치게 좋은데, 더 좋아질 것 같았다. 가까워지는 집이 싫었다. 멀리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저 아파트 건물이 우리 집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집에 가서 달력에 표시해놔.”
  “…뭐라고?”
  “오늘 윤기랑 손잡은 날, 옆에 하트. 이렇게.”

 

 

 


  어색해진 분위기를 무마시키려 민윤기는 농담 같지 않은 농담을 했지만, 나는 그의 마음을 백번 헤아리고 웃어줬다.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진짜 해놓을 거야. 오늘 날짜에 동그라미 치고 윤기랑 손잡은 날. 하트.’ 그러자 민윤기는 활짝 웃으며 내 머리를 헝클었다.

 

 

 

 

  “진짜, 김탄소 너 데일리로 사랑스러워서 숨을 못 쉬겠다.”

 

 

 


  그에 나는 미소로 대답했다. 매일 멋있어서, 매일 떨려서 숨을 못 쉴 것 같은 그 기분을 누구보다 잘 아니까.

 

  오늘보다 내일 더 좋아질 그 설렘에 잠 못들 그 기분을, 너와 마찬가지로 나도 느끼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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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어둠 속 향기를 흩뿌리고 간 사람아

내게 다시 돌아와 주오

눈 멀은 내 가슴 속 양초의 심지를 심어 놓고

밤마다 태워 빛을 밝히리니

그대 그 빛 따라 부디 내게 돌아와 주오

 

 

 

 



* 혹시 암호닉 빠지신 분은 댓글로 저를 때려주세요! 몹시 심하게 쳐주세요!

 

* 날로 늘어가는 암호닉들을 보면서 뿌듯하지만 무거워진 어깨도 느낍니다. 이제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이 생겼구나,

끝까지 안고 가야 할 내 사람들이 생겼구나 느낍니다. 그러니 부디, 그대 내 곁을 떠나지 말아주오.

 

* 아무래도 민윤기 이름 옆으로 박지민 이름도 새겨 넣어야 할까요? 어떻게 할까요? 박지민 지분률 거 참(껄껄)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참 사랑하겠습니다(쪽)

 

*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쪽) 오타나 탈자는 애교로(찡긋) 댓글로 알려주시면 더욱 좋아요

 

* 암호닉 신청 방법은 따로 없어요. 그냥 던지고 도망가시면 쫓아가서 뽀뽀해드립니다. 지구 끝까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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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7.9
마름달입니다!
8년 전
비회원37.9
여주랑 윤기랑 참 보기 좋네요...
그러면 지민이는 어떻게 되는 거죠...? 제가 데려 가면 되는 건가요! 네. 조용히 하고 있을 게요.
윤기랑 지민이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괜히 보는 사람이 불안하잖아 '^'
이대로 쭉 좋게 마무리 됐으면 좋겠으나 ... 그저 제 바람일 뿐이네요.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8년 전
독자1
작가님! 제가 그동안 독방에서 러브라이크슈가 요정이었어요ㅋㅋ 진짜 제가 너무 좋아하는 글이라서 다른 탄소들도 많이많이 봐줬음해서요.. 오..오지랖이었나요ㅠㅠ? 여튼 신알신 뜨자마자 바로 왔어요! 늘 그랬듯이 비지엠도 너무 좋고 윤기는 무슨 멘트 학원을 다니나요..? 진짜 읽으면서 목구멍에서 심장을 꺼내는 기분이었어요 정말로! 아 그리고 지민이랑 윤기가 전에도 뭔가 같은 여자를 좋아했던 것 같은데 제 궁예겠죠? 그리고 지민이도 농구 잘하는것도 그렇고 아 이건 그냥 멋있어서요..♡ 그리고 여주랑 눈 못 마주치는 윤기 너무 귀엽잖아요ㅋㅋ 그렇게 저는 오늘도 기억조작을 합니다..☆ 현실은 여고생이죸ㅋㅋㅋ 여튼 오늘 글도 너무 잘 읽었어요ㅠㅠ 작가님 진짜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거 아시죱..!?
8년 전
독자3
그리고 제가 저번글에서는 부끄러워서 암호닉신청을 못하겠다구 막 그랬었는데 해..해도 될것같아요 이제!!!!! 왘 떨려요... 저 진짜 작가님 팬인데ㅠㅠㅠ!!! 암호닉 쿠마몬으로 신청해도될까요??♡ 작가님 진짜 싸랑합니당ㅋㅋㅋ
8년 전
독스
쿠마몬, 당신이시군요. 암호닉도 어쩜 그렇게 사랑스럽고 특별하고 그래요? 독방에서 추천글 보이면 이제 쿠마몬님은 아닌가 의심을 해봐야겠어요. 우리 글잡에서도 독방에서도 자주봐요. 나 요즘 당신때문에 행복한 날들이 많아졌으니, 자꾸만 당신이 생각날 것 같거든(쪽)
8년 전
독자2
아아...작가님 진짜 학교 다녀와서 설렘사 당하네요.. 전 공학인데 왜..! 작가님 감사합니다.. 사랑아윤기해 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스
사랑아윤기해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지친 하루 일과 끝, 제가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네요(쪽)
8년 전
독자4
윤기야입니다 오늘 제가 누울 자리는 여기인가 보네요? 주섬주섬... 하아 너무 설레는 거 아닌가요 인간적으로 이건 반칙이야... 윤기덕에 심장폭행 내도록 당했네요 크윽 위험한 남자야... 심장이 남아나질 않을 거 같아요8ㅅ8...
8년 전
독스
윤기야님, 제 옆으로 누우세요. 이미 저는 민윤기때문에 누운지 오래거든요. 영영 일어날 일이 없을 것 같아요. 하루가 멀다하고 민윤기가 심장을 때려대니(객혈)
8년 전
비회원24.56
[미니미니]로 신청합니다!♡ 작가님 언제오시나 하고 있었는데 들어오자마자 럽라잌슈가가 뙇!! 근데진짜 윤기랑지민이는 무슨사이인거죠?8ㅅ8(궁금)
8년 전
독자5
예헤! 콩 읽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친구한테 러브라이크슈가 보라고 넌 왜 아직도 안 보고 있냐고 친구한테 보라고 계속 추천해줬는데 오늘 글이 뜨다니 완전 행복합니다 8ㅅ8 오늘은 유독 지민이가 찌통이네요 ㅜ,ㅠ 우리 여주한테 해줬던 말도 그렇고, 저 대사 참 좋은 거 같아요. 힘이 되는 말 같고! 그리고 둘이 얼른 어, 화해해라 화해해! 그리고 오늘도 윤기는 꿀이 떨어지네요 그 다정함 나한테도 좀 줘라 줘!!!!!!!!!!!! 무튼 영화 얘기도 그렇고 윤기 멘트도 (발림) 진짜 달력에 적어놓을까봐요, 윤기가 손 잡은 것도 그렇고, 오늘 진짜 설레서 이불킥하면서 잠에 들거같아요. 자기 전 까지 생각나고! 중도기야 중독 'ㅅ'.. 앞으로 운동화 끈 매일 풀고 다닐까봐요 ㅋㅋㅋㅋㅋ 윤기 같은 남자가 뾰로롱하고 신발끈 묶어주면 소원이 없겠어요, 물론 그런 남자는 없겠지만 ^ㅅ^.. 윤기는 그런 말을 어디서 배워왔는지 사람 심장을 아주 폭행을 하네요. 심장폭행죄로 고소하겠습니다. 수줍게 손잡는 윤기를 생각해 보니까 심장이 간질간질 하네요 끄앙. 다음화는 얼마나 달달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오늘따라 독스님이 더 보고싶었던 날이였어요 8ㅅ8 헤헤 쪽지 알림뜨자마자 봤는데 책상 먼저 치우고 경건한 마음으로 봤습니다! 얼른 칭찬해주세요 (찡찡) 아무튼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독스님은 진짜 제 워더하세요, 망태기에 담아갈거야! 뿌에에엥 이제 저는 럽라잌슈가 봤으니 얼른 자러가야겠어요! 절대 지각 안 할거에여!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독스님, 좋은 밤 되세요 ^ㅅ^! 뿅.
8년 전
독스
콩님, 기다렸어요. 책상 정리를 하셨다니 저랑 오늘 텔레파시가 통했나 봅니다. 저도 모처럼 어지러진 책상을 정리하고 글을 썼거든요. 무슨 일이든 정리 후에 진도가 나가는 법 같아요.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드세요. 내일 일어나 가뿐한 몸으로, 내일 하루도 오늘처럼만 행복하게 보내시길 제가 기도할게요(쪽) 잘자요, 내사랑(하트)
8년 전
독자6
작가님 코코팜이에요ㅠㅠㅠ 정말 보고싶었습니다ㅠㅠㅠㅠ 민윤기는 오늘도 어김없이 사람 마음을 들었다 놨다 설레게 해서 숨도 못 쉬게 만드네요..ㅠㅠ 근데 또 박지민을 생각하니 약간은 안타깝기도 하고 찌통인 박지민을 위해 서브 남주처럼 민윤기 이름 옆에 딱 새겨 넣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전 말 예쁘게 하는 민윤기 때문에 한번 더 읽으러 가겠습니다!
8년 전
독스
코코팜님, 어서와요. 저도 보고 싶었어요. 그렇죠? 제목 옆에 박지민 이름 넣어도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죠? 제 기분만은 아니었군요. 조금 더 고심을 해보아야겠어요.
8년 전
독자7
모찌공원이에요!!!love like sugar나온거보고 헐?하고달려왔습니당ㅋㅋㅋ오늘도역시지민이는 찌통이구요..농구했을때 살짝멈칫했다가 아무렇지않게하는게 더슬프네요ㅠㅠ하지만 지민이를보면서 들었던 안쓰러움은 윤기를보자마자..ㅎㅎ윤기가너무달달해요ㅠㅠㅠ세상에나ㅠㅠ오늘도재밌었어요!!!다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스
모찌공원님 어서오세요! 지민이는 앞으로 등장만 해도 찌통일 것 같아요. 의도치 않게 지민이를 찌통의 아이콘으로 만들어버린 저를 몹시 쳐주세요(엉덩이)
8년 전
독자8
소원입니다 윤기의 저 직설화법이 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윤기랑 사귄다는 소식을 들은 지민이 마음은 얼마나 착잡할까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스
소원님 반가워요! 지민이 마음은 짐작으로 다 헤아릴 수 없겠죠.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할거에요. 친구와 그 선을 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왔다갔다 힘이 들까요. 지민이한테 너무 못할 짓 하는 것 같지만, 가상의 공간이니까. 지민아, 용서해줘(죄책감)
8년 전
독자9
아아ㅠㅠㅠㅠㅠ지민이가 너무 안타까워요 아무래도 좋아하는거같은데 여주가 저렇게 안도하는동안 얼마나 속이 썩어갈까요ㅠㅠㅠㅠㅠ제가 짝사랑해봐서... 참 못할짓이라는걸압니다ㅠㅠㅠㅠㅠㅜㅠ지민아아아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스
짝사랑은 너무 힘들어요. 우리 독자님도 얼른 짝사랑 끝내시고 지민이같은, 윤기같은 남자친구 생기시길 바랄게요
8년 전
독자23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끝냈어요!!!! 제 친구의 남자친구가 되었습니닼ㅋㅋㅋㅋㅋ 그렇게 심각하게 좋아하진 않았나봐요 바로 포기가 되더라고요ㅋㅋㅋ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럽라이크슈가♡
8년 전
독자10
역시 지민이 찌통...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8년 전
독스
지민이가 어느덧 찌통의 아이콘이 되어 버렸어요. 피스(를 외쳐야 하는 것인가)
8년 전
독자11
오늘 진짜 너무 달달하고 설레요ㅠㅠㅠㅠㅠㅠ지민이는 너무 착하면서 찌통ㅠㅠ윤기도 멋있고ㅠㅠㅠㅠ그리고 저 독방에 탄소들한테 love like sugar완전 많이 추천하고 다녔어요!ㅎㅎ오늘도 재밌게읽고가요♡
8년 전
독스
럽랔슈가를 추천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어쩐지 추천 받고 왔다는 글들이 많더라구요. 모두 독자님 덕분이었네요(쪽)
8년 전
독자12
작가님이번엔 좀 빨리오셨네요ㅋㅋ 알람온거보고 깜짝놀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스
어흌ㅋㅋㅋ 그동안 제가 얼마나 늦게 왔으면 알람보고 놀라셨어요(찔림)
8년 전
비회원57.227
지민이 짠내 어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윤기 이름 옆에 지민이도 넣어주세요ㅜㅜㅜㅠ
8년 전
독자13
저는 윤기때문에 숨을 못 쉬겠어요.. 독스님 왜이렇게 설레게 하시는겁니까ㅠㅠㅠ 아 너무 좋아요 이런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진짜 ㅠㅠ너무 재밌고 재미있어요 제가 표현력이 딸려서 뭐라 해야할지... 저도 암호닉 딸기야로 신청할게요! 잘 보고 갑니당
8년 전
독스
딸기야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제가 설레게 하는게 아니겠죠. 윤기가 설레게 하는 거겠죠. 저만으로는 딸기야님을 설레게 할 수 없을거에요. 윤기의 버프를 받아서...(웃음)
8년 전
독자14
암호닉은 설탕보단슈가로 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작부터 러라슈(줄임말)을 잘 보고 있김 했지만 댓글은 처음 다는데 너무 좋아여ㅠㅠㅜ 암호닉도 신청하고싶을정도.... 사랑해여 작가님♥ 진짜 너무 좋아여 솔직히 지민이도 너무 좋아여..... 윤기지민이 다 제꺼할게요..ㅎ.ㅎ
8년 전
독스
설탕보단슈가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윤기와 지민이를 모두 가지시는 건 안되지만, 저를 갖는 건 되는데. 어떻게, 저는 안될까요?
8년 전
독자24
엏!!!! 이런 고백 좋아여! 작가님도 당연 환영이죠~~~~~
8년 전
독자15
작가님 [슈팅가드]로 암호닉 신청할게요!!!드디어 오셨군요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ㅠ아 진짜 이번편은 윤기가 다 해먹네여ㅠㅠㅠ너무 달달하고 설레고ㅠㅠㅠ진짜 이쁘다ㅠㅠㅠ우리지민이ㅠㅠㅠ찌통 ㅠㅠㅠㅠㅠㅠ마음 아프다ㅠㅠㅠㅠ
8년 전
독스
슈팅가드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지민이의 찌통도 모두 잊게 해주는 윤기의 달콤함. 하늘에서 윤기 같은 남자가 뚝 떨어졌음 좋겠어요. 평생 물고 빨아 줄 수 있는데, 왜 나타나지를 않는 것인지(오열)
8년 전
비회원72.45
침침이에요!!!흐헝ㅠㅠㅜ윤기 너무설레잖아요ㅠㅠㅜㅜ근데 지민이너무 찌통...둘이 예전에 무슨사이였는지 너무궁금해요ㅠㅠㅜ
8년 전
독스
침침님, 어서와요! 윤기와 지민이의 사연은 이제 차차 공개 될 예정이에요(찡긋) 우리 침침님은 윤기가 리드하면 리드하는대로, 지민이가 위로하면 위로하는대로 마음 놓고 편하게 흐름을 즐겨주시면 되시와요(쪽)
8년 전
독자16
1호팬! 저 앞부분 읽다가 찌질하게 울었잖아ㅏ요ㅠㅠㅠㅠㅠㅠㅠ엉어 모르겠어요. 자꾸 지민이 보면 마음이 쓰려. 작가님 표현 덕인가..항상 작가님 글 읽을 때 마다 말하는 것 같은데 지민이만 보면 저는 너무 마음이가 아파여ㅠㅠㅠㅠㅠ엉엉어어ㅠㅠㅠㅠ슬퍼..진짜 과장이 아니라 눈물이 차올랐다가 흘리면 찌질해보이니까 닦았음. 지민이 말 듣고 힘을 얻어 윤기에게 다가가는 탄소가 뭐랄까 그냥 전 주로 지민이 입장에서 보게 되는데, 내 입장이었으면 그게 정말 행복하면서도 슬플일일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쓰렸어요. 그리고 윤기 보고 다시 웃은건 함정. 이러면 엉덩이에 뿔 생기려나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냥 뭐랄까 달달한데 아련아련해서 좋아요. 막 다른 달달한 글들 읽으면 진한 분홍빛이 주로 떠오르는데 작가님글은 약간 투명한 흰색? 연분홍색? 이라고 해야하나. 달달한데 되게 아련하고 포근한 겨울 같구..너무 좋다. 어 그 손등이 부딪히는걸 윤기가 꼭 잡는 장면이나 우리의 마음은 초봄 같았다, 라고 한게 가장 기억에 남아여. 작가님 어쩜 표현을 그렇게 잘하시지..(작가님 짱짱팬) 전에는 그냥 지나쳤을 손이 꽉 맞닿는게 탄소랑 윤기의 관계가 확실히 되는 것 같아 좋았어요. 초봄이라는 표현은 그냥 그 말 자체가 너무 예쁜데 맞기도 한 말이라서 좋아. 크 오늘밤도 풍족하고 행복하게 잠들 수 있겠다. 저 독방에 작가님 글 엄청 추천하고 다녔어요. (칭찬바람) 좋다구 그러다 마음 맞는 탄소 만나면 막 앓구. (칭찬바람22) 어쨌든 오늘도 횡설수설. 이게 제 특징이에여. 그럼 안녕! 작가님 잘자여!
8년 전
독스
1호팬님은 역시 저의 1호팬입니다. 여기저기 입소문도 내주시구, 이렇게 고마울 일이 또 있겠어요! 글 쓰면서 정말 읽어주시는 독자분들 생각 많이해요. 보다 많은 분들의 공감대를 건들여 보고 싶어서요. 제 글이 1호팬님의 감성도 건들였다면 참 좋겠네요(찡긋) 우리 1호팬님도 제겐 초봄 같은 사람이네요. 이제나 올까, 저제나 올까. 내 인생에 존재 하기는 한걸까. 궁금하고 보고싶은 그런 초봄같은 사람입니다(쪽)
8년 전
독자17
각설탕♡이에요 ㅠㅠㅠㅠㅜㅜㅜ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민윤기를 고소합니다ㅠㅠㅜㅜㅜㅜㅜ나를 설레게하니까여ㅠ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스
각설탕님 어서오세요! 민윤기 고소하러 같이 가요ㅠㅠ 저도 고소장을 넣어야겠어요(오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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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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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스
뾰로롱님, 어서오세요! 여주의 태도가 좀 사람을 헷갈리게 만들긴 하죠. 근데 뭐랄까, 세상에 저런 마음들이 너무 많달까. 남자친구와 남자사람친구 사이에서 둘 다 잃고 싶지 않은 욕심 같은 걸 표현해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건 너무 가혹한 일이긴 한 것 같아요. 두 사람 모두에게 말이에요. 뾰로롱님 말대로 부디 세 사람 사이의 관계가 매끄러워질 수 있게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데, 길이 아직 먼 것 같으네요(은근 스포)
8년 전
독자19
크허라하라각 작가님 진짜 설레서 못잘꺼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무ㅜ야ㅠㅠㅠㅠㅠ
8년 전
독스
저때문에 설레서 잠 못주무신다면, 그 밤은 제가 책임지도록 하게 해주세요(찡긋)
8년 전
독자20
정말 윤기는 표현이 직접적이네요ㅠㅠ그래서 더설레는거같아요ㅠㅠ지민이는 어째요ㅠㅠㅠ우리짐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녀]로 암호닉신청할게요!!
8년 전
독스
소녀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단도직입적인 표현은 의외로 참 설레더라구요. 빙빙 돌려하는 시적 표현도 좋지만, '난 너 좋아.', '난 널 사랑해.' 같은 핵직구적인 표현도 참 좋아요. 그런 의미에서, 소녀님 저는 소녀님을 참 좋아해요(쪽)
8년 전
독자22
[버블윤기] 암로닉신청이요!! 항 오늘처음ㅁ보구 정주행했는데진짜 ㅜㅜㅜㅜㅜㅜ넘 설레느거ㅏ닙니까 ㅠㅠㅠㅠㅠ르앙 그리고 지미니의 지분율은....많아질수록 찌통이거같으니까 흡.... 근저나 진짜 윤기랑지민이느 무슨사이었을까욬ㅋㅋㅋㅋㅋㅋ 엄청친했는데 틀어질사건이있었덤걸까요오...... 신알신하구 담편기대하구 떠납니댜 총총
8년 전
독스
버블윤기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윤기와 지민이 사이의 스토리가 둘의 관계나 셋의 관계를 풀 수 있는 실마리가 되겠죠. 슬슬 풀어 나가야 할텐데 걱정이 산더미네요(한숨)
8년 전
독자25
들레에여!!!!!!!ㅠㅠㅜㅜㅜㅜㅜㅜ작가님오랜만에뵈서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이제운기랑여주랑제대로된데이트를시작하네요!!!!!ㅠㅠㅠㅠㅠ설레고너무좋고ㅠㅠㅠㅠ헝허ㅠㅠㅠㅠㅠ
8년 전
독스
들레님, 어서오세요! 이제 갓 따끈한 연인에게 데이트는 매일 해도 지겹지 않은 것이죠! 앞으로도 더 달달한 일들 많이 넣을 예정이니, 기대하고 지켜봐 주셔도 좋아요!
8년 전
비회원74.162
[젤리]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와 얼마 전에 정주행했는데 글이 올라왔었다니ㅜㅜ 대박이에요ㅠㅠ 늘 잘 보고 있었어요!! 근데 저 요즘 신발끈 되게 자주 풀렸는데..ㅎㅎ.. 눈물나네요..ㅎㅎ 실제론 한 명도 없었는데..그래도 글에서 윤기가 다정한 게 너무 좋아요!! 지민아ㅜㅜㅜ 맘 아퍼요ㅠㅠ 진짜 아 맴찢 ㅜㅠㅠ 찌통 ㅜㅜㅜ 지민이ㅠㅠㅠ 아ㅠㅠㅠ 잘 보고 가요ㅠㅠㅠ♡♡
8년 전
독스
젤리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정주행 해주시다니(감동) 신발끈이 풀리시는 걸 보면 아마 그 님이 찾아오시려나 봐요. 내일 아침 현관문 열어두세요. 문 두드리며 제가 들어갈 지도 모릅니다(찡긋)
8년 전
비회원249.65
끜 작가님 너무 설레잖아요... 내일 불금인데 잠 못자서 지각해가지고 저 나머지청소하게 하시려고...ㅠㅠㅠㅠㅠ 가뜩이나 방학 끝난지 얼마 안돼서 요새도 새벽 네시에 자는데...! 아예 못 자게 하시려고...!ㅋㅋㅋㅋㅋㅋ 진짜 설레요ㅠㅠ 남친 윤기ㅜㅠㅠㅠ 저도 암호닉 신청할래요 작가님!! [가마니]로 신청할게요!! 글 잘 보고 가요 작가님ㅠㅠㅠㅜㅜㅜㅜ
8년 전
독스
가마니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방학의 여운에 아직 젖어 계시나 봐요. 방학을 했던게 언제였던지(먼산) 얼른 얼른 주무셔야 예뻐져요. 그런데 그 밤을 저와 함께 보내주신다면, 절대 재우지 않을 겁니다(박력)
8년 전
독자26
으헝 오늘 완전 설레네요ㅠㅠㅠㅠ 윤기 연애 고단수가 틀림없다ㅠㅠㅠ 이렇게 설레면서도 지민이 찌통은 어쩔수없네요...ㅜㅜ 영화관에서 여주가 지민이 좋아하나 싶었는데 아닌거같기도하고..ㅎ 여주가 자신감가지고 윤기랑 이쁜연애 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ㄹ♡
8년 전
독스
여주를 보면 참 저를 많이 투영시키는 것 같아요. 늘 자신감 없어하는 모습에서 우리 여자들의 모습이 보인달까. 충분히 하나하나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우리는 표준적인 '미'에 갇혀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고 지내니까요. 모두 다 알았으면 좋겠어요. 우린 이미 하나하나 존재 많으로도 사랑이잖아요(찡긋)
8년 전
비회원74.195
어머어머어머 작가님 봄이에요!!! ㅠㅠㅜㅠㅜㅜㅜ 우리 지민이 마음아파서 어떡하니ㅜㅠㅠ 그리고 윤기 너 그렇게 훅 들어오기있어!!?? 자꾸 그러면 설레자냐...ㅎㅎㅎㅎ 앞으로 자주자주 들어오려무나 그리고 작가님!! 어쩜 매편마다 이렇게 분량도 꽉꽉채워서 마악 설레게 하시는지..ㅠ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정말 오늘 설레서 잠 못자게 생겼네요..ㅋㅋㅋ
8년 전
독스
봄님, 어서오세요! 매번 늦게 들고 오는 글, 분량이라도 뚠뚠하게 들고 오셔야 서운하지 않으실 것 같아 매번 든든히 채워 오려고 애를 쓰는 편이에요. 알아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찡긋)
8년 전
독자27
[현지] 작가님!!!!!!!!!!!!작가님이 오셨다!!!!!!!!!!!!!!!!!!!!!!!!!하...!!!!!!!!! 윤기 .... 지민이...ㅠㅠㅠㅠ 둘다 너무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헌디 윤기... 살짝 아리송 하네요..ㅠㅠㅠ.. 여주를 좋아 하는건 맞는데..... 미운 구석도 있는 것 같아요 엉엉... 저번에 우산도 그렇고... 으잉
8년 전
독스
현지님, 보고싶었어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뭐든 하는 사람과, 사랑을 위해 양보하는 사람의 단편적인 예를 들고 있지 않나 싶어요. 윤기와 지민이가. 나중에 그 사랑은 어떻게 될까요(의미심장) 저 끝까지 챙겨봐주실거죠?
8년 전
독자46
당연하죠! 꼭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28
으흑!! 여주와 윤기의 달콤함에 숨이 멎을 것같은 하이쭈입니다ㅠㅠㅠ 진짜 왜 이렇게 이커플은 사랑스러운거죠??ㅠㅠㅠㅠ♥ 제가 보는내내 미소가 지어지고 숨을 멈추고 가슴이 떨리는지...♥ 작가님은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재주가 ㅠ♥♥ 신알울리자마자 달려와서 한자한자 곱씹고 설레하면서 읽었네요 ㅠㅠㅠ 진짜 이대로 쭈우욱 아무일없이 해피해피하게 갔으면 좋겠는데 아직 윤기와 지민이의 일이 풀리지 않아서ㅠㅠ 뭔가 또 가슴아픈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조마조마 해요 ㅠㅠ 뷰디 별일 없길..ㅎㅎ달콤한 사랑을 원츄합니다!!ㅎㅎ 다음 신알울릴때까지 잘 기다리고 있다가 달려올께요♥♥ㅎㅎㅎ
8년 전
독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커플은 텍스트로 봐도 사랑스러움이 전해지나 봅니다. 부디 다음 신알신을 빨리 울릴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 것도 예의가 이니니 말이에요(쪽)
8년 전
독자29
진짜기다리고있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자때문에 진짜힘들었는데 지금 이거보니까ㅠㅠ힘든 거 씻기는기분이네요ㅠㅠ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스
야자 하고 오셨구나(안쓰럽) 조금만 고생해요. 분명 쨍하게 볕 뜰날 있을 거에요. 우리 여주처럼(쪽)
8년 전
독자30
버누예요! 근데 저 암호닉에서 빠져부렀어용... ºㅁº 다시 추가해 주실 거죠?ㅎㅎㅎ
이번 화 뭔가 지민이와 윤기 앞에서의 여주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 것 같아요. 둘의 관계 차이도 잘 드러난 것 같구요! 맨 처음에 여주가 윤기와의 문자를 다시 돌아보면서 행복해 하고, 윤기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한 번 하면서 남친으로서의 소중함을 느끼는 반면, 지민이와 오랜만에 같이 등교를 하면서 지민이와는 친구로서의 소중함을 느꼈죠. 그런데 여주는 아직 그걸 헷갈려하는 것 같네요. 왜 윤기를 보면 지민이가, 지민이를 보면 윤기가 생각나는지를 모르는 것 같아요. 당연히 지민이가 자기를 좋아하니까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는데 말이예요ㅠㅠㅠㅠㅠ 여주가 죄책감따위! 안 가졌으면 좋겠어요. 우리 여주는 소중하니까!!! (((여주))) 사실 제가 서브남주 덕후라서 그런지 지민이에게 조금 더 애착이 가고 지민이에게 유리한 쪽으로 생각하려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제 댓글에선 유난히 윤기보단 지민이 덕질이.. 좀 심할 수도 있어요..ㅎㅎㅎ
윤기가 정말 여주를 좋아한다는게 딱 느껴지는게 여주를 놓치지 않으려고 막 표현도 서슴없이 해주고 일직선으로, 돌직구로 표현을 해준다는 겁니다ㅠㅠㅠ 제가 저런 남자를 정말 사랑하는걸 또 어떻게 아시고! 여주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딱!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습니다.
오늘 지민이랑 같이 등교하는거 겁나 심쿵했어요ㅠㅠ 지민이도 많이 싱숭생숭 할 테고 여주도 마찬가지일텐데, 서로 아무렇지도 않게 옆에 앉아서 장난을 친다는게ㅠㅠㅠㅠ 보는 제가 다 안타깝고 그렇습니다ㅠㅠㅠ 물론 둘이 제일 원했던 모습은 저런 모습이겠지만요... 지민이가 이제 비 같은건 안 오겠지 라고 했을 때 현실눈물 날 뻔 했어요.. 독스님 글은 정말이지 기억조작이 장난이 아니여서 ㅋㅋㅋㅋ 꼭 지민이가 저런 얘기를 할 때마다 제가 짝사랑하는 느낌으로 마음 아파하게 되거든요.. 정말 심장이 아릿한 느낌 ㅠㅠㅠ 독스님의 필력 덕분입니다 정말.bbbbb!! 또 지민이가 여주랑 있으면 그냥 재밌다고 한 거.. 여주랑 있는거 자체가 그냥 좋으니까 그렇게 말 한거겠죠. 오늘 브금이랑 지민이의 아련한 마음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저 부분에서는 정말 현실눈물 났습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감정이입이 심한 건가요..ㅠㅠㅠ 진짜 글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예요ㅜㅜㅜㅜ 브금 선택 너무 잘 하시는 것 같아서 감탄했습니다 ㅋㅋㅋ
지민이랑 여주랑 같이 밖에 나가서 농구할 때도 지민이는 여전히 찌통이네요.. 멀쩡히 골 넣다가 여주가 윤기랑 정말 얼굴만 알던 사이라고 하니까 머뭇거리는 것도 조금 떠는 것도 그렇지만 윤기랑 사귀게 됐다고 했을 때 골을 넣은 후 다시 가지러 가지 않는 모습이 ㅠㅠㅠㅠㅠㅠ 진짜 온 몸이 아릿하게 저렸어요ㅠㅠㅠㅠ 많이 망연자실해 하는 것 같고.. 그래도 여주한테 잘 사귀라고, 싸우지 말고 오래 가라고 했을 때는 정말.. 지민이가 참 어른스럽네요. 여주 생각해서 그렇게 말 해준 거니까요ㅠㅠㅠ 아이고오ㅠㅠㅠㅠ 지민아ㅠㅠㅠㅠㅠㅠ 매점 갔을 때도 여주랑 친구라도

8년 전
독자32
되고 싶어서 아이스크림 고를 때 괜히 틱틱대는 것마저 찌통입니다.. 지민아 넌 내가 보살펴줄게.. 여주 말고 당장 나한테 와ㅠㅠㅠㅠㅠ 여주도 많이 싱숭생숭 하겠지만.. 이미 윤기가 있는 걸 오또케..8ㅅ8 저번 화부터 지민이가 여주한테 넌 충분히 매력있는 사람이고, 당당히 다닐 자격 있다고, 어깨피고 다녀라 같은 말을 되게 많이 하는데 이런 말 할 때마다 제가 다 힘을 얻어요. 지민이 유 어 마이 데스티니..ㅠㅠㅠㅠ 여주도 엄청난 힘을 얻었을 것 같도, 윤기랑 다닐 때 의기소침하게 안 다니게 해줘서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ㅜㅜㅜ
지민이가 찌통이라면, 역시 윤기는 달달함이죠. 같이 하교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집에 데려다 주는 부분까지, 달달하지 않은 부분이 없네요 정말.. 좋다.. 제가 연애한게 통일신라시대였죠 아마? ㅠㅠㅠㅠㅠㅠㅠ글에서 설레임을 얻고 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는 정말 여주를 많이 아끼나봐요. 잃어버리기 싫은가봅니다. 부끄러울 텐데도 저렇게 여주한테 자기 사랑을 확인시켜주려고 하고 ㅋㅋㅋ 계속 귀엽다 이쁘다 사랑스럽다 하는 거 보면 ㅠㅠ 제가 다 기쁩니다.. 운동화 끈? 저 안풀린지 몇 달 되었네요. 하하하핳ㅎㅎㅎ하ㅏ 제가 운동화 끈을 정말 잘 묶고 다녀서! 하핳하하!!!! 윤기는 여주가 신발끈 잘 풀린다고 하는 것 마저 설레게 만드네요. 앞으로 자기한테만 신발끈 묶게 해달라니, 이게 무슨 프로포즈랍니까ㅠㅠㅠ 민윤기 이 위험한 남자야ㅠㅠㅠㅠㅠ 그런데 저 정말 소름돋았잖아여. 지민이한테 말했다고, 잘 사귀라 했다고 하니까 지만 착한 척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윤기야ㅠㅠㅠ 사실 저런 부분이 나올 때 마다 윤기가 정말 여주를 좋아하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을 때도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저렇게 표현도 잘 해주고 아끼니까.. 믿어야겠어요. 분명히 지민이랑 윤기랑은 보통 사이가 아니였겠죠. 설마 중학생 때 똑같이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다거나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서로 저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을거예요... 또 라고 했으니까요ㅠㅠ 또! 또!!! 예전에 한 번 더 착한 척으로 보일만한 짓을 했다는 거겠죠. 불쨩한 우리 지민이...8ㅅ8
영화 끝나고 나서 민윤기 왜이렇게 귀엽답니까 ㅠㅠㅠ 영화 주인공들이 뽀뽀하고 스킨십하는 거 보고 부끄러워서 여주랑 눈을 못 마주친다니 ㅋㅋㅋㅋㅋ 진짜 겁나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둘이 계속 사귀다보면 손도 잡을거고(이미 잡았지만..), 안아보기도 할거고 뽀뽀도 할거고 키스도 할거고 ㅅ..자제하겠습니다.ㅎ 이렇게 진도를 나가겠죠! 그런 생각이 윤기 머릿속에선 분명 맴돌았을테고 그게 그렇게 부끄러웠나봐요ㅠㅠ 귀여운 우리 슈가ㅠㅠㅠ 여주랑 눈을 못 마주친대.. 언제 이렇게 귀여우래... 손등 스치는 부분에서 저도 같이 설레고 부끄러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한 손 만지작만지작거리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능청스럽게 손을 딱! 잡아버리는 민윤기 때문에 진짜 설레 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이제 뽀뽀를 하면 되겠구나! 뽀뽀해! 뽀뽀해!
서두르지 않겠다고, 여주를 기다리겠으니 떠나

8년 전
독자33
지 말아달라는 거 엄청 찌통이네요.. 윤기는 언제 저런 생각까지 다 한 걸까요ㅠㅠㅠㅠ 혼자 생각하면서 혼자 막 좋아했다가 다시 힘들어했다가 할 생각 하니 제 맘도 다 아프고 ㅠㅠㅠㅠ 귀엽기도 하고 그렇네요..
여주가 데일리로 귀엽다니.. 윤기 멘트학원 다니나요? 뭔 멘트를 저리 달달하게 친답니까.. 윤기같은 남자 옆에 제발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독스님! 이번 글도 너무너무 설레고, 슬펐고 재밌었어요! 진짜 잔잔하게 흥미진진한? 그런 느낌이예요. 작가님 필력 계속 느끼고 싶네요ㅠㅠㅠ 진짜 작가님 글을 설명하고 싶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어ㅠㅠㅠㅠ 설명하기엔 제 마음이 너무 역설적이예요.. 잔잔하게 흥미진진하고, 일상적으로 팡팡 터지는 ㅋㅋㅋㅋㅋ 말이 안되지만 정말 저럽니다.. 진짜 너무너무 재밌어..ㅠㅠㅠ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다음화도 기대하겠습니다. 사랑해요 ♥

8년 전
독스
아...(벅찬 감동) 이거 긁어서 메모장에 저장해두고 싶은 댓글이네요. 제 글 오목조목 짚어주시면서 즐겁고 슬펐던 감정들을 전해주시다니. 감사함을 어떻게 전해야 오롯하게 전해질 수 있을까요. 제 목구멍에 손을 넣어 심장을 꺼내 보여드리는 편이 더 빠를 것 같은데. 늘 감사해요. 읽어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런 댓글 또 관심. 어떻게 다 돌려 드릴 수 있을까 싶어요. 물론 더 나은 글, 더 재미있는 글을 들고 오는 길 밖에 없겠죠. 기대에 부흥하는 독스 되겠습니다. 버누님의 애정과 믿음에 금 가지 않도록 끝까지 럽랔슈가 돌보고 완결 낼게요. 사랑해요(쪽) 오늘도 버누님 덕에 한번 더 노트를 꺼내 들어 봅니다(웃음)
8년 전
독자31
방금 집왔는데 새 글이 올라왔네요 너무 신나요 사실 저도 독방에서 작가님 글 추천 여러번 했어요 헤헤 ㅋㅋ 진심으로 제 기준 글잡 원탑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글대로 적어주셔서 취향저격 당했답니다 오늘 편도 역시나 제 맘에 쏙 들어요 이제 곧 씻으러 갈건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실실 웃으며 씻을 것 같네요 ㅋㅋ 다음편도 너무나 기대돼요 매번 말하지만 이런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8년 전
독스
제 글로 하루의 마무리를 가뿐하게 하셨다니, 영광이에요(웃음) 앞으로도 그 기대 져버리지 않도록 더 스스로를 채찍질하여 갈고 닦아 올게요. 좀 더 빠르게, 좀 더 재미있게. 역시 그날에도 하루의 마무리를 저로 하시길 바라며(찡긋)
8년 전
비회원245.58
안녕하세요 독스님 :) 예비고1인원슙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독스님글을 오늘이 되서야 읽게되네요. 그냥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Love Like Sugar를 발견하고 정말 제목에 끌려서 독스님글을 읽게됐어요. 뭐 독스님이 생각하시기엔 중학생이 무슨 스트레스가있고 고민이 있냐 생각하실수도있지만 사실 오늘따라 너무 센치해지고 우울하고 고등학교 입시는 다가오고 친구들은 다들 열심히 고입준비하고있는데 나를 돌아보면 한없이 작아지는것같고 생각해보니 끝도없이 저를 낮추고있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우울할때 독스님 글을 읽게됐네요. 독스님글은요 정말 잔잔하면서 먹먹하기도하고 또 사랑스럽기도 한 그런 글인것같아요. 그리고 독스님 문체가 너무 예뻐요 사람을 한순간에 홀리게 하는 그런 마법같은 문체요!ㅎ. 한글자 한글자 꼭꼭씹으면서 봤어요 너무 좋아서,진짜로. 음... 또 독스님 글마다 BGM을 달아두셨잖아요! 그 BGM이 글의 반은 차지할정도로 너무 잘어울리고 빠져들게 하는 그런 음악들이 많더라구요 (이번을 계기로 독스님이 달아둔BGM다운받아서 생각날때마다 들으려구요:) 그 예쁜 음악과 예쁜글들 떄문에 오늘 힘들었던감정들 다 씻겨내려간것같아요 정말로요, 감사해요 이런 글로 힐링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인스티즈나 다른 글들을 많이 읽어봤지만 독스님글처럼 이렇게 빠져들고 힐링한 글은 정말 처음이예요. 존경합니다 이런 예쁜 글을 쓰신다는게 전 정말 신기할따름이네요^!^ 진짜 다시한번감사드려요 제가 생각하기에 고입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이게 슬럼프라고 생각하기도하는데 독스님때문에 진짜 다풀렸네요ㅎ. 아! 독스님 갑자기 생각난게 있는데 혹시 Love Like Sugar 텍스트파일로 만드실 생각잇으신가요? 오래도록 간직하고 보고싶어서 그래요 ㅎ. 아, 꼭 해달라고 그러는건아니예요 독자로써 자그마한 바램입니다:) 그리고 저도 암호닉 신청하려구요 [#원슙]으로 신청할께요! 일하신다고 바쁘실텐데 글도 쓰시고 힘내세요!! 저는 독스님이 언제 다시 11화를 들고 찾아올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언제가 되든 뒤에서 묵묵히 기다리는 그런 독자가 될께요 ㅎ. 독스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p.s 저의 힐링은 독스님입니다. 사랑해요♡
아, 그리고 윤기랑 여주는 잘되고있는거 맞죠? 읽으면서 제가 다 설레네요. 우리 찌통인 지민이도 화이팅 내가 많이 응원해 지민아@"@

8년 전
독스
원슙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암호닉 신청과 더불어 사랑스러운 댓글까지. 뭐라고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텍스트 파일을 만들까 말까 하는 고민은 있었는데, 원슙님을 위해서라도 서서히 다듬어 봐야겠어요. 글의 정취를 살려줄 BGM 목록까지 넣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사실 BGM 선곡에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평소에도 워낙 음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글의 분위기에 맞는 음악이 내용을 조금 더 살려주기도 하더라구요. 말씀대로 브금이 반을 차지한다는 거 부정할 수 없네요(웃음) 너무너무 신경쓰고 있는 부분을 콕 짚어 알아주시니, 또 이렇게 고개를 숙일 뿐이에요. 다음 글도 빠르게 들고 올게요. 좋은 글과, 좋은 배경음악과 함께요(쪽)
8년 전
독자34
긍이에요!!! 심장 어레스트.. 윤기는 오늘도 심장에 무리를 주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도 이렇게 데일리로 사랑스러우시면 어쩌자는거죠 8ㅅ8 지민이랑 농구하면서 윤기랑 사귄다는 얘기를 했을 때 감정이입 되게 잘되네요ㅠㅠㅠㅠ 지민이가 아무렇지 않은 척 상처를 숨기는 게ㅠㅠㅠㅠㅠ 저도 저런 적 있어서 그런지 엄청 마음이 복잡하고 그러네요!! 지민이만 생각ㄱ하면 찌통ㅠㅠㅠㅠㅠ 하지만 오늘도 윤기는 달달했습니다. 하... 언제 저런 연애를 해볼까요? 막 저렇게 사랑한다는거 티 팍팍 내주고 행동 하나하나 사랑스러워해주는 게 제 워너비 연애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엄청 설레요ㅠㅠㅠㅠ 손등 스친다고 박력있게 손잡는 것도ㅠㅠ 크.. 윤기와 지민이의 신경전 속에서 저들이 중학교때 무슨 사이였을지 오늘도 궁금증을 안고 갑니당ㅎㅎ 근데 이번에는 작가님 좀 빨리 오신거 같은데~~~ㅎㅎㅎㅎ 솔직히 저 보고싶어서 빨리 오신 부분? 진짜 작가님 글은 뭔가 작가님만의 느낌이 있습니닿ㅎㅎㅎ 전 그걸 매우 좋아해요 사랑해요 작가님은 제 취향저격 에이스 알러뷰 하트쪽쪽
8년 전
독스
사실 민윤기는 존재 자체로 반칙이잖아요. 세상에 이렇게나 설레는 생명체가 있었던가, 과거의 전남친들을 아무리 떠올려봐도 민윤기 만큼 숨쉬는 것부터가 설레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서. 민윤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 부터가 제가 저지른 반칙이네요. 우리 긍이님도 하루 빨리 윤기 같은 남자친구를 만나서 한껏 사랑받으시길 바랄게요. 그전에 저한테서 먼저 사랑 좀 받아 가세요. 긍이님 보고 싶어서 빨리 온 거 맞으니까(쪽)
8년 전
독자35
토마토마에요~ 작가님 지민이 어떡해요ㅜㅜㅜㅜ우리지민이ㅠㅠㅠ어색해질까봐 싫어하지도, 만나지말라고도 못하고 축하해주다니ㅜㅜㅜ속이 말이 아닐텐데ㅠㅠ우리 지민이 달래줄 호석이가 빨리등장해야겠어요ㅋㅋㅋㅋㅋ뜬금없죠??ㅋㅋ지민이도 행복해지고 윤기도 행복해지면 좋겠는데 지민이가 맘아플꺼 같아서 그냥 희망희망한거 생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홉이가ㅋㅋㅋㅋ
8년 전
독스
토마토마님, 어서와요! 지민이 같은 남사친 있으면 참 좋겠어요. 물론 나를 좋아하는 애한테 몹쓸 짓 하는 것 같다가도, 저렇게까지 저를 챙겨주는 남사친이 있다면 무슨 기분일까 싶네요. 다음 편엔 호석이도 등장시켜서 올게요. 역시 친구 셋이 모여야 시끌 벅적하니 아련한 생각 할 일이 없어질테니(웃음)
8년 전
독자37
자까님 쀼부뷰에요 :) 오늘도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작가님 글은 뭔가 마음이 편해지면서귀엽고 설레던 중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라서 좋아요 그래봤자 저는 이제 스무살이지만 ㅎㅎ 19과 20 고작 한살 차이지만 앞자리 숫자가 바뀜으로써 느껴지는 감정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교복 입던 그때를 많이 회상하게 됩니다ㅠㅠㅠㅠ 왜 우리 학교에는 윤기 같은 사람이 없었는가.... ㅎ 그리고 윤기와 여주 이제 뽀뽀 정도는 해도 될거 같은데요 작가님 ㅎㅎㅎㅎㅎㅎㅎ헤 저의 개인적인 바램일뿐이에여 !!!!!
잒가님 사랑함니다 잘자요 굳밤

8년 전
독스
쀼부뷰님 어서오세요! 언제나 암호닉을 쓸 때마다 신중하게 만드시는 쀼부뷰님(웃음) 뽀, 뽀뽀는 아직!(부끄) 저도 이 글을 쓰면서 저의 학창시절을 많이 떠올려요. 참 그때가 좋았다는 걸 왜 시간이 흐른 지금에야 알았을까요. 짝사랑 하던 그 애한테 고백 한 번 해볼걸. 말이라도 한 번 붙여 볼걸. 그냥 바라보기만 했던 게 참 한이 되네요. 그래서 여주에게 많은 공감을 하고 있고 여주가 행복해지기를 누구보다 바라지 않을까 싶어요.
8년 전
독자38
얄루에요! 신알신와있는거보고 숨멎는줄 알았어요ㅠㅠㅠㅜㅜ 윤기 너무 설레요 여주가 부러워지는 순간입니다 흐허어어어엉ㅜㅜ 윤기랑 지민이랑 무슨 사이였는지도 너무 궁금하고ㅠㅠ 곧 나오겠죠??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8년 전
독스
얄루님, 어서오세요! 저도 제가 쓰는 글이지만 늘 여주가 부러워요. 윤기와 지민이 이야기는 곧 나올 예정입니다! 기대하고 기다려주세요(찡긋)
8년 전
독자39
은하수에요! 지민이ㅠㅠㅠㅠㅠ내 사랑둥이ㅠㅠㅠㅠㅠ진짜 착하고 저런 친구있는 여주 진짜 부럽...윤기 아주 달달하고 설레고 깨가 쏟아지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스
은하수님, 보고 싶었어요. 여주가 가진 남사친도 부럽고 남자친구도 부럽네요. 언제나 저는 이런 텍스트 같은 연애를 사랑을 해볼까요(먼산)
8년 전
비회원86.206
항상 러브 라잌 슈가 뜨면 보고 싶은 거 궁금한 거 꾹 참고 항상 새벽 자기 전에 보고 자곤 해요 설레는 맘 이끌고 자면 뭔가 잠자리도 뒤숭숭하지 않고 편할 것 같아서 오늘도 이렇게 러브 라잌 슈가 보면서 새벽을 마무리 해 기분이 좋네요 윤기랑 지민이 여주 사이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전 ;ㅅ; 전 뭔가 찌릿한 게 좋아요 묘하고 윤기랑 지민이는 어떤 사이였을까여 보다가 중간 윤기의 말때문에 읽으면서 자꾸 신경 쓰였어여 막 뭔가 밟히고 막 그랬어여... 무슨 뜻으로 말한 걸까여 윤기는... 그건 작가님만 아시겠져... 아주 저를 쥐었다 폈다 잘하시는 것 같아여 으윽 제 욕심일 지는 모르겠지만 지민이가 너무 안쓰러운데 그냥 그렇게 남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제 욕심인 것 같아여 여주를 제외하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지민이는 상상할 수가 없어여 진짜... 그냥 그렇게 지민이로 여주 곁에 남아줬음 좋겠다 이런 나라서 미안해 침침... 오늘 편에서 윤기는 정말 비밀이 많을 거라고 생각됐어여 그냥 그 말 한마디 때문에! 그 말 한!마!디!로! 왜 날 이렇게 헤집는 건데! 달달하고 설레면서 불안하고 편하게 맘 놓고 좋아할 수가 없어! 부디 여주가 끝까지 행복하고 웃기만 했으면 하길 바라고 바랍니다... 지금 쓰차때문에 당당히 독자로써 댓도 못 달고 너무 슬퍼여 흐으윽 암호닉도 신청 안 해서... 그냥... 사랑해여...
8년 전
독스
저도 항상 이 글은 새벽에 쓰곤 해요. 고즈넉한 분위기가 글에 몰입도 더 잘되게 해주고, 잔잔한 분위기를 담으려면 역시 글 쓰는 환경도 조용해야 되더라구요. 여운이 남는 글을 쓰고 싶어요. 눈 감아도 장면이 눈 앞에서 아른 거리는 그런 글이 되고 싶네요. 항상 더 노력 해야겠죠? 쓰차 하루 빨리 풀리길 기다릴게요. 이런 좋은 독자님과 암호닉 걸고 소통 하고 싶네요(쪽)
8년 전
비회원30.168
아 나 미치ㅔㄱㅆ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데일리로 사랑스럽대........................................아.................윤기랑 손잡은날 옆에 하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헝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연히 하트 백개 해야지 !!!!!!!!!!!!!!!! 지민이 너무 아리지만 ㅠ^ㅠ .. 진짜 흥미진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잉..
아 그리고 작가님 ..ㅎ.ㅎ 사실 저 럽랔슈 원년멤버에혀 !!!!!!!!!!! 믿으실진 모르게찌만.. 그땐 비회원에 부끄러워서 암호닉 신청안해써요.. 뽀뽀받을 준비가 안돼서.. 지금이라도 신청해도 될까요미요미 !!!!!! [컨버스하이] !!! 던지고 도망갈게요 !!!!! 쫓아와서 뽀뽀해줘요 !!!!!!!!!!!! 준비 돼써요 !!!!!!!!!!! ♡

8년 전
비회원30.168
아 참참참 ! ! 윤기 옆에 지민이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 헤헤 다음화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 -컨버스하이 올림-
8년 전
독스
컨버스하이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원년멤버시라니, 뭔가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같지만 저는 쌍수들고 환영입니다! 비원인들 뭐가 중요하겠어요! 저와 컨버스하이님 사이의 사랑에 아무런 방해도 할 수 없어요! 의견 백번 반영해서 역시 윤기 이름 옆으로 지민이를 넣어야겠네요. 무시하기엔 아무래도 지민이 지분률이 너무 후덜덜하니까요(웃음)
8년 전
독자40
채영이에요!!!!!!!!! 독스님 ㅠㅜㅠㅠ 기다렸어요..ㅠㅠ 럽라잌슈가가 독방에 많이 언급되어서 저두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ㅠㅠ 많이 알려야해!!!!! 오늘두 글 정말 잘 읽었어요!!! 꺄 지민이는 쪼금 안타깝지만 윤기와 저렇게 잘지내는 모습보니까 저까지 설레고 ㅠㅠㅠ끄엉
작가님 사랑해여...♥️

8년 전
독스
채연님, 보고싶었어요! 저도 가끔 새삼스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해서 기분이 묘합니다.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쑥쓰러운 것 같기도 하고. 많이 언급해주시는 만큼 퀄리티도 높여야 할거란 책임감도 들구요. 더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주세요(불끈)
8년 전
독자41
호빵이에옇ㅎㅎㅎㅎㅎㅎ아 행벅햐ㅠㅠㅠ디민이랑잇앋던일이궁금해여..!궁금해..!난니가..!
8년 전
독스
호빵님, 이렇게 귀여우면 안된다고 제가 그랬어요 안그랬어요? 내 앞에서만 이렇게 귀여워야 해요? 알았죠?
8년 전
독자42
론이에요ㅠㅠㅠㅠ 여주랑 윤기 진짜 풋풋하게 연애하네요ㅠㅠ 보기 정말 좋다ㅠㅠ 지민이는 찌통이지만 이제 확실하게 여주가 윤기랑 사귀게됐으니 마음 접는게 쉬워지겠죠...? 지민이에게도 봄날이 오기를ㅠㅠ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 재미있었어요 짱짱!
8년 전
독스
론님, 어서오세요! 지민이에게 다른 사람을 붙인다 한들 그게 과연 봄날이 될 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너무 많이 좋아하는 마음은 새로운 사람으로 쉬이 덮어지지 않는 다는 걸 알아서. 오히려 그 사람에게 실례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 조심스럽네요. 앞으로 진전을 기대해주세요. 뭐든, 지민이를 덜 아프게 해줄 쪽으로 해야겠어요. 너무 많은 분들이 지민이때문에 우럭(죄책감)
8년 전
비회원25.28
햄쮸예요 ㅠㅠㅠㅠㅠㅠㅠ 아니 ㅠㅠㅠㅠㅠㅠㅠ 제 심장 멀쩡한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녹아서 없어진 거 같은데여.. 윤기야..
8년 전
독자43
(침착하게 지민이를 위해 오열한다)
8년 전
독스
(그런 독자님 옆에 앉아 어깨를 끌어안는다)
8년 전
독자44
사!랑!해!요!민!윤!기! 아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ㅠ 지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죽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스
사!랑!해!요!민!윤!기!
당!신!없!인!못!살!아!

8년 전
독자45
ㅠㅠㅠㅠㅠㅠ윤기ㅠㅠㅠㅠ진짜ㅠㅠㅠ너무설레요ㅠㅠ
8년 전
독스
안그래도 설레는 윤기, 조금 더 설렘포인트를 넣었더니 많은 분들이 설렘사를 당하시네요. 뭐 이 정도 가지고 죽고 그러시나 몰...
8년 전
비회원199.8
[잉여]로 암호닉 신청했었는데 명단에 없네여ㅠㅠ 하지만 작가님이 좋은글을 들고 와주셨으니 때리진 않을게요..♡ 진짜 궁금한게 윤기랑 지민이 사이ㅠㅠㅠㅠㅠ 지민이가 착한척을 한다니ㅠㅠ 무슨말인거죠! 다음편 궁금하네요 작가님 싸라해여♥♥♥♥♥
8년 전
독자47
핑슙이에요 ! 너무 설레서 내일 아침 지각했으면 좋겠다니 글 읽기 전부터 웃음이 났네요 ! 다행인지 불행인지 어제 들어오질 못해서 읽고 지각하는 일은 없었지만 조금 늦었네요 유.유 브금 너무 잘 어울려요 럽라잌슈가에 .. 분위기 b ! 윤기만큼 지민이가 정말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 ㄹ 저는 좋습니당 정말 오랜만에 지민이랑 오래 그리고 장난치며 대화한거같은데 ! 점심시간에도 같이 있었네요 ! 윤기랑 도대체 무슨 사이인지 너무 궁금한데 또 뭔가 너무 아련하기도했어요 항상 내 편이 되주는 지민이덕에 든든하기도 했구요 ! 윤기랑 데이트도 설레요 으아 말하고 행동하는거 하나하나에서 좋아해주고 사랑주는게 다 보여요 그래서 너무 예쁘고 ㅠㅠㅠ 마지막 사담에서도 필ㄹ력이 보이는 것 같아요 작가님 .. 16화도 정말 좋았네요 다음 편 얼른 보고 싶어요 .. 얼른 오세요 작가님 기다리고 있을게요 !
8년 전
독자48
벨라예요! 저 내일 영화 보러 가는데 영화관에서 자꾸 러브 라잌 슈가 생각나면 어떡하죠 팝콘 살 때도 윤기 생각, 광고 볼 때도 윤기 생각...ㅋㅋ 저도 내일 신발끈 풀렸으면 좋겠어요 윤기 같은 애인 생기게요 물론 그런 일은 없겠죠 일단 윤기 같은 애인이 존재할 수가... (절레절레) 윤기가 대답. 하는 거 너무 좋아요ㅠㅠ 설레는 말들 잔뜩 늘어놓고 마지막에 대답. 으로 확인사살 시키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요 일직선 형으로 돌리지 않고 표현하는 윤기는 정말 사랑입니다 윤기야 앞으로 더 돌리지 말고 말해줘 (?) 아침 등굣길에 잠깐 인티 들어왔었는데 신알신 쪽지가 와 있길래 얼마나 읽고 싶었는지 몰라요 늦은 밤 자기 전에 누워서 읽는 럽랔슈는 사랑입니다 독스님 사랑해요 알러뷰 워아이니 아이시떼루 저는 한 개 더 할 거지롱요 독스님 쥬뗌므!
8년 전
독자49
[강낭콩] 신청할게요!! 독방에서 하도 추천하길래 읽기 시작했는데 뭐가 이렇게 설레고 그르나요...ㅜㅜㅜㅜ 다정한 윤기는 생각만 해도 막 숨막히고..! 헠헠 (호흡곤란) 아 진짜ㅜㅜ 지민이도 너무 찌통... 벤츠남 박지미뉴ㅠㅠㅠ 가지마로라ㅜㅜㅜㅜ 이왕 이렇게 된 거 민윤기랑 사귀면서 지민이랑 바람핍시다! 그래요!! (정신나감) 으엉엉 지미니도 좋고 윤기도 좋고 호석이도 좋은데 어떡해야 하나요ㅜㅜㅜㅜ 잉잉 진짜 너무 죠타ㅜㅜ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50
지민아예요! 독스님 글은 늘 읽을때마다 윤기한테 감탄을합니다. 윤기와 지민이 사이에 뭔가 있다는것이 확실해졌네요 ㅎㅎ 그게 무엇일지는 아직 독스님만 아시는건데.. 에잇 궁금합니다 ㅎㅎ 독스님 사랑해요진짜 늘 볼때마다 독스님은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8년 전
독자51
하 진짜ㅠㅠ민윤기랑 박지민 무슨사이냐고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설마 진짜 만약에 윤기가 나쁜남자거나 이러진않겠지.. 하 짐니ㅠㅠ 왜 찌통 아 축하해줬는데도 눈물나고. 아 민윤기는 왜 설레서 ㅠㅠㅠㅠㅠ아 영화보면서 손잡자그러고ㅠㅠㅠ하 침삼키고 아 저 죽어요ㅠㅠㅠ 독스님사랑해요화이팅♥️♥️♥️♥️♥️ 저 이제 잘거에요. 굿나잇
8년 전
비회원22.156
너무 재밌어요!!! [가자몽]으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52
[탄소야] 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제가 이 설레는걸 왜 이제야 봤을까요..(한심)

8년 전
독자54
속상해입니다!! 지민이를 이대로 보내지 마요 ㅠㅠㅠㅠㅠㅠ진짜속상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윤기워더
8년 전
독자55
이쁘다 둘이....지미니는....ㅠㅠㅠㅠㅠ걱정마 지미나 내가 마니 애껴줄께ㅠㅜㅜㅜㅜ윤기야...니가 한마디 할때마다 내심장이 남아나질 않어ㅠㅠㅠㅠㅠ멘트 왜케 다 설레니ㅠㅜ
8년 전
비회원179.135
와오늘이글을처음보게되어서정주행했는데진짜몰입잘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10화를보는시간이짧게만느껴지네요ㅎㅎㅎㅎ[라코]로암호닉신청할게요작가님하트♡♡
8년 전
독자56
둘이 완전 알콩달콩이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 보기 너무 좋아요!!!!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57
됴종이에요!!! 윤기랑 데이트는 설레면서도 달짝지근한 분위기가 있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지민이한테 윤기랑 사귄다는 사실을 말해야되는데 괜히 긴장되고 말하고나니 후련한것 같으면서도 슬프고 지민이가 걱정되고 그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지민이때문에 먹먹하고 슬프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랑 지민이는 옛날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서로 적대적이고 그런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가 축하해 하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아프던지................. 그나저나 윤기랑 손잡는기전에 분위기도 설레고 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 심장폭행도 데일리로 아주 팡팡 터뜨려주시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8
핫초코에요 둘이 너무 보기 좋은데 왜이렇게 윤기랑 잘 되고 있는걸 보면 마음한쪽에서 지민이가 생각나는지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이제 정말 예쁘게 사귀는데 지민이가 맘에 걸려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9
연이에요!!
으야ㅏㅏㅏㅏ너무늦게왔당.. ㅎㅎㅎ 아 ㅠㅠㅠㅠ지민이랑 더 깊은 대화가 필요한거같은데 윤기랑 잘되서 좋기도 하고ㅜㅜ 무튼 알콩달콩 콩을 키워보세여♥
글 읽는 저를 풋풋하게 만들어주시니ㅠㅠㅠ고맙습니다..고딩이 된듯..사실 여고ㅇㅇ..)기억조작중 껄껄 방탄이들이랑 같은학교였으면 난 벌써 숨졌다..ㅋㅋㅋ 잘 읽고가요 독스님♥♥하트를 받아랏!!!

8년 전
독자60
우와..드디어 작가님이 연재하는 글을 바로바로 보는 날이..!두둥!!매번 듣는 말이겠지만 글 진짜 잘쓰세요ㅠ필체가 진짜 이쁘고 너무 제스타일..인생글이 될거 같네요ㅠ
8년 전
독자61
지민이는 지민이대로 찌통이고ㅠㅠㅠㅠㅠ여주도 중간에서 알수없는 기류에 걱정이많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2
ㅠㅠㅠㅠㅠ지민아..끝까지 착한..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는 또 설레게 하고..여러 모로 제 심장이 남아나질 않네여...
8년 전
독자63
자까님 ㅜㅜㅜㅜㅜ정주행마치구 신알신햇슺니다ㅠㅠㅠㅠ흐 윤기랑 지민이는 대체무슨사이....(곰곰 으앙 기다리고잇을게여자까님 하트
8년 전
독자64
으아 둘다 너무 사랑스럽다ㅠㅠㅠ애기들이 꽁냥거리는거 보는 엄마미소 지으면서 봤네요ㅠㅠㅠㅠ덕분에 제 광대는 터질라구 해욬ㅋ큐ㅠㅠㅠㅠ다음편두 기대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65
[민흉기]신청이요!

하ㅠㅠㅠ사귀고 데이트까지 한거 좋았지만 윤기에게서 지민이를 보고 지민이에게서 윤기를 본다니!!! 여주 마음이 두개가 생겨나는건가요?ㅠㅠㅠㅠ안돼 두사랑은ㅠㅠ그럼 나쁜냐니 되는거잖ㅠㅠㅜ
후아...정말 이 소설속 민윤기가 너무 제 이상형인 남자라 설레서 미칠것같네요 자꾸 이렇게 설레게 할거에요 독스님?

8년 전
독자66
작가님 (비장) 암호닉신청하겠습니다 [청량]으로 신청할게요!!!!!!!!!!!!! 이건꼭해야해!!!!!!!!!
8년 전
독자67
[딘시]로 암호닉 신청이요!ㅠㅠㅠㅠㅠ 윤기 왜이리 설레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도 사랑스럽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지민이랑 윤기한테 무슨일이 있었던거죠..
8년 전
독자68
[글로스]로 신청이요! 글잡무료라서 독방에서 추천받아서 정주행했는데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ㅜㅠㅠ 완전 취!향저격! 현실에는 민윤기 같은 남친도 지민이 호석이같은 친구는 왜 없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게 보고가요♡
8년 전
독자70
[쿠낮]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ㅠㅠㅠ 원래 오래전부터 읽어놨는데 이제서야 암호닉을 신청하네요! 저는 지민이 이름이 제목에 윤기 옆으로 들어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게 제목을 바꾸면 지민이에게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해서 있으면 좋겠네요 네 하하. 물론 윤기도 좋지만.. 윤기도 너무 착하고 여주를 예뻐해줘서 좋지만, 지민이가 무언가 계속 밟히는 게 마음이 편치 못하네요ㅠㅠ 이 글은 정말 잔잔하고 바람 하나 없는 비 오는 날 마냥 포근해서 읽기 편해요. 제가 비 오는 날을 아주 기가 막히게 좋아하거든요, 하하. 그럼 다음편까지 조용히 기다리다가 신알신이 날라오면 후다닥 달려오겠습니다! 독스님 사랑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71
[순살] 암호닉 신청이요ㅠㅠ 독방에서 추천받고 왔는데 진짜 왜그렇게 다들 추천했는지 알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엄청 설레죽겠네요ㅠㅠㅠㅠㅠ 윤기랑 지민이도 궁금하고.. 얼른 잘 풀어나갔으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2
보기좋게 이쁘게 사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윤기랑 지민이랑 무슨일이있었는지 날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3
다음편도 보고싶은데ㅜㅜㅜㅜ지민아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비회원28.214
오늘 정주행했는데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ㅠㅠㅠㅠㅠㅠ 윤기님 저한테도 해주세요엉엉 작가님 안오신지 한달됐으니까 곧 오시겠죠?ㅎㅎ 기다릴게요 암호닉 0418로 신청해도될까요..? 좋은 글 ㅆㅓ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4
작가님ㅠㅠㅠ정주행으로 다 보고왔어요~!!!!너무재밌어요ㅜㅜㅜㅜㅜ지민이가 어떻게될지 궁금해지네요!! 글이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완전 설레고ㅠㅠㅠ뭔가 읽다보면 저도모르게 같이 말하고있어요ㅎㅎㅎㅎㅎ 그만큼 재밌다는거예용~!!왜 이제봤나싶어요ㅎㅎ....[현지짱짱]으로 암호닉 신청되면 할께용~!! 언제쯤 오실껀가요ㅠㅠㅠㅠ기다리고있을께용~!!
8년 전
독자75
지금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된다면 [빈쓰]로 신청해요❤️ 독방에서 추천받고 정주행을 마쳤는데 이 글 읽고 난 뒤로부터 학교에서 집중을 할 수가 없네요.... 수업이 지루할때 가끔 곱씹어보는데 어쩜 이렇게 기분을 좋게하는지ㅠㅠㅠㅠㅠ분위기가 사랑스러워요 핑크핑크하기도 하고ㅠㅠ저도 언젠가 저렇게 예쁜 연애 해보고싶네요 하하하하하 작가님 이렇게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8년 전
독자76
와 세상에...데일리로 사랑스럽다니요.....진짜 사람 설레게 진짜.....어흑.....어떻게 이렇게 훅들어와 진짜ㅜㅠㅠㅠ신고감이야ㅠㅜㅜ나랑 혼인신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7
작가님 글 추천 받고도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봤는데 ㅠ ㅠ 나년의 궁둥짝을 매우 쳐주시오... 하루만에 정주행해번 글은 처음인 거 같아요 ㅠ ㅠ 사실 10편으로 완결난 건 줄 아라써욥... 럽라잌슈가는 진짜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게 사람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하네요 글 읽는 내내 설렘, 안타까움, 따뜻함, 편안함까지! 읽고 또 읽고 싶어지는 글인 거 같아요 작가님이 얼른 다음편을 들고 짠! 해주셨으면 좋겠다요 ㅠ ㅠ 저두 암호닉 [굥기]로 신청하고 자러 가보게씀미다 총총=3
8년 전
독자78
작가님 이제야 이 글을 읽게된 독자입니다 진짜 어쩜 그리 이리 아련하면서도 달달하게 글을 쓰시는지 제가 여태껏 본 모든 글 중에 가장 제 취향을 저격시킨 글이에요 여주 감정에 이입해서 울기도했다가 웃기도 했다가 지민이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면서도 달달한 윤기에 심장이 두근거린다거나 브금까지 더해지니까 몰입이 너무 잘되요...나중에 작가님께서 브금 목록 꼭 공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짜...작가님 음악센스가 아주 제 마음을 흔들어 놓으시네요ㅠㅠㅠ글의 전개가 느려서 오히려 더 내용전개에 이유가 있다고 해야하나 필연성이 있다고 해야하나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작가님 전개방식이 무척 좋아요ㅎㅎㅎ그리고 사다리타기로 고백하는 윤기의 모습이 너무 풋풋해서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어요ㅠㅠㅠㅠ지민이랑 윤기사이에 있었던 일도 궁금하고 윤기랑 여주, 지민이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작가님 정말 제 사랑 받으세요 이렇게 문체가 제 취향저격인 글은 본 적이 없어요ㅠㅠㅠ제 인생 빙의글입니다 럽랔슈ㅠㅠㅠㅠ정말 늦게오셔도 되니까 돌아오시기만 해주세요ㅠㅠㅠ혹시 아직도 암호닉 신청을 받으신다면 [사랑합니다]로 신청할게요!! 이런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브금 1화부터 모든 화 다 궁금해요ㅠㅠㅠ브금 목록 꼭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짜로요ㅎㅎㅎ
8년 전
독자79
아 진짜 추천 받은 걸 왜 이제야 봤을까 싶어요 ㅠㅠ 진짜 계속 설렘가득한 글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정주행 여러번 하게 될 듯합니다... 작가님 사랑하고요 [달똥달]로 암호닉 신청하도록 할게요 ㅠㅠ 사랑합니다 ㅠㅠ
8년 전
독자80
솔직히 제목에 지민이도 넣어야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맴찢ㅠㅠㅠㅠㅠ 오늘 1화부터 다 읽고왔는데 너무 꿀잼이네요 ㅎㅎㅎ 신알신하고 갈게요!
8년 전
독자81
2개월 전 글이지만 전 개의치않고 [다영] 으로 암호닉 신초ㅓㅇㅎㅂ합니다!!! 아 윤기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야심한시각에 제 수면을 강탈해갔어요ㅠㅠㅠㅠㅠㅠ 대박이네요 ㅠㅠㅠㅠㅠㅠ 독스님 다음글도 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82
저 암호닉 [미자] 신청이요!! 근데 독스님 왜 안오세여....ㄸㄹㄹ....ㅠㅠ
8년 전
독자83
정주행 다했어오 심장은 여전히 나대서 진정되지 않네여 윤기야ㅜㅜㅜㅜㅜㅜ미치겠다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84
독방에서 보고왔어요! 글이 너무 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 빨리 다음편 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보면서 앓아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5
아휴... 나 왜 민윤기 불안하냐.. 왜 나쁜애같지ㅜㅜ 박지민때문에 아.. 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86
그것보다 작가님 어디 가셨어요8ㅅ8
8년 전
독자87
[몽글몽글] 암호닉 신청이요.
독스님 좋은 글 감사해요. 글을 읽을수록 윤기랑 지민이 둘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 같아 더욱 궁금해지네요! 하루 빨리 알고싶어요. 독스님 얼른 와주세요.ㅠㅠ

8년 전
독자88
하 ㅠㅠㅠ 작가님 많이 바쁘신가요 ㅠㅠㅠ 어짓밤부터 정주행했는데 ㅠㅠ 찌미니ㅠㅠㅠ 융기야ㅠㅠㅠㅠ 세상에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9
작가님 쿠마몬이에요ㅠㅠ 많이 바쁘신가요?? 기다리고있습니당..
8년 전
독자90
으하...작가님....정주행했숩다...ㅋㅋㅋㅋ언제오시나여ㅠㅠㅠㅠ
8년 전
독자91
윤기랑 지민이 사이가 도대체 어떤거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2
(걱정은 노노해)로 암호닉 신청이요! 하...진짜 윤기는 너무 설레는데 지민이는 찌통이고... 아련아련 하네요 정말... 독스님 담편 넘 기대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3
[빠밤 ]으로신청합니다~사개월후에신청하다니...ㅎ
8년 전
독자94
우와 저 글작 읽으면서 암호닉 신청 처음해봐요!! [소신년이옵니단]으로 신청할게요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8년 전
독자95
새벽까지 정주행했어요....윤기 너무 설레요!![ㄴㅎㅇㄱ융기] 신청하고갈게요!
8년 전
비회원199.8
지민이랑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ㅠㅠ 궁금하네요 작가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8년 전
독자96
[슙지니] 신청이요!!궁금해죽겟는데 작가님 어디가셧어여ㅜㅠㅜㅠ빨리돌아와요ㅡㅠㅜㅡㅜ
8년 전
독자97
허억... 독스님으로 인해 제 심장 너무 힘들어쥽니당... ㅠㅠ 지민이랑 윤기는 진짜 무슨 사이였을까여... 또 궁금쓰 ㅠㅠ 얼른 보러가겠슙!
8년 전
독자98
윤기야 엉엉 지민이가 조금 안쓰럽긴 하지만 그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윤기 설레네요...
8년 전
독자100
윽......데일리로 사랑스럽데요.....와.....너는 데일리로 내 심장 부시는구나.....윽........설렘가득한 글 감사합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101
아 진짜 심쿵이에요ㅠㅠㅠㅠㅠ 윤기야아.......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 좀 찌통이깅 하디만 멋있네요 크흥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2
지민이는 오늘도 맴찢ㅠㅠㅜㅜㅜ 근데 윤기 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ㅜ 자꾸 광대가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네요ㅋㅋㅋ큐ㅠㅠㅜ
8년 전
독자103
여주는 진짜로 달력에 하트 썼겠죠. 귀여워 ㅎㅎ 아 달달한 이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영화보고 나서 여주 눈을 못마주치는 윤기,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손을 잡았는데 짜릿했을것같아요. 설레고.. 기쁘고.. 좋고.
8년 전
독자104
와 여주랑 윤기 진짜 보기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지민이는 여전히 찌통ㅠㅠㅠㅠㅠㅠ윤기랑 지민이랑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ㄸ던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5
아 윤기가 대답하라고 대답 하는거 너무 좋네요....아오 설레라
8년 전
독자106
와.....저도 저런 연애할 상대좀.....하.....진짜 보는내내 입고리가 말을 안드러서 허허 고생했어요
참 뒤에서 아빠가 자꾸 뭘그러게 실실대냐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항상 재ㅣ있네요 독스님1!!!! 사랑!!!해요!!!!!!!!!!꺄아

8년 전
독자107
역시 지민이랑 윤기는 서로 아는 사이였나봐요 ㅠㅠ.. 아이구...윤기 손 잡는거 진짜 심장어택 ㅠㅠㅠ
8년 전
독자108
윤기랑 여주랑 꽁냥꽁냥 귀엽게 사귀는모습이 너무 보기좋아요ㅠㅠㅠㅠ그런데 계속 지민이랑 윤기사이가 너무 궁금하네요.. 오늘 윤기가 한말이 의미심장..
8년 전
독자109
진심으로너무설레고귀엽고사랑스러워서미칠거같아요진짜로 와....규ㅣ여워ㅠㅠㅠㅠㅠㅠㅠ아ㅜㅜㅜㅠㅠㅠㅠ아아아아아ㅜㅠㅠㅠㅠ지민이찌통은여전하지만설레서라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0
뽀뽀 할줄 알았는데...ㅎ 손도 이미 잡은줄 알았는데...ㅎ
우리 지민이ㅠㅠㅠㅜㅠ 속상하다 정마류ㅠㅠ 지ㅁ민아 이리와ㅜㅠㅠ

8년 전
독자111
아 진짜 설레 민윤기ㅜㅜ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지민이랑 윤기 뭔 사일까....
8년 전
독자112
윤기랑 알콩달콩하는 거 너무 보기좋고 설레네요ㅠㅠㅠ 윤기 멋있어ㅠㅠ
8년 전
독자113
윤기랑 콩 키우는 게 너무 설레고 좋아보이네요 ㅜㅜㅜ 윤기랑 지민이랑 무슨 사이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게 들어차는 것 같아요 좋은 작품 감사해요 작가님 ~♡
8년 전
독자114
하.....윤기야...........보기조으다..........좋은사람이다 ㄴㅓ는........... 그나저나 짐니랑 윤기 사이에는 무슨 스토리가 있는 걸까요...?
8년 전
독자115
아 심장 어뜨카지ㅠㅠㅠㅠ 너무 달달해서 몸둘바릉 모르겠어요ㅠㅠ 근데 윤기랑 지민이는 무슨사이였고 어떤 대화를 했었던거지...지민이는 진짜 놓쳐선 안될 남자인거같아요! 진짜...박쥐미니..남자다잉? 속도 좋다 진짜
8년 전
독자116
작가님 ㅠㅠㅠ정주행중인데 비지엠뭐에요..?진짜 눈물날고같아요...막 몰입도 장난아니고...
7년 전
독자117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하죠 이거 이제 정주행해야겠넨여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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