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 내 암호닉분들!♡
자나자나, 에코, 안소희, 연, 조무래기, 촉이와, 첸룡, 이랴러, 날다람쥐, 칵핏, 쁘띠첼, 쿠션, 바닷물, 뚜시뚜시, 플랑크톤회장, 동아, 카라멜마끼아또, 변베이켠, 경고, ★★, 피아플로, 두둠칫, 볼펜, 봄큥, 몽몽몽, 텐더, 토끼, 뚜꾸, 조니니, 도경water, 만두, 아루, 새콤달콤, 모카라떼, 봉치킨, 뀨잉, 메기, 딤섬, 다내꺼야, 라임, 알럽립, 콩콩, 비글, 가을, 버블티, 새싹, 둘리, 며니형, 쿼터, 오리꽥꽥, 여름, 꾸물꾸물, 도서관, zio, 세큥이, 쥐샥, 꽃화, 응가, 몽구스, 코알라, 곧여신, 간장두, 세하, 큐브, 됴됴, 선풍기, 이어폰, 묭실이, 둉글둉글, 뚠뚠, 흰수건, 모찌, 발바닥, 호현, 힝힝, 녹차라떼, 귀때기짱, 봄큥, 미키, 초두조림, 호랑나비, 사랑둥2, 치즈, 이땡땡, 쫑현, 쏘쏘, 응해, 소주, 날개, 볶음밥, 샤시니, 껌딱지, 해별, 덟엠쀼, 똥, 됴됴됴, 바베큐, 울지요, 몽용용쉘, 종대하고나하고, 검은별, 또또, 우럭, 면킹, 그림자, 홍초, 앵무새, 됴자두, 찬봄, 와이파이, 보블팝, 건망증, 거북이, 전자호루라기, 방광염, 뀨, 홍홍, 콘칩, 스노우윙, 띠우민, 백설, 됴르르르, 부인, 꼬순이, 스윗, 세모네모, 얄루대, 국민이쁜이, 우럭아우럭, 자몽, 민트춐, 꿈틀꿈틀, 피넛버터, 김치만두, 오레오, 미역, 카톡, 오덜트, 우동, 흥준면, 비타오백, 월급, 귤, 구글, 쿠앤크, 홍시, 잭 프로스트, 소띵, 준짱맨, 체리밤, 포스트잇, 폭주, 대재,변백현럽, 끼룩끼룩, 빈츠, 럼펌펌, 멋짐, 라벨, 종구멍멍
저 암호닉 항상 받아요. (허허)
내_새끼_(아니_오빠)들은_왜_항상_예쁘지? (우럭)
하이! 내가 다시 왔음. 내가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기억이 안…아! 애기들 얘기하다가 마무리 지었지? 미안 미안 크리스랑 너무 놀고 싶었어 너희가 궁금해 할 뒷이야기들을 해줄게. 일단 우리는 짐을 다 풀고 각자 캠핑카 안에서 옷 갈아입고 나오기로 했어. 캠핑카는 4개 빌렸다! 부모님은 부모님끼리 우리는 우리끼리 쓰기로 해서…아이, 부끄러워. 당연 애기들은 엄마 아빠 옆에서 자겠지? 애기들은 잔디밭에서 놀고 엄마 아빠들은 저녁 준비하느라 바쁘셨어. 아, 우리가 좀 늦게 출발했거든~전 편에서도 말했듯이 아빠들이 새벽에 들어와서 자느라 오후에 출발했음! 남은 건? 나랑 크리스 김민석 루한이였는데 우리도 저녁 준비 하는 걸 도울까 하다가 엄마 아빠들이 됐다고 너희는 내일 아침이나 하라면서 가서 놀다 오라는 거야 그래서 우린 청개구리가 아니니까 엄마 아빠 말대로 바닷가로 나감 10월이긴 해도 날씨가 좀 더워서 우린 신나게 바닷가 안으로 들어갔다? 당연히 튜브 없이 들어 감ㅠㅠ아나 루한이랑 김민석은 키가 좀 비슷해서 그런지 둘다 깊은 곳을 들어가기 싫다는 거야; 그러더니 둘이 낮은 쪽에서 물장구치면서 놀더라? 근데 크리스는 키가 크고 나는 작잖아 막 나보고 자기 믿으라면서 깊은 곳을 들어가재 나는 싫다고 그랬는데 자꾸 가자는 거야ㅠㅠ결국 진 건 나였음 알았다고 하니까 그 특유의 바보 같은 미소를 지으면서 “ 쪼대 짱. ” 하는데 내가 안 들어갈 수가 있겠냐고…결국엔 튜브도 없이 크리스 옷깃만 잡고 천천히 들어갔는데 아 진짜 내가 예감이 안 좋더라니…어떻게 됐냐고? 아나 빠짐ㅋ크리스는 앞으로 가기 바쁜데 나는 튜브도 없고 발도 안 닿아서 까치발로 걷고 파도는 계속 오고…이러니 내가 안 빠지겠냐고. 게다가 하필이면 발 헛디뎌서 휘청하는 순간 큰 파도가 와서 쑥 빠진 거. 나 진짜 수영도 못하는데 왜 따라와서ㅋㅋㅋ빠진 순간 죽는 줄 알고 막 발버둥 쳤다? 근데 몸이 수면 위로 안 올라가는 거야ㅠㅠㅠ나 진짜 너무 무서워서 눈도 못 뜨고 발버둥만 치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팔이 내 허리 감싸더니 그대로 쑤욱 하고 수면 위로 나옴 그 팔 주인 크리스ㅠㅠ나 숨 몰아쉬면서 크리스 목 꼭 껴안고 다리는 크리스 허리 감싸고 있었거든? 그 매달리는 자세…나 다시 빠지면 어떡하나 그런 생각 때문에 너무 무서워 가지고…막 내가 기침 하면서 콜록대니까 크리스가 진짜 엄청 미안+걱정이 담긴 표정으로 “ 쪼대, 종대야 괜찮아? ” 막 이러는데 나 진짜 종대야 듣자마자 눈물 팡 터져서 엉엉 울었음; 나 우니까 크리스 안절부절못하고 일단 모래사장 쪽으로 나왔는데 낮은 곳에서 놀고 있던 김민석이랑 루한이 나 우는 소리에 막 달려와서 왜 그러냐고 묻고T.T 얘네는 자기들끼리 노느라 나 빠지는 것도 못 봤나 봐 흥 미우다! 아무튼, 매달린 자세로 크리스가 바닥에 털썩 앉으면서 계속 종대야 종대야 거렸는데 나 우느라 정신이 없어서 대답 못함ㅋㅋ 계속 크리스 어깨에 고개 묻은 채로 울고 있었음ㅠㅠ그러고 시간 좀 지났나? 진정 좀 돼서 끅끅대고 있는데 크리스가 두 손으로 내 볼 감싸더니 자기랑 눈 마주치게 하고
“ 다 울었어? 괜찮아? ”
- “ 끅, 끄윽…나, 나 무서웠다고! 흐어, 크리스 나빠. 진짜 미워…끅, 키만 크면 다야?! ”
“ 미안해, 아 진짜 미안해. 내가 보고 갔어야 했는데…미안해. ”
- “ …킁, 끅…미안하면 뽀뽀…크응, 해줘. ”
내가 너무 너희한테 염장 지르니? 미안ㅋ근데 저 때 되게 설렌 게 뭐냐면 크리스가 한국말을 또박또박했다는 점! 아이 종대 설레설레 내가 뽀뽀해달라니까 금방 뽀뽀도 해주고 김민석이랑 루한은 우리 째려보다가 나 괜찮은 거 보고 자기네들끼리 놈ㅋㅋ아 사실 크리스가 바닷가 되게 좋아하거든? 바다에서 노는 걸 되게 좋아해 근데 나 때문에 이러고 있는 게 미안해서 내가 “ …바다 좋아하잖아, 나 괜찮으니까 쟤네랑 같이 놀아! ” 했는데 크리스가 고개 젓더니 “ 음, 오늘은 바다가 좀 미워. 종대를 물속으로 데리고 갔잖아, 물론 내 잘못도 있지만…나는 바다보다 종대가 더 좋아. ” 이러는 거야 T-T 짜증나!!! 감동만 줘!!! 한국말은 또 갑자기 잘하고!! 진짜 크리스는 자기 불리할 때만 한국말 못하는 것 같아; 계획적인 남자^^ 근데 굳이 바닷가 안 들어가도 재밌던데? 나 계속 크리스 무릎에 앉아서 크리스랑 손도 맞대어보고 뽀뽀도 하고 그랬어! 막 우리 반지 바꿔서 껴보고 크리스 반지 껴봤는데 진짜 헐렁해 크리스 손 짱 커! 아, 너희 내가 얘기 안 해줬구나…반지 어디서 받았게~아 이거 나중에 얘기 해줘야겠다. 일단 어디서 받았는지는 알려줄게 신혼여행 가서 받았지롱! 저번에 내가 쓴다 해놓고 안 썼나보네ㅋㅋ뭐 이건 언제 시간 날 때 써주고 다시 본론으로! 나랑 크리스는 모래사장에서, 김민석이랑 루한은 바다에서 놀다가 시간이 꽤 지난 것 같아서 다시 캠핑장으로 고고! 하니까 벌써 저녁 준비도 다 되어 있더라! 막 바베큐 냄새가 솔솔 났어 음 스멜~우리 넷 다 옷 갈아입고 나와서 돗자리에 털썩 앉았다? 앉으니까 막둥이들 있잖아ㅋㅋㅋ준면이, 세훈이, 빈이, 현이가 차례대로 이쪽으로 오더니 준면이는 민석이 무릎에 세훈이는 내 무릎에 빈이는 루한 무릎에 현이는 크리스 무릎에 앉음ㅋㅋㅋ얘네 무슨 짠 것도 아니고 앉자마자 기어오는데 처음엔 기차놀이 하는 줄 알았다니까? 뭐 내려가라고 할 수도 없으니까 각자 애기들 무릎에 앉힌 채로 동그랗게 앉아서 가운데 바베큐 놓고 신나게 저녁 먹음! 엄마 아빠들은 서서 먹고 계속 우리한테 바베큐 제공 해주심ㅋㅋㅋ근데 우리 아빠 자꾸 내 옆에 앉으려고 엉덩이 들이미는 거 내가 밀어내니까 내 뒤통수 때리고 감;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애 같아ㅠㅠ힝 미워 '^' 뭐 그 맞은 뒤통수 크리스가 쓰담쓰담 해줬지만….
아, 존나 힘들다 진실 게임이랑 불꽃놀이 한 것도 써야 하는데 김민석한테 쓰라고 할까? 아이잉 절대 귀찮아서 그러는 거 아니야 하하하 아니야 그래도 내가 쓸게 김민석 저 새끼는 재미없게 씀; 꼭 지 얼굴같이 말이야;; 아무튼 신나게 바베큐 파티하고 엄마 아빠 치우는 사이 우리는 돗자리에 누워 있었는데…이게 무슨? 김민석네 아빠께서 차 트렁크를 자랑스럽게 여시길래 안에를 보는데…하하, 그 안에 불꽃놀이 세트가 진짜 잔뜩! 완전 잔뜩! 있었음 어디서 구해오셨는지가 참 궁금 할 따름…근데ㅋㅋㅋㅋ그걸 본 우리반응
“ …종인아? ”
“ 미친놈. ”
“ 아? ”
“ 아빠…. ”
“ 오, 종대 이거 그거야? 펑! 펑! 이거? ”
(아 너희들을 위해 사진까지 첨부함!) 내가 굳이 얘기 안 해줘도 누가 말했는지 알겠지? 루한은 놀랬는지 그냥 넋 놓고 보던데ㅋㅋㅋ애기들은 뭔지도 모르고 손가락만 빨고 있고 참 난감한 상황이였음; 그 와중에 김민석네 아버지는 뭐가 그렇게 좋으신지 계속 실실 웃으시더라고…약간 아이 같은 면이 계신 듯 평소에는 안 그러시더니 놀러와서 신나셨나? 아무튼, 이걸 버릴 수도 없으니까 애기들 눈 호강? 용으로 몇개 하니까 애기들이 되게 좋아하는 거야 그래서 계속 함ㅠㅠ엄마 아빠들은 흐뭇하게 바라보시고 (특히 김민석네 아빠^^) 우리는 뭐…애기들 불꽃놀이 보여주느라 정신 없고ㅋㅋㅋ그러다가 마지막에 하늘로 쏘는 그 불꽃놀이 있잖아! 그걸 김민석네 아빠께서 보여주신다고 모래사장에 하나씩 꽂아 놓고 불을 붙였는데 꽤 예뻤음! 아니 내가 되게 자세하게 써주고 싶은데 이게 표현이 안 돼 미안 미안합니다? 그 많은 불꽃놀이 다 하고 애기들이 피곤했나 봐 넷 다 뻗어서 일단 김민석이랑 루한이 쓰는 캠핑카 침대에 눕혀서 재우고…뭔지 알겠지? 남은 사람끼리 술 파티 열었다! 아, 아빠가 나는 콜라 줌^^ 그 예전 술주정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음ㅋㅋㅋㅋ에라이 나도 뭐라 반항할 수가 없어서 그냥 콜라 받아먹음 불쌍한 내 인생…. 아무튼 동그랗게 앉아서 먹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분위기가 진지해졌는데 아빠가 김민석네 아빠 보면서
“ 너는 경수 씨 어디가 그렇게 좋냐? ”
- “ 좋은데 이유 있나 뭐. 나한테 잘하고, 애들한테 잘하고…아니 뭐 원래 다 좋았지. ”
“ 아, 하긴 뭐…나도 변백현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나. 밥도 잘해, 청소도 잘해, 만능 주부야 완전. ”
- “ 경수도 잘해. 밥은 진짜 세상에서 제일 잘하는 것 같아. 처음 하는 것도 다 내 입맛에 맞고…. ”
“ 백현인 뭐하는 것마다 다 맛있지. 청소도 너무 잘하고 애교도 진짜 많아. 너 모르지? ”
아, 잠시만요; 이 사람들이 지금 뭐하는 건가 T-T 엄마들은 뭐가 그렇게 웃긴지 옆에서 킥킥대고 웃고 우리는 그냥 뭐…돌덩이처럼 가만히 있었음. 사실……두 분 다 취하셨거든ㅋㅋㅋㅋㅋ딱 봐도 술주정이니까 다들 가만히 보고 있었는데 술주정이…자기 애인 자랑+자존심 세우기ㅋㅋㅋ아빠들 좀 귀여운 듯? 근데 아빠들 술주정이 끝날 기미가 안 보이니까 김민석네 엄마가 김민석네 아빠 껴안으면서 “ 우리 애기, 술주정 그만 하고 잘까? ” 하니까 무슨 마법에 걸린 것 마냥 금방 조용해지심ㅋㅋㅋㅋㅋㅋㅋㅋ자는 건 아닌데 조용해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엄마 아빠는? 정반대지 뭐ㅋ엄마가 아빠 뒤통수 한 대 치더니 “ 야, 정신 차려. ” 하는 거야 나 그거 보고 왜 우리 엄마 아빠는 저렇게 달달 하지 않지?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 생각했음ㅋㅋㅋ아빠가 뒤통수 맞은 게 아팠나봐ㅋㅋㅋ엄마 보면서 ○n○ 이 표정 짓고 있었는데 엄마가 귀여웠는지 픽 웃더니 아빠 뒤통수 쓰다듬어주면서 “ 아팠구나? 아아, 알았어. 안 때릴게…백현이가 미안해. ” 함ㅋㅋㅋ아빠는 또 좋다고 베시시 웃고…참 엄마들은 대단한 것 같아; 아, 결국엔 술 파티도 아빠들이 취해서 얼마 못 가서 끝났어. 다들 피곤하기도 했고 해서 금방 끝난 거지 뭐…나는 크리스랑 둘이 잘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아서 얼른 캠핑카로 들어가려고 했는ㄷ…엄마들이 아빠들 술 취해서 막내들이랑 같이 못 잔다고 우리보고 같이 자라는 거야. 아 진짜 박현, 박세훈 미워 미워 '^' 어떻게 됐냐고? 첫날은 막내들이랑 잠ㅠㅠ내 로맨스 다 어디감ㅠㅠ와 이번 편 다 길다 둘째 날도 되게 재밌었어! 그건 또 이거 다음으로 써줄게 다음엔 김민석 보고 쓰라고 해야지ㅠㅠ
루민, 클첸이들이 바닷가 간 사이…
박찬열임 ㅎㅇ? 진짜 신나게 놀러 와서 박종대는 빠지기나 하고..아 오해 마. 지난 일이니까 이렇게 말하지 빠졌다는 말 듣고 얼마나 놀랐는데 특히 백현이 자꾸 괜찮냐고 묻고 하루종일 박종대 옆에 있던 것 같네 아무튼 종대 빠지기 전, 걔네 바닷가로 놀러 나가고 경수 씨랑 백현이는 저녁 준비하고 있는데 김종인이 자꾸 옆에서 얼쩡거리는 거. 경수 씨 도와줄 거 없나…에라이 팔불출 새끼; 그에 비해 나는 얼쩡거리면 백현이가 싫어해서 조용히 잔디밭에 앉아 있었는데 우리 애기들 있잖아 현이, 빈이, 준면이, 세훈이 이 넷ㅋㅋ너무 귀엽게 노는 거야 애기들이…하긴 애기들이니까ㅋㅋㅋ아니 나는 좀 떨어진 곳에서 애기들 보고 있었거든 어디로 새면 안 되니까 때마침 그 날 사람도 없고 해서 애기들 얘기하는 목소리가 내 쪽까지 들리는데ㅋㅋㅋㅋㅋ귀여워서 진짜ㅋㅋㅋ얘기 해줄게 아니 그 잔디밭에 현이, 빈이, 준면이, 세훈이 이렇게 넷이 동그랗게 앉아 있었는데 현이랑 빈이가 여자잖아 준면이랑 세훈이는 남자고ㅋㅋ마침 남남 여여 수가 맞으니까 공주님 놀이를 하자고 했나봐ㅋㅋㅋ먼저 왕자를 정하고 그 왕자가 공주를 선택하는 건데 세훈이가 “ 왕자, 나..나! ” 하니까 현이랑 빈이가 준면이 쳐다보면서 “ 준면이는 왕자 싫어? ” 하니까 준면이는 싫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결국 왕자는 세훈이가 하고 세훈이가 공주를 정해야 하는데ㅋㅋㅋㅋㄱㅋㅋㅋ현이랑 빈이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정작 세훈이는 -♡- “ 형아 공주. ” ㅋㅋㅋㅋ준면이 선택ㅋㅋㅋ '//' 준면이 부끄러워서 얼굴 빨개지고 누나들은 멍+당황ㅋㅋㅋㅋㅋㅋㅋ
누나들 시기 폭발! 여자들은 화나면 무섭다더니 진짜였어 저렇게 으르렁거리면서 달려드는데 애가 안 무섭겠냐고 뭐 어떻게 됐겠어 세훈이 또 울었어ㅋㅋㅋ애가 우는데 하지 말라고 그럴 수도 없고 그냥 빈이랑 현이한테 “ 아가, 공주 역할은 꼭 여자가 안 해도 돼. 왕자가 좋아하는 사람이 공주가 될 수도 있고 왕자 마음이야. 이번 한 번은 준면이가 공주 하고 다음 편에서는 현이, 그다음 편에서는 빈이가 하면 되지. 응? ” 하니까 알았다면서 고개를 끄덕이길래 머리 한 번씩 쓰다듬어주고 다시 내 자리로 와서 노는 거 보는데 귀여워서 진짜ㅋㅋㅋㅋㅋㅋ아니 아까 내가 왕자가 좋아하는 사람이 공주가 될 수도 있다고 그랬잖아ㅋㅋㅋ현이랑 빈이 둘이서 맞장구치면서 막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내 딸도 귀엽고ㅋㅋㅋㅋㅋ우리 애기ㅋㅋㅋㅋ김종인네 딸도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더 웃긴 건 누나들이 뽀뽀하라고 부추기니까 막둥이들이 갑자기 날 보는 거야; 나도 뭐…말릴 수가 없어서^^ 입 모양으로 '뽀뽀해' 하니까 둘이 막 부끄러움 타더니 결국엔 뽀뽀 함 세훈이가 먼저 하더라…너도 남자, 아 준면이도 남자지…아무튼 되게 귀여웠어 막둥이들이 뽀뽀하니까 누나들은 뭐가 좋다고 둘이 꺅꺅거리면서 “ 둘이 이제 딴딴딴 해! 마녀 죽었어! ” 하더니 잔디밭에 있는 풀을 뜯어서 꽃가루 대신 뿌려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 집 딸들인지 귀여워 죽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말은? 둘이 행복하게 살았다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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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후아! 소재 주신 거 거의 넣어봤는데…괜찮으련지. 아직 안 나온 소재는 둘째날 나올 확률이 많겠죠? 벌써 월요일이야 T-T 슬프다…난 다시 학원을 가고, 공부를 하고, 우울하드아. 항상 쓰면서 드는 생각이지만…애들 설정을 나이 안 먹는 사람으로 설정 할 걸 그랬어요. 애들이 크면 클 수록…힝 '^' 뱀파이어로 만들고 싶다ㅠㅠ그러고보니 종대 신혼여행 간다고 해놓고 안 쓰고 있었네 곧 쓸게요! 아, 그리고 루민 클첸이들 결혼 했어여T-T 내가 결혼식을 안 시켜서 그렇지 했는데…아니, 나름 결혼식 안 올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서 안 썼는데 쩝 (사실 표현을 못할 것 같아서요) 아무튼 결혼 했어요…히유히유
아, 또 뭐 궁금한 거 없나…끙? 뾰로롱 작가는 이제 아이스커피 먹으러 갑니다. 엥; 내 자신을 먹다니 나빠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