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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황은 사랑해서 결혼 한 신혼부부 전제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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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통으로는 내가 너를 부르는 호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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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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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자1
쓰니야. 주제가 딱 생각나는 게 없어서 그런데 조금 늦게 와도 돼요 ㅠㅠ?
8년 전
동둘리
얼마나 늦게요? 나 잠들수도 있어요 ㅋㅋ 늦으면 내일도 이으니까 뭐
8년 전
독자2
음... 한 15분에서 20분...? 주제 하나 생각 못하는 나를 때려요 ㅜㅜ...
8년 전
동둘리
ㅋㅋ 뭘 때려요 때리기는 하고싶은데 생각은 안나고 ㅠㅠ 나도 그맘 아는데
8년 전
독자6
조금만 더 생각하고 새 댓글로 달게요 ㅜㅜ...!
8년 전
독자53
쓰니야 잘 자요 ♡ 내일 봐요 ♡
8년 전
독자3
남우현/ 태명은 별이/ 여보! / 상황은 내가 임신 8개월인데 네가 야근을 하고 늦게 집에 오는데 내가 기다리다가 거실 소파에 쪼그려 자고 있다가 네가 나를 깨우는데 내가 무서운 꿈을 꿔서 우는 상황으로요. 일단 야근한다고 연락 오는 상황부터 해요. 선독 해주실 수 있어요?
8년 전
동둘리
(평소 퇴근시간 1시간 전쯤 한숨쉬며 전화거는) 어 나야 여보- 뭐하고있었어요?
8년 전
독자5
(네 전화에 저녁을 만들다가 전화를 받는) 자기야. 나 저녁 만들고 있었어. 오늘 퇴근 언제 해?
8년 전
동둘리
아 저녁....어쩌지 자기야...나 좀 늦을거같아요.
8년 전
독자9
(허리가 아파 식탁 의자에 앉는) 어? 왜요. 오늘 야근해요?
8년 전
동둘리
9에게
응... 야근. 근데 좀 많이 늦을거같애. 기다리지말고 일찍 푹 자고있어요. 어제 별이 태동때문에 또 잠 설쳤잖아...지금은 좀 어때?

8년 전
독자11
동둘리에게
일이 얼마나 많길래 그래... 자기 힘들 텐데, 자꾸 야근 시키기나 하고. 아까까지 열심히 발로 차더니, 이제는 좀 괜찮아졌어요.

8년 전
동둘리
11에게
나 혼자 남는거 아니니까 너무 억울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 우리 별이한테도 미안하다고 전해줘. 아빠가 동화책 한권 못읽어주네...

8년 전
독자12
동둘리에게
그래도... 우리 자기 힘든 건 싫으니까 그렇지. 별이가 괜찮데요. 내일 읽어주면 되지. 그럼 나 혼자 밥 먹어야 돼?

8년 전
동둘리
12에게
쪼금 심심해도 밥 지은거 따뜻할때 차려서 먹어요. 설거지 하지말고 놔둬 내일 아침에 내가 할게

8년 전
독자14
동둘리에게
알았어요. 설거지는 나도 할 수 있으니까 걱정 말고 자기 몸이나 챙기면서 일해요. 그러면 당신 저녁은 어떻게 해요?

8년 전
동둘리
14에게
지금 다같이 배달시켰어요. 법인카드 엄청긁을거야.

8년 전
독자16
동둘리에게
또 배달 음식 먹는 거야? 계속 배달 음식 먹으면 속 안 좋아지잖아요. 나중에 도시락 싸갈까?

8년 전
동둘리
16에게
괜찮아- 그런 무리한짓 하지마 자기야. 괜찮아

8년 전
독자19
동둘리에게
난 그래도 자기 집 밥 먹이고 싶은데... 우리 자기 보약이라도 지어야 되나. 아. 별 이가 아빠 걱정된다고 발로 차요.

8년 전
동둘리
19에게
금방 애기낳을사람보다 힘들까... 별이 걱정 뚝하라그래요. 난 별이 벌써 다리에 알통생길까 걱정되네

8년 전
독자22
동둘리에게
나는 괜찮아요. 요즘 따라 별 이가 더 세게 차는 거 같아서 배 아파. 치... 남우현 2세 아니랄까 봐, 뱃속에서부터 그러네.

8년 전
동둘리
22에게
내가 뭐 어쨌다구...

8년 전
독자28
동둘리에게
어? 자기가 뭘 어째요. 아무것도 아니네요. 오늘은 책 대신 음악 들어야지. 아, 자기 보고 싶어요.

8년 전
동둘리
28에게
나두요....나두 자기랑 자기 배 보고싶어

8년 전
독자31
동둘리에게
내 배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야? 나보다 별이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니까.

8년 전
동둘리
31에게
자기보고싶단말을 더 먼저했잖아- 에이 그렇게말하면 나도 별이도 섭한데

8년 전
독자34
동둘리에게
안 그래도 또 발로 차고 있네요. 우리 아들 건강하다는 거 너무 티 내는 거 아니야?

8년 전
동둘리
34에게
건강한거만큼 효자가 어디있어. 자기야 나 이제 끊어야할거같애...

8년 전
독자39
동둘리에게
그렇긴 그러지. 아... 벌써? 자기 목소리 더 듣고 싶은데... 알았어요. 열심히 하고 시간 있을 때 다시 연락해요.

8년 전
동둘리
39에게
카톡은 계속 할게요 자기야. 끊을게 사랑해요

8년 전
독자61
동둘리에게
알았어요. 나도 사랑해요.

(전화를 끊고 밥맛이 딱히 없어 내일 아침에 먹을 밥을 해놓고 딸기와 귤을 가지고 거실로 와서 먹기 시작하는)

8년 전
동둘리
61에게
자기
혼자먹기 싫다고
밥 거르지 말고
먹어요
검사할거야

8년 전
독자62
동둘리에게

자기야
나 오늘만
안 먹으면 안 돼요?
오늘따라 소화도 안 되고
밥맛도 없는데...

8년 전
동둘리
62에게
안돼요
애기는 둘째치고
자기 몸 위해 먹자

8년 전
독자63
동둘리에게
아까 점심도 겨우 먹었는데
오늘 저녁만
안 먹으면 안 돼요?
진짜 밥 먹기
힘들어서 그래요...

8년 전
동둘리
63에게
죽이라도 먹어
속상해요 진짜

8년 전
독자64
동둘리에게
과일 먹고
좀 괜찮아지면
밥 먹을게요
걱정하지 마요
걱정 시켜서
미안해요...

8년 전
동둘리
64에게
약속
밥 한숟가락이라도 먹기
검사한다그랬어요

8년 전
독자67
동둘리에게
알았어요
꼭 먹을게요
자기는 저녁 먹었어요?

8년 전
동둘리
67에게
이제 먹으려구요.
자기가 해주는 김치찌개
먹고싶다

8년 전
독자70
동둘리에게
얼른 먹어요
내일 꼭 해줄게
또 먹고 싶은 거 있어요?

8년 전
동둘리
70에게
여보 뽀뽀

8년 전
독자72
동둘리에게

자기도 참
부끄럽게...
그건 오늘 집 와도
많이 해줄 수 있는 거잖아요

8년 전
동둘리
72에게
그러니까
얼른 가고싶다구

8년 전
독자78
동둘리에게
몇 시쯤에 오는데요?
많이 늦어요?
자기랑 자고 싶은데...

8년 전
동둘리
78에게
먼저 자고있으면
옆에 누워서
꼭 안아줄게
도둑뽀뽀도 많이하고

8년 전
독자82
동둘리에게
도둑 뽀뽀?
그거 받으면
자면서도 부끄러운데...
알았어요
너무 늦지 않게 와요

8년 전
독자4
우현 / 임신, 하늘이 / 여보 또는 자기. 배도 조금씩 볼록하게 나오고 점점 임산부 티가 나서 네가 갈수록 더 날 애지중지 대하고 부둥부둥 해주는 걸로 해요. 아침에 일어나서 꽁냥거리다 병원 예약 잡혀서 같이 다녀오고 그러는 걸로 해요!

...으음. (서서히 느껴지는 태동에 예민하게 반응해 먼저 눈을 떠선 제 옆에서 눈을 감고 있는 너를 가만히 쳐다보다가 네 품 쪽으로 몸을 돌려 얼굴을 묻곤 작게 중얼대는) 피곤해...

8년 전
동둘리
( 꼭 안고 등을 토닥여주며) 피곤하면 더 자, 시간 있어 아직
8년 전
독자7
안 잤어? (저를 끌어안는 널 물끄러미 올려다보다 고개를 저으며 품으로 더 파고드는) 하늘이가 일어나래, 엄마 배 뻥뻥 차면서.
8년 전
동둘리
(네 배에 손 올리고) 오늘 우리 하늘이 얼마나컸나 보러가는날인데, 너도 알고있었어? 엄마아빠한테 이만큼컸다고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요 하는거야?
8년 전
독자8
네, 다 알아요. (네 손등 위로 제 손을 올려 몇 번 쓰다듬다가 푸흐 하고 작게 웃으며 볼록해진 배 덕분에 너를 조금 멀게 껴안는) 빨리 나오고 싶대, 하늘이가. 아빠 보고싶다고 그러던데?
8년 전
동둘리
8에게
아빠도 우리 하늘이 보고싶어-(같이 웃으며 네 볼이며 이마에 쪽쪽 뽀뽀해주는) 입술은 치카치카하고 해줄게

8년 전
독자10
동둘리에게
그래요, 치카치카 하고. (살짝 웃곤 몸을 일으켜 눈을 작게 비비다가 한 손으로 허리를 짚고 기지개를 켜며 널 바라보는) 오늘 병원 예약 몇 시야?

8년 전
동둘리
10에게
열한시 반, 으이그 애기엄마가 알고 챙겨야지- 나한테 물으면 어떡해

8년 전
독자13
동둘리에게
까먹을 수도 있지. (네 말에 헤헤 웃으며 넘기다가 시계를 한 번 확인하곤 몸을 느리게 일으키는) 천천히 갈 준비 하면 시간 맞겠다, 그치?

8년 전
동둘리
13에게
(일어나는 네 허리 받쳐주는) 먼저 씻고 나와. 밤에 볶음밥 먹고싶다그랬잖아 자기 씻는동안 해줄게

8년 전
독자15
동둘리에게
어, 진짜? 알았어. (네 말에 웃어보이며 일어나 볼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떨어지곤 화장실로 향해 칫솔을 입에 문 뒤 양치질을 하는)

8년 전
동둘리
15에게
(냉장고에서 재료꺼내 칼로 잘게 다지는) 자기야 당근 없어?

8년 전
독자21
동둘리에게
응? (네 부름에 칫솔을 입에 문 채 나와서 널 쳐다보다 아, 하는 소리를 내며 냉장고를 열어 아래 칸에서 당근을 꺼내 네게 건네주는) 야채들 거의 다 아래에 정리해뒀어.

8년 전
동둘리
21에게
그랬어? 땡큐. 아 양파도 여기있네

8년 전
독자26
동둘리에게
응, 손 다치지 않게 조심해. (네 등을 가볍게 토닥인 뒤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 마저 씻는, 다 씻은 뒤 머리에 수건을 얹고 나와선 식탁 의자에 털썩 주저앉는) 씻기만 했는데도 힘들어.

8년 전
동둘리
26에게
(밥이랑 재료볶다가 뒤돌아보고 웃으며) 이거하고 머리 내가 말려줄게. 말리고 밥먹자

8년 전
독자36
동둘리에게
응, 자기밖에 없다. (널 마주보고 웃다가 머리의 물기를 닦아내곤 맛있는 냄새에 방긋 웃으며 네 뒷모습을 흐뭇하게 쳐다보는)

8년 전
동둘리
36에게
베이컨도 남은거 다 썰어넣었어. 저번에 자기가 까르보나라 해주고 남은거. 진짜 맛있었는데

8년 전
독자40
동둘리에게
그래? 다음에 또 해줄게. 맛있게 잘 먹어서 다행이다. (일어나 간단하게 수저와 물컵을 두 개씩 가져다 놓곤 앉아 습관처럼 배를 감싼 채 안는)

8년 전
동둘리
40에게
(볶음밥 완성하고 열 식지않게 팬 뚜껑덮은 뒤 네 뒤로 가 머리 말려주는)

8년 전
독자17
성열 / 육아, 3살 지훈이, 애칭은 자기 (동갑내기부부) / 오늘은 네가 입국하는 날. 네 직업은... 모델! 해외에 나가 화보찍고 돌아오는 날이에요. 공항에 가면 팬들도 몰릴테고 지훈이도 있어서 케어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네가 마중나오라고 하는 걸 거절했는데 (이것때문에 너는 티를 내진 않지만 조금 삐져있어요) 깜짝이벤트로 네 매니저와 몰래 이야기를 나눠서 너를 픽업하기 위해 미리 주차해 놓은 차 안에서 지훈이랑 숨어있다가 너를 놀래켜주는 상황! 깜짝이벤트를 위해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척 카톡하는 상황부터 선톡할게요...!
8년 전
동둘리
네 선톡해용♥
8년 전
독자18
했어요♡
8년 전
지훈이엄마
자기야
오늘 입국이지?
아직 비행중이겠다
못 가서 미안해 ㅠㅠ
지훈이랑 같이 기다리고 있을게
얼른 와 ♡
(사진)

8년 전
동둘리
(아내랑 아들 빨리 보고싶어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카톡 확인하더니 혼자 웃으며 빠른걸음으로 게이트 빠져나오는)
도착했어
보고싶어죽겠다
자기사진도
보내

8년 전
독자23
(사진)
(사진)

여기
나도 우리 열이 보고싶어ㅠㅠ
지금 공항 도착했나 보네
열이 얼른 보고싶은데 ㅜㅜ ♡

8년 전
동둘리
캐리어 찾으려구
또 내거
맨마지막에 나올건가봐

8년 전
독자32
동둘리에게
아 그래?
그럼 아직 상현오빠 안 만났겠네
상현오빠 근처에 차 파킹하고 기다리고 있는 거 안 잊었지?

8년 전
동둘리
32에게
당연히 있지.
차댈대 없어서 뒤쪽어있대 오늘은

8년 전
독자38
동둘리에게
그렇구나
얼른 와 ㅠㅠ
지훈이랑 기다리고 있을게
뭐 먹고 싶은 건 없어?

8년 전
동둘리
38에게
삼겹살
저녁에 외식하자

8년 전
독자44
동둘리에게
(생각지도 못한 답장에 웃음이 먼저 나오는, 네 카톡을 읽고 답장을 보내지 않은 채 핸드폰을 가방에 넣어 두고는 옆에 앉아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던 아들을 안아 올려 제 무릎에 앉혀 품에 안고는 너를 놀래켜줄 생각에 들뜬) 오빠, 열이 곧 도착이래요. 지훈아, 조금 있으면 아빠 온다. 우리 지훈이 아빠 많이 보고 싶었지, 응.

8년 전
동둘리
44에게
뭐야 읽고씹어...(투덜대며 끄트머리쯤 나온 캐리어 챙겨 팬들 헤치고 주차장으로 와 차에 타자마자 어리둥절한) 어? 뭐야 자기야? 아들도?

8년 전
독자47
동둘리에게
(평소 얌전한 지훈이 답지 않게 칭얼거리자 지훈을 달래던 중 열린 문에 어색하게 너를 맞는) 아, 열아... 너 많이 피곤할 거 같아서 나름 서프라이즈로 이벤트 준비한 건데... 망했어. 원래 이렇게 하려던 게 아닌데...

8년 전
동둘리
47에게
충분히 서프라이즈거든요-(활짝 웃고는 그제야 칭얼거리던 아이 제 품으로 꼭 안아 능숙하게 달래는) 우리아들- 아빠 오랜만에 보려구 여기까지 왔어? 차 오래타서 피곤했어 우리아들?

8년 전
독자52
동둘리에게
(능숙한 네가 제법 아빠 같아 보여 푸스스 웃고는 아기를 안고 있는 네 팔뚝을 잡고 애교 있게 흔드는) 자기야,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 나 맨날 혼자 자면서 얼마나 외로웠는데. (헛기침을 하며 저도 있다는 네 매니저에게 같이 저녁 먹자며 저희 집 근처 삼겹살집으로 가 달라며 부탁하는)

8년 전
동둘리
52에게
(오랜만에 세식구 오붓하게 외식하시라며 한사코 사양한 매니저덕에 일단 집에 들렸다가 고깃집으로 온) 지훈이 좋아하는 꼬기먹자

8년 전
독자56
동둘리에게
(자연스레 네 옆자리에 앉으며 네 왼편에 놓인 유아전용 의자에 앉아있는 지훈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네 팔에 팔짱을 끼고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우리 지훈이 누가 이성열 아들 아니랄까 봐 꼬기 엄청 좋아해, 그치. 낳아 준 엄마 섭섭하게, 아빠만 쏙 빼닮구.

8년 전
동둘리
56에게
얼굴은 엄마판박인데 뭔소리야. 그치아들?(빵긋웃는 아이 보고 웃어준 뒤 눈감고 네 머리에 제 머리 기대는) 완전피곤해...

8년 전
독자57
동둘리에게
(다른 손으로 네 볼을 쓰다듬으며) 우리 열이 피곤해서 어떡해. 오랜만에 집 가서 안마해 줄게. 지훈아, 오늘 아빠 많이 피곤하신가 봐. 아빠한테 동화책 다음에 읽어 달라고 해야겠다, 그치.

8년 전
동둘리
57에게
아니야- 아빠가 우리아들한테 해줄수있는건 해주고자야지.

8년 전
독자58
동둘리에게
괜히 무리하지 말고, 오늘은 그냥 쉬세요. 앞으로 지훈이한테 책 읽어줄 수 있는 날 많거든요, 아저씨. 오늘 같은 날은 아내랑도 좀 놀아주고 그래. (직원이 가져다준 고기를 구우려 집게를 찾는)

8년 전
동둘리
58에게
내가 구울게. 지훈이 자동차 떨어트렸다. (집게 찾아 고기구워 잘라 접시에 놔주는)

8년 전
독자59
동둘리에게
(자리에서 일어나 떨어진 장난감을 주워 테이블에 올려 놓고는 네가 놓아 준 고기 후후 불어 식힌 후 지훈 앞의 접시와 바꾸고는 손에 포크를 쥐어주는) 우리 지훈이 이제 혼자서도 잘 먹지, 아빠한테 보여드리자.

8년 전
동둘리
59에게
지훈이 혼자먹을수 있어? 어디 보자

8년 전
독자74
동둘리에게
(혼자 포크로 고기를 찍어 먹으면서 방싯 웃는 모습에 볼에 쪽 뽀뽀하고 자리에 앉아 쌈을 준비하는) 누구 아들인데 이렇게 혼자서도 잘 먹지, 예뻐 죽겠네. 지훈이도 맛있게 잘 먹으니까 우리 열이도 얼른 맛있게 먹어야지, 아. (열심히 싸던 쌈을 네 입에 쏙 넣어주는)

8년 전
동둘리
74에게
맛있다. 자기도 얼른 먹어 다 탄다

8년 전
독자75
동둘리에게
자기나 먹으면서 그런 말 하시지. (네게 다시 한번 쌈을 싸 입에 넣어주고는 저도 그제서야 식사를 하는) 이번 촬영 어땠어, 잘 나온 거 같아?

8년 전
동둘리
75에게
컨셉 맘에 들어서 좋아. 잘나올거같애(또달라고 바둥대는 지훈이 앞접시에 고기 잘게 잘라 놔주는)

8년 전
독자76
동둘리에게
(턱을 괴고 너를 빤히 쳐다보는) ... 근데 그거 여자랑 같이 찍는 컷도 있다며. 왜 나한테 말 안 했어, 나 네이버 기사 보고 며칠 전에 알았어.

8년 전
동둘리
76에게
... 뭐 좋은거라고 말을해

8년 전
독자80
동둘리에게
(입술을 쭉 내밀로 뚱한 표정으로 너를 밉지 않게 흘기는) 내가 화보 보기 전까지 말 안 했겠다, 너. 지훈아, 아빠가 엄마한테 비밀 만들어서 엄마 속상해. 아빠 나빴다, 그치.

8년 전
동둘리
80에게
아 자기가 생각하는 그런거 없었어-

8년 전
독자83
동둘리에게
됐어, 그런 거 없었는데 나한테 말 안 한게 더 괘씸해. (아예 네 반대편으로 몸을 돌려 앉아 식사를 하는)

8년 전
동둘리
83에게
에이...자기야아 진짜 화났어?

8년 전
독자86
동둘리에게
화난 거 아니야, 삐진 거야. 내가 우리 연애할 때부터 우리 사이에 비밀 만들지 말자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8년 전
삭제한 댓글
86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동둘리
삭제한 댓글에게
매니저 안온거 아니였어? ㅋㅋㅋㅋ

8년 전
독자88
동둘리에게
아 헐...! 내가 저거 왜 저랬지...? 자다 일어나서 정신 없었나봐욧...! ㅠㅅㅠ 부끄러우니까 삭제 ㅠㅅㅠ...! 수정해또요...

8년 전
동둘리
86에게
비밀이 아니라 그냥 굳이 얘기를 안한거 뿐이지... 나 혼자 외국 보내는것도 속상해하는데 여자모델 같이한다고해봐 자기 나 보내고 맘 불편할거 뻔히 아는데..

8년 전
독자89
동둘리에게
(네 말에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 조금은 풀린 듯 누그러진 목소리로 말을 잇는) 나 혼자 한국에 남아서 지훈이 보는데 기사로 남편 소식 접했을 때, 그때 나 속상할 거 생각은 안 했구?

8년 전
동둘리
89에게
그리고 콘티 갑자기 수정된거라 출국 하루전날에 결정된거야...근데 어떻게 말해요. 내가 잘못했어 기분풀어 응?

8년 전
독자90
동둘리에게
...아무튼, 그 얘기 기사로 보고 그냥 좀 속상했다구. 스킨십은 손잡는 정도도 없었지? 상대 모델은... 예뻤어?

8년 전
동둘리
90에게
안이뻤어. 자기보다 이쁜사람이 어디있어

8년 전
독자96
동둘리에게
... 그럼 됐어, 나 이제 삐진 거 끝이야. 요즘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 자꾸 별 거 아닌 걸로 속상하고 그래. 너 나한테 잘 해라, 나 예민해.

8년 전
동둘리
96에게
스트레스를 왜받았어...누가그랬어 우리자기한테

8년 전
독자97
동둘리에게
누구 때문이긴 누구 때문이야, 너 없어서 요새 잠 제대로 못 자니까 그렇지. 너 화보 찍으러 가고 하루도 밤에 안 깬 적 없는 거 같아.

8년 전
동둘리
97에게
뭐야 그럼 일주일밤을 다 샜어?

8년 전
독자100
동둘리에게
다 샌 건 아니고, 매일 자다 깨다 그랬지. 우현오빠랑 성종이가 와서 지훈이 놀아주고 그럴 때 잠깐 눈 붙이고. 맞다, 오빠랑 성종이한테 고맙다고 연락했어야 되는데... 이따 집 가서 해야겠다.

8년 전
동둘리
100에게
걔네가 왜왔어?

8년 전
독자101
동둘리에게
엊그제였나, 잠도 잘 못 자고 혼자 지훈이 보려니까 힘들어서 오랜만에 지훈이 보고 싶다길래 오라고 했지. 덕분에 그동안 나는 좀 자고.

8년 전
동둘리
101에게
잘했네 뭐. 아들 신났겠네 삼촌들이 놀아주러와서?

8년 전
독자104
동둘리에게
우리 아들 삼촌들이 놀아줘서 신났지, 그날 하루 종일 기분 좋아서 밥도 잘 먹었어. 너 없는 동안 애가 아빠 없다고 밥도 잘 안 먹으려고 했거든. 엄마 엄청 괴롭혔잖아, 너.

8년 전
동둘리
104에게
아빠가 그렇게 좋아 너는?

8년 전
독자105
동둘리에게
아빠가 그렇게 좋대요, 또. 일주일 동안 열심히 놀아 준 엄마 앞에서 이지훈 좀 너무하다. 이제 안 놀아줄 거야, 너.

8년 전
독자20
우현이로!!

명절이라 시댁에가서 일을 하는데 앞이 갑자기
캄캄해져서 쓰려져요!! 알고보니 임신중에 너무 무리해서 쓰러진거라 나는 퇴원해서 일해야한다고 그러고 우현이는 걱정되서 안된다고 좀 싸우다가 결국에는 입원해서 며칠쉬는걸로!! 아직 임신한지 모르는걸로!!

(명절앞두고 시댁으로 가서 요리하는)

8년 전
동둘리
(부쩍 표정이 안좋은 아내각 걱정스러워 옆으로가 작게 묻는) 자기야. 기름냄새때문에 힘들어요?
8년 전
독자24
(너가 옆에 온줄고 모르고 있다 놀래며) 오빠 나가있어요- 어머님 아시면 나 또 한소리 들어요-
8년 전
동둘리
한소리 들을게 뭐가있어 우리집에서 내색시한테 말하러 붙어있지도 못하나...
8년 전
독자27
그래두... (눈치보다 너에게 안기며) 이러고 조금만 있어요- 나 사실 아까부터 너무 힘든데 티도 못내겠어...
8년 전
동둘리
27에게
이마도 좀 뜨뜻한데.... 자기 추워?으실으실해?

8년 전
독자29
동둘리에게
으응... (때마침 어머니 오셔서 혼나는) 죄송합니다.. 오빠 나가있어요..

8년 전
동둘리
29에게
(엄마향해 투덜거리며 거실로나오는데 잠시 뒤 식구들 깜짝놀라며 네 이름 불러대는소리에 놀라 쳐다보고는)뭐야. 자기야 왜그래! 어?(그대로 들쳐업고 구급차불러 병원가는)

8년 전
독자33
동둘리에게
(너가 나가고 나서도 계속 눈치보며 일하다 앞이 캄캄해져 결국 쓰러지고 병원으로 갔는데 임신 6주차 진단받는)

[남편분 전혀 모르고 계셨어요? 애기 상태랑 산모상태 모두 안좋아서 며칠 입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신경 많이 써주세요.]

8년 전
동둘리
33에게
(많이 놀랐는지 미안함에 네 손 꽉잡고 멍하니 앉아있는)

8년 전
독자37
동둘리에게
(몇시간뒤 정신이 들어 일어나는데 집이 아닌 병원이여서 일어나려 하자 너가 말리는) 오빠.. 왜.. 나... 아직 일 못했는데...

8년 전
동둘리
37에게
...너 몰랐어? 몸 이상한거 몰랐어?

8년 전
독자41
동둘리에게
요즘 그냥 피곤한거빼고는... 없었는데 왜요...?

8년 전
동둘리
41에게
애기생겼데....너 임신했대.

8년 전
독자43
동둘리에게
애기요...? (가만히 날짜 생각해보고는 그때서야 아치싶은) 애기... 하... 지난지도 모르고... 애기는 어떻데요?? 괜찮데요??

8년 전
동둘리
43에게
...엄마가 힘들면 애기도 건강하다고 말 못한대...며칠 입원해서 쉬래 자기야

8년 전
독자45
동둘리에게
그럼 제사준비는요... 어머님혼자 힘드셔서 안되요. 나 괜찮은데 퇴원하면 안되요?? 나 진짜 괜찮아...

8년 전
동둘리
45에게
안돼. 절대안돼요. 제사준비하다가 자기랑 아기랑 큰일나게생겼는데 지금

8년 전
독자48
동둘리에게
(너의 말 안듣고 일어나려 하자 배에서 알싸한 고통느끼며 주저앉는) 아흑... 오빠...윽....

8년 전
동둘리
48에게
말 들어 왜그래 정말...(속상한마음에 다그치며 다시 눕히는)

8년 전
독자49
동둘리에게
(침대에 눕혀지면서 계속 아파하다 결국 울어버리는) 아파... 흐윽... (너의 손잡고 있다 선잠드는)

8년 전
동둘리
49에게
(집에 전화해 알리고 아내 곁 지키는) 애기가 애기를 가졌어....

8년 전
독자60
동둘리에게
(꾀 잠을 자다 일어나는) 몇시예요...

8년 전
동둘리
60에게
네시야... 배는 어때 안아파?

8년 전
독자65
동둘리에게
(배 살살 만져보더니) 괜찮아요... 어머님은요? 뭐라 안하세요..?

8년 전
동둘리
65에게
걱정 많이하셔.... 당신때문 아니냐고 미안하다고 우셨어. 또 좋아하셔 손주생긴거니까

8년 전
독자66
동둘리에게
어머니 속상하셨겠다... 나 언제 퇴원해요??

8년 전
동둘리
66에게
이틀은 안정취해야지

8년 전
독자68
동둘리에게
네... 오빠도 힘들겠다... 저녁에 집에가서 자고 제사모시고 와요. 나 혼자 있을 수 있어

8년 전
동둘리
68에게
됐어...어떻게 혼자두고가.

8년 전
독자69
동둘리에게
(힘없이 널 바라보가 팔벌리며) 이리와서 나좀 안아줘요... 나 그래야 힘날거 같아.:;

8년 전
동둘리
69에게
(옆으로 가 꼭 끌어안아주는)인사가 늦었네....축하해 여보. 그리고 말도못할만큼 고마워

8년 전
독자71
동둘리에게
나도 고마워요.. 우리애기아빠가 오빠여서 너무 좋다.. 우리 애기 잘키워요..

(저녁시간 맞춰 식사나온데 그저 멀뚱히 보고만 있는)

8년 전
동둘리
71에게
밥 먹어야지 자기야. 자기좋아하는 고기나왔네

8년 전
독자77
동둘리에게
(입술 잘근잘근씹으며) 막기싫어요... 오빠 먹어 오빠도 저녁안먹었잖아요... 나 이따가 먹을래... (힘없이 침대에 눕는)

8년 전
동둘리
77에게
아가 가진사람이 잘먹어야죠... 딱 한수저만 먹자 자기야

8년 전
독자79
동둘리에게
(아무말도 안하고 그저 등둘려 누워만 있는)

8년 전
동둘리
79에게
(얕게 한숨쉬며 식사 정리하는(

8년 전
독자81
동둘리에게
(괜히 미안해져 침대에 앉아 너에게 안아달란듯 팔벌리는) 이따 진짜 배고플때 먹을게요...

8년 전
동둘리
81에게
(꼭 안고 목덜미에 뽀뽀해주는) 알았어요.

8년 전
독자92
동둘리에게
(너가 침대에 올라와 백허그 해주자 너의손 잡고 배 쓰다듬으며) 여기에 우리 아가있데... 나 아직 꿈같은데..

8년 전
동둘리
92에게
나도그래.... 애기라니 생각도 안했는데

8년 전
독자93
동둘리에게
(가만히 있다 먹고싶은게 생각 났는데 막쌍 얘기하자니 미안해하며 눈치보는) 오빠... 있잖아요... 나 비빔국수 먹고싶어요 갑자기...

8년 전
동둘리
93에게
비빔국수? 알았어 잠깐만 있어 금방사올게

8년 전
독자94
동둘리에게
(너를 기다리다 심심해져 밖에서 널 기다리는) 우리오빠 언제 올려나...

8년 전
동둘리
94에게
(길건너 분식집까지 한달음에 다녀오는데 병원밖까지 나와 서성이는 너 보며 놀라는) 자기야 감기걸리면 어쩌려고 나와있어-추워. 들어가자

8년 전
독자98
동둘리에게
우리여보 나때문에 고생하는데 미안해서.. 언능 올라가요 춥워 안아줘요 여보-

8년 전
동둘리
98에게
(병실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서 꼭 안아주는)

8년 전
독자99
동둘리에게
(잠깐 밖에 있었는데도 몸이
약해졌는지 미열오르는) 와아 맛있겠다- 오빠도 같이
먹어요~

8년 전
독자25
우현 / 임신, 귤이 / 첫 임신이지만 원래 몸이 약해서 좀 많이 힘들어해요. 또 성격도 많이 예민해지지만 우현이 열심히 일하고 오는거 아니까 속으론 참는거. 우현이도 챙겨준다고 챙겨주는데 처음이라 잘 모르고! 그렇게 참고 있다가 입덧하고 한창 음식 가릴때인데 난 오늘도 꾹꾹 참다가 너한테 들키는거...!

(새벽에 촬영나가는 너에게 도시락을 들려주며) 오빠, 오늘도 촬영 잘 하고 와요~ 난 귤이랑 잘 있을게.

8년 전
동둘리
아 진짜 가기싫다.... 자꾸 혼자둬서 많이 미안해 자기야.
8년 전
독자30
나도.. 오빠랑 같이 있고 싶은데... (말끝을 흐리며 인상을 찡그리는) ㄴ...늦겠다! 오빠 얼른가요
8년 전
동둘리
전화랑 카톡할게. 얼른 들어가서 더 자요. 아직 해도 안떴어
8년 전
독자35
응, 가기전에 뽀뽀! (애써 괜찮은 표정으로 널 끝까지 배웅하는)
8년 전
동둘리
35에게
(꼭 끌어안고 이마 눈 볼 코 입술 여기저기 쪽쪽)

8년 전
독자42
동둘리에게
(품에 쏙 안겨있다가 은은한 네 향수 냄새에 입을 막으면서 얘기하는) 얼른 가요. 나 먼저 들어갈게 (곧바로 화장실로 향하는)

8년 전
동둘리
42에게
(입 막으며 화장실 뛰어들어가는 너에 놀라 다시 신발벗고 들어오는) 자기야 괜찮아?문 열어봐!

8년 전
독자46
동둘리에게
(변기를 붙잡고 헛구역질을 몇번 하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나오다 힘이 풀려 주저앉아버리는) 어.. 나 괜찮아요 오빠. 신경쓰지말고 얼른 가요.

8년 전
동둘리
46에게
뭐가괜찮아..이게 어딜봐서 괜찮은거야

8년 전
독자50
동둘리에게
(비틀거리면서 일어나 웃어보이는) 에이 뭐... 3개월이면 한창 입덧할때잖아요. 한두번도 아니고, 나 정말 괜찮아요

8년 전
동둘리
50에게
입덧이 제일 힘든거라그러니까 그렇지....

8년 전
독자51
동둘리에게
나 그래도- 해산물이랑 고기....빼곤 다 잘 먹어요. (시계를 보며) 이렇게 까지 심한적은 없었는데.... 뭔 일 있으면 전화 할게요.걱정 말고 다녀와요

8년 전
동둘리
51에게
(도무지 발이 안떨어지는데 떠밀렺나가는)

8년 전
독자55
동둘리에게
(너가 나간뒤 더 심해지는 입덧에 아무것도 먹지 않고 가만히 누워만있는)

8년 전
동둘리
55에게
(걱정돼서 차안에서 전화거는) 자기야... 좀 괜찮아?

8년 전
독자73
동둘리에게
(자다 깨서 갈라지는 목소리로 전화받는) 응 나 괜찮아요. 오빠는?

8년 전
동둘리
73에게
자는데 내가 깨웠나보다... 속은 달래졌어?

8년 전
독자84
동둘리에게
어.. 뭐 어느정도 괜찮아요....

8년 전
동둘리
84에게
우유라도 데워서 마셔..

8년 전
독자91
동둘리에게
으응...우유 냄새 이상해....

8년 전
동둘리
91에게
죽이라도 배달시켜줄까?

8년 전
독자95
동둘리에게
아니야... 그것도 못 먹겠어요...

8년 전
동둘리
95에게
그럼 계속 굶을거야?

8년 전
독자102
동둘리에게
아니... 과일 좀 먹고.. 좀만 더 자다가 일어나서 밥 먹을게요. 걱정말고 일 해요.

8년 전
동둘리
102에게
걱정을 어떻게 안하냐...

8년 전
독자103
동둘리에게
(살짝 웃으며) 많이 걱정되면 오늘은 일찍 들어와요. 오빠. 혼자 있으니까 허전하다..

8년 전
동둘리
103에게
알았어. 일찍갈게요 그럼 푹 자고 먹고싶은거 떠오르면 바로 연락줘

8년 전
독자106
동둘리에게
(과일 주스를 한 잔 마시고 네가 올때까지 곤히 자는)

8년 전
독자54
안뇽하쎄여 ㅎㅎㅎㅎ
8년 전
동둘리
안뇽하뎨여:)
8년 전
독자85
지금도 받아주시나요...
8년 전
동둘리
하세요ㅋㅋ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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