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임신, 신혼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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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1 아뇨, 그런 건 아닌데... 그냥 오빠 보고 싶어서요. 오늘따라 애기들 움직이는 것도 활발하고. 우현, 솜이, 담이, 남녀 쌍둥이. 7년 전 글쓴이 나도 여보 보고 싶어 오늘 더 활발해? 이제 솜이랑 담이도 나오려고 준비하나 봐 뭐 먹고 싶은 건 없고? 7년 전 독자4 딸기 먹고 싶어요. 딸기! 오빠, 딸기 나무를 사줘요. ㅋㅋㅋㅋㅋ 나무 딸기? 7년 전 글쓴이 알았어 딸기 사갈게 여보 말장난 재미 없는 거 알면서 계속해== 7년 전 독자7 엇... 재미 없었어요? 난 오빠 들어가서 재미 있었는데! 보고 싶어요, 서방님. 7년 전 글쓴이 7에게 나도 우리 색시 보고싶어 집 가면서 딸기 사갈게 집 가서 뽀뽀도 많이 해줄게 7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뽀뽀는 바란 적 없는데? 나는 오빠보다 나무를 원하는 걸? 뽀뽀 말고, 우리 나무 주세요. 나무. 7년 전 글쓴이 9에게 정말? 그럼 여보한테 뽀뽀 안 해야지 뽀뽀도 안 하고 다 안 줄래 7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아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오빠 너무해 알았어, 나무 말고 내 나무를 원해! (윙크) 7년 전 글쓴이 14에게 됐어 나 여보 나무 안 할 거야 우리 솜이랑 담이한테만 뽀뽀해줘야지 7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지금 담이랑 솜이한테만 뽀뽀해주겠다고 하신 겁니까 서방님~? 'ㅅ'? 7년 전 글쓴이 16에게 응 담이랑 솜이한테만 해줄거야 여보가 뽀뽀 싫다며 7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오빠 오빠 입술은 누구 거? 말해요. 누구 거야? 응? 7년 전 글쓴이 22에게 솜이랑 담이 거인데? 여보 거 아니야 7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아아, 오빠. 오빠는 내 거잖아요! 내 나무 ❤️ 7년 전 글쓴이 24에게 나는 솜이랑 담이 거라고 여보 거 아니야 착각하지 마 7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냉정하네 내 나무 어디 갔어! 뽀뽀 받아야 되는데. 7년 전 글쓴이 27에게 뽀뽀 안 할 거야 솜이랑 담이한테만 해야지 7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너무해. 자기 자기야 자기야 응? 7년 전 글쓴이 33에게 뭐 여보 얼른 주무세요 7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치 알았어요 나도 내 남자한테 뽀뽀 관두고 접을 거야 뽀금 일주일 7년 전 글쓴이 35에게 일주일이나 자기야 여보 저건 좀 아니지 않아? 7년 전 독자42 글쓴이에게 다 접어 버려 됐어 내 나무는 오늘부터 없는 걸로 솜이 담이 나무만 있는 걸로 갑시다 예 7년 전 글쓴이 42에게 와 여보야 내가 잘못했어요 응? 아 예쁜아 7년 전 독자49 글쓴이에게 뭐어 그렇게 예쁜 담, 솜 남매 나무만 하세요 내 나무는 없네 아이고 아이고 어떡해? 7년 전 글쓴이 49에게 여보야 어떻게하면 풀래? 응? 7년 전 독자52 글쓴이에게 안 풀건데 난 서방님이 없는 걸? 흥 미워요 7년 전 글쓴이 52에게 색시야 화 난 거야? 우리 색시 뽀뽀 많이 해줄게 풀어 응? 7년 전 독자120 글쓴이에게 졸려서 자 버렸어 기다렸어요? 나는 꿈에서 오빠랑 데이트 했는데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아니야 안 바빠 아픈 건 아니야? 다행이네 여보랑 달이랑 별이 보고싶다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알았어 나는 자기 안 힘들게 천천히 날짜 맞춰서 나왔으면 좋겠어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우리 아들들이 날 닮아서 힘이 좋나봐 엄마 아빠 보고 싶어서 빨리 나오려나?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와 나는 안 귀여워? 여보 너무해 뭐 나는 징그럽나?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됐네요 이미 삐졌어 여보랑 말 안 할래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응 안 해 이제 자기랑 말 안 하고 카톡으로만 할 거야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아 자꾸 끼 부릴래? 저러면 당연히 풀릴 수밖에 없잖아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그런가? 자꾸 그래봐 집 가서 계속 뽀뽀한다?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나 일? 끝나려면 좀 있어야 되는데 여보 먼저 자고 있어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배 아파? 점점 우리 아가들 나오려나 보네 같이 못 있어줘서 미안해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알았어 딸기 많이 사갈게 배는 괜찮고?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그래? 우리 아들들 딸기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야?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복숭아도? 근데 여보 복숭아 안 좋아하잖아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아 그렇네 입덧 때문에 그렇구나 미안해 우리아들들 낳고 복숭아 많이 사줄게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커피 안 돼 탄산도 안 되고 우리 아들들 생각해서라도 꾹 참자 응?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내가 여보두고 어떻게 커피를 마셔 우리 아들들 임신하고 나서 나도 커피 끊었어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그렇지 우리 여보가 어떤 사람인데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어? 장인 어른께서? 우셨어?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응 알지 장인 어른께서 그러셨다니까 좀 귀여우시네 장인 어른이 여보 많이 사랑해서 그러시는 거야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아... 여보 나 살 수 있는 거 맞지? 나 장인 어른 무서운데...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그래? 우리 여보랑 평생 살아야지 근데 여보야 안 졸려? 얼른 코 자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어디 불편해? 알았어 집 가서 깨울테니까 코 주무세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나도 사랑해 최대한 빨리 갈게 아들들이랑 잘 자고 있어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네 답장에 웃으며 보다가 기지개를 펴고 다시 업무를 보다가 한참 뒤에 집으로 가는)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네가 잠에서 깰까 봐 조심스레 옷을 벗고 씻으러 욕실로 가는)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네 목소리가 들려 물을 끄고 잠시 조용히 있는) - 천천히 와, 여보.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다시 씻다가 옷을 갈아입고 자는 네게 다가가 배를 쓰다듬는) - 괜찮아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네가 잠에서 깼는지 웃으며 말하자 네 옆에 누워 볼을 매만지는) 응? 아까 왔어. 나 때문에 깬 거야?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네 눈가를 매만지다가 입을 맞추는) 그대로 코 자자. 나도 졸려서 여보 안고 바로 자려고 그랬어.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널 내 품에 안아 눈을 감고 등을 토닥이고 이마에 입을 맞추는) 우리 여보 잘 자..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태동이 느껴져 웃다가 네가 금세 잠 든 모습을 보다가 나도 잠 드는)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알람을 끄고 널 더 꼭 안어 눈을 감은 채 말하는) 나 오늘 회사 점심 먹고 들어갈거야, 그러니까 더 자.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네 등을 토닥이다가 잠드는)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네가 아픈 줄도 모르고 널 안고 자는)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네가 날 깨우는 소리에 널 보는데 식은땀을 흘리며 앓고 있자 놀라는) 왜 그래. 많이 아파?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네 입술을 매만지는) 아직 예정일 남았는데... 아랫배 아파?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네 눈물을 닦아주고 겉옷을 네게 입히고 네 손을 잡는) 그래, 병원 가자. 아직 양수는 안 터졌지?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널 일으켜 천천히 걷고 현관으로 가는) 우리 여보 겁 먹지 말고...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널 데리고 집 밖으로 나와 뒷 자석에 비스듬히 눕히는) 여보, 조금만 참아.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알았네요, 조심할게. (뒷 자석에서 숨을 내쉬는 널 보고 가슴이 떨리는)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아까 아프다고 울던 사람 어디갔어? (웃으며 널 보다가 병원에 도착해 널 내리게 도와주는)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병원 안으로 들어가는) 여보, 많이 힘들어?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간호사가 일단 자기를 따라오라고 하자 따라가는데 다른 산모들의 비명소리에 놀라는)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널 침대에 앉히고 병원 임부복을 건네주는) 갈아입는 거 도와줄까? 아니면 나 나가있어?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여보 힘드니까 그렇지. (널 보고 웃다가 옷을 갈아입는 걸 도와주고 널 눕히는) 있어봐, 나 가서 간호사 데리고 올게.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알았어. (네게 말하고 간호사를 부르러 가는)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네 말에 피식 웃고네게 다가가 배를 쓰다듬는) 진통 안 왔나 보네? 오면 아프다고 울거면서.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우리 여보 울면 장인 어른이 보시고 나 죽이는 거 아닌지 몰라.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나도 울 거 같아. 첫째 아들 낳으면 바로 울 거 같은데? 7년 전
	독자3 나 배가 아파요 여보 보고싶어 남우현, 햇님이, 별님이 여자쌍둥이 7년 전 글쓴이 배 아파? 왜 그럴까 나도 자기 보고싶어 햇님이랑 별님이도 7년 전 독자6 얼른 오면 안 돼요? 여보 보고 싶어서 울 거 같아 7년 전 글쓴이 나도 빨리 가고 싶지 근데 우리 부서 단체로 야근하는 거 잖아 내가 팀장인데 먼저 가면 보기도 안 좋고 배 많이 아파? 7년 전 독자11 아니에요 그냥 투정 부린 거야 별로 안 아파요 괜히 자기 마음 불편하게 해서 미안해요 7년 전 글쓴이 11에게 아니야 뭐가 미안해 우리 딸들 잘 품고 있는 자기 보면 항상 미안하고 고마워 7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왜 여보가 미안해요 내 투정 받아주고 바쁜데 항상 잘 챙겨줘서 고마운걸요 사랑해요 여보 7년 전 글쓴이 13에게 나도 사랑해요 왜 이렇게 말을 예쁘게 할까? 우리 자기같은 색시 없을 걸? 7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부끄럽게 자기 같은 남편도 없어요 근데 나 때문에 일 집중 못하는 거 아니에요? 7년 전 글쓴이 17에게 아니야 쉬엄쉬엄 하려고 안 피곤해? 나 늦으니까 먼저 자 7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안 피곤해요 자기 없으면 못 자는 거 알잖아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와서 뽀뽀해주세요 7년 전 글쓴이 20에게 나 오늘 늦는데 기다린다고? 여보 피곤해서 안 돼 먼저 자고 있어 최대한 빨리 갈게 7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음 그러면 졸리면 잘게요 얼른 여보 보고 싶다 목소리도 듣고 싶고 안기고 싶어요 7년 전 글쓴이 25에게 전화할래? 나도 자기 목소리 듣고 싶어. 그래야 힘 날 거 같아 7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어? 진짜요? 전화해도 돼요? 그럼 전화해요 여보 7년 전 글쓴이 28에게 (네 답장에 웃다가 의자 등받이 기대어 네게 전화를 거는) 7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전화가 오자 잔뜩 들뜬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 여보세요, 여보? 여보 지금 진짜 전화받아도 되는 거예요? 7년 전 글쓴이 32에게 응, 전화 해도 돼. 안 자고 뭐하고 있었어? 7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여보 생각하고 있었어요. 있잖아요, 여보. 자기 목소리 들리니까 햇님이랑 별님이가 발을 동동거려요. 아가들도 아빠가 반가운가봐. 7년 전 글쓴이 34에게 발로 차? 나도 별님이랑 햇님이 태동 느끼고 싶다. 내일은 꼭 같이 있어줄게, 미안. 7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괜찮아요. 여보 일 바쁜 거 아는데요, 뭘. 이렇게 통화해주는 걸로 충분해요. 7년 전 글쓴이 37에게 아니야, 예정일 얼마 안 남아서 힘들텐데 못 챙겨줘서 미안해. 7년 전 독자39 글쓴이에게 자꾸 미안하다는 말 하면 저 끊을 거예요. 미안하다는 말 말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7년 전 글쓴이 39에게 알았어. 자기야, 항상 사랑하고 고마워요. 7년 전 독자43 글쓴이에게 나도 사랑하고 고마워요. 자기 목소리 들으니까 더 보고싶어졌어요. 어떡해, 얼른 시간이 가서 자기 왔으면 좋겠다. 7년 전 글쓴이 43에게 나도 더 보고싶어. 지금이라도 당장 여보한테 가서 안고 뽀뽀해주고 싶어. 7년 전 독자48 글쓴이에게 듣기만 해도 기분 좋네요. 쪽. 일단 이렇게라도 뽀뽀해줄게요. 7년 전 글쓴이 48에게 쪽.쪽. 집에 가서 여보 자고 있어도 계속 뽀뽀해줄게. 7년 전 독자50 글쓴이에게 그럼 여보 뽀뽀에 눈 떠야겠다. 눈 뜨면 여보 품에 안길래요. 꼭 안아줘야 해요? 7년 전 글쓴이 50에게 알았어요, 꼭 안아줄게요. 여보, 안 졸려? 시간 많이 늦은 거 같아. 7년 전 독자54 글쓴이에게 지금 침대에 누워서 눈 감고 통화하고 있어요. 곧 잠들 것 같아요, 자기 올 때까지 안 자려 했는데.. 7년 전 글쓴이 54에게 먼저 자고 있어. 나도 금방 갈게요. 오늘 튼 살 크림은 발랐어요? 7년 전 독자56 글쓴이에게 네.. 알겠어요. 아, 맞다. 깜빡하고 못 발랐어요. 이따 와서 자기가 발라주면 안 돼요? 응? 7년 전 글쓴이 56에게 알았어, 여보 자고 있을 때 조심스럽게 발라줄게. 우리 여보 목소리 많이 졸려보여. 7년 전 독자59 글쓴이에게 응응. 자기 목소리 들으니까 마음이 편해져서, 잠이 와요.. 7년 전 글쓴이 59에게 자장가 불러줄까? 우리 여보 잠 푹 잘 수 있도록? 7년 전 독자62 글쓴이에게 응..불러주세요, 여보. 코오 잘수있게 자장가 불러주세요. 7년 전 글쓴이 62에게 (자장가를 부르다가 네 숨소리가 들리자 전화를 끊고 업무를 보다가 집으로 가는) 7년 전 독자64 글쓴이에게 (네 자장가를 듣다 스르륵 잠이 들어 전화기를 꼭 쥔 채 깊은 잠에 빠져드는) 7년 전 글쓴이 64에게 (집에 가서 불이 다 꺼져있자 안방으로 들어가는데 핸드폰을 꼭 쥐고 자는 네 이마에 입을 맞추는) 7년 전 독자66 글쓴이에게 (새근새근 자고 있다 이마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촉감에 살며시 눈을 뜨는데 네가 보이자 양팔을 벌리며 미소 짓는) 으응.. 자기 왔어요? 7년 전 글쓴이 66에게 (겉옷을 벗다가 네 목소리에 놀라 네게 다가가 머리를 쓸어넘겨주며 입술에 입을 맞추고 널 내 품에 안는) 응, 나 왔어. 괜히 뽀뽀했나. 더 자, 나도 씻고 나올게. 7년 전 독자69 글쓴이에게 (머리를 쓸어넘겨주며 내 입술에 입을 맞춰주는 너에 간지러운 기분이 들어 푸스스 웃으며 네 품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아니요, 뽀뽀해줘서 좋은데요. 얼른 씻고 나와요, 기다릴게요. 7년 전 글쓴이 69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배를 쓰다듬다가 욕실로 들어가 씻는) 7년 전 독자72 글쓴이에게 (침대 언저리에 앉아 네가 씻는 소리를 들으며 가만히 배를 쓰다듬으면서 기다리는) 7년 전 글쓴이 72에게 (씻고 나와 옷을 갈아입고 네 옆으로 가서 눕는) 늦게 와서 미안해. 7년 전 독자73 글쓴이에게 (방금 씻고와서인지 살짝 상기된 네 볼에 입을 맞추며 해맑게 웃는) 아니에요.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7년 전 글쓴이 73에게 (널 내 품에 안아 이마에 입을 맞추고 머리를 쓰다듬는) 오늘 우리 딸들이랑 잘 있었어? 7년 전 독자74 글쓴이에게 (네 품에 파고들듯 안기며 끄덕이는) 네. 오늘 딸들한테 책도 읽어주고, 좋은 노래도 많이 들려줬어요. 7년 전 글쓴이 74에게 그랬어? 우리 딸들 좋았겠네. 내일은 빨리 올게. 와서 여보랑 밥도 같이 먹고 우리 딸들한테 책도 읽어주고 할게. 7년 전 독자75 글쓴이에게 진짜요? 너무 무리하지는 말아요. 아, 여보 나 튼 살크림 발라주세요. 7년 전 글쓴이 75에게 (네 말에 몸을 일으켜 앉아 옆 서랍장에서 크림을 꺼내 네 상체를 살짝 비스듬하게 눕히고 임부복을 걷어 이불로 다리를 덮어주는) 우리 딸들 많이 컸네. 배 많이 불렀어. 7년 전 독자76 글쓴이에게 (내 상체를 살짝 비스듬하게 눕히곤 임부복을 걷는 너에 살짝 볼을 붉히는) 그쵸. 이젠 진짜 곧 아가들 만날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여보가 이렇게 발라주는 건 적응이 안 되는 거 같아, 부끄러워요. 7년 전 글쓴이 76에게 (널 보는데 볼이 붉어져 있자 귀엽다는 듯이 보고 웃다가 배에 크림을 바르는) 부끄러워? 이제 곧 딸들 태어나는데도 부끄러워? 근데 크림을 발라도 계속 트네. 7년 전 독자77 글쓴이에게 (웃는 너에 더 볼을 붉히다 크림을 발라도 튼다는 네 말에 울상 짓는) 아가들 태어나도 튼 살 자국 남으면 안될텐데..속상하다. 이제 그만 텄으면 좋겠는데, 그쵸. 7년 전 글쓴이 77에게 (울상을 짓는 널 보고 작게 한숨을 쉬며 고개를 끄덕이는) 그래도 우리 딸들 때문에 생긴 거니까 어쩌겠어.. 아기들 낳고 나서도 내가 크림 매일 발라줄게. 7년 전 독자79 글쓴이에게 (아기들 낳고도 매일 발라주겠다는 너에 울상이었던 표정을 지우곤 기분 좋은 웃음 지으며 네 볼을 쓰다듬는) 진짜 백점짜리 남편이네요, 우리 여보는. 어떻게 이런 남자가 내 사람이 됐는지..난 참 복받은 거 같아요. 7년 전 글쓴이 79에게 (네 말에 웃으며 입술에 입을 맞추는) 여보가 내 와이프라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 나도 복 받은 거 같아. 7년 전 독자81 글쓴이에게 (네 입맞춤에 활짝 웃으며 네 입술에 쪽소리 나게 뽀뽀하는) 이제 됐어요. 크림 발라줘서 고마워요, 여보. 이제 내 옆에 누워요. 7년 전 글쓴이 81에게 (배에 입을 맞추고 네 옆에 누워 너를 바라보는) 이제 우리 딸들 만날려면 얼마 안 남았네요? 7년 전 독자83 글쓴이에게 (나를 바라보는 너를 보다 손을 올려 네 얼굴을 쓰다듬는) 그러게요. 근데 사실 조금 무서워요. 아기 낳을 때 엄청 아프다던데.. 떨려요. 7년 전 글쓴이 83에게 (널 내 품에 안아 등을 토닥이다가 뒷머리를 쓰다듬는) 우리 딸들이 엄마 위해서 건강하고 잘 태어날 거야. 여보 아기 낳을 때 옆에 있을게. 7년 전 독자85 글쓴이에게 (옆에 있어주겠다는 너에 화들짝 놀라 고개를 젓는) 아, 아니에요. 여보는 밖에서 기다려요. 네? 자기한테 땀범벅에 인상 찡그리는 못난 얼굴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7년 전 글쓴이 85에게 어? 왜, 같이 있어주고 싶은데. 나한테 그런 모습 숨길 필요 없어. (네 이마에 입을 맞추고 더 꼭 안는) 우리 여보는 뭘 해도 예쁘니까. 7년 전 독자87 글쓴이에게 (나를 꼭 안아주는 너에 눈을 도륵 굴리다 입술을 깨무는) 그래도, 못나 보일 거 같은데. 아는 언니들이 저한테 그렇게 하라고 추천하던걸요. 자기들이 가장 후회하는 게 남편한테 출산하는 모습 보여준 거래요. 7년 전 글쓴이 87에게 왜 그게 후회가 되는데? 우리 딸들 태어나는데 고생하는 엄마 옆에서 아빠가 좀이라도 도움이 돼야지. (네 입술을 매만지고 눈을 마주 보는) 하나도 안 못나니까 그런 생각하지 마. 7년 전 독자90 글쓴이에게 (내 입술을 매만지며 단호하게 말하는 너에 결국 고개를 작게 끄덕이는) 알겠어요. 그러면 내 손 꼭 잡아줘요. 혹시라도 정신없어서 당신 때릴까 봐 무섭다. 내 손 꼭 잡아야 해요? 7년 전 글쓴이 90에게 알았어. 가서 여보 손 꼭 잡고 있을게. 근데 여보는 한명이 아니라 두명이여서 힘들겠네... 우리 여보 잘 할 수 있지? 7년 전 독자91 글쓴이에게 응, 그럼요. 우리 예쁜 공주님들 잘 낳을 자신 있어요. 조금 무섭긴 하지만..여보가 같이 있어주니까 괜찮을 거 같아요. 7년 전 글쓴이 91에게 그래. 내가 계속 옆에 있어줄게.. (네 머리를 쓸어넘기고 눈을 감는) 이제 자자, 여보 졸리잖아. 7년 전 독자93 글쓴이에게 응, 알겠어요. (눈을 감은 네 눈두덩이에 뽀뽀하고 네 머리를 쓸어 넘겨주다 갑자기 아려오는 아랫배에 흠칫 떨며 인상 찌푸리는) 아앗..(자는 네게 방해가 될까 입술을 깨물며 끙끙대는) 7년 전 글쓴이 93에게 (눈을 감다가 잠 들어 널 내 품에 꼭 안아 자는) 7년 전 독자95 글쓴이에게 (혼자 끙끙대며 식은땀 흘리다 양수가 터진건지 축축한 제 아래가 느껴지자 무서움에 벌벌떨며 울먹이곤 너를 흔들어 깨우는) 여, 여보오..일어, 나봐요..응? 7년 전 글쓴이 95에게 (날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는데 아랫쪽이 축축해 놀라 몸을 일으키는) 여보, 지금 양수 터진 거야? 7년 전 독자97 글쓴이에게 (눈물을 뚝뚝흘리고 파르르 떨리는 손으로 네 팔을 잡으며 끄덕이는) 응..그런 거 같, 아요..나, 무서워요..병원, 병원에 빨리.. 7년 전 글쓴이 97에게 (네가 울며 손을 떨자 널 일으껴 식은땀을 닦아주는) 뚝 하자, 우리 딸들도 놀라. 응? 7년 전 독자98 글쓴이에게 (훌쩍이며 고개를 끄덕이는) 응, 응..알겠어요. 근데, 너무 무서워요. 배도, 아프고.. 7년 전 글쓴이 98에게 우리 딸들 나오려나 봐. ( 네 겉옷을 네게 입히고 널 부축 혀 침대에서 내려오는) 걸을 수 있겠어? 7년 전 독자100 글쓴이에게 그런가봐요, 예정일보다, 좀..이른데..(걸어보려 땅에 발을 디뎌보는데 바로 배에 오는 고통에 인상을 찌푸리는) 아니요, 너무..아파서, 못 걷겠어요.. 7년 전 글쓴이 100에게 (다시 널 침대에 앉혀 배를 쓰다듬으며 바라보는) 그럼 어떡하지... 병원 못 가겠어? 7년 전 독자102 글쓴이에게 (네 말에 끙끙대며 한숨 쉬다 몸을 일으키는) 부축, 해주세요. 아파도, 걸어볼게요. 7년 전 글쓴이 102에게 (다시 일으켜 천천히 걷는데 주저 앉는 네 모습에 안쓰러워 다시 일으키고 침대에 눕히는) 우리 그냥 집에서 아가들 낳자.. 여보 힘들어서 못 갈 거 같아. 7년 전 독자104 글쓴이에게 (네 부축을 받으며 천천히 걷는데 몰려오는 고통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주저 앉다 네가 나를 침대에 눕히자 너를 올려보며 인상 찌푸리는) 집에서, 낳으면..당신이..더 힘들어요. 복잡하고, 그럴텐데..당신, 괜찮아요? 7년 전 글쓴이 104에게 (괜찮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네가 편하도록 겉옷을 벗기고 비스듬히 눕히는) 나 가서 수건이랑 가위랑 준비해서 올게. 아프면 바로 나 불러. 알았지? 7년 전 독자107 글쓴이에게 (내 겉옷을 벗겨주며 비스듬히 눕히는 너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다 수건과 가위를 가지러 가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며 무서움에 파르르 떨며 손으로 배를 쓰다듬는) 아가들..엄마, 아프지 않게..아빠 힘들지 않게, 잘 나와줘야, 해요? 7년 전 글쓴이 107에게 (기구들을 준비하고 네게로 가는데 식은땀을 흘리고 있자 네게 다가가 머리를 쓸어 넘겨주고 아래 속옷을 벗겨 네 아래를 보는) 아직이네.. 여보야, 많이 힘들어? 7년 전 독자109 글쓴이에게 (기구를 가져와 내 머리를 쓸어넘겨주곤 아래 속옷을 벗겨 아래를 보는 너에 조금은 민망한 기분에 고개를 돌리는) 응, 으응..나, 진짜..너무 아파요, 여보..아가들이 얼른,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7년 전 글쓴이 109에게 (네 식은땀을 닦아주고 볼에 입을 맞추는) 아직이니까 조금만 참자. 장모님이랑 장인 어른 께 연락 드리고 올게. 7년 전 독자112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 부모님께 전화를 하는 네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는데 완전히 양수가 터진건지 침대를 적시는 물과 아가들이 나올 것 같은 느낌에 널 다급하게 부르는)..여, 여보..아가, 아가들..나올 거 같아요, 지금.. 7년 전 글쓴이 112에게 (연락을 하고 급히 나를 부르는 네 목소리에 네게 가서 아래를 보는데 덜 터진 양수가 다 터지자 너를 바라보는) 아직이야. 양수 덜 터진 거 다 터졌나봐. 아가 머리 안 보이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7년 전 독자115 글쓴이에게 (네 말에 흐느끼듯 끙끙대다 아픈 배에 힘을 꾹 주며 아가가 얼른 나오게 유도하는) 흐으, 쓰, 쓰러질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 7년 전 글쓴이 115에게 (엄마께 연락을 드리고 다시 네게 가자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에 작게 한숨을 쉬는) 많이 힘들어? 우리 아가들이 얼른 나와야 될텐데.. 7년 전
	독자10 나도 7년 전 글쓴이 수정해줘요. 7년 전
	독자26 명수/별이/여자아이 오빠 나 배가 너무 아파요. 오빠 언제와요? 7년 전 글쓴이 배 아파? 많이 아픈 거야? 끝나려면 멀었는데... 7년 전 독자29 별이가 아빠 안와서 심술부리나봐요. 얼른 오라구. 보고싶다구. 7년 전 글쓴이 나도 여보 보고싶어 빨리 가서 별이랑 여보 보고싶다 7년 전 독자31 오늘도 많이 늦어요? 별이가 아빠 기다리다가 이젠 좀 잠잠한거 같애. 잠들었나봐요. 맨날 아빠 못본다고 그러던데 .. 7년 전 글쓴이 31에게 나도 별이랑 대화하고 싶어 별이 태동 느껴본게 너무 오래됐어 7년 전 독자41 글쓴이에게 그죠? 오늘은 어제보단 일찍와요? 당신 좋아하는거 해놓을려고 했는데.. 7년 전 글쓴이 41에게 오늘도 늦을 거 같아 미안해 내일은 꼭 빨리 갈게 7년 전 독자45 글쓴이에게 회사에 간식거리라도 싸가지구 갈까? 신혼인데 당신얼굴 오래전에 봐서 얼굴 까먹겠어. 요새 너무 까칠해 당신.. 7년 전 글쓴이 45에게 몸도 무거운데 회사 까지 안 와도 돼 미안해 자기 더 많이 챙겨야 되는데.. 7년 전 독자47 글쓴이에게 아니야.. 자기 보고 싶어서 회사갈려구.. 이미 도시락 다 싸다놨는데.. 택시 타구 가면 되.. 7년 전 글쓴이 47에게 어? 힘들게 왜 그랬어 여보 힘들게.. 7년 전 독자53 글쓴이에게 당신 얼굴이 하두 궁금해서.. 택시 타고 갈테니까.. 회사에 가만히 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거 많이 싸가지구 가니까.. (이미 택시탄) 7년 전 글쓴이 53에게 지금? 밖에 많이 어두운데.. 우리 여보 힘들어서 어째 고마워요 7년 전 독자60 글쓴이에게 남편 일하는것도 보고.. 회사 다왔어요. 빨리 내려와요.. 보고싶다..(회사로비에서 기다리는) 7년 전
	글쓴이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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