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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변백현] 변백현사용설명서 번외 (부제 : 우리 다시 사랑할래?) | 인스티즈






변백현사용설명서 번외

부제 : 만나서 반가워.

W, 술레술레



하루하루가, 낯설고 무섭다. 내 침대 옆에 있던 백현이가 없다. 날 사랑해라고 속삭이며, 웃던 변백현 그 사람이 없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이렇게나 무섭구나. 백현아 넌 어디에 있니? 어디에 있을까. 폐기처분이라는 말에 그 자리에서 소리 없이 울고 또 울었다. 뒤늦게 뒤쫓아갔지만 그만 사라져버리고 없었고, '변백현'이라는 사람은 무섭게도 사라져버렸다. 내 옆에서 웃으면서 'OOO'이라고 부르던 사람이 없어져 버렸다. 백현이가 압구정에 갔을 때, 가지고 싶었던 반지가 내 책상 위에 있었고, 백현의 물건을 하나하나 버릴려고 서랍을 열었는데 편지한통이 있다. 설마, 설마….



안녕, OO.

너가 지금 어떻게 하고 있을 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 서랍을 열었다는 건 네가 이 서랍을 열었다는 증거겠지?

난 지금쯤 사라지고 없을거고…, 로봇이라는 게 너무 싫을때가 많았어.

내 옆에서 새근새근 자고 있는 모습을 볼때마다, 만지고 싶고, 사랑을 속삭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내가 너무 한심했어. 내가 처음 눈을 떳을 때, 너가 내 앞에 있었잖아.

화창한 빛보다, 더 근사한 빛이 나에게 오는 줄 알았어. 아마도 난 그 떄 널 반했을거야.

이런 말을 해봤자, 넌 울고 있겠지. 울지마.. 내가 뭐라고.. 그냥 로봇일뿐인데...

사람은 인연이라는 게 있잖아. 그러니까, 언제든 나랑 똑같은 사람을 만나면, 꼭..꼭..붙잡아줘.

그리고 내가 만져도 아까울 사랑하는 OOO에게 이 편지를 드립니다. 



이 편지를 다 읽으면서 불안했던 말음이 한층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지만, 너무 싫었다. 아직 내 옆에서 웃으면서 있을 변백현이 없으니까. 내가 무서우면 날 안아주던 그가 없잖아. 너랑 똑같은 사람이 존재하긴 하는 거니? 몇 분이 지나도, 몇 시간이 지나도 그 자리에서 편지를 10번, 20번 다시 읽었다. 한글자 한글자 열심히 쓴 백현의 편지를 보며 울고 웃고, 또 설레고 보고 싶다. 너가 이렇게 가버리면, 난 어떻게 하라고. 


백현이가 사라지고 수정이한테 전화를 걸었다. 김종인한테 배신을 당할 때도 이만큼 울지 않았는데, 변백현이라는 남자는 나에게 너무나 큰 숙제를 남기고 가버린 게 아닐까? 그 날 휴대폰을 붙잡으며 '백현이가, 백현이가' 이 말만 수없이 많이 한 거 같았다. 곧장 수정이가 와서 나를 달래고 또 달랬다. 로봇을 사랑한 비련한 여주인공이 되어도, 그 로봇을 사랑했으니까, 후회는 없을 거라고 끝까지 사랑 할 자신이 있다고. 수정한테 말을 했지만, 수정인 아무 말 없이 '응, 알았어' 만 말해줬다. 


편지를 들고, 베란다에 갔다. 화창한 오후지만, 쨍쩅하게 울리는 태양소리, 지나가는 새소리, 슬며시 나를 감싸안아 가버리는 바람이 있지만, 내 곁엔 '변백현' 그 사람만 없었다. 나에게 큰 짐만 넘기고 간 그를 밉다고 증오를 해봤지만, 그 미운 것도 증오도 다 사랑에 일부이기에, 그냥 떠올리지 않으면 되니까, 그러면 되니까 바쁘게 알바를 하고 바쁘게 반찬을 만들고 청소를 했다. 나의 행동에 수정과 세훈은 몸에 무리가 간다고 그만 하라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조금만 쉬어도, 조금 여유가 생겨도 '변백현' 이 내 머리에 찾아와 말을 걸어오니까, 그러니깐 안된다. 



"어서오세요!"



나의 힘찬 인삿말에, 지나가던 남자가 풉, 하고 웃더니 자리에 가버린다. 왜저래? 내가 인상을 찌푸리며, 주문서를 들고 그 손님에게 가서 '손님 무엇을 시키겠습니까?' 라고 묻자, '여기선 뭐가 제일 맛있습니까?' 라고 답을 한다. 내가 어, 여기는 다 맛있어요! 라고 활기차게 말을 했더니,



"여기 직업은 활기차서 좋네요?"

"네?"

"보기 좋다고요."



이 남자 나한테 작업 거는 거야? 뭐야. 짜증이 나서 인상을 찌푸리니, 웃음소리가 더욱더 커지더니 '아메리카노 한잔만 주세요' 라고 한다. 허, 꼴랑 이거 시킨다고 나 이렇게 부린거야? 화가 났지만, 손님은 왕이라는 사장님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메리카노 한잔. 말만 하고 멍하게 가게 주변을 살폈다. 백현아 나 이렇게 힘들게 살아.  어쩌면, 너가 없어서 이렇게 바쁘게 사는 걸 수도 있어. 근데 이런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아메리카노를 서빙을 하는 찰라에, 어떤 남자와 부딪쳐 버려서 쏟았다. 아, 하고 멍하게 바라보자, 부딪친 남자가 성질을 내며 '사장 나오라고 해!!' 라고 소리를 쳤고, 난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남자는 더욱더 화를 냈는데, 갑자기 아까 그 남자가 우리 사이를 끼어들더니 지갑 안에 몇 장의 수표를 꺼내 그 남자에게 주면서 '직원이 잘못했다고 말을 하면 사과를 받아주는 것도 예의입니다' 라는 말과 함께 나를 붙잡아 '괜찮아요?'라고 묻는다. 난 고개를 작게 끄덕였고, 나와 부딪친 남자는 돈만 받고 가버린다. 



"감사합니다."

"그 쪽도 조심 좀 하고 살죠? 매사에 그러면 알바를 할 수나 있겠어요?"

"…어쩔 수 없으니깐요."

"…."

"어떤 사람을 잊기 위해서, 일을 하는 거에요. 당신이 상관할 바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 남자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그 자리를 빠져나와 화장실로 들어가, 울렁거리는 속을 다 토해버렸다. 바닥에 기대어, 폰에 있는 배경화면을 보았다. 사랑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나와 함께 사진을 찍던 백현을 생각하면서. 자리에 일어나 문을 열려고 했는데 여자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남자와 눈이 마주쳤는데, 왜…왜….



"당신 괜찮아요?"

"…변, 백현…?"

"…네?"



백현아? 수도 없이 입속에서 맴돌던 이름을 내뱉었다. 내 눈앞에 있는 남자가, 변백현과 너무 동일하게 닮았다. 그 자리에서 다리가 풀려 풀썩, 주저 앉았다. 나랑 같이 주저 앉아 나를 바라보는 그, 아니 백현과 닮은 남자. 난 서서히 고개를 들어 그 남자의 눈을 똑바로 쳐다봤다. 깊고 진한 검은 눈동자, 오똑한 눈, 그리고 나에게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입술…, 너무나 닮았잖아. 



"제 이름이 변백현이라는 걸 어떻게 아셨어요?"

"…네?"

"…아니, 제 이름 변백현 맞아요."

"…하…미쳤네, 미쳤어 하…, 죄송해요. 당신은 그 변백현이 아닌데, 제가 착각 할 수도 있겠네요."



주섬주섬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내 뒤를 따라오는 남자를 뒤로 한 채, 손님을 받았고 알바가 끝나가도 그 남자는 자리에 앉아 날 기다렸다. 알바가 끝난 뒤, 옷을 갈아입고 카페를 나오자, 벽에 기대 폰을 만지는 남자를 보며 지나쳐버렸다. 다시는 혼란속에서 살기는 싫으니까. 가방끈을 부여잡고 걸어갔다. 뒤에서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리지만 무시했다. 그 순간 차가 내 옆을 빠르게 지나갔고 남자가 날 감싸안아 옆으로 피신시켜주었다. 


안기는 순간, 특유의 백현의 향기가 내 코를 스쳤고, 난 입술을 꽉 꺠물어 머릿속을 생각했다 ' 이 사람은 변백현이 아니다.' 라고…. 하지만, 생각할수록 변백현과 너무 닮은 점이 많았다.



"당신 미쳤습니까? 생각이 없어요? 옆에 차가 지나가면…!"

"…."

"왜, 왜울어요? 내 품에 안기는게 싫었어요?"

"…당신, 정말 내가 아는 변백현 아니에요?"



당신이라고 해줘요. 한달전만해도 내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내 이름을 불려주던 그라고 말해달라고요!!! 입술을 깨물어도 눈물을 흐를 수 밖에 없었다. 날 쳐다보던 남자는 고개를 돌리더니 '미안해요' 라는 말만 남기고 가버린다. 붙잡으려고 남자의 옷깃을 잡으려고 하는 순간 넘어졌고, 무릎이 까였는지, 아파왔지만 일단 남자를 붙잡는게 우선이었다. 그래서 따라가니 뒤를 돌아보며 내 모습을 보니 깊게 한숨을 쉰다.



"왜, 당신이 내 눈에 거슬리는지 이유는 알 수 없는데…."

"…."

"당신이 아는 '변백현'이 이 꼬라지를 보면 참, 한심스럽겠다."



내 손목을 잡고 근처에 있는 약국에 가서 밴드와 연고를 사고 바지를 걷어 발라주는 모습이 예전에 백현과 너무 흡사하다. 



"맨날 넘어져요?"

"…덜렁거려서요."

"하, 참 어이가 없네. 당신 이름이 뭐에요?"

"OOO(이)에요."

"아프지마요."



왠지 내가 아프니까, 라는 말과 함께 밴드 큰걸 붙여주며 일어선다. 그리고 나에게 손을 내밀자 나도 얼떨결에 손을 잡았다. 그리고 '집이 어디에요?' 라는 물음에 근처에요 라고 답을 하니, 참 답답한 여자야? 내가 이렇게 물으면 집주소를 말해줘야지 근처가 뭐야' 라는 말을 하며 날 이끌었다. 순간순간 넘어질뻔했지만, 남자는 궁시렁 거리면서도 다해주었다. 

집에 도착하자, 혼자 사냐는 물음에 네, 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집에 들어와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전에 백현과 찍은 사진이 걸린 걸 보고 '나랑 닮았네. 많이' 라고 한다.



"많이, 닮았죠. 그래서 놀랐어요."

"그럴 만도 하네요."



그러면서도 '그래도 제가 잘생겼어요' 라고 웃으며 내가 주는 커피를 한모금 마신다. 



"그 사람 많이 사랑했어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이 사랑했어요."

"과거형이네요."

"…지금도 진행중이구요."

"그 사람은 좋겠네요. 아직까지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고, 난 언제 사랑을 해보나."



이런저런 말을 주저없이 말을 하다가, 시간이 지났다면서 다음에 연락을 할테니 자신의 번호를 종이에 적고 나가버린다. 씻고 나와 종이를 확인해보니, 전화번호와 '웃어요 많이' 라고 적혀 있다. 슬며시 그 말에 웃었는데 뭔가, 기분이 묘했다. 닮으면서도 안 닮은 그 두사람이 왠지 모르게 하나일 거 라는 기분에.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도 맨날 카페에 오면서 커피를 시키고 나를 향해 이것저것 물어보는 남자. 백현이가 없는 동안 웃지 못한 웃음을 그 남자때문에 많이 웃었다. 왠지 날 미소 짓게 한다고 오는 걸 알긴 알았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징, 거리는 소리와 함께 문자가 와서 폰을 확인해보았다.


[ 행복하십니까? ] 


라는 문자에 어리둥절하게 폰을 쳐다보았고, 다시 문자 하나가 왔다.


[ 미래의 로봇 아니, 사람을 만난 기분은 어떠십니까? ]


미래의 사람?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그러고 이내 그 남자를 보자, 머리를 헤집으며 미소를 짓는다.



"OOO?"

"…네?"

"OO."

"…."

"…만나서 반가워."



이 말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내 입술에 작게 뽀뽀를 하는 남자를 향해 놀란 표정을 짓자, 처음에 백현을 만났을 떄의 미소를 머금고 내 이름을 부른다. 



"다시 돌아왔어. OO아. 이번엔 로봇이 아닌 인간으로."



아무말 없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남자를 보았다. 그러니, 그 때 사진관 앞에서 두동강이 났던 사진을 내밀었다. 



"편지에 썼는데, 다시 만나면 붙잡아달라고."

"…설마…. 아니야 무슨…."

"미래에선 너와 난 이루어지지 않아."

"…."

"내가 너 대신 죽어, 근데 내가 빌었어 한번더 너와 있게 해달라고…."

"…."

"그래서 어떻게 된건지, 눈을 떠보니 너가 있었고, 난 로봇이 되있더라고 그리고 한달 뒤, 눈을 떠보니까 병원이었어. 그것도 미래의 병원이 아닌 과거의 병원."



난 도저히 못 믿는 듯, 백현을 바라보았다.



"근데, 넌 날 잊기 않고 기억해줬어. 날 만나자마자 내 이름을 불러주었고…, 난 너가 행복했으면 그냥 갈려고 했는데…."

"…그 딴말 하지마. 너 때문에…내가 정말…."

"그러니까, 내가 왔잖아."


작게 쥔 손으로 백현의 어깨를 쳤다. 미웠다. 미래의 만남을 과거의 만나으로 바꾸었던 변백현이 너무 미웠다.



"미래에선 여기서 너와 만나 사랑을 하게 돼."

"…."

"우리 다시 사랑할래? OO아?"






암호닉

가란/새콤달콤/뿌잉/하트/치케/루루/세큥이/쫑쫑/라인/아이스초코/멍멍이/낑낑/여세훈/다이어트/공룡/셜록/꿀징/

핫뚜/엑휘혈/정듀녕/지렁은이/비타민/타래/긴가민가/검은콩/블리/판다/갈비찜/크림치즈/강지/립밥/됴르르/준배삐삐/루루/됴륵/평화의상징/조화/

♥ 내가 많이 사랑합니다 ♥



이해를 못하신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 나온 장소 '카페'에서 원래 여기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백현과 여주였지만, 그 후에 백현은 여주 대신 죽게 되고,

백현은 한번더 여주와 지내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는데 눈을 떠보니 로봇이 된 자신과 만나게 된 여주.

그리고 한달 뒤, 눈을 떠보니 자신은 미래의 병원도 아닌 과거의 병원에서 일어났습니다.

( 아, 근데 로봇은 진짜 인조인간입니다. 영혼만 변백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폐기처분이라는 말도 진짜 로봇은 폐기처분 되었습니다 )

그리고 다시 백현은 여주를 만나러 카페에 들립니다. 미래에선 백현과 여주가 사랑하는 장소에서.

거기선 여주가 일을 하고 있었고, 똑같이 자신에게 '어서오세요!' 라는 말에 웃은겁니다.


좋게 좋게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습니다. 재미있으셨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일링을 하실려면 


( 암호닉/ 이메일 / 성의글) 또 (이메일 /성의글) 이렇게 해주세요. 그러면 오늘 아니면 내일 도착합니다. 


변백현사용설명서를 사랑해주신 독자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쓰고 있는 것도 쓰고 다른 것도 찾아 뵐 것 같네요. 신선한 소재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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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10년 전
독자1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국은 해피엔딩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간바꾸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이해가 안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하...제머리를 탓해야죠...ㄸㄹㄹ 진짜 진짜 완전 소재도 신선햇고 좋은 내용이엿어여
작가님 수고하셧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술레술레
ㅎ0ㅎ! 감사합니다! 이해가 안되면 저의 필력이 딸리는 것! 정말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
다행이네요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해피엔딩이라서ㅠㅠㅠㅠ 재밌어요ㅠㅠㅠ
10년 전
독자3
아아아아배켜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4
(비타민/(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신선하네여,,,원래 알고있는사이였던거져???ㅠ대바규ㅠ
10년 전
독자5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이거되게재밌게봤어요ㅠㅠ비록암호닉은신청하지않았지만ㅠㅠㅠ디데이가 가까워질수록 저도 막 불안하고 맘아파하면서봤는데ㅠㅠㅠ메일링해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6
허어어어어우 ㅜㅜㅜ다행이다ㅜㅠㅜㅜㅜ새드엔딩인줄알고ㅠㅜ ㅜㅜㅜㅜ ㅜㅜㅜ작가님사랑해여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7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아 정말 재밌게봤어여ㅠㅠㅠㅠ진짜 짱이었던거 같아요ㅠㅜ새드엔딩인줄알고 진짜 맘아플뻔했는데 다행이에여ㅠㅠ미래를 현재로바꾸어서 좋네여ㅠㅜㅠㅠ으아ㅠㅜ암호닉신청은 하지않았지만 너무 가지고싶은 작품이기에 메일링 신청합니다ㅠㅜ보내주신다니 너무감사해여ㅜㅠㅠㅠ)
10년 전
독자8
헐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소재도스토리도너무좋았어요!!!짱짱쓰니
10년 전
독자9
헐..변백현..ㅠㅠㅠ 울뻔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다시만나서다행이다ㅠㅠ
10년 전
독자10
(셜록/[email protected]/상 중 하 번외 다 재밌게 봤어요ㅠㅠ 하편 보고 아 새드인가 그럴 순 없어ㅜㅠㅠㅠ 백현아ㅠㅠㅠ 이러고 있었는데 번외 부제 보고 뛸듯이 기뻤어요 정말 ㅠㅠ 해피구나 해피야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ㅠㅠ 작가님 끝마무리까지 잘 지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수고하셨습니다! 메일링도 귀찮으실텐데 너무 감사해요ㅠㅠ 제가 지금 사정이 있어서 비회원으로ㅠㅠ 봤어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와~~너무 재밌었어요 ㅠㅠ
10년 전
독자11
정은지로암호닉신청이여!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다시시작할래에서소름ㅠㅠㅠㅠㅠㅠㅠ좋쟈아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데바규ㅠㅠ
10년 전
술레술레
어서오세훈!
10년 전
독자16
잘부탁드려욱!
10년 전
독자12
헐대백
10년 전
독자13
우와..!..!.!!
10년 전
독자14
준배삐삐/(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ㅠㅠㅠㅠㅠㅠㅠㅠ아어떠케우ㅜㅜㅜㅜㅜㅜㅜ좋쟈냐ㅠㅜㅠㅠ
10년 전
독자18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ㅠㅠㅠㅠ처음부터 끝까지 아련아련 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번외편까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나중에야 이 글을 보게 되서ㅠㅠㅠㅠ 댓을 꼬박꼬박 달진 못했지만 메일링 신청해도 될까요??ㅠㅠ 어쨌든! 해피엔딩으로 끝나니까 저까지 기분이 막 좋고..ㅠㅠ허헣 말이 막 이곳저곳으로 튀네요~ㅠㅠ 그냥... 작가님 사..사랑합니닷!)
10년 전
독자19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엉엉ㅠㅠㅠㅠㅠ진짜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처음부터번외까지어떻게이렇게재밌을수있는지아련하고달달하고ㅠㅠ메일링이라니감사합니다...☞☜앞으로더좋은글기대할게요!!)
10년 전
독자20
다행이예요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판다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ㅠㅠㅠㅠㅜㅜㅠ세상에 좀 어렵지만 해피엔딩입니다 이게 어디야ㅠㅠㅠㅠ좋네요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좋습니다ㅠㅠㅠㅠ해피엔딩개짱짱백징짱짱행쇼♥
10년 전
독자22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대박이에요ㅠㅠㅠ 번외편 떳길래 그냥 상편부터 다 읽고 왔는데 여운이 남고 나중에 또 읽고싶어요ㅠㅠㅠㅠ 진짜 소재도 너무 신선하고 감동도 있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3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ㅁㅔ일링꼭하겠다고한독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신알신해놨으니까나중에같은필명으로오시면환영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동안수고많으셨습니다
10년 전
독자24
하ㅠㅠㅠ진짜ㅠㅠ다행이에여ㅠㅠㅠ해피엔딩이라서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5
결론은 해피엔딩이네요ㅎㅎ 재밌게봤어요
10년 전
독자26
갈비찜 / 펑펑펑 / 변백현 사용설명서가 이제야 막을 내리네요~로봇이었을땐 보는 제가 가슴이 아프고 시렸었는데, 번외편을 보니까 웃을 수 있게되는것 같아요. 그럼 또 다시 미래에서는 백현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주인공을 대신하여 또 죽어야하는건 아니겠죠?ㅠㅠ 둘의 사랑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10년 전
독자27
작가님그동안수고많으셨어요!좋은글잘봤어요♥
10년 전
독자28
(됴르르 /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 백현이랑잘되서다행이에요ㅠㅠ그전글 보고 얼마나슬펐는데 다행이도 해피엔딩이네요ㅠㅠ작가님처음부터끝까지 너무잘봤어요 글적으신다고수고하셨어요 짱짱재밌었어요ㅠㅠ♥♥♥♥♥♥)
10년 전
독자29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자기전에 봤는데 너무좋아서메일링 받아보려구해요!! 해피엔딩이라다행이에요ㅜㅠ!!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10년 전
독자3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해핗히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1
결국 해피엔딩이라 너무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2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헐진짜대박이에요ㅜㅜㅜ미래에서날만나려고다시온것도그렇고 다시 행쇼해서 다행이다싶네요ㅜㅜ 저번화 부제보고 심장이 얼마나 쿵했번지..그냥 안녕이라는 두글자뿐이였는데 왜그랬는지는잘모르겠지만 짜 글쏨시가 장난아니에요~장난아니에오~ ...ㅎ 어쨋던 진짜 잘봤어요ㅠㅠ 짱짱인듯이에요♡)
10년 전
독자33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 으아ㅠㅠㅠㅠㅠ벌써완결이라니ㅠㅠ진짜믿기지가않아요ㅠㅠ
인조인간이라는 신선한 주제를 다뤄서그런지 그만큼 더 뭔가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소재도 스토리도 정말 탄탄했고 신선했어요!!
항상 재밌게 읽고 있었어요
글 쓰시느라수고많으셨고 다음 작품도 기대할께요!!!)

10년 전
독자34
해피엔딩이라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 영영 못만나는줄 알고 걱정했는데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5
ㅠㅠㅠㅜ처음엔이해못했는데 끝까지 읽고 이해했어요ㅠㅠㅠ친절한작까니뮤ㅠㅠㅠㅠㅠ짱짱♡♡ 해피라서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6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헐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꾸준히보고있었는데아쉽게암호닉신청못했네요ㅠㅠㅠ글너무좋아요)
10년 전
독자37
으아 갑자기어려워요ㅠㅠ 그럼 지금이과거라는거에요? 그럼 또사랑하다가 여주대신 백현이가 죽는거에요?
10년 전
독자38
홀홀반전이다ㅜㅜㅜㅜㅜ아이구큥아ㅜㅜㅜㅜ
10년 전
독자39
해피엔딩이라서 진짜다행이예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0
(긴가민가/(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 전 진짜 백현이 전체로 폐기처분인줄알ㅠㅠㅠ 여온영혼만큼은...ㅠㅠ 다행히 둘이 이루어져서 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 만세푸ㅠㅠㅠㅠㅠㅠㅠ 항상절읽고가여 작가님 메일링감사드립니당ㅎㅎ)
10년 전
술레술레
메일링마감!
10년 전
독자43
헐..작가님 저 마감인지 모르고 글썼어요ㅠㅠㅠ
10년 전
독자41
ㅠㅠㅠㅠㅠㅠㅠㅠㄹ결국엔ㅠㅠㅠㅠ해피엔ㄴ딩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2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작가님..저 진짜 감정이입 되서 울었던거 아세요?? 보통 이런 작품은 시작은 좋으나 마지막에 흐지부지하게 끝나서 항상 아쉬움이 남아있었거든요 근데 이 작품은 진짜 우와...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좋아요bb 감동 먹었어요ㅠㅠ메일링을 받는다니 너무 좋아요 다른 작품도 기대할께요♥)
10년 전
독자44
아이쿠야...마감 된지 13분이 지났군요ㅜㅜㅜ
10년 전
술레술레
아니에요 드릴게요! 걱정마세요~ 보내드렸습니다~
10년 전
독자45
헐...진짜요?? 작가님 너무 사랑해요ㅠㅠ저 진짜 거품 다 빼고 감정이입 너무 되서 내가 좀 리상하다 이랬는데 정말 헐 진짜 너무 감사드려여ㅠㅠ잘 받아보겠습니다!! 혹시 암호닉 신청은 언제 받으세요??
10년 전
술레술레
지금 신청하셔도 됩니다!!!!
10년 전
독자47
술레술레에게
42로 신청 할께요~~

10년 전
술레술레
47에게
네네 어서오세요!

10년 전
독자46
백현아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8
라인임돵!!!ㅡ으허어러ㅓ허러러ㅠㅜㅜㅠㅜㅠㅜㅠ진짜미쳤다미쳤어ㅠㅜㅠㅜㅜㅠ메일링인줄도모르고ㅠㅜㅠㅜ
10년 전
술레술레
이메일주세요~드리겠습니다~
10년 전
독자49
.....................헐ㅠㅜㅠㅜㅠㅜㅜㅠㅠㅜㅠㅜㅠ작가님빨리저한테사실을말해요다들켰어요천사이신거다알고잇다구요ㅠㅜㅠㅜㅠㅜ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0년 전
술레술레
아니에요! 메일드렸습니다 확인부탁드릴게요!
10년 전
독자50
왔어요ㅠㅜㅠㅜ감사드려요ㅠㅜㅠㅜㅠ
10년 전
술레술레
50에게
잘읽으세요!라인님매번댓글달아주셔서감사해요~

10년 전
독자51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수고 많으셨어요ㅠㅠㅠㅠㅠㅠ 정말... 그동안 너무너무 잘봤어요ㅠㅠㅠ
암호닉 더 받으시나요....?ㅠㅠ

10년 전
독자52
와 저오늘작가님글처음읽엇는데 몰입도짱잘되고ㅠㅠㅠ내용도진짜가슴찡하네요ㅜㅜ로봇을사랑햇다는전제가신선하기도하고ㅠㅠ신알신하고가요작가님! 저..혹시 암호닉받으시면..조니니 로부탁드려요!♥
10년 전
술레술레
넹!!어서오세훈!!!
10년 전
독자53
어휴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4
으아아ㅏ가가악ㄱ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감이라니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5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메일링감사합니다 ㅠ ㅠ 와 해피엔딩 이라서 너무좋아요 ㅠ ㅠ 진짜 작가님 금손이신것같애요 ㅠ ㅠ 백현이 . .다시만나게되다니 ㅠ 고있는제가 더 감동터지고 좋네요 ㅠ 좋은글 감사드려요 ㅠ ㅠ ㅠ 사랑해요 작가님 ㅠ
10년 전
독자56
아이구 해피엔딩이라서 정말 다행이네요! 인간과 로봇이 서로 사랑하는 이런 소재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작가님이 글 정말 잘 써주셔서 재밌게 봤네요!
10년 전
독자57
뭔가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방금 이해했어요!!ㅎㅎㅎㅎㅎㅎㅎ 추가설명 보고.........................하하하 미래에서 사귀다가 백현이가 죽었는데 다시 깨보니까 인조인간이 되있었다가 또 다시 깨보니까 지금이라는 건가요..???? 아닌가.......................ㅠㅠㅠㅠ혹시 아직 메일링 가능한가요....??ㅠㅠㅠㅠㅠ 호옥시 가능하시면..... ([email protected]/암호닉은 신청안하고 계속 보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 아 이거 갈수록 아련해져서 맘이 찡했어요 ㅠㅠㅠ)작가님은 손이 금이신가봐요!!
10년 전
독자58
아ㅠㅠㅠ짱이다ㅠㅠㅠㅠㅠ늦게오는바람에 메일링은 못받았네요ㅠㅠㅠ그래도 잘 읽었어요!!
10년 전
독자59
헐헐허러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대박퓨ㅠㅍ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너무너무행복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0
(멍멍이/(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 해피엔딩이야ㅜㅠㅠㅠㅠ작가님 수고하셨어여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1
해피엔딩이라니정말다행이네요ㅠㅠㅠㅠㅡ백혀낲퓨ㅠㅠㅠㅠㅠㅠㅡ그런데백현이는나중에결국죽는건가여,?
10년 전
독자62
저이거 진짜 갑자기 생활하다가 생각났어요 아 이거 번외편나왔을텐데 내가 못봤나? 이러고 찾아봤는데 번외편이 있네요ㅠㅠㅠㅠ아 해피엔딩이라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3
ㅠㅠㅠ나눙물..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4
우어ㅓㅓㅓㅠㅠㅠㅠㅠ큥이ㅠㅠㅜㅜ해피엔티유ㅠㅠㅠ다행이두유ㅠㅠ
10년 전
독자65
해피라서다행이네요 ..나한테도 저런일 일어났으면..ㄸㄹㄹ그럴일은 없겠죠ㅠㅠㅠㅠ나도 변백현 조화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진짠데..아..부럽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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