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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츤궤이 전체글ll조회 2095l 1

ㅎㅇㅎㅇㅎㅇㅎㅇ

아 피곤하다

[EXO/카디찬백세준] 니니,녀리,센이펫(부제:독서는무슨;) | 인스티즈

 

1. 센X준면

 

 

니니집에 센이와 준면이왔다. 경수는 아직 없었지만. 고양이의 모습으로 자고있다가 소리에 귀를 쫑긋하며 센이와 준면에게 다가간 니니. 준면은 언제나 그 누구든 반갑게 인사했다. 물론 그럴때마다 센이가 하지말라고 했지만. 오늘도 역시나 니니에게 인사한다. 니니, 잘 있었어? 오랜만이다 그치? 니니는 고개를 대충 끄덕이며 센이에게 다가간다. 센이는 이건 또 뭔데. 하는 표정으로 니니를 밀어내고 방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 센! 이리와. 남에 집 마음대로 돌아다니는거 아니야.

 

"책어딨냐."

"안알려줄건데."

"주인형. 집에가자."

"아! 가지마. 심심하단말이야."

"책."

"저-기방."

 

할 수 없이 니니가 센이에게 책이 있는 방을 알려줬다. 센이는 룰루랄라하며 준면의 손을 잡고 준면을 끌어당겼다. 센! 센이는 책 보고있어. 나는 경수올때까지 니니랑 있을게. 준면의 말에 센이의 표정이 굳어졌다. 주인형. 나랑 책 안읽으면 가만안둬. 센이의 협박아닌 협박에 준면은 어쩔 수 없이 센이를 따른다. 니니도 함께 방에 들어간다. 아니 도대체 저새끼는 왜 책바람이 불었냐. 니니가 한숨을 쉬며 준면의 손을 잡았다. 우리니니, 많이 외로웠구나! 내 손 잘 안잡아주면서.

 

"손 놔."

"에이, 센아 니니 외로우니까 봐주자 응?"

"그럼 내가 놓을거야."

 

센이가 손을 놔버리곤 책을 뒤적거린다. 니니도 준면의 손을 놓고 고양이로 변해 도도하게 걸어간다. 센이가 준면의 손을 다시 잡는다. 주인형. 자꾸 그러지마라 진짜. 센이가 준면을 보고 입술을 삐죽거린다. 진짜, 내가 어? 진짜. 화나. 센이의 질투였다. 준면의 손을 꼼지락거리며 준면을 쳐다보는 센이의 눈빛이 애기같았다. 그런 애기같은 센이가 좋은 준면. 우리센이 질투했어? 내가 미안해. 응? 책읽자 우리 책! 준면의 말에 센이 웃으며 준면의 손을 잡고 이책, 저책을 뒤진다. 준면은 이건어때? 이건? 하며 권유했지만 센이는 거절했다. 너나읽어. 준면은 벌써 책을 한권 집었는데 센이는 아직도 고민이다. 그때, 밖에소리가 시끄러웠다. 녀리의 목소리. 준면과 센은 고개를 빼꼼했다.

 

"녀리!"

"어 , 센주인!"

"녀리 오랜만이야. 머리 예쁘게했네?"

"어. 예뻐?"

"응, 귀여워 녀리."

"내가 더 귀여워."

 

센이가 문을 쾅 닫아버렸다. 준면을 문에 쾅 밀었다. 아, 센! 나 머리아픈데. 준면의 징징거림이었지만 센이는 못들은척했다. 진짜 뒤질래. 센이의 정색에 준면이 눈만 깜빡이며 센이를 바라보다 고개를 숙인다. 센. 미안해. 질투났어? 준면의 시선은 여전히 바닥이었다. 센이는 준면의 턱을 들었다. 나오늘 책보러 온거거든? 질투하려고 온거 아니거든? 준면이 고개를 끄덕인다. 준면이 그대로 스르르 주저앉았다. 센이는 책 찾아. 나는 읽고있을게. 센이 한숨을 쉬며 책을 고르러 간다. 준면은 센이의 눈치를 힐끔보고, 센은 그저 화가난다.

 

"아, 씨발 나 집 갈래."

"센! 센아.."

"안읽어. 짜증나."

"...."

"집 오던가, 읽던가. 니 마음대로 해."

 

센이 문을 열고 나갔다. 어리둥절한 네명의 표정. 준면이 미안해, 미안해. 하며 센이를 따라나갔고 넷은 그제서야 아.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센이의 빠른걸음을 따라가려 노력하는 준면이지만 힘들었다. 결국 천천히 걸어버리는 준면. 센이도 멈춰섰다.

 

"주인형."

"응?"

"미워죽겠어."

"...."

"미워 죽겠다고."

"미안해."

 

준면이 센이의 뒤에서 센이를 끌어안는다. 센이의 꼬리가 살랑거린다. 으힝, 간지러. 센이가 결국에는 웃어버렸다. 가자 주인형. 손잡고. 센이가 손을 내밀었고 준면은 센이의 옆으로 와 센이의 손을 잡는다. 주인형 진짜. 나한테만 인사하고 나만예뻐하란말이야. 좀 제발. 센이의 투정에 준면이 고개를 끄덕인다. 응, 알았어. 우리센이가 제일예뻐. 예뻐죽겠어 우리센이. 준면이 센이의 꼬리를 만진다. 자극주지마. 준면이 센이의 꼬리를 살며시 놓는다. 센이는 준면의 어깨를 감싸안으며 걷는다.

 

"센아 센아!"

"왜?"

"뽀뽀."

"길거리거든. 집가서."

"싫어! 여기서!"

"하아. 집에서 응?"

"여기서! 여기서!"

"집에가면 형은, 끝이야. 잘생각도 하지마."

 

센이 빠른걸음으로 집으로 들어간다. 그 다음은,

 

'흐응, 세니, 흐읏, 센..'

 

뭐 이렇다는 얘기.

 

 

2. 니니X경수.

 

 

"집 깨끗해 니니 잘했어!"

"근데 센이가 막 나 막 씨발."

 

니니의 말에 경수가 쉿! 욕안되지 니니! 하며 니니의 입술을 톡 때린다. 그 꼴을 보고있자니 화가난 백현과 녀리. 일상이 욕인 둘에게 경수의 행동은 이해할 수 없음 그 자체였다. 아. 씨발 뭐야. 놀려왔더니 센이랑 센주인은 가고. 녀리의 불만에 백현이 우리도 가자. 하며 녀리를 끌었다. 니니주인, 니니새끼 잘있어라. 센이놈 내가 혼쭐을 내버릴거야. 하며 사라진 녀리와 백현.

 

"근데 센이가 왜?"

"막, 아 몰라. 짜증나."

"왜? 센이가 괴롭혀?"

"아니. 질투하잖아."

"그래서 싫었어? 꼴보기 싫었어 우리니니?"

"응. 싫었어. 왜 이렇게 늦었냐. 기다리다 짜증났잖아."

 

니니의 짜증에 경수는 니니를 달랬다. 우리니니 화나쬬? 하며 애교를 부렸고 니니는 경수의 애교에 쉽게 넘어갔다. 너도 책 읽을거냐? 니니의 말에 경수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니니품에 안겼다. 니니야. 나 추워용. 하며 니니의 품에 안겨 부비적거린다. 니니가 고개를숙여 경수의 귀에 속삭인다.

 

"추워? 뜨겁게 해줘?"

 

경수가 고개를 끄덕이며 니니의 얼굴에 입을맞춘다. 주인아. 나도 춥다. 방으로 들어가자. 니니가 경수를 방으로 밀었고 침대에 누워...(의심미)

 

 

3. 녀리X백현

 

 

"야, 돌 차지마."

"내가 뭐만하면 시비야 하찮은새끼가."

 

녀리가 돌을 차며 백현의 뒤에서 걷는다. 백현의 다리에 자꾸 맞는 돌. 녀리는 모르느척하며 백현에게 돌을 맞춘다. 백현이 결국 화가 나 녀리에게 하지말라고 했지만 알았어. 라고 할 녀리가 아니었다. 아 하지말라고 개새끼야. 백현이 화를 내자 녀리는 백현에게 다가갔다. 야 화났냐? 능글맞게 웃으며 백현의 어깨를 감싸안아 우리 주인 삐졌냐고. 하며 귀를 쫑긋거린다.

 

"아프다고 개새끼야. 다리 얇은거 안보이냐?"

"보인다 새끼야. 많이아팠어?"

"어. 존나아파. 너도 한번 맞아볼래?!"

"우리백현이 오늘따라 예민하네?"

"어쩌라고. 손 치워 무거워."

"튕기지마라. 기회없어 하찮은 새끼야."

 

녀리가 백현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우리 백현이 돌맞고 화났구나? 오빠가 풀어줄게. 하며 백현의 볼애 뽀뽀했고 백현은 하지말라고 녀리를 밀어냈다. 씨발 그럼 원하는게 뭔데 애새끼야. 백현이 입술을 꾹 다물고 원하는거 없거든? 뽀뽀하지마. 기분이 별로야. 하며 녀리를 밀어냈다.

 

"야."

"뭐."

"주인새끼야."

"뭐."

"화 좀 내지마. 틈만 나면 혼자 빡쳐서는."

"뭐! 내가 뭐!"

"귀엽다고. 가자, 책이고 뭐고."

 

녀리가 웃으며 백현의 손을 잡는다.

 

"봐준다 주인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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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츤궤이
암호닉 깜빡함; 피아플로 플랑크톤 모디네일 소그미 이랴 개짱 킁킁 몽몽몽 뚜시뚜시 윤중간지왈(별)
10년 전
독자1
어머나...그래서 세준 카디는 역사적인 밤을....찬백은....그냥 달달구리해요ㅜㅜㅜㅜㅜ하ㅜㅜㅠ찬배구ㅜ ㅜ최고다ㅜㅠ
10년 전
독자2
ㅋㅋㅋㅋ찬백은 끝에 달달하네욬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
찬백도뜨거운밤을(의심미)
10년 전
독자4
찬백이들도 뜨거운밤을 보냇겟죠??ㅎㅎㅎㅎ
10년 전
독자5
아휴 준면아! 세훈이 삐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당! ㅋㅋㅋㅋㅋ 카디 귀요미 ㅋㅋㅋㅋㅋ 그렇게 세준과 카디는 후끈한 밤을 보내는데... 예상외로 찬백이 달달하게 마무리되네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러고 집에가서..폭..푹..ㅅ..ㅅ..,,,흠흠^^*
10년 전
독자6
질투하는 센은 귀여워요ㅋㅋㅋ
10년 전
독자7
뚜시뚜시!!!센이질투하는거봨ㅋㅋㅋㅋㅋㅋ카디늖ㅎㅎ짧지만강하네옇ㅎㅎㅎㅎㅎㅎㅎ찬백이들은오늘의오로달달하게끝나곻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8
모두들행섹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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