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Rapatina 전체글ll조회 3390l













[백도/루민] Sparks fly 02 (부제-백도외교관이야기) | 인스티즈



















I see Sparks Fly whenever you smile

-Taylor swift "sparks fly" 中














w.Rapatina










눈이 마주쳤다.



잘생긴 미남자가 경수를 보고 살풋 웃는다.









경수는 자신이 평소에 자주 듣던 가수 Taylor swift의 노래 한 구절처럼 정말 그 남자와 눈이 마주친 후 강한 스파크를 느꼈다. 이게 민석이 형이 말하던 간질간질한 연애의 시작일까? 아니겠지. 아닐 거야. 저 사람은 남자잖아. 우리는 인연이 될 수 없어. 하며 경수가 어벙하게 그 남자를 쳐다보고 있자 경수와 눈이 마주친 그 남자는 경수에게 한 발짝 다가오며 더 해사하게 웃는다.









“새로 인사발령 나신 도 경수 씨인가요?”

“.......”

“경수 씨? 경수 씨 어디 아파요?”

“아 안녕하세요! 외교부 북미2과 서울지부에서 근무하던 26살 도경수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반가워요 경수 씨. 몬트리올 영사관에 들어온 걸 환영해요. 나는 이 영사관에 참사 관직을 맡고 있는 27살 변백현입니다. 앞으로 백참사관님으로 불러주셨으면 좋겠네요. 뭐 경수 씨 편한 대로 불러도 상관없고요. 백현이 형도 괜찮네."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는 백현의 모습에 경수는 그 자리에 얼음이 된 듯 멈춰있었다. 자신을 여러 번 부르는 소리에 정신을 차린 경수는 백현과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 근무할 사무실로 이동하며 백현에게 주 몬트리올 영사관에서 해야 할 일들과 캐나다로 처음 이사 오며 생기는 자잘한 실수담을 들으며 오후에 할 일을 머릿속에 정리했다. 그렇게 백현에게 자리를 배정받은 경수는 외교부에선 볼 수 없었던 자신의 앞에 펼쳐진 드넓은 책상을 보며 아. 여긴 참 좋은 곳이구나. 앞으로 열심히 해야지 하는 다짐을 수도 없이 되새겼다. 응? 근데 이 책상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게……. 아 맞다 민석이 형! 민석이 형이 책상만큼은 좋은 거 써야 한다고 우겨서 교수실에 대형 책상 가져다 놓은 거 생각난다. 민석이 형 생각하니까 풋풋했던 내 대학생활……. 물론 과제에 치여 살았던 때이기도 하고…….














***













“경수야!”

“어! 형 지금 비교정치론 시간 아니세요?”

“지겨워서 수아랑 그냥 나왔어. 너는 발표수업 준비하니?”









지겹다는 듯 수아를 옆에 두고 한숨을 쉬는 민석에게 경수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내일 조별 과제 발표수업이 있는데 보시다시피 다들 놀러 갔어요하며 대답한다. 으으 이래서 조별 과제가 싫다니까……. 어쩌다 학과 내에서 아싸가 되어버린 경수는 2년 전 자신이 새터에 나왔을 때 자신과 닮았다며 경수를 자세히 살피던 민석이 경수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대화를 건네면서 어려움 없이 그와 형 동생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지금 민석과 수아와 함께 있는 이유도 그 이유이고…….












사실 경수는 처음부터 정치외교학과를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다. 자신은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가족과 행복한 삶을 살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수가 18살일 때 자신의 가족과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앞에 오던 졸음운전 트럭과 그대로 부딪혀 그의 가족들은 그 짧은 순간마저 경수만은 살리려 발버둥 쳤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뉴스에도 크게 보도된 그 악몽 같은 사건 속에서 경수만이 세상에 홀로 남겨지게 되었다. 그 이후로 경수는 아무 꿈 없이 공부만 하기 시작했고 성적에 맞춰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또한 동창들이 면허를 따고 자신만의 차를 가질 때 그는 그날의 악몽으로 대중교통만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 이유로 외교부 서울지부에서 근무할 땐 항상 준혁의 차를 얻어 탔던 것이고…….











자신과 친해지며 그 사실들을 알게 된 민석은 경수에게 내가 너의 가족이 되어줄 게라며 경수의 형을 자처했다. 경수는 이형이 나에게 왜 이러나……. 이형도 역시 내가 불쌍해서 그러는 거겠지? 그래서 과한 친절이라 여기고 잠시 민석을 피했지만 민석은 진심이었고 결국 경수는 민석을 친형이자 자신의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민석을 따르기 시작했다. 경수가 민석과 한층 관계가 발전한 후로 경수와 민석, 그의 여자친구 수아는 언제나 어디서든 함께 다녔다. 경수는 커플의 데이트에 끼어든 방해꾼이 된 것처럼 어색해하기 일쑤였지만 민석과 수아는 경수가 더 이상 세상에 홀로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민석과 수아 커플의 꽃놀이에도 같이 가서 사진을 찍고 수아가 알아본 맛집을 함께 다니며 추억을 쌓고 항상 발표수업이 이루어지는 정치외교학 수업의 준비도 하며 경수는 부모님이 떠난 이후로 처음 느끼는 안정감을 느끼고 있었다. 수아가 마음이 변하기까지는…….








시작은 조용했다. 문화와 정치를 다루는 학과 특성에 맞게 매 학기마다 외국에서 교환학생이 오는 건 대수롭지 않은 일이었다. 물론 수아가 맡게 된 중국에서 온 장이씽까지. 한국의 문화를 처음 경험하는 장이씽은 그 당시 경수와 민석, 수아 사이에 스스럼없이 파고들었고 어느 순간 다 같이 웃고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눈치 없던 경수가 보기에도 그때의 민석과 수아 사이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다. 여전히 빛나고 아름다운 커플만이 존재할 뿐……. 사람의 감정은 사람 간의 감각적인 터치와 만남으로 증진된다. 장이씽이 레이로 별명이 정해지던 그즈음엔 민석이 졸업과 동시에 조교임을 시작하느라 가장 정신없고 바빴었다. 민석이 경수를 챙기지 못 했을 만큼……. 정치외교학과 학생들 사이에선 민석이 수아는 챙기지 않아도 아들인 경수는 챙기는 경수 맘이라고 불렸는데 경수를 챙기지 못 했을 만큼 바빴던 민석은 수아에게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사건은 거기서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점점 커지고 있었다.













어느 날씨가 화창하던 봄날, 대중교통이 가장 북적이던 그 시간에 경수는 수아와 민석과의 약속으로 만나기로 한 장소에 늦어 뛰어가고 있었다. 어휴 요즘 따라 지하철이 왜 이렇게 자주 고장이 나지? 나도 면허를 따야 하나……. 아니야. 나는 아직. 못하겠어.라며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며 도착한 만남 장소엔 민석밖에 도착해있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평소엔 자신에게 가장 커 보이던 등이 세상의 모든 시련을 지고 있는 거처럼 쓰러질 듯 위태로운 등을 가진 민석이……. 평소와 다른 민석의 모습에 경수는 깜짝 놀라 민석에게 다가갔다.









“형! 형! 정신 좀 차려 봐요. 무슨 일 있어요?”

“경수야…….”

“네. 형 말해보세요”

“형……. 수아랑 끝났다? 수아랑 정리했어. 나 이제 어떡하지?”

“네. 네? 뭐라고요? 수아 누나가 뭐라고요?"










평소에도 큰 눈을 민석의 말을 듣고 놀란 경수는 자신이 뜰 수 있는 눈의 크기를 재 보려는 듯 점점 눈의 크기를 키워가며 민석의 앞에서 안절부절못했다. 수아 누나가 왜? 민석 형이랑 싸웠나?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내가 보기엔 아직도 아름다운 커플인데……. 아. 설마……. 레이? 아니겠지? 아닐 거야……. 침착해 도경수. 네가 흥분하면 더 무너지는 건 민석 형이야 침착하자 도경수.









“형. 혹시…. 레이.”

“맞아……. 그렇다네. 내가 바쁜 동안 수아가 많이 외로웠나 봐. 같이 동북아 국제관계론 수업 작업하면서 친해졌대. 그동안 내가 너무 수아를 외롭게 했지.”











항상 든든하던 민석형의 자신을 잃은 모습을 보며 경수는 자신이 형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걸 깨닫고 절망했다. 형은 나를 위해 가족도 만들어주고 내 앞길을 다져주었는데……. 나는 형을 위해할 수 있는 게 위로밖에 없구나……. 너무 무능력한 도경수……. 도경수. 넌 지금 무얼 위해 공부하고 있니?













인연을 잃은 민석은 그 이후로 교수를 취득하기 위해 그전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물론 경수를 챙기는 것 또한 잊지 않고. 그날 이후로 민석은 항상 웃던 얼굴을 버렸다. 사랑이란 건 믿을 수 없는 것이기에……. 헤어진 후 바뀐 민석을 지켜보던 경수는 민석을 보며 아무것도 못하고 안타까워하는 일밖에 할 수가 없었다. 아싸인 자신이 어찌어찌 끌어온 소개팅도 거절하고 선 자리도 거부하는 민석을 보며 자신에게 사랑을 보여준 민석에게 좋은 인연이 다시 다가오길 빌 뿐이었다.











그렇게 학교를 졸업한 후 민석의 외조로 공부하던 2번의 외무고시를 낙방하고 3번째의 외무고시에서 당당하게 외교부를 입사하게 되었다. 외무고시 합격자 발표를 하던 그날 민석이 진심으로 자신을 부둥켜안고 웃던 그 미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주위 사람을 마음 따뜻하게 하는 해사한 형의 미소……. 백현도 그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외무고시에 합격한 후 외교부에 입사해 외교부에서 보내주는 해외연수와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눈치전쟁을 벌이며 경수는 자연스레 민석과의 만남이 줄어들었다. 언제나 민석을 생각하고 있어도 세계는 일초 아니면 그보다 더 작은 단위의 시간으로 바뀌니 정시 퇴근의 꿈의 직업이라던 공무원, 즉 외교관은 정시퇴근은 무슨 해 뜨기 전에 퇴근하면 다행이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햇살 좋은 날 경수는 오랜만의 휴가를 받고 가장 먼저 보고 싶던 민석을 만나러 자신이 졸업한 대학을 다시 찾았다. 대학 교문을 들어서며 민석이 그동안 어떻게 지냈을까……. 아직도 사랑에 부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으면 어쩌지? 민석을 향한 수많은 걱정들을 하며 민석이 근무하는 교수실의 문을 연 순간 경수의 오래된 걱정들은 하나둘씩 해결되었다. 문을 열고 민석을 보며 웃은 경수를 본 민석은 뛰어나와 꼭 안아주었고 자신의 조교 루한을 소개하였다.












“경수야 오랜만이다. 몸은 건강하지?”

“그럼 당연하지. 형은 아직도 그래?”

“그 이야기는 나중에 술 마시면서 할까? 인사해 경수야. 작년에 중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한국에 눌러앉아 내 조교가 된 루한이야. 나랑 동갑이니까 너에겐 형이겠다. 루한도 인사해.”

“안녕하세요. 루한 형. 잘 부탁드려요. 물론 우리 민석이 형도요”

“안녕하세요. 경수 씨. 우리 민석이한텐 항상 잘하고 있죠.”











한국말이 능숙한 루한을 보며 깜짝 놀란 경수는 자신이 문을 열었을 때 느꼈던 풋풋함의 근원지를 찾을 수 있었다. 이거……. 민석이 형 분위기가 풀어진 게 다 이유가 있었네. 아마 루한 형이랑 민석이 형이랑 잘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제 한시름 놓아도 되겠다! 눈을 도르륵 굴리며 마음을 한시름 놓은 경수는 민석이 안내하는 소파에 엉덩이를 안착시켰다. 민석이 형은 책상도 좋은 것을 사야 한다 했으면서 소파도 완전 좋아. 이거 천연 소가죽 아니야? 완전 비싸겠네. 민석이 차를 준비한다며 잠시 나가자 머뭇거리던 경수가 루한에게 경고 비스름한 한마디를 남겼다. 










“루한 형. 편히 말할게요. 민석이 형이랑 잘 되어가는 중이에요?"

“아니라곤 할 수 없지. 나의 일방적인 구애라고 해야 하나?”

“민석이 형, 사랑 때문에 고생 많이 한 형이에요. 저에겐 가족 같아서 더 마음이 쓰이는 것도 있고. 늦게 나타나서 이런 말 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만 장난으로 시작한 거면 정리해주세요.”

“장난 아니야 경수야. 나는 민석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민석이 항상 나와 같이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안심이 되네요. 앞으로 우리 민석이 형 잘 부탁드려요!”

“경수도 나 잘 부탁해!”












민석이 차를 들고 들어오며 루한과 경수를 향해 너희가 언제부터 친했다고 손을 잡고 있냐? 나 질투 나려고 해하자 루한이 일어나 차를 받아들며 나한텐 너밖에 없어 민석 한다. 그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미소를 지은 경수는 안 비밀











그나저나 루한 형하고 민석이 형은 안 본 지 오래됐는데 잘 지내려나? 오늘 인수인계 업무 끝나면 연락해봐야겠다. 캐나다하고 한국하고 시차가 얼마지? 음……. 형 자려나? 깨우면 안 되는데……. 톡톡. 톡톡? 응? 이게 무슨 소리지? 경수가 궁금함이 가득한 눈을 들어 소리의 근원지를 찾자 백현이 저를 보며 웃고 있었다.











“경수 씨 눈 굴리는 거 귀엽네요. 오늘 업무 거의 끝났으니까 퇴근하시죠.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하세요?”

“아 한국 오기 전에 못한 연락이랑 옛날 생각 좀 했네요. 참사관님은 어디 사세요?”

“저는 Fielding Ave에 있는 렌트 하우스 B313이에요. 경수 씨는요?”

“아 참 말 편히 하세요. 급하게 구한 집인데 저랑 참사관님이랑 같은 곳에 살게 됐네요? 완전 우연이다! 저는 D112에요!”

“경수 그럼 출퇴근 대중교통으로 하겠네? 그럼 나랑 차같이 타고 다니자. 가자”









앗, 참사관님 감사합니다!! 가뜩이나 추운 몬트리올 지방에서 대중교통을 기다리며 추위에 덜덜 떨고 있는 자신을 상상하던 경수는 백현이 자신과 함께 하자는 그 한마디가 신의 손길과 다름없었다. 아 이젠 안 기다려도 되는구나! 감격의 눈물이 나네. 속으로 방방 뛰던 경수는 백현이 얼른 옆자리에 타라는 소리에 쪼르르 달려가 안전벨트를 착용했다. 백현과 퇴근을 하며 차안에서 이야기를 많이 나눈 경수는 백현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었다.









아. 참사관님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어릴 때부터 어학특기자에 대학 조기졸업에……. 나는 꿈도 못 꿀 외무고시 최연소 합격자라니……. 게다가 27세의 나이인데 고위공직자야 대단해……. 백현의 이야기를 들으며 경수는 백현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위엄에 감탄하며 박수를 쳤다. 그렇게 감탄하며 이야기를 하던 중 둘의 숙소에 도착했고 내일 만남을 약속한 뒤 각자의 집으로 흩어졌다.






























나징 댓글로 먹고산당.......ㅇㅅㅇ....흡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끄앙~루한ㅠㅜ민석이 잘 부탁해ㅠ이씽아 그러는거 아니야아ㅠㅠ너무해ㅠㅜ아무튼 루민 행쇼`!
10년 전
독자3
헐... .처음으로레이미워할뻔했어요ㅠㅠ민석이가극복해서참다행ㅎㅎ백도엄청달달해질것같아요!그런데외교관에대한지식이거의없는저라서ㅠㅠ가끔문맥에해석은의존해야되네요ㅠ설명도덧붙여주시면참좋을텐데...!
10년 전
독자4
완전대박ㅜㅜㅜㅜㅜㅜ이렇게 설레게 만들어 놓다니ㅜㅜㅜ근데 저도 외교부이런쪽은 까막눈이라서ㅜㅜㅜ뭔진 모르디만 좋아요ㅎ
10년 전
독자5
잘보고갑니다 경수가 잘된건 민석이덕분인거같아요ㅎ 암호닉받으시나요??
10년 전
Rapatina
암호닉은 언제나 받고있어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6
오 세상에 일단 준멘 외치겠슴니드.
ㅠㅠㅠㅠㅠㅠ테일러ㅠㅠㅠㅠㅠㅠ스위프트ㅠㅠㅠㅠㅠㅠ 제목보고 에이 설마ㅎㅎ;하고 들오ㅓㅆ는데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
ㅠㅠㅠㅠ외교관백도라니ㅠ ㅜㅜㅠ좋아죽어여ㅜㅠㅠ신알신하고갈게요!
10년 전
독자8
아ㅜㅜㅜㅜㅜㅜㅜㅜ백현이 왤케 멋지죠???ㅋㅋㅋㅋㅋㅋ백도 루민행쇼><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1 이바라기 05.20 13:38
트위터랑 포스타입에서 천사님을 모신다가 많은데 그게 뭐야?1 05.07 16:5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5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4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2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전체 인기글 l 안내
6/8 2:08 ~ 6/8 2:1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