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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나를 찾아줘 02(부제: 너에 관한 모든 것) | 인스티즈

 

 

 

 

 

 

 

 

나를 찾아줘 ; 02

(부제: 너에 관한 모든 것)

 

 

 

 

 

 

 

 

 

"저기, 근데 있잖아요...."

"뭐."

"몇 살이신데 자꾸 반말 쓰시는 거에요?"

"나 스물 다섯."

"......동갑이네."

 

 

 

 

 

 

나보다 나이가 어렸으면 좋았을 텐데. 찍찍 반말 쓰는 게 아니꼬와서, 왜 반말을 쓰냐고 묻자 돌아오는 건 나랑 같은 나이라는 답변 뿐이었다.

하여간 재수 없다. 꼭 이런 식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 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만큼 소중한 사람이었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

 

 

 

 

 

 

"정말 아무 생각 안 나?"

"정말 아무 것도 기억 안 나요."

"내가 그 사람이면 싫을 거 같은데."

"뭐가요?"

"외간 남자랑 집 앞까지 가는 거."

"......아, 그 사람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했어요."

 

 

 

 

 

 

기억이 하나 떠올랐다. 굉장히 그런 걸 싫어했었던 것 같다.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예민하게 굴었었지.

권순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봄치고 많이 더운 날씨에 등 뒤로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우린 아무 사이도 아니잖아요!"

"......."

"서로 상부상조 하는 걸로 합시다. 네? 하하."

"글쎄."

"뭐, 뭐가 글쎄에요!"

"너가 나 안 좋아한다는 보장 있나."

 

 

 

 

 

 

 

무슨 자신감으로 그런 말들을 내뱉는 건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럴 일 정말 없거든요? 뻔뻔한 권순영의 태도에 혀를 찼다.

살다 살다 저런 사람은 처음 보네. 집 앞에 도착하고, 인사는 해야 할 것 같은데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손을 흔들었다.

 

 

 

 

 

"아, 안녕히 가세요!"

"동갑인데 말 편하게 하지."

"저는 존댓말이 더 편해요."

"아, 아직 안 친해서?"

"......어떻게 아셨어요?"

"나 원래 눈치 빨라."

 

 

 

 

 

 

눈치가 빠른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사람 보는 눈이 있는 것 같네요. 미심쩍은 표정으로 권순영을 몇 번 훑어본 뒤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그 찰나에, 누군가가 내 이름을 크게 부르길래 고개를 돌리자 한솔이가 보였다. 어, 최한솔. 오늘 좀 멋있게 입었네.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는 와중,

멀어져 가던 권순영이 갑자기 내 쪽으로 걸어 왔다.

 

 

 

 

 

"누나 어디 갔다 왔어?"

"아, 그냥 볼일 보려고.... 넌 어...."

"아, 그걸 못 물어 봤네."

"......."

 

 

[세븐틴/권순영] 나를 찾아줘 02(부제: 너에 관한 모든 것) | 인스티즈

"내일 언제 보면 되는데."

 

 

 

 

 

 

 

아, 그러게요. 내일 일도 있고, 그래서 5시까지는 못 볼 것 같은데.... 근데 둘이 아는 사이에요? 기분 탓인가, 권순영이 눈빛이 어딘가 모르게 매서웠다.

한솔이도 권순영을 좋지 않은 눈으로 훑어보고 있었다. 낯선 사람이랑 집 앞까지 같이 와서 걱정하는거겠지, 싶어 이유는 굳이 안 물어보기로 했다.

 

 

 

 

 

 

"어.... 전에 찍어 주신 번호로 연락 할게요!"

"난 문자보다 전화가 더 좋아."

"저...전화요? 언제 자는데요."

"내가 눈치껏 걸 테니까 빨리 들어가."

 

 

 

 

 

 

뒤도 안 돌아보고 자리를 뜨는 권순영의 뒷모습에 대고 손을 흔들다 뒤를 돌아보는 그 눈과 마주쳤다. 좀 민망하네요, 하하.

옆을 돌아보니 한솔이가 여전히 고까운 표정으로 권순영을 쳐다보고 있었다. 좀 이상한 남자긴 한데,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아.

 

 

 

 

 

 

"아, 한솔아. 저 사람이 누구냐면."

"마음에 안 들어."

"......."

"아, 그냥 마음에 안 들어."

 

 

 

 

 

 

 

 

*

 

 

 

 

 

 

 

-여보세요.

"아씨.... 여보세요. 누구세요...."

-나 권순영인데.

"아니.... 지금이 몇 신데 전화를."

-일곱시 반인데 기상 안 하시나.

"이, 일곱시 반이요?"

 

 

 

 

 

 

아, 나 출근해야 하는데! 교생이라 찍히면 안 된다고.... 씻고 머리 말라는 시간, 밥 먹는 시간, 화장하는 시간 등등만 합쳐도 한시간은 족히 걸릴 텐데,

8시 40분까지 학교에 가는 건 무리였다. 분명히 알람 맞춰 논 것 같은데, 왜 이제 깼지. 내 정신 좀 봐. 권순영이 전화를 하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날 뻔했다.

한숨을 내쉬며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머리만 감아야 하는 건가.... 요새 하도 병원을 들락날락거린지라, 병원 냄새가 미미하게 나는 옷가지를 챙겨 화장실로 들어갔다.

 

 

 

 

 

"여보세요. 아직 안 끊었어요?"

-어.

"저 지금 씻어야 돼요...."

-머리 못 감더라도 아침은 챙겨 먹어.

"네.... 네. 끊을게요!"

 

 

 

 

 

 

근데 이 사람은 하는 일이 뭐길래 지금 이 시간에 일어나지? 머리색을 보니 직장인은 아닌 것 같았다. 그럼 도대체 뭘까. 궁금했지만 낯을 많이 가리는 터라 좀 더 친해지고 나면,

그 때 물어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아, 어떡해. 진짜 늦었다. 입에 토스트 하나를 물고 버스 정류장으로 뛰어가는 내 모습이 남이 보기에 참 추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진짜 학년부장 선생님한테 찍히면 안 되는데.... 그 분 무서우시던데.

 

 

 

 

 

 

 

[안 늦으셨나 모르겠네.]

-늦었어요ㅠㅠㅠ

[늦었으면 뛰어 답장할 시간이 어디 있다고ㅋㅋ]

 

 

 

 

 

 

 

자기가 문자했으면서, 진짜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다. 혀를 내두르고는 뛰기 시작했다. 애들 보기에 쪽팔려 죽겠어, 아주.

학년부장 선생님이 8시 40분까지는 와 있어야 한다구 했는데, 벌써 50분이다. 난 망했다.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학년부장님이 구석에 낑겨 있는 내 자리 주변에 서 계셨다.

 

 

 

 

 

 

 

"세봉 선생님. 늦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을 텐데요."

"죄송합니다. 아, 정말 죄송합니다...."

"김연수 선생 제자라, 야무지다고 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

"......."

"검증이 필요할 지경인데."

 

 

 

 

 

 

이 순간, 정말 증발해 버리고 싶다. 제가 학창시절에 야무졌다는 얘기는 또 언제 하신 거에요. 난 정말 쥐 죽은 듯이 조용히 살았었다고.

검증이 필요할 것 같다는 말에 등골이 오싹했다. 선생님들 왈, '검증'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신물이 날 것 같다고....

눈치를 살피며 자리에 앉았다. 이윽고 선생님이 사라지셨고, 오전 수업이 없는 터라 핸드폰을 몰래 켜 보았다.

 

 

 

 

 

 

 

 

[늦어서 혼났지]

-네ㅠㅠㅠ어떻게 아셨어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본인은 엄청나게 부지런하신가 봐요.............ㅜ

 

 

 

 

 

 

 

내가 보내놓고 흠칫했다. 너무 싸가지 없이 보낸 것 같아서. 화나면 어떡하지. 갑자기 느려지는 답장에 손에 땀이 날 것만 같았다.

나름 나 도와주겠다고 팔 다 걷어부친 사람인데.... 원래 사소한 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성격이라 그런지 더 걱정스러웠다.

 

 

 

 

 

 

 

[응 나 부지런해]

-아하...............

[나 안 삐졌으니까 걱정하지 마]

-걱정 안 했거든요...

[아니면 말고]

 

 

 

 

 

 

뭐 저렇게 사람 속을 잘 아는 거야. 이 쯤 되니까 신기가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대단해.

부지런해 보이지는 않았는데, 의외네. 아침부터 일어나고. 대충 문자 답장을 보낸 다음에 수업 들어갈 준비를 했다.

언제 붙여 놨었더라. 최근에 붙여놨었던 것 같은 포스트잇이 눈에 띄었다. 이거 내 글씨는 아닌데....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고 싶은 일을 한다]

 

 

 

 

 

 

 

 

*

 

 

 

 

 

"생각해 봤어?"

"......몇 개는요."

 

 

 

 

 

 

 

오랜만에(는 좀 아닌 것 같고 며칠 후에)권순영을 만났다. 정말 사무적인 이유로. 생각해 봤냐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 싶어 눈을 도륵도륵 굴리다,

'그 사람'에 관한 이야기구나 싶어 몇 개만 기억난다고 답했다. 사실 기억들은 하나 둘 씩 나고 있어요.

'그 사람'만 블러 처리 된 채로 머릿속에 둥둥 떠다닌다는 게 문제지만.

 

 

 

 

 

 

 

"말해봐."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어요."

"......."

"향수 냄새는 별로 안 좋아했던 것 같아요."

"또."

"......지, 지금은 생각이 안 나요."

 

 

 

 

 

 

사실 댁한테 말하기엔 좀 그런 기억들이 생각났단 말이에요.... 19금 딱지 붙어야 될 만한 거.

얼마나 깊은 사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상황이 기억나던 걸요. 생각이 안 난다는 걸로 대충 무마했다.

분명히 물어볼 게 뻔하다 생각해 핑계거리들도 생각해 놨는데, 권순영은 그런 것에 관해서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런 거 말고. 이런 거 했다, 그런 거."

"......그런 건 잘 기억이 안 나요."

"하나도?"

"한 밤중에 불러내서 영화 본 적 있었던 것 같아요."

"무슨 영화."

"뭐였더라.... 아...."

"킹스맨?"

 

 

 

 

 

 

 

아, 기억 났어.

 

 

 

 

 

 

 

 

"그거 맞는 것 같아요...."

"그냥 생각나서 말해봤는데 맞아?"

"그거 맞아요."

 

 

 

 

 

 

이 사람 진짜 이쯤 되면 도사야. 킹스맨 봤었던 것 같다. 잔인하다고 나는 별로 안 좋아했었던 것 같고.

그래도 보고 싶다길래 꾹 참고 봤던 기억이 있다. 그 영화 좋아했으니 망정이지, 보고 나서 재미 없었다고 했으면 정말 한 대 때렸을 거야.

옛 추억들을 되짚어 보니 묘한 느낌이 온 몸에 퍼졌다. 도대체 어디에서 뭘 하고 있을까. 난 이렇게 그리워하는데, 넌?

곧 여름이라 그런지 밤인데도 미미하게 더웠다.

 

 

 

 

 

 

 

"너는."

"......네?"

"너는 어떤 사람인데."

 

 

 

 

 

 

 

권순영의 말에 잠시 당황했다. 이런 질문이 처음이라 그런가. 넌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이 그렇게 훅 들어올 지 몰랐다.

내가, 어떤 사람이더라.....

 

 

 

 

 

 

 

"......어, 그러니까."

"응."

"실수도 많이 하고, 덤벙거리고, 낯도 많이 가려요...."

"또."

"답답하다는 소리도 들어본 적 있고, 말도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마음도 약하고."

"........"

"그냥, 전체적으로.... 평범한 사람이에요. 하하."

 

 

 

 

 

 

 

 

나열해 놓고 보니 내가 참 보잘 것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다 하고 자랑할 거리가 한 개도 없네. 그냥 실수투성이, 상처투성이.

그게 나인 것 같다는 생각에 풀이 죽었다. 평범한 사람보다 못한 사람인 것 같았지만, 애써 평범한 사람이라고 포장해 보았다.

물어본 사람이 이렇게 반응이 없어도 되는 건가. 권순영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너무 내가 명료하게 설명한 건가?

 

 

 

 

 

 

 

 

"그 사람이 너 많이 좋아했던 것 같아?"

"......아마요. 저는 그랬는데, 그 사람은 그랬는지 잘 모르겠어요."

"왜 그렇게 확신이 없어."

"......말해놓고 보니까 예뻐할 가치가 있는 사람은 아닌 거 같아서요. 별 볼 일 없는 사람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쏙 숨어버린 건가 싶기도 하구요. 원래 나한테 자신감이 별로 없었는데, 더 없어진 것 같아요.

그 사람한테도 내가 과연 소중한 존재였을까? 이런 생각이 하루에 몇 십번도 더 들어요.

내가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멋쩍게 웃으며 신발코를 계속 땅바닥에 툭툭 쳤다. 산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헤졌네.

 

 

 

 

 

 

 

"내 눈에는 넌 그런 사람 아닌데."

"......네?"

"너가 왜 별 볼일이 없어."

"......."

 

 

 

 

 

 

사뭇 진지한 말투로 말해오는 권순영에 입을 앙 다물었다. 왜 별 볼일이 없어, 너가. 그 말에 어딘가 녹아내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딱딱하게 내뱉어진 말과는 다르게 권순영의 눈빛은 유했다. 그 눈빛을 받아 낼 용기가 없어서, 이리저리 눈을 굴리며 대화 화제를 돌리려 애썼다.

 

 

 

 

 

"......그, 그럼, 승관 씨가 하라고 한 건 언제부터 하면 될까요...."

"지금부터."

"......."

"그냥 마음 편하게 생각해. 기억 날 때까지 써먹으면 되는 거야, 나를."

"......."

"대신에 나랑 약속 하나 해."

 

 

 

 

 

 

 

무슨 약속이요? 골치 아프단 듯 그를 바라보자 살풋 웃어보이는 그였다.

 

 

 

 

 

 

 

[세븐틴/권순영] 나를 찾아줘 02(부제: 너에 관한 모든 것) | 인스티즈

 

 

"앞으로 나한테 반말하기."

"......네에."

"내 이름 부르기."

"......."

"연락하면 제때 제때 받기."

"......뭐 그렇게 많아요."

"김세봉이의 좋은 점 매일 열 가지 생각해 오기."

"......그, 그런 게 어디 있어요!"

"그리고 나 조심하기."

 

 

 

 

 

 

 

마지막 말은 도대체 뭐에요. 순진한 미소를 띄우며 온갖 요구사항을 말해오는 권순영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이상한 사람 아니라면서요!

 

 

 

 

 

 

"마지막 뭐에요."

"좀 있으면 알게 될 걸."

"......에?"

 

 

 

 

 

 

권순영이 눈이 휘어지게 웃으며 여름 바람에 흩날리는 내 머리칼을 쓸어 넘겼다. 예상치 못한 손길에 움찔하자, 피식 웃는 그였다.

 

 

 

 

 

 

 

[세븐틴/권순영] 나를 찾아줘 02(부제: 너에 관한 모든 것) | 인스티즈

 

 

"내가 위험할 걸, 아마도."

 

 

 

 

 

 

 

*

 

 

 

본격 알아도 모르는 척 해야 할 지도 모르는 글! 이네요.

과연 '그 사람'은 누구일까요? 'A'

앞으로 나올 떡밥들을 잘 종합해 보시면 아실 거에요 이미 아시는 분도 계실수도....

그치만 끝나기 전까지는 끝나는 게 아니므로 ! 여러분 늘 궁예 레이더 키고 계세요!

전 반전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하하하!

아무튼....... 위험남 권순영 .... 과 여러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헤헤

학교 행사 준비에, 영상 편집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폰트도 샀어요 호호..

여러분은 랜섬웨어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저처럼 모든 문서가 다 날라간답니다....

미리미리 백업해 두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암호닉은 언제나 받습니다~

자주 못 찾아오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 쿱데 포드레도 계속 수정하고 있으니(+날라간 번외도 다시 머리를 굴려서 적어내고 있읍니다ㅠㅡㅠ)

기다려 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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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브금 제가 짱 좋아하는 노래에여... 수녕이 넘나 좋은 것 능글 맞아ㅠㅜㅠㅠㅠ 아 진짜 그 사람이 누굴까요... 아 너무 좋다... 아 달달해ㅠㅠㅠㅠ수녕아ㅜㅜㅜㅜ 아 츤데레... 아 한솔이랑 순영이 서로 그러는 거 발린다...헹... 아 진짜 그냥 권순영이 좋다!!!!!! 작가님도 좋다!!!! 거부는 거부할거에여....♥
8년 전
독자3
일공공사 / 작가님 글이 너무 달달해요 그나저나 브금 너무 좋아하는 노래인데 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사랑해요 진짜 권순영은 위험한 남자인 거 같아요 너무 달달하잖아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작가님은 제 여자이시고ㅇ...♥ 작가님 진짜 늘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202.149
아 오늘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그 사람이 제가 생각하는 사람이 맞았으면 좋겠어요...근데 아닐거 같ㅇ네요 이런 쪽으론 머리가 꽝이랗ㅎㅎㅎ은근하게 챙겨주는 수녕이 넘 좋구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고 가요 작가님!
8년 전
독자4
닭키우는순영!!!!!!!!!!!!!!!!!!!!!!!!!!!!!!!!!!!!!!!!!으아아아 작가님진짜ㅠㅠㅠ랜섬웨어 조심하세요 저도 걸릴뻔했어요 후하후하 진짜 권순영..발린다진짜 자체가 아주그냥 훠우! 위험한 남자야ㅠㅠㅠㅠㅠ한솔이랑 순영이는 무슨관계일까요 으아아ㅏㅇ 넘나 궁금한것 글오래오래써줘야돼요 작가님진짜로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와 작가님 진짜 글 스타일 너무 좋아요 딱 정갈하달까 하고 깔끔해서 순영이가 더 발리는 기분! 어리둥절해서 아직 애기같은 여주랑 능글거리고 분위기 대박나는 순영이와 아직은 어떤 존재인지 잘 모르겠는 한솔이가 너무 잘 표현 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한솔이가 어떤 존재인지, 순영이가 누구인지 여주의 기억을 찾으면서 밝혀질테지만 진짜 궁금하네요ㅜㅜ 앞으로 자주 찾아뵐게요 작가님!
8년 전
독자6
으엉 작가님 글 넘나 좋은것... 수녕이한태 맨날 발리는데 여기서 또 발렸어여... 저런 남자 만나고싶다랄까여..? 그사람은 도대체 누구길래...ㅇㅅㅇ 수녕이랑 한솔이는 뭐때문에 서로 저런 반응을 보이는지 넘나 궁금해여... 잘 보고갈께여 헿헿 굿나잇 되세요!
8년 전
독자7
흐어 작가님ㅜㅜㅠㅜ 권순영이 하는 모든 말들과 행동에 발립니다...♡ 그냥 사랑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70.209
담요에요ㅜㅜㅜㅜ와 권순영 진짜ㅜㅜㅜ위험한남자라니ㅜㅜㅜ너가 아무리 위험해도 괜찮아ㅠㅠㅠㅠ작가님 감사합니다ㅜㅜ
8년 전
독자8
와 순영이 대박ㅠㅠㅠㅠㅠ뭘하든 발리는..그보다 순영이를 본 한솔이의 반응은 뭐때문에 저러는걸까요 완전궁금!
8년 전
독자9
비글입니다!!!순영이가 왜 저러는거에요...?여주가 아픈데 나타나지않는 나쁜남자친구라서 조심하라는거였으면좋겠는데..8ㅅ8 설마 전남자친구라던가 남자친구의친구라던가 그런건아닐거에요...그쵸..?대체 진짜 남자친구가 누굽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 궁금한것...다음화가 시급합니다!!
8년 전
독자10
ㅠㅜㅠㅜㅅ녕ㅇ아ㅜㅜㅜㅜㅜㅜ챙겨주느거봐ㅠㅜㅜㅜㅜㅜㅜ겁나설래ㅠㅜㅜㅜ진짜류ㅜㅜㅜㅜㅜㅜㅜ와캐좋냐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완전 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순영아ㅜㅜㅜ
8년 전
독자12
ㅠㅠㅜ순영아ㅠㅠ이런 츤데레!너무 설레요ㅠㅠ♥
8년 전
독자13
명호엔젤이에요! 헐 렌섬웨어 저거 저희영어쌤도 걸려서 업청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했던건데 작가님도걸리셨구나.... 순영이 왜 위험해요?ㅎㅎㅎㅎ 제가생각한사람은있는데 갑자기 아닌거같기도하고... 헷갈려뇨ㅠㅠㅠㅠ 그낭 얼른 여주가 기억찾았으면좋겠어요ㅠㅠㅠ
8년 전
독자14
붐비스틱이에요ㅠㅠ 엉ㅇㅇ엉어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읽고가요ㅠㅠㅠㅜ 순영아사랑해ㅠㅠ
8년 전
독자15
인생베팅이에요ㅠㅠㅠ 브금 완전 좋아요ㅠㅠㅠ '그 사람' 이 누굴까요...궁예같은거 1도 모르는 저는 그냥 조용히 재밌게 글 보렵니다...!
8년 전
독자16
밍니언 이에요!! 으어 순영이 말투부터 행동까지 자상보스ㅜㅜㅜ 설레요ㅜㅜ 아 권순영.... 최고.....(오열) 작가님 오늘도 잘 읽구 갑니당!!!
8년 전
독자17
나한테 위험한짓좀 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더 위험해도되...ㅠㅠㅠㅠㅎ
8년 전
독자19
아 이 위험한남자 권수녕 ㅠㅠㅠㅠㅠㅠ 진짜 위험하다 위험해 이 남자 빠져들수록 더 위험해... 그리고 저는 바본가봐요 아직도 감이 안옵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20
와핵잼꿀재ㅠㅠㅜ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
[순영해요] 암호닉신청하고갑니단~ 기다릴게요
7년 전
비회원80.204
그 사람이 누군ㄴ지 알겠네여 이제 그 사람이 누군지 여주가 알아내야 할 텐데 수녕이랑 둘이서 여주 기억찾기 하는 거 기대되네요 ㅋㅋㅋㅋ 근데 한솔이랑은 그냥 친한 동생인지 뭔지 궁금하네요 한솔이가 순영이 고깝게 쳐다보는 거 보면 뭔가 있을 거 같아요 훔 아무튼 잘 보고 갑니당!!
7년 전
독자22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아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3
으윽ㄱ 진짜 좋아서 눈물날거같아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24
헐 이거 왜 이제 봤죠 ㅠㅠㅠㅠㅠㅠ 위험한 남자 권순영 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좋아요 .. 암호닉 신청 여기서 가능한가요? [순영지원]으로 신청할게요! ㅠㅠㅠㅠ 작가님 체고 ㅠㅠㅠ 권순영 체고 !!!!! ^ㅁ^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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