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은 뭔가 급하게썼어욬ㅋㅋㅋ
어떻게썼냐구요?
무도 재방보다가 프라이머리님과 박명수님이
A GOT C!!!!를 외치는걸보고 감동받아썼어요....
결론은 망글ㅋㅋㅋㅋ 그래도 착한독자님들 이해해줘요ㅠ
3년전 첫만남...
오랜만에 화창한날씨에 기분이좋아져
집에가던 발걸음을돌려 빨간색으로멈춰져있는 신호등앞에섰다
"마시멜로사러가야지"
잠시후 입안에서 달달하게사르르녹을 마시멜로를생각하며 침을한번 꿀꺽삼키고있을때였다..
누군가 내어깨를툭툭치며 물었다
"아가씨 여기 마시마로마시멜로카페가 어디에요?"
"어? 저도거기가려던길인데.....저 아가씨아니거든요?!"
아직 18밖에안됀 풋풋한고등학생에게 아가씨라니..
그래도 어디가서 동안소리좀들어본 나였는데...
그것도 이렇게 잘생긴사람한테들으니 충격은 두배가되었다
"네?"
"아니에요....저도 거기가는길인데"
"와!! 정말요? 잘됐다!"
그남자는 뾰로퉁해져있는 나를보지못한건지
함박웃음을지으며 손뼉을 소리나게 한번 쳤다
" 어떤여자가 거기 마시멜로를정말좋아하거든요!"
"..아..네"
가면서 묻지도않았는데도 남자는 생글생글웃으며 계속 말을걸어왔다
"거기 마시멜로가 그렇게맛있어요?"
"네"
"아가씨가 먹으려고 사러가는거에요?"
아..거참...아가씨아니라니깐!!!
그렇게 아무것도모른다는 순진한표정으로 말하니 화도못내겠고... 돌기일보직전이다..
"...네"
"그렇구나!! 나도 한번먹어봐야지!!"
"...그쪽은 몇살이에요?"
"저요? 몇살로보여요?"
"음...22?"
"땡!!내가 그렇게 동안인가?"
남자는 발걸음을멈추고 자기얼굴을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나를향해생긋웃어보이고선
한손으로 손가락두개를펴 2를만들고 반대쪽손가락은 네개를펴 4를만들어 나에게보여주었다
"24!! 스물네살이에요!!"
"아...그렇구나"
딱히 궁금하진않았지만 너무밝게말해오는탓에 영혼없는리액션을하며 다시 카페를찾아 걸어갔다
"아가씨는 몇살이에요?"
좋아...드디어 그놈의 아가씨누명을 벗을때가왔다!
자랑스럽게 18..내나이를말하려는데 남자가 '어?!!' 하고 손가락을뻗었다
"저기맞죠? 저기!! 마시마로 마시멜로카페!!"
".......네"
타이밍도 참....
남자가 신이나 카페안으로 뛰어들어갔고
나는 급피곤해짐을느끼며 느릿느릿 카페안으로들어갔다
"어쩌죠..오늘 다팔리고 한상자밖에남지않았는데.."
알바생의목소리에 나는 슈렉에나오는 고양이가됀듯 빙의를하고 남자를쳐다봤다
"어쩌죠..."
"제가길도알려줬는데..."
"제가 오늘 고백하려고했거든요..한번만양보해주시면안돼요?"
남자는 정말미안한듯 나를바라보았고
고백한다는데 어쩔수있나... 한숨을 푹쉬고 알바생을향해 남자에게주라는 제스처를취했다
"정말 고마워요!!!"
남자의 외침을뒤로한체 카페를나와 터덜터덜 집을향했다...
집에가서 옷을갈아입은후 놀이터로 나와 그네를타고있는데 갑자기 그림자가생기면서
남자의신발이보였다
천천히고개를들어보니...
"어..?"
아까 그남자가...
상자를든체 서있었다
"아가씨 또보네요"
아가씨아니라니깐...씨이..
"...고백하러가신다면서요"
"네!!고백하러왔어요!!"
"..여기서만나기러했어요?"
"네!!여기서 고백할거에요"
"여자분아직안오셨나봐요?"
"왔는데요?"
"네? 어딨는데요?"
고백할여자가왔는데도 나와이렇게계속대화하는게 이상해 두리번거리며 여자를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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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앞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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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내용인지는 글쓴이도몰라요...
그저 전에 댓글써주신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ㅠ
이번편에선 실망하셨을지도모르는데...
다음화는진짜 제대로된걸로가져올게요ㅜ
아..잠도안오는데 다음화도 지금써버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