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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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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남긴 상처는 지울수가 없다더라. 


 


 

학교 폭력으로 전국이 시끌벅적 했었을 때 최선의 예방책으로 실시했던 학교 폭력 예방 교육에서 몇 번이고 들었던 말이지않은가. 비언어적 폭력보다 상처를 더 크게 입는 것은 언어적 폭력이라고. 신체적 피해는 아물어 흉이 사라지면 그만이지만, 언어적 피해를 입은 정신은 회복이 불가하다고. 같은 물을 먹고, 같이 햇빛을 쬐어 자라난 두 꽃을 두고, 한 꽃에는 희망적인 말을, 나머지 한 꽃에는 절망적인 말을 하고 지켜두는 실험으로 이러한 가설은 기정사실화된 논리가 되었다. 왜냐, 결과는 뻔했으니까. 긍정적인 말을 들은 꽃은 무럭 무럭 자라고, 그 반대로 부정적인 언어만 들은 꽃은 결국 시들어죽어버렸다. 모두가 예상했듯이.  


 

은은한 향을 품고, 빼어난 색채를 지닌 꽃이라도 해도 주인의 말 한마디에 말라 비틀어져버렸는데, 사람이라고 어찌한들.  


 


 

그렇게나 냉철한 그가 툭 내뱉었던 말들은 나한테는 큰 비수로 꽂혔다. 분명 내가 싫어서 그런 거겠지만, 그 감정을 또 곧이 곧대로 말로 표현하는 게 나로써는 두렵기도 했다.  나는 그에게 미움을 받으려고 이 계약을 성사한 게 아닌데. 그의 차가움과, 그 찌푸린 표정을 견디려고 도움을 받은 게 아닌데. 그가 내게 가질 애매한 단어의 증오라는 감정을  조금이라도 풀어보고자 다가서려고만 할 때면 그는 항상 내게 말했다. 선을 넘지 마세요. 아. 하긴, 우리에게는 항상 서로가 침범할 수 없는 보이지않는 선이 있었다. 영영 느슨해지지 않을 팽팽한 선. 끝이 어딘지도 모르고, 시작 조차 모르는 무한한 길이를 가진. 조금만하면 그가 나를 좋게 봐주지않을까, 하는 기대는 그 말을 듣고는 다시는 꿈 꿀수 없게 되었다. 여전히 우리 사이의 선은 나를 휘어감을 듯이 팽팽하기만 하다.  


 


 


 

현실과 가상의 괴리. 배우가 느끼는 가장 큰 공허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누누이 말하지만 쩌렁쩌렁한 컷소리가 끝나면 몸 담구고있던 가상의 세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보고, 나는 그에 큰 무상함을 느꼈다. 성접대로 유명한 여배우가 소녀가장으로 비춰지고, 도박에 찌든 남배우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막노동판으로 뛰들어가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그런 공허함을 더 큰 허무함으로, 허망함으로 바꿔준 게 전정국과의 계약이었다. 누가봐도 다정한 연인으로 비춰지는 공식 석상, 그 뒷모습에서는 전정국은 날 매몰차게 밀어냈다. 암묵적인 컷 소리. 구 약혼녀가 문을 닫고 돌아서면 상황에 몰입해찍던 영화가 끝이 난다. 수고하셨다는 말도 없이, 그는 내게 얼른 꺼지라는 식의 말로써 방금 나간 여자마냥 매몰차게. 


 


 


 

그의 말을 들으니 또 수긍이 가는 것이, 내가 또 한심한 것이 뭐냐면,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면서도 현실과의 선을 긋지를 못 했다. 그것도 유독 그와의 상황에서만. 어깨에 닿아오는 큰 손과, 이마에 닿는 말랑한 입술. 몇 년이고 연기를 하면서 수없이 많은 스킨쉽에 익숙해져있다고 생각을 했는데도 그의 신체 일부가 내 몸에 닿을 때면 화들짝 놀라고는 했다. 물론 그 행동 하나하나가 다 예정된 각본에 충실함을 넘어 더욱 더 실제처럼 보여지기 위해 쓰여진 도구라는 것을 알았지만서도, 예정되지 않은 시나리오와 함께 맞물리는 스킨쉽에 가끔씩은 가상의 상황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볼이 붉어진다던지, 눈을 마주치는 것이 괜시리 창피해진다던지.  


 

그리고 얼마 안 가 인정을 해버렸다. 아, 나는 그를 좋아하게 되었구나.  


 


 


 

그가 그토록 강조했던 선을 넘지말라는 말을 기어코 어기게 되었구나. 이제야 조금씩 자라나려는 마음을 억눌러야 한다는 현실에 나는 눈을 감았다.  


 


 


 

* 


 


 


 


 

[방탄소년단/전정국] 쇼윈도 드라마 04 ; 예정에는 없던 시나리오 | 인스티즈
 


 


 

쇼윈도 드라마 04 :: 예정에는 없던 시나리오 


 


 


 

 


 



 

“언니, 밥 잘 챙겨먹는 거 맞아?”


“그렇대도, 어제도 치킨 먹었다니까.”


근데 왜 이렇게 살이 빠졌어. 턱을 괴고는 내 얼굴을 여기 저기 살펴보더니 그새 울상을 짓는다. 걱정 하지말라니까, 나 진짜 밥 잘 챙겨먹어. 사실에도 없는 말을 아무렇지않게 내뱉으니 그제서야 표정을 푼다. 앳된 여자아이의 얼굴에서 똑닮은 그의 얼굴이 겹친다. 생각해보니 서글서글한 그의 여동생과는 달리 그는 자의적으로 내게 웃어준 적이 없었다. 눈꼬리가 휘어지듯이 웃던 그 때의 상황도 따져보면 내가 아닌 대중의 눈속임을 위해서였다. 날 사랑해주는 것처럼 보여지기 위해서. 그들에게.


“언니 요즘 괜찮은 거 맞아? 표정도 어두워보이고, 갈수록 야위어지는 것 같은데.”

“..괜찮지, 내가 힘들 게 뭐가 있어. 영화 찍느라 피곤해서 그렇지.”


전정국네 아버님께서 바라시듯 그와의 관계를 마치 실제 영화를 찍는 것처럼 연출을 한다면 나로써는 힘들 것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허나 이게 내 마음에서부터 어긋난 이상, 결과적으로 나는 지금처럼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상 세계에서의 그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다정한 모습이 가상임을 알면서도, 가상의 그를 기다리는 나를 느낄 때 마다 공허함이 내 주변을 가득 채우겠지. 현실에서의 그 모습은 존재하지 않을테니.


“…오빠 때문에 그러는 거 맞지?”

“….”

“오빠가 원래 그래. 냉철한 부모님 밑에서 혹독하게 컸으니까 주위 사람들한테 잘 신경을 못 써서..”

“….”

“괜히 언니가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어.”



솔직히 나도 오빠가 언니한테 그러는 거 너무 싫은데, 오빠 주위에는 항상 오빠의 재산만 보고 노리는 사람들이 많았어서 그냥 그렇게 사람 대하게 된 것 같아. 제안하면 거절부터 하고…. 전보다 훨씬 어두워진 표정을 알아차린 건지 귀신같이 위로를 해주는 정혜한테 미안해져서 그냥 손사레만 쳤다. 어차피 끝이 날 계약일 거, 우리는 계약 기간만 채우면 다시 남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합리화를 하면서. 덤덤하게 괜찮다고 겉으로는 말을 툭 내뱉었지만서도 가슴을 꾹 누르는 것 같은 답답함은 깊어져만 갔다. 이미 허해져 아무것도 남아있지않은 마음의 우물에서 누군가 자꾸 물이 샘솟는 오아시스를 찾으려 박박 긁으려고 발버둥을 치는 듯한 무게감에 할 수 있는 것은 고개를 끄덕거리는 것 뿐, 더 이상 내가 힘들어요. 하면서 티를 내고 싶지도 않았다.


그를 얼마 보지 못한 나마저도 그를 짓눌러온 부담감의 무게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 평생을 보고 자란 그의 여동생은 그를 보며 얼마나 애탄했을까. 행복과 맞바꿔 키운 돈의 무게는 그의 삶에 만족감을 키워줄 수 있었을까? 날 때부터 혹독하게 커야했을 운명을 그는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생각해보니 그가 나에게 그렇게 매몰찬 것도 이제야 이해가 간다. 그의 주위에는 모두 안 그런 척 하면서도 그의 재산을 탐하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있었다고. 애초에 나도 그의 회사의 버프를 받고 인지도를 키웠으니 그의 눈에는 내가 얼마나 아니꼽겠는가, 나같아도 그랬겠다. 그가 날 싫어하는 이유가 너무 명확해서, 그의 감정을 전환시킬 상황조차 되지 못했기에 갈수록 모래를 삼킨 듯 답답해져만 갔다. 

부디, 이런 감정의 변화를 느끼고 있는 나를 그가 알아주질 못 했으면. 지금에서야 단순히 날 밀어내려는 마음이 훗날 증오로 돌아서질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그를 좋아하니까 그도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너무나도 큰 욕심일테니, 그저 그에게 접근했던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나는 그의 부를 얻기 위해 그에게 다가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기를.

 단순히 난 오래전부터 지쳐 메말라있을 그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싶을 뿐이라는 사실을 그가 섣불리 오해하지 않아주기를 원했다.







*



[방탄소년단/전정국] 쇼윈도 드라마 04 ; 예정에는 없던 시나리오 | 인스티즈






의무적인 데이트를 반복하면 피어오르던 증오도 수그러들지 않을까, 는 온전히 내 생각이였다. 말 한번 할 틈도 없이 묵묵히 자기 일만 하는 전정국에 나는 그냥 휴대폰만 보면서 김태형과 정혜의 카톡에 의무적으로 대답을 하고만 있었으니. 기사도 났겠다, 사진도 찍혔겠다, 인터뷰도 했겠다. 하라는 건 다 했는데도 왜 굳이 쓸데없이 사석에서 만나라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냥 이 상황에 감사하기로 했다. 그의 아버지께서 부탁하신 연출이 아니였다면 내가 그의 얼굴을 볼 일도 없을테니. 웃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단지 같이 있다는 그 분위기에 만족을 하기로 했다.


어디서 자꾸 향수 냄새가 나서, 내 가방에 있는 향수 케이스가 샜나 했더니 완전히 잘못 짚었다. 내가 사용하는 은은한 향이 아니고 강렬하고, 한 번 스치듯 맡아도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지게 하는 향. 머리가 슬슬 아파오길래 이게 대체 어디서 나는 향인가, 싶었는데 답은 꽤 가까운 곳에 있었다.


“…향수 냄새.”


 


서로 아무 말도 안하고, 각자 일만 하다가 고개를 딱 들며 무의식적으로 말을 툭 내뱉으니 고개를 푹 숙이며 꽤나 중요한 일을 하는 듯한 그가 그대로 고개를 틀어 날 말없이 쳐다본다. 감정없는 로봇마냥 꿰뚫어버릴 듯한 눈빛에 나도 모르게 말을 버벅대니 여전히 탁한 눈빛으로 나를 응시한다. 아... 존나 무서운데 개 잘생겼어 미친... 저 입에서 어떤 욕이 나와도 그냥 얼굴만 감상해야겠다. 그게 차라리 더 속이 편하겠다.


말도 없이 쳐다만 보길래 괜히 입을 꾹 다물고 있으니까 전정국이 아차, 하면서 옆에 놔두었던 가방에서 무언가 뒤진다. 앞 주머니에서 한참이나 휘젓던 그의 손에 무엇인가 들려나온다. 저게 뭐야, 거무스리한 작은 플라스틱에 처음에는 유에스비인가, 싶었는데 전혀. 생각치도 못 했던 물품이 그의 손에서 딸려나왔다. 립스틱. 태연한 표정으로 립스틱의 뚜껑까지 열며 시뻘건 립스틱을 보여준다. 새 것도 아니고, 짓눌리고 뭉게져도 빼어난 레드의 색감을 지닌 립스틱을 보자니 그냥 웃음이 먼저 터졌다. 향수, 립스틱.  아, 그니까 지금 내 앞에서 다른 여자랑 자고 왔다고 암시적으로 보여주는 거구나.


“제가 화장품에 무지해서요.”

“….”

“어제 사업 건으로 만난 여성분이 두고 가셨는데, 이렇게 망가져있더라고요.”

“….”

“계약이 잘 성사 되었기도 하고, 똑같은 제품으로 선물해드리고 싶은데 제가 잘 모르니까요. 정보 좀 알려주실 수 있어요, 여주씨?”



여자 향수 냄새를 폴폴 풍기고, 기어이 뭉게진 립스틱까지 보여주면서 처참히도 엿 먹이는 전정국에 그냥 할 말이 없어졌다. 그 순간에서 딱 든 생각은 그냥... 이 사람은 날 이렇게나 싫어하는 구나. 단순히 증오의 감정을 넘어섰구나. 나와는 정반대의 감정을 가지고 나를 대하는데, 이게 어떻게 맞춰질 수가 있겠는가. 그래도 한편으로는 다행이었다. 내가 아직 그를 좋아하는 걸 모르는 것 같아서, 아마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알면 진짜로 나를 욕하며 밀쳐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 결과는 생각하기도 싫었으니. 아, 생각해보니 공식적인 커플이라고 해도 애인이 없을 거라는 보장은 애초부터 없었구나. 그는 나에게 애인이 없다고도 안 했고, 도리어 그가 어떤 여자랑 뒹굴던, 입을 맞추던 나는 전혀 할 말이 없는 것이다. 그는 그걸 너무도 잘 알았기에 대놓고 저렇게 엿을 먹이는 수가 있는 거겠지. 내 기분이 더 좆같으라고.


그렇지, 그러지 않고서야 저렇게 상냥한 투로 내게 말을 건넬리가 없다. 날 그렇게나 싫어하는데.

그러면 왜, 대체 왜 날 싫어하는데. 억울함이 치민다. 태연한 표정을 짓는 그의 어깨를 잡고 흔들며 묻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무엇이 그렇게 맘에 안 드냐고. 공허함을 가득 담은 눈을 맞추고 진심으로 묻고 싶었다. 내가 먼저 그의 공식적인 연인이 되겠다고 제안을 한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전정국한테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 거냐고. 잘난 상판떼기에 대고 물어볼 말이 너무나도 많은데, 목 끝까지 차오른 말을 그대로 전해주고 싶었는데 뱉을 수가 없었다. 목소리를 잃어버린 인어공주도 아니면서, 온전히 제 기능을 잘 하는 중에 있는 입 밖으로 소리를 뱉지를 못 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나는 그를 좋아하니까. 좋아한다는 좆같은 이유 하나 때문에 내게 생채기를 마구 남기는 그에게 못된 소리 하나 할 수가 없었다.


 
*


[방탄소년단/전정국] 쇼윈도 드라마 04 ; 예정에는 없던 시나리오 | 인스티즈 

 


 


 


“여주씨!”

“...네?”

“왜 이렇게 넋이 나가있어요. 무슨 일 있어요?”

“아, 아니요. 뭐 그냥 바쁘기도 해서, 정신이 없어서 그랬나봐요. 하하, 뭐라고 하셨어요?”

“그냥요. 오늘 촬영도 일찍 끝난 겸해서, 배우들 다같이 저녁 식사 하려고 하는데. 시간 돼요?”

“…아. 죄송해요. 피곤하기도 하고, 내일 아침 일찍 스케줄이 있어서..”

“거짓말. 내가 여주씨 매니저한테 내일 스케줄 있냐고 물어본 다음에 말하는 건데?”

“….”

“와, 나 서운하려 그래요. 아직 나 불편해서 그래요? 그래서 그냥 가려는 건가?”

“아, 아니요. 그건 절대 아니고요.”

“그럼 같이 가요. 알겠죠?”



아 미친... 결국 말렸다. 생각과 다르게 김태형은 존나 철저했다. 내가 거절할 거는 어떻게 알고 매니저한테까지 내 스케줄을 물어보냐고. 상황을 알 리 없는 매니저오빠는 또 순순히 내일 스케줄을 읊어줬을 거고, 결국 난 김태형의 저 삐죽 튀어나온 입술을 보고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결국 내 발로 회식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테이블에 허다하게 놓인 소주를 까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배가 그렇게 고픈 상황도 아니였어서 그냥 반찬이나 깨작깨작 먹고 있는 와중에 제일 늦게 도착한 김태형이 비어있는 내 옆자리에 자연스럽게 앉았다.

“배 안 고파요? 밥 좀 먹지 왜..”

“별 생각 없어서요. 촬영하면서 군것질도 많이 했고. 태형씨 먼저 드세요.”

“그런 게 어딨어요. 한국인은 밥심이지, 얼른 밥 먹어요.“


네, 네에... 밥을 퍼먹을 생각조차 안 했던 터라 꺼내지도 않았던 숟가락의 부재를 보고 손수 수저통에서 숟가락을 꺼내 내 손에 쥐어주기까지 한다. 이럴 필요까지 없다니까 밥심으로 연기하는 거예요. 라면서 내 입에서 찍소리 하나 못 나오게 했다. 완강한 태도에 결국엔 나도 그래, 이게 얼마만의 고기냐. 하고 불판에서 지글지글 익고 있는 고깃덩이를 집어먹자 김태형이 헤실 헤실 웃으며 쳐다본다.



“태형씨, 너무 여주씨만 챙기는 거 아니야?”

“그니까, 그러다가 여주씨 애인한테 들키면 어쩌려고.”


공개연애의 안 좋은 점이 있다면 내가 어떤 행동을 하던, 그냥 숨을 쉬고 있던 항상 그의 이름이 수식어처럼 따라 붙는다는 것이었다. 지금처럼 누군가에게 호의를 받을 때에도 전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던 것들이 이제와서야 사람들의 관심이 따라붙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나와 그는 그렇게 각별한 사이가 아닌데도. 내가 김태형과 무슨 이야기를 하든, 막말로 스킨쉽을 하든 그는 아무런 관심도 내비치지 않을 거니와 그는 내가 지금 영화를 찍는 지, 드라마를 찍는 지도 모를 것이었다. 김태형과의 친분이 생겨 인터넷에 올라와도 그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겠지. 그래도 공식적으로는 커플인 사이에 내가 무엇인가 실례를 범하는 것 같아 전정국에게 괜시리 미안해지면 전정국은 또 존나 뭐라할 게 뻔했다. 내가 그딴 걸 왜 신경쓰냐며, 네 할 일이나 똑바로 하라고. 나는 그럼 또 현실을 직시한다. 무한한 순회. 감정의 반복. 이제는 이 굴레가 너무나도 익숙해졌다.


“에이, 괜찮아요. 그런 거에 연연하지 않는 분이셔서.”

그리고 나는, 더 완벽한 드라마를 위해 나도 잘 모르는 그를 남에게 정의를 내렸다.


사실 이 자리에 나오지 않으려고 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괜히 그의 이름을 들으면 껄끄러울까봐 되도록이면 동료 배우들과의 접촉을 피하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지. 오래본 사람이던 얼마 보지 못한 사람이던 통과의례처럼 전정국의 안부를 밥 먹듯이 내게 묻는데, 거기에서 내가 무슨 말을 하겠는가. 연애는 잘 하고 있냐면서 말을 붙여오는 사람들에게 나는 일상에서도 내 위에 가면을 덧 씌워야했다. 그럼요, 잘 지내죠. 내 앞에서 다른 여자랑 뒹굴고 왔다고 자랑까지 하는데요. 시발.. 내 생각이 많아지는 걸 알았는지 멍 때리는 걸 보고만 있던 김태형이 날 챙겨주는 것은 너무나도 고맙지만, 그냥 지금 상황에서 나는 혼자있고 싶다. 그냥 그 생각이 컸다. 혼자 불 꺼진 집에 들어가서 고독빤다고 술이나 마시면 안 그래도 좆같은 기분 더 좆같아질 걸 알았지만, 내 행동 하나 하나에 반응하며 전정국의 이름을 꺼내는 이 상황이 나는 더 좆같았다.


“저 잠깐 바람 좀 쐬고 올게요.”


결국 선택한 게 혼자만의 시간이였다. 연락도 안 올 휴대폰은 그냥 테이블에 두고, 배우들이랑 웃고 떠들면 김태형이 내가 나간다는 말에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테이블에 놓인 휴대폰과 아무렇게나 던져진 내 가방을 보면서 다녀오라며 웃어줬다. 시끌벅적한 식당을 뒤로 하고 고요한 소음을 내뿜는 도시를 보며 난 또다시 넋두리를 뺐다. 별 하나 없는 서울 하늘을 바라만 보고 있자니 시커먼게 존나 소름돋게 내 마음 같아서 그마저도 관뒀다. 지나가는 차들도, 사람들도 뭐가 그렇게 바쁜지 걸음을 바삐한다.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못하다. 아마 나도 그러겠지. 그리고 그의 표정 또한. 지금은 또 어느 여자랑 뒹굴고 있으며, 그는 나처럼 내 생각을 하긴 할까? 해봤자 그저, 이제는 어떻게 엿을 먹일까. 이딴 생각뿐이 없겠지. 그는 나를 싫어하니까. 그는 이렇게나 나를 싫어하는데, 내 주위에서 자꾸만 거론되는 그의 이름을 그가 알면 어떻게 반응할까. 좆같다며 경멸의 시선을 보낼까, 아니면 또 태연하게 연기를 할까. 그가,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알면 어떡하나. 벌써부터 이렇게 싫어하는데, 결별 기사가 나기 전까지 내가 울지 않고, 아파하지 않고 버틸 자신이라는 게 있을까?


“여주씨.”

“네?”


한참이고 생각에 잠기어있을 때 쯤, 나를 불러오는 김태형의 목소리에 몸을 돌리니, 푹 숙인 김태형의 고개가 보인다. 뭐지, 벌써 취했나. 태형씨, 왜요? 내가 걱정되어서 나온건가, 그건 아닐텐데. 덧붙인 말에도 반응이 없는 김태형이 아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내뿜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여주씨, 일단 미안해요.”


김태형이 두 팔을 뒤로 숨기고 있다가 내게 손을 내민다. 그의 손에 들려있는 것은 내 핸드폰이였다. 일부러 두고 나갔는데 왜, 라고 하자마자 나는 입을 꾹 다물었다.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채로 뜬 화면에는 통화기록이 남아있었다. 정국씨. 우리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듯 어느 연인마냥 이모티콘 하나 없이 딱딱하게 이름만 저장되어있는 전정국. 그리고 남아있는 통화 시간. 전정국에게 걸려온 통화는 불과 2분전의 시간이였고, 통화 시간은 10초 남짓했다. 그니까, 이게..


“아니, 그.. 애인분한테 온 전화인 것 같아서 받고 휴대폰 전해주려고 나왔는데 자기 말만 하고 끊으시더라고요.”

“….”

“여주씨, 이 사람이랑 사귀는 거 아니죠.”














*

독자님들 정말 오랜만입니당...(면목없음)
잘 지내셨나요? 제가 마지막 편을 올렸을 때 아마 3월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중간고사, 축제 등 다 끝내고 오니까 벌써 5월이네요ㅠㅠ
저는 다시 또 마지막 시험을 준비하러 가겠죠..?  7월달만 온다면 다시 열일할테니 조금만 더 지켜봐주세요 엉엉..

제가 요즘에 댓글을 확인할 시간도 없고, 인티 자체도 너무 오랜만에 들어오는 거라서 꾸준한 구독료 수입 쪽지를 보면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댓글들 보면서 항상 힘내고 있고, 조만간 답글도 다시 다 달아드릴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ㅠㅠ
그리고, 아무도 모르시겠지만 제 글이 초록글까지 갔었더라고요 정국이 부산의 봄! 물론 짧은 기간이였지만 저도 초록글 작가라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아서 방방 뛰었었어요! ㅋㅋㅋㅋ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

이번편은 여주의 가슴앓이가 조금 극대화되었고, 정구기가 조금 더 나쁘게 나왔어여..... 음.. 죄송함당... 답답하죠 저도 그래요ㅠㅠ...
이번편에서 약간 좀 급전개의 느낌이 보이는데, 오랜만에 온 만큼 지루하게 쓰고 싶진 않고, 그렇게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어서 조금 진도를 뺐어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제 천천히 또 복잡한 실타래를 풀어야죠..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지만요ㅠㅠ
항상 연재 늦어도 기다려주시는 독자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저는 또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님들 너무나도 사랑합니다ㅠㅠ


아! 그리고 궁금한 것 있으면 항상 질문해주시고, 암호닉 신청도 항상 받고 있으니까 부담갖지마시고 신청해주세요~

♡핑슙/루이비/혬/오전정국/앰플/꽃길/민트/오호라/방소/라온하제/030901/짐짐/계피/나의별/0103/윤기꽃/망개쿵떡집/비림/모찜모찜해/분홍빛/몽총이덜/밀짚모자/맴매때찌/크슷/랄랄랄랄랄/태태마망/설레임/골드빈/망고마이쩡/내사랑꾸기♥/배고프다/의대생/우유/비림/후니/둥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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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정국맘
너무 오랜만이죠ㅠㅠ 바로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분홍빛님! 이번 내용이 마음에 들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제 이번 목적은 독자님들 찌통 느끼게 하는 거였는데 다행입니다! 빨리 다음 편쓰고 올게요. 좀만 기다려주세요!
8년 전
독자2
악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정국이가 어서 빨리 맘을 열었으면 ... 암호닉은 [991211] 로신청할게용ㅎㅎ
8년 전
정국맘
저도 정국이가 감정 변화를 빨리 느끼길 바랍니다ㅠㅠ 신청완료!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오호라입니다 진짜 정국이가 다른 여자와 몸을 뒹군 걸치여 그리고 이제 태형이가 알아버렸는데 잎으로의 태형이의 태도도 궁금하네요
8년 전
정국맘
저도 태형이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어요.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최대한 태형이의 관점이 잘 드러나도록 표현을 해야겠죠?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정국맘
신청완료! 꾸준히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ㅠㅠ
8년 전
독자5
아ㅠㅠㅠㅠㅠㅠ여주마음이 너무 공감가서ㅠㅠㅠㅠㅠㅠㅠ정구가ㅠㅠㅠㅠㅠㅠㅠ다른여자랑 진짜ㅠㅜㅠㅠ그런거니ㅠㅠㅠㅠ [나의별] 로암호닉 신청할께요!
8년 전
독자8
아 신청했었네요ㅠㅠㅠㅠㅠㅠ제 기억이 어떻게 됐나봐요 ㅠㅠㅠㅠㅠ 나의별입니다! 잘보고가요 여주진짜 찌통이예요ㅠㅠㅠㅠ
8년 전
정국맘
짝사랑이라는 게 다 그런 아픔을 동반하는 것 같아요. 저도 저의 감정을 최대한 살려서 표현하기도했구요ㅠㅠ 여주가 어서 빨리 치유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신청완료! 감사해요ㅠㅠ
8년 전
독자6
여주 찌통ㅠㅠㅜㅜㅜㅜㅠ진짜재밌어요ㅠㅜㅠㅠ몰입감짱이에요ㅠㅜㅠㅜ필력乃[강변호사]로 암호닉신청하구가영
8년 전
정국맘
제가 필력이 좋다는 소리를 다 듣고 그러네요ㅠㅠ 좋게 봐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신청완료! 다음편에서 봐요~
8년 전
독자7
[가온]으로 신청하겠습니다!!
정국이 너무 했어... 여주 맘이 진짜 아플것같아요 ㅠㅠㅠㅠ

8년 전
정국맘
신청완료! 제가 여주였어도 속앓이 장난 아니였을 것 같아요. 하루 빨리 여주의 상처입은 마음이 치유받기를!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9
[0765] 신청이요ㅜㅜ 신알신하구갑니당 ㅜㅜㅜ 여주 넘 불쌍해...
8년 전
정국맘
신알신 감사드립니다~ 신청완료!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8년 전
비회원54.162
ㅠㅠㅠㅠㅠ 여주가 너무 안쓰러워요 정구가 여주는 좋은 사람인데... (아련) 얼른 졍구기가 맘을 열었으면 좋겠고 진짜로 다른 여자랑 뒹굴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chouchou] 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8년 전
정국맘
신청 완료! 독자님의 상상이 현실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바랍니당.. ㅋㅋㅋㅋ 얼른 감정의 전환이 오기를!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비회원39.21
[겁남이]로 신청할게요! 너무 몰입해서인지 제 표정도 막 바뀌네요 정국이가 전화로 뭐라고 했을지 궁금해지고 또 여주가 상처입을까봐 마음이 아파요ㅜㅠㅜㅡㅜㅠㅠ 태형이가 그 상처를 안아줬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또 정국이가 아플거같고ㅠㅠㅜㅜㅠ
8년 전
정국맘
신청완료! 정국이는 아마 본래의 성격대로 차갑게 툭툭 내뱉지 않았을까요~? 저도 여주 묘사하면서 한숨 쉬었던 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ㅠㅠ 세명 모두 잘 되기를..저도...바랍니다..
8년 전
독자10
루이비
8년 전
독자11
자까님!!!!!!(와장창) 반가우ㅏ여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보고싶었어어우유유ㅠㅠㅠ오늘도 정국이는 쟈갑구........태형이는 다정하네오ㅠㅠㅠㅠ
8년 전
정국맘
루이비님! 오랜만에 보는 것 같죠ㅠㅠ 오랜만에 왔어도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두명의 온도 차가 너무 심하죠...! 좋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8년 전
독자12
[광어회]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정국맘
신청완료!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13
[보라도리]신청합니다
이어어ㅜㅜㅜ정국이 넘 나빠ㅜㅜㅜㅡ나빠아ㅜㅜㅜ

8년 전
정국맘
이번 작품은 정국이가 냉미남으로 나오는 게 포인트! 막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ㅋㅋㅋ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14
[전정국오빠]로 암호닉신청합니다!! 어쩌다 보게됐는데 스토리며 뭐며 넘나 제스타일이에요ㅠㅠㅠ 태태가 본격적으로 끼게됐군요...♡
8년 전
정국맘
신청완료! 이제부터 태태의 비중이 조금씩 더 늘어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250.145
비림이에요! 와 다른 여자랑... 정국이 나빠요ㅠㅠ 그냥 태형이랑 잘됐으면 좋겠네요ㅠㅠ
8년 전
정국맘
비림님! 저도 쓰면서 이런 반응 충분히 예상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앞으로도 잘 지켜봐주세요ㅠㅠ!
8년 전
독자15
골드빈이에요ㅠㅠㅠㅠ자가님 진짜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정구기ㅜㅠㅠㅠㅠ나쁘지만 ㅠㅠㅠㅠㄱㄹ수록 더 좋아지네요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
8년 전
정국맘
제가 독자님들을 너무 기다리게 한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 아프네요ㅠㅠ 빠른 시일내에 최대한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ㅠㅠ 너무 감사해요ㅠㅠ
8년 전
독자16
[침쿵] 암호닉신청할게용ㅎ
8년 전
정국맘
신청완료!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17
태형이한테 들킨건가여???? 아니면 눈치채고 정전국이가 회식 장소로 오는 걸까요???? 궁금해여ㅠㅠㅠㅠㅠ
8년 전
정국맘
아마 전자에 가까울듯 싶어요! 제가 표현하는 정국이는 그렇게 여주를 찾아오고 그런 성격이 아닐듯싶으니! ㅋㅋㅋ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18
[온별] 암호닉 신청할게요!!! 진짜 대박 ㅠㅠ 여주가 너무 안쓰럽고 ㅠㅠ 얼른 정국이도 여주의 마음을 알았으면 좋겠네여 ㅠㅠ
8년 전
정국맘
신청완료! 저도 정국이가 혼자 속앓이하는 여주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9
둥둥이
후엥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찌통 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어쩌다 정꾸를 좋아하게 돼서ㅠㅠㅠㅠ 태형이가 알아챈걸까요 여주는 인정을 할까요 아니면 변명을 할따요오ㅠㅠ

8년 전
정국맘
여주의 반응은 다음 편에 나오겠죠?ㅋㅋㅋ 하지만 다음편이 언제 나올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면목이 없네요ㅠ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둥둥이님 ㅠㅠ
8년 전
비회원59.171
여주 맴찢 ㅠㅠㅠㅜㅠㅠㅜㅜ정국아ㅠㅠㅜㅜㅜㅜㅜㅜ정국이가 빨리 여주한테 마음을 얄먄 좋겠어요 ㅠㅠㅠㅠㅜ태형이도 좋다 ㅜㅠㅠㅠ[깻잎사랑]으로 암호닉 신청 할게요!
8년 전
정국맘
신청완료!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지진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모두 정국이가 마음을 열 때까지 지켜봅시다! 감사해요ㅠㅠ
8년 전
독자20
[10041230] 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저번부터 봤는데 제가 암호닉 신청을 안했었나봐요ㅎㅎㅎㅎ
글 진짜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용

8년 전
정국맘
신청완료!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시고 있다니 저는 정말로 감사할 뿐입니다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194.37
와ㅠㅠ 처음 보고 바로 정주행 했는데 작품이 엄청나네요.... 암호닉 [정닺뿌]로 신청할게요ㅠㅠ 작가님은 자주 못 뵈는 분이시니 너무 아쉬운데ㅠㅠ 그래도 기다릴게요 엄청난 작품을 봐벼러서.... 크읏
8년 전
정국맘
제 작품이 엄청나다니요.. 과분하신 말씀입니다! 제가 아무래도 학생이다보니 꼬박 꼬박 인티에 들어오기 어려운 게 맘에 걸려요ㅠㅠ 그래도 빨리 오도록 할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ㅠㅠ 죄송하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1
맴매때찌☆
어우....정국아...너 정말 때려주고 싶다...왜그르니 여주한테ㅠㅠㅠㅠㅠ속으로 삼키고 있는 여주를 보는게 너무 가슴아파여ㅠㅠㅜㅠㅠㅠㅠ 쟈까님 시험 끝나고 봬요 화이팅!!!

8년 전
정국맘
저도 말 한 마디 하지 못하고 앓고만 있는 여주가 얼마나 이해가 가고, 또 그걸 묘사하는 게 쉽지만은 않아서 애를 먹었던 것 같아요!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22
으허 이런 글을 왜이제야 본거져....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다음화도 기다리고있겠습니댜ㅠㅠㅠㅠㅠㅠ 암호닉은 [또또]로 신청합니다!!
8년 전
정국맘
다음화도 꼭 기다려주세요! 실망하시지 않을만큼 알차게 돌아올테니..! 신청완료! 너무도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23
앗 이렇게나 재미있는 글을 왜 이제서야 발견한건지ㅠㅠㅠㅠㅠ[코코팜]으로 임호닉신청이요!! 쭉 정주행하면서 느낀건 졍국이가 너무나도 나쁘다는것...ㅠㅠㅠㅠ 어떻게 그렇게나 매몰차게 여주를 대할 수 있는지ㅠㅠㅠㅠ 진짜 정국이는 여주에게 아무런 감정도 없는건가여ㅠㅠㅠㅠㅠ 여주 속앓이하는거 넘나 보기 힘들어여ㅠㅠㅠ 맴찢ㅠㅠㅠㅠㅠ 잘 보고가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8년 전
정국맘
신청완료! 정국이 더 나쁘게 보여지려고 제가 자꾸 최면을 걸었어요.. 잘 전달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맴찢할 일 많이 남아있는데 음... 어... 일단 죄송해요ㅠㅠ ㅋㅋㅋㅋㅋ 다음편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4
으어...암호닉을 당장신청해야겠어요ㅠㅠㅠ!!
[추억]으로 신청부탁드립니다!! 완전 취저당했어요ㅠㅠㅠㅠ이런글 보고싶었는데ㅠㅠㅠ세상에 마상에ㅠㅠㅠㅠ 필력도 너무 좋으시고 분량도 많고...하...사랑해요 작가님♥ 이상하게 들릴수도있지만 이렇게 여주가 찌통인거 너무 좋아요.....ㅎㅎ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8년 전
정국맘
신청완료! 제 글잡 인생사상 제일 스케일 큰 작품이에요 ㅋㅋㅋ 크게 저지르고, 고민한 글인만큼 생각보다 좋은 반응이 나와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이런 모습을 좋아하신다고 하니 저도 더 생각해봐야할 것 같네요! 기대해주세요 다음편도!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25
헐...대박....작가님...ㅠㅠㅠㅠ진짜 오랜만이에요ㅜㅜㅜㅜㅜㅜ꾸기 너무해...알면서 그러는거야 아니면 진짜 몰이서 저러는거야...ㅠ
8년 전
정국맘
제가 너무 늦게왔죠ㅠㅠ 주말이라 짬내서 시간을 투자했더니 오랜만에 독자님들 봐서 저도 좋습니다! 아마 나쁜남자 정국이라면 알면서도 저러는 것이지 않을까요?ㅋㅋ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6
방소에요 ㅠㅠㅠ보고싶었습니당 ㅠㅠㅠㅠㅠㅠ 현업이 많이 치이긴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천천히라도 연재 해주시면 너무 감사한걸요 ㅎㅎ 잘봤어요 ㅎㅎㅎ
8년 전
정국맘
방소님! 그래도 빠른 업뎃을 기다려주셨을텐데ㅠ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너무 죄송한걸요. 빠른 시일에 또 올리도록 최대한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비회원84.83
[꽃오징어]에요.. 정국아ㅜㅜㅜ
8년 전
정국맘
꽃오징어님! 오늘도 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27
흐어ㅠㅠㅠㅠㅠ태형ㅇㅣ가알앗네야ㅠㅠㅠㅜㅜㅠ정ㄱ국아왜이렇게쟈가워ㅠㅠㅠㅠㅠ정국이마음ㅇㅡㄹ알고싷다ㅠㅠㅠㅠㅠ이제태태랑 더친래졌으면좋겠어오ㅠㅠㅠㅠㅠ기다릴게용
8년 전
정국맘
정국이는 냉미남 태형이는 온미남으로!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당 ㅠㅠ ㄴ
8년 전
독자28
노래랑 내용이랑 잘 맞아서 감정이입이 잘되요ㅎㅎ 태형이가 알게됐는데 그 후에 여주 반응이 궁금하네요 암호닉신청 [허니버터잼]으로 부탁드라요
8년 전
정국맘
비지엠 고를 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감정 전달이 잘 되어서 다행입니다ㅠㅠ 여주 반응도 차차 나올테니 기다려주세요! 신청완료~
8년 전
비회원161.91
헐 ....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넘나..맴찝ㅈ....ㅠㅠㅠ 암호닉신청하고가욥 [이요니용송]응로 ㅎㅎㅎ
8년 전
정국맘
신청완료! 깊게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9
정체구간침침으로신청할께요 ㅜㅜ...마상...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이노래를 들으면서 글을 읽으니까 답답함과 여주가 느낄것같은 괴리감이더욱 극대화 되는 느낌이드네요..주변환경에 의해 자기방어가 뛰어난건지...성격이 그렇게 정립되어버린건지...정국이의 태도가 이해가 될것같으면서도 제가 읽는 시점은 여주의 1인칭 시점이잖아요? 그래서인지 여주의 감정에 더 몰입하고 마음을 쓰게 되는것 같아요...알게된지 얼마안되었지만 주인공들의 감정선 묘사를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요!!! 태형이가 알아벼렸네요 앞으로의 전개가 더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정혜 대신 여주의 감정을 알아줄 사람이 생겨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어요..앞을로 태형이의 역할이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저는 찌통과 삽질을 좋아하는 변태입니다 끌끌 수많은 찌통과 삽질후에 오는 당근은 그 모든과정을 잊게하죠...정국이가 여주를 생각하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때를 기다리겠습니다...ㅋㅋㅋㅋ 현생이 비록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ㅜㅜ 전 기다릴겁니다 힘내세요!! 힘을 드려요 힘!!
8년 전
정국맘
신청완료! 제가 일부러 심규선님의 노래를 골랐는데, 제 뜻이 잘 전해져서 다행이예요! 제가 아직 여주의 시점만 서술해서, 정국이의 시점도 곧 서술할 계획에 있는데 그때 쯤에는 정국이의 사정도 이렇구나, 하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태형이의 존재를 삽입한 이유가 독자님이 생각하신 부분에 있다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찌통일 것 같은데 그것마저도 좋게 봐주시길..! 침침님도 일상생활이 힘들어도 치이지말고, 잘 버텨내길 바랄게요.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0
밀짚모자
아니이게무슨 일이야....태형이가 알아버린 거겠죠....?불안 불안 하네요...여주는 자꾸 상처만 받고....또다시 시험기간이 다가오죠 저도 마찬가지.....★ 같이 화이팅 해요 자까님....ㅠ

8년 전
정국맘
여주도 불안 불안하고, 저도 불안 불안... 다음 편을 대체 언제 낼 수 있을까 불안 불안합니다ㅠㅠ 밀짚모자님도 기말고사 잘 대비하시길! 감사해요ㅠㅠ
8년 전
독자31
안녕하세여 크슷입니다 여주가 좋아하는마음을가져버려서 정국이를미워할수도없고ㅠㅠ어쩜좋아 아근데 그래도여주혼자속앓이보다 태형이가 알아챈게오히려 전더좋네여 태형이가여주 옆에서 힘이되어주는역할이였으면함다 잙읽구가여!!
8년 전
정국맘
크슷님! 꽤 오랜만인 것 같아요! 저도 태형이가 여주의 버팀목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주의 지친 마음을 쓸어줄 그런 존재로 남기를 원하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해요ㅠㅠ
8년 전
독자32
끄어어어어억 작가님끊은타이밍......크......(쾅쾅)!!!!빨리버고싶어ㅇ여!!!!!!!!!!!!!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정구기 ㅜㅜㅠㅠㅠㅠ갈수록차가워지는거같아요 ㅋㅌㅌㅌㅌ태형이가 여주챙겨주는거 ㅠㅠㅠㅠ넘나좋은것 ㅠㅠㅠㅠ둘이행쇼했으면 좋겟지만 여주는 정국이죠 ㅠㅠㅠ엉엉 작가님[줍줍]암호닉신청하구가요!♥
8년 전
독자33
아...다음화 너무기다려져요ㅠㅠㅠㅠㅠ졍국이정ㅇ말ㅠ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ㅠ 태형이가 여주챙겨주ㄹ건 어찌나 살가운지ㅠㅠㅠ [짐인이오빠
8년 전
독자34
[가위바위보] 로 암호닉 신청해요~
8년 전
독자35
지금리라도 신청가능하다면 신청하고싶슺니다@ ㅠㅠ [은갈칰]으루요..@ 제가 맴찢물진짜좋아하는데..저이거보면서 울컥울컥해요ㅠㅠ 문체도너무좋으시구.. 자까님이런아련한글너무감사햐요.. ! 오래봽고싶어요 ♡
8년 전
독자36
와...정주행 했어여 하앙 암호닉 [윤기야밥먹자]로 신청할게요!! 하...정국이 냉미남...여주나 정국이나 찌통이네요8ㅁ8흡...다음화도 기다릴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37
아 그리고 브금좀 알려주실수 있나요??ㅠㅜㅠㅠ너무 좋아요8ㅁ8
8년 전
정국맘
이제야 알려드리네요ㅠㅠ 심규선님의 부디입니다!
7년 전
비회원243.172
와ㅠㅠㅠㅠ 작가님 추천받고 왔는데 ㅠㅠㅜㅜ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하.....정국이ㅜㅜㅜㅜ쟈가운 남자.......그렇지만 너무 좋아요...........암호닉 신청하고 갈께요!!! [공대생]
8년 전
독자38
독방추천받고 왔는데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여주가 너무 안타깝고 글에서 정국이를 좋아하게된 자신을 알아채지 못하길바란다는 내용과 나를 잡아주라는 안아달라는 노래가 상반되서 여주의 맘이 드러나는 것 같아서 더 안쓰러워요ㅠㅠ정국이가 알아줬음 좋겠다 ㅠㅠ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39
저 혹시 된다면 [뾰로롱❤️]으로 암호닉신청하고 갈게요!!
8년 전
독자40
후니에요!
오랜만이에요 작가님ㅠㅠㅠ 반가워요ㅠㅠ 하ㅠㅠㅠ근데 여주 너무 맴찢이네요ㅜ뉴 진짜 정국이 나빠써ㅠㅠ 조금은 상냥해도 되자나ㅠㅠㅠ 나쁜남자 전정국ㅠㅠㅠㅠ 미워하지도 못해ㅠㅠㅠ 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41
하으으앙 방금 정주행 하고 왔어요 ㅠㅠ 무슨 소리를 한걸까요... 아 궁금ㅎㅐ여ㅠㅠㅠ[태구리] 신청하고 갈게요!!
8년 전
독자42
혬이예요.. 정국아.. 너무한거 아니니..ㅜ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
8년 전
독자43
얼마 전에 쪽지함에 낯선 필명이 떠서 놀라기만 하구 안 봤는데 진짜 좋아하는 작가님 글이었네요ㅠㅠ 댓글 늦게 달아서 죄송해요..ㅠㅠ 작가님 글 다 봤는데 왜 기억못했을까요ㅠㅠ이번 글 진짜 완전 제 취향 저격이에요 엄청 좋아하는데 이런 글 ㅜㅜ♡ 얼른 다음편 보고 싶어요ㅠㅠ♡ 암호닉은 [젤리]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44
안녕하세요 작가님!일단 [망개다]로 암호닉신청을..ㅎㅎ 신청하겠습니다!
아 쇼윈도드라마 너무 잘보고있어요ㅠㅠ
뭔가 감정같은게 잘 드러나서 더 슬픈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잘보고있습니다! 이번편도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45
모찜모찜해 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예요 ㅜㅜㅜ 그러한 환경에서 자라온 정국이도 안쓰럽지만 그러한 정국이로 인해 상처받는 여주가 너무 안타깝네요 ㅜㅜㅜㅜㅜㅜ ㅠㅠㅠ 좋은 작품 감사해요 ~♡
8년 전
독자46
아 진짜 보는 내내 감탄하면서 봤어요...... 아직 4편밖에 안 나온 것도, 그리고 그 다음 편들을 제가 함께 달려갈 거라는 게 설레네요 ㅎㅎ 작가님 전 글도 당장 보러갑니당~♡ 혹시 암호닉 받으시면 [닻별] 부탁드려요!
8년 전
독자47
와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아 맞다 [냄듀]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얼른 다른 편들도 빨리 보고 싶어요8ㅅ8..4화까지 봤는데 막 두근두근해요ㅠㅠ
8년 전
독자48
보면 볼수록 다음화가 너무 기다려지네요ㅠㅠㅠㅠㅠ 여주 너무 찌통이구 정국이 속마음을 아직은 모르지만 야속하네요ㅠㅠㅠㅠㅠ 혹시나 암호닉 받으신다면 「굥기요정」부탁드립니다!! 이런 글 쪄주셔서 감사해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9
독방에서 추천받고왔습니당ㅠㅜㅜㅠㅜㅜ재밌네요ㅠㅜㅠ[뀨기]로 암호닉신청하고 신알신도 신청하고가요~~ 빨리 다음화올라왔으면 좋겠어요 너무궁금해요ㅠㅠㅠ
8년 전
독자50
정국아 그러지마 ㅜㅜㅜㅜㅜㅜ 아 여주 너무 안타까워요..ㅜㅜㅡㅜ[감귤]로 암호닉신청합니당!
8년 전
독자51
[윧]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저는 왜 이제야 이걸 봤을까요ㅜㅜㅜ전정국ㅜㅜㅜㅜㅜ나쁜남자ㅜㅜㅜㅜㅜㅜㅜ김태형ㅜㅜㅜㅜㅜㅜㅜㅊㄱ항남자ㅜㅜㅜㅜㅜㅜㅜ구어웅....연재텀길어도기다릴수있어요ㅜㅜㅜㅜ작가님화이팅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2
작가님 [쇼드] 로 암호닉신청할게요!!!!! 제목이랑 비슷하게했는데 괜찮을까요ㅠㅠ 일단 이제서야 네편을 다 읽었어요ㅠㅠㅠ 현실적이면서도 색다른 주제라 더 재밌는거같아요 유난히 다음화가 기대되는 편이였네요 ,, 비밀을 알게된 태형이 뒷반응이 너무 궁금해요ㅠㅠㅠ 할일 다 하시고 여유있으실때 띠링! 하고 저희의 알림을 울려즈세요 ,,♥ 작가님 다음 화때 또 만나요!!!!!!!
8년 전
독자53
작가님 암호닉신청해요ㅠㅜㅜㅠ[강여우]로 신청하고가요!!!!!
8년 전
독자54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진짜 다른 여자가 있는걸까여ㅠㅠㅠㅠㅠ 빨리 여주랑 달달했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 태태랑도 어떻게 될지 궁그마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55
[꾸기워니]로 신청할게요 ㅠㅠㅠㅠㅠ 자까님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 전정국 너무했어 ... 너 ... 태태가 알아버렸다니 .. 어쩜 좋아 ㅠㅠㅠㅠㅠㅠ 엉엉ㅇㅇ엉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6
[뷔티뷔티]로 신청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글 1화부터 쭉 보고왔습니다♥ 넘나 재밌는것..
8년 전
독자57
[짐절부절]로 암호닉 신청이요! 제가 최근에 읽은 글 중에 제일 인상깊고 재밌어요!! 다음 편도 기대가 되네요!!
8년 전
독자58
[목소리]암호닉신청하고 정주행하러갑니다♥♥오래뵈요 작가님!!!
7년 전
독자59
핑슙이에요 !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ㅠ.ㅠ 시험 끝나고 모든 게 끝난 것 마냥 놀다가 작가님 신알신이 생각나 밀린 글 읽으러 왔어요 ! 오랜만에 작가님 신알신 보니까 정말 반갑더라구요 글도 얼른 읽고 싶었고 ㅠㅠ 바로 와서 읽었는데 으유ㅠ 진짜 작가님 글 언제 읽어도 좋아요 .. 깔끔하니 표현들도 좋고 읽고 나니 맴이 너무 아픈데요 .. 이번에 정국이가 정말 심하지 않았나 싶어요 안 그래도 보이지 않는 선이 있는데 백지에 굳이 선을 긋는 느낌이었어요 태형이가 실수로 받게 되었을 전화에선 무슨 할 말만 하고 끊었을지 .. 정말 뭐라고 했길래 짧은 십초인데도 태형이가 단번에 알아챈건지 넘나 궁금하네요 ㅠ.ㅠ 과연 다음편에 나와있을까 기대돼요 ! 얼른 마저 쓰고 가야지 .. 아 작가님 4편인데 3화라고 글 중에 적어놓으셨어요 ! 정국이 처음 짤 밑 제목 옆에요 ! 그럼 이번화에선 이쯤하고 저는 바로 5화로 갈게용 다시 만나요 작가님 !
7년 전
독자60
완전 큰 일 났네요...! 그럼 이제 삼각관계로 변신하는 부분인가!?!?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61
정주행 중인 독자입니다!!!!
ㅓㅓㄹ어러허ㅓㅎ러러러러허러 태형이가 알아버렸어!!!!! 알아버렸어ㅠㅜㅠㅡㅠㅜㅠㅜㅠㅜㅠ

7년 전
독자62
태형아ㅠㅜㅜㅜㅜ태형아ㅠㅜㅜㅜㅜㅜㅜ
앓다 죽을 태형이네요.
태형이가 비밀로 해줄까요?

7년 전
독자63
가슴이 너무 먹먹해지네요ㅠㅠㅠㅠ 여주도 좀 봐줬으면 좋을텐데ㅠㅠㅠ
7년 전
독자64
태형이가 알아주다니!!!! 저는 좋아요 차라리 여주랑 태형이랑 잘됐으면!!!!
7년 전
독자66
아 전정국 ㅜㅜㅜㅜㅜㅜ 이 나쁜 남자야ㅜㅜㅜㅜㅜ 다른 여자랑 그런걸 굳이 말하다니ㅠㅠㅠㅠ 태형이가 알게 돼서 어떡하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7
집안과 돈을 보고 다가오는 사람이 워낙 많았을테니... 정국이가 그럴만도 해요.. 그런데 그래도 이렇게까지 진짜 여주를 싫어한다는 티를 내야하나 싶어요 괜히 제가 다 억울하네요 태형이한테.. 들켜버렸네요
7년 전
독자68
흐익...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어케될까요ㅠㅠㅠㅠ 태형이가 어케할찌 너무너무 궁금하니요ㅠㅠㅠ
7년 전
독자69
어머어머이게무슨일이야!!!!!다음편너무궁금해요전공부는어떡하죠.......하하망했지만그래도너무재밌어!!!잘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70
태형이가 알아챘어요 어떡해요 ㅠㅠㅠㅠㅠ 여주가 짝사랑을 하니까 더 공허해져서 걱정이에요
7년 전
독자71
헐 태형이가 여주에게 다가가려고 헐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넘나 기대된다
7년 전
독자72
태형이가 어떤 역할을 할지..궁금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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