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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토피아 전체글ll조회 24609l 27

 

 

 

 

 

 

 브금은 주토피아스러운 거 ^ㅁ^ 

 

 

 

 

 

 

 

 

 

 

 

 

 

 

 

 

 

 

 

 

 

 

 

 

 

 

 

 

 

 

 

[방탄소년단/김태형] 뷔토피아 (VTOPIA) : FOUR | 인스티즈 

 

 

 

뷔토피아 ; VTOPIA  

 

 

 

 

 

 

 

 

 

 

 

- 데자뷰! 

 

 

 

 

 

 

 

 

 

 

 

 

" 이사님, 제에발 일어나세요! 오늘 진짜 바쁘다구요.. " 

 

" 아 조금만! " 

 

" 안된다구요! 아홉시에 1구역 지사님이랑 미팅 있다니까요? " 

 

" 아니 걔 내가 아는 애라니까? 괜찮다고. " 

 

 

 

 

 

 

조금만 더 자고 일어나겠다는 태형에 머리 위로 김이 새어나오는 기분이였어. 분명 어젯밤에 9시에 중요한 미팅이 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8시가 다 되가는 시간까지 이불에서 떨어질 생각을 안하는 태형이기 때문이였지. 자꾸 자신의 친한 친구라며 괜찮다고 하는데 괜히 발만 동동 굴렀지. 아무리 상대가 안면이 있는 사이라고 해도 최소한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 하는 게 자신의 소신이였는데. 게으르기 짝이 없는 태형 덕에 자신의 소신이 무너져 가고 있는 중이였지. 겨우 가슴팍까지 걷어 놓은 이불을 다시 목까지 끌어올리는 태형에 자신의 부글거리는 속의 분노를 담아 힘껏 이불을 끌어내렸어. 갑자기 걷혀진 이불에 태형은 감고 있는 슬쩍 뜨더니 잠에 잔뜩 취한 목소리로 말했어. 

 

 

 

 

 

" 그럼 오늘 수트 입어야겠네. " 

 

 

" 아 뭐, 그렇죠. " 

 

 

" 그럼 넥타이도 매야 하고. " 

 

 

" ...... " 

 

 

" 오케이. 씻으러 갈게. " 

 

 

 

 

 

 

 

저건 왜 여우야? 상식적으로 저리 능글맞은 게 딱 뱀인데.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였어. 태형과 같이 살게되면서 뒤치다거리를 한다거나 시답지않은 그의 말에 맞장구를 쳐준다거나 하는 일은 어느정도 견딜 수 있었지만 제일 싫어하는 게 하나 있었어. 태형의 넥타이 매주기. 가뜩이나 태형과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걸 극도로 꺼려하는데 넥타이를 매주기 위해선 태형과 아주 가까이 있어야 했기 때문이야. 처음엔 기겁을 하며 안한다고 뻐팅기기도 했지만 그에 하루는 문을 걸어잠구고 잠만 잔 적도 있었기 때문에 반항 할 생각은 곧 죽어도 못했지. 평소에는 자주 캐주얼한 차림을 하는 태형이지만 하루종일 스케줄이 빡빡한 날에는 정장을 입었어. 어느새 다 씻었는지 화장실 옆에 위치한 드레스룸에서 토끼 빨리와, 하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태형이야. 그 외침에 쭈뼛거리며 방으로 들어서자 카라깃을 정리하던 태형은 검붉은 넥타이를 건네줬어. 

 

 

 

 

 

 

 

" 오랜만에 이거. 예쁘게 매줘. " 

 

 

" ...네 " 

 

 

" 왜 또 긴장해?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지 않나. 내가 널 잡아 먹어? 뭘 그렇게 굳어있어. " 

 

 

" 아니. 그런 게 아니라... " 

 

 

 

 

태형의 말에 무심코 고개를 들었다 하던 말을 멈춘 채로 있을 수 밖에 없었어. 제 머리 속에서 경보음이 울리고 있었지. 위험하다, 위험해. 고개를 들자마자 바로 코 앞에서 보이는 태형의 얼굴에 숨을 들이쉬었어.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태형의 표정이 있었는데 나른하게 눈을 내리깐 채로 웃는 입매를 한 얼굴이었어. 그런 얼굴, 그런 표정으로 바라보면 괜시리 휘말리게 되는 기분이기 때문에. 지금도 똑같은 상황이었어. 말은 아니라고 했지만 사실 제가 보기에 태형은 진짜 잡아먹을 수도 있을 거 같았기 때문이야. 물론. 다른 의미로. 몇 초간 그렇게 있었을까. 태형이 먼저 고개를 빼며 미처 덜 조여진 넥타이를 제가 잡아 슥 올리곤 씨익 웃으며 나지막히 한마디를 남기곤 방을 나갔지. 그 말에 또 얼굴이 시뻘개진 채 부들거리는 손으로 옷을 더 꽉 여며야했어. 언젠간 저 잘난 얼굴에 여우 퇴치 스프레이를 뿌려야겠다 생각하며. 

 

 

 

 

 

 

 

 

" 내 앞에선 항상 와이셔츠 끝까지 잠구고 다녀. 아니면 내 멋대로 해석할꺼야. 알지, 토끼? "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회사에 도착해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는 태형과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어. 정확히는, 할 수 없었어. 분명 목 끝까지 와이셔츠 단추를 채웠는데도 그 단추가 신경쓰였고 아까 태형이 한 말 덕분에 시도때도 없이 귀 끝이 달아올랐기 때문이지. 태형도 그걸 아는지 간간히 보고 웃을 뿐 먼저 별다른 말은 걸지 않았어. 책상에 앉아 서류를 간단히 정리하던 태형은 1구역 지사가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는 드디어 말을 걸었지. 들어오면 마실 것 좀. 그 말에 설사약이라도 사서 타야겠다고 생각하는 사이 굳게 닫힌 이사실 문이 열리고 낯선 이가 하나 들어왔어. 꽤나 익숙하게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했고 태형도 그런 남자가 무척이나 반가운 듯 아이처럼 웃으며 친구로 추정되는 남자를 안았지. 맨날 능글맞게 웃는 태형을 보다가 애처럼 좋아하며 해맑게(ㅡ멍청해 보이기까지 하는) 웃음을 짓는 태형을 보니 깊은 속 어느 곳에서 짜증이 치밀어올랐지. 처음부터 저렇게 웃었다면 백번은 더 반했을거다, 저 사기꾼. 

 

 

 

 

 

 

 

 

 

 

 

 

 

박지민, 사막여우

 

 

 

 

 

 

 

 

 

" 토끼야. 지민이랑 나랑 마실 것좀. 커피 두 잔만. " 

 

 

" 네. 조금만 기다리세요. " 

 

 

" 어라. 처음보는 얼굴인데, 누구? 아, 혹시 태형이... " 

 

 

" 맞아, 내 여자친구야. " 

 

 

" 뭐야. 김태형. 소개가 조금 늦었다? 니 친구 섭섭하게. " 

 

 

 

 

 

저 여우새끼가 뭐라는거야? 되도 않는 소릴 하는 태형에 지민이라는 남자에게 손사레를 치며 아니라고 했어. 그냥 비서에요, 비서! 그러자 지민이란 사람은 웃으며 안다고 대답했어. 그리곤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며 미안하다는 사과도 덧붙였지. 태형과는 다르게 아주 젠틀한 남자였지. 지민의 사과담긴 말에 쑥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며 괜찮다고 얼른 커피를 내오겠다고 하자 지민은 커피말고 차로 부탁해요, 하며 태형과 함께 자리에 앉았어. 취향도 고상하구나! 얼굴도 잘생겼고, 성격도 좋고. 완벽하기 짝이 없구나 생각하자 즐거워지는 기분에 알았다고 하고선 이사실을 나서려하자 태형은 배신이라도 당한 듯 영 시원찮은 얼굴로 제게 말을 걸어왔지. 

 

 

 

 

 

 

" 이봐, 토끼. 너 뭔가 아주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는가 본데. " 

 

 

" 네? " 

 

 

" 네 주인은 나야. 알지? 얘는 절대 안돼. " 

 

 

" 말이 이상한데? 내가 뭘. " 

 

 

" 박지민 얘가 나보다 이천배는 더 위험한 얘야. " 

 

 

 

 

 

예예, 그러시겠죠. 대충 알았다 고개를 끄덕인 뒤 얼른 탕비실에서 로즈마리티 한 잔과 커피 한 잔을 타선 이사실로 들어가 난잡한 종이들이 가득한 테이블 위로 올려냈어. 지민은 주변으로 퍼지는 로즈마리의 향에 나 로즈마리 제일 좋아하는데 센스가 좋네요, 하며 또 스리슬쩍 웃어보였어. 마치 천사가 웃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며 아니라고 말하려하자 태형은 또 훼방을 놓았어. 토끼 나가라! 당장 제 책상이 이사실 안에 있는데 나가면 어디서 일을 보라는 거지? 얼빠진 표정으로 태형을 응시하다 빨리 나가라는 듯 손짓하는 태형에 이사실 밖에서 그 둘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어. 얼마나 지났을까. 둘이 서로의 등을 두드리며 나오다 지민이 먼저 자신을 보고 인사를 했어. 

 

 

 

 

 

 

 

 

 

 

 

" 태형이가 아직 철이 없어서. 고생이 많죠? 그래도 얘가 알고보면 되게 좋은 놈이예요. " 

 

 

 

" 아아...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히 가세요! " 

 

 

" 조만간 또 볼 거 같은데. 여기 조금 있다가 갈 꺼거든요. 그럼 다음에 봬요. " 

 

 

 

 

 

 

 

 

보아하니 같은 여우라고 들었는데 어쩜 이렇게 다른지.자신의 걱정까지 해주는 지민과 태형이 비교가 되는 순간이었어. 차마 태형의 굳은 표정은 눈치채지 못한 채로 말이야. 이윽고 지민이 돌아가고 태형에게 다음 일정을 설명하려는데 그냥 지나쳐 이사실로 들어가는 태형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어. 저 인간이 갑자기 왜 저러나 싶었지. 급하게 태형을 따라 이사실로 들어가자 평소는 거들떠도 보지 않던 컴퓨터 모니터에 시선을 박고 있는 태형이였어. 여전히 굳어있는 표정은 풀리지 않은 채로 말이야. 지민과의 대화가 좋지 않게 끝난 것인가 싶어서 미팅은 무사히 잘 끝내셨냐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하나도 없었지. 그런 태형에 지금 잠시 기분이 안 좋은가 싶어 더 이상 말을 걸지 않았지만 그건 착각이였어. 하루 업무가 다 끝날 때까지 태형은 꼭 필요한 말을 제외하고는 저에게 말을 걸지 않았어.  

 

 

 

 

 

 

 

" 이사님. 저녁은, " 

 

 

 

" 토끼 너 혼자 먹어. 난 좀 쉴래. " 

 

 

 

" 이사님. 제가 뭐 잘못했어요? 아니면 오늘 일이 잘 안풀리셨다든가... " 

 

 

 

" ... 나 쉰다. 토끼 너는 밥 거르지 말고 꼭 먹어. " 

 

 

 

 

 

 

 

질문에 전혀 관련 없는 대답을 해보인 태형은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어. 항상 능청스레 장난을 걸어오던 태형이 저리 저기압이니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었어. 그래도 일개 비서따위였기 때문에 배짱 두둑하게 상사의 방을 두드리곤 무슨 일이 있냐 물어 볼만한 용기는 있지 않았어. 그러기엔 토끼라는 종족은 겁이 많은 반류들이었기 때문이지. 배가 고픈 건 분명한데 태형때문에 밥 생각이 별로 나지 않아 방으로 돌아가 침대 위에 쓰러지듯 누웠어. 태형도 태형이였지만 하루종일 발 바쁘게 뛰어다니느라 미처 느끼지 못했던 피로가 한 번에 쏠려오는 기분이었어. 급격히 감기는 눈커풀에 잠이 들려할 때 태형의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어. 으리으리한 태형의 집에 결점이 하나 있다면 방음에 약하다는 것. 벽 하나를 두고 있는 두 방에서는 아주 사소한 소리도 들릴만큼 가까웠어. 덜컥하는 소리에 잠이 번쩍 깨서는 조심스레 제 방문을 열었어. 그새 집의 불은 다 꺼져서 창 밖으로 비치는 뷔토피아 밤 풍경만이 집 안을 밝히고 있었어. 컴컴한 집에서 유일하게 불이 켜져 있는 곳은 태형의 드레스룸이였어. 그 빛을 따라 드레스룸으로 들어서려 하자 태형이 먼저 튀어나와 문가에 기대었지. 

 

 

 

 

 

 

 

 

 

" 내가 밥 먹으라고 그랬는데 말 더럽게 안 듣더라 토끼. " 

 

 

" 혼자 먹는 밥이 의미가 있나요, 뭐... " 

 

 

" 다음부터 또 끼니 거르면 내가 직접 먹여줄거야. 물론 마우스 투 마우스. " 

 

 

" ...아 좀, 이사님! 그리구 제 집도 아닌데 어떻게 속 편하게 밥을 먹어요. " 

 

 

" 왜 네 집이 아니야? 나랑 같이 사는 게 그렇게도 싫은거야? " 

 

 

" 제 말 뜻은 그런 게 아니라요... " 

 

 

 

 

 

 

또 익숙한 상황이였어. 분명 아침에도 이렇게 태형과 가까이 있다가 숨 쉬는 것을 잠시 까먹었던 거 같은데. 아침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입 안에 고인 침조차 삼키기가 조심스러웠어. 분명 아까보단 많이 풀린 태형의 표정에 한시름 덜었지만 여전히 묘하게 굳어있는 표정에 찝찝하기 짝이 없었어. 태형은 아직도 갈아입지 못한 정장의 재킷을 벗어선 자신의 팔에 걸쳤어. 그리곤 가슴팍을 들이밀었지. 그 행동에 뭐하는거냐며 뒷걸음질 치자 들이밀었던 몸을 바로세우곤 입을 삐죽거리며 말을 했어. 

 

 

 

 

 

" 넥타이. 풀어줘야지. " 

 

 

" 아... 진작 말을 하시지. " 

 

 

" 은근 보면 토끼 네가 더 음란해. " 

 

 

" 무슨 소리를 하시는거예요. " 

 

 

" 농담. 토끼들은 농담을 모르나보지? " 

 

 

" 받아칠만한 농담을 쳐야 웃으면서 넘기죠. 이사님도 참... " 

 

 

 

 

 

 

 

 

 

" ... 토끼. 지민이 좋아해? " 

 

 

 

" 에엑? " 

 

 

 

 

 

 

너무나도 뜬금없는 그 질문에 깜짝 놀라선 태형을 올려다봤어. 나름 진지하단 듯 웃지도 않는 태형이였지. 갑자기 죽을 병이라도 걸린건지 갑자기 진지해져버린 태형의 캐릭터에 정신이 쏙 빠지는 기분이었어. 지민이란 사람은 친절한 사람이긴 했지만 좋아하는 감정이 들기엔 너무 짧게 봤고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해본 적 없기에 누굴 좋아한다는 것 자체가 생소했어. 그렇기에 태형의 질문에 대한 자신의 대답은 부정이었어. 아니라며 태형을 보며 대답해보이자 태형은 아직 넥타이를 덜 끌어내린 제 손을 겹쳐잡곤 마저 쭉 내렸어. 그 행동에 다시금 놀란 눈을 하며 태형을 쳐다보자 아침과 같이 태형은 웃어보이며 말했어. 이 봐 토끼. 이어져 들려오는 태형의 말에 또 다시 아침과 같이 언제 풀린건지도 모른 와이셔츠 단추를 꽉 움켜쥐었어. 

 

 

 

넌 아침도 위험한데 밤은 더 위험해.  

 

 

 

 

 

 

단추 끝까지 잘 잠그라고 했지? 

 

 

 

 

 

 

 

 

 

 

 

 

 

 

 

 

 

 

 

 

 

 

 

 

 

 

 

 

 

 

 

 

 

 

 

 

 

 

 

 

 



 

 

 

 

 

뷔토피아 입주민들 ( 암호닉은 제일 최근 화에 ' 암호닉 ' 으로 서치했을 때 나오는 것만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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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를.. 초록글 첫번째로 만들어주셧더라구여....(손떨림)...우리 독자님들 대다내8ㅅ8...너무 좋아요...사랑해오..라부러브. 오늘 분량 낭낭하게 오기로 약속해거 나름 많이 쓴 거 같은데 전체보기로 해서 보니 오늘도 그닥 많지가 않넨여.....죄송해요...ㅎ...ㅎ...오늘 글이 많이 어수선하죠? 나름 미묘하게 달라지는 감정선을 표현하고 싶었던건데 제가 필력이 별로여서 글도 별로네요^^! 그럼에도 항상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원래 욕망이 많은 사람인데 글에서 조절하려니까 힘이 빠져버리네엿...ㅎ... 오늘은 지민이가 특별출현 했어요... 여러분들은 닉태형과 폴인럽하세여. 저는 지민이 델꾸 사라질게여. 굿밤 되시구. 담편에서 만나여 앙뇽'~'♥ 오늘은 워지더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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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7
지민이도 태형이도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 태형이 질투하넼ㅋㅋㅌㅌㅌ
6년 전
독자448
ㅠㅠㅠㅠ이번에도 코피를 흘리며 갑니다ㅠㅠㅠㅠㅠㅠ미치겠네요 하ㅠㅠㅠㅠ그냥 여우아니 태형이나 지민이면 다 발리나봐요 저란 녀석은..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
암호닉 신청 (뀨우)☆

6년 전
독자449
아 진짜 너무설레서 심장이아파요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
6년 전
독자450
와 태형이 케릭터 지나 와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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