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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VVIP 고객 권순영 X 웨딩플래너 너 02 | 인스티즈 

 

 

 

 

VVIP 고객 권순영 X 웨딩플래너 너 

 

 

 

 

 

 

 

 

 

 

 

 

 

 

 

 

 

 

 

 

 

 

 

 

••• 

 

 

 

 

 

 

 

 


-여보세요.
‘할 말 있어.’
-말씀하세요.
‘웨딩씩 때 꽃은 프리지아 꽃이 좋을 거 같아.’
-왜요? 대부분 리시안셔스 꽃으로 많이들 하시는데.
‘나는 프리지아가 더 예쁜 거 같아서.’
-아, 그럼 권순영 씨 마음대로 하세요.
‘권순영 씨 말고, 그냥 순영 씨라고 하면 안 되는 거야?’
-네 안 돼요.
‘아쉽네.’
-더 이상 할 말 없죠.
‘아마도? 아, 내일 저녁 같이 먹ㅇ.'
-끊을게요.


 

 

 

 


 


  권순영의 대답이 나오기도 전에 종료 버튼을 눌렀다. 아, 내가 먼저 끊었다. 나는 통화가 종료된 화면을 보고 씨익 웃어 보였다. 결혼할 여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목적으로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하는 권순영 덕에 기분은 좋지 않았다.


 

 

 

 

 

 


•••


 

 

 

 

 

 


"좋은 아침입니다. 부대표님."
"네 자리에나 있지. 아침부터 왜 로비까지 나와서 난리야."
"프론트에 제출할 거 있어서 내려온 거예요. 진짜 너무 하시네."
"그래? 알겠으니까 다시 올라가서 일해."
"말 안 하셔도 올라 가려던 참이었습니다. 아, 부대표님, 전 대표님이 찾으시던데요?"
"전 대표가? 일찍도 찾네."
"왜 찾는지 알아요? 와, 어제 둘이 또 만났구나?"
"미친놈, 뭘 만나."
"요즘 둘이 뭐 있는 거 맞죠. 아, 진짜 남자가 보는 눈으로 말 할게요. 전 대표는 진짜 아니야."
"허튼 소리하지 말고, 가서 일이나 해."
 



 

 


 

 


  하루의 첫 시작을 알리는 아침부터 재수도 없게 민규와 로비에서 마주쳐 벌써 기가 다 빨린 것 같았다. 사내새끼가 웬만한 기집애들 보다 시끄러워 웨딩홀에서는 소녀 민규로 통한다. 여전히 쫑알대는 민규를 뒤로 한 채 대표님 방으로 걸음을 향했다.
똑똑. 들어오세요. 들어 오라는 말 끝내로 바로 문을 벌컥 열어 대표실 안으로 걸음을 뗐다. 기다렸다는 듯이 내가 안으로 들어 오자 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쇼파를 가르키는 전 대표였다.


 

 

 

 

 

 


"그저께 잘 들어갔어요?"
"잘 들어갔겠죠."
"아, 잘 들어갔구나... 부대표는 오늘 뭐 해요? VVIP 고객이랑 상담 있나?"
"아니요. 오늘은 없고, 내일 있어요."
"그럼, 오늘 저녁 같이 먹을래요?"
"우리 또 회식해요?"
"아니요. 우리 둘이요."
"둘이요?"
"네, 나름 이거 데이트 신청인데."
 

 

 



 

 




   연애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했던 전 대표답게 그저께 일을 이제야 물어왔다. 나는 잘 들어갔다는 표시로 고개를 끄덕였고, 별 시답지 않은 멘트로 데이트 신청이라며 전 대표스럽게 저녁 약속을 잡았다.



 


 

 

 


"7시에 제가 부대표실로 갈게요."
"네."
"저녁에 먹고 싶은 메뉴 있어요?"
"딱히... 그냥 맛있는 거요."
"그럼 제가 알아서 예약해 놓을게요."
"네, 저 비싼 거 아니면 안 먹습니다?"



 

 

 

 

 


   전 대표는 대답 대신 씨익 웃어 보였다. 대표실에서 나와 아래층에 위치한 내 자리로 향했다. 대표실에 가 있었던 10분 채 되지 않았던 동안 책상에는 새로운 보고서들이 올려져 있었다. 나는 저절로 인상이 구겨졌고, 설명도 없이 보고서만 툭 두고 간 장본인을 찾았다.

 

 


 

 

 



-방금 부대표실에 보고서 제출한 사람들 누구예요.
'아, 아마 김 팀장님이 제출하셨을 걸요?'
-보고서가 4개가 넘는데, 김 팀장 혼자만 제출했다고?
'김 팀장님이 4개 다 제출하셨어요. 그 보고서 VVIP 고객들 요구사항들입니다.'
-이게 다 한 사람이 제출한 거라고? 일단 알겠어요.

 

 

 

 




   보고서 자료가 나란히 놓여 있는 걸 하나씩 살펴보았다. 아, 젠장 권순영. 여직원 말대로 자료 4개 모두 다 VVIP 고객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이었다. 사항들에는 쓸데없는 조건들이 많았고, 별 엉뚱한 조건들이 적혀져 있었다. 사람의 글씨체로 쓴 걸 보아하니 딱 봐도 권순영 글씨체인 걸 알아챌 수 있었다.
 

 

 

 

 




'여보세요.'
-이봐요, 권순영 씨. 할 일이 그렇게 없어요?
'제가 할 일이 왜 없겠습니까? 바쁜 몸인데. 아, 오늘 같이 저녁 먹자고?'
-아니요, 요구사항을 보낼 거면 타자로 치던가. 나중에 회사 경영은 어떻게 하려고, 아직 컴퓨터 하나 못 만져. 이 컴맹아.
'내가 컴퓨터 못 한다고 회사 하나는 안 망해.'
-그리고, 요구사항들이 이게 뭐냐? 뷔페 음식에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해주세요, 신부 부케는 부대표가 받아주세요. 장난하냐?
'그 사항들 무시하지 말고, 다 고려해서 웨딩 준비해주세요.'
-내가 왜 네 플랜을 맡아서, 끊어.
'아, 잠깐만. 그래서 오늘 나랑 저녁 안 먹어?'
-내가 왜 너랑 먹어?
'나랑 저녁 먹으려고 전화한 거 아니었어?'
-아니니까, 좀 끊어.
'왜, 같이 좀 먹어줘라.'
-선약 있어. 나중에 먹어.
'언제, 내일?'
-아니, 네 결혼식 날에. 

 

 

 

 






  권순영과 전화를 끊고, 요구사항들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았다. 한 페이지밖에 읽지 않았는데 하루 치 기운을 몽땅 소비한 기분이 들었다. 나랑 밥 못 먹으면 안 되는 귀신이 붙었나. 시도 때도 없이 밥을 먹자고 하는 권순영에 정신이 없었다.
아직까지 컴퓨터를 못 만지는 권순영 대신 4개씩이나 되는 요구사항 자료들을 최대한 간추려 문서로 만들고, 그대로 총 플랜을 맡은 전 대표에게 메일로 보냈다. 몇 시간씩이나 걸린 작업에 기지개를 펴고 시계를 확인하니 시간은 6시 45분을 달려가고 있었다.
 

 

 

 

 





'15분 뒤에 내려갈게요.'


 

 

 

 

 



  전 대표에게 온 문자를 확인하고 나는 분주히 나갈 준비를 했다. 가방에서 파우치를 꺼내 얼굴 상태를 훑었다. 코와 인중에는 개기름이 번지르르하게 흐르고 있었고, 눈화장은 이미 번져 판다가 되어 있었다. 이 망할 권순영. 마음속으로 권순영 욕을 하며 급하게 화장을 고쳤다.


 

 

 

 

 



똑똑.

 

 



 



  립스틱을 바르려고 추한 표정으로 입을 벌리던 도중, 두어 번 들려오는 노크 소리와 함께 전 대표가 들어왔다. 어, 미안해요. 나는 추한 표정으로 아직 립스틱을 바르지 못해 생기 없는 입술과 함께 전 대표를 맞이해야 했다. 전 대표는 연신 헛기침만 내뱉었고, 나는 고개를 숙여 급히 립스틱을 톡톡 두드려 발랐다.

 

 


 


 



"가요."
"다 했어요? 나 진짜 눈치 없다."
"전 대표님 하루 이틀 일도 아닌데요. 뭘."
"근데, 그 표정도 귀엽던데, 막 입술 내밀고."
"시끄러워요."
"진짜인데, 안 믿으면 어쩔 수 없고. 이만 가죠?"
 

 

 

 

 




   엘리베이터를 잡고 있겠다는 말과 함께 전 대표는 방에서 나가버렸다. 아, 저 눈치 없는 놈. 가방을 챙기고, 나도 전 대표 뒤를 따랐다. 주차장에 도착하고, 전 대표 차를 지나쳐 바로 옆에 있는 제 차 앞으로 가 전 대표를 쳐다보았다.

 

 


 


 



"설마 따로 가게요? 그냥 제 차로 가죠?"
"내일 출근은 걸어서 하라고요?"
"아침에 제가 데리러 가면 되죠."
"됐어요, 번거롭기만 하지."
"왜? 나는 부대표랑 같이 출근하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내일 돼서 귀찮다고 나 안 데리러 오기만 해요."
"새벽부터 대기해 있겠습니다."
 


 

 

 




 

  결국, 전 대표 차로 예약한 식당으로 이동해야 했다. 오늘도 다름없이 이동하는 내내 한마디의 대화도 없었고, 10분 동안 차를 밟는 내내 그 흔한 라디오 하나도 틀어주지 않았다. 몇 분 되지 않아 도착했다는 전 대표 말에 주위를 훑었다. 삐까번쩍한 웅장한 레스토랑으로 저절로 입이 벌어졌다.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자 주방에서 황급히 주방장이 달려 나왔다. 나는 당황한 눈빛으로 전 대표를 쳐다보았고, 전 대표는 익숙한 듯 주방장이 안내한 뒤를 따랐다. 안쪽에 위치한 룸으로 들어가, 이미 세팅이 돼 있는 자리에 앉아 전 대표를 쳐다보았다.
 



 

 

 

 




"전 대표님, 여기 너무 센 거 아니에요?"
"비싼 거 아니면 안 먹는다면서요."
"그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요?"
"별로 안 센데... 여기 제 동생놈 가게에요. 오늘은 여기 없어서 소개는 못 해주지만."
"아, 진짜요? 동생도 형 닮아서 출세했네."
"나중에 동생 있을 때 한 번 더 와요."


 

 

 

 

 



   전 대표 말에 대충 고개를 끄덕이고, 룸 안에 이곳저곳을 살피기 바빴다. VVIP 접대한다고 좋은 레스트랑은 많이 다녔지만 여기는 분위기와 가격대를 보아하니 부유한 재벌들이 즐겨 오는 레스토랑 같았다.
주문하지 않아도 줄줄이 나오는 코스 요리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캐비아, 푸아그라, 트러플까지 이외에 비싸다고 쉽게 접근하지 못하던 음식들이 제 앞에 차려졌고, 평소에 음식이라면 환장하던 나는 선뜻 먹어보지 못했다.
 



 

 

 

 



"전 대표님은 평소에 이런 거 즐겨 먹나 봐요."
"나도 잘 못 먹어요. 기껏해야 한 달에 한 번?"
"그게 자주 먹는 거죠."
"근데 캐비아는 나도 오랜만이에요. 동생 놈이 우리 온다고 나름 신경은 써줬나 보네."
"이제부터 전 대표님한테 잘 보여야겠다."
"충분히 잘 보이고 있으니까, 어서 드세요."


 


 

 

 



   잘 먹겠습니다. 어색한 동작으로 포크와 나이프를 들어 고기를 썰려던 순간, 이미 예쁜 모양으로 썰어진 고기들을 제 앞에 놓아주는 전 대표였다. 아, 감사합니다. 긴장이 풀리고 여느 때와 같이 전투적으로 먹다가 고기가 목에 걸려 켁켁 거리며 가슴팍을 때렸다. 기침과 동시에 온 잔여물들이 사방으로 튀었고, 전 대표는 급히 내게 와인을 건넸다. 우악스럽게 와인을 단번에 마시자 전 대표는 내 모습이 웃겼는지 아예 대놓고 크게 웃어 보였다.


 

 

 





"그러니까 숨 좀 쉬면서 먹지."
"숨은 쉬면서 먹었거든요?"
"그래도 잘 먹으니까 보기 좋네요."
"실컷 다 웃어 놓고,제 와서 보기 좋다고요?"
"귀여워서 웃은 거죠. 웃긴 것도 있었지만. 어, 부대표 전회오는 거 같은데."
 

 

 





 

  방금 추했던 내 모습에 정신이 팔려 가방 안에서 시끄럽게 울리는 벨소리를 듣지 못했다. 다행히 전 대표가 들어준 덕에 가방에서 핸드폰을 꺼내 수신자를 확인했다. 권순영. 저절로 찌푸려진 표정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어, 여기서 받아도 되는데. 나는 전 대표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이곤 다시 자리에 앉아 전화를 받았다.
 




 

 

 



-네, 말씀하세요.
'야.'
-뭐, 야? ㅇ, 아니, 저 무슨 일이세요?
'어디냐아, 김칠봉.'
-밥 먹고 있습니다.
'나랑은 죽어도 안 먹더니, 어떤 새끼랑 먹냐아.'
-너 술 마셨어?
'어, 마셨다.'
-술주정은 네 애인한테나 해. 바쁜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김칠봉, 너 진짜 남자 생겼냐...'
-뜬금없이 그 말이 왜 나와.
 


 

 

 





  전화를 받자마자 권순영은 술에 잔뜩 취해 꼬이는 발음으로 전화를 받았고, 느닷없이 남자가 생겼냐는 말에 인상이 구겨졌다.


 

 

 

 

 



"누구길래, 부대표 표정이 그래요."
"아, 아니에요."
 


 

 

 




  구겨진 표정을 금세 알아챘는지 들고 있던 포크를 내려두고, 자기가 더 심각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어떤 새끼야, 옆에 남자 맞네.'
-너랑 상관없다고 했다.
'김칠봉, 나 취해서 운전 못 해 데리러 와.'
-장난해?
'ㅇㅇ호프, 고객 관리 네가 해야지. 나 잘못되면 네 탓으로 할 거야.'


 

 

 




   이내 권순영은 자기 할 말만 하고 뚝 끊어버렸다. 나는 전 대표에게 가봐야 할 거 같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개 같은 권순영. 레스토랑에서 나와 택시가 잡힐 만한 번화가 쪽으로 무작정 달렸다. 다니는 택시는 많았지만 빈 차는 한 대도 보이지 않았다.

 

 


 

 



"부대표, 얼른 타요. 데려다줄게."
"어, 전 대표님."
"사람 말을 좀 끝까지 듣고 가지. 태워다 준다고 하려고 하자마자 뛰쳐나가서 나도 급하게 뛰어나왔네."
"죄송해요. 나중에는 제가 살게요."
"괜찮아요, 어디로 가면 돼요?"
"그 ㅇㅇ호프 집이요."
"급한 일인가 보네요. 그렇게 뛰어나가는 거보면."
"딱히 급한 일은 아니고..."

 


 

 




  택시가 잡히지 않아 발만 동동 굴리고 있을 때 다행히 전 대표 차를 얻어 타고 10분 만에 달려올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차에서 내리려 할 때 아예 주차까지 하는 전 대표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전 대표를 쳐다보았다. 이번 VVIP 고객님 같던데, 저도 같이 모셔야죠. 이내 차에서 먼저 내려 호프집을 들어가는 전 대표였다.
나는 뭔가 좋지 않은 예감에 황급히 전 대표 뒤를 따라 호프집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혼자서 술잔을 비우고 있는 권순영 쪽으로 다가가 들고 있던 잔을 뺐어, 곱지 않은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와, 용케 10분 만에 달려왔네?"
"미친놈, 혼자 몇 병을 마신 거야. 이제 일어나."
"근데, 뒤에는 누구? 내가 누구 달고 오란 소리는 안 했을 텐데, 그것도 남자 새끼를."
"말 가려서 해. 우리 웨딩홀 대표님이야. 네 웨딩 총괄."
"안녕하세요. 대표 전원우입니다."
 


 


 

 



  뒤에서 우리 둘의 상황을 지켜보던 전 대표가 먼저 권순영에게 악수를 청했고, 예상했던 대로 권순영은 건네는 악수를 무시했다. 무안한 듯 뒷머리를 긁적이는 전 대표에게 대신 사과를 하며 고개를 꾸벅였다. 마음에 안 든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는 권순영의 세게 등짝을 때렸다.

 

 

 


 




"네 애인이냐?"
"진짜 죽기 싫으면 가만히 있어."
"헤어져, 저 새끼는 아니야."
"전 대표님, 이만 들어가 보세요. 오늘 일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나중에 더 맛있는 거로 밥 살게요.
"아, 그럼 내일 8시까지 집 앞으로 데리러 갈게요. 늦지 말고, 조심히 가요."

 


 

 

 




   집 앞으로 데리러 온다는 말에 권순영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전 대표를 위아래로 훑었다. 이내 욕이라도 할 기세로 입을 여는 권순영에 나는 다급히 입을 막았다. 가만히 있으라고, 좀. 전 대표는 우리 둘을 재밌다는 듯이 웃고 유유히 호프집에서 나갔다.

 

 

 

 

 




"헤어져."
"네가 뭔데."
"너보다 마른 새끼 만나서 뭐할 건데."
"마른 게 뭐가 어때서, 너보단 키 커." 

"아무렇든, 저 새끼는 아니야." 

 

 

 

 

 

 

 

   전 대표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권순영은 재촉해서 전 대표와 만나지 말라며 부추겼다. 나는 권순영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테이블 위에 올려진 권순영 지갑을 들고 계산대로 향했다. 혼자서 술값만 7만 원을 넘긴 권순영에 입이 벌어졌다. 미친놈, 대체 몇 병을 마신 거야. 

제 뒤를 따라 나온 권순영에게 손을 뻗었다. 차 키 내놔. 권순영은 제 말에 씨익 웃어 보이더니 순순히 바지 주머니에서 차 키를 넘겨주었다.  

 

 

 

 

 

 

 

 

 

 

 

 

 

 

제가 1화 반응 보고 연재를 한다고 했긴 했는데, 사실 연재할 마음이 있었어요. 

그래도 반응이 너무 안 좋으면 연중할 생각은 있었지만 1화부터 많은 댓글 덕에 너무 기분 좋았어요. 초록글도 ㅠㅠ 

그리고, 소재 신선하다고 기대된다고 하신 분들도 많으셨는데, 앞으로 더 기대 많이 해주세요.  

아직 많은 게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벌써 암호닉을 신청하셨던 분들이 되게 많으셨는데, 오늘 2화를 너무 허겁지겁 올려서 

암호닉을 정리 못 했어요 ㅠㅠ 암호닉 신청하셨던 분들은 3화 올릴 때 같이 정리해서 올려 드릴게요 :) 

앞으로도 암호닉 계속 받을 예정입니다! 또, 제 글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진짜... 

다음 3화는 꼭 10시 10분에 올리도록 해볼게요.  

+ 제 글 읽어주시는 비회원 분들도 많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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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일공공사 / 와 전원우 완전 젠틀하잖아요 ㅠㅜㅜㅠㅜㅠㅜㅜ 설레잖아요 ㅠㅠㅠㅜㅠㅜㅜㅜㅠㅠㅠ 너무 좋잖아요 ㅠㅜㅜㅠㅠㅜㅜㅠㅠㅜㅠㅠㅠ 작가님 아 ㅠㅠㅜㅠㅜㅠㅜㅠㅠㅜㅜ 그나저나 순영이 질투인가요 8ㅅ8 막 와... 권순영... 8ㅅ8
7년 전
독자2
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술취한 수녕이ㅠㅠㅠㅠ질투하는것도 귀엽고 밥먹자고 조르는것도 귀여워효ㅜㅜㅜㅜ작가님 잘읽었아요ㅠㅠㅠㅠ계속계속해주세요 시랑해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3
와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요 권순영 질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오늘 잠은 다 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으아 이거 진짜 소재 신선해요ㅜㅜㅜㅜㅜㅜ둘이 얼른 다시 사구렸으면 좋게써요..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 기대할게요 자까님 아 저 암호닉 [만떼]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5
세상에 작가님 올려줘샸네여유ㅠ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연재 안하실 줄 알고 얼마나 가슴 조렸는지ㅠㅠ유유ㅠㅠㅠㅠ 사랑핮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권순영 질투 설레자나여ㅠㅠㅠㅠㅠㅜㅠㅠ
7년 전
독자6
허ㅓㅓㅎ렇렇ㄹ ㅅㄷ
7년 전
독자1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재밌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할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7
소재 진짜 신선해서 저번 편 읽고 신알신했는데 ㅇ역시.. 작가님한테 반할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다....... 오.. 와... 진짜 와... 다음에도 놀러올게요!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8
소재너무신선해요ㅠㅠㅜㅠㅠㅠㅠ취향저겨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
명호엔젤이에요! 왜 민규도그렇고 순영이도그렇고 다 전대표별로라는걸까요,,, 멋있고 젠틀하고ㅠㅠㅠㅠ 근ㅈ데 순영이 여주 좋아하나봐요ㅠㅠㅠ 얼레리꼴레리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
쿱이에요! 아니! 점점 편해지는건가 철벽이 무너지면 안돼! ㅠㅠ 원우는 왜 재밌다는듯 웃으면서 갔을까요ㅠㅠ 궁금궁금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독자12
와대박!!!!진짜 너무너무 재밌어요!!!
7년 전
비회원141.165
밍구도 그렇구 순영이도 원우 아니라고 하는거 보면 뭔가 있는건가...
7년 전
독자13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합니다!
7년 전
독자14
암호닉 [세봉세봉] 신청할게요퓨ㅠㅠㅠㅠㅠㅠ
순영이 결혼할 여자 있는데 왜 여주한테 그르냐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작가님 부대표 입니당 ㅠㅠㅠㅠㅠㅠㅠ 우억 오늘도 완전 대박이네여ㅠㅠㅠㅠㅠ소녀민귴ㅋㅋㅋㅋㅋ 뭔가 귀여웡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글 잘 읽고 가용❤️❤️❤️
7년 전
독자16
[채꾸]로 신청할게요 으아ㅠㅠㅜㅜㅜㅜㅜ너무 발려요ㅠㅠㅜ
7년 전
독자17
왜웃어 수녀아ㅠㅠ
7년 전
비회원49.62
아 정말 비회원으로 댓글달긴 처음이에요ㅠㅠㅠ 몰입 진짜잘되고 성격도진짜ㅜㅜㅜㅜㅜ권순영ㅜㅜㅠㅠㅠㅠ 작가님........제...사랑을....받으시고......순풍순풍...잘..써주세요....
7년 전
독자18
와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글사랑해요
7년 전
독자19
ㅠㅠㅠㅠ작가님 ㅠㅠ너무 재밌어요! [호랭이] 로 암호닉신청하고가요♡
7년 전
독자20
으아어어워어아아ㅏㅇㅇ넘나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
7년 전
독자21
[권수장]으로 신청할게요퓨ㅠㅠㅠㅠㅠ너무좋아오ㅠㅠㅠㅠ
7년 전
독자22
허어ㅠㅠㅠㅠ원우랑 먹는 스테이크라니..체할거같애ㅎㅎㅎㅎ순영이 술취한모습너무귀여워요ㅠㅠ
7년 전
독자23
쎄더에요! 작가님 글 언제 또 올라오나 계속 기다렸어요ㅠㅠㅠㅠ 술 먹고 꼬부랑 된 순영이도 귀엽고 전대쵸님도 설레네요ㅠㅠ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7년 전
비회원15.2
다이아링

네제가바로그작가님글읽는비회원입니다!!!!!!저도싸랑해여!!!!!!!!글분량도그렇고내용도그렇고 넘나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4
진짜엄청기다렸어요 ㅜㅠㅠ 스크롤이 점점 내려갈때마다 얼마나 슬펐는데요 ㅠㅠㅠㅠㅜㅜㅜㅠㅠ 순영이는 왜 웃었을까요 ㅠㅠㅜㅜㅠ
7년 전
독자25
[서영] 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
7년 전
독자26
글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좋은 글 감사해요♡♡ 암호닉 [뿌꾸]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27
아좋아요ㅠㅠㅠㅠㅠㅠ 다좋아요ㅠㅠㅠㅠ 완벽해ㅠㅠㅠㅠ진짜
7년 전
독자28
[버승관과부논이]로 암호닉신청해요!!!ㅠㅠㅠㅠㅠㅠㅠ권순영 깨알질투하는거 너무귀여워요ㅠㅠㅠ
7년 전
독자29
우지직 입니다!!!!! 아 권순영ㅠㅜㅠㅠㅠ 쑥맥같은 전원우도 너무 귀엽구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30
아 세상에 연재할 계획이었다니 그럼 저 작가님에게 다나까다나까 당한건가여ㅠㅠ 그래도 좋아여ㅠㅠ 앞으로도 재밌는 연재 부탁드려요 암호닉은 화동으로 신청할래요!순영이랑 여주랑 결혼식올리면제가 그 길에 꽃 뿌리렵니다
7년 전
웨딩마치
헝 ㅠㅠ 제목에 화를 기재 안 해서 수정했다가 초록글에서 내려갔어요 (찡찡 ㅠ^ㅠ
7년 전
독자32
복숭아/ 다시 올라가면 되죠 ❤️❤️❤️❤️
7년 전
비회원245.118
아 정말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 원우도 좋구 순영이두 좋구 ! 잘 보고있어요 !!
7년 전
독자31
복숭아에요 작가님❤️❤️❤️ 순영이는 무슨일이길래... 원하지 않는 결혼인것 같네요 .... 안쓰러워라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43.246
옹오오오오옹오옹 완전 꿀잼!! 다음화가 기대되요ㅠ!! 말투가 너무 귀여워요1 살다살다 말투에 설렐줄이야,,,^^!
7년 전
독자34
ㅠㅠ 점점 더 재밌어지네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암호닉 [찬늘봄]으로 신청하고가요~
7년 전
비회원153.142
헬륨 입니다작가님!! 요번편도 진짜재밌어ㅛㅠㅠㅠㅠ 얼릉다음화빨리보고싶네요ㅠㅠㅠ작가님화이팅♥
7년 전
독자35
작가님ㅡㅜㅜㅜㅜㅜ너무 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ㅜ제 인생작 될 작품이라고요ㅜㅜㅜ짱이에요
7년 전
독자36
어머나 워누 넘나 멋진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녕이 정말 막나가네여..? 뭐 그래도 좋아여!!! 수녕이면 뭐...ㅎㅅㅎ!!!!!! 암호닉 규애로 신청해도 될까여 ㅇㅅㅇ? 잘 보고갈께여 다음화가 넘나 기대되는것!!!!
7년 전
비회원174.64
헉 전부터읽었던 글에 암호닉신청을 안했다니ㅠㅜㅜㅠㅠ 재밌는데 글도 길고 ㅊ웨딩마치님 너무 좋습니다... 글이 너무재밌군여ㅠㅜㅜㅜㅠ 암호닉 [밍구쓰버거] 신청합니다!
7년 전
비회원105.97
암호닉[닭방]으로 신청할게요!/순영이 말투 너무 귀여워요ㅠㅠ!!
7년 전
독자37
[핫초코]신청합니당
아니 웨딩플래너가 대리야?
술먹었으면 대리를 불러야지 왜 웨딩플래너를 불러.! 근데 귀여웤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지라니ㅋㅋㅋ

7년 전
독자38
[쑤녕아]신청해요
작까님 너무 재미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보고싶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39
아구 워누야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우주최고 매너남ㅇ이야ㅠㅠㅠㅠ?정말 신선한 소재라 더욱 재ㅇ밌어요!!!!!!!!♡♡♡♡♡
7년 전
독자40
할 순영이ㅜㅠㅠ아직 즈좋아하큰구만 ㅠㅠㅠ
7년 전
비회원189.64
[꼬꼬아못가]로 신청이요!!진짜 재미있어요ㅠㅠ순영아 결혼할꺼야?나랑해!!!ㅎㅎ
7년 전
독자41
[현지짱짱]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너무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원우가 여주를 좋아하나봐용 ㅎㅎ 멋져용 ㅎㅎ 순영이는 질투인가요~~~ㅎㅎㅎㅎ
7년 전
독자42
[오렌지]로 신청합니다!! 순영이는 아직도 여주 좋아하는 마음 있는 거 맞죠!!! 그래서 질투하는 거 맞죠!!! 원우도 순영이도 둘 다 너무 좋아요!!!!
7년 전
독자43
아니..너뮤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여ㅠㅠ
7년 전
독자44
[김만세]암호닉 신청합니당! 뭔가 대작이 될것만 같은 냄새가 폴폴.......
7년 전
독자45
[삼다수]로신청할게요!진짜너무재밌아요ㅜㅜㅜ❤️
7년 전
독자46
사랑해요........왠지모르게 수녕이보다 지금은 전대표님한테 더 설레이는것...... 나름대로의 질투 방식인가요 아아ㅏㅇ 이 남정네들 어떡해...
7년 전
독자47
전원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워누야ㅠㅠㅠ전대표님 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8
순영이 마음을 당최 모르겠어요 결혼한다면서 여주한테 치대고.... 이건 뭘까요
7년 전
독자49
물론 순영이가 좋지만 결혼할 사람이 저러면 안되는데ㅜㅜㅜ 긍데 또 여주랑 순영이기 잘 됐으면 좋겠곸ㅋㅋㅋㅋ 근데 원우 눈치없는거 왤케 귀엽죠? 그걸 자기가 알아서 더 귀염
7년 전
비회원7.101
권순영 왜 칠봉이한테 자꾸 전화하고 그러냐ㅜ 칠봉스 오해하는디......
7년 전
독자50
와 이걸 이제보다니ㅠㅠㅠㅠ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재밌어서 아껴읽고싶은데 너무 빨리읽혀요ㅋㅋ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1
아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 화 한 화 아껴서 보고있습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52
아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웨딩플래너 최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53
2편도 보구가요! 음 암호닉은 아직 신청은 안했지만 쑤뇨입니다!
7년 전
독자54
???????????!!!!!!!아까 와인을 마셨는데 운전을????!!!!!!!!!!!!
7년 전
독자55
아 순영이 넘귀여워요ㅜㅜ 정주행할게요~!
7년 전
독자56
워 순영이 진짜 결혼 할 사람도 있으면서.... 미련 남았나...
7년 전
독자57
왜 다들 전원우는 안 된다고 하는 건지... 이것도 나중에 밝혀지겠죠? 궁금해 죽겠다... 순영이는 아직 여주한테 마음이 있어 보이는데 왜 헤어졌을까요...
7년 전
독자58
원우 완전 젠틀하고 순영이는 아직도 여주 좋아하나봐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9
와와...원우 대박....ㅠㅠㅠㅠㅠ 순영이 결혼하는데 왜... 나중에는 여주랑 이어지겠......
7년 전
독자61
역시 술은......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하는게 맞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 순영이 계속 저렇게 연락해대는거보면 아직 마음이 있는거겠.....죠??
7년 전
독자63
악 전대표님 완전 진철하고ㅠㅠㅠㅠㅠㅠ 다정하고 그러네요ㅠㅠ 순영이 질투도 굉장히 바람직 합니다...!!
7년 전
독자64
와 원우ㅜㅜㅜ 너무 ㅇ좋아요ㅜㅜ 젠틀맨ㅜㅜㅜ 순영이 질투하는것도 귀엽고 작가님은 사랑입니다
7년 전
독자6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녕이 진짜 밥먹자고 조르느것도 귀엽고ㅠㅠㅠㅠ 다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6
원우 너무 멋있잖아요ㅠㅠㅠㅠㅠㅠ근데 왜 민규도 순영이도 원우는 아니라 그러는거야..근데 권순영 진짜 귀엽네요..
7년 전
독자67
아 전원우 진짜 성격 쏘 스윗남이네요ㅠㅠㅠ 오늘 밤 다 잤네요 순영아 왜그래... 정략결혼이라지만 안된다구...너봉은 원우 거야...물론 순영이가 갈수록 좋아지겠지만 쨋든 작가님 둘다 귀여워요... 작가님 필력에 감탄하며 빨리 다음 화로 넘어가야 되는 부분인 것 같네요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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