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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VVIP 고객 권순영 X 웨딩플래너 너 03 | 인스티즈 

 

 

 

 

 

 

 

 

 

 

 

VVIP 고객 권순영 X 웨딩플래너 너 

 

 

 

 

 

 

 

 

 

 

 

 

 

 

 

 

 

 

 

 

 

 

 

 

늙어서 잘생긴 남자 밝히는 거 아니야.” 

그 말이 갑자기 왜 나와?” 

, . 아까 걔 있잖아. 대표인가, 뭔가 하는 애.” 

네가 전 대표님이랑 친구냐? 걔 거리게?” 

걔랑 친구하기 싫은데?” 

누가 너보고 전 대표님이랑 친구 하랬어? 말 놓지 말라니까.” 

진짜 사귀냐?” 

 

 

 

  

 

 

 

 

 

  

 

 권순영은 조수석에 앉아 쉴 틈 없이 떠들어 댔다. 꺼내는 얘기의 요지는 모두 전 대표 얘기였고, 아이마냥 투덜대는 권순영에 딱히 전 대표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대체, 네가 무슨 상관이야?” 

뭐를.” 

내가 남자를 만나든, 연애를 하든. 네가 알 권리는 없어.” 

"알 권리가 왜 없는데?"
"결혼하잖아. 너."

 

 

 

 

 

 

 



 틈을 보이지 않고, 계속 쏘아붙이던 권순영은 제 마지막 말과 동시에 입이 다물어졌다. 나는 조용히 곁눈질로 조수석을 쳐다보았고, 아무 말없이 창밖만 바라보던 권순영의 표정은 몹시 굳어있었다. 내려. 15분을 달려 권순영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에 도착했다. 예상대로 오피스텔은 외관만 얼핏 봐도 화려하고, 사치스러웠다. 도착과 동시에 권순영에게 차키를 넘겨주었고, 제 집과 정반대에 위치한 권순영 오피스텔에 도저히 걸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집 들렀다 갈래?"
"미쳤냐, 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
"12시."
"됐다, 너랑 무슨 말을 하ㄴ."

 


 

 

 

 




 권순영은 아무렇지 않게 대뜸 들렀다 가라며 자신의 집을 가리켰다. 가지 않겠다는 행동을 보이자 무작정 제 손목을 끌어 오피스텔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야, 놔. 진짜 미쳤냐?"
"뭐, 그 정도까지야. 친구 사이에 집도 못 놀러 가나."
"나 버스 시간도 끊겨서 걸어가야 된다고."
"내가 데려다주면 되지."
"너 술 먹어서 내가 데려다준 거 아니야."
"아, 맞다."
 

 

 

 

 





 영혼 없는 말투로 제 말에 대답을 하곤 그대로 도어락을 풀어 문을 열어 재꼈다. 대략 90평은 가뿐히 넘어 보이는 복층형 집에 남자 혼자 산다는 게 좀 신기하기도 했다. 또 이름 날리는 기업 대표 아들이라는 걸 생각하니 이 정도면 적합한 거 같았다.


 


 

 

 

 



"가정부 있나 보네."
"어, 어떻게 알았냐."
"네가 이렇게까지 깔끔히 치울 애가 아니잖아."
"치울 수도 있지."
"그 버릇이 고쳐졌을 리가."

 

 

 

 

 

 

 





 권순영은 인정한다는 듯이 작게 피식 웃어 보였다. 우리 집 거실만 한 소파에 앉아 거실을 둘러보았다. 와, 진짜 크네. 왜, 시집오고 싶어? 금세 편한 옷으로 입고 나온 권순영이 제 옆에 서슴지 않게 앉아 대뜸 질문을 던졌다.


 

 

 

 

 

 




"말 좀 가려서 해라. 곧 결혼하는 애가."
"결혼하는 사람이면 이런 장난도 못 치냐?"
"당연한 거 아니야?"
"왜?"
"반대로 생각해 봐."
"해봤어."
"아무 생각 안 들어?"
"응."

 

 

 

 

 




 미친놈. 나는 고개를 저으며 앉아있던 몸을 아무 생각 없이 편한 자세로 바꿔 누워 권순영을 쳐다보았다. 야, 너 치마. 권순영 잠시 인상을 확 구기더니 소파에 널브러진 쿠션을 내 다리 위로 올려놓았다.


 

 

 

 

 

 



"네가 좋아하는 여자가 새벽까지 다른 남자 집에 있으면 좋아?"
"아니, 진짜 싫어. 남자 죽일 거 같아."
"뭐야, 반대로 생각해봤다며."
"응, 해봤다고."
"네 신부가 새벽에 다른 남자 집에 있다니까?"
"어, 근데."
"싫다며. 아, 진짜 상종 못할 새끼."
"좋아하는 사람으로 생각해보라며."
"어, 그니까 네 신부를 생각해야지."
"영희 씨 말고, 다른 사람 생각했는데."
"아, 그럼 누구!"
 

 

 

 

 

 

 

 






 말이 통하지 않자 답답한 마음에 다리 위로 올려져 있던 쿠션을 권순영에게 던졌다. 나름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을 하던 권순영은 제가 던진 쿠션을 가볍게 받아 채고 나를 내려다보았다. 아, 진짜 김칠봉. 아까보다 더 훤히 드러나는 제 다리에 잔뜩 정색을 하더니 이내 방으로 들어가 큰 이불을 가지고 나오는 권순영이었다.


 

 

 

 

 

 

 

 



"그거 뭐 어쩌라고."
"다리 덮어."
"이 큰 거를? 담요는."
"담요 없어."
"그럼 다른 이불은."
"겨울 이불이랑 이거 하나 밖에 없는데?"
"네가 밤에 덮고 자는 이불인데, 고작 나 다리 가리라고 가져왔다고?"
"그럼, 계속 다 보이게 가만히 내버려 둘까? 뭐 나야 좋지."

 

 

 

 

 

 





 이불을 가만히 쳐다보고만 있자 끝내 권순영이 제 다리 위로 살포시 덮어주었다. 침실에서 쓰는 이불이라 그런지 부피가 크고 땅에 질질 끌렸다. 이불에서는 은은하게 권순영 냄새가 풍겼다. 권순영의 편안한 냄새 때문인지 멀쩡했던 정신이 점점 몽롱해졌다.

 

 

 


 





"야, 김칠봉 자?"
"안 자."
"눈 다 감겼는데?"
"...."
"집... 안 가게?"
"...."
"하여간, 이불만 덮으면 아무 데서나 잠드는 버릇은 평생 못 고친다니까."

 


 

 

 



•••

 

 

 

 

 

 





 크고 푹신한 곰돌이 인형 품에 안겨 있는 기분이 들었다. 코 끝 사이로 은은하게 풍겨 오는 섬유 유연제 냄새로 기분 좋게 눈을 떴다. 눈이 떠짐과 동시에 내가 안겨 있는 것이 곰돌이가 아닌 임을 확인하고 눈을 여러 번 깜빡였다. 낯선 침대와 제 방이라고 하기엔 부담스러운 방 크기. 앞에 있는 사람은 권순영.


 

 

 



 



"야, 너 뭐야!"
"미인은 잠꾸러기라던데, 어딜 가나 예외는 있나 보네."
"네가 왜 여기 있어!"
"내 방이니까."
"나는 여기 왜 있는데!"
"내가 데리고 들어왔으니까."
"이 미친 변태새끼!"


 

 

 

 

 



 이제야 상황 파악이 된 나는 안고 있던 권순영과 제 손을 떼어내고 그대로 침대 밑으로 밀었다. 아... 쿵 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떨어진 권순영은 허리를 쥐어 잡고 아픈 듯 고통을 호소했다.


 

 

 

 




"아파...?"
"안 아프겠냐"
"그니까 왜 네가 나를 안고 있냐고."
"너도 안겼잖아."
"ㅁ, 미친새끼... 내가 언제!"
"와, 너 새벽에 기억 안 나?"
"뭐래..."
"만지고, 안기고, 비볐던 게 누구인데. 이제 와서 시치미 떼겠다?"


 

 

 



 



 그대로 귀를 막아 권순영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애썼다. 김칠봉 미친년. 붉게 달아오른 열에 얼굴은 이미 주체할 수 없이 빨개졌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조심히 침대에서 내려오려던 순간 문득 보이눈 시계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10시.



 

 

 

 

 



"미쳤어? 10시잖아!"
"10시가 왜."
"너 출근 안 해?"
"내 출근 시간은 자유라."
"아, 망했어!"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그대로 화장실로 달려갔다. 시간이 없는 탓에 세수만 간단히 하고 나와 소파에 내팽개쳐진 휴대폰을 들어 현관으로 향했다. 어디 가냐. 츄리닝 차림으오 잔뜩 뻗친 뒷머리를 긁적이며 분주히 움직이는 저를 보며 말을 거는 권순영이었다.


 

 

 

 

 



"늦었어."
"부대표가 무슨 힘도 없냐?"
"어, 나 힘없어. 간다."
"기다려. 태워다 줄게."
"아, 너 준비하는 거 언제 기다려. 그냥 갈게."
"차키만 가지고 나오면 돼. 엘리베이터나 잡고 있어."


 







 엘리베이터가 2대씩 있으나 마나였다. 두 개다 1층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보고 발만 동동 굴렸다. 여기가 몇 층이었지. 아 맞다. 40층. 제일 꼭대기가 층이라는 걸 깨닫고 괴성의 몸부림을 부렸다.


 

 

 

 

 



"뭐 하냐."
"쓸데 없이 왜 꼭대기 층에 살아 가지고."
"1층에 살 수는 없잖아. 애매한 층은 더 싫고."
"너는 내가 출근할 거라 생각 안 했어?"
"오늘 주말인 줄 알았지."
"진짜 대책 없는 새끼... 인간아, 날짜는 보고 살아."
"오늘 날짜 모른다고 죽진 않잖아?"
 

 

 

 


 





 권순영은 슬리퍼를 찍찍 끌며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뒤로 잔뜩 뻗친 까치집에 아디다스 츄리닝 세트로 맞춰 입은 권순영은 평소와 다르게 앳된 모습을 띄웠다. 나는 의식 없이 뻗친 권순영 머리를 쓰담았다. 제 손길에 한 번 놀라더니 이내 능글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눈높이에 맞게 다리를 구부리는 권순영이었다.


 

 

 

 

 

 

 



"왜 구부려."
"너 만지기 편하라고."
"이제 안 만질 건데?"
"계속 만져주지. 나 머리 만지는 거 좋아하는데."
"아, 그럼 더 안 만져야겠다."
 

 

 

 

 





치사하게 굴기는. 1층에 도착하고 권순영은 유유히 주차장으로 먼저 나섰다. 이곳에 지리를 알리가 없는 나는 그저 권순영 뒤를 졸졸 따라야 했다. 삐빅. 차키 소리와 함께 운전석 문이 열렸다. 곧이어 저도 조수석 문을 열고 차에 몸을 실었다.

 

 

 

 



 


"아, 맞다. 전 대표..."

 

 



 

 

 



 문득 오늘 아침에 데리러 온다는 전 대표에 말이 이제야 생각이 났다. 아, 어떡해... 급하게 휴대폰을 들어 확인했다. 다행히 부재중은 없었고, 민규의 문자만이 읽지 않은 메시지로 띄어져 있었다.


 

 

 

 

 



'여보세요.'
-민규야, 전 대표 출근했냐?
'아, 부대표님! 요즘 지각에 맛 들였죠?'
-또 까불어. 전 대표 출근했냐고.
'와... 진짜 둘이 뭐 있네. 있어. 매일 전 대표부터 찾고."
-아니, 출근했냐니까?
'했어요. 나무늘보 전 대표가 웬일인지 출근 시간보다 더 일찍 왔던데.'
-아... 알았어. 끊어.
'아니, 부대표님. 지금 오고 계ㅅ'

 

 

 






 왜, 누구인데. 권순영은 저를 힐끗 쳐다보며 말을 걸었다. 있어. 민규라고. 점점 가까워지는 회사에 뭔지 모를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전 대표?"
"어? 전 대표 뭐."
"아까 아침에 네 폰으로 전화 왔던데."
"그래서?!"
"내가 받았지."
"야, 그걸 네가 왜 받아!"
"그 새끼는 아침부터 왜 전화했대? 나 걔 때문에 깼잖아."
"아니! 너 뭐라고 했어."
"너 자고 있다고 했지. 내 옆에서. 그래서 못 바꿔 준다고."
"...진짜 또라이 새끼."
"걔랑 만나지 말라니까."

 

 

 




 

 


 권순영 말과 동시에 회사 로비 앞으로 차가 멈춰졌다. 몇 번 심호습을 가다듬고 권순영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내리는려는 순간 로비 앞에서 손님 배웅을 하고 있는 전 대표가 보였다. 인기척 없이 조심히 문을 열고 재빠르게 뛰어 들어가려 할 때, 클랙슨을 울리는 권순영에 그대로 전 대표 시선은 제게로 꽂혀졌다.


 

 


 

 



"부대표?"
"아... 전 대표님, 좋은 아침이네요."
"음, 좋은 점심이 아닐까요?"
"그럼, 전 대표님, 좋은 점심입니다."
"오늘 많이 늦었네요. 집에서 나오는 거 맞죠?"
"그럼요. 집에서 나오는 거 맞아요."
"아침에 어떤 남자가 받길래..."
"아, 제 동생이에요. 왜요? 제 동생이 무슨 이상한 말이라도 했어요?"
"아, 이상한 말은 아니고..."
"내가 언제부터 승관이었냐?"

 

 

 

 



 



 일이 잘 넘어간다 싶었지만 그새 제 옆으로 쪼르륵 다가와 초를 치는 권순영이었다. 언제 쓴 건지 푹 눌러쓴 모자 틈 사이로 나를 무섭게 노려 보는 권순영에 몸이 움찔했다. 전 대표는 모자 때문에 누구인지 알아채지 못하고 멀뚱히 권순영을 쳐다보았다. 곧이어 권순영은 낮은 음성과 함께 거칠게 모자를 벗고 전 대표를 노려보았다.


 

 

 

 



 

 

 


"어, 그러게요. 부대표 동생은 아닌 거 같은데."
"아, 저 그게..."
"저희가 동생보다 더 진득한 사이라."
"네?"
"우리 칠봉이가 아침잠이 많아서요."
"ㅁ, 미친. 권순영, 뭐라는 거야."
"아침에는 제가 책임지고 데려다주니까 앞으로는 전화 안 하셨으면 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데리러 가겠
다고 먼저 약속을 해서요."
"대표가 고객한테 너무 예의 없는 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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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번 주에 아무 말없이 잠적 탄 작가르를 용서하세요.... 

분명 저번 주는 일요일 10시 10분에! 꼭! 올리려던 생각이었는데... 

왜 그 계획이 무산됐을까요? 하하하;;;;;;; 

저번 주에 안 왔다고 벌써 저 잊으시면 안 돼요 ㅠㅅㅠ 

사실 오늘 12시 10분에 올리려 했는데 트랙 리스트 뜨는 바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너무 여유 부리다가 오늘 급하게 쓰고 올린 건데... 이번 화는 노잼 예상. 

아 맞다! 승관이는 여주 남동생이에요 +_+ 

그리고 한가지 더 죄송한 게... 암호닉을 못 정리해왔어요 ㅠㅠ 

우리 사랑하는 독자님들... 절대 귀찮은 게 아닙니다! 단지 정리하는 걸 까먹었을 뿐... 

다음 화는 꼭! 호시 십 분에! 더 재밌어진 내용과 암호닉을 들고 찾아오겠씁니다! 

회원, 비회원 모든 독자님들 사랑해요... 

+ 암호닉은 늘 받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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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서영
7년 전
독자2
세상에 올려주셨네요 드디어유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
드디어 정지가 풀려서 댓글을 쓸수있게 되었어요ㅜㅜㅜㅜㅜㅠㅠㅠ질투하는 순영이랑 원우 넘 귀엽구 멋있고ㅠㅠㅠㅠㅠㅠㅠㅠ꽁냥꽁냥하는것도 보기좋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한라봉]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당~
7년 전
독자4
ㅇㅣㄴ아아....오늘따라 왤케 답답하죠..,순영이 말하는게 너무 짜증나요 이ㅡ우우우ㅡ!!!!!!저 순영이 최앤데 끄으으으윽 뭔가 발암 말투군요....ㅜㅜㅜㅠ전대표가 빨리 조치를 취해주길..권순영 나쁜넘ㅠㅠㅡ
7년 전
독자5
권순영 아 진짜 치명적이다 미운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진짜 잘 보고 있아요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재밌는 것... 다음 편!!!!! 기다릴게요!!!!!! 아 진짜 아 역대급 즐거움이다..
7년 전
독자6
일공공사 / 권순영 얄미운데 미워할 수가 없는... 권순영 진짜 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원우도 너무 좋고 어떡하져 8ㅅ8 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요 진짜 새벽에 재밌는 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작가님 안녕히 주무세요 ♥♥
7년 전
독자7
어머.... 수녕아 빨리가... 느 대표님이랑 있고 시퍼... !!!
7년 전
웨딩마치
저도 이 새벽에 여러분 댓글 덕분에 기분 좋아요❤️ 한참이나 모자란 이 작가를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알라뷰♡
7년 전
독자8
쿱이에요순영아..어쩌려고 이래..정말이지..!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9
[삼다수]로암호닉신청할게요!!! 순영이ㅜㅜㅜ너무재밌어요작가님ㅜㅜㅜㅜㅜㅜㅜ다음편기대할게옇!!!❤️
7년 전
웨딩마치
생각을 하니까 이름 설정을 안 해놨어!!!!!!
이미 읽었던 분들은 정말 정말 죄송해요.. 오늘도 모자란 작가를 미워하십쇼...

7년 전
독자10
헠헠.. 발린다ㅠㅠㅠㅠㅠ양쪽 다 발려서 누굴 택해야 할지..(???)
7년 전
독자11
와 대박
7년 전
독자12
순영아 너 임마 이제 유부남이야..(양심)
7년 전
독자13
순영아 너....결혼할여자 정략결혼이야?진짜 비즈니스대 비즈니스로 하는거면 그러지마렴...그리고 여주랑 넌 끝!난 사이라고 하지만 난 너가 좋다...ㅋㅋㅋㅋ
7년 전
비회원15.2
다이아링

엇..? 뭔가 전대표랑 여주랑 이어져도 넘나좋은엔딩..♥

7년 전
독자14
권순영 성깔 진짜 취향저격입니다... 농락 진짜 잘하잖아... 이상형이야 수넝아...
7년 전
독자17
둘의 신경전!!!너무 재미잇어요!!
7년 전
독자18
뭐야 순영이ㅠㅠㅠㅠㅠㅠ 원우도 둘이 하ㅠㅠㅠㅠㅠㅠㅠ좋아
7년 전
독자19
진짜........댑악......둘이 실랑이하는거 발린다이거애오 보이ㅣ않는 기싸움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0
와 미친.....와 ...대박이다...감탄사....짝짝짝...!!!!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대박설레 와 말이 안나온다......작가님 대박이네요......와.....ㅋㅋㅋㅋㅋㅋㅋ지인짜 재밌게읽다가갑니다!!♡♡♡
7년 전
독자21
헐......순영이 나쁜남자의 매력 터지네여....와후 그래도 결혼할 예정인데 이러다 여주만 나쁜X 되는거 아닌가 몰라요ㅠㅠㅜ너무 재밌어서 첫번째 편부터 쭉 읽고 왔습니다♡
[맴매때찌]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22
순영이랑 원우랑............ㅜㅜㅜㅜㅜㅜㅜㅜ 그사이에ㅠㅜㅜㅜㅜㅠㅠㅠㅠ 진짜 부럽ㄱ다요ㅠㅠㅜㅜ 작가님 항상 재미ㅆ는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3
정주행 했어요!!! 암호닉 [설날]로 신청합니다!@ 하 왜 다들 원우가 별로라는걸까요 ㅠ^ㅜ 원우 나한테 와ㅠㅠ 그리고 순영이 넘 섹시하고 참..좋다..!
7년 전
독자24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대표와 권수녕사이에 낀 복받은....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14.196
으어어어 나왔네요ㅠㅠㅠ역시 능구렁이 권순영ㅠㅠ너무조아요ㅠㅠㅠ 암호닉 [슈우]로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25
암호닉 [분수]로 신청할게여! ㅠㅠ 쑤녕 싸랑해ㅠㅠ
7년 전
독자26
둘다 멋있고 난리ㅜㅜㅜ권순영 전원우 ㅜㅜㅜㅜㅜㅜㅜㅜ둘 다 왜 멋있고 난리야아아아....
7년 전
독자27
넘잼쓰요ㅠㅠㅠㅠㅠ [세봉이]로 암호닉 신청이여!!!
7년 전
비회원120.166
진짜 대박 넘 재밌어요...[배고프다]로 암호닉 신청합니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작가님 부대표 입니당 순영이랑자다니...........ㅎ흐흐흐좋은데여? 민규는 오늘도 완전 귀엽네옇ㅎㅎㅎㅎㅎ깨물어버리고 싶당 흐흐흐흐ㅡ흫흐 작가님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당 하투하트
7년 전
독자29
[내별이지훈] 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ㅠㅠ
7년 전
독자30
하..순영이끌어안고..비비거..안기고..자고싶다....하
7년 전
독자31
허류....질투하는 수녕이 일단 발리고요ㅋㅋㅋ뭐 옆에서 자고있다는게 틀린말은 아니니까ㄱㅋㅋ정말 질투쟁이네요
7년 전
독자32
호시십분이예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3편너무나 기다렸습니다ㅠㅠ
7년 전
독자33
헐 대박... 진짜 대박이라는 말밖에 안 나와요 진짜 대박이네요 권순영 모습이 하나하나 다 눈에 그려지고 전원우도 막 그려지고 악 너무 좋아요!!! 신알신 신청했습니다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34
핫초코입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관이가 동생이구만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순영이 진짜 ㅋㅋㅋㅋ막무가내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 좋다구 둘이 안겨서 잔거 생각하니까 므흣하구만

7년 전
독자36
미친 순영아ㅎ.....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7년 전
비회원254.58
[감자오빠]로 신청할께요! 세상에 권순영 능글맞아... 그래도 좋네욯ㅎㅎㅎㅎ 딱봐도 권순영 아직 여주가 맘에남아있는거같은데...
7년 전
독자37
스에상에 작가님....... 대작이네여 ㅠㅠㅠㅜㅜㅜㅜ아아우ㅜㅜㅜㅜㅜㅜㅜ 저 암호닉 [수녕이아무데도못가]로 신청하겠씀니다 ㅠㅠㅜㅜㅜㅜ♥♥
7년 전
독자38
헐 세상에 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요 엉엉엉 추천받고 달렸는데 된다면 암호닉 [나노미터]로 신청합니다 하트하트
7년 전
비회원218.141
[윤듀] 로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7년 전
독자39
헉...헉........둘이......으ㅏ........근데 전대표가 더 좋네여.....^^.....흐뭇
7년 전
비회원216.78
아아아아 수녕아그러지마라.. 수녕이좋지만 오늘은 화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답답하다 수녕아어ㅐ그러는거야정말!
7년 전
독자40
허러러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보는ㄴ내입가에미소가떠날질않네요ㅠㅠ
7년 전
독자41
명호엔젤이에요! 이제서야보는데ㅠㅠㅠ 전대표 전다저유ㅠㅠㅠㅠㅠㅍ 순영이 영희씨말구 여주조아하는거 여주빼고 다아는데,,,
7년 전
독자42
허엉 순영아 왜그래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너무 좋아 ㅠㅠ... [아리에티]로 암호닉 신청해요 !1
7년 전
독자43
순영이가 여주 좋아하는게 확실하네여 ㅠㅠ 이 결혼 뉘앙스도 정략결혼 느낌이고... 소재도 너무 참신해서 ㅜㅜㅜ 아 진짜 너무 재밌고 둘 다 나름 달달하고 설레서 너무 좋아요!!! [릴리] 로 암호닉 신청해요!
7년 전
독자44
이진짜 재밌네요 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너무 궁금해요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5
작가님 혹시 이 주제로 독방에서 따옴 해도 괜찮을까요? 주제가 너무 좋아서ㅜㅜㅜㅜㅜㅜㅜㅜ 출처도 밝힐게요....
7년 전
웨딩마치
아, 네 상관없어요 :) 이게 톡 소재로 괜찮을까요... 저는 괜찮습니다.
7년 전
독자46
규애에요 한달만에 오는 글잡... 아 진짜 수녕이 이렇게 일을 벌ㄹㅣ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투하는 수녕이랑 워누 넘 발리는거 아닌가여..? 잘 보고갈께여 헿헿
7년 전
독자47
오 원우랑 순영이 둘이 기싸움 대박인데요~~~~? 더 싸워! 그 사이에서 여주는 참 난간하겠어요...ㅋㅋㅋ
7년 전
독자48
헉헉헉ㅎ거거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머리 만지기 편하라고 다리 구부려 주는 거에서 발려서 죽을 뻔 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9
헉헉헉ㅎ거거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머리 만지기 편하라고 다리 구부려 주는 거에서 발려서 죽을ㅎ 뻔 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0
어머 이제 진정한 삼각관계가 나오나요ㅠㅠㅠ 서로한테 인숙한 순여이랑 여주가 왤케 설레죠 말잘듣는 원우도 설레고ㅠㅠㅠ 그리고 저런상황에서 침착하고 차분한 원우한테 발림...ㅎ
7년 전
독자51
이제 유부남될건데 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ㅜ 아 왜 설레고난리ㅜㅜㅠㅠㅠ
7년 전
독자52
아 진짜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3
제가 이걸 왜 이제야 발견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저를 매우 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4
워누와 수녕이의 기싸움이 시작하는건가요 ...ㅋㅋㅋ
7년 전
독자55
3편도 재밌게 읽었어요!!
7년 전
독자56
와 제가 작가님 이 글을 왜 이제 알았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독방에서 추천받고 와서 보는데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제 인생 글잡이 될것같습니다ㅠㅠㅠㅠ 사랑해요 작가님 ㅠㅠㅠㅠ뻔뻔 능글 권순영 좋아요 아주좋쿠요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7
회사 대표랑 부자집 자제가 이렇게 귀여워도 됩니까??
7년 전
독자58
둘다 질투하는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유부남인데 곧 유부남 될 사람인데 그러면 안되지!
7년 전
독자59
순영이 질투하는거 넘 귀여워요ㅜㅜ
7년 전
독자60
세상에 동생이 승관이니 여주 어마어마한 예뿌니 예상해봄니다......
7년 전
독자62
어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얼른 여주랑...순영이랑...아 너무 달달해요...
7년 전
독자64
아 세상에 권순영 겁나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분명 짜증나고 얄미운데 설레는건 제가 이상한거죠 그렇죠......
7년 전
독자66
어머ㅜㅜ 순영이 여주 원우 삼각관계 바람직합니다ㅜㅜ 감사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67
아아 두남자 기싸움 너무 바람직하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으ㅠㅠ
7년 전
독자68
워 저 날선 둘이 대화...좋습니다 좋구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9
권순영이랑 전원우 둘 다 매력이 아주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승관이가 동생이였구나ㅋㅋㅋㅋㅋ너무 재밌어요!
7년 전
독자70
아추우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싸람이 정말 큰일날 사람이야... 영희 두고 여주... ㅎㅎ..ㅎㅎ...ㅎ... ㅇ하..
7년 전
독자71
순영이 질투해ㅠㅠㅠ 능글맞아ㅠㅠㅠ 작가님
이런 거 너무 좋아요ㅠ 어떻게 독자들의
마음을 한 번에 쏴 버리는 지 아주 수준급이시네요 정말 악 너무 설레요 이래서 제가 연애를..못하는 거..(자기 합리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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