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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만큼 이번화는 10p로 내릴게요!

복숭아 시즌 2


W. Bohemian Heal



세상은 인정키 싫은 현실투성이다. 안타깝게도 외면으로 현실이 바뀌기에 세상은 너무 넓고 너무 냉정하며 딱딱하다.
현실과 인간은 매우 닮았다, 그들 역시 하나로 형용하기 어렵게 넓고 자신의 마음에 빌어 냉정하며 자신과 다른 이에게 마음이란 딱딱하다. 나 또한 같다, 그런 이들 사이에서 얻은 수많은 것들 중 하나만 꺼내보자. 이것은 나의 모든 진심이었고 그에서 얻은 솔직한 현실이며 아무 건덕지 없는 진실이다.



[세븐틴/권순영/최승철] 복숭아 시즌 2 05: 남자사람친구下 | 인스티즈

 05: 남자사람친구
***


 후덥지근한 여름은 그가 닿을 수 있는 모든 것에 더위를 지폈다. 악덕한 계절의 감기는 어리석지만 생각보다 깊었고, 오랜시간 붙었더랬다. 가혹한 더위와  끈질긴 감기, 그리고 너. 서에서 돌아와 책상에 앉아 모든 것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권순영의 책상 위 액자를 되새김질 했다. 너는 나를 잡고 있었구나, 철이라곤 이 묵직하고 좀처럼 물러날줄 모르는 더위처럼 느리게 들어 나 자신만 생각했던 그 시절부터 현재까지 나는 너를 향해 건넨건 너그러운 여유 대신 얄밉고 차가운 뒷통수였건만. 


사실 걱정이라면 걱정이 아니었을까, 오랜만에 묵은 차의 시동을 걸었고 우리 ㅇ여사에게 오랜만에 전화를 걸어 너의 집주소를 알아내 유일히 가벼운 내비게이션 안내양의 이야기를 모두 무시한 채 주소를 입력했으며 앞뒤 꽉 꽉 막힌 열대야 한가운데 도심으로 악셀을 밟아 빨려들어가 거북이마냥 느린 속도로 아스팔트를 활주했다.
 
오른손에 어색히 종이백을 들고 권순영의 오피스텔 앞에서 나는 거침없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 그리고 끼쳐오는 한 여름 냉기는 한없이 이질적이었다. 너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구나, 사람사는 집일까.마치 다음 날 거처를 옮기기 위해 짐을 모두 싸둔 듯 텅 빈 공허감이 득실거렸다. 어깨에 덕지덕지 붙은 공허감을 털어내고 거실을 지나 반쯤 열린 문에 고개를 들여다보자 이불을 전부 침대 밑으로 추락시켜 둔 채 땀으로 흠뻑 젖은 축축한 네가 보였을때, 나는 약간 반가웠다.




"권순영, 순영아"




소낙비를 한움큼 집어 그에게 내던진듯 온통 물기로 찬 그를 보다 나는 결국 침대로 다가가 약간 그의 머리 뒤 손을 받쳐 베개를 넣으려는 차 그는 볼품없이 쩍쩍 금 간 목소리로 입술을 떼어 앓는 신음 몇번 끄집어내다 이내 정신이라도 잃은 듯 잠에 빠졌다. 




"대체 얼마나 아픈거야.."




젖은앞머리를 만지작거리다 욕실에서 젖은 수건을 들어 축축한 목까지 땀을 닦아내고 새로운 수건을 이마에 둔 후 잠시 죽이라도 뜨뜻히 끓여둘 참으로 몸을 일으키려니 이 여름을 손에 쥔 것처럼 뜨끈한 열기로 손목을 천천히 감싸 나는 일으키던 몸을 다시 침대에 착지한 뒤 권순영을 내려다보았다. 가혹한 선잠에 자주 눈을 뜨고 감았고 몸을 뒤척이는 그는 좀 더 나를 끌어당겼고 내가 그의 곁에 약간 가까워졌을때 권순영은 나를 꼭 안았다. 포근함, 약간 마른 그의 어깨에 고개를 묻었을때 그는 나의 뒷머리칼을 매만졌으며 곧 다시 선잠에 눈을 감을쯤 그의 손은 스르르 풀려 침대에 안착했다. 그제서야 다시 몸을 일으켜 살금살금 고양이 걸음으로 문을 열었을때 들린 까끌한 권순영의 목소리에 나는 저문 밤, 도심의 새로운 태양이 온전히 빛날 때까지 그와 함께였다.




"가지말지"



[세븐틴/권순영/최승철] 복숭아 시즌 2 05: 남자사람친구下 | 인스티즈

"옆에 있지"




오늘따라 밤의 태양은 빛났고 그 태양은 너를 비추었으며 나는 잠에 들 수 없었다. 이유는 더러 있었지만, 밤이 아름다웠으니로 모든 이유를 포장하자. 그리 하고 싶은 밤이었다.



소리없는 바람을 맞이하는 당신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전하길, 인간관계는 단순하며 복잡하고 수월하며 미묘하다. 정의하자면 알다가도 모를 것이고, 한 사람이 알아도 맞은편 이가 모르는 것이고 아름다운 꽃인데 의외로 날카롭다. 




***



- "끝났어?"




"방금, 너 오늘 회식이라며"




- "환자 우대, 막내 특권"




"자랑이세요. 아주"




하여간 지 유리한 것은 잘도 써먹어요, 칼퇴 좋겠다. 감기도 거의 나았으면서 사골 부글부글 끓어오르듯 우려먹는 권순영의 연기에 한숨을 내쉬며 법정을 빠져나와 시계를 들여다보니 어느새 일곱시의 후반을 달려가는 바쁜 막대기들과 버스시간이 맞물려 머리를 회전했고 급히 달리려던 차 기둥 새 불쑥 튀어나온 형체에 나는 벌렁 가방을 뒤로 날려버렸다.




"워!!"




"엄마!!"




배를 부여잡고 키득거리는 한심한 형체여, 하마터면 네 정수리에 그대로 오른손에든 휴대폰을 내리찍을뻔했다. 좀처럼 웃음을 멈추질 못하는 권순영은 마치 열아홉 수없이 장난을 연달아 치던 그 시간의 소년과 닮아있었다. 나이를 거꾸로 먹나, 아 물론 정신만.




"어린애냐?"




"지는"




여직 감기가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백퍼센트 사기다, 권순영의 뒷통수를 내려치고 앞서자 좀 아픈 것이 아니었는지 오랫동안 저의 뒷통수를 매만지는 권순영을 뒤로하고 차에 올라타니 권순영은 입술을 내밀고 시동을 걸었다.




"그 보기싫은 주둥이 좀 집어넣지?"




"응 싫어"




"응 닥치고 출발해"




그는 더욱 꿍시렁대다 팔뚝을 한 대 더 내려쳐주자 입을 닫았다. 열아홉 소년이 아니었을까, 아홉살 어린애다 그냥.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시끌한 음악소리의 근원지는 위층에 자리했건만 이곳까지 둥둥거리는 것이 꽤나 큰 쇼임을 증명했고 그와 입구에 들어섰을때, 두꺼운 종이뭉치를 말아쥐고 인이어를 체크하던 최승철이 달려와 나의 머리칼을 헤집었다.




"빨리 왔네, 바쁘다며"




"권순영이 죽어라 밟았지. 물론 나의 지랄이 한 몫 했지만?"




"잘했어. A열로 가, 앞에서 일곱번째 여덟번째. 좋은 자리로 잡았으니까 끝나고 칭찬 좀 하고"




전화가 울려 잠시 자리를 피한 권순영을 뒤로 하고 자리에 앉자 마무리단계인지 최종 점검을 위해 무대 중앙에 서 마이크를 쥐고 하나씩 코칭을 해나가는 그를 마치 무대 위 모델마냥 보고 있으니 넋을 놓은 나를 발견한 최승철은 잠시의 휴식에 맞추어 무대에서 벌쩍 뛰어내려 앞에 다가와 제 자켓을 내 허벅지에 올려두곤 앉았다. 




"오늘 재판은 잘 진행하고 왔어?"




"그럼, 생각보다 길고 어렵긴 했는데 성공했어"



[세븐틴/권순영/최승철] 복숭아 시즌 2 05: 남자사람친구下 | 인스티즈

"잘했네"




음료수를 건네고 금방 자리를 일어서는 그는 양볼을 움켜쥐고  졸지 말라며 엄포를 둔 채 다시 무대 중앙으로 올라섰다. 시계를 보니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휴대폰을 집어넣으려니 급작스레 울리는 휴대폰을 확인하니 적힌 수신자는 한강에서 만난 훈남의 이름 세글자에 나는 조용히 무음모드로 변경후 휴대폰을 열었다.




- 저녁 먹었어요?



- 아직, 친구가 이번에 맡은 쇼 보러 나왔어요. 정국씨는?



- 방금 먹었어요. 저번에 부탁한 장소 같이 갈 수 있을 거 같아서 연락했어요. 시간 언제가 좋아요?



- 목요일쯤?




"뭐하냐?"




"아 깜짝이야. 너 인기척 좀 하고 다니지? 언제 한 번 놀라 나자빠지던가 해야지"




[세븐틴/권순영/최승철] 복숭아 시즌 2 05: 남자사람친구下 | 인스티즈

"전정국이 누구야?"




"친구"




"친구? 딱봐도 너보다 훨씬 어려보이건만, 너 혹시 썸타냐?"




"아 무슨 상관. 폰 안 내놓을래?"



다시 뚱한 표정으로 돌아와 휴대폰을 던지듯 내놓는 권순영의 유치찬란함에 무어라 덧붙일 새 없이 조명이 꺼지고 쇼가 시작될 예정이니 착석바란다는 간결한 안내멘트에 나는 입을 다물었다. 유딩이다, 유딩. 다시끔 오리입술이 된 권순영을 한 번 바라본 뒤 나는 무대로 시선을 옮겼고 집중의 결실일까 시간은 빠르게 달렸다. 쇼가 끝난 후 뒷풀이로 바쁠 최승철에 짧은 인사만 건넨 뒤 나오니 무엇에 그리 심통이 났는지 침묵하는 권순영에 자리가 불편했다.

창으로 순식간 지나치는 모든 것들에 시선을 두었지만 정작 초점을 완성하는 것은 너였고 묵묵히 운전대를 잡은 네 모습에 거슬려 몇번이고 입술을 떼려건만 말이 나오지 않았다. 




"너 화났어?"




"전혀"




"거슬리는 거 있잖아, 지금"



권순영은 신호등이 붉은 불로 바뀌자마자 천천히 차를 세우고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두가지의 시선은 하나로 묶였고 질문을 묵살한 그는 여념없이 묶인 시선의 끝을 보다 이내 앞으로 눈길을 옮겼고 제 뒷머리를 헤집었다.




"없어"




답답하게 끊긴 대화와 기분이 억눌린 공기에 괜히 휴대전화만 만지작거리니 이내 '자요?' 하나의 물음을 건네온 메신저에 손가락을 빠르게 두드렸고 '아뇨, 아직', 업무적 파트너로 메일 확인 해보라는 그의 말에 전부터 늘어진 작성에 가속도가 붙겠다 싶어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남자친구?"




"어? 아니, 아닌데"




"근데 밤늦게까지 그렇게 연락해?"




순수한 질문이라기에 권순영의 어조는 냉동고에서 막 꺼낸 것마냥 꽝꽝 얼어있었다. 무표정인채 짓는 미소는 심사를 뒤틀리게 했고 결정적으로 나는 그가 왜 이런 말투와 행동으로 대하는 가에 가장 복잡한 의문을 품었기에 나 역시 좋은 대꾸가 나가지 못했다.



"권순영 너 좀 오바해"



"알아"



"너 아까부터 진짜 왜 그러냐고"



[세븐틴/권순영/최승철] 복숭아 시즌 2 05: 남자사람친구下 | 인스티즈

"그럼 넌 이 늦은 시간에 제 애인도 아니란 사람이랑 그렇게 연락하고 있는데 친구입장에서 걱정이 안돼?"



"야"




순식간 얼어붙은 거리가 전과 같은 어려운 관계로 질질 끌어당기고 있는 것 같았다. 살짝 높아진 언성 뒤 공백은 서로의 옅은 한숨이었고 언쟁은 일단락되는가 싶었다.



"다왔어"



"친구끼리 그딴 걱정 안해, 거슬리는 상황일 거 같아. 고작 그게?"



"내리라고"



"어느 부분이 화난 건지 나 아직도 모르겠는데, 너 답답하게 자ㄲ,"


 
권순영은 차에서 내려 반대편 나의 쪽으로 걸어와 손잡이를 당겨 문을 열었다. 더이상의 말 대신 행동으로 대체하는 그에 나 역시 입술을 짓이기며 어깨를 치고 돌아서 걸었다. 자로 잴 수 있었던 거리가 한없이 붕 떠 결국에 흩어졌다. 다시 걸어도 끝이 보이기 어려운 곳에 섰고 그의 차가 빽빽한 교통체증에 맞물려 흡수되어 가는 것을 보고 나서야 나는 힘이 풀린 다리로 주저앉았다.




***



권순영과의 다툼을 끝으로 우리는 처음으로 돌아갔다. 오랜만에 동창회에 나오라며 몇 통의 전화와 찡찡거리는 재촉에 할 수 없이 장소를 받고 그곳으로 향해 이미 많은 이들로 들어찬 테이블과 그리고 그 중 권순영을 마주하기까지 다시 한 달이 흘러 있었다. 생각해보면 다시 사소해질 다툼이었을까, 나는 아직 그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가 이해가 되지 않았고 우리는 대화가 없었다. 어느정도의 낌새를 눈치챈 최승철만 자꾸 오른손에 쥔 나의 맥주잔만 테이블에 놓아준 채 어깨를 토닥거리는 그 뿐이었다.




"그만 마셔"



"시룸, 더 마실건데"



"애냐"



"그러니까, 너 그렇게 마시고 길거리에서 자빠질거지? 으아핰핰핰 상상만해도 웃겨"



"토마스 닥쳐"




좀처럼 무르익은 분위기는 식혀지긴 커녕 깊은 곳 묻혔던 시간이 다들 반가운듯 자리가 끝날새가 보이지 않았고, 근근히 눈에 들어찬 권순영은 이석민과 잘도 대화를 이으며 그 분위기에 신경을 맞추었다. 에라이, 나도 몰라. 그를 무시하고 토마스의 장난 끝 만들어진 술잔을 비우고 나니 꽤 머리 어질한 게 이대로 잠들기 딱인 술이었다.



[세븐틴/권순영/최승철] 복숭아 시즌 2 05: 남자사람친구下 | 인스티즈

"ㅇㅇㅇ, ㅇㅇ야"



그냥 이대로 잠들면 한동안 갑갑했던 모든 것이 대충 풀릴 거 같은데, 테이블에 고개를 박고 잠에 드니 어쩔수 없다며 어깨에 최승철의 자켓이 전처럼 덮여졌고 나는 그리 꿈 속을 헤매었다.


그 시끄러운 공간에 굴복하지 않고 열심히 잠에 들었다 깨어나니 어느덧 자리를 파하고 2차를 외치고 있었고 피로감이 전신을 짓눌러 나는 손사래를 치곤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후덥지근한 밤공기는 숨을 막히게 했고 이마에서 흐르는 땀은 목덜미를 적셨다. 그래도 좀 걸으니 살만하네, 술기운이 전부 가시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깨어지고 이대로 집으로 향할까, 하다 완전히 술기운을 깨야 내일 아침 그나마 지끈거리는 머리를 피할 수 있을 것 같아 편의점에서 숙취음료 하나 덜렁 들고 근처 공원으로 향했다.




"아, 엄청 어둡네"




날씨의 변덕에 그들도 더운 건지 검은 이부자리에 다들 숨어 하늘은 그저 새까맣게 깔려있었고 희미한 가로등 새를 걷는 앞이 생각보다 흐렸다. 그리고 나의 뒷편 밤과 같은 그림자에 말잃은 불안한 예감이 나의 목덜미를 감싸쥐었다. 설마, 생각하길 뉴스의 불행에 나는 아니겠지 한 마음이 허공에 흩뿌려지고 발걸음을 빠르게 놀리니 뒷편 그림자의 발자국 소리는 점차 빨라지며 가까워졌다. 무작정 전화기를 찾다 찾아낸 전화기는 이내 땀으로 가득 찬 손에서 미끄러져 나의 뒷꿈치로 굴러갔고 그에 뒤를 돌았을 쯤 단 몇발자국 뒤 골목 약히 몸을 숨기고 온전히 나를 바라보고 선  섬뜩한 눈동자에 나는 발걸음이 붙어버렸다.




"검사님, 왜 이렇게 굳었어. 무서워 지금?"




손이 덜덜 떨리며 곧 내 앞에 설 것처럼 성큼성큼 다가오는 이는 곧 나의 팔목을 잡았고 억센 손으로 골목을 향해 끌던 그의 손을 어찌 뿌리친 건지 나는 남은 모든 힘을 다리에 주어 달렸다. 아무리 달려도 암흑뿐인, 얼마나 달렸는지 아슬아슬하게 잡힐 것을 연달아 뿌리치며 달려 더이상 내가 아는 길이라곤 하나 없는 공간에서 다시끔 어깨에 걸린 가방끈이 잡히기 바로 직전 앞을 보지 못해 나는 누군가의 부딪혔고 그는 나를 감싸안았다.




"괜찮아, 놀랐지? 이제 괜찮아"



[세븐틴/권순영/최승철] 복숭아 시즌 2 05: 남자사람친구下 | 인스티즈

다리가 풀려 주저앉아 밀려온 공포감이 단숨에 터지며 우는 나를 연신 달래며 토닥거리는 그의 품에서 나는 한참을 그리 울었다. 밤은 좀 더 깊어갔고 그 어두운 밤은 모든 것을 침묵했으며 모든 이의 감정에 입을 막았다. 



***


그리고 내가 전할 관계의 현실, 이성친구. 그와의 지속된 관계의 내막, 무감정적인 서로가 아닌 그 관계로 꼭 곁에 있어야 할 이유가 있다. 오랜시간 돌고 돌아도 결국 그 자리인가, 그렇다면 하나쯤 그 관계를 꼭 붙잡고 있는 이가 있을 것이다. 정이라치면 정이겠지만 적어도 내가 겪은 현실은 정보다 좀 더 얽힌, 맞닿으면 비로소 아름다운 감정을 가진 이들이 많았다. 나 역시도, 그랬음으로 내가 겪은 나의 정의는 그랬다.



남자사람친구 상,하편 fine (ltalian)



******

마지막에 fine는 여러분들이 많이 보셨을 음악용어인 fine가 맞습니다. 제가 왜 이 단어를 끄집어 냈을까, 탐정이나 마찬가지인 독자님들은 잘 아실 거라 믿으며 이제 사과를 해볼까여.

이미 많이 늦어버린 탓에 너무 죄송스러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다음편을 가져오는 게 맞는 것 같아,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너무 늦어 죄송하고, 암호닉분들 항상 사랑합니다. (치료 열심히 받는 중이니 걱정마세요!) 제정신으로 글을 썼으면 좋으련만 이해가 가지 않는 비유나 문맥이 있음 언제든지 질문주세요!
복숭아 텍파 생각중인데 어떻게할까 의견 남겨주세요! +복숭아 결말 나왔습니다, 저는 이만 새작품 구상하러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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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7년 전
Bohemian Heal

7년 전
독자12
세상에 작가님 진짜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복숭아라니....너무 반가워서 어떤 말부터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오늘 글 읽으면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는데 제 머리로는 불가능인 것 같아요ㅎㅎ그리고 벌써 완결이 나왔다니ㅠㅠ저는 ㄴ애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꼭 암호닉 신청 해야겠어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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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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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Bohemian Heal
늦어서 미안해요, 항상 올때마다 사과하게되네요. 복숭아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화에서 만나요!
7년 전
독자3
⭐️수녕⭐️
7년 전
Bohemian Heal
수녕 안녕!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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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Bohemian Heal
저도 복숭아를 떠나보기에 아쉬움이 크네요..흡, 그래도 마지막까지 복숭아 열심히 쓰고 다음 새 작품도 복숭아처럼 좋은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도록 노력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호시부인 오래봐요!❤
7년 전
독자7
복쯍입니다 작가님 .. 오랜만이예여.. 순영이 .. 진짜 막 몽글몽글하구 그래요 ㅠㅠ 감사합니다 좋은글 ♡
7년 전
Bohemian Heal
진짜 우리 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 더운데 잘지내구 감기 조심해요!
7년 전
독자8
눈누난나입니다ㅜㅠ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끄엉 질투하는 순영이 때문에 설레고 귀엽고 막 온몸이 간질간질 두근두근 거리네요!! 하 둘이 그냥 행쇼해라ㅠㅜ!!!
7년 전
Bohemian Heal
저번화에서인가 질투하는 순영이를 바라는 댓글이 있어서 한번 가져와 봤는데 괜찮은가여, 너무 오랜만에 찾아와 미안하고 다음화에서 만나여❤
7년 전
독자9
1221입니다ㅜㅜㅠ결말이라뇨...ㅜㅠㅜㅠㅜㅜㅜㅠㅠ제가.....진짜....보헤미안 힐 알람뜨면 숨멈추고 무릎꿇고 봤는데ㅜㅜㅠㅜㅠㅜㅠ아ㅜㅜㅜㅜㅠ
7년 전
Bohemian Heal
저는 댓글이 뜨면 숨을 멈추고 무릎을 꿇고 하나하나 정성들여 읽습니다 (진지) 다들 결말소식에 아쉬워하네요.. 저도 복숭아와 이별할 생각하니 너무 아쉽지만 다음 새작에 몰두하도록 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10
저 헐입니다! 오늘도 대박적...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은 얼마나 재밌을까 얼마나 좋을까 기대 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대박적.. 작가님의 표현은 되게 곱씹게 만든다고 해야 하나? 계속 보고 싶도 여운도 되게 많이 남아요 표현 정말 사랑입니다... 그나저나 결말 나왔다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래 보고 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궁금하긴 한데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음 차기작이 있겠지만은 제 인생 글집인만큼 오래 봤으면 좋겠는데... 하... 아프신데도 좋은 글 진짜 감사해요! 오늘도 재밌게 잘 봤어요! 아무쪼록 빠른 쾌유 바라요ㅠㅠㅠㅠ ❤
7년 전
Bohemian Heal
항상 고민과 걱정인것이 복숭아를 너무도 사랑해주셨던 독자님들께 과연 복숭아를 뛰어넘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수 있을까 많은 생각이 드네요. 복숭아를 함께 이별할때 덤덤해질수 있는 그때까지 우리 함께 손잡고 달려요, 표현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좋은 댓글에 더 분발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항상 사랑하고 고마워요! 우리 오오오래 봐요!❤
7년 전
독자14
혹시 제가 한 말 때문에 작가님이 부담을 느끼시는 건 아닌가요ㅠㅠㅠ 그러려고 한 거 아닌데.... 복숭아도 복숭아인데 저는 작가님 글이 좋을 뿐이에요! 감정 표현도, 이끌어나가는 문체도 그냥 다 모두 너무 좋아요 저 같은 독자들도 많을 테고요 부담 가지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근데 아마 복숭아와 이별하고서 덤덤해질 날은 아마 평생 오지 않을 거 같아요. 그만큼 많이 좋아하고 아끼는 글이라서.. 그래도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고, 이별이 있으면 또 다른 만남이 있을 거니까.. 정말 떠나보내고 싶지 않겠지만 떠나야 하는 날이 올테니 그때 동안 꼭 같이 손잡고 달려요! 꼭 오래 봐요!
7년 전
Bohemian Heal
헐님의 댓글은 항상 제가 다시끔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게 해주셔서 언제나 감사드리는 마음 뿐입니다. 부담이라뇨!! 당치도 않아요. 처음으로 복숭아 덕에 제글을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고 사랑해주셔서 이렇게 받은 사랑을 어찌 보답해야 맞는 것인지 항상 마음에 쌓아두었던 고민이었어요. 저 역시 너무나 고마운 이 글을 떠나보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헐님 말대로 만남과 이별은 정해져 있으니 순차적으로 마음을 정리해보려합니다.. 그리고 글잡에서 글을 쓰는 내내 다른 작가님들에 비해 월등히 떨어지는 글실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과분한 말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그냥 우리 모든 생각 접고 열심히 달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항상 초심 잃지 않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7년 전
독자11
으앙, 오랜만입니다... 결말이 나와 아쉽긴 하지만 예쁜 글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Bohemian Heal
오늘도 복숭아를 읽어주신 독자 11님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늦어서 죄송하구 또 사랑합니다!
7년 전
비회원113.37
비행기에요! 으아... 오늘 글도 항상 그랬듯 잔잔하면서도 거세게 밀려오는듯한 느낌이에요 순영이도 여주도 답답하지만 미묘한 이런 사이가 저는 최대한 오래 가길 바랐는데 결말이 났다니...ㅎㅎㅎㅎ아쉽네요ㅜㅜㅜ텍파는 정말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ㅜㅜㅜㅜ 텍파로 나오면 정말 자주 꺼내볼 거 같아요 잔잔하면서도 후유증이 정말 심하거든요 복숭아는ㅋㅋㅋㅋㅋㅋ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정말 죄송한데 남자사람친구 상편에 에우로파가 등장하는 말이 나오잖아요 그 의미가 너무 궁금해요! 작가님 비유는 정말 제가 본 비유중 최고의 비유들인데 제가 그걸 하나하나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는게 정말 슬퍼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예에에/ 피네 끝난거 맞죠? 이제 남사친 여사친의 관계가 끝났다는 걸까요? 겨우 다시 가까워졌었는데 말다툼으로 다시 멀어져서 슬퍼요ㅠㅠ 마지막에 여주를 안아준 사람이 순영이였으면 합니다ㅠㅠ
7년 전
Bohemian Heal
다들 코난이시다..엄지척, 해답을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정말 대담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반해쪙❤
7년 전
독자15
피네라는 뜻은 이제 끝났다라는 뜻이죠 처음으로 돌아갔던건 정극이와 연락하는 여주와 그런 여주에게 속상한 순영이의 관계였고 처음 다시 만났을때 처럼 데면데면했던 동창회 자리를 지나 돌아가다가 마주쳐 구해준 순영이로 피네가 되는 건가요? 만약 맞다면, 피네의 곳이 순영이었다면 이제 2장이 시작될 차례라고, 조금은 더 깊이 발전 할 사이를 기대해도 괜찮을까요? 너무 오랜만이라서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작가님 기다렸는데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해요 시즌1은 봄처럼 몽글몽글 했는데 시즌2는 딱 지금 날씨처럼 여름이네요 글이 막 후덥지근하고 뜨겁진 않지만 여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푸릇한 색들이 느껴져요 항상 감사합니다 빠른 쾌유 기도하며 다음 편 기다리겠습니다!
7년 전
Bohemian Heal
해답을 공개할수는 없지만 여긴 코난과 셜록홈즈의 장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옵니다.
글의 분위기가 제 의도대로 독자님께 온전히 전달되어 정말 기쁘네요.너무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어서 나아 빨리빨리 독자님들을 자주 뵙고싶어요. 보잘것없는 글 열심히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우리 오래봐요!

+혹시 암호닉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7년 전
독자17
암호닉은 따로 없지만 혹시 가능하다면 신청하고 싶습니다..!
7년 전
독자16
헐 진짜 헐 기다렸어요ㅜㅜㅜ 브금 너무 좋네요ㅠㅠㅠ글 분위기랑 딱 맞아서 읽기에 정말 좋았어요ㅎㅎ 작가님 항상 응원해요 진짜 제 최애 글이에요♡♡
7년 전
Bohemian Heal
최애 글이라니.. 부끄럽기만 하네요. 오늘 삽입한 브금은 복숭아를 쓰며 오래도록 들었던 브금으로 제가 무척 좋아하는데 글과 잘 맞았다니 다행이네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아ㅣㅇ고 순영아 좋아한다고 왜 말을 못훼~~~~!!!!!!!!1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독자19
당근입니다 ! 우리작가님 ㅠㅠㅠ 언제나 그랬듯 비유 최고시구여 ,, 천천히 오셔도 되니 잊지만 말아주세요 ♡ 결말이 나왔다니 너무 궁금하네오 ... 오늘 브금도 좋아서 이입이 더 잘됐던것 같아요. 그리고 텍파는 전편 꾸준히 보는 중이지만 , 보관하고 싶습니당 ! 헤헤 항상 잘 보고가요 작가님 ❤
7년 전
독자20
암호닉 신청 지금안받죠??ㅠㅠ 진짜 작가님 글보면서 항상 감탄해요 어떻게 이렇게 필력이 좋으신지... 진짜 복숭아 제 인생글입니다♥언제읽어도 항상 설레고 지겹지않아요ㅠㅠ 다음화도 기대할게요ㅜㅠㅠ
7년 전
독자21
순주입니당~!!!!워후!!!!!!!!!!자까님 보고싶었사와요♡ 역시나 오늘 순영이의 행동은 설레고 뭐...승행설은 말할것도 없죠??벌써 결말이 나왔다니!과연 웃는 사람은 누굴지 기대가 되요 그리구 작가님께서 남주에 관한 힌트를 주셨지만 허허...쇤네 전혀 모르겠습니다...그런 의미로 천천히 설렘설렘하면서 읽어야겠어요ㅎㅎ 그리구 마지막에 백마 탄 왕자님처럼 나타난 그는 누구일까요??정말 궁금하네요~ 글구 작가님 아프지마라용ㅠㅠ 작가님이 아프면 내맘두 아포ㅠㅠㅠㅠ 다음편도 예쁘게 기다리고있을께요♡
7년 전
독자22
권쑤녕이에요 작가님 진짜 너무오랜만에 오신건 아닌지....기다리느라 목이 빠졌어요...ㅠㅠㅠ첫부분부터 저 심쿵사 시키셨는데 진짜....아픈수녕이 넘나 세쿠시하네여....그나저나 둘 사이가 다시 멀어져서.....큰일이에요 마지막은 제가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겠죠...?다음화 언능 보고싶어요ㅜㅜ수녕아 신경이 쓰이면 고백을해라 이눔아ㅜㅜㅜ
7년 전
비회원224.9
이월십일일이에요!! 작가님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 잘 지내고 계셨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다른 글들과 책들에선 복숭아만한 감성이 없어서 더욱 애정이 갑니다. 사랑훼여!! 예쁜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3
작가님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ㅠㅠㅠ순영이 글 중 제일 좋아하는 글이었는데 벌써 결말을 내셨다니 궁금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네요ㅠㅠ 처음 읽기 시작했던 날 새벽내내 중간에 끊지 못하고 쭉 읽다가 아침이 밝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과연 마지막이 순영이와 이어질지 승철이와 이어질지 예상이 안가니까 다음 화도 얼른 들고 와주셔야 해요!!!! 텍파 넘 갖고 싶슴다..이건 평생 소장 ♡해야 해요...♡
7년 전
독자24
픈치입니다. 브금 진짜 글이랑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제가 지금 복숭아라는 글하면 몽글몽글 나른함 편안함 그러한 것들이 생각나는데요, 브금도 딱 그런 느낌이에요. 사실 제가 앞에 말했던 나른한 글이라면 음 좀 따분하고 기승전결이 확실치않은 글일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근데 복숭아는 그렇지 않아요. 되게 신기해요. 나른하다 느끼면서도 그런 느낌이 안들고 전체적으로 보면 기승전결이 보이는게. 직원이라고는 주인밖에 없는 작은 카페같달까요? 오늘은 왠지 떡밥이 많은 거 같아요. 돌고 돌아도 결국엔 서로를 마주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 2부가 여름같은 글이라면 둘의 갈등은 여름밤의 열대야인가요? 작품밖의 저야 대략적인 상황이라던가 조금이라도 보이는게 있으니 마냥 침울해있고 짜증내지 않는데 작품 속의 아이들은 얼마나 짜증나겠어요ㅋㅋ 쟤가 왜저러나 싶고.
7년 전
독자25
강변호사에요!! 작가님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누구일지 제가 생각하는 사람이 맞을지 궁금하네요ㅎ 결말이 나왔다니 기대가 되요ㅎㅎㅎㅎ작가님이 텍파를 만들어주신다면 저는 당연히 환영이죠ㅠㅠㅠㅠ 아프신와중에도 이렇게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하고 기다리구있을게요!! 화이팅♥
7년 전
독자26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복숭아다ㅠㅠㅠㅠㅠㅠㅠ순영으 ㅠㅠㅠ보고싶엇러ㅠㅠㅠㅠㅠ진짜 ㅠㅠㅠㅠ오늘도 너무 설레고 간질거리고ㅠㅠ
7년 전
비회원125.81
진짜 제가 제일좋아한는글.... 정주행도 몇번을 했는지모르겠네요 진짜 보고싶었어여 ㅠㅠ
7년 전
독자28
헐헐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뭔 일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9
헣 역시 작가님 글은 최고...
7년 전
독자30
작가님ㅠㅜㅠㅠ오랜만이예여!!!! 오늘도 좋네여ㅜㅠㅠ 잘읽고갑니당~~
7년 전
비회원254.58
감자오빠에요♥ 오랜만에 글잡둘러보다가 깜짝놀랬습니다 ㅠㅠㅠㅠㅠ 작가님 아프지마시구요ㅠㅠㅠㅠㅠ 이런 상황에서 연재해주서서 너무 감사드려요!
7년 전
비회원249.178
팽이팽이에요! 이런 벌써 결말이 정해졌다니.. 곧 복숭아를 떠나보내야 하는건가요ㅜㅜ 시즌 2는 시즌 1과는 전혀다른 여름의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글을 쓰는 계절이 여름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조금 더 자라서 여름 날씨처럼 쨍하기도 하고 여름밤의 습함과 시원함 그 사이를 이야기하는 것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또 이번에 피네라는 단어가 나온 것으로 보아 무언가 끝이 났다는 결론을 얻게 된것같아요. 그 제목남자 사람 친구에 관련된것을 보아 여주와 순영이의 남사친관계가 끝이나고, 조금 더 발전이 될지는 끝까지 지켜보면 되겠죠? 끝까지 함께 해요 작가님!♥

7년 전
비회원97.140
이렇게 글솜씨 좋은분은 진짜 오랜만인거같아요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너무 잘읽었고요ㅠㅠㅠㅠㅠㅠ암호닉은 지금 안받겠죠?ㅠㅠㅠㅠ남은 기간이라도 잘 읽겠습니다
7년 전
비회원15.2
채움입니다...피네..아직은감이잘안잡히는데 스쳐가는생각은 있어요!!ㅠ 나의사랑복숭아를 떠나보낼때가 다가오다니ㅠㅠ 시즌1,2동안 너무너무 좋아하는작품이었는데 끝날때가 오다니ㅠㅠㅠ 그래도 마지막까지 얼마가 걸리든 기다리겠습니다!!
7년 전
독자33
ㅜㅡㅜㅜㅜㅜㅜㅜ마지막수녕이맞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결말기대할께여ㅎㅎㅎ..
7년 전
비회원119.110
작가님 아령입니다 ㅠㅠㅠㅠㅠ글뜬거보고놀래서바로클릭했어요ㅠㅠㅠㅠ결말이 나왔다니 복숭아 떠나보낼수없어요 흑.... 다음작품이나와도 작가님 글솜씨는 짱인거 아니까 기대할께요 호호 복숭아볼때마다 제가 이글의 여주가된거마냥 마음이 아련몽글해지구 막 그래여 아암튼 결론은 오늘도 작가님필력체고예요 .. 잘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34
작가님 오랜만이에요!!!진짜 복숭아볼때마다 뭔가 마음이 몽글몽글거리는게ㅜㅜㅜㅜㅠ복숭아 완결되면 저런감정 어디서 느끼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마그마입니다! 아 오늘도 심장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누가!! 우리!! 여주!! 무섭게 했어!! 혼내주러 가야겠네요 하하 오늘도 넘나 잘보고 가요 작가니뮤ㅠㅠㅜ
7년 전
독자36
하러러ㅓ류퓨ㅠㅠㅠㅠ작가님넘나오랜믄이에요ㅠㅠㅠㅠㅠㅠ잘읽구갑니당
7년 전
독자37
헐헐헐 결말 정말 너무너무 궁금해여ㅠㅠㅠ작가님 진짜 너무너무 보고싶었습니다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8
작가님 ㅠㅠㅠ 2일전 이 글을 알게되고 정주행했어요 !!! 더 빨리 알았더라면 암호닉 신청도 했을텐데 말이죠ㅠㅠ 안 지도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결말이 나온다니 아쉽네요ㅠㅠ 텍파는 찬성찬성대찬성입니다 ♡♡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7년 전
독자39
에고 제가 작가님도 아닌데 떠나보내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요ㅠㅠ 슬슬 헤어질 준비를 해야할텐데 그것도 무서워요ㅋㅋㅋ 단순히 로맨스인 글뿐만 아니라 곳곳 작가님의 세심한 감성이 담겨있는 부분에도 힘을 얻고 갔었거든요ㅠㅠㅠ 전원일기처럼 20년동안 연재되면 안되는 부분이겠죠...?ㅋㅋㅠㅠ
7년 전
독자40
럽세에요! 복숭아!!! 지금에서야 보게 되었어요. ㅠㅠ 복숭아의 그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아련하고.. 따뜻하고.. 복숭아는 어떠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어휘력 부족이라 어떤 단어로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저에게 과분한 글이기도 해요. 그래서 저한테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기도 한데 그게 제가 복숭아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복숭아 글은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한편의 책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아요.. 가지말지..옆에있지ㅠㅠㅠ 너무 설레요.. 여주를 안아준 남자는 순영이..?
ㅇㅅㅇ 결말이 나왔다니 너무 궁금해요. 순영이는 여주를 어떻게 생각하는 건지 알 수가 없어요.. 너무 궁금.. 거의 다 끝나간다니 너무 슬퍼요 내 최애글!!!! 텍파 주시면.. 매일 볼 겁니다 진심. 작가님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항상 응원할게요:)

7년 전
독자41
뿌야뿌야입니다! 복숭아 다시 보려고 딱 들어와서 읽고 댓글을 달았나 확인하려고 내렸는데 뿌야ㅃ... 이래서 뭔가 싶었는데 렉 때문에 다 적지 못 한 제 암호닉... 오늘도 마음이 넘나 따뜻했구요 아침부터!!!! 심장이 또 설레고... 결말이 나왔다니까 아쉽지만 작가님 다음 글도 너무 기대되고... 결론은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42
완결이 나왔다니ㅠㅜㅜㅠ 그럼 벌써 끝난다는 건가요ㅠㅠㅠㅠ그래도 궁금했던 결말을 볼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43
허걱 ㅠㅠㅠㅠㅠㅠ 지금 암호닉신청해두 안받으시죠???ㅠㅠㅠㅠㅠㅠㅠ 독방에서 추청받구 어제서부터 봤는데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넘나 재미있어요ㅠㅠㅠ
7년 전
비회원37.187
와 오랜만에 글잡와서 가장 첫페이지부터 보다가 나는 분명 웬만한 글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왜 안봤지..? 하는 글이 있어서 우연하게 봤는데 오늘 내내 1화부터 쭉 정주행했네요.... 그 때 왜 전혀 몰랐죠 이글을..?!?!?!?!? 글이 너무 예쁘다고 해야하나 저는 여고라서 느낄 수 없는 설레임을 대리로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ㅋㅋㅋㅋ 완결이 날 때까지 지금부터라도 함께 달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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