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들어!
도서관에서 훈남미 낭낭한애랑 연애하는 썰 Part.1 첫만남+연애 W.경수라잇 ㅎㅇㅎㅇ안녕 난 제목대로 도서관에서 만난애랑 연애해 ㅎㅎㅎㅎ 애 좋아할 때 여기에다가 글 진짜 많이 남겼었는데 사람들이 가능성이 없다고 했지만 난 성공을 했어 응 맞아 후기글(이라 쓰고 자랑글이라 읽는다) 일단 글들을 다 보여주기엔 효율이 갱장히 떨어지니깐 대충 요약하자면 난 20살이야 대학생이궁. 그래서 학교 도서관에 공부하러 매일 가는데 내가 매일 앉는 자리가 있거든 창가옆에 거기가 진짜 잠도 잘오고 사람구경하는게 쏠쏠해서 맨날 거기앉는데 솔직히 도서관 다니면 거의 매일가면 그 자리=내 자리 이런게 있잖아. 근데 오늘은 내 자리에 가방이랑 책같은게 막 펼쳐져있는거야 그래서 나 조금 당황스러웠거든 그런데 비키라고 할수도 없으니깐 내 자리뺏은 면상이나 보자하고 맞은편에 앉았는데 하얗게 생겼는데 강아지같은게 그래 딱 백구 같은게 내 자리에 앉는거야. 와, 그 순간 ㄹㅇ 화라는 것이 사라져버리는 나레ㄱI..그냥 오늘 내 자리에 앉아줘서 너무 고맙고 그 잘난 얼굴 보겠다고 맞은편에 앉은 내 엉덩이가 너무 사랑스러운거야ㅠㅠㅠㅠ레알 몸꺽어서 엉덩이에 뽀뽀할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남자는 앉아서 공부하는데 보니깐 전공책보니깐 유아교육과같은거여ㅠㅠㅠㅠ 애기가 애기를 가르칠거래 너무 귀엽지않아? 가학심이라는 것이 생긴다 ^^..내 취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봄 ㅋㅋㅋㅋㅋ그래서 진짜 너무 스윗하다 하면서 내가 턱 괴고 그 남자애를 보고 있었는데 변태같이 실실 웃으면서 보고있으니깐 이 남자애도 내 시선느끼곤 조금 주춤?하는거야 애써 무시?..하는듯한,,그런데 얘도 집중이안되는지 막 연필돌리는데 그게 그렇게나 설렐일..?...
이제 정신차리고 나도 내 공부해야지하고 책 폈는데 집중하나도 안되고 그 남자애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고 근데 공부는 해야겠고 고개가 락커마냥 겁나 흔들렸을거야... 그렇게 바람이나 쐬자 하고 나왔는데 그 남자애도 곧 나오는거야 그래서 그냥 쟤도 바람쐬나하고 난 조금만 더 있다가 들어갔는데 내 자리에 무슨 쪽지가 있대? 와타시 이런 러부레터 처음받아봐서 심장이 도키하다데쓰네,, 떨리는 마음으로 쪽지봤는데 [저 그만 쳐다봐요. 그렇게보면 되던 집중도 안돼] (반존대의 정석)이렇게 적혀있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누구겠어 그 남자지ㅠㅠㅠㅠ진짜 너무 설레고 한편으론 공부하는데 너무 봤나싶어서 미안해서 그냥 (음흉하게)뒤에서라도 봐야지싶어서 짐싸고있는데 그 남자애가 나 올려보더니“가요?” 이래서 내가 놀래서 “에?..아녀” 이러고 뒤로 갔거든 근데 그 남자애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뒤돌아보고는 나를 찾는 듯 두리번거리는거야. 그러다가 눈 마주치니깐 살짝 웃더니 짐챙기고는 내 앞자리에 앉는거야ㅠㅠㅠ(두근두근) 그러고 나보고
“왜 나 피해요?” “나 쳐다볼땐 언제고” 이러는거야ㅠㅠㅠㅠ너무 부끄러워서 그냥 안쳐다봤다궁,,책 글자가 위에 있던거라고 ㅋㅋㅋㅋㅋ되도않는 거짓말 쳤는데 그 남자애가 나보고는 “거짓말” 이러는거야 응 맞아 거짓말 ㅠㅠㅠㅠ세상에서 제일 안믿기는 거짓말이야 그래서 그냥 고개숙이고 볼 붉어진거같아서 부채질하고있었거든 근데 그 애가 웃더니 나 보고
“잠오지않아요?” “저 여기 혼자 다녀서 밥먹기도 애매했는데 저랑 밥먹고 커피 마실래요?” 이래서 나는 잠이란 잠은 오지도않았지만 쟤가 온다면 난 수면제 몇 개라도 먹어서 잠이 오게 만들거니까..필승..!..그래서 잠 오는거같다궁 하니까 저렇게 말해줘서 짐짜 너무 멍한거야ㅠㅠ불과 몇분전까진 변태같이 쳐다만봤는데ㅠㅠ 인생성공아니냐 그래서 속으로 막 그 생각하고있옸는데 생각은 결혼까지 다 했는데 현실은 레알루 찌질캐니깐..대답두 안 하고 생각만 하고있었고든. 그니깐 걔가 손으로 딱하는거잇잖아 그거 듣고 정신차려서 아..어!!그래!!라고 말하고 같이 밥먹구 진따루 커피먹다가 연애라는 것을 하게 되었어..! 추가로
유아교육과끼리 실습가서 끼부리는 내 남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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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질거같아서 일케 마무리해 시간나면 연애 에피소드도 들고올게!!! 그리구 멤버별로 다 가지구 올테야 킬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