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light
( ; 회색과 빨강의 만남 )
어두운 풀숲안. 서로를 쳐다보는 눈빛은 증오만 가득하고, 빨 간눈을 가진 뱀파이어와 으르렁거리며 몸을 숙여 곧바로 튀어나갈듯한 자세를 하고 잇는 늑대.
비웃음을 달고 잇는 입에서 묵직한 목소리가 새어나왓다.
"어이, 늑대. 그만 좀 덤비지 그래? 자세히 보니 어린늑대도 있는거 같은데"
빨간 눈을 가진 뱀파이어 쪽의 대장같은 사람이 비야냥거리 듯 얘기하자
가장 몸집이 큰 늑대 한마리가 으르렁 거리며 그 에 비해 몸집이 작은 늑대를 자신의 몸뒤에 숨긴다.
빨간 눈을 가진 뱀파이어들은 늑대들을 보며 한참을 웃더니, 말이 안통해. 라고 말햇다.
늑대들은 가운데로 모여 머리를 조아리더니 인간으로 모습을 바꿧다.
아직도 늑대의 모습해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햇는지 숨을 여러번 크게 고르더니, 빨간 눈을 가진 뱀파이어쪽으로 슬금 슬금 다가오기 시작햇다.
"다가오면 어쩌시게"
"보아하니 너희도 잇네"
빨간 눈을 가진 뱀파이어가 잠시 움찔하는거 같더니, 자신도 어린 아이를 자신의 몸 뒤에 숨겻다.
한참을 서로를 바보며 경계를 햇고, 아직 이 모습에 적응하지 못한 한 어린 늑대인간과,
빨간 눈을 가진 뱀파이어 아이는 몸을 살짝 비틀어 서 로의 대장을 쳐다본 뒤 시선을 맞추엇다.
어린 늑대인간에게 보이는 빨간 눈의 뱀파이어 종족은 단지 신기할 뿐. 빨간 눈의 뱀파이어 종족도 늑대인간의 모습은 신 기할 뿐이엿다.
공중에서 시선이 몇초간 마주하더니, 곧 그들의 대장이자 아버지로 인해 그들은 시선을 거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