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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레브 전체글ll조회 6173l 8


( 로딩 느림 주의 / 재미 없음 주의 / 드디어 프롤로그 끝남 주의 )

(자세한 설명은 언제나 사담에)











남편이 돌아왔다

레브
















 [여주야, 내일 5시쯤에 만나는 걸로 해도 될까? - 지민]







 화장실에서 씻고 나오는 길에 문자 알림이 울리길래 뛰쳐나와 확인했는데 맥이 탁 풀렸다. 급한 일이 생겼나. 괜히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괜찮아! - 여주 ]

[미안해. 5시에 너네 집 앞으로 갈게 - 지민 ]

[알겠어 그럼. 잘 자~ - 여주 ]

[진짜 미안하고 잘 자. 좋은 꿈꿔 - 지민 ]






 늦춰진 약속 덕분에 오랜만에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방문 앞에 붙은 쪽지를 보니 주인아주머니네 가족들은 놀러 간 모양이었다. 고요한 방 안에서 무릎을 감싸고 의자에 앉아 느긋하게 햇빛을 즐겼다. 날씨는 춥지만 햇빛은 여전히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다.







 [일어났어? - 지민 ]

 [응! 일어난 지 꽤 됐어 - 여주 ]

 [잘 잤고? - 지민 ]

 [잘 잤어. 너는? - 여주 ]

 [나도. 오늘 5시, 절대 잊지 말고 - 지민 ]








  시계를 힐끔 쳐다봤다. 아직 5시가 되려면 한참이나 남았다. 무료해. 나는 아무 생각 없이 핸드폰 갤러리를 올려다봤다. 시간을 거꾸로 달리는 느낌이 들었다. 캐나다를 처음 왔던 날. 지민을 처음 봤던 날이라던가. 지금 생각해보니 캐나다에 와서 지민과 엮이지 않은 일이 없다. 캐나다에서의 몇 달은 한국에서 보다 훨씬 빨리 지나간 듯하다. 사진 몇 장을 더 넘기자 우리 엄마가 보였다. 엄마랑 마지막으로 통화한게 언제였지? 나는 서둘러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다.






  [딸?]

 "엄마! 지금 전화돼? 너무 늦었나?"

  [당연히 되지. 너무 오랜만이다, 딸.]

 "응, 엄마. 너무 오랜만이지. 잘 지냈어?"

  [엄마는 딸 보고 싶어서 하루하루가 힘든데 딸은 캐나다 좋나 봐? 목소리가 밝다.]

 "에이, 무슨 그런 섭섭한 말을. 엄마 딸도 매일매일 엄마 보고싶지! 우리 가족이랑."

  [일 끝나면 얼른 한국 돌아와.]

 "어…,엄마."

  [응?]

 "저번에 우리 회사에 한국 사람 있다고 했잖아."

  [응.]

 "그 사람이랑 지내보니깐 되게 좋은 사람 같아. 친절하고 나한테 정말 잘해줘."

  […남자야?]

 "…."

  [우리 딸 다 컸네. 일하러 가서 딴짓도 하고.]

 "아아, 그런 거 아니야. 근데 한국 지금 늦지 않았어? 그럼 나중에 다시 전화할게요. 끊어, 엄마. 잘 자."


 




 나는 말을 돌리며 얼른 전화를 끊으려 했다. 엄마가 이쪽으로는 촉이 특히 더 발동해 내가 질 것이 불 보듯 뻔했다. 하지만 엄마는 전화를 끊지 않고 웃었다. 딸, 엄마는 네 편이야. 알지? 나는 끝까지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엄마는 단정 지은 듯했다. 그 후로도 엄마는 계속해서 질문 세례를 해댔고 나는 일관되게 모른다고 대꾸하였다. 엄마는 한참 시간이 흘러서야 전화를 끊었고 나는 기가 모두 빨린 느낌이었다.









 4시 55분. 준비는 일찍이 마쳤고 시계를 계속 확인하고 있었다. 시간이 더디게 간다는 게 이런 느낌일까. 꼭 고교시절 마지막 교시 마지막 5분 같다. 50분보다 더 안 가는 마지막 5분.






 "여주야!"





 나는 창문으로 빼꼼히 밖을 바라보다가 지민의 차가 집 앞에 멈춰 서는 걸 보고서야 집 밖으로 나왔다. 나는 힘차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차에 올라타고 목적지에 대한 말도 없이 지민은 차를 출발시켰다.





 "어디가?"

 "도착해서 알려줄게."





 지민은 고개를 으쓱였다. 차가 외곽으로 빠져나가고 있는지 창밖으로는 조금씩 낯선 풍경이 보였다.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 때 즈음에 차가 멈춰 섰다. 도착한 곳은 겨울이라 그런지 앙상하게 뼈만 남은 나무들이 즐비한 곳이었다. 겨울을 지나서 봄에 오면 분명히 아름다울 곳들이다.







[방탄소년단/박지민] 남편이 돌아왔다 04 : Last Prologue | 인스티즈

 "여기는 '더 리빙 워터 웨이사이드 채플(The living water wayside Chapel)'이라고 엄청 작은 교회인데 너한테 꼭 보여주고 싶었어."







 저기. 지민은 손가락을 들어 힌 곳을 가리켰고 거기에는 정말 말 그대로 조그만 교회가 있었다. 천장에는 작은 종이 매달려 있는.




 교회 안으로 들어서자 더욱더 교회의 크기를 실감하게 되었다. 성인 5명이 들어가기에도 조금은 비좁다. 하지만 다행히 사람은 없었고 우리는 정중앙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딱히 믿는 종교는 없었지만 이국적인 풍경에 내부를 둘러보고 있었다. 때마침 종소리가 울렸다.








 "이 종소리, 우리가 왔다고 울리는 거다?"





 나는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하는 지민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걸로 치자.







 "곧 어두워질 텐데 밖에 둘러볼래?"







 밖을 나오자 역시나 몇 분 사이에 밤이 짙어져가고 있었다. 우리는 교회 옆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걸었다. 지민의 말로는 이 주위가 전부 포도 밭이라고 한다. 지금은 겨울이라 그 자취를 감췄지만. 조금 더 걸어 나가자 길은 막혀있었고 그 끝에는 오래된 벽과 함께 나무들이 무성했다.





 "여기서 웨딩촬영 정말 많이 해. 겨울 지나서 주말에 여기 오면 여기서 다 사진 찍고 있어."

 "그럴만하다. 진짜 예쁘다."

 "저기 있잖아."








 지민은 앞서가던 발걸음을 돌려 멈춰 섰다. 우릴 위해 울리던 것만 같던 종소리가 멎은지는 오래였다. 지민은 초조한 듯 입술을 깨물었다.







 "여기 어때? 지금 너 기분 좋아?"

 "응."

 "다행이네. 그럼."








 나도 따라 괜히 긴장하여 침을 삼키며 대답했다.






[방탄소년단/박지민] 남편이 돌아왔다 04 : Last Prologue | 인스티즈

 "여주야."

 "…."

"연애 할래? 우리가 서로에 대해서 아는 점 보다 모르는 점이 더 많지만, 너 놓치면 안 된다는 건 분명히 보여서."







  나는 오솔길을 따라 걷던 발걸음을 멈췄다. 그 어떤 표정도 지을 수 없었다. 지민이 멈춰 선지는 오래였다. 지민은 항상 그렇다. 처음에는 자신 없는 목소리로 말하다가 나중에 가서는 자신만만 해진다. 그리고 끝자락엔 폭격기처럼 퍼붓고는 상대방의 반응이 흥미롭단 듯이 웃기까지 한다. 아니, 어쩌면 지민은 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일찍이 눈치챘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저렇게 여유롭게 웃을 수 있나. 그러면서도 지민은 재촉하는 법 없이 내 대답을 기다렸다. 그 모습이 더 미웠다.







 나는 마침내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따라 웃는 지민.







[방탄소년단/박지민] 남편이 돌아왔다 04 : Last Prologue | 인스티즈

 "여기 너랑 꼭 오고 싶었던 이유 말해줄까. 우리도 겨울 지나면 언젠간 여기 꼭 다시 찾아 올거야. 그때는 하얀 드레스 입고."








 나는 이 대목에서 더 큰 충격을 받았다. 고백에 이어 결혼까지 간접 언급하다니. 서양은 우리랑 마인드 자체가 다른 건가. 하지만 그런 고민을 할 여를이 없었다. 그냥, 막 어안이 벙벙하다는 표현이 딱일 것 같다. 그렇다고 그게 싫진 않았다. 아니, 오히려 좋았다. 내 귓가에 다시 그 종소리가 울리는 듯하였다. 










남편이 돌아왔다











-현재










 "영화 뭐 볼지 이걸로 좀 봐봐."







 결국 지민과 영화를 보기로 하였다. 여기서 내가 거절하면 더 어색해지는 것만은 확실하니. 그건 둘 다 피하고 싶은 상황이다. 지민은 운전을 하며 한 손으로 나에게 자신의 핸드폰을 내밀었다. 핸드폰을 받아보니 현재 상영 중인 영화가 쫙 줄 지어져 있었다. 음…, 나 이런 거 잘 못 고르는데. 영화 목록만 한참 보고 있자 지민이 말했다.





 "솔직히 말해. 너 결정장애 있지?"





 나는 소심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지민이 웃더니 핸드폰을 도로 걷어갔다.





 "그럼 그냥 내가 보고 싶은 거 봐도 돼?"

 "응. 뭔데?"

 "The Engraver."




 

 나는 'engraver라는 단어를 곱씹어 보았다. 많은 들어본 단어인데 어디서 들었었지.







[방탄소년단/박지민] 남편이 돌아왔다 04 : Last Prologue | 인스티즈

 "…유치한 거 아냐."










 아, 설마. 문뜩 스치는 그림 속에는 책장 속에 꽂힌 책이 어렴풋이 그려졌다. The Engraver. 달빛 조각사. 반사 신경처럼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다. 지민은 당황한 듯이 날 곁눈질 해보았다. 그건 바로 지민이 예전에 좋아하던 책 제목이었다. 예전에 지민이 몇 날 며칠을 그 책만 끼고 살기에 나도 무슨 책인가 싶어 보려 했지만 지민이 끝끝내 못 보게 했던 그 책. 이유는 자기 나이에 아직 이런 책을 보는 게 부끄럽단다. 





 "나름 명작이니깐 웃지 마. 부끄럽게."




 결국 귀까지 빨개진 지민을 보며 참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크게 소리 내어 웃어버렸다. 우리 아직 이 정도로 안 풀렸는데. 지민은 전방에 시선을 떼지 못한 채 얼굴을 구겼다.






 "너 설마 한국에서 해야 한다는 일이…?"

 "절대 아니야!"






 

  지민은 앞으로 보며 고개까지 도리질 쳤다. 어떻게 이걸 까먹었을까, 나도. 그 책이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무엇보다도 네가 생각난 나였는데. 네가 떠나고 난 후에야 나는 그 책을 다 읽을 수 있었다.







 "그 책 아직 집에 있는데."

 "진짜?"

 "응."

 "…이제 그런 거 안 읽어. 나이가 몇인데."

 "그럼 버려도 돼?"





 지민이 말이 없다. 옆에서도 굳어버린 모습이 보였다.








 "안 버려. 캐나다 갈 때 다 들고 가."

 "책만?"

 "응?"

 "그거 말고 데려갈 거 있어서 안돼."






 

 지민이 무심하게 말했다. 나중에 다시 분위기가 가라앉고나서야 나는 느꼈다. 어이없게 풀려버린 우리 둘 사이의 분위기를. 









안녕하세요. 못난 작가 레브입니다

일주일 만이죠?......진짜 빨리 오려고 노력했는데 이번편 쓰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마지막 프롤로그여서 해야할 장면도 많고해서 계속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다보니 이제서야...용서하세요

그리고 마지막 프롤로그란?

정말 말그대로 이제야 서막 끝났습니다ㅋㅋㅋㅋㅋㅋ(독자님들:응?) 다음화부터 드디어!!!!!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ㅠ.ㅠ 얼마나 쓰고싶었는지 몰라요

지금까지 다소 지루해도 읽어주셨던 독자님들! 이 글 중간에 안 나가신 독자님들! 고마워요! 다음편은 안 지루할꺼야!!(아마)



글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웨이사이드 채플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로 캐나다에 존재합니다!

또 달빛 조각사도 지민이가 본보야지에서 열심히 읽던 책!(너무 귀여워서 넣어버렸으....)

또 고백에 이어서 결혼 계획까지 말하는 지민이 보고싶었음 뭔가 열린 마인드로 부끄러워 하다가 막상 말하면 다 해버리는 그런 캐릭터...!



가끔 독방에서 제 글 언급되는 거 보면 신기하고 그래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진짜로 암호닉은 다음화부터 꼭 가져올게요 그리고 암호닉은 다음화까지 받을 예정입니다 양식은 언제나 최신화에 [암호닉] 부탁드려요



그럼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해주시고 좋은 밤 되세요!

저번화 댓글 달아주신 독자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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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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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앙 1등!
7년 전
독자38
하하 춍춍입니다ㅠㅠ로딩이 길어서ㅠㅠ 한가한 주말에 다시 왔습니당!♥ 지민이 고백ㅠㅠㅠ잉ㅠㅠㅠ드디어 과거 프롤로그가 끝이라뇨!! 현재이야기가 더 많이 기다려집니댜♥
7년 전
독자2
캔디에요!헐 이때까지 프롤로그였네요..아니 근데 지민이 연애하자고 고백하는 동시에 결혼 생각하다닠ㅋㅋㅋㅋㅋㅋ당돌하네!아주 좋네요ㅎㅎ현재에서도 분위기가 많이 풀려서 다행이에요
7년 전
독자3
와 진ㄴ짜 짐니 마인듴ㅋㅋㅋㅋㅋㅋㅋㅋ바로 결혼 고 둘 사이가 풀려서 좋아요!
7년 전
독자4
윤기야 나랑 살자에요ㅜㅜㅠㅠㅠㅠㅜ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ㅜㅜㅜㅜㅜㅜㅜ엉엉ㅇ엉엉ㅇ 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게 뭐람
7년 전
독자5
로딩이 너무 길어요..ㅎㅎ 나중에 컴퓨터로 볼게요
7년 전
레브
엔터키 최대한 줄였어요...(소심)
7년 전
비회원229.210
꽁뇽입니다!

지민이가 교회 데려가서 고백할때 정말 설렜습니다.. 박지민,, 매력쟁이,, 이제 프롤로그가 끝나고 본격적인 얘기가 시작된더니 더 기대돼요! 프롤로그도 재밌었는ㄴ데 본편은 얼마다 자밌을지 기대되네요ㅎ 좋은 밤 되세요~

7년 전
독자6
윤기윤기에요! 와 ㅠㅠㅠ짐니...고백하는장면 대박이에요 ㅠㅠㅠ와 결혼하자는 소리까지 막 해버리는.. 짐니 멋있어 ㅠㅠㅠ
7년 전
독자7
[오하요곰방와]로 암호닉 신청해요!!
7년 전
독자8
바라바라붐붐이에요!!! ㅜㅠㅜㅜㅜ작가님ㅜㅜㅜ왜이리 인심이 후하세요ㅠㅠ 이제야 프롤로그 끝이라니ㅜㅜㅜㅜㅜ 크나큰 오예에요!! 넘나 좋다.. 지민이 자식.. 막 사람이 외국물먹고 그러면 저렇게 능글맞고 막 불도저고..ㅎㅎ 그러나봐여...ㅎ 실제 짐니랑 엮어주시니 더 몰입잘돼요!! 오늘도 재밌게 보고갑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찡긋-☆
7년 전
독자9
바다코끼리에요!!!! 오늘도 넘나 능글맞은ㅋㅋㅋㅋㅋㅋ 와우 데려갈꺼 있어서 할때 심쾅했네 뭘로 치는줄 알았자나여 ㅎㅎㅎㅎ
7년 전
독자10
우리집엔신라면
우오ㅓ...이제 프롤로그가 끝이라니!!다음화가 벌써부터 기대가되네요 그리고 과거장면에서 지민이가 고백하는 장면 뭔가 되게 일상적이고 소소해서 더 설레는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아무튼 다음화 본격적인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네요 얼른 둘이 알콩달콩재결합해줘라ㅠㅠㅠㅠ8ㅅ8오늘도 글 잘읽고가요❤

7년 전
독자11
빅닉태 입니다! 작가님 기다렸어요~❤️ 기다린 보람이 느겨지는 편 이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7년 전
독자12
ㅅㄷ
7년 전
독자13
으아ㅠㅠㅠㅠ 명언이에요ㅠㅠㅠㅠ 다시 올땐 웨딩드레스 입고 오자니...설렘사..핳ㅋㅋ허ㅓㅎ 근데 같이 있으면 저렇게 사이좋은데 왜 이혼ㄷ을..8ㅅ8
7년 전
독자14
날개달린망개에요! 지민이 고백하는데 왜 내가 기분이 좋은지ㅠㅠ나중에 지민이도 저렇게 이쁘게 고백하겠죠?ㅠㅠ
7년 전
독자15
꺅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 ㅠ프롤로그도 넘 재밌었어요ㅠㅠㅠ다음부터 본편이라고 하니까 더 기대됩니다ㅠㅠㅠㅠㅠ꺅 설레요
7년 전
독자17
작가님 초코찐빵이에요 으앙 어떡해요 진자 작가님 프롤로그두 이렇게 재밌는데 본편은 어떨지 저는 너무 설레서 기다릴 수가 없어요 ㅠㅁㅠ 달빛 조각사 지민이가 좋아한다구 해서 수능 끝나구 읽으려 했는데 이렇게 또 작가님 글에 나오다니 ! 꼭 읽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거 같아요 으아 지민이 교회 데리구 가서 고백 하는 거 너무 너무 설레구 하얀 드레스 입고 또 온다니 ㅠㅁㅠ ... !! 심장 폭격 당해버렸어요 ... 그리구 마지막에 책 말고 데려 갈 거 있다는 건 ..!!..!!..!!!!....! 지민이의 성공적인 캐리를 위해 저는 열심히 기도하고 있을래요 작가님 오늘도 글 재밌게 읽고 갑니다 오늘 금요일 행복하게 보내세용 ❤❤
7년 전
독자18
다음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라니!! 지금도 충분히 재미있는데 더 재미있어진다니 기대됩니다! 제가 암호닉을 신청했었는지 기억이 안나서...이런 금붕어같은 기억력이라고..혹시몰라[저장소666]으로 신청합니다!저장소666씀
7년 전
독자19
달려라망개떡이에요 작가님 ㅠㅠ
워후...너무 좋네요 지민이
오솔길에서 고백하는 지민이라뇨..ㅠㅠ (덕후는 말이 없다..)
배경묘사가 참 좋아요 작가님 다음편도 기다리고있겠습니다!!

7년 전
독자20
작가님 ㅠㅠ 주황색 배경은 글 읽는데 눈이 아파욤ㅠㅠ
7년 전
레브
수정했어요:)
7년 전
독자21
망개떡짐니에요! 3화 댓글 받자마자 바로 달려왔어요 오늘 일찍사서 학교끝나고 집 오자마자 들어 왔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2
블체입니다 로딩이 길어서 보기는 힘들엇지만 진짜 작가님 최고ㅠㅠㅠㅠㅠ 다음편은 더 기대되네요 볼때마다 심장 부여잡고 봅니다.... 지민이 너무 설레....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연꾹입니다!
글을보면서 저도 종교는 없지만 그 교회에 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굉장히 예쁠것 같아요. 작가님이 글에 신경을 쓰신다는 부분이 나타나서 감사하네용 . 현재씬에서 달빛조각사가 나와서 사실 조금놀랐어요 ㅋㅋ 방탄소년단 이라는 그룹에 속한 멤버 지민과의 연결점이있어서 뭔가 더 재밌게 글을 읽었던것 같아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4
대구미남입니다ㅠㅠㅠㅠ 지민아 어서 탄소를 겟해.....
7년 전
독자25
슈가나라에여!!
아니ㅠㅠㅠㅠㅠㅠ왜 신알신이 안울렸을까요ㅠㅠㅠㅠㅠㅠ자까님께서 댓 달아주셔서 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진짜 지미니...짐나...짐나!!!!!진짜 프로포즈 너무 멋있는거 아니에여..?ㅠㅠㅠㅠㅠㅠㅠ넘나 설렌것...근데 마지막 말도.. 가져갈거 또 있다고 하는데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쿵!!!!ㅋㅋㅋㅋㅋ아무튼 오늘도 잘 봤습니다!!!항상감사해여!!!!❤️❤️❤️❤️❤️❤️❤️

7년 전
독자26
진짜좋아여!!! 저 [바세링] 으로암호닉신청이요!
7년 전
독자27
[꿍징]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아 진짜 박지민... 정말 로맨티스트네요..ㅠㅠㅠㅠㅠㅠㅠ 고백도 저렇게 로맨틱하고 멋있게 하다니ㅠㅠㅠㅠㅠ 너무 달달하네요!! 지민이가 데려갈게 여주였음 좋겠네요...♡
7년 전
독자28
[8월]이에요!! 로딩 저번화보다 빨라졌어요 작가님ㅎㅎㅎ 지민이 완전 달달해요...글에 나온 작은 교회 실제로 한번 놀러가보고 싶어요!! 어쩜 직설적으로 지민이가 딱 고백도 하고,, 너무 설레서 쥬금 으악 듀금.... 지민이가 캐나다 갈 때 책도 들고, 여주도 들고!!! 떠납시다 캐나다로!!
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ㅎㅎㅎ 작가님 애정합니다♥

+) 아니 프롤로그가 이렇게 재밌으면 본편은....(기대)

7년 전
비회원75.72
[몬생긴늉이]로 신청합니다ㅎㅎ
7년 전
독자29
봉글이입니다, 작가님! 와 이게 프롤로그 였다니 진짜 설레 죽는 줄 알았는데... 그럼 앞으로는 얼마나 설렐지 가늠이 안 가서 심장이 아프네요 ㅠㅠ 지민이는 막 치고 들어오는 그런 게 있는데 그런 부분이 매력적이고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지민이 ㅠㅠㅠ 웃는 것도 예쁘고요 ㅠㅠㅠ 그냥 사랑스럽네요 ㅠㅠㅠㅠㅠ 퓨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30
호비에요!!!
헐... 다음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니... 전 이미 시작 한 줄 알았어요...
그러면 다음화부터 윤기도 나오겠네요!! 핳... 너무 떨린다.. 윤기가 어떤 캐릭터 일지...헿 오늘도 재미있게 읽고가요 작가님!!!

7년 전
독자31
찹쌀망개에요! 둘이 사귀게된 고백너무 설레는것ㅜㅠㅜㅜㅠㅠ 결혼간접언급까지ㅜㅠㅠ 왜 이혼한거시야ㅜㅠ 빨리 다시붙어라ㅜㅜㅜ
7년 전
비회원72.162
정꾹꾹이에요! 드디어 프롤로그가 끝났네여!!!! 이제 앞우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허고 기대됩니다ㅎㅎㅎ 달빛조각사 우리 지밍이 넘흐 귀엽구요ㅠㅠㅠㅠㅠ 금방 어색한 분위기가 풀리는 두사람보니 얼른 다시 다정해졌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72.162
비록 오타는 많지만.. 제 신남과 기대 가득한 마음은 전해졌으리라 믿어요..!
7년 전
비회원65.45
몽마르뜨
아진짜 요즘 레브님 이 글 보는 재미로산다진짜ㅠㅠ 진심이예요ㅠㅠ 그나저나 이거 bgm이몬가용...?

7년 전
독자32
[모찌한찌민] 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여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심쿵포인트를 너무 잘알고 계세여 최소 연애경험자 ㅠㅠㅠㅠ 진짜 안넘어갈 여자 있을까요?? 오랜만에 대리설렘 하고 갑니다아아ㅏ ㅠㅠ

7년 전
독자33
헐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넘 귀여운거 아닙니까?신알신하구갑니당 잘읽고가욧!❤️
7년 전
독자34
뀹쁍뀹쁍이에요! 이제야 보네요 요즘 이거보는재미로 매일 신알신 기다리는중입니다 ..♥ 다음편에서 봐요 오늘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7년 전
독자35
연꽃입니다!! 너무재밌어요ㅠㅠ 특히 데려갈거있어서안돼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짱이에요 빨리 캐나다로데려가줘요ㅠ
7년 전
독자36
[짜몽이]로 암호닉 신청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7
이제서야 정주행 완료했네요ㅠㅠㅠㅜㅠㅜ 암호닉[설화]로 신청합니다! 다음화 너무 기대되네오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액희]로 신청하고 갈게요!! 재밋네용ㅎㅎ 잘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40
친구가 추천해줘서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ㅠㅠ다음화 부터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니 너무 궁금하고 재밌을것 같아요ㅎㅎㅎ감사합니당ㅎㅎ♡
[지민즈미]로 암호닉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41
[택배왔어요]
작가님... 이제 본편의 시작인가요..!!!!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이번편을 이렇게 늦게보다니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이런건 일찍 읽었어야했는데..ㅎ 뭐 쨋든 그럼 또 기다리겠습니다 본편 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42
27일입니다!!헐 지금까지 프롤로그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면 이제ㅐ 본격적으로 들이대는건가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헤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신난닿ㅎㅎㅎㅎㅎㅎㅎㅎ헿ㅎㅎㅎ다음편 기대할게용헤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43
0613입니다!
프롤로그의 끝이네여!!!!!! 이제 본편의 시작!!!!!워후!! 항상 시작이란 건 기분 좋아여 하핫 로딩도 곧잘되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 기대할게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7년 전
비회원54.162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이 너무 제 취향이라 울고 갑니다... 짐니... 왜 돌아왔어...! 울 여주 맘을 흔들 구 ㅠㅠㅠㅠㅠ 이제까지 프롤로그라는 게 믿기지 않아요...! 너무 잘 읽었습니다 [chouchou]로 암호닉 신청하구 갈게요...♡
7년 전
독자44
대길입니다 작가님!!!!!!!! 분량도 낭랑하고 그래서 당연히 본편인 줄 알았는데 이게 프롤로그라니!!! 아직 본편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니!! 매우 놀라울 다름입니다!(흥분) 프롤로그가 이 정도면 본편은 더 어마 무시하게 재밌겠네요 기대하겠습니다♥♥♥♥♥호호 태형이가 지민이를 앞으로 더 어떻게 도와줄지 기대되고요 짐니 여주 윤기와의 삼각관계도 예측이 가는 데 어어엄청 기대돼요 요새처럼 각박한 세상에 신알신 울릴 때만을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희망차게 살아가야겠어요ㅎㅎㅎ다음편 기다릴게요오
7년 전
독자45
너만볼랴♡예요!
우아아 이게 프롤로그였어요? 댜박이다ㅜㅜ 본편은 얼마나 재밌다는 말입니까ㅠㅠ 완전 좋아요오오ㅠㅠㅠ

7년 전
독자46
정주행했어요!!!! 로딩시간때문에 봐야지 봐야지 해놓곤 드디어 다 정주행했어요 암호닉 [블리]로 신청합니다
7년 전
비회원124.98
슈퍼침침입니다! 이때까지 프롤로그였는데 이렇게 재밌으면 ㅠㅠㅠㅠㅠ 본편도 많이 기다릴께요!!!!
7년 전
독자47
보라도리 입니당
어쩌다 지민이와여주가 분위기가 풀렸네용...!

7년 전
독자48
[파란]으로 신청할께요!!
7년 전
독자49
침구입니다 당돌한 찌밍이...본편이 더 기대가 되네요
7년 전
독자50
[침치미]로 신청할께요! 넘 잼나요ㅜㅅㅜ
7년 전
독자51
[윤기자몽]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52
또르기에요!! 달빛조각사라니 지민이너무귀여운거아닙니까ㅋㅋㅋ그나저나 고백하는거 엄청스윗하네요..심장을 쾅치고갑니다8ㅅ8
7년 전
독자53
이렇게 재밌는 글을 이제야 보는 걸까요..진짜 무심히 읽다가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했는데 작가님은 정말 지민이 특유의 행동들을 글로 잘 표현해내셔서 진짜 생생하게 읽은 것 같아요! [산들코랄]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54
지민아 캐나다갈때 여주 꼭 데려가~~
7년 전
독자55
[녹차맛콜라]로 신청해요!! 주말에도 너무 밀려서ㅠㅠㅜㅠ이제야 남기네요ㅠㅜㅠ
7년 전
비회원72.234
아드레짐니 입니다ㅠㅜㅜ 짐나 어서 데려가.... 캐나다로 달빛조각사도 여주도 다 데려가#!~!~! 이제 슬슬 시작이군요 두근두긐//❤❤❤
7년 전
독자56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렁합니다
7년 전
비회원45.141
[뿌꾸오징어]로 암호닉 신청해요!! 지민이 박력넘치고 귀여워서 미칠것같네요ㅠㅠ
7년 전
독자57
[오잉이옹쿠]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bgm도 너무 좋고 분위기 진짜 좋아요ㅠㅠ 아직 프롤로그인데 이 정도라니... 앞으로 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58
[올옵] 암호닉 신청합니다!!!
7년 전
비회원237.47
(가오나시1호)암호닉 신청합니다!!
그리고 지민이!!! 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
이거볼때마다 심장부여잡고 봐요!!

7년 전
독자59
[쿠키앤크림]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60
으아... 너무 달달하다능... 정말 둘다 사랑스럽다는 치환이 되면 더 달달한 둘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능..❀.(*´▽`*)❀. 작가님 재밌게 읽고갑니다능..!!
7년 전
독자61
[망개야망개야] 로 이벤트페이지에 신청해또요 ㅋㅋㅋㅋㅋㅋㅋ
갖고갈것은 여주겠죠? 흐흐흫흐흐흐 너무 설레는것.. 얼른 다음화 데려오세요오오오오>_<

7년 전
독자62
두더지 파워입니다! 약간 예상이 가는데 혹시 캐아다로 들고 간다는게 여주...?(˚o˚)
7년 전
독자63
널 놓치지않아야 하는 점이 분명히 보인다니ㅠㅠ아 박지민 말도정말 이쁘게해요ㅠㅠㅠ엉엉
7년 전
독자64
우와 ㅠㅜㅠㅜㅠㅜㅠㅜ 귀여워여 ㅠㅜㅠㅜㅠㅜㅠㅠㅡㅠㅡㅜㅠㅜㅠㅜㅠㅜ 이야 어쩜 결혼까지 척척 생각한데여 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65
[민거북]
지민이가 캐나다에 여주 데려가서 그 교회에서 다시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둘이 정말 달달하게 연애하네요 ㅠㅠㅠ

7년 전
독자66
헉헉 이것이 무엇이람... 넘나 설레네 또 저는 쉬운여자인가봐여 자뀨 막 설리설리 해져요 ㅠㅠㅠㅠ 하.. 점점 더 재밌어져요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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