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름도 모르고 내가 언제 얘를 구독했지 싶은데 무슨 글인지 궁금해서 오신 분들, 잘 오셨어요
정확히 마지막 글이 1년 전이고 첫번째글은 1년하고도 반이네요
저는 그 사이에 드디어 성인이 되었습니다 (안물안궁 )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갑자기 인티 생각나서 들어왔더니 최근까지 댓글 달아주셨던 분이 계시더라고요ㅠ,ㅠ
그러다가 제 글도 다시 읽어봤는데 진짜 딱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모니터 부실 뻔했어요
그래도 제가 처음이고 (아마도) 마지막일 글이라 꼭 완결내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게다가 이제 시간이 넘쳐날 거 같아서...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 이사 준비한다고 방 청소하다가 글 썼던 공책을 다시 찾았어요!(짝)
일단, 지금 당장 1화부터 손 봐야할 심각한 상태여서 수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재는 블로그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시연재도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한참 전부터 써오던 블로그가 편한 것 같아서요
그 외에도 이유는 많다만 설명하자면 길어지니 생략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지금까지 봐온게 아까워서, 구독 안 끊은게 아까워서 그리고 호옥시 기다리고 있어서 결말까지다시 달리고 싶다! 하시는 분 계시면
제목 그대로 검색하셔서 최신순 하면 아마 뜰거예요! 아마 아마
1시간 전 쯤에 올렸으니깐 'ㅁ'/
뭐 결론은 다시 글 써요 네 뻔뻔하게 다시 씁니다!
그리고 여기에도 글 몰아서 종종 올리겠습니다
이 글이 혹시 마지막이라면 그간 너무 감사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