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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세도 불안한 이 와중에 기약 없는 여행이라니, 볼만하네."


"여행이냐?"


"여행이다."


사람 좋게 웃는 박경을 한 번 흘기다가, '자세 좀 낮춰 주세요'하고 말하는 키 작은 여자 때문에 허리를 숙였다. 여자는 한참이나 내 귓가를 만지작거리며 인이어를 체크한 뒤에야 떨어졌다. 괜히 근질근질한 귀를 긁다가 다시 쪼르르 달려오는 여자 때문에 한숨을 내쉬며 양팔을 번쩍 들었다. 여자는 옷매무새를 다듬은 뒤, 혹시 풀린 곳이 없나 꼼꼼히 살피기 시작하고, 박경은 신문만 보고 있을 뿐이다.


"이거 봐. 부산에서 폭동 일어났대."


"뭐? 왜."


"부산을 선진 도시로 만들기 위한 투자를 명목으로 걷기 시작한 세금이 너무 비싸지자 부산 시민들이 일어나셨댄다."


"뭔 놈의 선진 도시."


"제 2의 서울을 꿈꾸나 보지. 다들 대한민국의 근심거리가 해결됐다고 좋아하던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저 지랄들인지."


"그러다 한 번 훅가서 땅 버려야 정신 차리지. 아니, 그 전에 죽을라나."


"근데 다른 지역들도 심상치 않다 이거야."


여자가 내게서 떨어져 박경에게로 갔다. 여자의 손이 부담스럽던 나와는 달리 박경은 덤덤히 손길을 받아냈다. 하나로 묶은 머리에 똥똥한 몸. 하얀 얼굴이 굉장히 앳되었다.


"몇 살이에요."


"저요? 스물 둘이에요."


고등학생인 줄 알았는데, 하고 중얼거리며 고개를 돌렸지만, 여자는 본디 사교적인 성격인건지 아니면 그냥 나대는 건지 묻지도 않은 말을 신나서 내뱉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조기졸업하고 들어왔어요. 아, 물론 뭐 엄청난 천재들처럼 초등학교 때 조기졸업, 그런 건 아니고. 이 년 먼저 했어요. 지금은 머리가 안 돌아가서 잔심부름이나 맡고 있는 신세인지라 저도 제가 과연 어떻게 조기졸업을 한 건지 궁금해요. 어릴 때 삼촌이 연구소 직원이셔서 한국H연구소에서 지낸 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한국H연구소?"


"네. 전 원래 부산 사는데 공부도 해야하고 해서 아버지께서 삼촌 계신 연구소로 보냈거든요. 그 연구소 안이 워낙 잘되있고 하니까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거기서 이것저것 많이 배웠어요. 그러다가 서울 사태 있을 시기에 삼촌이 집 내려가래서 부산 내려왔는데 사태가 나서 그 뒤로는 그냥 부산에서 살았어요."


"그럼 삼촌은?"


"아마, 돌아가셨겠죠."


갑자기 조용해지는 분위기. 박경이 '어, 음. 미안'하고 어색하게 말하고 여자는 살폿 웃으며 '괜찮아요'하고 답한다. 마지막으로 허리 안 쪽의 끈을 조이고 지퍼를 올린 여자가 박경에게서 떨어져 나갔다.


"삼촌이랑은 그 날부터 연락이 두절 됐고...그래도 삼촌이 그 날 절 갑자기 부산으로 내려보내신 거 보면 뭔가 알고 계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어릴 땐 이거 말하면 큰일날까봐 아무한테도 말 안했는데 이젠 말해도 신경 쓰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삼촌이 갑자기 널 보내신 이유가 뭔데?"


"저도 몰라요. 그냥 갑자기 저보고 내려가라고 하시더라고요...두 분하고 이태일 박사님, 그리고 그 우지호? 맞죠? 말씀 많이 들었어요. 특히 이태일 박사님. 정말 존경한다고 전해주세요. 네 분 다 무사히 탐사 성공하고 오시길 바랄게요."


맑게 웃는 여자의 볼이 생기있게 물들어있다. 어릴 때 한국H연구소에서 지냈다라. 그 때, 여자의 통통하니 동그란 얼굴에서 누군가의 얼굴이 보였다. 허리를 꾸벅, 그리고 돌아서서 가려는 여자를 불렀다.


"너, 이름이 뭐야?"


"저요?"


"어."


여자는 잠시 의아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풋풋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제 이름은 우미래에요. 우미래. 화이팅을 외치고 종종걸음으로 사라지는 여자. 박경이 관심 있어? 왜 그런 걸 물어보는데?하고 장난스레 묻지만 난 고개를 젓고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


우 씨라 이거지.


머리에 떠오르는 이미지에 눈을 감았다. 그럼 진짠가. 옆에서 박경이 쫑알대는 소리가 들렸지만 머릿속엔 온통 히든 사이트에서 본 내용 뿐이었다.



























"그럼, 후에 다시 뵙겠습니다. 오늘부터 31일동안 동굴 안, 불순물의 위협이 사라지는 곳에서 베이스 캠프를 세우고 기다리겠습니다."


[그 때 다시 만나죠. 고맙습니다.]


이태일이 씨익 웃으며 군인과 악수를 했다. 뒤에서 이것저것 챙기느라 바쁜 군인들을 뒤로하고, 우리는 먼저 동굴로 들어가기로 했다. 갑갑한 활동복 안으로 가쁜 숨이 들어차고, 박경이 수시로 불순물의 농도를 확인했다. 입구는 완만한 경사였지만 여기저기 제멋대로 튀어나와 있어 꽤 힘겹게 내려가고 있던 그 때였다.


[수치 0.]


박경의 목소리와 동시에 모두 멈춰섰다. 이태일이 가쁘게 숨을 내쉬는 소리만 흘러나오고, 박경이 묵묵히 손에 들고 있던 장대를 바닥에 꽂았다. 장대 끝에 달린 조명에 불이 들어오고 환하게 빛이 나기 시작한다. 우지호가 조금은 신기하다는 눈으로 그 모습을 바라보고, 박경이 장대가 고정된 걸 확인한 후에야 등을 돌렸다.


[혹시 모르니까 활동복은 좀 더 들어가서 벗기로 하죠.]


[그래.]


천천히 안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까 그 위치에서 10분정도 더 걷고, 박경은 탐지기가 계속 0을 나타낸다며 활동복을 벗어도 좋겠다고 말했다. 그와 동시에 갑갑했던 활동복을 벗고 '후아'하고 숨을 들이켰다. 조금은 습하지만 차가운 공기가 느껴진다. 랜턴이 아니면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캄캄한 어둠. 옆에 떠있는 빛들이 내가 혼자가 아니란 걸 알려주는 듯 해서 괜히 안심이 되었다.


"됐어,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탐사 시작해도 좋을 것 같아요."
























"어, 낭떠러지다."


먼저 앞장서서 걷고 있던 박경이 멈춰서서 우릴 막았다. 어깨 너머로 힐끔 앞을 보니, 캄캄할 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오고 보니 앞에는 까마득한 낭떠러지가 펼쳐져 있었다.


"세상에."


"보기보다 안 높을 수도 있어. 동굴이야 어두워서 뭐가 되건 안 보이니까. 야, 자일 꺼내 봐."


박경의 말을 듣자마자 등에 메고 있던 가방을 열어 암벽용 자일을 꺼냈다. 랜턴을 자일로 묶은 후 아래로 천천히 내려보내기 시작한 박경. 뒤에서 박경의 어깨를 나와 이태일이 붙잡고 있고, 얼마나 지났을까 랜턴이 바닥에 닿는 느낌이 왔다.


"얼마나 높아?"


"이정도면, 한 20미터 정도 될 것 같은데."


"박사님, 괜찮겠어요?"


이태일의 얼굴이 빛 때문에 하얗게 보인다. 무표정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는 이태일을 확인한 후 자리에서 일어나는 박경. 자일을 근처에 솟은 석순에 한 번 감고, 자기 몸에도 돌려 감은 뒤 '잘 보고 따라해', 그리고는 휙, 아래로 사라진다.


급경사임에도 불구하고 두 다리로 줄을 조금씩 움직여가며 차근차근 내려가고 있는 박경. 랜턴을 모두 모아 길을 비춰주니 제법 잘 내려간다. 한참 후, 줄을 툭툭 당기며 '내려오세요!'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고 내가 한숨을 내쉬며 몸에 줄을 감았다. 우지호와 이태일이 무표정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고, 나는 '둘 다 잘해요'하고 내뱉은 뒤 천천히움직였다.


아, 뭐야. 생각보다 무섭잖아, 이거. 줄을 꽉 잡은 손이 조금 떨려온다. 어둡고, 높고, 발은 자꾸 이상한 곳을 딛는다. 이를 악물고 천천히 줄을 움직이며 겨우 내려가고 보니 박경이 히죽히죽 웃고 있다.


"이제 내려오냐?"


"시끄러."


"네에네에. 다음, 우지호!"


우지호와 이태일이 내려올 때까지, 나는 간단한 체조를 하며 갑자기 넓어진 공간을 바라보았다. 겁나 높네, 목 부러지겠다. 건물로 치면 30층높이 정도는 될 듯한 공간이 나왔다. 이런 동굴이 생성되려면 어마어마하게 오랜 시간이 걸릴텐데, X구역이 생성된 후에야 생겼을 이 동굴이 새삼 신기하게 느껴진다. 역시 X구역에는 수수께끼가 너무도 많다. 그리고 모두가 궁금해하는 것.


X구역의 중앙에는 무엇이 있나.


조용히 저 멀리의 거대한 석주를 바라보고 있는데, 문득 묘한 느낌이 들었다. 이 낯선 공간에서 약간의 기시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아!"


쿵! 이태일이 중간에 줄을 놓치고 말았다. 다행히도 거의 다 내려온 후에 놓친지라 큰 상처는 없었지만, 다리를 싸매고 있는 이태일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박경이 급히 달려가 이태일의 앞에 한 쪽 무릎을 꿇고 앉아 이리저리 살펴보기 시작했다.


"아파요?"


"모르겠어, 방금 아팠어."


"신경이 살아있나? 지금까지 다리가 아픈 적은 없었잖아요. 움직일 수 있어요?"


힘겹게 일어나는 이태일의 얼굴이 땀범벅이다. 박경이 연신 괜찮냐고 묻고, 이태일은 고개를 끄덕이며 발목을 두어번 돌렸다. 우지호는 묘한 눈으로 동굴 안을 둘러보고 있었다.


"그건 그렇고, 여기 엄청 큰데."


"이례적인 크기의 동굴이네."


"뭔가 느껴지는 거 없어요?"


내 말에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는 이태일과 박경. 뭐가?하고 묻는 듯한 표정이다.


"그, 뭔가 좀 낯익지 않아요, 여기?"


"낯익다고?"


"이 동굴 자체가 낯익은 건 아닌데요. 뭔가 느낌이 있어요. 되게 낯익은 느낌이."


기시감이 든다. 이태일이 저거 또 헛소리하네,하고 비웃으며 돌아서서 걷기 시작하고 박경도 쯧쯧 혀를 찬 뒤 앞으로 걸어간다. 우지호가 재촉하듯 내 팔을 툭툭 당기고, 나는 그제야 걸음을 움직였다. 이상하다. 이 거대한 동굴에서 낯익은 느낌이 든다.























탐사를 시작한지 둘째날. 험난하긴 해도 의외로 평탄한 지형이 많아서 꽤 깊이 들어왔다. 주동공의 높이는 가장 짧은 게 10m 쯤.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거대한 공간이나 광장은 대부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굉장한 규모의 동굴이다. 사실 동굴이 커봤자 얼마나 크겠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탐사인데 어느새 움직일 때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하고 기대감을 품고 있었다.


그렇게 탐사를 계속하던 순간, 주동공에서 나온 가지굴로 들어갔다. 주동공에 비해서 매우 좁은 길이라 갑자기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사람 두 명이 나란히 걸어도 될 정도의 통로라 여유롭게 앞장서서 걷고 있는데, 막장이 나왔다.


"막장이다."


"뭐? 아, 뭐야. 여기만 한참은 걸은 것 같은데 막장이라고?"


이태일이 인상을 팍 쓰며 짜증을 내고 박경이 '진짜네'하고 신기하단 눈빛으로 벽을 짚는다. 벽을 천천히 흝고 있는데 이상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묘한 틈새. 잘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틈이다. 무릎을 꿇고 손으로 조심스럽게 주변의 흙을 제거하니 구멍이 점점 커지다가, 개구멍이 나왔다.


"야, 박경. 이거 봐. 개구멍이야."


"어, 뭐야. 용케도 찾았네."


박경도 내 옆에 쪼그리고 앉아 틈을 바라보았다. 비좁긴 하지만 사람 한 명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


"어차피 시간은 많으니까 최대한 많은 곳을 탐사하는 게 우리 목표잖아. 여기도 들어가야 되지 않아?"


"야, 설마 거길 들어간다고?"


이태일의 신경질이 귀를 후빈다. 야야, 그 좁은 데 네 명이 다 들어가? 산소 부족으로 죽을 일 있냐? 이태일의 얼굴을 보니 그냥 나는 가기 싫으니 어서 다시 돌아가 넓은 주동공으로 가자꾸나, 이거다.


"그리고 나 다리 아프단 말이야. 어? 야아. 박경, 나 다리 아프다니까? 무리하면 안 된다며."


어리광도 아니고, 자기가 먼저 하고 싶다고 했으면서. 나는 이태일을 보며 툴툴대고 있고, 박경은 한숨을 내쉬며 이태일 쪽으로 몸을 옮겼다. 그리고 이태일의 바지를 걷어 다리를 살펴보기 시작한다.


"야, 박경."


"왜."


"그럼 나랑 우지호랑 둘이 먼저 들어갈게. 둘은 나중에 오던가, 아니면 여기서 우리 나올 때까지 기다려."


그 말을 들은 이태일과 박경이 둘 다 동시에 고개를 돌려 내 쪽을 본다. 가만히 고민하는가 싶더니, 박경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난 박사님 조금 휴식 취하신 다음에 바로 갈게. 혹시 갈림길 나오면 어떻게 할 거야?"


"무조건 오른쪽. 갈림길 나오면 그게 몇 갈래건 무조건 오른쪽으로 갈게. 우리 먼저 가고 30분 쯤 뒤에 들어오는 거로 해. 혹시 막장 나오면 그냥 되돌아 나와야 되니까."


"오케이."


그럼 우지호, 가자. 멀뚱멀뚱 서있는 우지호에게 손짓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뒤로 따라온다. 나 먼저 들어간다. 몸을 잔뜩 낮추고 구멍으로 기어 들어갔다. 들어가는 순간 코로 들어오는 흙먼지에 두어번 기침을 한 뒤 앞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안은 정말 암흑이었다. 안 그래도 캄캄한데 좁기까지 하니 정말 죽을 맛이다. 그나마 위안인건 생각했던 것 보다는 넓다는 것. 얼마나 가고 있었을까, 갈림길이 나타났다. 고개를 돌려 뒤를 보지만 우지호는 내 생각보다 뒤에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우지호!"


"응."


작게 들리는 목소리에 약간 안도하고 다시 입을 열었다.


"아까 들었지? 갈림길은 무조건 오른쪽이다!"


"어."


오른쪽으로 몸을 틀어 계속 기어갔다. 슬슬 팔꿈치와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했지만 계속 가야 했다. 뒤에선 우지호가 말없이 묵묵히 따라오고 있었고 나는 중간중간 잘 따라오고 있는지만 확인하고 산소를 아낀다는 이유로 입을 닫았다. 사실 그냥 힘들어서 말할 기운도 없었지만.


점점 가면 갈 수록 묘한 느낌이 들었다. 낯익은 느낌이 점점 강해진다고 해야하나. 대체 어디서 나는 느낌인지 알 수가 없다. 그건 그렇고, 대체 이거 언제 끝나. 이러다가 진짜 막장이면 큰일나는데. 벌써 10m는 온 느낌이다. 가쁘게 숨을 내쉬고 있던 와중에, 드디어 끝이 보이는 듯 했다. 손을 뻗어 벌어진 틈에 손을 쑥 밀어넣고 흙을 없애자 나오는 꽤 큰 구멍.


"푸하!"


드디어 밖이다! 넓은 공간에 나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숨이 트인다. 흙먼지 가득 삼킨 목이 컬컬해서 가래침을 뱉고 나서야 주위를 둘러볼 수 있었다.


뭐야, 여긴 또.


내 눈에 들어온 건 굉장히 넓은 공간이었다. 여기저기 돌기둥이 있고 공간 전체가 약간 푸르스름한 느낌. 그리고 가장 이상한 건, 빛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어둡지만 또렷히 보인다. 내가 서 있는 바닥을 살짝 짚어보니, 와. 지금까지 만져온 돌들과는 다르다. 단단하지만 약간 부드러운 느낌.


뭐지, 이건?














(ㄸ..뜬금없이 브금 넣어서 죄송해여...그냥 쓰다가 듣게 됐는데 느므 좋아서...여기부터 나오는 글 분위기랑은..어 제가 생각했던 원래 분위기랑은 비슷한데 글이 똥망이라 글이랑 보면 매치가 될지 안될지 그리고 지금 제갛 ㅏ는 얚니는 무슨 개소릴지 저도 모릅네다 네 짜게 식을게여)












뒤에서 우지호가 불쑥 튀어 나왔다. 흙먼지를 잔뜩 뒤집어 쓴 모습이 우스워서 풉, 하고 웃음을 터뜨린 뒤 머리를 탁탁 털어 주었다. 눈을 감고 있다가 내 손이 어깨와 몸을 털어주자 그제야 눈을 뜨는 녀석.


"우지호, 여긴 어딜까."


답이 없다. 고개를 돌려 우지호를 보니, 까만 눈에 푸른 빛이 비춰, 약간 신비로운 느낌마저 든다. 가만히 그런 우지호를 바라보다가 이내 앞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익숙한 기분. 나와 우지호가 서 있는 곳은 둥근 바위 위였다. 바위 치고는 위가 굉장히 평평하긴 했지만. 끄트머리로 가 무릎을 꿇고 아래를 살펴보니, 생각만큼 높지는 않다. 옆에 불쑥불쑥 튀어나온 턱이 있어서 조심스레 그 턱을 밟고 아래 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가 내려가는 모습을 본 우지호도 졸졸 쫓아와 함께 내려온다.


바닥에 발을 딛었다. 바닥은 그냥 돌. 여기저기 고운 회색빛 가루가 쌓여 있는 것이 의심스럽긴 했지만 동굴 들어와서 맡은 공기 중 가장 숨쉬기 편한, 아니 어쩌면 건조한 연구소 공기보다 맑고 건강한 공기를 훅 들이켰다. 내 뒤에서 가만히 색색대며 숨을 고르고 있는 우지호의 손을 살짝 잡았다. 따뜻하다. 평소와는 다른 느낌에 살짝 고개를 갸웃하며 우지호를 바라보았다.


"너 손이 왜이리 따뜻해."


우지호는 말없이 잡고 있는 손에 힘을 주며 앞으로 걸었다. 어정쩡한 자세로 한 쪽 어깨를 살짝 구부리고 우지호의 뒤를 따라갔다. 우지호의 동그란 머리통이 앞에서 걷고 있고, 나는 뒤에서 걷고 있고. 박경과 이태일이 뒤늦게 생각났지만, 그냥 잠시 모른 척 하기로 했다. 우지호의 따뜻한 손을 다시 한 번 꽉 잡으며, 천천히 뒤를 따랐다.


우리가 있던 원기둥 모양의 바위가 여기저기 많이 있다. 조금 푸른 빛깔이긴 했지만, 가만보니 나무 밑동이랑 모양이 비슷한 것 같기도. 아니, 나문가? 아까 손에 잠시 닿았던 그 느낌을 떠올렸다. 정말 나무인가? 나무라고, 저 커다란 게?


저게 왜 여기에?


그 때였다. 우지호가 이끄는 대로 따라왔더니 나온 넓은 벽. 그리고 그 한 쪽에 난 구멍. 우지호가 천천히 내 손을 당겨 그 안으로 들어가고 나는 묘한 느낌을 느끼며 안으로 들어갔다.


"아."


꿈인가.


내 앞에 펼쳐진 모든 광경이 그저 꿈같다. 연구소가 X구역 근처에 있어 그간 보지 못했던 햇빛이 내리쬐고 있고, 내가 밟고 있는 바닥은 흙바닥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크고 작은 나무들과 바닥에서 자라고 있는 풀들.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광경이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모습. 오래 전에 사라진 자연의 흔적. 이제는 책이나 사진으로만 볼 수 있는 그런 모습이 눈 앞에 펼쳐져 있다.


정말 꿈인가.


"우지호."


우지호가 천천히 내 손을 놓고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갑자기 뛰기 시작하는 심장 때문에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런 우지호의 뒷모습만 바라보았다. 햇빛 때문에 옅게 보이는 머리카락과 드러나있는 하얀 목덜미. 그 모습을 바라보며 괜히 속에서 왈칵왈칵 치솟아 올라오는 것에 놀라고 있는데, 우지호가 천천히 높은 나무 앞에 섰다. 그리고, 나무를 천천히 끌어 안는다.


아.


우지호가 눈을 곱게 감고 나무를 끌어안는 모습이 순간 느리게 보였다. 나무를 끌어안고 얼굴을 가만히 맞댄 우지호. 그 얼굴이 너무도 평온해보이고 자연스러웠다. 마치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었듯이 편안한 얼굴.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오고 풀들이 저들끼리 부딪히며 사삭 소리를 낸다. 그 경쾌한 소리와 함께, 살짝 흔들리는 우지호의 머리카락. 얼마나 그러고 있었을까, 천천히 나무에서 떨어져 내게로 돌아서는 우지호. 그 까만 눈과 마주쳤다.


"우지호."


말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우지호의 이름만이 계속 속에서 올라오고 있다. 몸에 퍼져 나가는 온기와, 살짝 어지러운 머리. 그제야 나는 알 수 있었다. 어렴풋이, 정말 어렴풋이 느껴져 나조차 알 수 없던 우지호에 대한 어떠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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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알 글쓰면서 이렇게 절망스러운 것도 처음..은 아니지만 무튼 와 진짜 이번편 쓰면서 제일 어려웠어요ㅠㅠㅠㅠㅠ아 동굴 괜히넣었어엏어하어히ㅏㅇ이러면서썼네여참^^

근데 내용도 개똥ㅋ

지후니의 숨겨왔떤 마음 급공개ㅋ

개똥ㅋ



...날씨 추우신데 다들 안 얼어죽고 잘 계시죠....? 죽지 마여....얼어죽으면 안되여....



아맞따 여러분 부탁이 있어요

제가 지금 결말까지 어떻게 쓸지는 다 정해놨는데 중간중간 의문점?으로만 남겨두고 뭔지 안나온 부분들 있잖아여 뭐 지호 피, 태일이랑 지호랑 한 얘기라던가 이런거

이미 제가 정리해둔 게 있긴한데 혹시 빠졌을지도 몰라서요ㅠㅠㅠㅠ만약에 다 쓰고 올렸는데

아 헐 이걸 안넣었네 어잌후!!이러면 안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그냥여...궁금한거 하나씩만 적고 가달라고요...네..네...저도 제가 뭔말하는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다수정할거야 엉엉 갈아엎을거야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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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파
이번편도 안이어지는부분있을지도 몰라요 제가 여기저기 따로 쓴 거 붙인거라...ㅠㅠ말씀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글봐주시는 분들 항상 고마워요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
엄청 좋은데 겸손 떠시긴^^! 진짜 이게 금글이 아니면 대체 무엇이 금글이란 말입ㅂ니까..! 이때까지 덧글만 쓰고 다녔ㅇ는데 암호닉 신청 할게여^^~ 모기장이에여 ㄸㅏㄱ히 이게 궁금하다 하는 건 없는 것 같아여 ㅌ지호랑 태일이 이야기한 거랑 태일이 다리가 왜ㅐ 아픈가 정도...? 이건 후애ㅔ 설명해주실 거라고 믿숩니다 핱투하투 제 사랑 드세여ㅕ
11년 전
독자2
그러고 보니까 조회1에ㅔ 덧글1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발아파
첫댓글 축하드려여...는 무슨 제 글이 똥이라 언제든지 여유롭게 첫번째 찍으실 수 있으실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써여 모기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님 사랑 잘 먹을게여 흐트흐트
11년 전
독자3
뀰입니다...자까님...이건 출판해야되요...저 지금 진지합니다 유남쌩?! 진짜 사랑해요 제사랑 통째로 다드세요
11년 전
독자4
그와중에 이태일 징징징하는거 왜케 귀여뮤ㅠㅠㅠ
11년 전
발아파
반가워여 뀰님 출판은 에바에여 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허접한 글은 들고 가면 퇴짜맞고 쫓겨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ㅁ 사랑 잘먹고 갑니다 아유 배불러
11년 전
독자5
신알신 받고 얼른 왔어요!ㅋㅋㅋㅋ 지금 둘이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지호가 살던 곳인가??ㅎㅎㅎㅎㅎ 드디어 지훈이도 지호에 대한 감정을 느끼는건가요...♥ 제가 궁금한 거는 딱 작가님이 써 주신 지호 피요!! 나중에 써 주실거죠?ㅎㅎㅎㅎ 기다리게요!! 저 암호닉 콜라로 신청해도 될까요??
11년 전
발아파
물론 됩니다 콜라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있는 곳 어딜까여..어디게요..쿸...전 알지롱...쿸...아 미래괴담은 분명 피콘데 피코가 없어서 쓰다가 급 전개되는 지훈이의 마음에 당황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숨겨왔던나으....
11년 전
독자6
헐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 지호는 자기가 살던곳으로 다시 돌아온걸까요... 지훈이가 느끼는 감정은 뭘까요ㅠㅠㅠㅠㅠㅠ 으어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리고있겠습니다!!!!!!
11년 전
발아파
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여 기다려주시다니 아잌아잌ㅠㅠㅠㅠㅠㅠㅠ맘같아선 빨리 써서 올리고 싶은데 이번에 또 공모전을 나가야되서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어요 흡 ㅠㅠㅠㅠㅠ몰론 담주가 가기전엔 오겠슴다 스릉해여!
11년 전
독자7
저 녹차에여ㅠㅠㅠ수학인강 듣고 왔더니 작가님글이 뙇!! 헤헿 너무 좋아요ㅠㅠ맨날 볼때마다 무슨 문학작품 읽는 기분ㅠㅠㅠ완결나도 계속 다시 볼것같아요 정말 좋은책은 여러번 보는것처럼요ㅠㅠ
혹시 작가님 텍파 만드실건가요?ㅎㅎ
아 그리고 저는 궁금한 거 그거요 그..한국H연구소에서 뭘 했던건지 궁금해욯ㅎㅎ
오늘 분량도 많고 해서 좋네요ㅠㅠ
작가님 그럼 다음편도ㅠㅠㅠ잘 써주세요!!^^

11년 전
발아파
어머머 녹차님 반가워여 전 유자차를 좋아하죠 네 이게 아닌데...인강들으세여 공부하세여 제 글 보시면 안되여 부끄러우니까^^...문학작품은 에바에요..ㅋㅋㅋ큐ㅠㅠㅠㅠㅠ텍파는 만들어야죠 일단 달라고 하신 분 한 분이 계실 뿐더러 저도 읽고 싶어서여..^^ㅋ...제글이지만 참 몰입이 안되서 컴으로 보기 느므 귀찮아여 그래서 수정할 때 빼곤 저도 제 글 다시 본 적이 없어요...ㅋㅋ큐ㅠㅠㅠㅠㅠ제가 나가죽을게여 평소에 나름 쓴다고 썼는데 분량이개그지똥...ㅁ7ㅁ8
부담되니 웃음을 치워줘요 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요!!ㅠㅠ

11년 전
독자8
이번편도 대단했어요 ㅠㅠㅠㅠ 왠지 이 동굴이 H연구소 안이지않을까 하고 처음에 생각했는데 자연이 나온다라니,,,,,갑자기 오묘한 느낌이라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ㅎㅎ 햇빛아래에서 지호를 보며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지훈이도 뭔가 아련하구요 ㅎㅎ 작가님 너무 시적이랄까..ㅎㅎㅎ 저는 지훈이가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시점에서 지훈이를 보는 지호의 마음은 무얼까,,,하고 H연구소안에서 무슨일이 벌어졌었던건지, 그리고 이전에 태일이가 어쩌면..하면서 자기다리에대한 희망?같은걸 품는다고해야되나 그후에 지호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는씬있었던걸루 기억하는데 그 장면후에 지호가 태일이 다리에 도움을 준건지,,가 궁금해요 ㅠㅠ 이래든저래든 작가님 글은 최고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발아파
고마워요...ㅠH연구소도 사실 생각을 해봤었지만 아무래도 제가 원래 생각하고 있던 걸로 하려면 동굴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 동굴로 했었거든요...ㅎㅎ휴ㅠㅠㅠㅠ제가 시적이에여...?거마워여...이렇게 비행기 태워주실 때마다 굉장히 당황스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이 궁금해하시는 건 아마 다 나올거에요!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흐아자까님완전대박금손쩌세요....몰입도장난없네요자세한번한바꾸고쭉정독!!너무재밋어요ㅠㅠㅠ궁금한거는지후니가히든싸이트에서뭘본건지!!글구지호랑태일이랑무슨얘길햇엇는지ㅠㅠㅠ담편기다릴게용
11년 전
독자10
아나진짜드러누울거야작가님오랜만이에요자띄엌스기따위무시하던걔에여그동안많은일이잇어서댓글못달다가지금에서야다네여오느정주행하구재밋게감상햇어여작가님글은벌때마다정말읽기아까워서한글자한긍자를음미하며ㅡ느끼면서보내요무슨변태도아니고늨기지말라구요?안돼요어쩔수없어요이건은혜이고사랑이라서님이절더러변태같다거해도어쩔수없는거에여난이글을한번더느껴야겟어한글자한글자를음미하며글의진정성을깨닫고감동할테야.그리고오늘도전여기에드러눕습니다아오진심이번편분위기완전몽환적이네요몽환의숲에있는것같아저공간은무슨공간일가여완전궁금함표지훈이자꾸익숙하다고기시감든다하는거보면은앞에서괴물한테쳐맞고쓰러졋을때우지호랑같이잇던그공간인가??저공간에서우지호가원래잇엇던곳인거마냥행동하는거보면우지호원래잇던대겟져?글구우지호잇던공간에만풀들도잇고자연도잇는걸보니우제호재생능력그런거때메자연도되살아낫나
..십삭기캐우지홐ㅋㅋㅋ제가추측란게진짜라면저사실을알게됫을때연구진들이어떤행동을할지눈에훤리보여가지고많이안타깝고암쓰럽네여...엉엉분명히실험당하겟지우리불쌍한지호글구간질간질올라오는감정을깨달는표지훈이가그렇게이뻐보일수가없내여저런둔한곰이딱봐도좋아하는게눈에보이는게!!!우지호고자기말만듣구대답하고따라우고엉갸붙ㄱㅎ하는게서로호감잇는게딱바도보이는데!!아주답답해주글반햇ㅅ어여 ㅜㅜ어후..이제다음편에는..간질간질하고오글오글하지만달달하다못해다라라ㅏ다라라ㅏ아라라다라ㅏㅏ라다아달달해서얼얼할만큼의애닳음을보게되나욬ㅋㅋ벌써부터설레네여.아근데우지호가곱게눈감고나무끌어안는다고하는거너무좋아요진심케미터짐개씹덕전이거한세번더읽고다야겟어요사랑합니다

11년 전
발아파
....띄어쓰기 무시하시는 분이라....하..한드분우 아니시긴 개뿔 예상가는 분이 있는데 님 아니면 굉장히 죄송하고 민망시럽고 캐서 말을 못하겠네여...ㅎ..혹시 흐콰한다....?ㅇ..아니에여 아 진짜 이런 격한 댓글 뭔가 반갑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님 변태^^변태다^^아 제가 똥손이기도 하고 첫화 때 굉장히 급하게 써올리고 나간지라 안 쓰긴 했지만 첫화에서 지호랑 지훈이가 괴물한테 쳐맞고 있었던 곳은 X구역 지상이에여...지훈이가 쳐맞은 곳 근첰ㅋㅋㅋㅋㅋㅋ다시 수정을 하던가 해야것네여...아 정말 우지호 사기캐네여 부럽네여 지호야 내 상처좀 내 흉터좀 치료해줘 마할트이즈헐트...ㅁ7ㅁ8 흐히히힣 님의 추측이 맞을까여 안맞을까여? 궁금해여?그럼 오백원이라고 하면 혼날 것 ㅏㄱㅌ아여 네넹 우리 지호 불쌍해여....연구소의 실험대상...우리 지호 흡...내게 앵겨...지호가 지훈이 말에만 대답하고 반응하고 그런 걸 처음에 피코니까 둘이 좋아해야지 히힣이러고 넣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째 피코가 아닌 것 같아서 저혼자도 막 멘붕오고 그랬어요 ㅅ..사실 어째 지호가 주인공인데 태일이가 더 많이 나오는 거 같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님 케미터지는 그 장면 제가 깨지게 해드릴까여? 닐맘 뮤비 지호가 그 행동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여^ㅡ^저 사실 글 쓸 때 지호...진짜 우죠로 생각 안하고 써여 그럼 집중이 앙됰ㅋㅋㅋㅋㅋㅋㅋㅋ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여 사랑해 님 사랑해여 근데 혹시 여기 드러누우시고 흐콰하고 파개하실 생각 있으신가여...아니에요 멍멍이소리래요 지송지송....흐트흐트하트하트
11년 전
발아파
근데 이 길고 긴 댓글이 모바일이라니 님 정말 짱이에여 사랑해여...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
네저걔맞아여..맨날드러눕고흐콰하던애에여...다음편기더리고잇을게요내사랑....♥
11년 전
발아파
헐 님...저 님 보고 싶었어여...진짜 님 댓글 언제부턴가 안달려서 좀 섭섭하기도 했구 다른 내용으로 다시나?이러고 있었는데 어디갔다 이제 오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주 끝나기 전에 지금 준비하는 공모전 작품 어여 끝내고 바로 올게요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님 정말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
ㅋㅋㅋㅋㅋㅋ저고보고싶었어요얼릉와여.....시간이없어가꼬댓글달시간도소설볼시간도음서각꼬주글번햇네여바쁨건여잔하지만전보디는여유로워져서댓글이제앞으루달수잇을거에여하찮은제댓글을기ㅏ다리셧다니앞으로도님의기대감을받는거슬영광으로여겨흐콰를일삼아ㅑ야겟아여흐흐
11년 전
독자11
전 지금 인피니트 can u smile 피아노 버젼 깔아놓고 듣는데 와 진짜 소오름 돋네유... 머릿속에 쫙 그려져요..... 진심으로 미래괴담 이 픽은 판타지소설이라 출판해야하심;;;;;
11년 전
발아파
캔유스마이류ㅠㅠ좋죠ㅠㅠㅠㅠ그거 혹시 팬분이 치신건가...전에 막 들으면서 어히아너힝나ㅓ히아너히 이러면서 들었던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릿속에 그려지신다면 다행이에요ㅠㅠㅠㅠ저 막 전달 잘 안되고 그를까봐 걱정했는데ㅠㅠㅠㅠㅠㅠ고마워요 글구 출판은 앙되여 퇴짜맞아옄ㅋㅋㅋ고마워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에이 해보지도 않으시구 퇴짜맞는다 하시면 어떡해옄ㅋㅋㅋㅋ일단 시도하시고 결과알려주세여ㅠㅠㅠㅠㅠ
11년 전
발아파
ㅋㅋㅋㅋㅋ시도라니욬ㅋㅋㅋ앙되여ㅋㄱㅋ소장본발행이연모를끼ㅡ출판진짜아니되오ㅡ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2
헐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영화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발아파
과찬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고맙습니다 어휴 제 머리가 좀 더 잘 굴러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더 잘 쓰고 싶은데 항상 아쉬움만 남네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
자까님ㅠㅠㅠㅠㅠ이번편대박이에요ㅠㅠㅠㅠ 아련하고좋네요 다음편기대할게요!! ㅋㅋㅋ
11년 전
발아파
고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들 좋다해주시니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히히힣힣히힣히히ㅡㅎ히힣흐힣 고마워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4
힝!!!!!!!!!!!!!!!!!!!!!이게 뭐에요!!!!!!!!!!!!!!!!!!!! 너무좋잔ㅇ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서 끊으시다니 똥줄타게하시네여..... 흑 제가 암닉신청안햇엇죠? 아마도 안햇을거같은데.. 받으신다면 현기증 할께여 지금 님때메 현기증나네여......
11년 전
발아파
저도 님 댓글 때문에 기뻐서 현기증나여...ㅁ7ㅁ8 댓글 많이 달리니까 눙물이 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에 항상 다서여섯개씩 일정하게 달려서 글 올릴 떄마다 아 오늘은 다섯명일까 여섯명일까 이랬떤 기억이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엏어 고마워요 현기증님 어휴 갑자기 왜 현기증이 나지
11년 전
독자15
이번편 진짜 쩌네요;;과연 동굴의 정체는 뭔지 진짜 영화한편 보는 느낌이에요...
11년 전
발아파
고마워요 ㅠㅠㅠㅠㅠ영화라니 과찬...아 갑자기 영화 보고싶네여 보고싶은 영화 많은데 영화관을 갈 시간이 없으니 흡..ㅠㅠㅠㅠㅠㅠㅠㅠ고맙습니다 정마류ㅠㅠㅠㅠ
11년 전
비회원 댓글
아진짜겁나좋아요..ㅠㅠㅠㅠㅠ작가님은 진짜 찬양받아 마땅합니다!!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서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ㄴㅌㅊㅎㅍ츋ㅀㅁㄹㅈ요ㅎㄻㄹㄴㅇㅎㅇㄹ홀ㅇ헣로ㅓㅁㄴㅇㄹㄴㅇ렁우미래는대체누구양라앎ㅎ엉라희ㅏㄴㅇ롷날호니ㅏㅇ러한호ㅓㅣㅏㅎㅁㅁ;이혼이;ㅏ렇ㄴㅇ리;아우우지호는또왤캐이뻐괴물이이래도되는거야맇ㄷ리'ㅎㄴ라혼ㅇㅎㅎ로ㅇㅎㄹ마;니어허ㅏㅇㄴㄹ혼ㅇㅣㅁ;ㅏㅇ널;밍솧ㄹㄴ야;ㅓ하ㅣ미항뢓ㄴ;ㅇ리ㅏ헌ㅇㄹ;ㅏㅣ허ㅣㅏㅁ;ㅇ숌ㅇ;ㅏㅣ널;미ㅏ언렿ㄴㄹㅇ하;ㅣㅓㄷ시ㄴㅇ롷ㅁ;이ㅏㄴ럼ㅅㄹ몀ㅇ;ㅏ리비솜아;러망러이거영화화하면안되나여아님책이라도내실생각있으세여.....?ㅁㅈㅇㄹ마ㅓㅏ작가님께서는제가일개비회원독자일뿐이겠지만전이픽이글잡담에서처음으로본픽이자제일좋아하고기다리는픽이거등여..미ㅏ얼미;ㅏ올햐ㅕㅁㄱ소미;라엏ㅁ작가님은절항상미치게하시지만오늘은정말정줄을제대로놓게하네염아ㅣㅀㅁㄴ;아ㅓㅅ나ㅣ;ㄹ옿나;ㅇ렇니ㅏㄹ어ㅣ;ㅏ아살려주세여마ㅣ;ㅇ러먀여ㅁ;ㅏ이ㅓㄹ마ㅣ;ㅓㄻ;ㅣㅏㄹㅈ교ㅘ;렇ㄴㅇ랗너;ㅏ아현기증나ㅁㅇㄻㅇㄹㄴ비회원주제에암닉뒤늦게신청할게여 여우로ㅠㅠㅠㅠㅠㅁ;ㅏㅣ어미;ㅏㅇㄻ아미;안
11년 전
발아파
ㅠㅠㅠㅠ이댓글을이제야보다니ㅠㅠㅠㅠ여우님여기숨어있었네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
헝....작가님 친구가추천해줘서....오늘전부다읽엇는데....☞☜ 작가님금손bb 진짜ㅏㅠㅠㅠㅠㅠ오랜만에재밋는팬픽찾앗어요ㅠㅠㅠㅠㅠㅠ담편까지어떻게기다려ㅠㅠㅠㅠ암호닉 새주 할께요ㅎㅎ
11년 전
발아파
우와..좋은친구분두셨네요!^^!..농담이고다행이네요재밌으시다니 ㅋㅋㅋ다음편은이번주끝나기전에는...오..올라오겠죠?ㅎㅎㅎ똥글읽으시느라수고하셨고 빨리다음편들고올게요!
11년 전
독자20
헐...미치겠다...☆★ 저 ㄱㄱ먹어서 한동안 못왔었거등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첫번째 암호닉 지아씨오예요 기억하시려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너무 행복해요지금 완전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다려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발아파
기억하고말고요!!으어어어 풀리셨으니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행복해요..?흐힣히힣힣 아 이게 아니지 빨리 담편 써서 들고 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려주세요 스릉스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1
헐헐헐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허럴허렇렇럴러럴러 익명연잡에서 보고 왔어여!!!!!!!!!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
11년 전
발아파
오늘 익연에서 제글보고 심장덜컹했는데 으아...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원래 쓰고 있던 게 날아가서 다시 쓰는 중이라 절망스럽던 와중에 빛과 소금같은 댓글이에요 흡...고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
익명연잡에서 보고왔는데 장난아니네요;;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진짜 짱이예요 몰입도도 쩔고
ㅈㅈ진짜 금손이세요 신알신하고 가요!ㅎㅎ사랑함다 작가님♥다음편 기대할께요 빨리오세요

11년 전
발아파
이런 비루한 글을 보고 금손이니 뭐니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감사해요 흡...빨리 다음편 들고 와야겠져?아잌...빨리 올게요ㅠㅠㅠㅠㅠ아 익연에서 제 글 나와서 깜짝 놀랬었는뎈ㅋㅋㅋ이렇게 댓글 달리니 기분은 또 좋네요 힇힣히 고맙습니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
헐아니무슨이런글이세상ㅇ에존재하다니 앞으로저는여기에드러눕겠습니다 와 진짜 정주행하고어ㅏ는데 계속벙쩌요 어수선하세벙찌지마라 가아니고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ㅠㅠㅠㅠㅜㅜ에다가 이런소재라니 진ㅋ자으어우너무좋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아이디어도짱ㅇ이고필력도굿굿이고 아 진ㅋ자 제가 본 글중에서 짱이에요bbb작가님 사랑해요 ♥ 으어우ㅠㅠㅠㅠ그냐주금ㅠㅠㅠㅠㅠㅠ암호닉 권이로 할게요ㅜㅠㅠ아 정말 레전드에요
11년 전
독자24
다음편언능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발아파
어디서제글을찾아내셔서또오셨나요...흐허허 님글에오타가있네여 필력짱아니에요흡글잡의여신작가분들을보세요 보면서나도이렇게분위기있게잘쓰고싶다ㅠㅠ맨날이러는데요뭐흡...님칭찬이너무과해요짱이라닠ㅋㅋㅋㅋㅋㅋ ...싫단거아니그여...고마워요흐허허허 원래어제까지꼭써오기로했는데ㅠㅠ죄송해지네요 어휴시험이잘못했네 안재효도잘못했네 ...이번주는진짜!!꼭!올게요거마워용하트하트
11년 전
독자25
익연에서물어봤다가 읽고 저가 마구마구 이 글 추천하고다녔지요 부러우셔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분위기도짱이고 좋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과분하다니요ㅠㅠ♥저도시험기간인데 시험꼭잘치세요♥못치면 안재효사잘못햇네 화이팅이에료!!!♥
11년 전
발아파
...제가증말이지익연에서가끔제글추천해주시는분들뵐때마다막혼자신나서흐히히히거리는데 이르케막추천해주시고그르면감사합니다...♥ㅠㅠ고마워오ㅡ정말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6
제가더고마워요ㅠㅠㅠㅠ이렇게 빛같은 글을내려주셔서ㅠㅠㅠ
11년 전
독자27
세상에쩐다 저 꿀이에요!!!!!!!!!! 오랜만이죠... 사실 이거 17ㅍ편 신알신이 안왔더라구여???????=_=??????이게 어케된일?????/ 쨋든 이제야읽는데 와진짜..이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읽는데 하나하나 다 상상되면서 엄청 뭔가 정화되는느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풀밭이고 나무끌어안을때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호야 엉엉ㅠㅠㅠㅠㅠㅠ정화가된다ㅠㅠㅠㅠㅠ아진짜재밋어요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긴말없이 다음편 보러가겟숨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8
아 저번에도 물어봤었는ㄷㅔ 지호피 아직안나왓져??????? 중간중간에 쓰니님이 막 흘리신게많아서 궁금한게 짱 많은데 지금갑자기 생각이안나네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담편보러가겟숨당
11년 전
독자29
헐! 미래찡의 정체가 뭐지?! 헐헐헐 완전 궁금하다ㅋㅋㅋㅋㅋㅋ 지호랑 닮은 건가? 뭐지? 짱 궁금하다 연구소에서 지호 삼촌이 지호를 만든 건가? 지훈이가 H연구소에 관련된 사람 아는 게 두 명이랬으니까 한 명은 태일이고 한 명은 미래찡 삼촌인가...?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궁금하다 끙끙끙 똥줄타게 만드는 미래괴담의 매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닌가 걍 사이트에서 보고 미래찡 보면서 사람 떠올린 건가... 의문에 의문을 품게 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와 근데 쓰니 전문 용어나 상황 되게 잘 쓴다 나 보면서 감탄함 이거 읽으면서 느낀 건데 옛날에 ~살아남기 시리즈 만화책 읽길 되게 잘한 것 같아 상황이 막 눈앞에 펼쳐지면서 다 이해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굴에서 살아남기부터 미친듯이 싹 다 정ㅋ벅ㅋ했었는데 으히힣
헐 대박! 진짜 쓰니 여신이잖아...... 너 대박이다 와 브금도 장난없고 와... 내 표정 보여주고 싶다 와 너 짱이다 진짜...... 필력이나 단어 선택이나 글 실력이 진짜 장난이 아니다 상황이 눈 앞에 펼쳐지는 듯 보이는 것도 그렇고 되게 흡입력 있고 문장이 안 끊기고 술술 잘 읽히는 것도 그렇고...... 진짜 짱이다 너 진짜 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대박이다 진짜...... 와 진짜 말을 못 잇겠네 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훈이 자연 처음본 것도 장난 없고 지호 무슨 정령이나 요정같은 것도 장난 없고 끙끙 지호야 지훈이가 드디어 제 감정 알아챘구나 댄나 내가 말해주고 싶었었음 안 그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씨 진짜 재밌네 진짜 재밌다 너 짱이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무슨 말이 턱 막힐 정도로 짱이다 ㅁㄴㅇ러ㅏㅣㅁ러ㅏㅣㅁㄴㅇ러ㅏㅣㅁㄴ러ㅏㅣㅁㄴ러ㅏㅣ엉엉ㅇㅇ어엉어엉ㅇ어 너랑 사구릴 거야 엉엉 말리지 마 내 이런 사랑을 너만 보면 미칠 것 같은 이 맘을!!!!!!!!!!!!!!!!!!!!!!!!!!

11년 전
독자30
너 진짜 노력하고 고민하고 막 그래서 이 편 쓴 거 글에서 티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이야 진짜 아 진짜 야 너 사랑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널 사랑해 어↗?!!! 내가 널 걱정해 내가 널 끝까지 책임 질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 내꺼하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한 점은 내 뒷북 댓글로 다 될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느무느문ㅇ룸ㄴㅇ른ㅇ라 재밌다 당ㅈ아 18편 읽으러 가야지!!!!!!!!!!!!!!!!!!!!!!!!!!!!!
11년 전
독자31
나 그리고 지후니가 왜 기시감 들었는 지 알 것 같아 꿈에서 본 공간인 것 같닼!!!!!!!!!!! 아니라면 오마쎄따뿌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발아파
고뢔?아진짜이편에서애먹은거생각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때문에하다다빡쳐서동굴ㅔㅓ살아남기읽었ㅡㅁㅋㅋㅋㅋㅋㅋ난이다시모티..ㅠㅠㅠ
11년 전
독자3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굴에서 살아남기 읽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니 진짜 수고했어 글 너무 잘 썼다 애먹은 거 티 다 난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쓰니가 애 쓴 만큼 결과물이 더 빛나는 것 같당 이렇게 좋은 글 읽게해줘서 고마워ㅠㅠ 너 짱이야 진짜ㅠㅠ
11년 전
독자33
아뭔데ㅠㅠㅠㅠㅠ이렇게궁금하게ㅠㅠㅠ미치겟어여ㅠㅠㅠㅠㅠ태일이의약한모습이등장햇군요맨날박사로서당당한모습만보다가힘들다고진짜말하는거보니까 이제서야사람으로느껴짐 ㅠㅠㅠ그리고표지후니와우리지호둘이서만ㄱㄴ다고햇을때설렘!!!!거기다가 저기가어딘지모라겟지만 신비감넘치는공간에 둘만잇ㅇㄹ거생각하니까더설렘!!!!
11년 전
독자34
장면 하나하나가 상상되서 정말 좋아요
11년 전
독자35
허류ㅠㅠ 숨이 턱하고 막히네요 ㅠㅠㅠ아아아아아ㅠㅠㅠ다음편 다음편 보러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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