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스틸 버스 ' 를 이해하고 보시는걸 권장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건 뭐예요 ?
그러자 한 노파는
책을 내려놓으며 그 소녀의 물음에 대답해주었다
작은 불씨를 갖고 태어난단다 '.
말을 이어갔다
그러다 노파는 한숨을 푹 쉬며 그 소녀의 순수함에 답변을 해주었다
모든 자리에는 정해진 수가 있는법이지 '
그러니 그 자리를 탐하는 모든이들의 욕심을 더욱더 커졌으며 '
마침내 그들은
아마 크나큰 충격을 받을터이지 ,
그러니 처음부터 노파가 소녀의 대답을 꺼려했던것이다
그 순수함에 검은 흉터가 안남길바라며
' 순수한 소녀야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
가시 : 피스틸 버스
W. 개똑디
Taehyung Focus
" 인사하거라 태형아 "
이제부터 너의 동생인 아이다 -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오는 날
너와 내가 첫 만남을 가졌다
너는 지금 모든게 바뀐
이상황이 무서운건지
자신의 엄마 손을 꽉 잡으며
자그만한 몸집으로
벌벌 떨고 있었다
눈은 동심으로 가득한
솜뭉치처럼 모드랍고
귀엽던지
너를 본 그 순간부터
나는 느꼈으며 생각하였다
이 좆같은 삶에서
구원해줄
날개없는 천사 같았다
오빠가 책 읽어줄까 -
" ......... "
너가 어떻게 하며 나를 봐줄까
내가 어떻게 하면
매일매일 ' 너 ' 라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버렸다
다시 한번만 말해줄래 -
너는 나의 예상과 다르게
나에게 거침없이
걸어와주고 있었다
존나게 좋았지
어릴때부터터 나는
너의 한마디한마디를
들어주고 싶었으며
너가 없는 1분 1초는
물을 애원하는 사막처럼
사랑해주고 싶었다
그때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 일지라도
너를 생각하면
' 소유욕 ' 이라는 단어가
머리를 감싸돌았다
" 어디있냐고요 "
너를 보고싶은 욕심을
내 나름대로
열심히 참아보았지만
아주머니께 누구보다 신경질적으로
말을 건네고 있었다
나는 남매사이에 이러면 안되는걸 알았다
' 쾌감 ' 이라는 즐거움을 얻었다
그때 내 나이 ,
고작 7살 이였다
오빠 왔어
" .... 또 왔네 "
아마 ,
나만의 사랑방식에
" ... 하 , 하 .. 태형씨 "
한 여자는 나로 인하여
극도로
쯧 , 더러운 년
나에게 사랑을 달라며
애원하는 한 여자
하지만 나는 그 여자의 원하는 바와 다르게
그녀에게 혀를 차 대답을 보냈다
저년은
한번 같이 놀아줬더니
아주 내가 지꺼인줄 안다
더러운
피스틸년아
" 동생인가 뭔가 하는애 잊어버려 "
그년 피스틸도 아니라며 -
한여자는 누구보다 애절하고 애절하게
그에게 구걸을 하고있었다
제발 자신과 함께 살아달라고 ,
너가 마음에 두고있는 그녀는 잊어달라며.
그 한여자는 멍청했다.
자신이 말한 애절한 구걸이
" 닥쳐 "
" ... 태형씨 "
구질구질한년 ,
넌 가만히 있어도 될까말깐데 .
도대체 무엇이 너에게 등받침대가 되어주는것인지
아주 덤덤하게
우리 애기를 언급하네
존나 짓밝아주고싶게
" 그 더러운 입으로 우리애기 담지마 , 개년아 "
" 난 , 나는 왜 안 먹히는건데 "
왜 태형씨한테만 안되는건데
" 너 ? "
너는 집안과 권력 그리고 남들이 좋아하는 조권을 다 갖춘 여자인데
왜 안될까 , 뭐가 부족한 거길래 왜 나한테만 안되는것인가
" 정답은 간단해 "
너는 우리 애기가 아니잖아 -
**
좆같은 피스틸년의
존나 구질구질 하게도 붙는 바람에
좋았던 기분도 더러워져서
모든게 개같이 보인다
아 ,
우리 애기
벌써부터 보고싶다
애기야
이렇게 난 매일매일 너를 생각해
너의 숨결 , 피부결 그리고 너의 목소리
내 정신과 육체 , 모든게 너의 것이야
너가 개처럼 하라면 난 너의 개가 될수있으며
너가 죽으라고 하면 죽을수 있어
그러니까
절대 날 떠나지마
애기야
" 왜 "
모든 신경이 애기에게 집중 되었있던 중
나의 이런 신경을 깬건
비서 , 박지민 이였다
꼭 오늘은 가야됬다는 듯이 나에게 타일렀다
물론 난 이해가 되질않았다 , 그녀석의 그룹과 거래를 안해도 우리 그룹은 아주 잘났는데 ,
왜 가야되는지말이다
" 꼭 가셔야 합니다 , 우리 그룹 뿐만아닌
나라를 위해서 "
박지민 입에서 나온 답변은 그닥 흥미가 돋지않았다
나라새끼들은 또 얼마나 좆같은짓을 했길래
맨날 도와달려며 손을 뻣는다
난 맨날 그 손을 잡아주고나 있고
시발
" 이 좆같은 나라 , 욕심이 너무 많아서 탈이야 "
그지같은 나라
이제 착한척도 정도껏 해야지 좆같아서 못해먹겠다 ,
우리 애기 자는 모습도 못보겠네
피곤한 하루를 날려줄 유일한 낙 인데 .
참는것도 필요하지만 말이다
" 회장님 , 이건 어떠신가요 "
" 요번 계획 아주 잘돌아갑니다 회장님 "
" 회장님 "
회장님 -
뭐이리 할일이 많아 , 귀찮게
그는 언제나 이렇게 누구보다도 바쁜삶을 살아간다
이 좆같은 삶이 싫어도 어쩔수없으며 , 다 때려치우고 싶지만 그거 또한 어쩔수없다
당연히 ,
우리 애기 이름에 기가막힌 타이틀을 부쳐야하거든 .
만약 , 내 삶에 애기가 없었으면 ?
이 세상에 나라는 존재자체를 부정했겠지
내가 있기에 그녀가 있었다
" 회장님 , 이건 어떠신가요 "
" 곧 5시네 "
" 회장님 "
" 닥쳐 "
너희들 알아서해 -
" ....... "
마치 , 3일 동안 물도 못마신 사자처럼 말이다
그는 딱딱한 회의를 중단시키고
자신의 모든짐을 누구보다 재빠르게 챙기고있었다 ,
꼭 누군가 명령하듯이 .
" 박지민 , 지금 당장 차 대기시켜놔 "
" 애기 , 5분 늦었네 "
" 넌 하다하다 숫자놀이까지 하는구나 "
그녀는 한숨을 푹쉬며 나에게 혀를 찼다
어쩜 , 너가 나를 보며 혀를 차는 그 행동과 그 눈빛이
이렇게 색기가 놀아날까 .
역시 우리 애기야
날 갖고 놀줄 안단말이지
그러니 내가 너에게 미치는 수밖에
" 이젠 이런짓도 질리지 않니 "
뭐 , 질린다고 ? 아니 전혀
질릴려면 아직 한참 남았어
아니지 남지도 않았어
내가 죽었다 다시 깨어나면
난 이 짓보다
더하게 할텐데 , 그러면 감당 할 수 있겠어 ?
아니 , 애기
지금 내 감정을 다 너에게 풀면
약과에 불과해
우리 애기는 나를 많이 본다고 생각하지만
난 전혀 아니거든
나에게는 너가 많이 부족해 , 널 매일 만지고 싶고 듣고싶고 품안에서 놀아나고 싶어
감금하고 싶을 정도로
나의 감정을 부턱대고 너에게 풀면
넌 감당 못할것을 안다
억누르고 낮춰서 하는 짓이다
그리고
" 다 ,
애기가 좋아서 하는 짓이야 "
사실
이것보다 더 할 수 있거든
쉽게 풀어나아가자면
이 행동은 0.5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그녀는 이런 행동을 예상치도 못하였는지
자신의 몸을 움찔거렸다
세상에 , 어찌하면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울까
매일 너에게 놀아나는 나에게
너는 벌이자 행복이다
신은 이렇게 귀엽고 색기가 흘러넘치는 너를
그냥 눈으로만 보고 느끼는 것을 벌로 주었으며 ,
이렇게 너와 있는 1분 1초가 흥분되는것을 행복으로 선물해주셨다
" 귀엽기는 "
내가 너를 생각하며 ,얼마나 참고 있는지
얼마나 애기를 원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싶었다
보여주고 싶었다
하 -
우리 둘만이 있는 공간은 그렇게
끈적임속에서 놀아나게 되었다
이 공간에서는 혀의 소리와 야한소리가 비례하듯이 온 공간에 퍼쳤다
너도 이 이상황에 취했는지 , 이순간 너는 나에게 모든걸 맡기고 있었다
설마했지만 역시나
나는 이 사랑을 멈출수 없었다
아니 멈출려고도 하지않았다
이런 좋은 상황을 어느 누가 미쳤다고 말리겠는가
확 , 다 분질러 버릴까 애기야 ?
내가 너에게 입을 맞춰오는 순간 ,
아까 전의
나의 가르침과는 다른 가르침이 나의 생각과 가치관 모두 바뀌어지게 하였다
언제간 , 너에게
너를 대할때 이 미칠꺼같은 기분을 너에게도 알려줘야만한다고
같은 스테먼끼리 뭐하자는거야 -
갑자기 그녀가 나의 입에서 그녀의 입술을 뗀버렸다
무엇가를 조련하듯이 말이다
아주 좆같이도 다 맞는말이다
내가 너에게 이러한 짓들을
할때마다 생각나는 한마디
' 애기는 스테먼이다 '
매일 나는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우리애기가
피스틸이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건 마치 짓궂은 신의 장난과 같았다
난 피스틸년들을
상상만해도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우리애기 피스틸이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내 심정을 행동으로 비례하자면
지금 당장 애기를 피스틸로 바꿔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 너가 , 너가 피스틸 이였다면 "
" ...... "
" 아주 내껄로 만들어서 매일 탐했을텐데 "
**
" 회장님 어디이십니까 "
회장님 -
" 지금 가고있잖아 닥쳐 "
애기를 만나면 아까의 감정이 다 풀리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다
애기가 스테먼이라는 걸 다시 한번 자각한 후
내 기분은 아주 좆같아졌다
시발 그 놈의 스테먼
" 회장님 JN그룹이 벌써 도착하셨습니다 "
어쩌라는거야
그녀석이 도착하든 말든
나한테 이익이 없는데 늦게가도 되잖아 ?
" TH회장님 지금 도착하셨습니다 "
정각 8시 반을 가르키고 있을때쯤
무엇보다 중요한 그 고급스러운 자리에
그가 나타났다
모두다 걱정스러워 보인다
병신들,이렇게 보니.
모습들이 존나 우습네
하지만
유난히 표정이
한 꼬맹이
그녀석이다
" 우리 회장님 덕분에 30분정도 회의가 지체 된네요
" 아 , 제가 원래 기특한짓을 존나게 합니다 "
꽃냄새가 아직도 지독하시네요 , 김태형씨 -
그러고 싶지않으면
짜져 시발 -
**
+ 암호닉정리는 4화에 하겠습니당
4화 올릴때동안 암호닉 많이많이 신청해주세요헿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