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심이 엔시티 새멤버인 썰 06
w.메니비
너심은 그대로 멤버들을 등지고 나와 매니저 없이 혼자 숙소로 향했음. 이틀정도 본가에서 휴식을 취하고 마지막 방송을 하는게 어떠냐는 회사에 너심은 숙소로 돌아와 옷 몇벌과 생필품을 숙소에 들어올 때 가져온 캐리어에 챙겼음. 이것저것 챙기는데 멤버들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눈에 띄었음. 첫방날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 재현이 선물로 사준 향초, 유타가 선물로 준 티셔츠, 태일과 놀러가서 선물받은 귀걸이, 윈윈이가 준 손수건 그리고 루키즈 전 멤버들과 연습실에서 함께 찍은 단체사진이 담겨있는 액자.
"이미 다 끝났어"
너심은 멤버들과 찍은 액자사진만 챙기고 멤버들과의 추억이 담긴 나머지 물건들은 그대로 둔 채 밖으로 나왔음. 숙소앞에서 기다리는 팬들이 짐을 싸고 나오는 너심을 보곤 의아해했지만 너심은 눈길을 피해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벤에 올라탔음.
"어 시민아 짐은 다 챙겼어?"
"네"
"이틀동안은 푹 쉬어....그리고 나는 니가 조금더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네...오빠"
너심이 탄 차는 달리고 달려 서울역에 도착했음. 고향으로 내려가는 기차를 타고 본가에 도착한 너심은 가족들에게 애써 밝은 척을 하며 몸상태가 조금 않좋아서 잠시 휴가를 받았다고만 했음. 집으로 돌아와 생각해보니 너무 자기 생각만 했나 하고 생각하는 너심임.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쉬며 찢어지고 아프던 마음이 조금씩 아무는 듯한 느낌을 받았음. 이틀동안 음방도 참여하지 않고 집에서 쉬는 동안 무작정 놀고 먹기만 한 건 아니었음. 시민이도 시민이대로 많은 생각을 했음. 근데 하면 할수록 가슴이 먹먹하고 어딘가 찌르르 한게 편치않았음. 불꺼진 방에 앉아 챙겨온 액자사진을 손으로 먼지를 털어 책상위에 두고 거실로 나왔음.
내일 아침이면 막방을 하러 서울로 올라가야하는 너심이기에 거실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음. 가족들과 음악방송을 보던 중 멤버들이 나왔음. 너심의 부모님은 흐뭇한 모습으로 마치 자기자식들을 보듯이 멤버들을 봤음.
"엄마 좋아?"
"그럼~ 좋지 우리 딸이랑 평생 같이할 친구들인데"
"다들 인물 좋고 휜칠하네"
너심의 부모님께서는 멤버들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음.
"우리 딸~ 많이 힘들지? 그래도 이 엄마는 우리딸이 티비에 나와서 노래하고 춤추는게 너무 자랑스러워~"
"너희 엄마가 밖에서 그렇게 자랑하고 다녀~"
"..뭘?"
"너 티비에 나온다고 동네아줌마들한테 얼마나 자랑하는데 우리 딸은 모르지?"
멤버들의 무대가 끝나고 사과를 깍으시던 너심의 엄마가 말하셨음. 언제 멤버들 이름을 외웠는지 한명한명 말하며 칭찬하고 웃으시는 행복한 모습에 조용히 듣기만 하던 너심은 눈물을 흘렸음.
"시민아 아빠는 말이다 니가 한창 친구들이랑 놀 나이에 청춘을 바쳐서 니 꿈을 이룬게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해"
"아빠...."
"연습생때 힘들다고 집에 오고 싶다고 말해도 포기안하고 끝까지 해내는 니 모습에 이 아빠가 배워야 겠구나 하고 생각했던 적도 있어"
"..."
"우리 시민이 지금까지 고생했으니까 앞으로는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너심의 아빠는 소파에 앉은 너심의 손등을 쓰다듬으며 말하셨음. 평소에 무뚝뚝한 너심의 남동생도 우는 너심의 모습을 힐끗보더니 휴지를 뽑아 주며 말했음.
"야 왜우냐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
죽기살기로 해서 가수됬으면 열심히 해. 항상 응원하니까"
동생은 부끄러운 듯 연신 뒷머리를 만지작 거리다 일어나 자기 방으로 들어갔음. 한참을 부모님 품에서 눈물을 쏟아내던 너심은 해가저물고 밤이 찾아오자 방으로 향했음.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은 너심은 책상위에 가지런히 놓여진 액자를 봤음. 오늘 하루를 되돌아 보며 느낀게 참 많은 너심이었음. 아무리 집에 와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쉬어도 가슴이 먹먹하고 찌르르한 이유를 알았음. 노래를 하고 춤을 춰도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막상 다 포기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허무했고 못돼게 굴어도 그새 정들어 버렸는지 시끌벅적한 멤버들이 없어서 허전함을 느꼈음. 재현과 했던 약속도 떠오르고 첫방때 긴장했던 모습과 첫 팬싸때 노래를 해줘서 고맙다고 한 팬들도 생각이 나고 짧은 활동기간동안의 모습이 파노라마 처럼 지나갔음. 이제와 흔들리는 너심이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 없다고 생각한 너심은 잠에 들었음. 너심에게 미안하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멤버들은 생각도 못한채.
"시민아 오늘 마지막방송인거 알지?"
"네 오빠"
"생각은 해봤어?"
"네..."
"마음이 바뀌진 않았고?"
"..."
"그래...아직 출근 전이니까 숙소가면 남은 짐 전부 챙겨. 방송끝나면 바로 정리하기로 했어"
아침일찍 새벽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온 너심은 매니저와 함께 숙소로 이동중이었음. 마음이 바뀌었지만 되돌릴 수 없다는 생각에 진실을 밝히지 않았음.
"어? 다들 나와있었네요"
"시민아"
"왜 말도 없이 갔어 괜찮아?"
"네? 아 저 괜찮아요 죄송해요 말도 없이 가서..."
아무 인기척이 없길래 모두들 나간 줄 알았는데 문을 열고 들어오자 거실에 앉아있던 모든 멤버들이 뛰쳐나왔음. 조용히 시민을 부르는 태일이랑 앞으로 나와 너심의 어깨를 잡아 괜찮은지 확인하는 태용의 처음보는 모습에 놀란 너심은 뒤로 물러서며 습관적으로 사과를 했음. 다들 비킬생각하지 않고 현관에 서있자 너심은 눈치를 보며 방으로 들어가겠다 말하자 그제서야 비켜줬음. 방으로 돌아온 너심은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방을 보고 놀랐음. 떠나기전 물건들을 이리저리 바닥에 흘려놓고 급하게 나갔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깔금히 정리되어있었기 때문임. 더 생각안해도 멤버들이 방을 정리해줬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착잡해지는 너심이었음.
[너심이 떠나고 난 후 멤버들 시점]
너심이 회의실을 나가고 찾아온 침묵을 깬 건 매니저였음.
"뭐해. 숙소가자"
회의실을 나가는 매니저를 따라 하나둘씩 일어나 회의실을 나왔음. 회사를 벗어나 숙소로 가는 차를 탄 멤버들이 매니저에게 이것저것 묻기 시작했음.
"형 시민이는 어디갔어요?"
"시민이 내일이랑 모레있는 스케줄 참여 안할거야"
"시민이 다시 안와요?"
"그건 시민이 의사에 달려있는거고 지금 이상태로는 막방만 하고 팀나갈거야 후회해도 소용없는거 니네들이 더 잘알지?"
숙소로 향하는 차에서도 멤버들은 더이상 아무말 하지 않았음. 제일 먼저 숙소로 들어온 동혁이 불꺼져 있는 숙소를 보고 너심의 방문을 활짝였었음.
"없어....아무것도 없어..."
열린 너심의 방에는 바닥에 널부러진 옷가지들과 정리되지 못한 이불, 그리고 침대위에 놓여있는 멤버들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있었음. 동혁은 너심의 방에 주저앉아 참고참았던 눈물을 흘렸음.
"이대로 누나 가버리면 어떡해요..? 아직 사과도 못했는데 미안하다는 말 한번 못했는데..."
"동혁아 시민이 돌아올거야"
"누나한테...미안해서 어떡해요..."
너무 슬프게 우는 동혁의 모습에 태일은 동혁을 달랬고 태용과 민형도 거실소파에 앉아 생각에 잠긴듯하였음.
"한팀의 리던데.....리더답지 않은 행동해서 다들 미안해"
"이제와서 후회하고 미안해해서 죄송해요....형.."
"지금 이런다고 달라지는 거 없어. 무조건 시민이 오면 다들 사과해"
후회하고 미안해하는 태용과 민형 그리고 동혁의 모습에 멤버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음. 그저 시민이가 돌아오는 것만을 기다렸음. 멤버들은 이틀동안 너심없이 활동하면서 많은 걸 깨달았음. 싫어하든 좋아하든 자신들 옆에 딱 붙어 애교부리며 홍일점으로써의 역할을 하던 시민이 없으니 허전한 멤버들이었음. 너심없이 출연하는 방송과 팬싸인회에서 '시민씨는 어디가셨죠?'.'오빠들 시민언니 어디갔어요?' 하고 물어보면 그저 몸이 아파 잠시 쉬는 중이라고만 대답하는 멤버들이었음. 너심 걱정에 멤버들은 밤마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너심이 돌아오는 날만을 기다렸음.
"형 오늘 와요?"
"곧 있음 올꺼니까 좀 가만히 있어"
"와 나 진짜 떨려"
2년 같았던 이틀이 지나고 너심이 숙소로 돌아오는 날 아침은 분주했음. 너심이 돌아온다는 생각에 긴장한 멤버들과 자꾸 언제 오냐고 물어보는 민형이었음. 기다리고 기다려 너심이 숙소 문을 열고 들어오자 모두 뛰쳐나갔음. 시민을 부르는 태일을 뒤로 한채 너심의 어깨를 잡아 괜찮냐고 물어보는 태용의 모습에 모두 놀랐음. 태용도 놀랐음. 무엇보다 깜짝놀란 너심이 자신을 피하자 손을 급히 뗐고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벌을 받는다고 생각한 태용이었음. 멤버들 뒤에 서 있던 민형과 동혁은 자신들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너심의 모습에 자연스레 고개를 숙이게됬음. 방으로 들어가는 너심을 보고 모두들 거실로 돌아가 너심을 기다렸음.
[다시 너심시점]
방으로 돌아와 가져온 짐을 놓고 나온 너심에 멤버들이 모두 너심을 쳐다봤지만 신경도 쓰지 않고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시는 너심을 지켜보기만 했음. 오늘 있는 막방 사녹을 위해 방송국으로 왔음. 너심은 대기실 구석에 이어폰을 끼고 앉아 아무말도 하지 않았음. 그런 너심의 모습에 아무도 다가가지 못했음. 사전녹화가 시작되고 자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시민을 걱정한 팬들에게도 안부를 전하고 오늘 따라 자신을 더 챙기는 듯한 멤버들의 모습에 당황했지만 마냥 싫지는 않았음. 오늘 막방이 진짜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하는 너심이었음. 녹화를 끝내고 돌아온 대기실에서 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위해 옹기종기 모였음. 너심은 자신의 옆에 서있는 민형에 조금 떨어져 서있었는데 민형이 그런 너심의 어깨를 감싸 자기쪽으로 끌어당겨 왼손 검지손가락으로 너심의 볼을 살짝 찔렀음. 그런 민형의 모습에 놀란 너심이 사진에 그대로 담겼고 사진한장으로 오늘 독방은 난리났음.
ㅁㅊ 오늘자 맠심
(사진)
와 막방이라 슬퍼했는데 이 사진 보고 슬퍼했던 마음 다 날라갔음.
진심 시민이 볼에 닿은 이민형의 수줍은 손가락과 놀란 시민이의 귀여움이 담긴 사진임
댓글 4
시민1 둘이 저정도로 친했었나?
ㄴ시민2 팀에 동갑이 서로뿐이라 그런지 친한가봄
시민3 진짜 이민형 사람설레게 하는데 뭐 있네ㅠㅠㅠㅠ
시민4 시민이도 진짜 귀엽다 놀라는거 좀 봐ㅋㅋㅋㅋ
사녹 다녀온 심인데
팬들이 전부 시민이 한테 몸 괜찮냐고 하니까 걱정하지 말라면서 애기 특유의 미소 지으면서 양쪽 팔 불끈불끈 하는 자세 했음.
오늘따라 시민이 완전 춤 겁나 빡세게 춰서 첫번째 사녹하고 마이크선이랑 인이어 선이 엉켰는데 시민이 혼자 끙끙되니까 태용이가 '오빠가 해줄께' 하고 해줌
동혁이도 자꾸 시민이 힐끔힐끔 거리면서 물챙겨 주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
댓글 5
시민1 툥이 오빠가 해줄께 오빠에서 발리는건 나 뿐인가
ㄴ시민2 ㄴㄴㄴ 나도 녹아버렸음
ㄴ시민4 태용이의 오빠부심
시민3 이동혁 자꾸 시민이 주위에서 얼짱거리다가 시민이랑 눈마주치니까 놀라서 태일이 뒤로 숨음ㅋㅋㅋ
ㄴ시민5 오구오구 우리 동혁이 누나랑 눈마주쳐서 부끄러웠쪄여?
숙소로 돌아온 너심은 방으로 돌아가 남은 짐들을 챙기고 있었음. 오늘 막방을 하면서 더욱 더 팀을 떠나기 싫다는 생각이 든 너심은 느릿느릿 짐을 챙기고 있었음. 그러던 중 너심을 거실로 부르는 윈윈에 거실로 다가자 모든 멤버들이 거실에 둥글게 앉아있었음.
"다들 무슨일이에요?"
"시민아 안가면 안돼?"
"누나....가지마요...제가 다 잘못했어요..."
"오빠가...오빠가 너무 미안해....챙겨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시민아...'
차례대로 민형,동혁,태용이었음. 곧 울것만 같은 민형과 동혁의 모습과 시민을 바라보며 사과를 하는 태용의 모습에 억지로 억지로 참아왔던 눈물이 또 흘렀음.
"왜...왜 이제와서 그래....나 많이 기다렸단 말이야..."
"미안해...진짜 미안해"
"너무 내생각만 했어 시민아 오빠가 많이 미안해"
서럽게 우는 너심에 태용은 다가가 너심을 안았음. 재현이 안아줬을 때와는 다른 느낌에 더 흐느껴 울었음. 그날 저녁 8명의 멤버 모두가 울고불며 떠나지 마라, 우리는 한팀인데 어디를 가냐, 너 없는 동안 너무 힘들었다며 사과를 하는 멤버들에 너심은 이제서야 한팀이라는 걸 느꼈고 내가 여기있어야 하는 존재이구나. 내가 없으면 슬퍼하고 그리워 할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내 주위에 내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구나를 느꼈음.
"시민아 우리 두고 갈꺼야?"
"아니. 절대 안갈꺼야 내가 왜가 나는 여기 있을거야"
울어서 발게진 눈가를 손으로 닦으며 팀에 남겠다고 하는 너심의 모습에 동혁은 또 다시 눈물을 흘렸음. 사과를 받고 팀에 남겠다고는 했으나 아직까지 조금 거리감을 느끼는 너심은 우는 동혁을 달래줄 수는 없었음. 이 모습을 지켜보는 멤버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친해질 거라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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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니비입니다~!
또 먼저 이렇게 감사드릴일이 있어요! 지난화도 초록글에 올랐는데요!! 진짜 매번 말씀드리는데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항상 글 올라올때마다 과분한 관심과 사랑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원래는 금요일에 찾아뵙고 싶었는데 급한 일이 생겨서 오늘에서야 왔어요ㅠㅠㅠ 너무 늦었죠ㅠㅠㅠ 댓글만큼은 매일매일 확인하고 싶어서 시간 날 때마다 들어와서 확인하구 답글 달아드리고 그랬어요! 예정대로라면 시민이를 기다리고 후회하고 그리워하는 장면으로 이번화를 가득 채울 예정이었는데 많은 독자분들이 시민이의 탈퇴 반대(?)와 빨리 멤버들과 친해지기를 바라는 독자분들이 많으셔서 급전개를 조금 했어요! 아주 조금! 그리고 오늘 새벽에 올라올 6.5화! 육점오화!!에서 남은 세명의 멤버와 친해지는 계기가 올라올 예정이구요! 이후 다음화부터는 멤버들의 케미를! 알콩달콩 친함친함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구 이제 절반을 달려왔으니 큐엔에이 한번해야죠! 큐엔이에 관련 공지도 올라올 예정입니다~! 그리구 정말정말 마지막으로 저에게 아주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바로 이번에 127이 무한적아로 컴백하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했잖아요. 예를 들어 음방을 제외하고 브이앱과 아!님들, 엔시티뉴스, 무한의방, 엔시티라이프미니 등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지금 제 글에서는 이제 소방차 활동이 끝이 나고 드림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인데 저는 어서 빨리 무한적아 활동으로 넘어가서 멤버들의 케미를 보여주고 싶거든요ㅠㅠㅠ 그래서 독자분들에게 물어보겠습니다!
1. 바로 무한적아 활동으로 넘어가서 멤버들과의 꽁냥을 보고 비하인드 편으로 드림활동을 보여준다.
2. 드림활동편을 7화 단 한편!으로 끝낸다.
꼭 투표해주세요~! 여러분들의 한표가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
[너무나 감사하고 사랑하고 제가 많이 아끼는 우리 독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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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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