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무음모드 전체글ll조회 24482l 6

 

 

 

§

제가 조금 늦게 왔죠~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5화에서 받은 암호닉은 나중에 한꺼번에 같이 올려드릴게요

계속 암호닉 받고 있으니까 신청하실 분들은 해주시면 됩니다~

+

가끔 댓글 보니까 여주 성격이 제 성격일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아뇨. 전 진지하고 신중하고 조용한 성격입니다(단호)

§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

 

 

 

 

 

준면은 생각했다. 정우형의 여동생은 자신의 안티일거라고.

그래서 첫 만남부터 자신에게 엿을 날린걸꺼라고.

준면은 자신의 안티를 처음으로 만난거라 쿠크가 쪼개질뻔 했지만 애써 마음을 다잡았다.

정우형의 여동생을 안티에서 자신의 팬으로 만들어놓겠다고 다짐하면서

 

 

 

 

 

***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하핳......"

 

 

 

 

눈이 마주쳐 당황한 나는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내 중지를 머리로 갖다댔다.

중지로 머리를 긁적이며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자

나와 눈이 마주쳤던 멤버가 말을 걸어왔다.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엑소 리더 김준면이라고 합니다."

 

"네? 리더요?"

 

"네, 저희는 숙소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편히 계셔도 되요."

 

"아..."

 

"그럼 앞으로 잘부탁해요"

 

 

 

 

 

 

 

엑소의 리더라는 사람이 내게 악수를 청해왔다.

원래라면 잘부탁한다고 어깨를 살짝 토닥여 준다던가 그러지 않나.

이렇게 무슨 아저씨들의 만남 같이 악수라니

조금 아날로그 한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

 

 

 

 

 

엑소 숙소에 들어와 산지 3일째가 되었다.

어제는 멤버들이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오빠레기의 말은 엄청 바쁘다고 했다.

그리고 오빠레기는 나에게 이상한 종이 한장을 던져주고 갔다.

그래도 같이 살 사람들인데 얼굴하고 이름정도는 외워두라고 말이다.

but 보지 않았다. 어차피 계속 보다보면 익숙해질테고 난 암기는 젬병이라서

오늘 밤도 혼자겠구나

 

 

 

한참 노트북을 켜서 이것저것 검색하며 놀고 있을때 내 눈에 들어온 실시간 검색어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초능력? 이게 뭐지? 노래제목인가?

 

 

 

호기심에 클릭해본 나는 신세계를 맞이했다.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헐. 이게 다 뭐야?

초능력?

염동력, 순간이동?

와, 뭐 이런 거지같은 컨셉이 다 있어

내 손발 다 문드러지겠네

 

 

 

하던 나는

 

 

어느새 초능력에 재미가 붙어 이것저것 찾아보며 멤버들의 이름을 외우게 되었다.

뭐 진짜 성격은 모르겠지만 팬들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도 대충은 외웠다.

찾다보니 의외에 것들도 발견하게 되었다.

리더인줄 알고 있었던 그 막내는 알고보니 나보다 어렸다.

그것도 2살씩이나.

그리고 막내인줄 알고 있었던 그 남자는

내년이면 반오십을 앞두고 있는 연장자였다.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오, 씨발 존나 동안인데.

부러운데.

나만 세월을 정통으로 맞았나본데.

나보다 어릴줄 알았는데 오빠라니, 오빠라고 부르기도 민망하구만

껄껄

 

 

 

 

 

 

 

 

 

***

 

 

 

 

 

이런저런 무대영상도 한번 봐보고 놀던 나는 잠이 들었고

다음날 학교에 가기 위해 일어났다.

거실에 나가보니 조용했고 어제도 안들어왔나보다 하고 화장실 문을 열었다.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아, 가시나, 노크 좀 하고 열어라. 오빠 똥 싸는거 안보이냐"

 

"윽, 이런 미친"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악!!!!!!!!!!!!!

저새끼는 어젯밤에 뭘 쳐먹은거야

숨 막혀 뒈지는줄 알았네.

무슨 똥냄새가 와, 진짜 말을 못 하겠다.

대단해 진짜. 스고이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미친사람처럼 발악을 하며 뛰쳐나온 순간

누군가와 부딪쳤다.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으악!!!!!!!!!!"

 

 

 

 

부딪친 곳을 보니 찬열이라는 멤버의 가슴팍과 내 머리였다.

명치를 맞은건지 가슴을 부여잡고 아파한다.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

별로 세게 부딪치지 않았습니다만?

왜이렇게 죽을듯이 아파하는거야

엄살 개 쩌네

 

 

 

 

"괜찮아요?"

 

"아, 괜찮아요. 근데 화장실에 아무도 없죠? 저 급해서"

 

"아, 저..!"

 

 

 

 

급한지 내 말이 다 끝나기 전에 화장실로 냉큼 들어간 박찬열이다.

그러자 얼마 안되서 엄청난 괴성이 들려왔다.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으엑!!!!!! 형 있으면 말 좀 해주시지!!!!! 죽을뻔했네"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괜찮으세요..? 말하려는데 들어가버려서..."

 

 

 

나와 같은 공포를 맛보게 한 미안함에 측은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얼굴이 노랗게 뜬 찬열은 급한지 안방에 있는 화장실을 쓰려 휙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난 나와 같은 피해자가 속출하지 않도록

화장실 앞을 지켰다. 멤버들이 오면 들어가지 않게 해주려고.

 

 

 

내가 잘 안다 우리 오빠레기는 변비가 있어서 한번 앉으면 오래걸린다는걸.

해서 아직도 안 나오고 있다. 벌써 3명의 멤버가 내 앞을 지나갔고 난 3명이나 지켰다.

뿌듯하군

또 화장실 앞을 서성이고 있는데 내가 리더라고 착각했던 크리스라는 멤버가 왔다.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위험지역입니다."

 

"네? 나 급한데"

 

"다른곳을 사용하십시오."

 

"장난치지마요. 나 급해"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안돼!!!!!!!!!!!!!!!!!!!!!!!!!"

 

 

 

왠지 모를 지켜줘야한다는 사명감에

나를 지나쳐 화장실에 들어가려는 크리스의 얇디 얇은 흰색 브이넥을 잡았다.

 

 

찌-익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 인스티즈

"................."

 

 

 

 

그러자 브이넥은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듯

반쪽으로 갈라졌고

크리스의 수줍은 하우두유두는 빼꼼 수줍게 내게 인사를 건네왔다.

 

 

 

 

 

 

 

 

첫글/막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6  720
10년 전
작가의 전체글

공지사항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12345678

독자7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37
ㅋㅋㅋㅋ하우두유둩ㅋㅋㅋㅋ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38
드립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쩔거에욬ㅋㅋㅋㅋㅋㅋ와낰ㅋㅋ하우두유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오해핟기좋게 또옷을 찢어주시네ㅠㅠㅠㅠ
9년 전
독자739
ㄱ앜ㅋㅋㅋ아진짜왜이런일잌ㅋㅋㅋㅋㅋㅋㅋ안돼에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밋어..흡
9년 전
독자740
ㅋㅋㅋㅋㅋㅋㅋㅋ하우두유둨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고만 치고닼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4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43
ㅋㅋㅋㅋㅋㅋㅋㅇ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12345678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전체 인기글 l 안내
6/10 19:00 ~ 6/10 19:0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