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escape _ Boys like girls♪ 대한민국 0.1% 수재들이 모이는 빅스대학교! 그 곳엔 특별한 동아리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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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1년간 유학으로 인해, 10학번으로 들어왔지만 선후배 가릴 것 없이 그의 친화력은 365일 초록불! 아버지의 '바나나 우유 공장을 물려받을 그는 '빅동'의 창립멤버이자, 자칭타칭 '빅동'의 리더! 군 제대 후 허송세월하며 휴학과 재학을 일삼던 그가 처음 만든 동아리인 '빅동' 고작 자신 포함 5명인 동아리지만 누구보다 알찬 개그동아리라며 기뻐하는 10학번 경영학과 차학연.
자신의 1년 후배로 들어온 학연의 친화력에 당황할세도 없이 어느새 그는 학연의 대리출석을 해줄정도로 학연과 친해졌다. 이 친함은 어느새 택운을 개그동아리 '빅동'의 창단멤버이자 부기장으로 인도했고, 학연의 장단을 맞춰준지 벌써 1년째. 동아리 인정 인원인 6명에 미치지 못하는 '빅동' 때문에 요즘 그의 미간은 펴질 날이 없다.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신이 졸업할 때까지만이라도 버텼으면 싶은 갈등으로 인해 고민하는 09학번 경영학과 정택운.
서울예고ㅡ빅스대학교, 미술계의 엘리트 코스를 받아온 그는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자신의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 군 제대 후 아직 휴학중이지만 지드래곤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과 학우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한 코스프레가 학연의 눈에 스캔되면서 '빅동'에 안착. 자신이 미친게 아니라, 세상이 아직 미치지 않은 것 뿐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뭐든지 열심히 하려는 11학번 시각디자인과 이재환.
183의 큰 키, 완벽히 깎인 식스팩, 신이 내린 몸매라고 소문이 자자한 그는 오로지 학연의 이웃사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빅동'에 들어왔다. 가끔 아이돌 콘서트에 경호요원으로 갈때면 그의 목소리와 외모에 압도당한 팬들이 생길정도로 멋있지만, 입 열면 그냥 잠실사는 찔찔이. 동생을 지키기위해 경호원이 되고 싶어 빅스대학교에 들어온 12학번 경호학과 김원식.
잘생긴 외모, 큰 키, 남자 부족하기로 유명한 여초과에서 유일한 꽃돌이. 어린시절부터 온 갖 무용 대회 섭렵과 국제 대회 수상을 바탕으로 빅스대학교에 입학. 수강신청을 잘못해 경영과 윤리 수업을 기초교양으로 신청한 그는 2인 1조 조별과제를 내준 교수님에게 욕짓거리를 하다가 학연과 눈이 마주쳐 운명처럼 같은 조가 되었다. 학연의 경제력, 친화력, 인맥 등등 모든것에 반한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박효신 대신 동경하는 사람이 생긴다. 그게바로 차학연. 물심양면으로 노력한끝에 '빅동'의 마지막 멤버로 안착한 12학번 한국무용과 이홍빈.
평생 메달 근처에도 못 갈가라던 우리나라의 사격을 불러일으킨 그는 올림픽 첫 출전에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룩한다.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스펙과 메달을 쌓던 그는 당당히 빅스대학교에서 스카웃을 받고 입학 전 같은과 선배들과 함께 동계훈련을 받고있다. 물론, cf와 예능을 통해 자신의 얼굴이 알려진건 알지만 요즘들어 자꾸 기분이 쎄하다. 학교, 집, 기숙사 어딜가도 꾸준히 보이는 다섯명의 사람들. 어쩔땐 혼자, 어쩔땐 둘셋씩, 가끔은 다섯명이서 자신을 쫒아오는데 대체 이 사람들 정체가 뭐야? 곧 있을 전국체전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체육학과ㅡ사격부문 신입생 14학번 한상혁. 대한민국 0.1% 최상위 엘리트 집단의 유쾌한 동아리 '빅동'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ㅡ 진짜 말그대로 언젠가 개봉할 개그물입니다.☞☜ 음주 후 작성이라 지금 붕붕떠있어요ㅋㅋ 작가의 주정대로, 마음가는대로 쓴 빅스대학교 개그동아리 '빅동' 나중에 연재하게되면 많은 사랑 부탁드려영♥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