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와, 뮤비찍을때 내가 여자스러웠던거 처음이야
지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망의 아니쥬 뮤비를 찍는 멤버들. 이번에는 탄소가 다른 멤버들처럼 보이쉬하게 입는게 아닌 셔츠원피스에 니트를 입었습니다. 여리여리해보이는 탄소. 머리도 묶었다가 풀어내린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든 연하게 웨이브가 되어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멤버가 흑발을 했네요. 탄소도 이번에는 흑갈색으로 염색을 했습니다. 윤기, 남준 남준은 은발, 윤기는 분홍빛으로 염색을 했습니다. 다른 멤버들이 촬영을 하는동안 석진과 탄소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데요.
탄소: 이번 뮤비는 뭔가 스토리가 있는거같아, 오빠들 다 역할이 있는거같은데
석진: ㅋㅋㅋㅋㅋ그러면 니 역할은 뭔데?
탄소: 글쎄 뭘까....난 뭘까 난 무슨역할인지 잘 모르게써....
탄소가 그렇게 말하는 동안 다른 멤버들은 뮤비촬영을 하고있었습니다. 석진이 꽃잎을 바닥에 내려놓을때 다른쪽에서는 벽에 기댄채 석진을 쳐다보며 살짝 탄소가 눈을 내리깝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석진의 쪽을 바라보자, 눈에서는 눈물이 한방울 떨어집니다, 연기로 연습생이였어서 그런지 표정연기도 감정연기도 제일 자연스럽습니다.
감독: 컷!
감독님이 만족스러운 오케이 사인을 보내고 잠시 쉬는시간이 되었습니다. 그새 탄소는 화장을 고치고 촬영장을 뽈뽈 돌아다니다가 다시 촬영을 재개합니다. 윤기가 모텔침대에서 불안한듯 라이터를 켰다가 껐다 하는 윤기를 보며 손목을 붙잡으며 말리는 탄소지만 그런 탄소가 보이지 않는듯 윤기는 결국 침대에 뒤로 드러눕습니다. 그다음컷은 호석의 약을 먹는 장면. 약을 먹는 호석을 뒤로 탄소가 약통을 빼앗아 들지만, 이내 아무렇지 않게 호석은 다른 약통을 집어들어 약을 삼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탄소는 멍하게 호석을 바라보다며 눈물을 흘리다가 이내 체념한듯 고개를 숙입니다.
정국: 탄소 연기 잘한다...
윤기: 연기하다가 아이돌로 전향했다잖아.
태형: 형 오늘 탄소 되게 예쁘지 않아요?
석진: 우리탄소 원래 예뻤지
탄소가 촬영을 하는동안 뒤에서 모니터링을 하던 멤버들이 탄소의 연기력에 감탄합니다. 윤기가 그에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고, 태형은 오늘 탄소의 스타일링이 마음에 드는지 예쁘다며 웃음을 짓습니다. 그에 석진도 아빠미소를 지으며 원래 예뻤다며 그다음 촬영을 하러갔고, 그사이 탄소와 정국이 남았습니다.
정국: 정탄소~
탄소: 응?
정국: 나 심심해. 나랑 놀자
탄소: 여기서 뭘해...
정국: 형들 촬영하는거 보러갈래?
탄소: 응!
탄소가 습관처럼 정국의 손을 잡자, 정국이 입꼬리를 쭉 올리며 탄소의 손을 꽉 잡습니다. 둘이 함께 간곳은 지민이 찍는 촬영장. 물안에 있던 지민이 탄소와 정국을 보자, 반갑게 손을 흔듭니다. 탄소가 헐 춥겠다 하면서 지민에게 달려가자, 지민이 물 따뜻해 하면서 웃음을 짓습니다. 살짝 추워보이는 지민에게 핫팩을 대어 주면서 탄소가 이야기를 하는데, 탄소를 찾는 감독님에 탄소가 지민에게 핫팩을 쥐여주고, 다시 돌아갑니다.
탄소: 오빠 잘하고와, 나 갈께. 아마따 끝나면 바로 머리말려, 감기걸리겠다.
지민: 그래 우리 막내. 탄소도 잘하고와
첫날의 뮤비촬영을 마치고나서, 탄소가 윤기에게 쪼르르 달려갑니다. 이번 윤기 머리색이 마음에 들었는지 윤기의 머리를 만지작 거립니다. 연한 분홍빛 머리색. 파격적인 헤어컬러였지만 워낙 하얀 윤기라서 그런가, 뭔들 잘 어울리네요. 탄소가 피곤한지 윤기에게 안겨서 눈을 느리게 감습니다.
윤기: 탄소 피곤하지 지금?
탄소: 응...오빠 근데 이번 머리색 진짜 예쁘다. 핑크색
윤기: 안이상해?
탄소: 엄청 예뻐. 막 벚꽃같아. 흐흥 나오늘 오빠랑 자야지~
윤기: 나랑 잘꺼야? ㅋㅋㅋㅋㅋㅋ
정국: 무슨 윤기형이랑 자. 혼자 못자?
탄소: 아 또 시비야 전정국!!!
윤기: (한숨) 또 싸운다, 또 싸워.
탄소가 윤기에게 애교를 부리며 같이 잘꺼라고 말하자, 옆에서 정국이 삐딱한 표정으로 혼자 못자냐고하면서 탄소에게 잔소리를 하자, 질린다는 표정으로 또 시비를 건다며 둘다 으르렁거렸고 윤기는 또 시작이라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탄소: 난 윤기오빠랑 잘꺼거든~ 저리가 전정국
정국: 아 왜!!! 나랑은 왜 안자
탄소: 옷입고 자라고!! 제발!!
정국: 갑갑하다고!! 아씨 너랑 안잘꺼야, 나 오늘 호석이형이랑 잘꺼야
호석: 나는 무슨죄야
남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 나 호석이형이랑 잘꺼니까 꺼져 정탄소정
탄소: (메롱) 너나 꺼지세요~
국은 질투가 아주 많았다고 하네요. 탄소가 윤기와 잔다고 하자, 정국이 그러면 자신은 호석과 자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니 호석이랑은 갑자기 왜....? 옆에서 막내들의 싸움을 구경하던 호석은 무슨죄인가요. 투탁거리는 탄소와 정국을 잠재우고, 멤버들이 모두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난후 탄소의 머리를 익숙하게 호석이 머리를 말려주자, 탄소는 쪼르르 윤기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직 윤기는 씻고있는지 없었지만 탄소는 많이 피곤했는지 침대에 올라가서 윤기를 기다리다가, 먼저 잠이 들었습니다. 씻고나온 윤기가 자고있는 탄소를 보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윤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진: 왜왜 뭔데, 뭐가 그렇게 웃겨?
윤기: 탄소 같이 자자고 하더니 먼저 자요 ㅋㅋㅋㅋㅋ 귀엽다.
석진: 진짜네 ㅋㅋㅋ많이 피곤했나봐 오늘. (머리 쓰담쓰담)
맏형즈가 탄소를 귀여워 하는 사이, 정국도 호석의 침대에서 자고있었습니다. 남준이 작업을 하기위해 작업실로 갔기때문에 혼자자기 싫다며, 호석의 침대에 낑겨들어갔습니다. 지민과 태형, 호석 모두 씻으러 들어갔기때문에 방안에는 정국 혼자 남았습니다. 침대에 엎드려서 투덜거리는 정국.
정국: 아 정탄소 진짜 뭔 윤기형이랑 잔다고...예전에는 나랑 잤었으면서 (꿍얼꿍얼)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국은 질투가 참~ 많았습니다.
사담 |
늦게와서 죄성합니당...시험기간이라 ㅠㅠㅠㅠㅠ저 이번달 말이면 시험 끝나니까 끝나면 자주 올께요!! 암호닉은 항상 받으니까 언제든 신청해주세요!! ㅎㅎㅎㅎ감사합니당 아참 신알신 여기로 신청하시면 되세여!! |
사랑하는 암호닉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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