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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비움 전체글ll조회 4786l 1

위에서 말했듯이 배경은 조선 시대예요!

해피, 장편에 장르는 음.............. 코믹과 달달물 사이 쯤 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예요

참고로 수위는 높아요... 높아요......... 높을 겁니다......

 

bl버전(원본)과 팬픽버전(뇽토리) 두개가 있어요

원하시는 걸 골라서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ㅋㅋㅋㅋ

두 버전의 내용은 크게 차이는 안나는데 외양 묘사라던가.. 가끔 말투가 다르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같아요!

 

bl버전은

권주원: 능력공, 능욕공, 능글공, 사대부공, 선비였지만 그런거 다 집어치우는 공, 활 잘쏘는 공, 스승공, 겁나 미남공, 신분빼고 다 잘난 공, 천재공

X

이승연: 능력수, 세자수, 암기력쩔고 머리좋은수, 병약수, 츤데레수, 말썽수, 성장수, 원래는 (일편단심) 여자를 좋아했던 수, 잘생긴수, 공 핍박수, 신분 잘난 수

 

팬픽(뇽토리) 버전은

저거 다 같고 공(권지용)의 외양은 미남공>단정하게 생기고 미인공? 정도로 바뀌겠죠ㅋㅋㅋㅋㅋ 지용이는 아름다우니까요(제 기준)

 

이제 대략적인 줄거리와 문체를 말해드릴게요 (스포일러를 아예 싫어하시면 이 글을 건너뛰고 바로 1화 부터 읽으시면 돼요!)

이걸 보고 맘에 드시면 신알신! 을 해주시면 제가 절 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조선시대 신년(新年), 궐에서는 방년 16세 유화 이승연(이승현)은 자신의 생일 행사 중 사라져버리는데

바로 짝사랑하던 '서연희'라는 여인 때문이다.

승연(승현)의 끈질긴 구애에도 연희는 그를 거절했는데 이유는 궐에 들어가 살기 싫어서였다. 

결국 연희는 승연(승현)을 거절하기 위해 일부러 '사서삼경을 다 떼지 않는 사내와는 혼인하고 싶지 않다' 고 둘러대고

그 말에 승연(승현)은 (울며 겨자먹기로) 글을 잘 안다는 유수 권 진사(進士) (권주원, 권지용)을 찾아가 주상(王) 몰래 매일 글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빠진 내용이 아주아주 많지만 글의 맨앞 부분 내용이에요

이제 문체를 약간 보여드릴게요 (약간의 스포주의) 그냥 원본 버전으로 할게요!

 

-

"...예."

승연이 숙이고 있던 고개를 천천히 들었다.

다시 두 부자의 눈이 마주쳤다.

승연의 눈동자를 또 한 번 마주했다.

이번엔 흔들림이 없었다.

"변명을 찾았나."

승연이 빙긋이 웃었다.

부전자전이라고, 주상과 똑같은 웃음이었다.

저 눈은 단순히 웃는 눈이 아니었다.

아비인 주상은 알고있었다.

무려 자신의 혈육이니까.

"변명이라니요,"

저 눈은...

"이제 사실을 말할건데, 무슨."

승연이 눈을 내리깔고 웃고있었다.

그것은, 자신이 신하들의 상소 읽는 소리를 들은 후 짓는 미소와 같았다.

승연의 웃음을 머금은 입가가, 움찔거리는 듯 했다.

체념.

모든 걸 다 포기하고 고개를 저으면서 짓는 저 얼굴은.

 

(+)

승연(승현)과 주원(지용)의 평소 대화

 

"저는 저하가 좋습니..."

"지랄 마, 꺼져라."

 

-

동궁 많이 읽어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까지 읽어준 독자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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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지금부터 정주행을 하겠오 ♥
9년 전
자리비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작가님.. 저 정주행 하러 왔어요ㅠㅠ 안 읽은지 한참이라 정주행 하려구여.. 구독그거 100편 사서 지금 준비 중이에욬ㅋㅋㅋ 언제 다 읽을진 모르겠지만ㅠㅠ 정주행!
9년 전
자리비움
엌ㅋㅋㄱㅋㄱㅋ그래요 열심히 읽어요!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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