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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호원x동우/야동/다각] 일진부부 03 | 인스티즈

 

 

명수가 다리를 달달 떨고 앉아  있는 호원을 못마땅하게 쳐다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달 떠는 강도는 세지면 세졌지 절대 약해지지는 않았다. 그저 호원은 초조하게 숫자를 중얼 거리고 있었다. 5,4, 3, 2, 1 땡! 하며 자리를 박차고 달려 나가는 호원. 그리고 그 뒤를 한심하다는 눈빛을 하고 따르는 명수였다. 호원이 이렇게 서두르는 이유는 단 하나였다. 그저 점심을 빨리 먹기 위해서. 주변에 회사가 한 두개가 아니라 점심시간은 어느 식당을 가던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항상 몇 십분 씩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 하나였다. 한 번은 명수가 호원에게 회사 식당을 이용하자 제안하니까 고기반찬이 잘 안나온다며 싫다고 단번에 거절했었던 적도 있더란다. 그까짓 고기반찬이 뭐라고 목숨을 거는 것인지. 고기반찬 좀 포기하고 식당 가서 먹으며 돈굳어서 좋고 가까워서 좋을 텐데 말이다. 아주 저 아들이랑 입맛이 똑같다. 아니 성종이 보다 못하려나?

 

[야동] 일진부부
W.전라도사투리

 

호원이 이제 좀 살것 같다는 포만감에 찬 기쁜 표정을 지어보인다. 명수는 그런 호원의 모습이 익숙한 듯 보였다. 어쩌다 호원과 명수는 같은 회사에 입사동기로 입사하게 되었었다. 심지어 둘은 무슨 인연이었었는지 같은 중, 고등학교를 졸업했었고 대학 또한 같은 대학 같은 과였다. 명수는 노는 무리에 속해 있어도 착실히 공부를 하며 내신을 관리했기 때문에 조금 알아주는 대학에 들어 갈 수 있었지만 놀기 좋아하고 학교를 밥먹듯이 빼먹었던 호원이 어찌 저와 같은 대학에 들어 왔을 수 있었을 지는 아직까지도 의문이었다. 뭐, 동우가 성종을 갖고서부터 자신은 이제부터 한 집안의 가장이라며 공부를 해서 라는 이유를 가져다 된다며 조금은 이해 가능이지만. 저 실없는 놈이 벌써 7살난 아이의 아빠라는 것이 더 신기한 명수였다. 정말 고삐풀린 망아지를 사람구실 하게 만든 장동우도 대단하고.

 

"야. 너 요즘 이성열이랑 어떻게 된거?"

"왜?"

"그냥. 궁굼하잖아. 삽질 12년 하고 있는데 안 궁굼하겠어?"

"...차였어..."

 

헐. 명수의 두서없는 차였다는 말에도 대충 무엇인지 짐작이 가는 호원이 어두운 표정의 명수를 쳐다보았다. 명수가 성열을 좋아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은 마누라밖에 모르는 저도 느낄 수 있는 정도였다. 그런데도 몇 년 동안 고백을 안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길래 답답했었는데. 명수의 차였다는 말에 그냥 답답했던게 나았었나 싶기도 하다.

 

"내 연락도 피해. 집에 찾아가도 불은 켜져있는데 열어주지도 않고."

 

명수가 하 하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성열을 처음만나 좋아하고 그만을 바라보게 된것이 어느덧 12년이였다. 중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선배들의 술자리를 따라갔다 만났었다. 그때 느꼈었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한 순간이라고. 12년이라는 세월 만큼 그에게 익숙해져 있어다. 그래서 였을지도 몰랐다. 그 또한 자신과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한것은. 하지만, 아니였다. 돌아오는 것은 미안하다는 말뿐. 미안 하다는 말이 그렇게 차갑고 아팠던 말이던가. 등을 돌려 자신에게서 달아나 버리는 성열의 모습을 보며 생각했던 명수였다.

 

"어떻게 보면 너랑 동우보다 오래됬어. 근데 그러면 뭐해 정작 마음이 안 맞는데."

 

명수가 한탄하듯 중얼거리자 호원은 그저 말 없이 물을 들이켰다. 둘이 잘되길 바랬었다. 저와 동우 만큼은 아니더라도 제법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으니까.

 

*

 

동우가 멋쩍은 듯 성규를 바라보며 싱긋 웃어 보였다. 어찌저찌하여 강간범 사건은 흐지부지 종결이 되었고 그덕에 성종은 동우에게 잔뜩 혼이 났었다. 하지만 입술을 비죽이며 엄마를 지키고 싶었다는 성종의 말에 동우는 금세 풀어지며 성종을 용서해줬더란다. 그렇게 성규는 옆에서 짜게 식어갔지만.

 

"많이 컷네."

"네. 7살이에요."

 

성규가 성종을 보며 말하자 동우는 뿌듯함에 대답했다. 성종은 그저 묵묵히 제 몫의 오렌지 주스를 홀짝이고 있었다. 제 엄마 옆으로 누군가 지나가기만 해도 죽일듯이 노려 보면서.

 

"우리 성우도 언젠가 저렇게 크겠지?"

"성우요?"

"내 아들. 아직 돌도 안됐어."

"우와. 쌤 결혼 하셨어요? 평생 솔로로 늙어 죽을 줄... 짜질게요."

 

동우가 결혼했단 성규의 말에 신기한듯 성규를 보며 말하다 자신을 태울것 같은 눈빛에 입을 다물었다. 성규는 나이를 먹을 수록 더욱 눈빛이 세지고 있었다. 눈빛 하나로 날 제압하다니 당신은 사람이 아니야. 동우가 성규의 눈빛에 흠칫하자 성종은 성규를 노려보았다. 슬프게도 그 눈빛을 알아차려준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또르르 눈빛이 발사된다. 또르르 또르르르.

 

"호원이는 요즘 뭐해?"

"아버님 회사에 당당히 자기 힘으로 입사해서 밑에서 부터 일하고 있어요."

"애비 구실은 잘하네."

"나름요. 그보다 쌤이 결혼 하신 분은 뭐하세요?"

"유치원 교사."

"오- 몇 살이에요?"

"...스물넷..."

 

선생님 제가 잘못들었겠죠? 네 그럴거에요. 설마 10살 연하의 영계가 뭐 좋다고 이따위 선생님과 결혼하겠어요. 그렇죠 선생님? 스물넷이 아니라 서른 넷일 거에요. 아무래도 오늘 집가자마자 귀 좀 파야겠어요. 요즘 귀를 안 팠더니 헛소리가 들리네요.

 

"인상 펴. 스물넷 맞아."

"헐. 날강도."

"장동우. 여기서 빠따 한 번 뜰까?"

"저는 소금처럼 짜질려구요."

 

지금 동우에게 제일 충격적인 말은 성규가 결혼했단 말이 아니라 성규가 10살 아래의 영계와 결혼을 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솔직히 성규가 잘생긴 얼굴은 아니고. 성격이 좋은가? 아니. 성규가 완전 못된 성격을 지닌것은 아니지만 또 그리 좋은 성격은 아니란 말이다. 이것은 정말 동우의 주관적인 시선이었다. 그 사람은 선생님 뭐가 좋데요? 라는 말이 동우의 입가에서 머물다가 사라졌다. 분명 이 말을 꺼낼시에 선생님의 힘줄도 함께 꺼내지겠지.

 

"대학교 교수님 자제였는데. 오랜만에 교수님 뵈러 갔다가 만난거야."

 

헐. 정말 성규가 계를 탓다. 열살 연하에 유치원 교사에 아버지가 교수님. 동우는 어쩐지 그 사람을 한 번 쯤 만나고 싶어졌다. 뭐지 이 야리꾸리한 기분은. 동우가 알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자 성규의 눈썹이 보기좋게 팔자를 만들어냈다.

 

"장동우 넌 어쩜 그때나 지금이나 안변했니? 생각하는 게 다 보여 임마."

 

성규의 말에 동우가 어색하게 웃어 보였다. 저 여우더지 같은 인간 눈치만 더럽게 빨라가지고. 분명히 말해두지만 성규가 눈치가 빠른게 아니라 동우의 생각이 얼굴에 들어났던 것이다.

 

"됐다. 난 가 봐야겠다. 넌 여전히 잘지내는 거 같아서 좋네. 솔직히 걱정많이 했거든. 너희."

"네?"

"어린나이에 결혼했잖아. 이제와 말이지만 너희 굉장히 무모하다고 생각했었어."

"..."

"근데 너를 보니까 꼭 무모한 짓은 아니였던 거 같네. 내가 다 뿌듯해. 저렇게 어여쁜 자식도 있고."

 

성규가 말을 마지막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다. 그리고 따라 일어나는 동우. 그리고 그 옆에 동우가 하는 것이면 모든 다하고 보는 성종이 일어났다. 성규가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자 동우 또한 장거리를 한 손에 들고 한 손에는 성종이의 손을 잡고 카페를 나섯다. 자신의 손에 잡허오는 작은 성종의 손에 동우가 성종을 내려다 보고는 뿌듯하게 미소 지어보였다. 솔직히 성규의 말따라 무모하기는 했지만 후회는 않는다. 매일 저를 사랑해주는 남편과 하루하루 커가는 자식을 보면.

 

"와. 장동우 아줌마 다됐네."

 

"난 죽어도 그런 짓 못하겠던데." 카페에서 나온 성규가 한 가득인 동우의 장바구니를 와 그 와중에 성종을 놓치지 않겠다고 잡고있는 동우를 보며 감탄했다. 이것은 바로 대한민국 주부의 힘. 간다. 동우가 그냥 웃기만 하자 성규가 픽 웃으며 돌아섯다. 동우가 잠시 성규의 뒷모습을 보다가 성종과 함께 자신도 집으로 향했다. 근데 왜 저 선생님이 이시간에 마트에 있었지? 잠시 생각에 빠진 동우였지만 곧 생각을 접고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성종과 함께 집으로 걸었다. 성종 또한 기분이 좋아 보이는 동우 덕택에 가벼운 발걸음이었다. 그리고 어쩐지 성규쌤과  결혼한 영계의 마음을 이해하는 동우였다. 얼굴도 서방님 보다 못하고 성격도 서방님 보다는 못하지만 마음은 서방님 못지 않게 따듯한 선생님이니까.

 

우리 아가 뭐 먹고 싶어요?
성종이는 엄마가 좋은 거면 다 좋아요!

 

동우가 간만에 자신의 요리실력을 뽑내기 위해 아까 봐왔던 장거리들을 냉장고에 차곡차곡 정리한 후 몇가지의 재료를 꺼내어 손질하기 시작했다. 성종은 역시나 식탁에 앉아 동우의 뒷 모습을 감상하기 바빴다. 분명 제 아빠가 있으면 변태 같다며 구박하면서도 자신 또한 성종의 옆에 앉아 동우의 뒷태를 감상하기 바빴을 테지만 오늘 따라 조금 늦어지는 호원이였다. 물론 호원이 늦으면 늦을 수록 동우와 단둘이 있을 시간이 늘어서 좋은 성종이었지만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제 아빠여서 그런지 조금은 걱정이 되고 있었다. 동우 또한 재료를 손질하면서 시계를 쳐다보며 푹 한숨을 쉬었다. 아까 성종을 시켜 호원에게 전화를 해 보았지만 받지를 않았다. 회사일이 그렇게 바쁜 것인가. 늦는다면 전화나 문자 좀 해주지. 동우의 볼이 조금 부풀려 있었다.

 

-

과자/눈꽃/모래알/독자5/무럭자라/독자7/댕열/사리/지지/비피더스/하이파이브/감성/하하하하/연두 님의 댓글을 보고 겁나 광대가 떠나가라 웃었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귀찮으시겠지만 이번 픽에서 저와 같이 달려주실 수 있나욤?☞☜

 

여기서 말투를 보면 어? 성우? 이러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아닙니다! 그렇다고 현성도 아니고요! 성우를 바라시는 분들도 계시고 현성을 바라시는 분들도 계셔서... 그냥 여러분의 생각에 맡깁니다! 성열, 명수도 똑같구요! 그럼 다음 편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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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내가 왜 이걸 이제서야 발견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부터 다보고 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서 광대폭발할꺼같아....앟핳ㅎ하하하핳ㅎ핳ㅎ 암호닉!!!!!꽁이!!!!! 당장 신알신하고 소금처럼 짜질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없지만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2
하하하하에요ㅠㅠㅠ으익 성규멋있어욬ㅋㅋㅋ능력자네욬ㅋ
11년 전
독자2
눈꽃이예여! 핳핳하 당근 끝까지 같이달려야죠☞☜ ㅋㅋ규의 눈빛은 그대로라니 상상이 가는 부분이네욬ㅋ 규 앞에서 동우는 예전 모습 그대로라 귀여워 보이고 성종이 엄마로써 동우는 참 대단하게보이네요ㅋ역시 대한민국주부의 힘은bb 차였다는 명수도 곧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면서 담편을 기대할게여! 날씨또한파래여,, 흡 겨울에감기조심하세여 제사랑받으세여 작가님 ㅜ
11년 전
독자3
사리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해요 기억해주시다니! ㅎㅎ 갠적으로 현성이좋지만 저혼자만의 상상으로 맡기도록할께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조심하고 다음편도 기대할께요그대! 잘읽구가요~

11년 전
독자4
저도현성이좋지만...댕열이에요!!!담편담편 수열이시작되는군요..
11년 전
독자5
안녕하세요 연두입니다ㅎ
ㅋㅋㅋㅋㅋ 오늘 도 작가님의 글을 보면서 한독자는 웃다가 배꼽이 빠져서 꿰메.... 응?... 이게 아닌데... 아니 뭐 그냥 너무 재밋다고요ㅋㅋ^^ 성규쌤하고 결혼햇다던 그 10살 어린 영계?는 우현이겟죠?ㅋㅋ 현성러포에버... 죄송해요 짜질게요=_= 암튼, 성우 라는아들ㅋㅋ 역시 센스가 좋으시네요ㅎ 현성은 너무 많이 봐왓고 성우가 딱좋네요ㅎ
아참, 오늘 레미제라블 보고왓습니다ㅎ 대박이던데요ㅋㅋ 암튼 응원하겟습니다 화이팅하실게요ㅎ

11년 전
독자6
모래알입니다!!!갠적으로현성이끌리지만...선택은자까님의몫이니까요흐흐~.~
11년 전
독자7
저는 초르라고 해요ㅜㅜ 1화부터봤었는데.. 신알신 되있는줄 알앗는데 세상에 안되있어... 넋놓고 기다렸는데 저는 바보인가봐요.... 그리구소재 정말새로운거같아요ㅜㅜ 말로 어떻게 표현할지.... 달달하고 좋네요... 보는 제가 흐뭇해지는..현성이들하구 수열이들 얘기도 궁금해요! 작가님 날씨 추워지는데 옷 따시거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8
ㅎㅓㄹ 지난화 독자7이 나였네 헐 저 규롱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을 해놓고 안썼다니 멍청이같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호워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얜 왜이래요ㅋㅋ 왜이리 웃곀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너무 좋아ㅋㅋㅋㅋㅋㅋㅋ고삐풀린 망아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구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안타까운 수여리들ㅠ3ㅠ 잉 성규 헿 성규 헿 성규 헿 성규 헿 성규 헿 ㅎㅅㅎㅅ 헿
이번화도 ㅋㅋㅋㅋㅋㅋㅋ빵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센스쟁이~.~

11년 전
독자9
써니텐이에요! 저번화를 못보고 건너뜌ㅣ어서.... 다시 되돌아가서 보고왔네요 ㅎㅎㅎ.... 성종앜ㅋㅋㅋㅋㅋㅋ 엄마를 너무 사랑해도 그런짓은.... ㅋㅋㅋㅋㅋㅋ 그대... 전 현성수열.....로 보겠어요...... 흡.
11년 전
독자10
우동이에요~.~ 글쎄 우현이는성규의뭘보고결혼까지했을까요??현성이들얘기도궁금하네요..동우가잘하는음식도궁금해요!!이번화는 뭔가 가족이가진 애틋함이 잘느껴지네요ㅎㅎ저번화에 단 댓글이 모티라 날아간줄도모르고있었네요ㅜㅜ다음화도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11
지지에요ㅋㅋㅋㅋ저는당연히끝까지함께달리죠ㅋㅋㅋ성규ㅋㅋㅋㅋㅋ이자식ㅋㅋㅋ10살영계 도둑놈이네요ㅋㅋㅋ그리고성열이와명수는언제이어지나요ㅠㅠㅠㅠ빨리 모든커플이나왔으면....ㅋㅋㅋㅋ다음화도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12
무럭자라예요!!!!같이달려요같이같이 꼭꼭! 나분명 신알신 눌러놨는데 왜!왜! 쪽지안온거죠? 왜!왜! 이제야 본 저를달게치세요OTL... 아! 성규 으흐흐 우현이..으흐흫 그렇군요ㅋㅋㅋ오늘도 실컷웃엇어요ㅋㅋ 드립력이 아주 bbbb최고세요!ㅋㅋ엇 ? 이번편도 고릴라가안나왓어요! 응답하라고릴라!!!!!
11년 전
독자13
하이파이브예요!!당연히 같이 달려야죠!ㅜㅜㅜㅜㅋㅋ성규보고 날강도ㅋㅋ어린남편 잘 잡았네요ㅎㅎ항상 재밋게 잘 보고 있어요ㅎ
11년 전
독자14
안녕하세욧!!! 리림입니다^^ 며칠 접속 못했는데 알림이 띠링띠링~두편이나ㅠㅠ 성규의 결혼ㅋㅋㅋ 무려 10살이나 어린 영게라니ㅎㅎ 현성도 좋고 성우도 좋고 고를 수가 없네요>_< 글 잘보고 갑니당~♥ 좋은 글 항상 감사하므니당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게영
11년 전
독자15
ㅠㅠㅠ과자이제왔어요ㅠㅠㅠ 좀늦었죠?ㅠㅠㅠ 근데....와....제가암호닉중에1등으로적혀있네옇ㅎㅎㅎ아잌괜힌기분좋고막그르네옇ㅎㅎㅎ 오늘도잘읽고갑니당 저는현성이좋아..ㅇ..ㅕ... 저건그냥제개인적인생각일뿐이예요ㅋㅋㅋㅋ 여튼다음화도기대하고있을게요S2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
감성 이에요 ㅠㅠ죄송해요늦어서으헝 오마나 현성...?이들아들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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