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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왓음여

하편 짱길던데여?????? 일단 뒷목잡으실준비하세요...^^...... 하편 총합했으니까

이어서보실그대는 밑으로 쭊쭊내리시구

아니면 복습하셔두 되구여..ㅎㅎ

근데 정말 이번편 뒷목잡으셔야될듯....

 

막장주의 황당주의 빡침주의 작가패고싶은마음주의


下완결

 

 

 

아침햇살에 눈이 부신다. 눈을 슬며시 뜬 동우가 주위를 둘러보니 왠 낯선곳에 와있다. 옆을 보았더

니 왠 남자가 벌거벗고는 색색거리며 자고있다. 이불을 들춰 제몸을 보았더니 저또한 벌거벗은 모습

에 눈을 희번득하게 뜨고는 5초동안 정지해있었다. 어제 있었던 일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슥 지

나갔다.


“헐. 미친.”

 

동우의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졌다. 목에서 부터 시작해서 얼굴, 그리고 귀까지 시뻘게졌다. 끄응

끄응 앓는소리를 내며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썼다. 다시 벌떡일어나서는 침대밑에서 나뒹구는 옷

가지들을 주섬주섬 주워입기시작했다.
살짝 정액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인상을 살짝찌뿌렸다. 냄새도 냄새지만 두번의 정사의 여파

때문에 허리가 찌릿찌릿하다. 내가미쳤다고 매달렸지. 다시한번 어젯밤의 일이 생각난동우는 부끄러

움에 치를떨었다.

 


“으윽, 내가..그렇게 앙앙대면서..”


머리채를 한번 더 쥐어뜯었다. 널려있는 옷들을 다 주워입은 동우는 호원의 앞에 걸어가서 가운데손

가락을 들어 신나게 흔들었다. 엉덩이도 씰룩대면서 방방대며 엿질을 하던 동우는 호원의 바로 얼굴

앞에 다가갔다. 호원의 코가 높아서인지 동우의 코와 호원의 코가 살짝 스쳤다.

 

“엄마 깜짝이야..”


살짝 미간을 찌뿌리던 호원에 놀랐지만 이내 신기하다는 듯 쳐다보았다. 기가막히게 잘생겼다. 얼굴

이 또 빨개지는게 느껴졌다. 아..왜이러지 무슨병있나. 어찌됬든 나는 나가야만한다. 동우는 생각했

다. 하지만 이상하게 발이 떨어지질않았다. 어제 처음보는 사람인데. 게다가 멀쩡했던 나이를 게이

월드로 입성시킨 못된 놈 인데. 동우는 깊게 생각했다.
내가 이사람을 보며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무엇이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유는 무엇이며 멋있어보

이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제 도망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도리질을 했다.

 

 


“내가 이 보라돌이한테 반했다고? 말도안되.. 얼굴이 빨개지는건 여기가 너무 더워서고 가슴이 두

근거리는건 그냥 숨이 가빠서고 멋있어 보이는 이유는 솔직히...멋있고 어제 도망치지 않은 이유는

멋있어서 일 뿐이야.”

 

근데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건 말도 안된다. 동우는 크게 심호흡을 하며 벌떡 일어섰다. 여

길 얼른 벗어나야만 한다. 처음보고 말사이. 원나잇 상대. 물론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었지만, 어쩌

다보니 원나잇상대일뿐이다. 아니 나는 원나잇상대라고 한 기억이 없다. 그냥 싫다는걸 이 놈 아니

이분 아니...이호원이 강제로 한거뿐이다. 근데 난 그밑에서 좋아라했다. 의문이다.
동우는 머리를 쥐어짰다. 그래, 이것들은 지금 내가 이호원을 보지않으면 해결 될 일이다.
일어서서도 호원을 뚫어지라 쳐다보던 동우는 몸을 돌렸다. 여기에서 갑자기 일어나서 나를 잡으면

어떨까? 그럼 도망칠까? 아니면 좋아할까? 나는 좋아할까? 아니면 무서워 할까? 말을, 해봐야지.

 


“나 간다..”


아무 미동도 없는 호원을 보고 실망을 했다. 지금 아마 자고있겠지? 나의 복잡한 심정을 아마 모르

고 있을 것이다. 내가 왜 쌩판 처음 보는 사람한테서 이런감정을 느낄까? 역시 몸을 섞는다는건 다

른거구나.


“진짜 간다고!”

 

역시나 곧게 자고있기만하다. 속눈썹이 살짝 떨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냥 착각이라고 결론내렸다.

그대로 주저앉았다가 다시 벌떡일어섰다. 그걸 수십번 반복했다. 앉았다 일어섰다 벌서는 것도 아닌

데 계속 앉았다 일어섰다. 아이씨. 하며 바닥을 일부러 쿵 치고는 번떡 일어났다. 이젠 진짜로 갈것

이다. 몸을 돌려 문 앞에 섰다.

 

“나… 갈게..”
“가긴 뭘가?”

 

손목에 무언가 잡히는 느낌에 깜짝놀라 빠른속도로 뒤를 돌아봤다.


“lte.”


무슨 뜻인지 몰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입술을 잘근 씹었다.

“반응이 lte처럼 빠르다고.”
“큽, ”

 

으핳하 바보처럼 웃었다. 호원이 빙그레 웃는다. 그러다가 아까 했던 일들이 생각나 눈을 내리깔았

다. 얼굴이 붉어짐이 느껴졌다. 설마 듣진않았겠지? 설마 내 행동을 보진않았겠지? 부끄러운 마음에

애써 부정했다.

 

“너 아까 엄청 웃겼던 거 알아?”
“으..응? 봤어..?”
“응. 나 간다.. 진짜간다고! 벌서는 것 도 아니고 계속 앉았다 일어섰다 하고. 내얼굴은 뭘 그렇게

  뚫어지라 쳐다봐? 내가 그렇게 잘생겼어? 내가 착하니까 이번일은 다 모르는 척 해줄게.”

 


다 말해놓고선 모르는 척 해준단다. 역시 뻔뻔하다. 동우의 말투를 그대로 따라하며 놀리는 호원의

얼굴의 장난기가 서려있다. 호원의 웃음은 헤픈것이 아니었다. 동우를 보면 그저 웃음이 나왔다. 호

원도 그것을 제지하지 못했다. 동우의 말을 들으면 띨빵하게 웃음이 나오고 동우를 보면 멍청하게

웃음이 나온다.

피식피식 웃으며 동우를 쳐다보았다. 동우가 웃지말라며 호원의 등허리를 툭 쳤지만 말을 들어먹질

않는다. 동우가 갑자기 호원의 목을 잡아 얼굴을 밑으로 끌어내렸다. 당황한 호원이 그대로 얼었다.

이런적, 처음인데. 유혹을 해도 넘어가지 않고 긴장한 적 없었는데 이 간단한 상황에서 조금 긴장이

됬다. 침을 꼴깍 삼키며 눈을 살짝 감았다. 동우는 손을 뻗어 호원의 눈에 갔다 대며 눈곱을 떼었다

. 호원이 썩은 표정을 지으며 눈을 떴다. 눈 앞에 진지한 표정으로 눈곱을 떼고 있는 동우가 보였다

. 화를 내려 했지만 화를 낼수가 없었다. 눈앞의 동우가 한없이 예뻤다. 다시 슬슬 입꼬리가 올라가

며 손을 뻗어 동우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었다. 그러니 눈을 예쁘게 휘며 웃었다. 이 잔망스러운걸

어디서 배웠을꼬.

 

“지금 막 일어나서 눈곱 생겼어. 히히”
“안떨어져? 안떨어지면 너 큰일나는데..”
“싫어 싫어 안떨어질꺼야.”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호원의 목을 껴안고 있는 동우를 그대로 안았다. 얌전히 있는 동우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살짝 떼어내서는 입술에 살짝 키스를 했다. 흠칫 떨리는 동우의 몸이 느껴졌지만 이내

떨림이 잦아들어 조금 더 입을 벌리며 혀를 넣었다. 서로 얽힌 혀의 감촉이 보드라웠다.
동우가 갑자기 호원을 떼어내며 눈을 동그랗게 뜨며 뭔가 할말이 있다는 듯 입술을 오물거렸다.

 

“왜?”
“그니까..너랑 나는 원나잇...”
“아닌데, 누가그래?”
“…진짜..?”
“우린 이제 원나잇 상대를 벗어난거야. 너가 너무 못생겨서 내가 반했어.”
“그게 뭐야..”
“원나잇 상대가 너무 못생겨도 탈이다. 그치? 너무 잘생겨도 탈이고.”

 


그거 무슨 소리야? 눈을 부라리며 동우가 호원을 쳐다보았다. 그저 말쑥하게 웃어보일뿐이었다.

 

“근데 우리 너무 빨라”
“왜?”
“순식간에 나 게이되고.. 만나자마자 그거.. 하고, 그냥 뭔가 다빨라.”
“어쩌면 너 게이인거는 오늘이 아니라 원래부터였는데 이제야 깨달은거일수도있지.”

 

아 그런가? 멍청한 표정을 짓는 동우가 귀여워 실실거렸다. 웃음 제조기이다. 장동우는.


“빠른거같아?”
“음 조금...?많이..”

 

조금? 이라 한다음 작게 많이. 라고 하는 동우의 표정이 부끄러워하는 표정이다. 복을 쭉 잡아당기

니 눈을 접으며 헤실헤실 웃는다.
오늘은 웃음이 끊이지 않을 것만 같다.


“그럼 어제일은 잊고 오늘부터 시작하자.”
“어제일?”
“세엑~스흡”

 

뒷말을 이으려는 호원의 입을 동우가 작디작은 손으로 꾹 막았다. 호원과 동우중 누가 힘이 더셀까?

당연히 호원. 저딴에는 엄청난 힘으로 호원의 입을 막았건만 호원은 아무렇지도 않게 동우의 팔을

떼어냈다.

 

“스! 섹스!”
“아이..씨!”

 

부끄러워 어쩔줄 몰라하는 동우를 꼭 껴안았다. 아등바등대는 동우를 무시한채 숨이 막혀라 껴안던

호원은 동우의 얼굴이 빨개짐을 알고는 빠르게 동우를 떼어내었다. 호원의 얼굴에 걱정이 서려있다.

 

“켁, 켁”
“괜찮아?”
“흐..괜찮아.”
“진짜 괜찮아?”
“괜찮다니까 멍청아!”
“정말? 정말로 괜찮은거야?”

 


진지하게 걱정하던 표정은 어디로가고 호원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동우를 놀렸다. 괜찮아. 괜찮

다니까! 그걸 또 계속 대답해주던 동우는 호원을 째려보며 아예 입을 열지않았다.
귀엽다. 아이같은 동우의 모습이 하얗고 순수해보였다. 그 하얀것을 제가 안는다는것을 생각한 호원

은 미안한마음이 들었다. 혹여나 저가 때를 타게 만들지않을까. 아냐 괜찮다. 하얀것은 언제나 때를

탈수밖에 없다. 진리였다. 아니면..
동우가 때타지 않게 내가 보호막이 되어야지.

그렇게 다짐하던 호원은 표정을 살짝 굳히며 동우를 쳐다보았다. 아무래도 뭔가 불안하다. 뭔가모를

느낌에 살짝 고개를 기우뚱 했다.


철퍼덕.

 

“허억”
“으..으...”

 

뭔가 느낌이 안좋더라 했다. 어디다가 정신을 놓고 걸어다녀서인지 저가 저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날

카로운 상 모서리에 쓸렸다. 상을 한번 째려보다가 그렁그렁한 눈으로 시선을 마주치는 동우도 한번

째려보았다. 엎어진 자세에서 쭈뼛쭈뼛 다리를 쭉 뻗으며 앉았다. 쓸린 동우의 상처를 보며 한숨을

살짝 내뱉었다. 꽤나 아파보인다.

 

“대체 정신을 어디다가 두고 다니는거야?”
“히잉..”
“아휴, 이 멍청아. 여기 약도 없잖아!”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
“모텔에 무슨 약이있어? 피임약이나 있겠지!”
“…미안.”

 

살짝 기가 죽었는지 눈치를 보며 작은 목소리로 미안하다 말한다. 오히려 호원이 미안해졌다. 신경

쓰지못한 저 잘못인데 도리어 동우에게 화를 냈다.

 

“아…니. 미안하기는 무슨..”
“괜찮..아?”

 

아픈건 동우인데 저보고 괜찮냐 말하는건 대체 무슨 일인가. 착하디 착한 동우를 보며 다시한번 깊

게 고민에 빠졌다. 누가 잡아가면 어쩌나.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며. 잡아갈리는 없겠다.
이걸 어떡할지 모르겠다.

 

“병원가자.”
“뭐? 이거 하나때문에 병원을 가자고?”
“그럼 어쩔꺼야.”
“아무리 그래도..”

 

눈을 부라리며 동우를 쳐다보니 깨갱한다. 난 내꺼가 다치는거 엄청 싫은데. 동우가 다쳤다. 동우의

다리를 안쓰럽게 쳐다보다가 시선을 돌려 상처를 입힌 상을 한번 더 째려보았다. 화가 난다.
동우는 아무말도 하지못한채 호원의 시선을 피하는데에 노력했다. 요리조리 시선을 돌리는 동우의

고개를 낚아채 저를 쳐다보게끔 만들었다. 덕분에 동우와 호원의 시선이 가깝게 맞닿았다. 뭔가 야

릇한 기분에 얼른 팔을 떼고는 말을 더듬었다.

 

“너, 너 원래 이렇게 덤. 덤벙대!?”
“으..응...”
“조. 조심하라고!”

 

 

동우가 울먹였다. 아…이러려는건 아니었는데. 그저 주의를 주려 할뿐이었다. 너무 까칠하게 군것

같다. 이 바보! 울먹이는 동우를 끌어안고 등을 토닥였다. 미안. 미안. 연신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동우의 등을 토닥이니 히히. 웃는 동우의 목소리가 들렸다. 하여간 단순하다.


“뭘 잘했다고 웃어?”
“내가 너무 사고를 많이쳐.. 고생좀 할거야, 너.”
“내가 왜 너를 돌봐줘야 되는데?”

 

헤헤 웃던 얼굴이 한번에 굳고는 또 울먹이려한다. 울려야지.

 

“처음보는 사람을 내가.. 돌봐줘야 하나? 뻔뻔한거같은데.”
“아니..그게 아니라...”
“그게 아니라.”
“아씨, 너가 책임져야지!!”

 

울릴려고 했던 호원의 작전은 실패하고 오히려 동우의 마음만 상하게 하고 화만 돋군셈이다. 동우가

씩씩대며 호원을 노려봤다. 놀리려던 마음은 어디가고 쩔쩔매며 동우의 눈치를 살폈다.

 


“하하. 장난이야! 당연히 책임져야지.”
“고래~?”

 


모 개그프로그램의 유행어를 따라하며 다시 헤벌쭉 웃는다. 심하게 단순하다. 오늘 감정기복이 너무

심하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그러고 보니 호원은 나가려는 동우를 붙잡으려 트렁크하나만 입고있었다. 동우는 애써 신경안쓰는척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시선이 가는건 어쩔수가 없었다.

 

“너..옷좀 입어!”


호원도 그 사실을 지금 알았나보다. 뻘쭘하다는듯 뒷머리를 긁으며 널려있는 옷가지를 주워 입었다.

옷들을 다 입은 호원은 침대에 앉아있는 동우의 팔을 잡아 일으키며 어깨에 팔을 올렸다. 한손으로

는 캐리어를 잡고 동우를 쳐다보았다.

 

“가자.”
“응?”
“나가야지. 언제까지 여기 있을건데?”
“어디갈건데?”
“응급실”

 

됬다며 질색을 하며 말하는 동우의 볼을 살짝 꼬집었다. 그래도 다쳤는데. 상처는 치료 해야하지않

을까.. 고민에 빠진 호원은 손으로 딱 소리를 내며 미소를 지었다.

 

“너네집 가자.”

 

벙쪄있는 동우를 강제로 이끌고 밖으로 나갔다.

 

“왜! 우리집은 왜!”
“가자~”

 

무조건 동우의 집에 가자고 조르는 호원과 그에 맞서며 왜 우리집에를 가냐며 틱틱대는 동우가 유치

원생들의 싸움과 같아보여 지나가던 사람이 비웃었다. 그 눈빛들을 아는지 모르는지 호원과 동우는

싸움을 그칠줄을 몰랐다.
너가 나 책임지라며, 근데 집에도 못가게해? 호원의 한마디에 동우는 입을 꾹 닫고는 백기를 들었다

. 호원의 승이었다. 입이 댓발나온 동우의 입술을 보며 한쪽눈을 살짝 찡그렸다.

 

“자꾸 입내밀고 있으면 키스한다.”

 

쭉 내밀었던 입술이 쏙 들어갔다. 킬킬대며 웃으니 한숨을 쉰다. 집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나? 유난

히도 집에오는걸 싫어하는것만 같아 의아해했다.
택시정류장이 어제보다 살짝 먼것만 같아 어제 내가 급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살짝 미소를 지었

다. 이건 하늘의 뜻이었다. 하필 랜덤채팅에서 저가 걸렸으니 말이야. 하지만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있었던 호원은 괴씸한 마음이 들었다. 뜬금없이 저를 째리니 동우는 당황하며 앞만보고

걸었다. 강력한 눈빛레이저에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암만 생각해도 호원의 눈빛은 무섭다.
호원이 눈을 떼지않으며 노려보니 당혹스러웠다. 큼큼. 헛기침을 해도 소용이 없었다. 입을 슬며시

열어 물었다.

 

“갑자기 왜그렇게 쳐다봐?”


동우의 말에 호원이 시선을 휙 돌리며 슬며시 동우의 머리통 뒤에 손을 올려 아프지 않을 정도로 꿀

밤을 놓았다. 인상을 팍 찌뿌리며 오바를 하는 동우를 무시했다.

 

“아파아.. 갑자기 왜그래!”
“오바하기는.”

 


실은 오바였다. 아무말도 하지못한채 호원을 속으로 씹었다. 갑자기 왜 사람을 노려보고 때리고 난

리야?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나오지않았다. 동우머리의 한계였다. 이런데에선 머리가 굴려지지 않는

다. 데굴데굴 데구르르. 암만머리를 굴려봐도 해답은 나오지않았다.
동우의 얼굴을 슬쩍쳐다보니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이었다. 또 그런 표정이 웃겨 픽.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고는 동우의 허리를 끌어안아 제게 밀착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

언가를 생각하는듯 해보였다.


“아, 너 뭐 찔리는거없냐?”


동우의 고개가 호원에게로 휙 향하더니 이내 고개를 오른쪽으로 갸우뚱했다. 심각한 표정을 짓고있

었던 호원이 그런 동우를 보니 자기도 모르는 새 입꼬리가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갔다. 그것을 알아

챈 호원이 입술에 힘을 주며 밑으로 내리려 애썼다.

 


“나 진짜 모르겠어..”
“으이그, 이 멍청아.”


호원이 나 올라갈래요 하는 입꼬리를 말리지 못한채 빙그레 웃으며 동우의 볼을 꼬집었다. 쭈욱 늘

려지는 부드럽고 말랑한볼이 또 아기같아 만지작거렸다. 인상을 살짝 찌뿌리며 호원의 손을 쳐냈다.


“내가 찔릴게 뭐가있어?”
“랜덤채팅에서 나 놀려먹었잖아.”

 

아. 멍하니 벌렸던 입을 닫으며 나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않는다 라는 표정을 지었다. 뻔뻔하네.

팔을 엮으며 살짝째려보던 호원이 끌고다니던 캐리어를 동우의 손에 쥐어줬다. 이게뭐냐는 눈빛으로

쳐다보니 벌이야. 라 하며 능글맞는 미소를 지었다. 동우는 크나큰 캐리어를 쥐고 한숨을 폭 내쉬며

묵묵히 걸어갔다.

 

“한숨은 왜 한숨이야? 니잘못이지 내잘못이냐?”
“그래서 너도 좋았잖아!”

 


사실 그렇긴하다. 입술을 혀로 한번축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느 새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있었다.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 신발코를 쳐다만보는 동우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었다.
뭔가 불안해보이는 눈빛이었다. 그냥 착각이겠지 하며 어깨를 제쪽으로 끌어당겼다. 한번에 끌려오는 여린 동우의 몸이 신기했다. 5분가량 기다렸다. 어느 버스가 오니 동우는 불안한듯 다리를 달달떨고 크게 심호흡을 하며 호원의 눈치를 봤다. 그리고

 

“끄아!!”


버스가 갓 닫히려 하는무렵 동우가 캐리어를 냅다 버리고 버스로 달려갔다. 사고가 정지된 호원은 그대로 멀뚱히 동우를 쳐다보았다.

“야!!! 장동우!!!!”

 

자리에 착석한 동우가 창문을 열며 고개를 내밀었다.

 


“너랑 내가 어떻게든 다시만나면 인연이니까 그때는 만나줄게!! 미안 사랑해!”

 


동우는 속사포내뱉듯 소리친뒤 손으로 하트를 그려보였다. 그리고 그대로 고개를 돌렸다.
호원은 그대로 벙쪄있다가 소리를 질렀다.


“장!!!동!!우우!!!”

이 넓은 서울바닥을 어떻게 기어다니면서 찾으리.

견론은 장동우는 천재였다.

 

 

 

부산男 원나잇상대구해요

fi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또케 나미쳤나봐

그대들 멘붕왔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뭐이딴게 다있어 하면서 인티에서 욕하면 안되는걸 분노하고있었죠?

걱정마요 번외가있으니까...저는 남들과는 다른.....그런걸 만들어보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죄송하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슴니다....^^... 번외보면 행복하시게 해드릴게여 제가 다 생각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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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12년 전
darling
넵넵 일단 죗옹하단말을드리고싶네여
12년 전
독자10
으잌 그대...달팽이 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므이에여? 그대... 이러실려구 막장주의 황당주의 빡침주의 작가패고싶은마음주의 쓰셨나요...?^^;;;(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는 장난이구용ㅋㅋㅋㅋㅋㅋㅋㅋ 으헉 이런! 어리벙벙 동우가 갑자기 똑똑해졌어요! 동우 귀여워요ㅋㅋㅋㅋ 아 뭐야 진짜... 진짜 사귈 마음의 준비 하고 있는데...ㅋㅋ 호야 진짜 어이 없었겠어요ㅋㅋㅋㅋㅋ 저는 그대 한테 낚였어용~ 헿 그대, 그 대신 번외 거~하게 질러주시는거죵? ㅎㅎ 기대할게요옹~❤
12년 전
darling
하.....★ 달팽이그대 지금은 학원갈시간이 아니나봐요!!!!!!!아쌐ㅋㅋㅋㅋㅋㅋㅋ화내두되요.....근데 이건너무한가요?ㅋㅋㅋㅋ
저는 남들과는 특별하니까요.....ㅠㅠㅠㅠㅠ사실은 글쓰기가 너무싫어서예요 제가 쓰다만팬픽이 5개나 되는데 이것도 그렇게 될뻔했는데....간신히 되살린거임!!!!!! 독자분들의 심정을 나도 이해하니까.......ㅠㅠ일단 죄송함미다 번외는 거하게 치루죠 하악하악

12년 전
독자13
오늘은 학원이 오전에 하나 밖에 없어서 12시게 땡~ 하고 집으로 왔지용ㅎㅎ 그리하야 오늘은 제가 1등! 므하하하하ㅏ핳 그대... 이해할게용 ㅎㅎ 저는 글 한 번도 안 써봐서 모르겠는데 글 쓰는 것두 학원 가기 싫은 것처럼 싫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나. 번외 거하지 않으면 그대 미워할끄에여~❤ 뿌잉뿌잉><
12년 전
darling
음....번외...거하게......흙흙 항가항가씬은 너무어려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너무밝히는거아닝옝요?-0-+ 어우 변태.....는 죄송함미다......................
12년 전
독자19
헐... 그대 달달한 씬을 원해요! ...씬을 달라고 한게 아늬였는ㄷ.. 저보다 그대가 더 밝ㅎ...크흠 생각해보니 그것도 좋을 것 같네용~ 므흣...ㅋㅋㅋ
12년 전
darling
아..그래요..?그럼 씬안넣어야지...흐흫흫흫ㅎ흫흥 알았어요~~~
12년 전
독자21
ㅇ..읭? 이게 아닌데... 달달하면서도 므흣한 관경을 연출해주thㅔ여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darl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어여~~~~~
12년 전
독자2
저러고튄거니동우야ㅋㅋㅋ
12년 전
darl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ㅋㅋㅋㅋㅋㅋㅋㅋ함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
막장주의 황당주의 빡침주의 작가패고싶은마음주의라고해서 혹시 결과가 아 시ㅇ 꿈ㅋ 은 아니겠지 그것만아니면되지 이러면서 읽었는뎈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천재장동우의 출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darl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죄송.......제가 다 생각이 있었으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동우가 그대들까지 낚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의 새드엔딩.....^^.........

12년 전
독자6
아잌 장동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능거야 얼릉 호원이 품에 안겨서 알콩달콩 달달 그런 생활을 내게 보고하란말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darl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말도안되는 결말이죠? 새드엔딩이예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 이건말도안되..........
괜찮아요 제가 다 생각이 있어서...........

12년 전
독자9
이얔 선댓ㅅ
12년 전
darling
뉍뉍 죄송합니다...
12년 전
독자14
아잌 구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무엇이에욬진짴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우야빨리내려!!!!!!내리라ㅏ거ㅓ!!!!!!!!!!!!!!!!!!!!!!!!!!!!!!!!!!!!!!!!!!!ㅍ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darling
또르르...저는 남들과는 다른사람이 되고싶었습니다 뻔한결말 지겨우지 않으시나요@@!!!!!!!? 않으시다구요?짜질게여.....
괜찮아요 번외가있거든요!!!!!!!^^!!!!!!!!!!!!!!

12년 전
독자17
아잌 번외!!!!!!!!!번외!!!!!!!!!!!!!!!!!!!!!!!!!!!!빨리 뱉으세영!!!!!!!!ㅋㅋㅋㅋㅋㅋㅋ죄송함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darl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요즘에 글이 너무쓰기가싫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쩜조아...............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빨리 내뱉겠습니다 퉤퉤퉤

12년 전
독자22
하하하멘붕오고좋네요~ 전긴말않고번외를목빠지게기다리겠습니다>< 아참신작알림했지용하핫
12년 전
darling
허르허륵 거마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번외....으윽 부담이가지만 열심히해볼게요!!!!
12년 전
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히야동이들은나중에 만날거에요..흡..그러니까번외가있겠지..흡...호원이너이자식힘내..
12년 전
darling
과연그럴까요....?
12년 전
독자27
아잌아잌.......♥
12년 전
darl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 그래야져!!!!!!!!!!!!
12년 전
독자29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야동조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번외...써주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끝까지 기다릴래요흥
12년 전
darl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써죠~~근데 결말때문에 화나시지않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알라뷰
12년 전
독자31
음...장똥 은 아마 우현이땜에 그런거 아닐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현이가 보면 뭐라했을거가튼뎈ㅋㅋㅋㅋㅋㅋ 아니 호원이가 잘생겼다 어쩌다 할땐언제곸ㅋㅋㅋㅋㅋ 것보다 호원이 길잃으면 안되는데...ㅋㅋㅋㅋㅋ
12년 전
darling
저 사실 콘티하나도 안짜놨음....그냥 저는 기분가는데로 쓰려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특별하니까요....
그리고 이호원도 함정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무슨말인지모르시겠죠?번외를~~보세요

12년 전
독자33
이런...그러면 더 기달려지자나옄ㅋㅋㅋㅋㅋ개학전에 써주세여유ㅠㅠㅠ 전 스마트 인이아니라서흙흙 밤늦게 컴터를 못할테니까여ㅠㅠㅠㅠ
12년 전
darling
넵넵 !!!!!!!
12년 전
독자35
앜ㅋㅋㅋㅋㅋㅋ장동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천잰뎈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티겠닼ㅋㅋㅋㅋㅋㅋㅋ번외 운하는거 아시죵
12년 전
darling
당욘하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는 천재였슴돠★
12년 전
독자37
아니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천재장ㅋㅋㅋㅋㅋㅋ
12년 전
darl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마트해여 똥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9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동우천잰데?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darl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치 저처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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