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잌표지는 맨날바꿔가면서해야지!!!!!!!일단 요거 남위엔그대 알러뷰
더보기 |
“씨발.” 나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한다. 정말이지 슬픈 하루. 입에서 갖은 욕설이 뿜어져 나올때, 나는 어떤 표정이며 어떤 마음이며 어떤 생각일까. 내가 나도모르는 새 너에게 알수없는 표정을 지었을 때, 너 는 어떤 표정이며 어떤 마음이며 어떤 생각일까. 아무것도 모르는 일.
붉으스름하게 노을이 드리운 하늘이 지나가고 잿빛하늘만이 남았다. 쓸쓸하다, 나는.
내가 너를 사랑하는가
잘부탁해. 어색하게 입꼬리를 살짝 말아 웃으며 손을 건냈다. 살짝 못마땅한 표정으로 손을 멀뚱멀 뚱 쳐다보는 우현에 민망해져 손을 거두었다. 뒷목을 벅벅 소리가 나도록 긁적거렸다. 엄마와 아빠 는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라며 곁에서 떠났다. 달갑지않은 정적이 흘렀다. 뻗었던 손이 민망해서 라도 무언가 말을 해야했다. 골똘히 생각하고 떠올린것은,
차가웠다. 열이 전도되는것만 같은 따뜻한 느낌에 몸이 나른해지는것만 같았다. 평소에도 손이 차가 웠던지라 차가움에 익숙해있었다. 차가운 것에 뜨거운 무언가가 닿는 느낌이 생경했다. 그리고 뭔가 모를 느낌에 고개를 살짝 숙였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이 느껴져 얼른 고개를 들었다. 맞닿은 시 선이 빠르게 피해졌다. 아마도, 처음만난 사이이기 때문일테지. 잡았던 손을 살짝 떼내었다. 손이 조금 따뜻해진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내 식을것이다. 나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 유난히도 추운 겨울, 목도리에 고개를 포옥 파묻으며 빨개진코를 달랬다. 칼날같이 매섭게 부는 바 람이 얼굴을 스치며 지나갔다. 몸은 두껍게 꽁꽁싸매면 되겠지만 얼굴은 싸매고 다닐수가 없어 볼과 귀를 아리게 때리는 바람을 피할방법은 없었다. 그저 목도리에 의지할뿐이었다. 두터운 패딩을 걸치 고 소매를 길게 쭉늘려 그안에 손을 집어넣으며 또다시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었다.
휴대폰의 진동이 손으로 느껴졌다. 휴대폰의 진동을 대충 느껴보니 전화인듯하다. 목도리에 파묻었 던 얼굴을 들고 입김을 하. 불었다. 하얀입김이 증기기관차가 연기를 내뿜어내는듯한 모습에 비실 한번 웃으며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하도 추운지라 주머니에서 손을 꺼내기는 싫었는데. 역시나 손을 꺼내자마자 차가움이 확 느껴진다. 전화를 확인해보니 엄마였다. 콧물을 한번 훌쩍. 하고는 전화를 받았다.
그래 얼른와. 엄마의 말을 마지막으로 전화가 끝나고 얼른 손을 주머니속으로 쏙 집어넣었다. 네온 사인불빛 가득한 거리를 지나 어두컴컴한 골목에 가로등 불빛만이 비추는 곳으로 다다랐다. 혼잡한 거리의 자동차 클락션소리와 상점의 노랫소리가 점차 잦아든다. 골목 깊숙이 들어갈수록 점점 고요 해져만갔다. 매서운 바람에 머리가 휘날리어 고개를 숙이며 걷다보니 어느새 집앞에 서있었다. 고개 를 살짝들으며 잠시동안 멈춰서 있었다.
“…들어가기, 싫다.”
꽤나 씁쓸해보이는 표정을 지으며 맹하니 문앞에 서있으니 검은색의 그림자가 성규의 옆으로 왔다. 고개를 살짝들어보았다. 아, 우현이구나…. 무표정한 우현에게서 빠르게 시선을 돌렸다. 시선을 돌 린 후 다시 맹하니 서있으니 우현의 중저음의 편안한 목소리가 한껏날이 서며 들렸다.
“눌러.”
자기가 초인종옆에 서있으며 왜 나더러 누르래. 그말을 꾹 삼킨 성규가 곧은 손을 뻗어 초인종을 눌 렀다. 맑은소리의 초인종소리가 들리다가 멈추며 이내 대문이 열렸다. 들어가려하는 찰나 어깨가 살 짝 돌아갔다. 우현이 성규의 어깨를 밀치며 들어갔던것이었다. 성규는 입술을 꾹깨물고는 고개를 떨 구며 우현의 꽁무니를 졸졸따라가듯 들어갔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엄마와 아빠가 반겼다. 우현이 자 연스러워보이는 웃음을 지으며 신발을 벗었다. 뒤에 있는 성규또한 웃었으나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 았다.
른 고개를 피해버렸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어버린걸까. 성규는 헛웃음을 지었다. 동생에게 이런 처 지가 너무나 억울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했다. 어쩔 수 없었다. 우현은 마치 저에게 족쇠 같았다. 우현과 함께한지 언1년정도 되려나. 사실 그 1년의 짧고도 긴 시간동안 ‘형’이란 단어를 들어본 적 한번도 없었다. 다섯손가락에 꼽지도 못한다. 단 한번도 없으니. 그이유가 무엇일까 언젠가는 한 참 고민도 해보았다. 저가 아빠에게 ‘아빠’라 부르기 힘들었던 것 처럼, 어색했던 것 과 같지 않 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저 기다렸다. 저같아도 그랬을테니. 라는 생각을 곱씹으며. |
달링이가 와쪄염
똥손이와쓰요 똥손이왔어~~~~ 넘늦게왔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쓰기가싫어서..
일단 지금은 지금까지쓰던거까지 가져왔어요ㅠㅠ너무짧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많으면 점점길어질거예요ㅠㅠㅠ♥ 홍보도좀해줘열 굽신굽신
최대한열심히해서 올게요 댓글많으면많을수록 양도 많아지고 컴백속도도 빠른거...알죠....?
아글고 이글에 나름 반전이있어요!!!!!!!!!!!!댓글많으면 반전 미리알려드림키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