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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권현빈] 좋아해요, 교생쌤 5 | 인스티즈

 

 

 

 

 

 

좋아해요, 교생쌤

 

5

 

 

 

 

 


 

 

 

 

" 체육대회요? "

 

 

 

맞네. 그러고보니까 나도 학교 다닐 때 5월에 체육대회했지, 참. 졸업한지 4년이 다 돼가니까 기억도 가물가물해진다. 여주가 신나하는 친구들을 보며 자기도 작게 웃었다. 그 날은 한숨 돌릴 수 있겠다. 여주가 그렇게 생각하곤 담임선생님과 함께 4반으로 향할 때, 문득 전날 저녁 보았던 교문 앞에서 보았던 현빈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 여자애는 누구지, 진짜 여자친구인가...? 아, 뭐야. 이여주, 너 뭔 이런 생각을 해. 여주가 고개를 내젓곤 크게 숨을 들이 쉬고 내쉬었다.

 

 

 

" 뭐하세요, 갑자기? "

" ㄴ..네?! "

" 제 얘기 듣고 계셨어요...? "

 

 

 

아, 나 지금 4반으로 4반 담임쌤이랑 같이 가고 있는 중이었지. 자꾸 정신 놓고 다닐래, 이여주? 여주가 스스로를 자책하며 아, 듣고 있었죠. 물론 하며 작게 웃었다. 선생님이 흐음, 하며 눈을 흘기면서 여주를 쳐다보곤 암튼 우리반 반티 정할 때 교생쌤도 같이 입었으면 좋겠다고 애들이 그러더라구요. 짜식들, 나는 안중에도 없지. 하며 투덜댔다.

 

 

 

" 아... 저도 같이 입으면 좋죠. 하하하.. "

 

 

 

그러나 여주 머릿 속에 반티 같은게 들어올 수가 있으랴. 자꾸 어제 저녁의 장면이 떠오르는데.

 

 

 

 

 

 

 

 

 

 

굳이 왜 맨 뒤에 앉아서 봐야하죠? 그냥 맨 앞에 선생님 옆에서 보면 안되나요?

여주가 손이라도 들고 묻고 싶은 심정이었다. 왜 하필 지금 맨 뒷자리, 그것도 현빈이 옆에 편하게 앉아서 반티 정하라고 하시냐구요. 선생님... 여주가 선생님의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애원하고 싶었지만, 그러다가도 문득 다른 생각이 들었다. 아니, 내가 왜 어제 그 모습 하나 봤다고 이렇게 현빈이를 불편해하는거지? 아, 역시 이여주... 너 어제 현빈이가 당연히 너 기다리고 있었다는 생각 한거지? 수치스럽다, 정말... 현빈이는 모르겠지만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다.. 정말로... 여주가 현빈 쪽을 쳐다보지 않으려 노력하며 꼿꼿이 앞만 응시했다. 물론 현빈의 시선이 따갑게 느껴졌지만.

 

 

 

" ... "

 

 

 

이상하게 현빈은 여주를 부르지 않았다. 그저 흘금흘금 쳐다보는게 느껴질 정도였다. 평소같았으면 쌤, 왜 제 옆에 앉았어요? 쌤도 저 좋아서? 라며 능글맞게 자신을 괴롭혔을텐데. 여주가 묘하게 쿵쾅대는 심장을 진정시키고 현빈쪽을 쳐다보았다. 아. 현빈이랑 눈 마주쳤다.

 

 

 

" ... "

" ... "

 

 

 

생글생글 웃고 있는 강아지같은 표정이 아니었다. 여주가 금세 시선을 거두긴 했지만 느낄 수 있었다. 왜지? 기분 안 좋은 일 있나...? 아, 혹시 어제 일이랑 관련된건가... 진짜 여자친군가? 여주의 머릿 속에서 궁금증이 새록새록 피어올랐다.

 

 

 

" 쌤. "

" ...ㅇ..어으응!? "

 

 

 

아. 나 방금 진짜 바보같았다.

여주의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여주가 목을 가다듬고 왜? 하고 다시 묻자 현빈이 작게 웃고는 아니에요. 하며 턱을 괴곤 앞에 있는 화면을 응시했다. 여주가 멍하니 현빈의 옆모습을 쳐다보고 있자 현빈이 흘금 옆을 보곤 피식 웃었다.

 

 

 

" 왜 자꾸 쳐다봐요? 나 잘생겨서? "

" 어? 아...아니... 너 그냥... 무슨 말 하려고 했던 것 같아서. "

 

 

 

여주도 고개를 돌리고 화면을 응시하자 현빈이 턱을 괴고 있지 않은 손으로 책상을 툭툭 두드리더니 다시 쌤, 하고 여주를 불렀다. 여주가 기다렸다는 듯 현빈을 쳐다보자 현빈이 눈알을 굴리더니 으음, 하며 뜸을 들였다.

 

 

 

" ...왜? "

" ...아니... 그게... "

 

 

 

한번도 보지 못했던 현빈의 우물쭈물한 모습에 여주가 의아하다는 듯 현빈을 쳐다보자 현빈이 자신의 손으로 얼굴을 한번 쓸고는 여주를 똑바로 쳐다봤다. 여주가 흠칫하며 살짝 몸을 뒤로 빼자 현빈이 사뭇 진지한 얼굴로 여주에게 물었다.

 

 

 

" 어제, 쌤 남자친구에요? "

" ...어? "

 

 

 

어제...?

어제는 니가 웬 여자애랑 있던... 여주가 무슨 말을 하냐는 듯 작게 인상을 찌푸리고 어제 저녁, 교문 앞에서 현빈과 긴 생머리의 여학생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러다가 문득 머릿 속에 스쳐지나가는... 김종현. 여주가 다시 인상을 펴곤 아. 하고 깨달았다는 듯 짧은 외침을 뱉자 현빈이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 친군...데? "




여주가 저도 모르게 작게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자 현빈이 그런 여주를 빤히 쳐다보고는 너털 웃음을 지었다. 여주가 뭐가 그렇게 웃기냐는 표정으로 현빈을 보자 현빈이 떨궜던 고개를 들고는 한층 밝은 표정으로 여주를 쳐다보았다.




" 썸남도 아니고, 진짜 남사친. 맞죠? "

" 썸남은 무슨... 너 언제 본거야, 근데? 너 어제 보니까 교문에서... "




여주가 말을 하려다가 말았다. 뭔가... 몰래 지켜보다가 들킨 사람 같잖아! 여주가 입을 꾹 다물자 현빈이 어제 교문에서, 뭐요? 하며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을 하며 여주를 쳐다보았다. 얘는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거야, 뭐야. 아니, 잠시만. 근데 내가 이걸 물어보는게 뭐가 어때서? 여주가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홀로 싸우며 고민했다.




" ...교문에서 어떤 여자애랑 있었는데 언제 나 봤냐...고. "




여주가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물었다. 자신도 왜 이렇게 신경을 쓰는지 알다가도 모를 노릇이었다. 그냥 현빈이가 나 자꾸 좋아한다니까, 거기에 너무 취해서 그런건가? 여주가 속으로 끙 앓으며 현빈을 쳐다보자 현빈이 잠시 미간을 좁히더니 아, 하곤 씩 웃었다.




" 저 원래 교문에서 쌤 기다리고 있었어요. "




뜻밖의 답안에 여주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현빈을 바라보았다. 현빈은 아무렇지 않게 아니, 어제 교무실 가니까 막 쌤들이 교생쌤 몇시에 퇴근하면 되겠다~ 하면서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있길래... 하며 코를 훌쩍였다.




" 그래서 쌤 그때 마치는거 알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

" ... "




의외의 대답에 여주의 가슴이 왠지 모르게 몽실거렸다. 전혀 예상치 못한 답이라서 그런가.




" 아, 근데 그 때 하필! "




현빈이 갑자기 심드렁한 표정을 짓더니 여주의 눈치를 슬그머니 봤다. 그러고는 목소리를 가다듬더니,




" 전 여자친구 만나서요. "




...? 전...여자친구?

여주가 또다시 나타난 의외의 대답에 어떤 표정을 지을지 몰랐다. 현빈은 은근히 여주의 눈치를 보며 말을 아끼려는 듯 했다. 아, 쌤. 저 걔랑 진짜 아무 사이도 아니고, 예전에 진짜 예전에 잠깐! 100일도 안 만났던 애에요. 현빈이 묻지도 않았는데 손사레까지 쳐가며 여주에게 말하자 여주가 자기도 모르게 피식 웃고 말았다.




" 그렇게 강력하게 아무 사이 아니라고 안 해도 돼. 현빈아. "

" 아.. 무튼... 그러다가 쌤 안 나오길래 그냥 버스 정류장 쪽으로 가고 있는데, 쌤이랑 어떤 남자랑 하하호호 하면서 가고 있길래. "




현빈이 뚱한 표정을 지었다. 사실 뚱한 표정이라 해도 귀여워보인다기 보다는 날카롭고 새침해보였지만. 그래도 여주는 그런 현빈의 표정을, 마음을 잘 알고 있는지 그저 아까처럼 웃을 뿐이었다. 하긴 어제 김종현 만나서 또 정신없이 웃긴 했지.




" 진짜 친구죠? "

" 진짜 친구지, 그럼 가짜 친구겠어? "

" 아. 제 말은 그니까 썸남이나 남친! 그런거 진짜 아니죠? "

" 아니라니까. "




맞아도 어쩔거야. 여주가 말을 하려다가 자기도 모르게 삼켜버렸다. 평소같으면 실없는 소리 말라며 너털웃음을 지을텐데 이상했다.




" 근데 쌤도 어제 나 봤으면서 왜 인사 안했어요? 걔랑 있어서? "

" ...어... 응. 너 친구랑 있는 것 같길래. 난 여자친구인줄 알고. "

" 와. 헐. 쌤. "




여주가 멋쩍게 말하자 현빈이 눈을 크게 뜨고는 그럴리 없다는 듯이 고개까지 내저었다. 그러고는 평소처럼 당당한 목소리로 눈을 반짝이며...




"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쌤이라니까요. "




아. 왜 이 말을 오늘은 안 하나 했다. 여주가 그 말에 다시 아주 조금, 가슴이 일렁였다.










[ 체육대회 ㅋㅋ 재밌겠네 ]

[ 반티까지 맞춰 입는다니... ]

[ 네가 더 신나는거 아니야 이여주? ㅋㅋㅋ ]




뭐래? ㅋㅋ 당연한거 아니야? ;;

나 엄청 기대돼 지금 몇년만의 체대야 ㅠㅠㅠㅠㅠㅠ ^^

 

여주가 확인 버튼을 누르고 휴대폰을 책상에 엎어놓자마자 누군가 여주의 어깨를 턱하고 잡았다. 여주가 깜짝 놀라 위를 올려다보니 여주의 친구가 흐흐, 하고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여주를 쳐다보고 있었다.




" 아. 놀랐잖아. "

" 놀라고 말고 할게 뭐있냐? 아까 보니까 김종현이랑 카톡하던데... 니들 진짜 뭐 있는거 아냐? "

" 또 그 소리냐. "




카톡하는걸로 엮으면 사귀는 남자가 한둘이겠어? 여주가 심드렁하게 말하자 여주의 친구가 촉이 왔다는 듯 으으음, 하며 고개를 내저었다.




" 어제도 그렇고 말이야. 김종현이 너 데리러 여기 학교까지 오고 "

" 그건 김종현이 이 쪽에 볼일 있어서 그 김에 온거고. "

" 걔 군대 가기 전에도 친한 여자사람은 너밖에 없었고 "

" 그건 내가 방학 때 봉사 같이 해서 그런거고. "

" 아 무튼무튼! 촉이 와! 촉이! "

" 개뿔이... "




그 촉이 똥촉이 아니길 빈다. 여주가 고개를 내저으며 웃었다. 여주의 친구가 시시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에이, 재미없게. 그래도 김종현 정도면 진짜 완벽한 남친감인데. 하곤 여주의 옆에 앉았다.




" 아 뭐. 이여주 놀리는 것도 반응이 시원찮으니 이쯤에서 그만하고. 너희 반은 반티 정했어? "




여주의 친구가 어느샌가 프린트를 정리하고 있는 여주를 보며 물었다. 아, 체육대회라니. 야, 진짜 재밌을 것 같아. 좀 덥긴 해도 뭐... 몇 년만이야. 그지? 여주의 친구가 옆에서 쫑알거렸다.




" 응. 우리 반은 정했지. 너희 반은? "

" 우리 반도 정했어. 남자 애들이라 그런지 그냥 바로바로 고르더라. 너희는 뭐 입는데? "

" 우리 반은 뭐냐면... 잠깐만, 우리 반티 뭐지? "




여주가 조금 전 분명히 반티는 이걸로 결정! 이라고 외쳤던 회승의 말을 다시 떠올렸다. 근데... 뭘로 결정한다고 했더라? 그래 솔직히 말하자면... 거의 정신이 현빈이와의 얘기에만 팔려있어서 어떤 반티를 고른지... 기억이...




" 딴 생각하고 있었구만? "

" 어... 뭐. 애들이 잘 골랐겠지? "

" 으이구. "




여주의 친구가 여주를 보고 장난스레 혀를 차자 여주가 따라 웃으며 조금 전의 모습을 떠올렸다. 현빈의 좋아한다는 그 말. 해맑게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현빈의 모습과 전날 자신을 기다리던 교문에서의 현빈의 모습이 이상하게 마음에 맴돌았다.




" 뭘 혼자 웃냐? 뭔 생각을 그렇게 해? "

" 어어? "

" 체육대회 생각하면 그렇게 좋냐? 하여튼 못 말려... "




여주의 친구가 여주를 보고 다시 장난스레 혀를 내찼다. 이상하게, 정말 이상하게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던, 조금은 귀찮게 여겨지던 귀여운 현빈의 고백이 여주의 가슴을 조금씩 울렁거리게 하고 있었다.









*





아. 교생쌤들 분명히 이 때 마쳐준다고 했는데...

현빈이 주머니에 손을 푹 찔러놓곤 교문 돌기둥에 기댔다. 쌤들 혹시 뭐 더 남아서 하시나? 아니면 설마 나 저녁 먹을 때 간건가? 아씨. 그럼 저녁 먹지 말걸. 현빈이 학교 건물 쪽을 다시 쳐다보고는 한숨을 내쉬었다.




" ...현빈아. "




할게 없어 그저 땅만 보고 눈 앞에 있는 돌멩이를 발로 굴리고 있던 그 때. 여리여리한 목소리가 현빈을 불렀다. 현빈이 고개를 들자 보이는 건, 아.




" ...오랜만이네. "




전 여자친구다.

현빈의 표정은 여전히 무뚝뚝했고, 전 여자친구는 쑥쓰러운 듯 옅게 미소를 지으며 현빈을 보고 있었다. 현빈이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자 전 여자친구가 손톱을 매만지더니 누구 기다려? 하고 조심스레 물었다. 현빈도 알고 있었다. 아직 이 애가 자신한테 마음이 있단걸. 누구였더라. 옆 반의 누가 그 때 얘가 나 좋아한다고 소개해줬었는데. 그렇게 좋아서 사귄게 아니라 100일도 못 갔던 것 같은데. 그래서 헤어지고나서도 몇 번 연락이 왔었고. 그렇지만 현빈은 아니었다. 소개를 받을 때도, 먼저 사귀자고 고백을 받을 때도 그냥 별다른 생각없이 승낙한거였기에 크게 미련도 후회도 없었다. 그리고 헤어지자고 말한것도 내가 아니고 쟤가 먼저였고.

현빈이 크게 숨을 내쉬고는 자신을 보며 얼굴이 발그레해진 전 여자친구를 똑바로 쳐다보곤 대답했다.




" 응. 좋아하는 사람. "





당황한 모습이 눈에 보였지만 현빈은 여전히 무뚝뚝한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게 머리를 한 번 매만지고는 전 여자친구를 쳐다보았다.




" 나 먼저 간다. 안녕. "




어차피 여기서 더 기다려봤자 얘는 먼저 안 갈 것 같고. 쌤도 한참 기다렸는데 안 나오고. 현빈이 어쩔 수 없다는 듯 인사를 하곤 긴 다리로 휘적휘적 교문을 빠져나왔다. 여주쌤, 오늘 진짜 같이 갈 수 있었는데. 현빈이 코를 훌쩍이곤 작게 한숨을 내뱉었다.














____________



쿨한 현빈이..

저도 참 적응이 안 되는데요..

여주한테만 댕댕미가 넘치나봅니다 ㅎㅎ

여주도 이제 어느 정도 마음의 변화가 시작된 것 같은데~

과연 어찌 될런지~.~


항상 댓글 달아주시고!

구독료 내고 읽어주시는 분들 넘넘 감사해요

얼른 6편도 데리고 오겠습니다<<~

ㅆㅏ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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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휴 바로달려왔어요... 빨리 졸업하고 행쇼해버리자 현빈아ㅠㅠㅠㅜㅠㅠ
6년 전
교생친구
❤️❤️❤️❤️❤️❤️❤️ 전 독자1님이랑 행쇼할래요
6년 전
독자2
꺅 현빈이 완전 직진남
6년 전
교생친구
ㅎㅎㅎㅎㅎ 현빈이 사전에 후퇴란 없습니다 (찡긋)
6년 전
독자3
작가님 오랜만인 것 같은 느낌은 뭐죠 !!! 분명 저번주에 정주행 마친 것 같은데 글이 안 올라와서 기다렸어요 ㅠㅠ 열 번 찍으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던데 여주의 상황과 비슷해보여서 그냥 사귀고 지지고 볶고 다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 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
6년 전
교생친구
그동안 바빴...다고 하기엔 그렇게 바쁘진 않았던 것 같은데 ㅎㅎㅎㅎㅎ 죄송해요 ㅠㅠㅠ 6편은 이번 편보다 빨리 데리구 올게용❤️ 정주행까지 해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6년 전
독자4
작가님 저 현빈이 글 처음보는데 너무 재밌어요 ㅠㅠ
현빈이 완전 그냥 직구네요 !0!
빨리 여주랑 잘되서 꽁냥거리는거 보고싶어요 ㅠㅠㅠㅠ!!!

6년 전
독자5
자까님 글 너무 잘써요ㅜㅜㅜㅜ 저 목 빠지게 기디렸습니다 아 넘 설레구여 댕댕이 현넨이..
6년 전
독자6
얼릉 사겨야된다구여! 제가 심장이 떨려여! 후후
6년 전
독자7
이걸 왜 이제야ㅠㅜㅜ진짜잼써요... 짱짱
6년 전
독자8
기다렸어요ㅠㅠㅠ 잉 다음편 얼른 보고싶어요 ! 글올려 주셔서 감사해욯ㅎㅎ
6년 전
독자9
ㅎㅎㅎㅎㅎㅎㅎ아 권현빈 귀여워~!~!~!~!!~! 반티 뭔가여 욘나뤼 궁금하군요!!
6년 전
독자10
현빈이 여주한테 열심히 해명하는 거 너무 귀엽고 또 전여친한테는 쿨내 나는 거 너무 믿음직스럽고...★ 불도저 현빈이 빨리 졸업해서 여주랑 행쇼했으면 좋겠어요ㅠ
6년 전
독자11
오늘도 너무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좋은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3
코를 훌쩍인다구 해서 혹시 여주 기다리다가 가 기 걸린건 아닌가 걱정했어요 ㅜㅠㅋㅋㅋㅋ 남자친구냐고 묻기 전에 긴장하는거 넘나 귀엽구요♡♡ 교생쌤 맘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는데 어서 둘이 잘됐음하는 맘이에용!!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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