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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M/임영민] 임영민의 철벽이 또라이한테 통할 것인가? I | 인스티즈 

 

 

 

임영민의 철벽이 또라이한테 통할 것인가? 

 

 

 

 

 

꼭 재생하고 읽어주세요 ♥ 

 

 

 

 

 

 

 

 

 

 

 

그래, 나는 단순하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자라오며 그런 환경 속에 성립된 나의 성격은 단순함 그 자체였다. 어쩌면 그게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는 방어막이 되었던 것도 같다. 그렇게 무언가에 상처를 받아도 단순하게 잊어버리는 성격을 스스로 만들어냈지만, 그래도 나는 쉬운 사람이고 싶진 않았다. 특히 그게, 

 

 

 

 

임영민한테라면 더욱 해당되는 말이었다. 

 

 

 

 

 

 

 

 

 

I - 1 

 

 

 

그 날은 잠을 한숨도 못 잤다. 임영민과 다툼을 하고 박우진에게 화풀이를 하다가 되려 한방 먹었던 그 날, 울 듯한 표정으로 뒤를 돌아 걸어가는 박우진을 잡지 못해서 자꾸만 그 등이 아른거려서 잠을 못 잤었다. 박우진의 생각이 끝나면 임영민의 생각이, 임영민의 생각이 끝나면 박우진이. 그렇게 악순환이 반복됐다. 다음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랬다. 엉킨 실을 풀고 싶지도 자르고 싶지도 않았다. 그냥, 버리고 싶었다. 

 

 

 

너무 지쳐갔다, 이유 모를 감정 소비가. 

 

 

 

 

 

 

 

 

 

 

 

넋 나간 표정으로 준비를 마쳤다. 솔직히 더 이상 의욕도 나지 않았다. 앞서 말했다시피 굳이 엉킨 실타래를 풀어야 할까 싶었다. 그냥 지쳤었다, 그래 환멸이 났다. 그냥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까 막막해서 시작도 하기 싫은 기분, 그래 그게 제일 정확했다. 그래서 그냥 손을 놨던 것 같다. 임영민이 보고 싶지도 않았고, 여전히 박우진에게는 미안한 감정 뿐이라서. 하지만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없었다. 

 

 

 

 

- 아, 진짜 싫다. 

 

 

 

 

애초에 이런 결과가 나기 전까지의 나는 행복했었던가, 어차피 늘 일방적인 짝사랑이었고, 그런 짝사랑을 받았고. 슬럼프가 온 느낌이었다. 세상 우울함을 떠안은 표정으로 강의실에 들어섰다. 평소보다 더욱 떠들석한 강의실엔 박우진과 임영민 딱 둘만 조용히 앉아 있었다. 그런 둘을 피해 제일 구석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아, 얼마만이지 임영민 옆에 앉지 않은 게. 

 

 

 

 

- 김여주 어쩐 일이야? 

- ... 뭐가. 

 

 

 

동기의 말 뜻을 정확히 간파했지만, 모른 척 반문을 했다. 

 

 

 

- 임영민 옆에 왜 안 앉아? 

- ...... 그냥. 

- 왜? 

- 말 안 할래. 

- 그래 뭐, 밀당 좀 하고 그래야지. 

 

 

 

 

이게 밀당이겠니, 애석한 한숨만이 흘러 나왔다. 조용히 전공책을 펴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글자를 읽는 척 고개만 처박고 있었다. 그 때, 앞에 들어오는 익숙한 향이 코에 알싸하게 맞닿았다. 

 

 

 

- 얘기 좀 해. 

- ... 할 얘기 없어. 

- 내가 있어, 

- 하고 싶지도 않고 듣고 싶지도 않거든? 

- ..... 미안해. 

 

 

그 시끄럽던 강의실 안이 어느 순간 조용해졌다. 아, 사람들은 참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이 많다. 또 친하지도 않은 동기들이 이것 저것 캐물을 걸 생각하면 골이 아팠다, 더군다나 임영민을 좋아하는 애들의 수근거림도 거슬렸고. 

 

 

 

 

- 영민아, 

- .... 어. 

- 네가 미안하다고 한 마디만 하면, 

- ...., 

- 그러면 내가 늘 넘어갔으니까 또 그렇게 넘어가면 되는 건데, 

- ....., 

- 왜 하나도 와닿지가 않지, 

- ....., 

- 너랑 풀고 싶지가 않아. 

- ...., 

- 좀 지쳤어, 

- 여주야. 

- 왜 전처럼 단순해지지가 않지, 

- ...... 질투가 났어. 

- ....., 

- 아, 

 

 

 

강의실 안 사람 모두가 우리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당연하게 내가 사과를 받아줘야 한다는 식의 표정과 수근거림도 듣기가 싫었다. 아 요새 반항심이 생긴 건가, 그렇게 계속해서 답답함과 꽉 막힌 기분이 풀릴 생각을 하지도 않은 채 이어지면 굳은 표정을 한 박우진이 곧장 우리의 앞으로 다가와 나의 손목을 잡고 일으켰고, 당황스러움이 서린 눈빛으로 박우진을 바라봤다. 

 

 

 

 

- 나가요, 

- ... 어? 

- 야 1학년, 네가 끼어들 상황 아닌 거 같은데. 

- 네. 제가 끼어들 생각 없었는데요, 선배님 덕분에 지금 여주 선배가 이유 없이 재수 없다는 둥의 말을 듣고 있는데 

- ....., 

- 끼어들지 말까요? 

- ....., 

- 끼어드는 게 싫으면 이런 곳에서 말하지 말던가, 

- ...., 

- 이런 새끼가 뭐가 좋다고 진짜. 

- 야, 

- 왜요, 틀려요? 

- 내가 생각 짧았던 건 맞는데, 김여주 손목은 좀 놓지. 

- ....... 제가 왜요, 

- ......., 

- 선배님이 놓으라고 하면 놔야될 이유가 없잖아요. 

- 그 이유 차차 만들 거니까, 좀 놔. 빨개졌잖아. 

 

 

 

 

 

어쩌면 이 복잡한 마음을 끝내는 가장 빠른 한 가지 방법은 내가 임영민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였다. 차라리 그게 맞을 수도 있었다, 왜냐면 이미 걔는 내게 상처를 줬고 내가 한 번쯤 줘도 달라질 게 없었거든,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법칙이 하나 있었다. 좋아하면 지는 거라는. 근데 어째서 좋아하면 지는 건데? 좋아한다는 감정이 그 얼마나 대단한 건지 모르는 것일까, 그걸 표할 줄 안다는 건 더욱 더 대단한 건데. 근데 그럼에도 좋아하는 쪽은 패배자였다. 왜 단연 확신했던 마음이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을까, 어렸지만 그랬다, 상처를 매일 주는 사람과 사랑을 매일 주는 사람 중 어떤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쉽냐 묻는다면, 

 

 

 

사랑을 주는 사람, 그게 익숙해서 고마운 걸 알면서도 그랬다. 

 

 

 

 

 

편하면 편할 수록, 익숙하면 익숙할 수록 가하는 행동과 태도에는 어리석음이 섞였고, 당연한 걸로 알았다. 작은 마음이 서려있는 걸 자각하지도 못한 채 이기적인 행동을 가한 것이 어쩌면 나에게 더 가혹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다시는 상처를 주는 입장이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들만큼, 좋아하는 게 패배자가 되는 이유는 딱 한 가지였다. 

 

 

 

그 누구도 시작을 권한 적은 없었고, 그렇기에 그 마음은 오로지 본인의 책임이었기 때문에. 

 

 

 

 

 

- ... 진짜 싫다, 

- ....., 

- .....,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는 순간들이 다 지겨웠다, 

 

 

 

 

- 그냥 왜 이렇게 지칠까, 

 

 

 

여전히 난 상처를 주는 것에 있어 서툴었고, 

 

 

 

- 우진아, 차라리 화를 내. 

- ....., 

- 자꾸 이러면 내가 더 힘들어, 

- 그게 흔들려서 그런 거면, 

- ......, 

- 계속 해도 되는 거에요? 

 

 

차라리 상처 받는 쪽이 익숙하다고, 

 

 

 

- 미안, 이기적인 거 아는데. 

 

 

 

나도 너만큼 힘들다고 말하고 싶었다, 물론 이런 걸 알아주길 바라는 내가 얼마나 이기적인 지는 가장 잘 알고 있었음은 분명했다. 

 

 

 

 

- ...., 

 

 

 

연애 감정에 있어 미안하단 감정부터 올라오는 건 글렀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니까, 

 

 

 

- 널 보면 미안하단 생각 밖에 들지가 않아, 

 

 

 

난 임영민과 별 다를 바 없는 말을 내뱉고 있었고, 

 

 

 

- .... 아, 

 

 

박우진은 다른 희생양이 되었을 뿐이었다. 

 

 

 

 

 

 

 

 

 

 

 

 

 

 

I - 2 

 

 

 

 

강의실을 제일 먼저 나왔다. 이상하게 숨 막히는 기분 탓에 전전긍긍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다 끝나자 마자 뛰쳐 나왔다. 평소와 달리 작은 미소도 나지 않는 얼굴로 그저 캠퍼스만 서성였다. 아, 다음 교양까지 2시간이나 텀이 있는데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 늘 이 시간에는 임영민을 조르고 졸라 밖에서 밥을 먹거나, 임영민을 졸졸 쫓아다니는 거 말고는 해본 적이 없었던 탓에 생각을 마치고 나니 답지도 않은 헛웃음만이 흘러나왔다. 할 것도 없으니 그냥 제일 가까운 중앙 도서관이나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곤 발걸음을 돌리려고 하면, 

 

 

 

 

 

- 여주? 

- ... 어, 세운아. 

 

 

 

 

정세운이 기타 가방을 매고 내게 다가왔다. 묘하게 잘 어울리는 조합이였다. 정세운과 기타는. 

 

 

 

 

- 아 전공 시간? 

- 응 끝났어, 여주는? 

- 나도, 이제 너 집 가? 

- 아니 연습 좀 하려고, 

- 아, 세운아. 

- 응? 

- 나랑 밥 좀 사줘, 나 완전 아싸임. 

 

 

 

 

사실 임영민과 애들을 비롯해서 친하다 싶은 친구들은 오늘 죄다 휴강이었기에. 그냥 굶자 싶었지만 마침 딱 정세운을 마주친 덕에 밥이나 얻어 먹어야지 하고 되지도 않은 애교를 부리며 밥을 부탁했다. 정세운은 특유의 나른한 웃음으로, 

 

 

 

 

- 아, 알았어. 사줄게. 

 

 

 

 

역시 정세운은 내 친구 중에 제일 착하다, 이건 틀림 없어. 

 

 

 

 

- 센이 짱! 

- 그게 뭐야, 

- 세운이 줄이면 센이야. 

 

 

 

엄지를 치켜들며 세운이에게 내밀자, 세운이는 못말린다는 듯이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어쩌면 내가 이렇게 친구로 지냈다면, 지금의 정세운과 나처럼 임영민과 조금은 편했을까,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언제나 생각의 끝은 임영민이었다. 

 

 

 

 

 

 

 

 

 

 

 

 

- 영민이랑 무슨 일 있었어? 

- 응, 있었지. 

- 영민이가 또 잘못 했겠네. 

- 당연하지, 걔 나쁜 새끼라고. 그치 센, 

- 영민이가 그런 거에 서툴잖아. 

- ......., 

- 원래 자기 생각대로 말 나오는 것도 아니고, 되게 감정적이잖아. 누구랑 비슷하게, 

- 야 정센, 그 누구가 나 말하는 거야? 

- 왜, 찔려 여주? 

- .... 아니거든. 

 

 

 

언제였지, 그래 같은 과에 종현 선배가 내게 물었던 적이 있었다. 정세운과 내가 이야기를 나누는 걸 보고서 세운이가 몇 학번이냐고, 혹시 현역이 아니라 재수했냐고, 그래서 동갑이라고 같은 학번이라고 말하면 굉장히 놀라했다. 정세운은 언제나 어른스러웠고, 유독 그런 세운이 앞에서는 내가 유독 어린 애가 됐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사실 정세운은 영민이 덕에 알게 됐지만 그 특유의 다정함으로 내게 많은 위로를 줬고, 친구들 중 유일하게 임영민에 대한 고민 거리를 종종 털어놨던 거 같다. 언제나 정세운은 담담한 표정으로 좋은 답안을 줬었으니까, 

 

 

 

- 근데 여주. 

- 응? 

- 얼마 전에 영민이가 물어 봤어. 

- 뭘? 

- 질투가 뭐냐고, 짜증나는 감정이 질투냐고. 

- .... 엥, 그게 뭐야. 

- 걔 안 그래 보여도 되게 서툴러, 알잖아 여주가 제일. 

- ..... 그래도, 

- 근데 영민이가 잘못한 건 맞다, 어떻게 말을 그렇게 하냐. 그치? 

- .... 완전 못됐지. 

- 뻔히 힘든 애한테 아빠 얘기하고, 그렇게 하루 하루 공들여 고백하는 애를 우습게 여기고. 

- 그니까! 

- 근데 여주, 한 번에 많은 게 바뀌는 기분 알아? 

- ....., 

- 그게 어색해서 영민이는 심술 부린 거야. 

- ......, 

- 늘 상처만 주는 게 익숙한 사람은 없잖아, 근데 어느 새 그게 익숙해진 거야 영민이는. 

- ...., 

- 근데 요새 여주도 느끼지? 

- ...., 

- 상처 주는 게 더 힘들어서, 그만큼 상처를 되려 받는다는 걸. 

 

 

 

그래 언제나 정세운은 어른스러웠다. 뱉는 말들에는 언제나 예쁜 말들이 가득 담겨있고,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조언을 주었으며, 또 해결 방법을 말하진 않지만 알게 해주는. 

 

 

 

 

- 세운아, 

- 응? 

- 네가 내 남자친구면 진짜 좋겠다. 

- 나도 여주 같은 여자친구 좋아. 

 

 

 

작은 미소를 입에 걸친 채 되게 부러울 법한 대화를 나누고 있던 중, 갑자기 손목을 잡고 몸을 일으켰다. 누구냐고? 누구겠어, 임영민이지. 

 

 

 

 

- ...., 

- ....., 

- 뭐 내가 자리 비켜줘야 할 타이밍인 거야? 

- 어, 근데 그 전에. 

- 응? 

- 너 김여주 같은 여자친구 못 만나. 탐 내지마. 생각도 하지마. 

- ...... 그래, 

 

 

 

나른한 웃음을 지으며 내게 작은 윙크를 던지고 계산을 하러 가는 정세운을 바라보며 고맙다는 말을 입모양으로 전했다. 아, 말했지만 난 단순하다. 다만 쉽고 싶지는 않으니까 이 안절부절 거리는 알파카 군을 좀 놀려볼 셈이다. 

 

 

 

 

- ....., 

- 왜 자꾸 따라 와, 얘기 하기 싫다니까? 

- ... 야 근데 너 진짜, 

- 뭐. 

- 정세운이 남자친구면 좋겠어? 

 

 

 

 

짜증나, 이러면 또 단순해진다고. 너무 귀엽잖아, 

 

 

 

- 응, 상처도 안 주고 말도 되게 예쁘게 하잖아 센이. 

- .... 센이? 

- 애칭이야, 우리 센이. 

- ... 야 너 자꾸, 

- 뭐. 

- 아 미안해 미안하다고, 네가 남자랑 있으면 짜증나서 필터링 안 거치고 생각 없이 말 뱉은 거 인정. 

- ....., 

- 근데 질투가 나는 걸 어떻게 해, 

- 왜 질투가 나는데? 

- 신경 쓰인다고 말했잖아, 

- ......., 

- 변명 좀 할게. 

- ......, 

- 술 먹고 취해서 했던 말, 쪽팔려서 기억 못하는 척 했어. 내가 그래, 좀 이상한 놈이야, 술기운 빌려서 말한 게 너무 자존심 상해서 모르는 척 좀 했고. 

- ... 야, 

- 좋아하는 말을 듣고 가만히 있었던 건, 그게 전이랑 다르게 너무 떨려서. 말문이 막혔고, 

- ....., 

- 소개팅에 대해 언급을 못했던 건, 사실 좀 헷갈렸어. 네 마음은 제일 잘 알고 확신했는데, 널 좋아하고 난 뒤엔 모든 게 헷갈리고 의문이라서 어려웠어, 네가 날 좋아하는 게 맞나. 

 

 

 

 

내가 뱉어냈던 한 마디 한 마디 잊지 않았던 너를, 

 

 

 

- 네가 좋아하는 게 우습지 않아, 

- ....., 

- 어떻게 그게 우스워, 한 번도 우스웠던 적은 없어. 

 

 

 

어떻게 더 미워할 수 있겠어. 

 

 

 

- 그래서 불안해, 질투도 나고. 그래서 성급하긴 해도, 

- ......, 

- 우리도 연애 좀 하면 안되나 싶어서, 

- ..... 아, 

- 솔직히 나 좀 많이 애타긴 하는데, 

- ...., 

- 넌 이보다 더 많이 늘 그랬으니까 기다릴게, 

- ....., 

- 네가 모든 게 다 정리되고 해결되면 그때 말해줘. 

 

 

 

상상으로만 내뱉던 질문, 임영민이 너한테 고백하면 어떻게 할 거야? 그럼 당연 무조건 받는다라는 답변 외의 나오는 답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설이는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 선택지를 만들어 내는 이유는 무얼까. 아마 내가 분명 이상한 게 틀림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지 않고 이 달콤한 고백에 고개를 숙일 리가 없다고, 

 

 

 

박우진부터 떠올릴 일이 없다고. 

 

 

 

 

 

 

 

 

 

I - 3 

 

 

 

 

 

 

결판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난 성격이 급했고, 답답한 건 못 참았고, 더 이상은 아니라고. 적색 신호가 머리에 맴돌았기 때문에. 박우진과 약속을 잡았던 주말이 찾아왔다, 왜 하필 나를 좋아했을까. 왜 의도치 않게 널 이용한 것 마냥 표기 됐을까. 

 

 

 

 

- 선배. 

- ...., 우진아. 

- 아 오늘 좀 불안한데, 

- ... 어? 

- 그냥 진짜 차일 거 같아서. 

 

 

 

나의 시작이 왜 너의 마지막이 되어야 할까, 

 

 

 

 

 

 

 

밥을 먹을 때 할 얘기는 아닌 거 같아 밥을 다 먹고 카페를 향해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던졌다. 그간 내가 너를 끊지 못한 이유, 나와 닮아 있는 모습에. 네가 싫지만은 않았다는 이유 아니 어쩌면 핑계들을 나열했다. 고백을 거절하는 순간 난 죄인이 되어 있었다. 누군가의 마음을 받아 들이지 못한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음을 깨달았다. 

 

 

 

- 미안해, 

- 알아요, 미안한 거. 

- ....., 

- 오늘 선배 만나자 마자 너무 얼굴에 다 쓰여 있어서 다 예상이 됐어요. 

- ....., 

- 뭐가 이렇게 담담하냐고요? 

- ....., 

- 그냥 해탈 했었거든, 결과는 알고 있었고. 

- ...... 아, 

- 근데 선배, 좋아하는 건 제 마음이잖아요. 

- .... 우진아, 

- 그냥 좋아는 할게요, 잊혀지기 전까진. 

- ....., 

- 아 근데 선배, 

- ... 어? 

- 저 진심으로 좋아했어요, 정말. 

 

 

 

아니 나의 마지막은 너의 새로운 시작이었다. 

 

 

 

 

 

 

 

 

 

I - 4 

 

 

 

 

그래 솔직히 이렇게 힘든 줄은 차마 몰랐다. 날 좋아한다는 사람을 밀어낸다는 거, 것도 내게 진심으로 다가오는 사람에게 거절을 툭 던진다는 것은 굉장히 힘들었고 아팠다. 물론 거절한 당한 입장은 더 아픈 걸 알았지만, 그랬다. 생각은 생각을 물고 묻는다, 그렇게까지 상처를 준 다음의 답은, 

 

 

 

여전히 임영민이겠지 뭐. 

 

 

 

 

 

어쩌면 1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난 습관적으로 임영민을 찾았던 거 같다. 기뻐도 임영민, 슬퍼도 임영민, 힘들어도 임영민. 친구랑 싸워도 임영민, 늘 그렇게 마무리는 임영민이였다. 어쩌면 임영민의 가장 가까운 측근이라는 점을 이용해 옆에 교밀하게 붙어 있었다. 그게 좋았으니까, 좋은 건 해야하니까. 

 

 

 

- 아, 진짜 보고 싶다. 

 

 

 

 

임영민이 어디 있는지 알지 못했다. 오늘은 주말이었고, 학교에 있을 리도 없으니. 그냥 막연하게 폰을 꺼내 들어 전화를 걸었다. 

 

 

 

 

- 김여주? 

- 야 임영민, 

- ... 어? 

- 넌 진짜 못됐어. 

- ...., 

- 넌 날 너무 잘 알아, 

- ....., 

- 성질 머리 급해가지곤 누가 기다린다고 하면 내가 더 급해져서 빨리 정리하는 거, 

- ..... 아, 

- 좋아하는 거 못 숨키고, 네가 해주는 변명 짱 좋아하는 것도 잘 알잖아. 

- ..... 어디야, 

- 보고 싶어. 

- .... 만나. 

- 나 진짜 보고 싶어, 그래서 그냥 무작정 걸었는데 너무 멀리 왔어 택시 타야겠다 그치? 

- 어디로 가면 되는데, 

- ... 내가 너희 집 골목길로 갈게, 

- ......, 

- 예쁘게 하고 나와, 

 

 

 

아린 마음 한 켠 아래 크게 자리 잡은 설렘을, 

 

 

 

- 응, 빨리 와. 조심히. 

 

 

 

너는 내가 이렇게나 널 좋아하는 걸 과연 알까. 

 

 

 

 

 

 

 

 

 

임영민의 자취방 주소를 나열하고 택시에 쓰러지듯 앉아 창문 맡에 머리를 기댔다. 오늘 하루가 너무 심적으로 지쳤었다, 사실 우진이에게 몇 번을 말할까 말까 고민을 했다. 왜 상처 주는 쪽의 입장을 늘 어려운 걸까, 왜 하필 너 같이 좋은 사람에게 상처를 줘야 끝나는 걸까 싶어. 수 억번을 고민했다. 결국 뱉은 말에 담담한 모습이 더욱 죄책감을 가지게 만들었지만, 

 

 

 

- 어디 데이트 다녀와요? 

- ... 네? 

- 예쁘게 입었네. 

 

 

 

멍한 모습으로 창문 밖을 바라봤다. 밤이 다 되어가는 시간에 차들의 불빛이 예쁜 야경을 만들어냈고, 달리는 도로 위에 바람 소리가 잔잔한 음악을 끌어냈다. 기분 좋은 느낌에 휩싸여 조용히 입가에 미소를 얹으면 택시 기사 아저씨가 내게 말을 걸으셨다. 

 

 

 

- 엇, 저 오늘 예뻐요? 

- 응, 예뻐요. 

- 저 지금 남자친구 만들러 가는 건데, 잘 되겠죠? 

- 그럼. 이렇게 예쁜 아가씨랑 잘 안되면 남자가 바보지. 

- 근데 걔는 바보가 맞아서, 

 

 

 

작은 농담에 웃어주시는 택시기사 아저씨도, 두 번 가량 울리는 진동에 안겨 수신된 문자 안의 임영민도 다 좋아서, 너무 떨렸다. 

 

 

 

 

 

 

[ 예쁘게 했어, 빨리 와. 보고 싶으니까. ] - 우리 영민이 ♥ 

 

 

 

 

 

 

 

 

 

I - 5 

 

 

 

 

 

 

택시비를 내고 임영민 동네에 도착해서 시내를 지나쳐 오르막 길인 골목길이 보였다. 위에 작은 형체만 보이지만 알 수 있었다. 임영민이라는 걸, 시력도 나쁜 내가 유일하게 알아볼 수 있는 몇 없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저 잘생긴 아우라는 임영민이지, 암 그럼! 

 

 

 

 

- 야! 임영민! 

 

 

 

내 소리에 뒤를 돌아 본 임영민은 내게 내려 오고 있었고, 나는 서서히 임영민 쪽으로 올라가며 기분 좋은 미소를 내뿜었다. 아, 기분 좋다. 살랑이는 바람도 좋고, 어두운 골목길 밝게 켜진 가로등도 좋았고, 무엇보다 웃으며 내려오는 네가 너무 좋았다. 

 

 

 

 

- 늦었잖아, 

- 빨리 왔는데 완전. 

- .... 보고 싶었어. 

- 영민아, 

- 어? 

- 너 되게 솔직해졌다. 

- ... 정세운한테 혼났거든, 

- 역시 세운이. 

- ...., 

- 세운이 같은 남자친구 사겨야지. 

- 안 돼. 

- 왜? 

- 난 정세운 같지 않으니까, 

- ...., 

- 좀 웃길 지도 모르겠는데, 

- ...., 

- 다시 처음부터 고백하자면, 신경 쓰였어. 

- ...., 

- 그냥 계속 널 쳐다보고 있고, 생각이 나고 그래서 내가 미친 건가 싶었는데. 

- ... 응. 

- 또 널 보면 떨렸어, 그리고 네가 다른 남자랑 있으면 질투가 났고, 싫었어. 

- ..., 

- 부정을 하면 할 수록 인정했었어, 너 좋아하는 구나. 근데 그러면 그럴 수록 내가 너한테 가한 행동들과 말들을 떠올랐어. 그리고 난 너한테 언제나 늘 받기만 하더라고. 

- ....., 

- 알잖아 나 서툰 거, 겁도 많고. 그래서 망설였어, 근데 이제 괜찮아. 너보다 더 좋아할 수 있거든, 

- 영민아, 

- 오래 걸려서 미안, 기다리게 해서 미안. 아직 내 말 유효해, 연애 하면서 네가 날 기다리게 하는 일은 없을 거야. 

- ....., 

- 항상 먼저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 될게, 네가 제일 우선인 그런. 

- ... 아, 

- 그러니까 우리 이제 연애 좀 할까? 

- ......, 

- ......, 

- 내가 거절을 할 수 있겠냐, 바보야. 

- ....., 

- 사랑해. 

 

 

 

이어진 내 말에 한 발자국 다가온 임영민은 한 손으로는 내 볼을 또 다른 한 손으로는 허리를 감싸 안았다. 그렇게 놈과 나의 거리가 굉장히 가까워졌다, 임영민의 눈빛이 들어오지도 않을만큼 가까워서 내가 이렇게 임영민을 가까이서 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그렇게 가까웠다. 그리고 동공에 지진이 난 나를 보며, 

 

 

 

- 키스, 

- ....., 

- 해도 돼? 

- ......, 

- ....., 

- 누가 그런 걸 묻고 하냐, 

- 긍정 맞지? 

 

 

 

들릴 듯 말듯한 낮은 목소리로, 날 내려다 보며 뱉는 말이 왜 그렇게 좋았을까. 

 

 

 

 

- 사랑해, 

 

 

 

맞물려진 입술은 시간이 흘러도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고, 숨이 찬 덕에 두 입술이 벌려지면 그 사이로 파고드는 임영민이, 굉장히 부드러웠다. 묘한 분위기에 묘한 소리가 섞여 민망한 소리가 났지만 그럴 겨를이 없이 우린 서로를 찾고 있었다, 진득하고 진득하게. 

 

 

 

 

- 사랑해, 

- .... 응. 

- 진짜 사랑해, 

 

 

 

답지 않게 겁이 많은 임영민에게 듣는 그 말에, 

 

 

 

 

- .... 잘할게, 

- ....., 

- 이제 정말 안 울릴게. 

 

 

난 오늘 황홀함에 취했다. 

 

 

 

 

 

 

 

 

노래 정말 최고야,,, 

 

 

 

더보기

 

안녕하세요 브랜뉴즈 사랑해입니다! 

 

 

Q1. MXM 노래 들어보셨나요? 

 

A1. 정말 짜릿했습니다. 

 

 

Q2. 초록글 소감은? 

 

A2. 정말 매번 글 쓰면 초록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댓글 남겨주시고 읽어주신 덕에 기분 좋게 매번 글 쓰는 거 같아요, 정말 정말 너무도 부족한데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쓸데없는 주저리까지 매번 읽어주시고 그에 대해 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Q3. 어느 순간부터 연재 주기가 느려지신 거 같은데? 

 

A3. 하핫, 제가 정말 열심히 쓴다고 썼는데 아마 앞으로 이 정도 주기가 될 거 같아요 늘 죄송하고 감사해요ㅠㅠ 

 

 

Q4. 살짝 급전개 아닌가요? 

 

A4. 예 대놓고 급전개인데요, 저는요 연애라고 해서 막 달달한 장면만 넣을 생각 없어서 급전개 만들었습니다.... 연애 이후에 더욱 답답함 느끼실 수 있게 더욱 열일 해볼게요 하핫 (사악) 

 

 

Q5. 그래서 왜 우진이한테 상처만 주는 거죠? 

 

 

A5. 다시 한 번 저의 최애는 우진임을 밝힙니다...., 

 

 

Q6. 본인 글 읽어보시다가 끄는 부분이 있다면서요. 

 

 

A6. 제가 애들한테 선물을 주고 싶어 글로 선물 지르는 거 쓴 적 있는데 정말 이유도 없는 씬이라 볼 때마다 글 삭제가 넘 하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녜여,,, 저 왜 그랬죠? 

 

 

 

아무튼 감사하고 사랑해요...., 글도 주저리도 넘 엉망이지만 제가 이후에 잡아놓은 약속이 있는 탓에 이렇게 급히 업데이트 하고 갑니다... 정말 죄송하고 늘 감사하고 매번 댓글 달아주시는 거 힘 많이 되고 있어요 초록글 가는 것도 매번 캡쳐하고 종종 친구한테도 자랑하고 그래요 ㅎㅎ, 정말 늘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글 쓸게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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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오 1등!!!
6년 전
독자2
선댓
6년 전
독자9
아 넘 설레 아ㅠㅜㅜㅠㅜㅜ드디어ㅜㅜㅜㅜㅜ이제 맨날꽁냥꽁냥해주세요ㅠㅜㅜㅜㅠㅜ오늘도 너무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감사해용❤
6년 전
독자3
작가님 별별인데요ㅓㅠㅠㅜ 아니 영민... 아니 근데 와 솔직히 오늘 승자는 세우니라고 생각합니다. 센센 체고... 저도 센이 같은 남자친구 있었음 좋겠어요ㅜㅠㅜㅜ 흐어우우ㅠ우 아 진짜 근데 우지니...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우지나!!! 먀내!!! 근데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조타!!! 그렇다고 너가 싫은 건 아닌데!!! 음 그래!!! 사랑해!!! 작가님도 사랑해요!!!
6년 전
독자4
참새 읽고 올게요!!
6년 전
독자14
아 작가님.... 이어져서 너무 너무 좋은데.... 영민이가 하는 말 하나하나가 너무 이쁘고 세운아 너 진짜 으른이구나ㅠㅠㅠㅠㅠ 여주같은 여자친구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은 심쿵이어써ㅠㅠㅠ 작가님 우진이한테 새시작이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ㅠㅠㅠ 진짜 잃어요 우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 우진아 ㅠㅠㅠㅠㅠ 광광우럭 작가님 오늘 영민이 서툰 사랑을 하는 게 보여서 넘나 좋았어요. 일요일 잘 보내시고!해브 어 GOOD DAY♡ 사랑해용
6년 전
독자5
ㅅㄷ
6년 전
독자6
돌하르방이에여 으아아아앜 임영민과의 연애 너무 좋지만ㅠㅠ 우진이가 진짜 계속 내내 맘에 걸리는건 어쩔수없네여 진짜ㅜㅜ ㅇ엉엉 우진 미아내ㅜㅠ 두명못사귀는 나라서 미아내ㅠㅠ 그나저나 작가님 저거 제가 잘못본건가유..? 연애이후에 더 답답해여..? 왜...? 연애를 시작했는데 근데 왜 고구미..? 이해안하고샆어여...
6년 전
브랜뉴즈 사랑해
사실 정해진 거 없는데 일단 쓰고 본 거에요 하핫,,, 저 말 바꾸기 선수라서!
6년 전
독자7
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드디어 영민이랑 여주랑 ㅜㅜㅜㅜ너무행복해여..오늘도 긴 분량으로 좋은글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8
와 드뎌 영민이와 여주가ㅠㅠㅠㅠㅠ 이어졌네요!!!! 한편 우지니는 진짜 맴찟이지만ㅠㅠㅠㅠ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3.227
안녕하세요 산타 임영민 입니다 ! 영민이와 여주가 드디어 만나네요 ㅜㅜ 아 이순간을 얼마나 기다려ㅜ왓던지 ㅠㅜㅜ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 좋은하루 보내세요 ❤️❤️
6년 전
독자10
알팤팤민입니다♡♡여주와 같은 상황을 똑같이 겪어본경험이있어서 정말 공감이 많이갔어요ㅠ비록 엔딩은 달랐지만 저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는 달달한 모습만 기대해도 좋을까요?
6년 전
독자11
620입니다ㅜㅜㅜ우진이는 오늘도 맴찢이네요ㅠㅜㅜㅜㅜㅜ그래도 영민이랑 드디어!!! 이제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어요ㅠㅠ
6년 전
독자12
구낸내입니다! 우진이 너무 맴찢이네요ㅜㅜㅜㅡ그래도 영민이랑 여주가 잘돼서 너무 다행이에요 짱 설레요 작가님ㅜㅜㅜ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6년 전
독자13
아..대박..드디어ㅠㅠㅠㅠ진짜 브금이랑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설레서 녹을거같아요ㅠㅜㅜㅜ
6년 전
독자15
ㅅㄷ
6년 전
독자99
새우에요 작가님♡♡♡
애들한테 선물을 주고싶어서 그런 글을 쓰시다니ㅋㅋㅋㅋ넘 귀여워요 작가님ㅋㅋㅋㅋ저는 통크고 멋진 여주라고생각 했는데 이런 작가님의 사심이 담겨져있다니ㅋㅋㅋㅋㅋㅋ오늘은 드디어 둘이사귀는역사적인날!!!와!!!!!!근데 또 키스를...하핫...ㅋㅋㅋㅋ여주랑 영민이...그리고 우진이까지 넘 고생했다...ㅠㅠㅠ오늘 제 최애인 세운이가 많이 나와서 넘 좋았어요ㅋㅋㅋ글고 세웃이 웃는거 표현 넘 잘하세요ㅋㅋㅋ눈에서 보는줄ㅋㅋㅋㅋㅋ작가님 이제 짅ㅈ자 달달보는건가요?히힛ㅎㅎㅎ작가님 사랑해요♡♡♡

6년 전
독자16
아 저 진짜 더워서 녹아내리는 게 아니라 설레서 녹아내리는 기분이에요ㅠㅠㅠ
영민아... 세상에 어쩌면...
우진이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전 영민이와 되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는데 너무 행복하네요ㅠㅠㅠ

6년 전
독자17
정세운 너무멋있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임영민 이놈 드디어 정신차렸구나ㅠㅠㅠㅠㅠ우진이는 정말 끝까지 맴찢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아 그래도 해피해피하니까 좋아요
6년 전
독자18
작가님 가슴이 너무 빨리 뛰네요 토할 것 같아요 ㅠㅠ
6년 전
독자20
갓제롭니다 자까님 따흐흑.... 드디어 영미니랑 ㅜㅜㅜㅜㅜㅜㅜ 넘 좋아요 우진이 맘으푸지만.... 세우나 나이싸 ~~#~ 서랑흐ㅔ ~~~##
6년 전
독자22
작가니뮤ㅠㅠ 설마 완결안니죠,,,,????? 아 이제드디어 철벽이 무너지다못해 흔적없이사라졌네요ㅠㅠㅠ진짜 너무 좋아요 작가님 1화부터 매일매일 설레하면서 읽던 보람이있어요진자 사랑합니다ㅠㅠ
6년 전
브랜뉴즈 사랑해
아직은 완결 아녜여! 쓰고 싶은 게 넘 많아서 연애 하면서의 과정과 연애 하면서 다투는 일들도 쓰고 싶고 사실 새작도 열심히 쓰고 있어서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아직은 완결은 아닙니다!
6년 전
독자23
아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이 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미니 바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진이 마음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애 후에도 열일해주신다는 작가님 사랑합니다... 아니 우진이 최앸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부분이 넘 웃겨서 웃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상처만 받는 우지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세운이 정말... 제가 워더하겠습니다.....아이고 뭔 울다 웃다... 딸기잼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 노래 저도 완전 좋아해여.. 성대뮤사 까지 해본 곡... ㅋㅋㅌㅋㅋㅋㅋ핰ㅋㅋㅋㅋ
6년 전
독자24
0624입니다~ 드디어! 드디어!! 철벽이 무너졌습니다~ 이 날만을 기다렸네요! 그나저나 세운이 성격 너무 좋네요(흐뭇) 정말 세운이 성격의 남자친구면 하루하루가 행복할 것 같네요~ 여튼! 우진이가 최애지만 우진이의 마음을 아프게한..☆ 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의 글 오늘도 잘 읽고 갑니더♡
6년 전
독자25
쥬쥬입니당ㅎㅎ 방금 암호닉 신청하고 왓어요~~~ 우진이한테 확실히 정리하려고 할때 젤 이뿌게 하고 가다니... 우진맘은 우러요..ㅠㅠㅠㅠ 그래도 영민이랑 잘되서 꽁냥꽁냥하는거 보니 엄마미소도 나고 거의 이중인격이네요 저ㅎ핳ㅎ
6년 전
독자26
그남임,,,,,그래서 남자친구는 임영민,,,,,우진이는 누나랑 사귀자 누나랑 나이차이도 별로 안나 누나가 케어할께 하게해즈라
6년 전
독자27
하아아아아악!!! 드디어ㅜㅠㅜㅜ둘이ㅠㅠㅠㅜ하 넘 좋ㅇ습니다 센이 예쁜 말 사랑한다 정세운!!@@!!!!ㅜㅜㅜ 둘이 꽃길만 걷ㄷ자,,!!,,!!
6년 전
독자28
애플파이입니다!! 오늘은 우리 센이가 예쁜짓 많이했네요ㅠㅠ 둘이 드디어! 우진이는 마음이 아프지만... 영민이랑 너무 예쁘게 이어져서ㅠㅠ 이제 쭉 서로 예쁜사랑하길❤️ 글 정말정말 잘읽었어요❤️❤️
6년 전
독자29
꽁냥꽁냥 기대할게요!!!! 이제 둘 다 쭉 행복하기만 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0
드디어!!!!! 사귄다!!!!!!!!!!! 아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작가님 ㅠㅠㅠㅠ우진이가 너무 안쓰럽지만 오늘편 너무 설레고 재밌어여ㅠㅠㅠㅠ
6년 전
독자31
이제 우진이는 제가..
6년 전
독자32
샘봄 / 작가님 증맬루 작가님 내꺼 .. 진짜 저 오늘 H편이 보고싶어서 봤는데 어후 또 오늘 글이 올라왔네요 ㅠㅠ 사귄다 ㅠㅠㅠㅠㅠ 우진이도 힘들겠지만 얼른 좋은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픈 손가락 우진이 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필력 맨날 감탄하고가요 진짜 퓨ㅠ 알라부
6년 전
독자33
우럭이에요!!! 영민이랑 이어지는거 너무 기다렸는데 막상 이어지면이서 우진이가 슬퍼지니까 그거대로 슬픈데 영민이랑 이어진건 또 좋고ㅠㅠㅠ 제 안에 지킬앤하이드가 살고있어요ㅠㅠㅠ 그리고 이어지는데 많은 도움을 준 세운이 짱짱... 급전개라도 너무 좋아요ㅠㅠㅠ
6년 전
독자34
뚜기입니다 ❤️❤️❤️ 넘나 달달한 것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심장 빤스빤스 거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5
으허아ㅠㅠㅠㅠㅠ 드디어 고민이 맘고생이 끝났네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36
좋아요ㅠㅠㅠㅠㅜ드뎌 사겨ㅠㅠㅠㅠㅠ 센이 덕분이네여 센아 즇아해ㅠㅠㅠㅠ우진이도 멋있었는데 예상했던 결과지만 맘이 아퓨네용.. 사귀고 고구마가 있다니 조오금 걱정되지만 오늘 솔직하고 설렌 영민이가 좋으니깐 그건 그때 걱정해야겠어요! 오늘두 넘 잘 보고가요♡
6년 전
독자37
마지막회가 눈 앞에 온 거 같은데 아니죠..? 저 처음부터 다시 보러 갑니다^,^
6년 전
독자38
아ㅠㅠㅠ 열대야자수예요ㅜㅠㅜ 진짜 미챴다ㅠㅜㅠㅠ 드디어ㅠㅠㅠㅠ사귄다ㅠㅠㅠㅠ 실화입니까 이거 이제 좀 둘이 행복하자 진짜! 여주가 많이많이 행복하고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 사랑받을 자격 충분한사람이니까ㅠㅠ
6년 전
독자39
와ㅠㅠ 드디어 이어졌네요ㅠㅠ 결국 우진이는 상처 받았지만ㅠㅠ 잘 읽고가요!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40
봄파카 입니다♥ 드디어 영민이랑..!!! 넘 좋네요ㅠㅠ퓨ㅠㅠ 아 세운이 그동안 분량없었는데 이러려고 없었나봐요! 우리 큐피드세우닛!ㅋㅋㅋㅋㅋㅋ이제 맘고생하는것보다 달다구리한것을 볼수 있겠죠??ㅎㅎ 잘읽고가요♥♥~
6년 전
독자41
아 드디어 영민이랑 여주가 .....! 어 너무 기분좋네요 ㅠㅠㅠㅠㅠㅠ ㅜㅜ
6년 전
독자42
드디어사귀는군여...ㅠㅠ아까는 영민이한테고백받규우진이생각났대서 맨붕왔는데 역시그럴여주가아니지ㅠㅠ오눌꺼왜 슬펐죠ㅠㅠㅠㅠ허엉 ㅠ사귀고나서 빨리 갈등도보고싶어요 갈등풀어가는 여주랑영민이도보고싶고 ㅠㅠ사기고나서눈 서로한테욕안하는모습보고싶구요ㅠ보고싶은거 투성인데 사귄다고해서 완결날까봐 두렵기도했었는데 정말 이거때매 인티해요 ㅠㅠ작가님 충성^^7 연애중띄우는 여주랑영민이도보고싶다ㅠㅠ
6년 전
독자43
꾸잉이에요!! 하 드디어 영민이랑 여주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 소리벗고 팬티질러~!~!~!~! 영민이 세운이한테 질투느끼는거 너무 귀엽구ㅠㅠㅠㅜㅠ 그리고 이번편 브금이 글이랑 너무 찰떡이였어요!! 작가님 필력에 또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6년 전
독자44
아 진짜 설레서 녹아버릴 거 같애요ㅠㅠㅠㅠㅠ드디어 영민이랑 여주랑 이어지다니ㅠㅠㅠㅠ우진이한테는 너무 미안하지만 그래도 행복하네요...
6년 전
독자45
와드디어 영민이와의 연애라니..ㅠㅠㅠㅠㅠ우지니느느이리온ㅠㅠㅠㅠㅠㅠ나랑 놀자ㅠㅠㅠㅠ
6년 전
독자46
코코팜이에요!!아 드디어ㅠㅠ영민이랑 연애네요ㅠㅠㅠ세운이 말 진짜 예쁘게해요ㅠㅠ우진이 이제는 상처 받지말자ㅠㅠ이번 편도 너무너무 잘봤어요❤❤❤
6년 전
독자47
작가님 우진아꽃길만걷자에요! 오늘 드디어 남주가 정해진건가요??! 우진이도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ㅠㅠㅠ 영민이도 너무 설레고 좋아요 진짜ㅠㅠㅠㅠㅠ 역시 소 스윗가이... 사실 글잡 올 떄마다 작가님 글 언제올라오나~ 목 빠지게 봤는데 오늘 딱! 올라와서 너무 좋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ㅎ
6년 전
독자48
우진아 ㅜㅜ ㅠㅠ ㅠㅠ ㅠㅠ ㅠㅠ 하지만 영민이는 너무 너무 좋구 ㅠㅠㅜㅠㅠ
6년 전
독자49
케미스트리에요! 호롤롤로ㄹ 드디어 영민이와 연애 시작인가요~~? 저 너무너무 설레가지고 혼자 실실 웃으면서 봤네요ㅎㅎ.. 근데 우진이 진짜 좋은 남자인데ㅠ 우진이도 제발 오늘을 끝으로 그만 상처받았으면 좋겠네요... 그와중에 정세우니 완저니 쏘스윗남 아닙니까? ㅠㅠㅜㅠㅜㅜㅜㅠ저는 우러여,, 오늘도 잘 읽었어요 자까님♡
6년 전
독자50
안녕하세요 [강단]입니다!!!! 드디어!!!!!!!! 둘이!!!! 사귀는 건가요!!!! 하 행복합니다 정말 감사해요 ㅠㅠㅠ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작가님 ❤️
6년 전
독자51
앵두입니다 ㅜㅅ ㅠㅠ... 드디어 둘이 사귀는ㄴ군요 짝짝 박수 ㅠㅠㅠㅠㅠㅠ 여주도 너무 맘고생 심햏그 영민이 우진이도 ...아그냥 여기 등장인물 다 제가 사랑해요 ㅠㅠ 이와중에 세운이도 어른 섹시 ,,,작가님 사랑함니당 -~~!!❤️
6년 전
독자52
와 ... 오늘영민이멘트들진짜장난아니네요 한마디한마디 얼마나생각하는지 보이고 드디어 사귄다쟤네 ... 너므 좋습니다 T^T 근ㄷ 사귀고나서 다답답함을 느끼게 .. 하신다니 ....! 엉엉 그르디마여
6년 전
독자53
흐잉 ㅠㅠㅠㅠㅜ 우진이 진짜 짠해서 어떡하죠ㅠㅠㅜ 우진아 그냥 나한테 올래?..? 난 너만 바라볼 자신 있는뎅 ㅎㅎㅎㅎ 그래도 영민이랑 잘 되는 거 봐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ㅎㅎ 예쁘게 사귀면 좋겠어욤>_○
6년 전
비회원193.144
[영맨]이에요! 아 작가님 이번화 완결 아니죠? 지금 너무 안 믿겨요 진짜 둘이 연애라는 걸 하네요 실감이 안 나요 진짜ㅠ 오늘 글 분위기 잔잔한데 달달하고 너무 좋아요 이제 둘이 꽁냥꽁냥 하겠네ㅔ여!!!!!!! 영민이 세운이한테 질투도 하고! 좋아여 좋습니다 우진이가 너무 짠하긴 하지만 그래도 둘이 잘되서 행복하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가요❤
6년 전
독자54
노래더 글도 진짜 최고양 ,,, 넘 쥬아유♡♡
6년 전
독자55
와우......드디어 만나는군요...우진아 내가 대신 사과할게...더 좋은 여자 만나자 예를 들면 나라던가나라던가나라던가....에제 달달한 연애..보여주실거지요ㅠㅠㅠ
6년 전
독자56
아 우진이 찌통인데ㅜㅜㅠㅠ 드뎌 영민이랑 잘 됐서ㅜㅜㅜㅠ 하아ㅜㅜㅠ 좋은데ㅜㅜㅜ 우진이가 너무 슬퍼ㅜㅜㅜㅜㅜㅜㅜㅜ 그와중에 세운이 넘 스윗하고요ㅠㅠㅠ 하아 작가밈 보고 싶엇서요ㅠㅠ 오늘도 잘 보구 가용 ㅠㅠ
6년 전
독자57
하 진짜 설레여ㅠㅠㅠ
영민이 진짜ㅠㅠㅠ
이제 둘이 알콩달콩합시다ㅜㅠ
우진이는 너무 마음아파여ㅠㅠ여주가 몸이 두라곴으년 좋겠닼ㅎㅋㅋ

6년 전
독자58
영롬눈민입니다 오늘도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먼저 드릴게요ㅜㅜㅜ 제가 항상 하던 말이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거라는 말을 하고 다녔었는데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이게 얼마나 찌통이고 힘든 일인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정에 서툰 영민이와 영민이에게 질 수 밖에 없는 여주 그리고 여주를 위해 자신의 희생한 우진이 세명의 감정선이 진짜 진국이였습니다 영민이와 드디어 사귀게 되어서 너무 좋으면서도 마음이 아프네요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60
악!!!!!!!설레!!!!설레죽겠어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애기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래가야돼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1
소신년이옵니단이에여ㅠㅠㅠㅠㅠ 드디어..! 아 박우진 진짜ㅠㅠㅠㅠ 박우진 너무 맴찢이라고요ㅠㅠㅠ 오늘 짱 달달 저도 정세운 같은 친구 있었으면 좋겠네요
6년 전
독자62
삐까예요
6년 전
독자64
작가님 저는 이걸 진짜 기다렸습미다 드디어 사귐다 오아아아아ㅏ아아아아 !!!!!
6년 전
독자63
드디어 만나는걸 보다니요ㅠㅠㅠㅠ앞으로 달달한 장면이 많았으면 해요ㅠㅠㅠ오늘두 잘보고 갑니담!!
6년 전
독자65
저 여기서 죽으면 되는 건가요? o<-< 솔직히 처음에 강의실에서 영민이랑 대화(라 하고 영민이의 변명이라 한다)하는 거 보면서 엄청 가슴 아팠는데 우진이와의 약속에서 리얼루 눈물 찔끔 했다가 영민이가 고백하는 장면에서 울었어요. ㅠㅠ 눈물이 주르륵 주르륵... 그래도 이제 솔직해진 영민이에 고구마 잔뜩 먹고 막혔던 속이 가라앉는 것 같은데, 작가님 제가 잘못 본 거죠? 연애하고 또 고구마 먹어요? 저 고구마 말고 슈퍼울트라 사이다 먹고 싶은데, 네 그건 작가님 마음이니까요... 사실 저 고구마 먹다가 시원하게 스x라이트 샤워하는 거 넘 좋아해요 ㅠㅠ 고구마 잘 부탁드려요, 작가님! ?
6년 전
독자66
자까님 열매입니다 드디어!!!!!! ㅠㅠㅠ 웁니다 광광 ㅠㅠㅠㅠㅠㅠ 미쳐쓰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녕민 사라애 뽀뽀해 키스해 하고 싶은 거 다 해 ㅠㅠ 자까님 글 올라오는 날이면 너무 행복합니다ㅠㅠ 사랑해여 자까님
6년 전
독자67
ㅠㅠㅠㅠㅠ와ㅏㅏㅏㅏ작가님 저 정주행 했어요 !!!! 진짜 너무 뿌듯해윱 ㅠㅠㅠㅠ진짜 작가님글은 감정이입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것 같아요 ,,,
드디어 영미니랑 여주랑 러브러브 하게됐네용 ? 진짜 너무 좋아요 ❤️❤️❤️❤️❤️❤️❤️❤️❤️ 잘읽구갑니당 !!

6년 전
비회원23.126
퍼지네이빌ㅇ에요!!
드디어 사겨요!???ㅠㅠㅠㅠㅠㅠ풍악을 울려아 ㅠㅠ
임영ㅁㄴ 진짜 너무했어 그동아뉴ㅠㅠㅠㅠ

6년 전
독자68
1111입니다 오늘도 글 잘 읽고 가용!!
6년 전
독자69
헉 작가님 이번편이 마지막편인 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ㅠ 세운이는 어디서나 나긋나긋하게나오네요 ㅋㅋㅋㅋㅋ 세운이도 좋고 ㅠㅠ 우진이 너무안타까워요.. 헝어언 ㅠㅜ 담편부터는 영민이랑 달달해지겠죠?? 기대하고있을게용?❤️❤️❤️
6년 전
독자70
호우 ~~ 아 뭐 ㅠㅠㅠㅠ 영민아 ㅠㅠㅠㅠ 이제 여주한테 상처 그만 주고 둘이 알콩달콩 !!!!
6년 전
독자71
마이쮸에요ㅠㅠㅠㅠㅠㅠ이이아아ㅏ아ㅏ각가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연애를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세운이 가질래요ㅠㅠㅠㅠㅠㅠㅠ어ㅜㅠ유유ㅠ유ㅠㅠㅠㅠ달달해쥬거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2
하씌...드디어 ㅅㅏ귄다!!!!!!!!!!만세!!!!!
6년 전
독자73
309입니닷! 오늘 집중력 최고조에욬ㅋㅋㅋㅋㅋ 엄청 몰입해서 봤어요ㅎㅎ 드!!디!!어!! 영민이랑 짝짝꿍 됐군요! 벗뜨.. 우진이가 맘에 걸리지만 이제 시작이니깐요~!!! (저랑..?)(찰싹) 큼 와중에 세운이 말 너무 이쁘게 하구욧....ㅠㅠㅠ 그런데 앞으로 더 답답해진다니요 하핫 아..니죠?하하하하 오늘도 잘 읽고갑니당!!
6년 전
비회원125.167
휘둘리는 둘리랍니다!! 하ㅠㅠㅠㅠ진짜 오늘도 작가님은 최구에요ㅠㅠㅠ사랑합니다 흐아ㅓ어엉 ㅠㅠㅠㅠ유ㅠ유ㅠㅠㅠㅜㅜ 오늘도 정말매우 혼또니 쩐더 잘 읽구가구요 ! 작가님의 천재적인 모먼트.. 내 마음속의 저장 하구가욘 ❤️❤️
6년 전
독자74
ㅠㅜㅜㅜㅜ드디어!! 드디어 여주랑 영민이랑 사귀네여ㅠㅜㅠㅜ그와중에 우진이 맘에 걸리네여....흑흑ㅠㅠㅜㅜ그리고 세운이 같은 남친 있으면......ㅠㅠㅠㅜㅜㅠㅜ
6년 전
독자75
해캄이예요....아 진짜 이번편은 사랑입니다...❤️영민이가 하는말 하나하나 전부 와닿네요ㅠㅠ만큼 작가님 능력이 만렙이라는 거겠죠? 연애하는 모습 기대하면서도 작가님이 더 답답하게 만들어주신다고 하셔서 매우 무서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 기다릴게용
6년 전
독자76
이거 뭔데 이렇게 설레죠? 왜 저는 영민이 없죠? 왜 저는 세운이같은 친구랑 우진이같은 연하 없는거죠?ㅠㅠㅠㅠ우진이 너무 맴 아픈데 영민이랑은 꽃길만 걸었음 좋겠고ㅠㅠ이제 싸우지 마 둘이..해필리에버애프터 해 이제.. 그럼 세우니는 저랑 해피해피?ㅎㅎ
6년 전
독자77
핑크하마입니다! 아아 순탄하게 잘이어졌네요ㅠㅠ영민이가 변화하는 자기마음을 여주한테 표현하는 말들이 하나하나 다 소중해요ㅠㅠ이어지고 난 후에 일어날 사건사고들을 기대하겠습니다 저 아시죠? 작가님 취향=핑크하마 취향 이게 그 절대 변하지않는다는 '불변의 법칙'입니다❤답답한 내용 기대할게용 사랑해요❤
6년 전
독자78
사막여우에요! 드디어 영민이와 여주가 달달해졌네요ㅠㅠㅠㅠㅠㅠㅠ이순간을 얼마나 기다려왔던지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ㅜㅜㅜ오늘도 잘읽고갑니당❤
6년 전
독자79
사용불가
우진이를 떠나보내야한다는건 꽤나아쉽지만 앞으로 영민이와의 꽁냥대는 모습 기대해두되는거죠~?

6년 전
독자80
너 왜 알파카냐? 입니다 ㅠㅠㅠㅠ 아아아우진아 ㅠㅠㅠㅠㅠ 헣흫,,,ㅠㅠㅠ 그래 우진아 너는 나랑 사귀자,,ㅠ 여주랑 녕민이랑 드디어 사귀네여ㅠㅠㅠ 감격 ㅠㅠㅠ 롬곡옾눞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ㅜ추카추카,,, 사귀자마자 키스 좋네여 ,, 킈크킼크키킠ㅋ,,, 제 취향이예여^^,, 맨날 넣어요 키스,,^^~~,,, MXM/임영민 으로 바뀐 것도 롬곡포인트네여 ㅠㅠ 롬곡롬곡 ㅠㅠㅠㅠㅠ 잘 읽었어욤 자까닁!~!~
6년 전
독자81
아 영민아 진짜 우리 둘 다 마음고생 나무하고 지켜보는 세운이랑 동현이 등등 그리고 우진이까지 다들 너무 힘들었어 그래도 우리 이뤃게 행쇼했짆아ㅜㅜㅜㅜㅜ아 이제야 다리피고잔다ㅜㅜㅜ사랑해 임엉민
6년 전
비회원105.121
빵민입니다!
드디어ㅜㅜㅜㅜㅜ둘이사귄ㄷ니ㅜㅜㅜㅜㅜㅜㅜ내새끼장가보내는기분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사귀고나서 고구마라니.. 저고구마좋아애혀 엉엉
아 우진이는 제가 데려갈게여ㅠㅠㅠㅠㅠㅠㅠ우리우진이ㅜㅜㅜ내가마니이뻐해줄게ㅜㅜㅜㅜㅜ
브랜뉴에서 mxm 임영민이라니.. mxm이 이랗게설렐줄은몰랐네여!
작가님 오늘도 잘읽고갑니다!(●´ω`●)

6년 전
독자82
또.라.이가 철벽을 이겻어요!!!!우와!!!
둘이 사귄다!!!이야!!!

6년 전
독자83
갸걁....시작하자마 진득하게 시작하는데 읽는내내 자꾸 우진이 생각에 마음이 편하질 않았어요ㅠㅠㅠ
6년 전
비회원55.149
아 글 읽는내내 제 마음이 아릿했네요! 진짜 제가 글잡에서 가장 좋아할수 밖에 없네여 ㅠㅠ 작가님을.. 영민이도 점점 용기를 내고 있는거 같아서 너무 고맙기도하고 그르네요! 연애도 여주와 영민이만의 스타일로 그려나가는 모습 보고싶어요 ~~~
6년 전
독자84
아 세상 사람들 여기 좀 봐주세요 진짜 얘네 드디어 사겨요 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기다리고 기다려서 드디어 사겨요 ㅠㅠ 영민이 아주 자기 마음을 알게 되니까 불도저 성격 나오네요 아주 옳아요. 그럼요. 하 이제 꽁냥꽁냥 할 모습들이 보이겠죠 ? 전 현생 치일거에요 ....
6년 전
독자86
으으ㅡㄴ ㅓ무 좋아요ㅠㅜㅠㅜㅜㅠㅜ 아 너무 예쁘다ㅠㅜㅠㅜ
6년 전
독자87
세상에.....드디어...........어렵게 고백한 영민이 너무 대견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진이 맘아푸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센이진짜 다정하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8
블링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진짜ㅠㅠㅠㅠㅠㅠㅠ 다른의미로 마음이 아파서 눈물나고 영민이 너무 미운데 설레고.... 흑흑
6년 전
독자89
와우 임영민 ...완전히 리스펙..... 임영민같은 남자 어디서 만날수 있는거죠 ? 센이도 넘 ㄱㅣ엽구 ㅠㅠㅠ
꿈소게서도 못만날 임영민..평생 박제해야해요

6년 전
독자90
와 작가님 ㅠㅠㅠ 드디어 행쇼를 하네요.. 그런데 우진이는 너무 마음이 아프고 ㅠㅠ 우리 센이가 잘 혼내줬다ㅠㅠㅠㅠㅠ 영민이도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ㅠㅠㅠㅠ 작가님 내내 잘 읽고 있어요 이제 웃으면서 읽겠네요 ㅎㅎㅎㅎ
6년 전
비회원201.172
지방이에요! 아니 오ㅑ 도대체 얘네 힘들게 해요...?ㅠㅠㅠㅠㅠ너무해ㅠㅜㅠㅠㅜㅜ
6년 전
비회원178.114
작가님 뿌꾸뿌꾸입니다 ㅜㅜㅜㅜ 급전개는 무슨 ㅜㅜㅜ 여주랑 영민이 드디어 서로 마음 알고 행복해지면 된 거죠 ㅜㅜㅜㅜ 그치만 우진이가 너무 짠해요 .. 정말 담담해서 더 마음 아프고 걱정 되고 ㅠㅠㅠ 우진이 얘기도 좀 더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여주가 철옹성 같이 영민이를 아주 .. ㅋㅋ 그래도 이제 여주 행복할 거 갈아서 다행이네요 흡 연인 사이에서 갈등 일어나는 영민이랑 여주도 보고 싶네요ㅎ.ㅎ
6년 전
비회원115.151
[꽃밍]임니다ㅜㅜㅜㅠㅠㅠㅜ 으아 진자 역대급 설레는 고백 봐버럈어... 오늘은 뭘 봐도 설렐 거 같지 않은 느낌....... 급전개 느낌 하나도 안 받았어요 영ㅁ니ㅏ너ㅠㅠㅠㅠㅠㅠ 하윽 너무 설레요 오늘 편은 레전드임니다 기억하겠어... 고백 키스 성공적 ㅠㅠㅜㅜㅜㅜ 저는 너무 행복해요 작가님 오늘도 엄청나게 설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필력 진짜 대박적 예스굿 ㅜㅜㅜ
6년 전
독자91
영민아 ㅠㅠㅠㅠㅠㅠ 아 영민아 어덕해너무서레어ㅏ구두ㅝ
6년 전
독자93
드디어ㅜㅠㅠㅜㅜㅜ 드디어 사귀네요ㅜㅠㅠㅠㅠㅜ 여주한테 세운이라는 친구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95
[영미니]입니다!끄앙 결국 영민이의 철벽이 여주에게 통했네요!!질투하는 영민이 너무 귀엽고 자기 진심 얘기하는데 내가 다 찡하구 해피엔딩이네요 근데 우리 우진이 너무 맴찢ㅠㅠㅠㅠ여주가 한명이라 미아내ㅠㅠ작가님 잘보고가요 최고최고❤❤❤
6년 전
독자96
아 진짜 너무 설렜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요 정말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7
짭짤이토마토에요ㅠㅠㅠㅠ드디어ㅜ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영미나ㅜㅜㅠㅠㅠ드디어 인정을 했구나ㅠㅠㅠ진짜 세운이 덕도 크네요ㅠㅠㅠㅠㅠ흑 꽃길만 걸으면 좋겠는데 중간중간 갈등도 있을 생극하니 따흑...
6년 전
독자98
뜨허어어어어어ㅓ엉어어어엉 대박이야 넘 설레요 자까님... 수니 쓰러짐 뜽아아나ㅏㅏ
6년 전
독자100
가람입니다 약간 저 그거 흘리는거 같은데 그 눈물 그거,,,? 여주의 우진이를 향한 독백에서 왜 나의 시작이 너의 끝이여야할까 이 부분이 너무 절절했어요 같은 처지인 둘이라 서로를 더 이해하고 잘 알 수 밖에 없어 더 망설이고 물러서던 둘이니까요ㅠㅠ 그 끝이 결국 한사람은 시작이지만 한사람은 끝인 다른 방향이기에 더 슬프게 와닿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걸 생각하며 힘들어하는 여주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ㅜㅜㅜㅜㅜ 그래도 멀고험한길을 돌고 돌아 영민이에게 가게 되어 정말 다행이에요 이젠 서로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배워가는 시간들로 가득하기를! 고생한만큼 행복하길 바라요:) 오늘도 너무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6년 전
독자101
하ㅠㅠㅠ 작가님 쿠쿠에요ㅠㅠ 진짜너무 좋아요 진짜오ㅠㅠㅠㅠ 아 진짜로진짜 ㅠㅠㄷ ㅡ디어 연애라니ㅠㅠ 우진이란테는 정말정말 정말 미안하지만 영민이와의 연애를 기다리는 사람중 한명인 저는행복하답니다 작가님 필력에 한번더 놀래고가요ㅠㅠ 진ㅋ자 너무너무좋아요 다음편아 리얼 헐 대박 많이 기대되요 하 브금ㄷㅎ 너ㅜ좋고 노래 진짜 이번 글이랑 너무 찰떡이에요 ㅠ 하 진짜로 노래도 좋고 내용도좋고 진짜 행복해요ㅠ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 작가님 진짜 사랑해요ㅠㅠㅠ
6년 전
독자102
아ㅜㅜㅜㅜㅜㅡㅠㅜㅜㅜㅜ드디어ㅜㅜㅜㅜㅜㅜ영민이랑 여주랑ㅜㅜㅜㅜㅜㅜ드디어ㅜㅜㅜㅜ중간에 세운이도 넘 멋졌어요
6년 전
독자104
와ㅠㅠ드디어ㅠㅠㅠ
6년 전
독자105
어어어어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민이ㅜㅜㅜㅜㅜ랑 드디어!!! 우진이더 뭔가 안타깝네요ㅠㅠ ㅠㅠ작가님 잘 읽구가요!!
6년 전
독자106
으아유ㅠㅠㅠㅠ 드디어 바라고 바라던 영민이랑 잘 되는 장면이라요ㅠㅠㅠㅠ 근데 우진이가 너무 슬프고ㅠㅠㅠ 영민이랑 잘 돼서 좋긷. 하고 응엉ㅇ엉 ㅠㅠ
6년 전
독자107
진짜 최고다 임영민 임영민 좋아하는사람이 일류인 세상...ㅠㅠ 괜히 제가 다 몰랑몰랑 ㅠㅠ
6년 전
독자108
살사리입니다!! 으아유ㅠㅠㅠㅠㅠ뭔가 안좋은 예감이 들어서 지금 읽었는데... 우진이...우리 우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ㅜ그럼 우진이 안쓰러우니까 제가...읍읍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109
와 정주행하고 왔는데 이거 정말 명작이네요 이걸 왜 이제봤지?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6년 전
독자110
ㅠㅠㅜㅜㅠ이제 드디어 사귀는구나
6년 전
독자111
ㅠㅜㅜㅠㅠㅠ아진짜 최고ㅠㅜㅜㅠ작가님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잘 읽고 가요❤
6년 전
독자112
11006이예요! 드디어 여주가 영민이랑이어졌네요! 우진이한테는ㄴ미안하지만 여주가힘들었던만큼 영민이랑오래오래가서 결혼하는것도보고싶어요!
6년 전
독자113
세상에!!!!!!!!!!!!!!!!!! 풍악을 올려라!!!!!!!!!!!!!!! 죽여도 여한이 없다!!!!!!!!!!!
6년 전
독자114
와우 ㅠㅠㅠㅠㅠㅠㅠㅠ 작살나구여 ㅜㅜㅜ 심장 뿌셔졌오여 ㅜ ㅜ ㅠ 좋은글 감사합니당 ❤️❤️
6년 전
독자115
기화입니다. 항상 임영민 박우진 두 개의 이름이 떴었는데 오늘은 영민이 이름만 뜨니까 기분이 되게 묘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이제 영민이랑 여주랑 사귀는 건가요!!!!! 근데 마냥 좋으면서도 우진이가 걸려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번외로 우진이도 좋은 여자 만나게 해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6
뉴리미입니다ㅜㅜ 드디어 영민이랑 여주랑이어지네요ㅠㅠㅠ 그래도 우진이.. 맘찢...ㅠㅠㅠ 작가님 글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117
121이에요! 와아아ㅏ아!!! 드디어ㅜㅜㅜㅜㅜㅜ급전개래도 좋아요ㅜ우진이 너무 안타까운데ㅜ진짜 멋있어요ㅜㅜㅜㅜㅜㅜ감사합다 작가님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118
상큼쓰입니다
ㅠㅜㅜㅜㅠㅠㅠ와우 너무좋아요 ㅜㅠㅠㅜㅜ 짖짜 너무 설레요ㅜㅜㅠㅠㅠ 이런 영민아ㅠㅠㅠㅜㅠㅠㅠㅠ
질투도 귀엽냐ㅠㅠㅜ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9
ㅠㅠㅠㅠ 정주행을 끝내구 왔습니당 ㅠㅠㅠ
아 너무 좋아요 글 분위기도 너무 좋구
대사들도 너무 절절해서 눈물나영 ㅠㅠㅠ
암호닉은 안 받으시는건가요?
너무 좋아서 글 만 달리다 보니 ㅠ
힝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20
해바라기입니다 우진이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맴찢인데 영민이 말하는 건 또 설레고... 영민이 좋아하는 여주 마음도 이해가 가는데 우진이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8ㅅ8ㅠㅠㅠㅠㅠㅠ 사실 저는 급전개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앞으로 또 뭔일들이 있을지 기대되네요!ㅋㅋㅋㅋ잘 보고 갑니다 ㅠㅠ
6년 전
독자121
아 대박 세운아 오늘 아니 여태까지 중에 너의 역할이 최고다 나랑 연애하자 널 좋아해 아니 그것보다 우진이는 짠하지만 끝까지 연하같지 않게 듬직했고 마음 인정한 영민이는 솔직해졌고 그게 내 심장에 너무 큰 충격을 줘서 잠이 다 깨버렸어.....
6년 전
독자122
녜르입니다 그래서 왜 우진이ㅏㄴ테만 상처응 주는 거죠 아 물론 상처는 저도 엄청 받았구요 그래도 전 작가님이 좋아요 하지만 작가님이 싫구여 작가님이 좋아요 짜증 나지만 작가님이 좋다구요 옹엉엉어어
6년 전
독자123
작가님 ㅠㅠㅜㅜㅜ 오늘도 아침부터 엄청나게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당ㅇ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24
ㄷ디어ㅜㅜㅜㅜㅜ사귄다ㅜㅜㅜㅜ좋다
6년 전
독자125
콩이에요 ! 드디어 ㅠㅠㅠㅠㅠ 달달 시작인가요 ㅠㅠ우진이는 저번편 에도 이번편도 마음 아프지만 ㅠㅠㅠ 드디어 영민이도 마음 을 표현 하고 좋네용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91.123
아른 비디 입니당ㅜㅜㅜㅜㅜㅜ 오늘 넘나 설레네요 영민이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심쿵하고 보는 내내 흐뭇했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26
으아 드디어 뚜루뚜뚜!!!!!!!! 영민이 쏘스윗.. 으아아ㅏ아아 잠못드는 밤이될듯하네요 글잘보고갑니당ㅎㅎ
6년 전
독자127
와우와우~!!!!!!!! 드디어!!!!!!!!!!!!! 첫날부터 진도가 화끈하구만~~~
6년 전
독자128
하앙 넘 좋아요 작가니뮤ㅜㅜㅜㅜㅠ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129
모카에요! 아 드디어..드디어ㅜㅜㅜ 서로 돌아만 오다가 드디어 만났네요ㅠㅠㅠㅠ 아 감격 ㅠㅠㅠ 너무 설레고 좋아요,,, 최고,,ㅠㅠ
6년 전
독자130
꽁냥꽁냥이ㅠㅠㅠㅠ영민아ㅠㅠㅠ진짜 어떡하지 좋아요 정말 설레고진짜
6년 전
비회원172.38
안녕하세요 오늘 정주행했는데 라길래 유쾌한건줄알고 읽었다가 눈물콧물 질질 짜면서 울다가 설레다가 그렇게 봤어요 필력 진짜,,, 글삭하지마요!! 다 소중해요 다 다
6년 전
독자131
아ㅠ 정세운 진짜ㅠ 이쁜짓만 골라서 하는 이유좀요ㅠㅜ 임영민 진짜 설레는짓만 골라서 하고..
우진이 너무 짠해... 우진아 나랑 사귈래...?

6년 전
독자132
영민아 ㅠㅠ 진짜 넘 설레요 작가님 최고... 우진이 맘 아프구... 우지나 ㅜㅜㅠㅜㅠㅠ
6년 전
독자133
푸푸파카입니다! 제가 이번 편에 댓글을 썼었나요ㅠㅠ 아무래도 못 썼던 것 같아서 (긁적긁적 또 읽으러 들어온 김에 댓글남기구 가요ㅜㅠㅠ아 작가님 이번 편은 정말..❤ 드디어 여주와 영민이가 (울먹울먹 제가 항상 너무 여주한테 이입해서 글을 봐서 그런지 너무너무너무 몇 번을 다시 봐도 행복하고 막 붕붕 뜨고 그래요 흐어어엉ㅠㅠㅜ 댓글보니 아직 완결도 아니라니 더더더 행복해요 흐어 이제까지 아무리 밝은?여주였어도 상처 받을 거 다 받았는데 하나씩 연애하면서 꼭꼭 보상? 보상은 아니지만.. 음 아무튼 상처 받았던 거 다 없애면서 알콩달콩하는 거 너무 보고싶어요ㅠㅠ❤❤ 사랑의 큐피드 역할 톡톡히 해준 세운이도 넘 이쁘구 고맙구 ㅠㅠ 작가니이이임❤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글은 항상 많은 생각을 하시고 쓰신 것처럼 느껴져서 제가 정말정말 좋아해요❤ 다음편 기다리구 있을게요!
6년 전
독자134
[임녕민]
으어아아ㅏㅇ 드디어 !!!!!!!!!
세운이는 정말 좋은 ,,,,아주 아주 좋은 친구입니다 ,,,
그나저나 여주랑 영민이랑 잘 돼서 좋은데 우리 우진이는 ,,에휴휴휴휴ㅠㅎ (´༎ຶོρ༎ຶོ`)
정말 우진이 맴찢입니다 ,,,,아주 짠내나요 ㅠㅠ

6년 전
독자136
BRN_ 이예요 ㅠ ㅠ ㅠ ㅠ 우진이 아주 맴찢이네요 그래도 영민이랑 잘돼서 넘 다행인거 같아요 ,, 이번 글은 슬프기도 했고 너무 설레기도 했어요 진짜 최고예요 ㅠ ㅠ
6년 전
독자137
뿜뿜이입니당 작가님ㅠㅠㅠㅠ세상에 드디어 여주랑 영민이가 연애하는 날이 와버리고 오늘은 진짜 너무 좋은날이에여ㅠㅠㅠ
6년 전
독자138
썰썰입니다!! 아 임영민 연애 시작하니까 말도 못 하게 스윗하구요 박우진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연하아니고 연하같은 오빠구요ㅜㅠ 센이ㅠㅠ 우리 세운이ㅠㅠ
6년 전
독자139
와..... 영민아....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40
ㅠㅠㅠㅠㅠㅠ영민이랑되서좋은데ㅠㅠㅠㅠ아쉽고ㅠㅠㅠㅠ 임영민철벽통했네ㅠㅠㅠㅠ아진짜애들다너무최고예요ㅠㅠㅠ 작가님 글 항상 너무 짜릿해요ㅠㅠㅠ❣️❣️❣️
6년 전
독자141
와 설렘 ㅠㅠㅠ너무설렘 ㅠㅠㅠㅠㅠㅠㅠㅠ 세운이같은 남자친구도 설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42
영민이 드디어ㅠㅠㅠㅠㅠㅠ철벽이 깨졌네요ㅠㅠㅠㅠㅠ알콩달콩해 앞으로ㅠㅠㅠ
6년 전
독자143
작가님 오랜만에 정주행했는데 진삼으로 심장 아파여,, 이런 글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 작가님 보고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년 전
독자144
뜨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진이 정말 안타깝지만 .... 그래도 영민이랑 너무 잘 돼서 다행이네여 ㅠㅜㅜ 흑흑 작가님 하루만에 정주행 다하구 .. 너무 잘 보고 가요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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