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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너의 바람이 되어
          w. Jena








 "우현아. 옷 입고 준비해."
 "어디가?"
 "외할머니 댁."
 "정말로?"


  멍한 표정으로 피아노 건반을 의미없이 두드리던 우현은 제 형의 말에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의자에서 펄쩍 뛰어내렸다. 그렇게 하면 다친다고 몇 번을 얘기해. 우현의 방에서 옷가지를 챙겨 나오던 누나가 화들짝 놀라며 잰걸음으로 달려오더니 우현의 머리를 아프지 않게 살짝 콩 쥐어박았다. 우현과 나이차이가 꽤 나는지라, 누나와 형에 비하면 콩알만 한 우현은 입술을 삐죽이며 누나가 뒤돌아선 새에 혀를 쏙 내밀어 보였다. 너희 빨리 안 내려오고 뭐하니! 1층에서 우현의 엄마가 부산스럽게 움직이며 삼남매를 불렀다. 금방 가요! 우현의 팔을 잠바 주머니에 끼우며 누나가 큰 소리로 대답했다. 형은 하얀 방울이 달린 털모자를 우현의 머리에 폭 씌워주었다. 


 "형아, 눈, 눈!"
 "어, 어? 미안해."


  모자가 눈까지 가려버리자 답답해진 우현은 허공에 손을 휘저으며 형을 툭툭 쳐댔고, 형은 다시 우현의 모자를 바로 고쳐주었다. 준비 다 됐으면 얼른 내려가자. 우현은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의 난간을 잡고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겼다. 저번 주에 늦잠을 자서 지각할 것 같아 급하게 서두르다가 제대로 미끄러져 응급실에 실려 가는 대소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우현을 뒤에서 지켜보던 형은 답답했는지, 우현을 번쩍 들어 안고 계단을 두 칸씩 밟아 내려갔다. 일층에 내려가자 기사 아저씨가 차 앞 유리를 광택 나게 닦고 있었고, 어머니는 팔짱을 끼고 못마땅한 표정으로 삼남매를 왼손에 찬 시계를 힐끔거리고 있었다. 


 "빨리 타렴. 늦겠다."
 "엄마, 아빠는?"


  뒷좌석에 탄 우현이 창밖으로 고개를 쏙 내밀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물었다. 아직도 차에 타지 않고 아리송한 표정으로 시계만 보고 있던 어머니는 생긋 웃으며 말했다. 아빠는 회사 일이 많이 바쁘신가 봐. 우리 먼저 출발하자. 아이들에겐 보이지 않게 얕은 한숨을 쉰 엄마가 조수석에 타자마자, 차는 조용한 소리를 내며 매끄럽게 우현의 집을 빠져나갔다. 형과 누나와 함께 시끄럽게 떠들어대던 우현은 어느 순간부터 색색거리며 잠에 빠져들었다.







* * *






  우현은 외할머니 댁에 가는 것을 좋아했다.

  외할머니 댁은 우현의 집인 서울에서 한참을 가야했지만, 우현은 항상 외할머니 댁에 가는 것을 손꼽아 기다렸다. 전혀 외할머니 댁에 거의 도착할 때쯤에 보이는 바다를 보면 왠지 모르게 들뜨곤 했다. 투명한 바다와 새파란 하늘, 그리고 새하얀 구름. 삭막한 고층 빌딩들이 줄지어 서있는 서울과 다르게 이곳은 동화책에나 나오는 예쁜 공주님이 사는 성이 있을 것만 같은 곳이었다. 파란 슬레이트 지붕이 보이자 우현은 몸을 들썩이기 시작했다. 외할머니가 해주는 맛있는 저녁밥도 좋았지만 외할머니 댁에 오고 싶은 이유가 하나 더 있었다.

  그 아이.

  우현은 차에서 내려 외할머니에게 배꼽인사를 한 후, 형의 손에 이끌려 동네 아이들이 다 모인다는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뛰어갔다. 오랜만에 보는 아이들인지라 더 반가웠던 형은 이미 친구들과의 놀이에 빠져 우현을 잊은 지 오래였다. 형의 손아귀에서 드디어 우현은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자신이 찾던 사람을 발견한 우현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뜨거운 햇빛 아래서 뛰어놀아 새까만 아이들이 유독 많은 이 동네에서, 유달리 피부가 새하얀 한 아이가 있었다. 가운데 그네. 항상 저 그네에 앉아 우현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라고 하기에는 사연이 많아 보이는 눈동자를 하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힘없이 그네를 타고 있었다.


 "안녕!"
 "…."


  오늘도 여기 있었네? 우현은 소년의 앞에 서서 손을 흔들어보였다. 소년은 아무 대답도 없이 고개를 쓱 들었다가 우현의 얼굴을 확인하곤 다시 고개를 숙여 땅바닥을 쳐다보았다. 늘 이런 식이었다. 벙어리인가 싶을 정도로 소년은 말이 없었다. 하지만 우현은 굴하지 않았다. 소년의 옆자리 그네를 차지하고 앉아 쉴 새 없이 입을 조잘거렸다. 서울에서 출발할 땐 해가 쨍쨍했는데, 여기 오니까 벌써 밤인 거 있지. 근데 진짜 웃긴 거 알려줄까? 우리 누나는 차에 타자마자 잠들었는데, 도착할 때 쯤 되니까 눈을 딱! 뜨더라. 완전 깜짝 놀랐어. 아, 내 이름 얘기 안했지? 내 이름은 우현이야. 남우현. 이제 한 살 더 먹었으니까, 열 살! 아니, 열한 살!

  그런데, 넌 이름이 뭐야? 몇 살이야?

  우현이 고개를 돌려 소년을 쳐다보았다. 하지만 역시 대답이 없는 소년은 그네에서 내려 저벅저벅 우현에게서 멀어져갔다. 내가 싫은가…. 우현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힘없이 발을 굴렀다. 그네에서 나는 끼익 거리는 마찰음이 듣기 싫었다. 우현은 귀를 틀어막고 그네에서 뛰어내렸다. 그런데, 저 멀리 사라져갔던 소년이 다시 나타나 우현의 손에 작은 쪽지를 쥐어주고 입을 벙긋 벙긋거리다가 고개를 홱 돌리고 토도도 달려가 버렸다. 이 쪽지는 내일 봐야지. 혼자 실실거리던 우현은 바지 주머니에 쪽지를 넣고 다시 그네에 걸터앉았다. 학교 운동장에서 보이는 바다. 그 수평선 너머로 빨간 노을이 지고 있었다. 이 마을은 참 예쁘다. 빨갛고, 파랗고, 하얗고. 그 애도….

  남우현! 누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또 형이 우현을 버리고 먼저 간 모양이었다. 같이 좀 가면 어디 덧나나! 우현은 툴툴거리며 외할머니 댁으로 향했다.






* * *






 "형아는 맨날 혼자 가고!"
 "에이, 미안해."
 "나빠!"
 "너 자꾸 그러면 집에 돌려보낼 거야."
 "으응?"


  안 돼, 안 돼! 우현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형의 가슴팍을 콩콩 때렸다. 형은 큭큭거리며 우현의 작은 머리통을 쓰다듬었다. 그러니까, 조용히 있기다? 우현은 입을 삐죽였다. 형은 악마가 틀림없었다.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밤바다는 낮에 본 예쁜 바다와는 다소 느낌이 달랐다. 빨려들 것만 같은 어두움에 우현은 흠칫 작은 몸을 떨며 형의 옷자락을 붙잡았다. 하지만 모래사장에 웅성웅성 모여 있는 사람들을 보자 조금 안심이 되었다. 운동장에서 뛰놀던 형의 친구들이었다. 우현 형제를 발견한 소년들은 손을 흔들며 우우거리며 시끄러운 감탄사를 내뱉었다.


 "언제 시작해?"
 "지금!"


  형의 대답에 형보다 나이가 배는 많아 보이는 형이 씩 웃으면서 무언가를 만지작거렸다. 우현의 손에 쥐어진 막대기의 끝에선 눈부신 불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생전 처음 보는 광경에 우현은 입을 헤 벌리고 막대기를 흔들어댔다. 이윽고 쾅, 쾅하는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까만 밤하늘에 금빛 실들이 수를 놓기 시작했다. 우현은 넋을 잃은 채로 고개를 치켜들고 멍하니 두 눈을 깜빡였다. 

  이 세상엔 예쁜 것들이 이렇게나 많아….


 "악!"
 "어? 우현아, 왜 그래?"'
 "형아, 눈, 눈이 아파. 눈이…."


  양 눈을 두 손으로 가린 채 모래사장에 주저앉은 우현을 보며 형은 적잖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두 눈을 깜박거리기만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빛을 잃은 우현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까만 밤하늘을 수놓던 불꽃이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연중 공지 내자마자 새로운 픽을 들고와서
밉상은 아닐까 심히 걱정되는 바이옵니다
예전부터 구상해 온 픽이긴 한데....어..그게..
연재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어요
연재 여부는 좀 더 고심해봐야 할 것 같기도 한데
근데....막 또 저번 연중 공지에도 사랑을 외쳐주신 독자분들 계셔서
난 그냥 여기 뼈를 묻어야 될 것 같기도 하고...
생각이 많은 새벽입니다 다들 잘 주무시고 계시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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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귱입니다. 새로운 글의 프롤로그가 올라왔네요! 시력을 잃은 우현인가요? 쪽지를 보지 못해서 어떡해.. 연재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11년 전
Jena
귱 그대 안녕하세요 이런 글에 기대....Hㅏ......감사합니당
11년 전
독자2
몽림이에요! 헐....쪽지 못봐서 어째요ㅠㅠㅠㅠㅠ 프롤부터 아련돋네요ㅠㅠㅠ다음화 기대해도되죠?! 기다릴게요~
11년 전
Jena
몽림 그대 안녕하세요 다음ㅋㅋㅋ홬ㅋㅋㅋ넹.....그래요 기대해요 맘껏해라!!!!!!!!!
11년 전
독자3
규닝
11년 전
독자5
???????????헐..장..장님이됐어 헐......헐....뭔가 이거....;;;;;연재되고나서도 또 완결나고나서도 엄청;;;;;후유증이 클거같아 나 이런거에 쫌 많이ㅠㅠㅠㅠㅠㅠㅠ슬퍼한단먈야 못견디는데ㅠㅠㅠ엉엉 왜..왜 횬아ㅠ0..................................이로케 기요미가..커서....눈이....눈..눈ㄴ이........
11년 전
Jena
규닝이 안뇽 그래 장님이 되었어......너의 말대로 후유증이 커야하고 그걸 노리고 있지 나는 역시 매의 눈 규닝이야 앞으로 견디도록 해
11년 전
독자4
유자차에요! 아 공지에 댓글을 남긴다는 게 지금까지ㅜㅜ 연중글을 보고 헐헐..거리고 있는 데 폰을 뺏겼서...하.하.;;어쨌든 다시 글이라니!ㅜㅜ 자신감을 가져요 작까님!ㅜㅜ이렇게나 많은 독자들이 작까님을 기다리고 있어요ㅜㅜ프롤부터 아련 돋는 데 너무 좋아요ㅜㅜㅜㅜㅜ 계속 연재...안될까요?엉엉..ㅜㅜㅜㅜㅜㅜㅜ규가 뭐라고 했는 지도 궁그미해요...으악 오늘은 길게 못적을것 같아요!ㅜㅜ아까부터 뒤에서 오마님이...무섭게 쳐다보고 계셔서 눈치가 장난이 아니네요 엉엉...ㅜㅜㅜㅜ 사라질께요 뿅♥
11년 전
Jena
유자차 그대 오랜만이에요 그대 길게 못 적는다면서 길게 적고 갔어요 이 거짓말쟁이.....☆★ 폰 뺏기지 말고 다음에 만나요
11년 전
독자6
환입니다!!!!!!!제나님ㅜㅠㅠㅜㅠ허니허니도그립지만이번것도좋을거같아요!!!!!!앜!!!!!!!!!!!!왤케상황안타깝게해놧어요ㅜㅜㅠㅜㅠㅜ하이라이트부분에선저울거같네요ㅜㅠㅠㅜㅜ그래도좋아욘무아련해어어엉엉어어어어어ㅠㅇㅠ
11년 전
Jena
환 그대 허니허니는..ㅠㅠ..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상황이 안타까운 건 요즘 제가 안타깝기 때문이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울지마요그대
11년 전
독자7
여우에요!!! 퓨 헐 그대 징짜 오랜만이에요 ㅠㅠㅠ 그 때 그 픽맞죠? ㅠㅠ 모티라서 작가명은 안떳으나 그대의 제목을 보고 달려왓어요 ㅠㅠ 다음픽 기대할게요 ㅠㅠ 스릉해요 감사감사하구요^,^♥
11년 전
Jena
여우 그대 오랜만이에요 그때 얘기했던 그 픽이 맞는데 내용이 조금 바뀐 부분이 있어요~.~ 와줘서 고마워요
11년 전
독자8
리니에요!!!아니..아니이게무슨!!!!!!불꽅놀이하다가 우현이눈ㄷ..다친거에요!?!?!?!아ㅏ이 설마 실명된건아니죠ㅠㅠㅠ앙대ㅜㅠㅠㅠ앙대앙대ㅠㅠㅠㅠㅠㅠㅠㅠ규는 낯을가려서 편지를준건가..?어엏ㅎ헐 그럼 우현이 상규가준 편지도못봐요!?!?!??!!로ㅓㄹㄹ헝루ㅜㅜㅜㅜ안돼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다음편얼릉주세요ㅠㅠㅠㅠㅜㅠㅠ우현이많이안다쳤죠?ㅜㅠㅠ다치면안돼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ㅜㅜ다음편다음편!!!다음편얼른주세뇨ㅠㅜㅜㅜ헝헝허유ㅠㅠㅠㅜ기다리고있으면 다음편올라오겠죠!?!?!?!??!!기다리구있을께요!!!!!!!!!!
11년 전
Jena
리니 그대 안녕.......전 저 꼬마애 성규라도 안 했는데..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왴.........그래요 기다리고 있어요@!!!!!!!!!
11년 전
독자9
써니텐이에요!! 헐? 쪽지도 못봤는데?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될지ㅠㅠㅠㅠㅠ 다음편다음편이요ㅠㅠㅠㅠ
11년 전
Jena
써니텐 그대! 다음편다음편 쓰고 있어요 열심히 화이팅 나 자신..
11년 전
독자10
헐 군만두입니다ㅠㅠ어제일찍자느라고 글올라온걸 이제야확인했네요ㅠㅠㅠ 으아니우현이실명된건가요?ㅠㅠㅠㅠ성규가준쪽지를아찌읽으려고ㅠㅠㅠ으어프롤로그부터 안쓰러워요흐규흑흐규 ㅠㅠㅠ 그리고작가님! 저는언제든작가님을응원합니디☞☜그러니힘내세용♥
11년 전
Jena
군만두 그대 안녕~ 제가 쓸데없이 너무 일찍 올렸나봅니다 다음부턴 시간 조절 좀 해야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힘나네요 감사합니당
11년 전
독자11
어떠케여????엉엉 우리쪼꼬미 눈않보이면ㄴ 안대는데ㅠㅠㅠ
11년 전
Jena
ㅠ____________________ㅠ어떡하긴 돼요
11년 전
독자12
헐ㅠㅠㅠ롱롱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우현이 눈이 어떻게 된거죠ㅠㅠㅠㅠㅠㅠ 안되는데....... 하얀 성규도 봐야하는데ㅠㅠㅠㅠ 쪽지도 못읽지 않았나요?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Jena
롱롱 그대 안녕! 울지말아요,...........☆★
11년 전
독자13
제시예요! 제나님ㅠㅠㅠㅠㅠㅠㅠ 제나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우현이 눈 어째 된거예요! 쪽지도 아직 못봤는데 우리 횬 우째ㅠㅠㅠㅠㅠ 형아 형아~ 하는 쪼꼬미 우현이의 모습이 눈 앞에 아른거려서 흐헿거리면서 웃고 있었는데.....ㅜㅜ 다음 이야기가 정말로 궁금해요! 제나 그대! 제가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잃은 자신감은 다시 풀충 하는걸로! 밉상이라뇨! 제나 그대는 나에게 사랑상~ ´ ▽`그대 밖에 추운데 옷 단디 입고 감기 조심해요~ 하트하트!
11년 전
Jena
제시 그대 안녕 저도 쪼꼬미 우현이가 좋아요 쪼꼬미 버전을 더 쓰고 싶은데..나중에 기회가 있겠죠? 그대도 나의 사랑...요즘 다시 추워졌던데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4
아... ..우현이 눈ㅠㅠ 성규도못보고 쪽지도못보고..이를어째요..아.. .ㅠㅠㅠㅠㅜㅜ 무럭자라예요.프롤부터 이렇게슬퍼도되는거예요?ㅜㅠ 제나님이 밉상이라뇨! 말도안돼!!!!!!!!☞♥☜
11년 전
Jena
무럭자라 그대 안녕! 그 하트 저 주시는거에요? >_<........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살짝 무겁게 갈 예정임다
11년 전
독자15
에몽이예요~
엄머 헐 기대가되는데ㅠㅠㅠ 어뜨카지 연재되면 좋지만 흐어엉 아 진짜 너무 재밌고 아련할것같은데ㅠㅠㅠㅠ 어뜨카져 왜 ㅠㅠㅠ 눈을ㅠㅠㅠ흐엉 연재하시면 바로바로달려올게요ㅠㅠ너무 기대됩니당!!ㅠㅠㅠ

11년 전
Jena
에몽 그대 안녕! 그대는 앞으로 달려오게 될 거에요!ㅋㅋㅋ........믿어줘요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Jena
복자 그대 안녕! 이런 절 기다려주시다니..ㅠ.ㅠ...감사......너무 오래 기다ㄹㅣ게 하지 않을게요!
11년 전
독자17
ㅇ....어휴...우현이가 앞을 못보다니ㅠㅠㅠㅠ어린 우현이는 참 귀엽네요ㅠㅠㅠ저 치쯔에요ㅠㅠ예전부터 구상해오신거며뉴ㅠㅠ여기에 뼈를 묻고 연재하란 말이에요...누가 그대 밉상으로 생각합니까ㅠㅠㅠ자신감 되찾고 빨리 연재하러 튀어와요 얼릉..요로케만 딱 끊어가지고 다음 궁금하게 해놓고 안오기 없긔
11년 전
Jena
치쯔 그대 안녕 그래요 뼈를 묻ㅇㅓ야지 제가 갈 곳이 또 어디.....있겠어요......ㅠㅠ.....ㅋ......ㅋ..........ㅋㅋ.....ㅋ.....다음에 오기!
11년 전
독자18
제나님 밀크에요ㅋㅋㅋㅋ!! 아뉫 그대 내 마음에 불을 질러놓고 가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화범 제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재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셧다고 하셧는데 이미 그대가 제마음에 불을 질러놓았기 때문에 그댄 연재할 자격이 충분합니다 뚜둥!! 그러니 연재에 대해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다음편도 이어서 써주세요*_* 시간이 좀 걸려도 괜찮아요~ 기다릴수 있으니 다음편 꼭 가져와 주시길 바랄게요 히힝>< 이번엔 프롤로그부터 뭔가 제 마음을 확 사로잡았어요ㅠㅠㅠ 특히 우현이 눈......!! 아예 못보게 되는건 아니겠죠? 설마 스을마.......그럴리 없을거야 그러면 안돼 그르지마요~~ 성규가 쪽지에 뭐라고 썼는지 보지도 못했는데!! 흐어 그럼 담편으로 제나님이 오실거라 믿고 기다릴게요♥
11년 전
Jena
밀크 그대 안녕 나는 그대의 방화범 빵야빵야 다음 편 빨리 들고올 수 있도록 할게요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게 할게요..노력할게요 화이팅
11년 전
독자19
허ㄹ헐 규꼬리에요 아뭐야 이거 엄청 슬플것같아 킇허어ㅓㅎ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프롤로그가 올라와서 우왓! ㅅㅐ연재작이구나! 하면서 즐겁게 봤는데 우현이가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프롤로그부터 참을수없는슬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쪽지읽어야지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아ㅏ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기대할게요^0^ 다음화 있으시죠? 하하하하하 다음화가 무척 기다려집니다!ㅋㅋㅋㅋㅋ 그럼 안녕..!
11년 전
Jena
규꼬리 그대 안녕! 그래도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프롤로그를..보는건 무리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화! 다음화 있니 다음화?
11년 전
독자20
쫄란규에요! ㅜㅜㅜ허킹 프롤로그 왜르케 슬퍼요.. 새드느낌이 풀신 가리는 이 싸한기운은 저만 느끼는건가여???? 그런건가여?? ㅜㅜㅜ장님이라니 어케..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기다려지네영..ㅜㅜ잘봤어요~
11년 전
Jena
쫄란규 그대 안녕? 싸한 기운 아주 잘 느끼셨슴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프롤의 분위기는! 감사합니당
11년 전
독자21
동우야내가입니다!ㅠㅠㅠㅠ..............우현이가 안쓰러워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규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둘다안쓰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또 기대가 많이 되는 픽이네요! 기다리고 있을게요~ㅎㅎ
11년 전
Jena
동우야내가 그대 안녕하세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용 또 뵈어요 꼭 뵈어요
11년 전
독자22
으헉 뭐지 그대 감성 이에요 왜요 뭐지 ㅠㅠ 우현이눈어떡해 ㅠㅠ 그대 이작품도기대하고있을게요
11년 전
Jena
감성 그대..ㅜ.ㅜ 항상 함께해줘서 정말 고마워요S2
11년 전
독자23
제이에요!!느어..우현이가 폭죽때문에 눈이 않보이는건가요...?ㅠㅠㅠ다음화가 어떻게될지...★우현이 눈이않보이는데 어떻게될지 무지궁금하네요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게요 제나자가님!!!
11년 전
독자23
제나니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 기억하세요? 이랴 입니다 ㅜㅜㅜㅜ 그동안 인티를 못들어와서 다 놓쳣네우ㅜㅜㅜㅜ 다시 신알신하고갑니다 ㅜㅜㅜㅜㅜ 암..암호닉 다시 신청받으시나요?ㅜㅜㅜㅜㅜㅜ 이랴 라고기억해주세용 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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