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국노멀] 안자는 이쁜이 있을라나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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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1 용국이가 나이가 더 많은대 서로 반말써 자기라부르고 내가 술먹고 용국이 보고싶다고 카톡이랑 전화로 찡찡대다가 용국이가 데리러오고 그런거! / 자기야 자기야어ㅜㅠㅜ 자기어딨어요 나 자기보고시픈데ㅐㅜㅠㅠㅠㅜ 10년 전 빵용국 자기야ㅋㅋㅋㅋㅋ 술마셨어요ㅋㅋㅋㅋ? 귀엽다 어디야? 10년 전 독자20 기다리다가 잠들었..ㅜㅠ 나 친구집이요 술안마셨는데! 그냥 자기 보고싶어서ㅠㅠㅜ 10년 전 빵용국 잌ㅋㅋ잘잤어? 친구 누구? 나도 보고싶다 10년 전 독자22 응 잘잤다 여기 수정이집!!! 자기 올거야? 보고싶어자기야ㅠㅠㅠ 자기가 너무 좋아요ㅜㅠㅠㅠ 10년 전
	독자2 욥 10년 전
	독자3 상황은 나도 아고물 사랑하니까 아고로! 이름은 말해야되나??ㅋㅋ 자세한건 같이 밖으로 데이트 나간거? 용국이는 직장 끝나고 온거라 양복차림이고 나는 교복이고 네가 나한테 괜히 이상한 소문날까봐 들어가자고 하는데 내가 네 손잡고 더 열심히 다니는걸로/ (너를 올려다보고 웃으며)아저씨 우리 이제 어디갈까요?? 10년 전 독자5 수정완료! 10년 전 빵용국 (손을 잡으며) 음 글쎄 어디 가고 싶은데 있어 우리 찮이? 10년 전 독자6 (고민하는듯 하다가 웃으며)어..나 생과일주스 먹고싶은데..사주면 안돼요?? 10년 전 빵용국 (머리 쓰다듬으면서 웃으며) 가자- 무슨맛 먹을래? 10년 전 독자9 빵용국에게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토마토요 토마토! 생과일주스는 토마토죠! 10년 전 빵용국 9에게 (살짝 웃으며) 그래 돌아다니면서 먹을까? 10년 전 독자11 빵용국에게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응응! 완전좋죠! 10년 전 빵용국 11에게 (생과일주스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네 얼굴 톡톡 건드리며) 안 예쁜 곳이 없네- 10년 전 독자13 빵용국에게 (네 손목을 잡으며)또또 밖에서 부끄럽게 만들지- 아저씨 눈에만 다이쁜거라니까 자꾸 밖에서 그런말하면 나 부끄러워요 10년 전 빵용국 13에게 (손 잡으며) 다 예쁜데 뭐- 10년 전 독자14 빵용국에게 (붉어진 얼굴을 부채질하며)부끄럽다니까 진짜... 10년 전 빵용국 14에게 (귀엽다는듯이 웃으며) 왜- 10년 전 독자16 빵용국에게 (그런너를 장난스레 노려보며)부끄러우니까 부끄럽다고 하죠... 능글맞아 10년 전 빵용국 16에게 (생과일주스가 나오자 손잡고 일어서는) 가자- 10년 전 독자17 빵용국에게 (생과일 주스를 들고 먹으며)오 맛있다 완전 짱짱맨 10년 전 빵용국 17에게 (흘끔 쳐다보며 입 벌리는) 아저씨도- 10년 전 독자18 빵용국에게 (팔을 올려 입가에 빨대를 대며)요기요 (혼잣말하며)근데 요기 우리학교애들 많다- 쟤도 봤었던거같고..쟤도 본거같고.. 10년 전 빵용국 18에게 (빨대를 물며 손을 잠깐 푸는) 그럼 들어가서 먹을까? 10년 전 독자19 빵용국에게 (다시 손을 꽉 잦고)아뇨 그냥 다녀요 난 같이 걸어다니는게 좋은데.. 10년 전 빵용국 19에게 (손 더 꽉쥐며) 불편하지 않아? 10년 전 독자21 빵용국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더 달라붙으며)응응 하낟 안불편해요 10년 전
	독자4 아고물로 맨날 용국이가 나 야자 끝나면 우리동네가 무서워서 데릴러오는데 너가 바빠서 못오는데 학교에서 부터 누가 계속 날 따라오는거야 그래서 너가 찾아오는 걸로 아저씨ㅜㅜㅜ 나 무서워요... 누가 자꾸 뒤에서 따라와요 10년 전 빵용국 어디야? 혼자 가고 있는거야? 친구랑 안와? 10년 전 독자7 집 못들어가고 계속 골목 돌아다니고 있어요.. 친구들 없어요 혼자.. 10년 전 빵용국 일단 가까운 편의점이라도 들어가 있어 아저씨가 곧 챙겨서 갈게 알았지? 10년 전 독자8 들어왔는데 안가고 들어 오려고 그러고.. 무서워요 아저씨 눈물나.. 10년 전 빵용국 8에게 조금만 기다려 아저씨 다 왔어 주변에 사람 있어? 일단 사람많은 곳에 있어 아저씨 다 왔어 10년 전 독자10 빵용국에게 나 안아줘요.. 그냥 구석에 앉아있는데 자꾸 날 보면서 전화해요. 10년 전 빵용국 10에게 (편의점 문 열고 들어오면서 다급히 널 찾아서 안는) 괜찮아? 10년 전 독자12 빵용국에게 (너가 와서 날 안자 안도감에 엉엉 울면서 안지도 못하고 안겨있는)흑..아저씨...흐응...너무 무서웠..흐윽..어요.. 10년 전 빵용국 12에게 (눈물 닦아주며 토닥이는) 미안해 늦게 와서 미안해 10년 전 독자15 빵용국에게 (너의 품에 안겨있다가 힘겹게 일어나서 너의 허리 껴안고 얼굴가리고 나가는)아무것도 안볼래..무서워요 10년 전 빵용국 15에게 (계속 토닥거리며 차에 태워서 물을 건네는) 좀 마셔- 이제 진정되? 많이 놀랐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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