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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전체글ll조회 2715l 28

 

 

“왜 울려고 해. 울지마.”

 

“그치만...누가 그렇게 대놓고 물어본거 처음이란 말이야..”

 

 

고개를 푹 숙이고 입술을 앙 무는 남순의 모습에 흥수가 한숨을 쉬며 제 머리를 헤집었다.

어울리지 않게 힘이 빠진 모습에 흥수는 무슨 말이라도 해야할 것 같아 입을 달싹였다.

그 순간 흑 하고 남순이 눈물을 떨궈냈다. 발갛게 달아오른 눈가에서 흐르는 눈물이 애처로워 보였다.

 

 

“울지마. 괜찮아.”

 

“흑..으흑..히끅-! 흑..”

 

“뚝 해. 뚝! 아무도 이상하다고 생각 안하니까 뚝 해.”

 

“흑..진짜.?”

 

 

고개를 빠끔히 들어올리고 눈물젖은 눈으로 저를 올려다보는 남순을 흥수가 제 품에 넣었다.

흥수에게 안긴 남순이 고개를 마구 도리도리 하며 흥수의 가슴팍에 마구 부비적거렸다. 그런 남순을 끌어안은 흥수가 남순의 등을 토닥였다.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는 울음소리에 흥수가 제 입술을 꾹 깨물었다.

 

 

“울지마..너 혼자 좋아하는거 아니야.”

 

“응? 무슨 말이야?”

 

“너 혼자 나 좋아하는거 아니라고. 나도 너 좋아해.”

 

“이씨이..그걸 왜 이제야 말해 이 바보야! 바킁수!”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남순이 마구 바둥거렸다.

눈물젖은 눈으로 노려봐봤자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다. 축축한 눈가에 입술을 쪽쪽 소리나게 맞춘 흥수가 남순의 머리카락을 슥슥 쓰다듬었다.

기분좋다는듯 눈을 살며시 감은 남순이 베시시 웃었다. 그 모습이 귀여워보였는지 흥수가 남순의 볼을 쿡 찔렀다.

 

 

"주문 받으러 안나가도 돼?"

 

"이제 나가야지. 너는?"

 

"흥수 옆에 붙어있어야지!"

 

 

볼은 발개진채로 히히 웃어대는 남순의 머리를 흥수가 살짝 쥐어박았다.

울상을 지으며 흥수의 앞치마를 마구 잡아끌던 남순이 앞치마 밑에 입은 제 바지가 답답하다며 징징거렸다.

그렇게 바지 버클을 붙잡고 낑낑대던 남순이 흥수에게 머리를 한대 더 맞고 나서야 입술을 비죽거리며 얌전히 밖으로 나갔다.

 

 바쁘게 주문을 받던 흥수를 빤히 바라보고 있던 남순이 계속해서 방긋방긋 웃어댔다.

저를 계속해서 바라보는 남순의 시선이 느껴졌는지 흥수의 얼굴이 볼부터 귀가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앉아있던 카운터 의자에서 폴짝 뛰어 내려온 남순이 카운터 바닥에 쪼그려 앉아있었다. 주문을 받고 돌아서려는 흥수의 다리를 남순이 확 잡아 흥수마저 쪼그려 앉혔다.

 

 

"야! 뭐야?"

 

"흥수 볼 빨개졌다. 사과같아 사과!"

 

볼을 손가락으로 쿡쿡 찔러대며 남순이 꺄르르 웃어댔다.

웃을 때 마다 예쁘게 휘어지며 곡선을 그리는 눈꼬리가 꽤나 야실스러워 보였다. 당황한 흥수가 흠흠 하며 헛기침을 했다.

그에 영문을 모르겠다는듯 고개를 갸웃갸웃하며 시선을 맞춰오는 남순의 얼굴을 손으로 밀어낸 흥수가 주방으로 재빠르게 사라졌다.

 

"아씨, 고남순 이 새끼는 진짜."

 

손으로 바쁘게 얼굴에 부채질하던 흥수가 괜히 잘 매달려있는 앞치마를 툭툭 털었다.

제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아는건지 말간 얼굴을 들이밀며 헤실헤실 웃어대는 남순 탓에 매번 저 혼자 당황하는게 마음에 안들었다.

바닥에 쪼그려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던 흥수가 눈가를 찌푸리더니 카운터로 나왔다.

바닥에 쪼그려 앉아있던 의자에 다리를 모으고 얌전히 앉아있던 카운터에 앉아있어야 할 남순의 모습이 보이질 않아 당황한 흥수가 카페 내부를 살폈다.

 

 

흥수가 저를 혼자두고 주방으로 사라진것에 입술을 비죽이며 홀로 불만을 표하던 남순의 눈에는 저 멀리 테이블에서 한 여자 손님이 먹고 있는 초코케잌이 들어왔다.

척 보기에도 달달해 보이는 케잌조각에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침을 꼴깍 삼킨 남순이 다리를 동동 굴렸다.

안절부절 못하며 다리까지 덜덜 떨어대던 남순이 결국은 벌떡 일어서 손님에게로 다가갔다.

 

 

"저기요,,있잖아요.."

 

"에? 무슨 일 있으세요?"

 

턱에는 꽃받침인지 뭔지를 한채로 턱을 괸 남순이 초코 케잌을 먹던 손님의 테이블 옆에 쪼그려 앉았다.

당황한 얼굴로 남순을 바라본 여자 손님이 어물어물하며 어색하게 대답했다.

분홍색 빛깔의 작은 혀로 제 입술을 조금씩 날름날름 핥으며 침을 꼴깍 삼키는 남순의 모습에 금새 뽀얗던 여자의 얼굴이 발그레해졌다.

 

 

"그..그..쪼코케잌 한입만 주시면 안되요..? 따악, 한입만! 쪼끔만 먹을게요!"

 

 

동그란 눈꼬리가 축 처진 남순이 눈을 반짝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에 어색하게 웃으며 여자가 제 스푼으로 케잌을 한 스푼 떴다. 안그래도 크던 눈이 더 커져서는 반짝거렸다.

작은 입술을 아 하고 벌린 남순의 입에 여자가 케잌이 올려진 스푼을 넣어줬다.

케잌을 입에 넣고 눈을 깜박깜박거리며 행복하다는듯 고개를 끄덕끄덕한 남순이 입에 들어있던 스푼을 뺐다.

그 순간 남순의 뒤에서 흥수가 남순의 목덜미를 잡아끌었다.

 

 

"으에에!"

 

"야! 새 스푼 들고 와!"

 

"치이,,알겠어어.."

 

머리를 콩하고 맞은 남순이 울먹울먹하며 주방으로 사라졌다.

남순에게 눈을 흘기며 흥수가 여자 손님에게 고개를 꾸벅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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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신퀴에요ㅋㄱㅋㅋㅋㅋㅋㅋㅋ아이런귀염터지는남순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
에ㅐㅔ애ㅔㅐ넴내ㅓ야 경뜌에요!!!아 느므조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폭풍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다음활를 또 열심히 기다리게써용..하트
11년 전
독자3
학교에요!ㅋㅋㅋㅋ진짜 남순이 귀여워요 ㅋㅋㅋ볼 때마다 엄마미소가 ㅋㅋㅋ이제 학교를보러 ㅋㅋㅋ
11년 전
독자4
후후하하에요!!!!!남순아ㅜㅜㅜ앓다죽울 내 남순아ㅜㅜ진짜 왜 이렇게 귀엽니 이러니 흥수가 아후ㅋㅋㅋㅋㅋ짐짜 재밌어요!!!
11년 전
독자5
비랑이에요 으아아앜ㅋㅋㅋㅋㅋ진짜 귀욤ㅠㅠㅠㅜ흥수가 미치겠군옄ㅋㅋㅋㅋㅋㅋ다음화 기대할께요!!^^
11년 전
독자6
외계인)남순앞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우기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케잌줄게인누와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
라임입니다! 남순아ㅜㅜㅜㅜ왜켘여워ㅞㅞㅜㅜㅜㅜ흥수 질투해??..♡
11년 전
독자8
녹차라떼 으어ㅠㅠㅠ 남순이 왜 이렇게 귀엽죠ㅠㅠㅠ 으헝ㅠㅠ
11년 전
독자9
Roseto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수니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왜이렇게귀여워옄ㅋㅋㅋㅋㅋ어떡해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큐큐에요ㅠㅠㅠㅠ엉어유ㅠㅠ남순이 귀엽다ㅜㅜㅜ우쭈쭈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
11년 전
독자10
햇쨍이에요 ㅠㅠㅠㅠㅠㅠ아
너무귀엽네요..
초코케잌 별로안좋아하지만 네게라도 사서먹을수잇을거같은 달달함이네요ㅠㅠㅜㅜㅜㅜ 어휴 좋다

11년 전
독자11
납치범이에여ㅠㅠㅠㅠ너무오랜만이에여ㅜㅜㅜㅜㅜ역시오랜만에봐도금손이시구나ㅠㅠㅠ
11년 전
독자11
이경입니다ㅠㅠㅠㅠ아익후달달해라...오늘학교본뒤로는집중이더잘되요ㅠㅠㅠㅠㅠㅠㅠ엉엉흥순은레알인듯.......
11년 전
독자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0이에요!이번 학교도 흥순 케미돋던데!!....!....!!...........다른 이유때문에 찝찝하긴 하지만서도 작가님 글을 읽으니깐 기분이 조으네요! 초코케잌 난 안좋아해서 동생이 사오면 남아도는데 주고싶다..
11년 전
독자13
뿌꾸뿌꾸에여!ㅋㅋㅋㅋㅋㅋㅋ남순이 기여워ㅠㅠㅠ저런 알바생있는 카페면 맨날 가서 핫초코만 먹을수있을드슈ㅠㅠㅠ
11년 전
독자14
복숭아에여!!! 앟ㅎㅎㅎ 남순이 졸귀 ㅠㅠㅠ 진짜 귀욤귀욤열매를 먹었네열.. 흥수도 틱틱대면서 나름 다정 ㅎ 작가님 잘봤숨돠!! 알라부~~♥
11년 전
독자15
꼬꼬마에여!!!!!!아오늘이글도짱이고학교도짱이여요ㅠㅠㅠㅠㅠㅠ보셧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분량이개미똥이여도그달달함은어떻게비교가안대여ㅠㅠㅠㅠ여기도달달하당....기뷴져아요
11년 전
독자16
보라돌이에요 ㅠㅠㅠㅠ 남순이는 날이갈수록 귀욤열매를 먹나 더 귀여워지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먹여주고싶다 쪼코케잌 한입...ㅠㅠㅠ
11년 전
독자17
안재효에요ㅜㅠㅜㅠㅠ아진짜뭘먹어야저래귀여워져요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남순아내가쪼코케잌사줄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잘보고 가요 ㅎㅎ디올님 글들 너무 재밌네요...♥ 남순이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8
박카스에요 ㅋㅋㅋㅋㅋㅋㅋ아남순잌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만약에 저여자가 나였으면 그냥 다줬을듯ㅋㅋㅋ
11년 전
독자19
그대 베가에요ㅠㅠㅠㅜ너무 오랜만이죠ㅠㅜㅜ설마 까먹은건 아니져?!큼큼 여튼 오늘도 남순이는 납치하도시픈만큼 이쁘장하게 나오네요ㅠㅠㅠ마지막에 반전 뙇 잇어도 갠차늘꺼가튼딩ㅋㅋㅋ여튼 디올님 사랑합니다 네 사랑해요 어쩜 이리 달달하게 아이구ㅠㅠㅠㅠㅠ글 마니 쓰실게요 죽을때까지 글잡에 뼈 묻으세요ㅜㅜㅜㅜ사랑합니다♥♥ㅜㅠㅠ
11년 전
독자20
아 남순이 너무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남순이가 애교부리는게 상상이가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1
소화기에요ㅜㅜㅜㅠ아이런 귀여운남순이너무좋아여ㅜㅜㅜㅡㅠ
11년 전
독자21
아 나 미쳐 진짜 ㅠㅠㅠㅠㅠㅠ언니 사랑해요 잉이아ㅣㅣㅠㅠㅠㅜㅠㅜㅠ 빨리빨리 다음편 굽해열 ㅠㅜㅠ
11년 전
독자22
변기변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달달하잖아요ㅠㅠㅠㅠㅠㅠ szszszszszsz 폭풍 제사랑 드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
달달이에요 제가 늦게왔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아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수니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깨물어주고싶당...ㅁ7ㅁ8 작가님 다음편에서 뵈여ㅕㅕ 내 사랑 많이드셔요 거절은거절한다~ㅋㅋㅋ
11년 전
독자24
딱풀ㄹ이에요!!!!!!!!!아진짜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ㅇ구ㅟ여웤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5
탑이에요 남순이 왜이렇게 귀엽나요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6
지나가던 나그네에요 ㅎㅎㅎ 귀염귀염 열매를 먹은건가요 귀여워요 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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