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으아..흣..주..주인님..하.."
"신음소리 내지 말라고 했다."
커튼이 쳐져 있지만 훤하게 불을 켜놓은 거실에서 애써 억누르는듯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거실에는 옷이 모두 벗겨진 채로 팔로 바닥을 짚은채 하얀 엉덩이만 치켜든 채로 엎드려 있는 남자와 그 남자를 가소롭다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두 남자 뿐이었다.
하얀 피부 군데군데에는 삐뚤삐뚤한 글씨체로까만 사인펜으로 마구 낙서되어 있었다. 걸레니 개니 하는 인상을 찌푸릴만한 모욕적인 단어가 마구 적혀져있는 것을 살펴보면
엎드려있는 남자의 쪽이 고남순이라는 이름의 사내였고 그 사내를 발로 툭툭 쳐대는 남자가 박흥수라는 이름의 남자였다.
"팔에 제대로 힘 안줘? 넘어지면 하나 더 넣는다."
"흐..아..알겠..아.."
큼지막한 손으로 세게 엉덩이를 내려치는 손길에 하앟던 피부가 금새 붉게 물들었다.
엉덩이를 움찔움찔하며 떨면서도 부드부들 떨리는 팔에 힘을 준 남순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그 모습을 빤히 쳐다보고 있던 흥수가 흥미를 잃었는지 머리칼을 헤집으며 의자에서 내려왔다.
상체를 숙인채로 남순의 앞으로 다가간 흥수가 남순과 눈을 맞췄다.
파르를 떨리는 여린 눈동자에서 계속해서 눈물이 뚝뚝떨어졌다.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려는 남순의 고개를 흥수가 억지로 들어올렸다.
발갛게 달아오른 볼을 제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던 흥수가 다시 벌떡 일어서 남순의 뒤로 다가갔다.
"흐앗! 으..주인님..흐..흐아.."
"가만히 있어봐 좀. 왜 자꾸 떨어? 이런 거 좋아하잖아?"
올록볼록한 구슬들이 연결되어있는 줄 세개가 남순의 구멍에서 마구 흔들리고 있었다.
정신을 못차린채로 줄줄 사정해버린 남순의 정액을 받아낸 흥수가 억지로 남순의 구멍에 정액을 밀어넣은 탓에 줄들이 흔들릴 때 마다 구멍 틈새로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것이 불만이었는지 푹 떨군 남순의 머리를 세게 때린 흥수가 남순의 구멍을 꾹꾹 눌러댔다.
그에 엉덩이를 바들바들 떨어대는 남순의 모습을 보고 흥수가 마구 킥킥 거렸다.
"아! 으핫-!"
"손가락 두개나 더 들어가는구나?"
"하..으..아..아파요..흣..읏.."
"아프긴 뭐가 아파. 더 삼킬 수 있을 거 같은데. 처녀도 아니잖아. 조용히 좀 해,"
“흐아...으..주인..주인님..그만..흑-!”
“좀. 시끄럽다니까.”
인상을 찌푸린 흥수가 남순의 구멍으로 손가락을 하나 더 밀어넣었다.
구멍을 채운 구슬이 줄줄이 달린 끈을 흥수가 손가락으로 마구 헤집어댔다.
움찔거리며 끈을 밀어내려는 구멍을 손가락으로 꾹꾹 누른 흥수가 손가락으로 구슬을 깊숙히 밀어넣었다.
“아..흣..윽! 주인님 손가락...아..흐으..읍!”
“밑으로는 줄중 싸면서 왜 울어. 울지마.”
계속해서 떨어지는 눈물을 흥수가 대충 제 소매로 닦아냈다.
억센 손길에 눈가가 발갛게 달아올랐다. 그 눈을 하고서는 남순이 흥수를 올려다봤다.
뒷구멍의 구슬과 노느라 여념이 없던 흥수가 늦게나마 남순이 시선을 알아채고 어이없다는득 피식 웃었다.
뒤에서 쭈그리고 있덤 자세를 풀고 일어서 남순의 앞으로 다가온 흥수가 남순의 고개를 치켜 올렸다. 겁에 질려 벌벌 떠는 눈동자가 퍽이나 가련해 보였다.
"내가.고개 들라고.하기 전에는.처박으라고.했지."
"아..흐..잘못..했어요.."
"어디서.개새끼가.고개를.쳐들어? 응?"
말을 뚝뚝 끊으며 흥수가 남순의 뺨에 손을 날렸다. 계속해서 휘청이는 남순의 머리채를 잡은 흥수가 계속해서 남순의 볼을 내리쳤다
어느새 터져버린 입술에서 피가 새어나왔다. 고개를 숙인 채로 피가 흐르는 입술을 혀로 핥아내는 행동에 남순이 바르르 떨었다.
울먹거리면서도 입으로는 계속해서 신음을 토해내는 모습이 꽤나 자극적이었다.
"아, 맞다. 오늘 할려고 한 거 있었는데."
"네..? 으..읏..아! 주인님..흐..추워요..하으.."
엉덩이를 치켜올린 남순의 엉덩이를 잡은 흥수가 두손으로 억지로 엉덩이를 벌렸다.
밖의 차가운 공기에 맞닿은 구멍이 갑작스럽게 움찔거리며 수축했다. 제 엉덩이를 잡고 얼굴을 들이미는 흥수 탓에 하얀 엉덩이가 계속해서 바들바들 떨렸다.
엉덩이에 닿아오는 금속성의 차가운 물질에 화들짝 놀란 남순이 엉덩이를 뒤로 죽 뺐다.
"가만히 있어. 주인님이 할 거 있다잖아."
"흡..네에...흣-!"
입술을 꾹 깨민 남순이 고개를 푹 숙였다. 차가운 무언가로 억지로 벌려지는 제 뒤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흥수탓에 밀려오는 수치감에 얼굴이 붉어졌다.
뭐가 그리 재밌는지 킥킥 거리며 계속해서 흥수가 남순의 뒤로 무언가를 집어넣었다.
"이거 뭔 줄 알아?"
"흣..몰라..요..아흣.."
"질벌리개라고 하는건데. 원랜 여자들한테 쓰는 거지만 뭐. 상관없겠지. 조금 뻑뻑한 건 네가 참아."
귓가에 속닥거리는 탓에 얼굴이 더 열이 난 것 마냥 붉어진 남순이 고개를 땅에 처박았다.
억지로 벌려지는 감촉이 너무나 생생하게 느껴져 작은 구멍이 계속해서 수축했다.
"안에 다 보여. 너도 볼래? 사진 휴대폰 주머니에 있지?"
질벌리개라 불리는 기구를 남순의 뒤에 꽂아놓은채로 흥수가 일어서 휴대폰을 가져왔다.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플래쉬가 터지며 사진이 찍혔다. 계속해서 플래시가 터질 때 마다 남순이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그 중 가장 선명하게 나온 사진을 이리저리 고르던 흥수가 하나를 골라 씩 웃고는 남순의 눈에 들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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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님 깡쥐님 생일 축하드려요ㅎㅎㅎㅎ
이 소설은 두분 생일 선물 인걸로ㅎㅎㅎㅠㅠㅠㅠ생각해주시면ㅠㅠ감사하겠어요ㅠㅠfor.박카스/깡쥐님ㅎㅎㅎ
아 저 내일 고등학교 배치고사 쳐요! 외고ㅋㅋ나쁜ㅋㅋㅋㅋ위로해주세요ㅠㅠㅠ기숙사 들어가면 글도 자주 못쓰겠죠ㅠㅠ
그리고ㅋㅋ이 글은 ㅋㅋㅋ네버엔딩이라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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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부터 암호닉 다시 정리해요ㅎㅎㅎ수만 너무 많은 것 같아서ㅠㅠㅠ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요ㅠㅠ
신청만 하시고 증발하시는 분들ㅠㅠㅠㅠ스톱!스톱!ㅎㅎㅎ제가 중간에 덧글을 잘 못끊어서ㅠㅠㅠ
원래 있던 암호닉 분들 중에서 항상 보이시던 분들이 대략 30분이니까ㅎㅎㅎ35? 까지만 받으면 되려나?ㅠㅠㅠ35명 되면 딱 끊을게요ㅎㅎ
비회원분들 덧글도 항상 보고 있어요!ㅎㅎ걱정 하지 마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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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도치 깡쥐 탑 딱풀 큐큐 새우 후후하하 햇빛은쨍쨍 복숭아 학교 신의퀴즈 데이드림 1.0 라임 꼬꼬마 이경
변기변 소화기 달달 Roseto 라임 천연미네랄 딴또 베가 비랑 보라돌이 안재효 흥미니 경뜌 외계인 납치범 뿌꾸뿌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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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은 다시 신청 안하셔도 되요ㅎㅎㅎ기억하고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