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남징] 남자인너징이 엑소팬인썰 20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EXO/남징] 남자인너징이 엑소팬인썰 20 | 인스티즈

카이를 중심으로 !!

카이사랑이 대단한 엑소입니다

카이.. 가 아니라 종인이.. 우리 종이니 ..

암호닉

* 홍홍님 , 행운의 팔찌님 , 버블티님 , 코코팜님 , 도됴르님 , 루루님 , 짱구짱아님 , 가을옷님 , 랑해님 , 꼬꼬쫑님 , 호구님 , 불낙지님 , 비타민님 , 펜잘큐님 , 달고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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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너징이 엑소팬인썰

" 하하하 정말요? "

" 그렇다니깐? "

" 아 엄마 ! "

" 저거봐 저거봐 엄마한테 성질내는것좀봐 "

" 아하ㅏㅋ하카핰ㅋㅋ "

" 종대야 ! "

너징이 듣고있는 목소리는 너징의 최애인 종대의 목소리와 너징의 어머니 목소리

종대랑 너징엄마랑 죽이 맞는듯 둘이서 너징만빼고 이야기하고있음

왜 종대가 너징의 집에서 어머니랑 이야기를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사건의 시작은 바야흐로 이틀전으로 돌아감

스폰서의 첫날이 지나가고 스폰서 둘째날

엑소에게는 그날 세개의 스케줄이 잡힘

바로 보이는 라디오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그리고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임

4명 4명 3명씩 필요하다고함

그래서 한명이 남는데 그 한명이 너징이랑 둘이서 그것도 단 둘이서만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오게된거임

그래서 그 한명이 되기위한 치열한 가위바위보 전쟁이 시작됨

" 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

" 가위바위보 ! "
" 감-만-세 "

" 감만세는 뭐야 "

" 가위바위보랑 똑같은거야 "

" 자 빨리빨리 "

" 가위바위보 ! "

" 아... "

" 헐 "
" 난희?! "

" 아싸아~~ ! "

그래서 결국 종대가 이겼다는 이야기

그래서 스폰 둘쨋날 너징의 집으로 찾아온 종대는 두근두근대는 마음으로 초인종을 눌렀지만

인터폰으로 나오는건 너징의 목소리가 아닌 너징네 가정부 아주머니의 목소리

종대도 당황하고 아줌마도 당황해서 서로 말안하고있다가 너징이 내려와서 겨우 종대 데리고 집으로 들어옴

너징이랑 종대랑 같이들어오자 어머님이 종대를 보자마자 친구? 하면서 거실에 앉힘

그리고서는 종대랑 이야기를하다가 종대의 거침없는 입담과 싹싹함에 5분만에 바로 친해짐

그리고는 둘이서 너징 어렸을적 이야기를함

" 우리아들은 어렸을때부터 글을 참 잘썻어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정말 어린애가 소설을 쓴거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

" 몇살때 썻길래요? "

" 글쎄.. 한 중학교 2학년때였나? 그때갑자기 중장편의 소설을 하나 썻는데 정말 대단했어 "

" 우와... "

" 근데 정말 웃긴게 뭔지아니? "

" 아 엄마.. "

" 뭔데요? "

" 그때 우리아들이 .. 뭐라더라 요즘말하는 그 중2병? 그거에 걸렸었나봐

그래서 그 소설을 쓰고난 뒤에 뭐랬는지 알아 ? "

" 뭐랬는데요? "

" 아 엄마 제발.. "

" 아직도 기억난다 얼마나 배잡고 웃었는지 몰라 ㅋㅋㅋ

하.. 이까짓 소설 잘적어봐야 필요없어 !! 엄마 ! 당장 프랑스로 가는 비행기표 끊어요 ! 난 자유롭게 살아갈꺼야

아무도 날 막을 순 없어 !! "

"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ㅋㅋㅋㅋㅋㅋㅋㅋ "

" 아.... 제발 그이야기는 안하기로 했잖아요.. "

" 미안해 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너무 웃긴걸ㅋㅋㅋㅋㅋㅋㅋㅋ "

너징어머니랑 종대랑 빵터져서 둘이서 꺽꺽대면서 웃음

너징어머니 남들앞에서는 안그런줄 알았는데 집에만 오면 저러심

종대앞이라서 조신하게 있을 줄 알았는데 너징과거까지 다 말하고있음

누가보면 진짜 너징이 남이고 종대랑 너징어머니랑 모자인줄 알겠음

너징 괜히 삐져서 커피잔만 툭툭건들고 있자 너징네 엄마가 그런 너징을 보고 씩 웃고 다시 과거이야기시작함

너징은 계속 찡찡대고 종대는 그런너징이랑 어머니보고 웃음

그렇게 셋이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수다떨다가 가정부 아주머니가 밥먹으라고 부르셔서 식탁에 앉음

아주머니도 너징 친구가 오니까 평소보다 더 신경쓴것 같았음

종대가 차려진 음식보면서 막 감탄사 내뱉고 엄청 좋아하자 아주머니도 기분좋으신것같았음

" 와 이거 진짜 맛있어요 솜씨가 진짜 좋으세요 ! 짱짱 ! "

" 많이먹어요 도련님 친구분 왜이렇게 많이 마르셨데 "

" 에이 하나도 안말랐어요 ~ 와 이것도 정말 맛있네요 ~ 형은 맨날 맛있는음식먹고 살도안쪄 ? "

" 도련님은 입이 짧으셔서 그래요 "

" 이렇게 맛있는음식을 많이 안먹어요? 헐~ "

종대가 계속 아주머니랑 너징어머니한테 애교도부리고 해서 분위기도 좋아짐

너징은 부모님이나 어른들한테 애교가없어서 너징대신해서 어른들한테 애교부려주는 종대가 고마움

종대가 맛있게먹다가 너징이랑 너징어머니한테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라면서 반찬도 올려주고 그럼

너징어머니는 그런 종대가 정말로 마음에 드셨는지 입가에 미소가 떨어지지 않으심

밥톨 한개도 안남기고 싹싹 긁어먹은 종대가 잘먹었습니다 ! 하고 밝게 인사하자 아주머니도 오구오구하면서

맛있는 디저트 갔다준다면서 주방으로 들어가심

너징이랑 너징어머니도 식사를 마치고 물한잔씩 마시고있었음

" 어쩜 우리아들이랑 완전 다르네~ 종대 니가 아들해라 "

" 그럴까요? "

" 그럼~ "

" 엄마아~ "

" 그래 우리막내아들 종대~ "

" 헤헤 엄마아~ "

결국에는 엄마 아들하는 사이가 되버린 종대와 너징어머니임

디저트도 먹고 또 이야기꽃을 피우려고했지만 너징어머니의 전화로 끝나버림

" 어쩌지? 지금 가봐야 할 일이 생겨서.. "

" 다녀오세요 괜찮아요 "

" 그래도 친구가 놀러왔는데.. "

" 엄마 종대는 괜찮아요 ~ 다음에 또 뵈면 되죠 ! "

" 오구오구 그래 우리종대~ 괜찮아 엄마 빨리갔다올게 그냥 그림사려는사람이 있나봐 "

" 다녀오세요 "

" 다녀오세요 ~ 차 조심하시구요~ "

어머니가 나가시고 너징과 종대는 너징방으로 올라감

종대가 저번에 자세히 못봤다면서 보고싶다고 찡찡거려서 너징이 한숨쉬면서 어지르지말라고 경고주고 올라감

너징이랑 종대랑 너징방으로 올라가고 난 40분 뒤 쯤에 스케줄을 끝내고온 엑소멤버들이 너징집으로옴

아주머니는 문열어주시면서 도련님친구들이 이렇게많냐고 놀라시면서 너징 위에있다고 가르쳐주심

엑소들이 2층으로 올라가면서 떠들고있는데 이상한소리가들림

" 아 종대야.. "

" 형 힘풀어요 "

" 아 거기말고 .. 아파 ! "

" 괜찮아요? "

" 아으... 거기 ! "

" 여기? 이렇게? "

" 아 응.. 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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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야 이거 무슨소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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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쏠마... 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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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이거 뭐냐... 뭐야 이소리 "

머리에 19금이 가득찬 엑소들이 식겁하면서 너징방문을 열어제낌

너징을 밑에깔고 어깨 + 등 안마를 해주던 종대랑 안마받던 너징은 놀라서 방문을쳐다봄

근데 포즈도 포즈고 종대가 손을 너징옷안으로 넣어서 해주고 있었기때문에 오해는 더더욱 커져감

" 야이 김종대 !! 너 뭐하냐 !!! "

" 종대형 !!!! 미쳤어요 ?! "

" 형 !! 형 !! "

" 소춘형 !! 괜찮아요 ?! "

" 야이 미친새끼야 !! 무슨짓이야?! "

" 김종대 도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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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오늘도 종대는 이유를 모른채 멤버들에게 맞습니다

* * *

결말스포 ( 보고싶은분들만 보세요 )

" 저도 형 좋아해요 "

" 왜 기회를 안줘요? "

" 나도 잘할 수 있는데 .. "

" 진짜 밉다 "

" 결국에는 갈꺼잖아 내가아닌 다른멤버한테 "

" 한번만 안아주면 안돼요? "

" 제가 잘못했어요 "

스포에 있는 대사는 한사람이 말하는게 아니에요 !

각각 다른사람일수도 있고 몇마디는 같은사람일 수도 있고~

벌써 월요일이네요.. 벌써부터 힘이 쭉 빠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