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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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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R LIVE - Jasmine

BGM 꼭 들어주세요









남자친구 김태형 X 너 탄 X세컨드 김남준 조각










울었어요?”


“...아니요, 울었어요.”


정리는 했어요? 내가 오늘까지 정리하라고 했는데.”


“…. 방금 정리하고 오는 길이에요.”


[방탄소년단/김태형/김남준] 남자친구 김태형 X 너 탄 X 세컨드 김남준 조각 下 | 인스티즈

잘했어요. 예뻐."









꾹꾹. 눈물을 참아서 눈가가 벌게진 그녀를 안에 조심스레 안고는 창밖을 바라보니

머리를 헤집으며 쪽을 노려보는 놈이 보였다. 김태형



이제 알았나보네

니가 그렇게 죽도록 사랑하던 여자 옆에 있던 존재를





너도 꼴이 . 말이 아니구나







알고 있었다

꽤나 매력적인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쯤은

그녀를 포함한 그녀의 주변 사람들에 대한 것을 알아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중에 그녀에게 가장 소중한 ...

아니, 그녀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김태형은 내게 꽤나 눈엣가시였다




사실 애인이 있는 여자를 건드리는 취미가 아닌데,

  김태형에게서 품에 안겨 있는 여자를 떼어내려고 신경을 곤두세웠는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해주려고 한다.








[방탄소년단/김태형/김남준] 남자친구 김태형 X 너 탄 X 세컨드 김남준 조각 下 | 인스티즈


“… 재밌거든


여자한테 그렇게 목을 매고, 없으면 죽을 것만 같은 표정을 짓는 자식이.”


진짜 뺏기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여자가 궁금해지기도 했고.”










근데 진짜 빼앗겨버렸네. 이를 어쩐다. 그렇게 노려보면 여자가 다시 품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이제 갈까요? 아까부터 애기를 누가 자꾸 쳐다보네.”


누가…”


“…”


“……!”











김태형이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려는 너의 뒷목과 허리를 황급히 강압적으로 감싸 안고는 그대로 너에게 진하게 키스를 했다

갑작스런 키스에 당황한 눈을 크게 떠보이다가도 금세 뜨거운 숨결에 맞춰 따라오고 있는 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감았던 눈을 김태형을 바라봤다





[방탄소년단/김태형/김남준] 남자친구 김태형 X 너 탄 X 세컨드 김남준 조각 下 | 인스티즈

여전히 너는 노려보고 있네.









금방이라도 달려와서 한대 같으면서 치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방탄소년단/김태형/김남준] 남자친구 김태형 X 너 탄 X 세컨드 김남준 조각 下 | 인스티즈


내가 이긴건가.








    〈li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0px; font-stretch: normal; font-size: 13.2px; line-height: normal; font-family: "Helvetica Neue"; -webkit-text-stroke-width: initial; -webkit-text-stroke-color: rgb(0, 0, 0);">〈/li>








* * *








잠든 여주를  집안에 데리고 들어가 체취가 짙게 묻어있는 침대에 조심스레 눕힌 , 그녀의 코트 주머니에 있는 그녀의 핸드폰을 꺼냈다.

익숙하게 패턴 잠금을 풀어내고는 김태형의 전화번호를 찾아 그녀의 연락처를 이리저리 만졌다.

그의 전화번호를 꾹꾹 누르고는 통화버튼을 누르자 몇번 신호음이 가고는 달칵하는 소리와 함께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녀를 놓쳐버리고 혼자 술이라도 마시고 있는 건지 그의 목소리는 꽤나 깊게 잠겨있었고 아직 술에 취한 듯이 보이지는 않았다

다행이네, 내가 앞으로 하는 그쪽이 생생하게 기억을 줬으면 하거든.












“… 여보세요.”





역시, 마시고있나...






“…누구야.”






우리 할말이 많아보이는데, 그쪽만 그런가.”






" 아.. 너 ... "

“… , 세상 좋아졌네 같은 새끼가 당당하게 전화도 걸고.”







그러게요, 세상 좋네.”

원래 나나 여주나 고개도 들고 다녀야하는데







새끼만 고개 박고 다니면 되지 왜 여주까 끌어들이고 …”








전화를 필요는 없었는데 이렇게 전화까지 드리는 이유는.”






“…”






그냥.”

그렇게 없으면 죽고 살던 여자 하나 뺏겨본 기분이나 물어보고 싶어서.”







“… 이거 미친새끼네.”







그런 소리 듣는거 하루 이틀도 아니고. ,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김남준.”

.. 진짜 내가 니새끼 전화를 붙들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






좆같네 진짜.”

앞에서는 질질 울기나 하는데, 새끼 앞에서는 뭐가 그리 좋다고 웃는지…”







상상만 했던 상황인데, 파들파들 떨려오는 목소리를 귀로 직접 들으니 희열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옆에 곤히 자고 있는 너의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주며 다시 그에게 도발을 했다

그쪽, 반응이 꽤 재밌네.








옆에서 자고 있어요. 김여주.





“…손끝 하나라도 건들여봐.”






그쪽은 이제 뭣도 아닌 전남친, 김태형. 남보다도 못한.”

이쪽은 김여주 현남친, 김남준. 그쪽보다는 끈적한.”




" 닥쳐. "




내가 손끝 하나 건드린다고 해도, 그쪽은 찾아올 이유가 없는걸로 아는데.”

, 오히려 그쪽이 찾아오는 그림이  이상하지 않나.”






씨발진짜..”





혹시라도 여주가 그쪽한테 갈꺼라고 착각이라도 할까

그냥 오늘밤에 아예 내꺼로 만들어 버리려고 하는데.”




어디야 , 진짜 뒤지고 싶으면 건드려.”





고맙습니다. 예쁜여주. 저한테 오게 병신처럼 가만히 있어주시고.”




“… 씨발 ,”





앞으로 그렇게 - 가만히 있어주면 좋겠는데.”

그게 나한테도 그쪽한테도 여주한테도 좋을거에요.”

, 이건 협박은 아니고. 조언?”






“…”







내가 그쪽한테 전화 걸어서 그쪽이 그렇게 끔찍이 아끼는 여주 울음소리 들려주게 하는 없게

조심, 조심 부탁드립니다.”



-



쨍그랑- 하고 산산조각나는 병소리가 전화 건너편에서 들릴 즈음, 전화를 끊었다

웃으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올라가는 입꼬리에 자신이 지금 얼마나 상황을 즐기고 있는지 말하지 않아도 있었다








재밌네.”






고개를 돌려 침대가 아닌데도 세상 모르게 곤히 자고 있는 너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었다

그녀의 감겨져 있는 눈에 한번, 발갛게 물들어 있는 코에 한번, 그리고 앵두처럼 붉은 입술에 한번

그렇게 너에게 세번의 짧은 입맞춤을 선물하고는 그녀의 작은 어깨를 아주 천천히 토닥였다.








[방탄소년단/김태형/김남준] 남자친구 김태형 X 너 탄 X 세컨드 김남준 조각 下 | 인스티즈


“여주씨 울려보고 싶긴 한데…”


그건 그쪽 전애인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결정할게요.”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명백한 전쟁 선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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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겁나 섹시한 트레시
6년 전
독자2
단단히 미친거야 무섭다 이런사람 ㄷㄷㄷ
6년 전
비회원184.15
나 나쁜남자싫어하는대 남준씨는 왜 끌리는거야ㅠㅠㅜ
6년 전
독자3
아 캐릭터는 분리수거도 안되는 천하의 뭣 같은 놈인데 남준이라 넘 섹시해보이네요 흑흑 그래도 현실로 이러면 진짜 매장감 ㅠㅡㅜㅜ
6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나쁜 남자인 준이인데 태형이도 으악ㅠㅠㅠㅠㅠㅠㅠ여주는 그냥 복이 넘치네요
6년 전
독자5
흐어ㅠㅠㅠㅠ태형이ㅠㅜㅜㅜ여주 나빠요ㅠㅠㅠ
6년 전
독자6
나쁜남자가 이렇게 매력적이라니ㅜㅜㅜㅜㅜㅠㅠㅠㅠ
6년 전
독자7
남준이한테 완전 당했다 여주도 태형이도 와... 섹시한 쓰레기임,,,
6년 전
비회원185.127
제발 이 다음이야기도 계속 작성해주세요ㅠ 제 취저입니다ㅠㅠㅜㅜ 감사해요ㅠㅜ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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