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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ngle

09










요즘 민형이가 조금 이상하다.




"민형"

" 여보세요? 알았어 지금 갈게."

"어디 가?"

"친구가 불러서요."




아니 많이 이상하다. 이상해도 너무 이상해!


피자를 먹은 그날 이후로 민형이는 요즘 티 나게 나를 피하고 있다. 이유라도 알면 내가 이렇게까지 속이 답답하진 않았을 거다. 이 모든 이야기를 들은 유타는 물을 마시다 말고 그대로 풉 하고 뱉어버렸다. 정확하게 말하면 나한테 뿜어버린 건가. 내가 너 남자친구라고 오해하고 있다고? 입가에 묻은 물기를 닦으며 유타는 그렇게 물었다. 너도 이해 안 가지? 응러게 나도 이해가 안 돼.




[NCT/정재현/이민형/김도영] Triangle : 09 | 인스티즈


"오해면 풀면 되잖아."

"날 보기만 하면 바로 피해버려서 얘기할 틈이 없다니까."




얘는 지금까지 대체 무슨 얘기를 들은 거야.


점심 시간, 학교 앞 새로 생긴 파스타 집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길래 유타를 끌고 왔다. 로제 파스타를 포크로 돌돌 말다 말고 유타는 묘한 웃음을 지었다. 어딘가 음흉한 그 표정에 접시 옆에 놓인 물컵을 잡고 그대로 꼴깍꼴깍 마셔버렸다. 원래도 민형이와 대화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점점 사이가 가까워진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워지는 건 어렵고 멀어지는 건 진짜 한순간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




"민형이가 너 좋아하는 거 같은데."

"풉, 뭐?"

"아씨 더럽게."




갑작스러운 유타의 말에 이번엔 내가 물을 뿜어버렸다. 더럽긴 뭐가 더럽다고 자기도 뱉었으면서?


내가 뱉어버린 물이 자기한테까지 닿았는지 옷에 튀긴 물기를 툭툭 터는 유타였다.


그나저나 방금 뭐라고 개소리를 지껄인 거지? 나유타의 특기가 개소리긴 하지만 이건 정말 역대급 개소리였다. 개소리 오브 개소리랄까. 나는 혹시 누가 들을까 검지를 입에 갖다 대며 쉬쉬- 했다. 조용히 해 미친 놈아! 그러다 누가 듣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아니 혹시 모르는 거라니까?"

"아니 혹시 아무도 모르게 죽고 싶니?"

"거 형님 농담이 좀 지나치십니다."




이게 농담으로 들리냐? 나이프를 잡고 있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이 나이프로 귀라도 파줄까 했지만 정말 무서운 듯 작게 떨리는 유타의 동공을 보곤 나이프를 다시 탁자 위에 놓았다. 근데 나유타의 개소리가 학교에 들어서도 끊이질 않는다 이 말입니다. 옆에서 계속 종알종알 거리는 저 자유분방한 주둥아리를 어떻게 해야 잘 처리했다는 소문이 돌까 곰곰이 고민하다 그냥 손으로 놈의 입을 잡고 쭉 늘렸다.




"아! 내 입술!!"




내게 잡혔던 입술을 손으로 매만지며 나를 세모눈으로 째려보는 유타에게 검지와 중지로 눈을 팍 찌르겠다는 시늉을 했다. 그제야 좀 조용해졌다. 강의실에 들어와 유타는 가방을 놓고 화장실에 간다며 잠깐 자리를 떴고 나는 핸드폰을 들어 민형이에게 문자라도 하나 보낼까 하다 갑자기 나타난 도영의 얼굴에 핸드폰을 다시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안녕."

"어? 어 안녕."




짧은 인사 뒤로 김도영과 내 사이에서 작은 대화 한 마디도 오가지 않았다. 차라리 나는 이게 더 편했다. 그나저나 많고 많은 빈자리 중 왜 하필 내 옆자리에 앉은 거람.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다. 민형이도 그렇고 이해할 수 없는 날의 반복이었다. 화장실을 다녀온 유타도 내 옆에 앉아있는 김도영을 보고는 당황한 눈치였다. 슬금슬금 자리에 앉은 유타는 제 팔꿈치로 내 팔뚝을 툭툭 치며 눈알을 도르르 굴렸다. 뜻은 이러했다. 김도영이 왜 네 옆에 앉아있어? 그러게 말이다. 나도 모르겠다.


우리는 헤어졌다. 김도영 뿐만 아니라 어쩌면 학교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을 사실이었다. 근데 왜 너는 내게 다가오는 걸까? 딱딱하게 굳어버린 내 머리론 이해할 수가 없었다. 강의실 안에 있는 학생들의 시선이 자꾸만 이쪽을 향한다. 저들끼리 소곤거리는 작은 소리 속에 김도영과 내 이름이 넘실거렸다. 나는 금방 그치겠지 하고 안일하게 넘어갔다. 근데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이따 같이 가."

"어?"

"어차피 가는 길 똑같잖아."




수업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시점에 김도영은 그렇게 말했다. 가는 길이똑같긴 하지. 오늘은 카페를 가는 날이었다. 김도영도 그렇겠거니 싶었다. 우리는 수업이 끝나고 단둘이 가는 길을 같이 걸었다. 유타는 중간에 무슨 약속이 있다는 같잖은 핑계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갔다. 유타라도 있으면 덜 어색할 텐데 하고 생각했었는데 망했다.




[NCT/정재현/이민형/김도영] Triangle : 09 | 인스티즈


"오늘 끝나고 뭐해?"




카페로 향하는 걸음이 떼지질 않았다. 아마도 그건 김도영이 옆에 있기 때문인 걸까.




"뭐 하긴 바로 집에 가야지."




12시에 끝나고 집까지 걸어가면 12시 30분에 도착하려나?




"같이 가."

"응?"

"어차피 가는 길 똑같은데."




아 그렇지, 김도영도 집이 해찬동이지. 이번에도 거절할 말이 딱히 생각이 나지 않아 나는 고개를 끄덕이는 걸로 답을 대신했다. 나란히 카페로 들어온 우리를 보고 태일 오빠는 약간 놀란 듯 그런 눈을 하고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아는 사이라고만 했지 이렇게 같이 다니는 사이인 줄은 당연히 몰랐겠거니 했다. 나도 김도영이랑 이런 사이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알지 못 했으니까. 그렇게 우리는 옷을 갈아입고 서로 맡은 일을 하기 바빠 다른 사적인 대화를 할 틈이 없었다. 난 그게 좋았고, 김도영은 글쎄다. 카운터에만 서 있으려니 다리가 점점 뻐근해진다. 슬쩍 고개를 돌려 김도영을 쳐다보니 커피를 만드느라 정신없는 뒷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저기."

"어?!"



한 눈을 팔아버리고 말았다. 그것도 김도영한테. 나를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다시 돌려 앞쪽을 바라보면 저번에 만났던 민형이 친구, 그러니까 이름이 이름이 뭐더라? 아, 그래!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었지.




"제노? 제노 맞지."

"누나 안녕하세요."




제노 특유의 눈웃음을 짓고서 인사를 건넨다. 제노, 제노가 왔다면 설마? 그래. 정말 설마 하는 마음에 제노 너머로 카페 안을 눈으로 더듬더듬 거렸다.




"민형이 저기 있어요."

"응?"

"민형이 찾으시는 거 아니에요?"




정곡을 콕 찌르는 제노의 말에 나는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거리고 말았다. 제노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쪽을 향해 시선을 돌리니 정말로 그곳엔 공부를 하는 건지 펜을 잡고 시선은 책을 향한 채 미동 없이 앉아있는 민형이의 옆선이 멀리 보였다. 제노는 주문을 하곤 바로 자리로 돌아갔다. 아는 애야? 갑자기 툭 튀어나온 얼굴에 깜짝 놀라 고개를 돌리니 언제 이쪽으로 온 건지 나를 내려다보는 그 두 눈에 나는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응, 민형이 친구. 짧게 떨어지는 내 말에 도영은 그랬다.




"그럼 민형이도 왔겠네."

"응, 저기."

"공부도 잘 하는 앤가 봐."

"응. 민형이 공부 잘 해."




누가 보면 민형이 엄마라도 되는 줄 알겠다 뭘 그렇게 뿌듯해 해. 낮게 웃으며 김도영은 나를 놀려댔다. 엄마는 아니더라도 누나라면 모를까. 자꾸만 놀려대는 김도영의 어깨를 주먹으로 툭툭 내려치며 그만하라고 몇 번을 말했는지 모르겠다. 다음 손님이 주문을 할 때까지 놀려대는 바람에 나는 그냥 될 대로 대란 식으로 어깨를 치던 손을 내렸다.


나는 한가할 때를 틈타 허니 브레드를 만들어 민형이 테이블로 갔다. 공부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우리 민형이 당 떨어지면 어떡해. 이런 걱정도 들었고 뭐라도 해주고 싶은 누나의 마음에서 비롯된 거라고나 할까. 내가 테이블로 다가가자 문제집에 시선을 두고 있던 민형이는 고개를 들더니 나를 보고는 조금 놀란 기색이었다.




"이거라도 먹고 해."

"누나 감사합니다."

"."




보기 좋은 웃음을 지으며 제노는 허니 브레드를 받았다. 그에 비해 민형이는 여전히 차가운 낯을 하고선 나를 보고 고개를 작게 위아래로 까닥였다. 민형이가 갑자기 차가워진 이유라도 알면 풀기라도 할 텐데 이유도 모른 채 미움을 받으니 나는 나대로 갑자기 슬퍼지기 시작했다. 그 슬픈 감정은 금방 없어질 줄 알았는데 민형이가 10시 쯤 카페를 나가면서까지도 없어지지 않았다. 어떻게 말 한 번 안 할 수 있어?! 너무하다 진짜. 나는 그날 하루 온종일 우울한 모드로 카페에 있었는지도 모른다. 오죽하면 태일 오빠가 무슨 힘든 일 있냐며 내게 걱정 어린 목소리로 묻기까지 했으니까 말이다. 나는 힘든 일 없다며 억지로 미소를 얼굴에 단 채 카페를 청소하는 걸로 오늘 일은 마무리가 되었다. 옷을 갈아입고 카페를 나서는데 벽에 등을 기댄 채 딸랑- 소리가 나자 이쪽을 쳐다보는 김도영의 시선이 허공에서 맞물린다.




[NCT/정재현/이민형/김도영] Triangle : 09 | 인스티즈


"너 괜찮아?"

"응? 뭐가?"

"오늘 하루 종일 힘이 없는 거 같아서."




어지간히 내가 티를 내긴 했구나 싶었다. 김도영이 이렇게까지 물을 정도라니. 시간이 시간인지라 이미 까만 하늘엔 오랜만에 보는 별들이 총총 박혀있었다.




"있잖아 시민아."

"응?"




하늘을 올려다보며 작지만 제 빛을 뽐내는 별들을 신기해하며 바라보고 있는데 내 이름을 부르는 도영의 목소리에 나는 고개를 돌려 도영을 쳐다보았다. 갑자기 진지해진 분위기에 당황했다. 왜 그렇게 보는.




"나 많이 불편해?"




이거 어디서 들었던 말인데. 미간을 팍 찌푸렸다. 누가 그랬었지 누가 분명 그랬었는데.


어디선가 들었던 질문이었다. 그 질문이 김도영 입에서 나올 줄은 몰랐다. 알면서 물어보는 걸까 아니면 진짜 몰라서 묻는 걸까. 도통 알 수 없는 것 투성이었다. 최근 김도영은 내게 그러한 존재였다. 알 수 없는 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 애. 잘 가던 걸음을 뚝 그친다. 조금만 더 가면 집이었다.


나보다 두 발자국 쯤 앞에 서 있던 넌 내게 뒷모습만 보인 채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나 진짜 못된 거 아는데."

"."

"나 너랑 잘 지내고 싶어." 




잘 지내고 싶어. 이 말은 무슨 의미가 담겨 있을까.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다는 걸까 그게 아니면 그냥 어색하고 불편한 사이가 아닌 친구가 되자 이런 뜻인 걸까? 나는 네게 묻고 싶은 질문이 많았지만 하지 않았다. 왠지 모르게 그냥 하기 싫었다.


나는 질문이 아닌 그동안 네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줄줄 내뱉기 시작했다.




"네가 불편하냐고 물었지. 응, 난 아직 네가 불편해."

"."

"그래서 요즘 네가 왜 이러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




차분하게 이어지는 내 말을 모두 듣고 있던 너는 나를 바라본 채 쓰게 웃으며 고개를 툭 떨군다.




"잘 지내자고? 어떻게 그래."

"."

"너는 그게 쉬워?"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자고 하는 네가 솔직히 말하면 미웠다. 보기 싫었다. 그게 내 마음이었다. 나는 네가 무어라 말을 하기도 전에 그 자리를 피하듯 서둘러 벗어났다. 조금만 더 가면 집이었다. 조금만 더 가면 조금만




[NCT/정재현/이민형/김도영] Triangle : 09 | 인스티즈


"왜 이렇게 늦게 다녀요."

"."

"늦게 다니지 말라니까."




집 앞에 서 있는 너를 보고 나는 그대로 주저 앉고 만다.


무릎에 얼굴을 박은 채 길을 잃은 어린 아이처럼 펑펑 우는 나를 보고 너는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무슨 일 있어요?"

"."

"내가 뭐라고 해서 그래요?"

"."

"아니 난 그냥 걱정 돼서."




당황한 듯한 네 음성이 머리 위로 톡톡 떨어졌다. 우왕좌왕 당황하는 네 얼굴을 보고 싶어 고개를 들까 했지만 떠오르는 도영의 얼굴에 나는 얼굴을 더 깊숙이 박은 채 엉엉 서럽게 울어댔다.











어니언's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오늘 올리지 않으면 뭔가 더 늦어질 거 같아서 서둘러 써서 올려요 흑흑.

제가 면접이 하나 더 추가 되었어요. 1단계 합격이라 일단은 기쁘지만 그 두렵디 두려운 면접을 또 봐야 한다니 한 편으로는 무섭네요ㅠ

그래서 또 언제 컴퓨터를 킬지 몰라요. 이래놓고 또 자주 들어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다들 유타날과 스청날에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유타날에는 아티움에 가 생카를 얻었는데 스청날에는 못 갔어요 흑흑 그게 많이 아쉽네요.

아, 그리고 암호닉 댓글 보고 조금 놀랐어요 생각보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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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
빨리 올리고 싶은 마음에 .. 다시 읽어보니까 너무 짧네요 흑흑 죄송합니다 ... ?
6년 전
독자1
짧다니요 전혀요 내용이 넘모 재밌어서 분량 따윈 아웃 오브 안중입니다 ٩(๑´0`๑)۶유태가 남친인줄 알고 오해해서 여주한테 꽁해있는 민횽 너무 귀여워서 주먹울음하면서 오열중 따흐흑 도영이는 헤어졌지만 미련이 남아서 여주의 맘을 흔드는데 휴 너무 좋다,,
6년 전
어니언
헉 내용이 재미있다니 독자님 감사해요 :) 꽁해있는 민횽 너무 오바적으로 귀엽읍니당.. 휴휴 앞으로도 도영이와 민횽이 많이 봐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
6년 전
독자2
민형아。゚(゚´ω`゚)゚。
안녕하세요 자까님 노아에요ㅠㅠㅠㅠ 흑흣ㄱ 오늘도 민형이는 최고되네요,, 완조니 짱짱,, 그러고보니 도영이랑은 마지막에 저렇게 헤어졌는데 다음에 만날 때 어떻게 될까요? 피해서 다니려나,, 그리구 재현이도 얼른 보고싶네요.. 저 둘만으로도 지금 혼란스러울텐데 저기에 재현이까지 나오면.. (말잇못) 진짜 마지막 남자주인공이 누가 될 지 감도 안 와요!!! 한번에 3명을 사귀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같고..(???) 한명이랑만 연애를 해도 나중에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겠죠? 막 사이가 파탄난다거나.. (먼 산) 너무 멀리 갔네요..하핫 아무튼 오늘 글도 완조니 잘 읽었습니다٩( ᐛ )و 그러고보니 벌써 내일 월요일이에요,, 항상 일요일 이 시간대에는 침울한 것 같네요ㅠ_ㅠ 이틀을 신나게 놀았으면서 늘 아쉬운 게 주말.. 거기다가 며칠 뒤에 할로윈인데 할로윈 지나면 벌써 11월이구..아아.. 얼른 슴 할로윈파티 사진 풀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언제까지 기다려,, 흑흑 잡담이 점점 길어지려고 하니까 여기서 그만하구.. 오늘 배경음이랑 글이랑 모든 게 다 좋았어요!!! 자까님이 오늘 글 짧다고 생각 하시는 것 같은데 내용이 짱짱이니까 괜찮아요!! 거기다가 오늘 글!!! 별로!! 안!! 짧다구요!!!! 작가님 글은 5줄에 50포인트를 내고 읽어도 안 아깝다구요!(광광) ..하여튼 오늘도 글 쓰시느라 수고 하셨고 면접 합격한 거 축하드려욧!! 다음 면접도 아자아자 파이팅♪(๑ᴖ◡ᴖ๑)♪

6년 전
어니언
노아님 안녕하세요 :) 민횽이 짱 럽럽... 다음의 만남은 곧 올라옵니다 그때 또 봐요 우리 쓰다보니까 다음에도 재현이는 ㅠㅠ 안 나왔네요 ... 재현나 미안내... 남자 주인공이 아직 누군지 모르시겠나요?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휴휴 너무 티나는 건 아닐까 걱정했었거든요 3명... 한 번에... (상상)(코피)(팡) 오늘에서 보면 내일은 토요일이네요 으악 너무 좋아요 ㅠㅠ 엉엉 노아님의 주말은 어떻게 보내실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 5줄에 50포인트라니 말로만으로도 너무 감동입니다... 광광... 책상... 쾅쾅... 면접은 모두 끝났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응원해주신 덕에 잘 보고 왔답니다 :) ❤
6년 전
비회원65.92
할미입니다! 작가님 왜 브금재생이 안 되죠 ㅠㅠㅠ 저만 그런가..흑흑 진짜 민형이 왜 다시 차가워진거야..그래놓고 왜 마지막에 여주 걱정돼서 나와있는거야 이거 유타질투하는 거 맞죠? 그리고 여주 우니까 무슨 일 있어요?하는 거 다정해서 설레고..아니 난 걱정돼서..라는 것도 귀엽고ㅠㅠㅠ진짜 그리고 도영아 왜 그렇게 말을 애매하게 하는거야..진짜 여주 오늘 민형이와의 관계(?)걱정에 안 그래도 우울우울했는데 도영이까지 저렇게..여주 우는 거 너무 이해돼요 진짜 ㅠㅠㅠ 잘 지내고싶다는 거 후자면 도영이 정말 이기적인 사람..도영이를 믿습니다 하하하 작가님 전혀 짧지않아요 오늘도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그리고 1차합격 정말 축하드려요♡두번째 면접도작가님 잘 하실 거예요! 이번주는 유타날 스청날이 있어서 더 행복하게 보낸 거 같아요 마지막은 트라이앵글로 마무리!(댓글 쓰다보니 월요일이 됐다는 함정..)저는 지방러라 생카는 꿈도 못 꾸는..ㅠㅠㅠ 하지만 양도길이 있기에 괜찮아요..스엠은 당장 온라인 아티움을 만들라..작가님 이번 주도 파이팅입니다♡
6년 전
어니언
할미님 안녕하세요! 헉 무슨 오류가 있었나요 ㅠㅠ? 브금은 별빛이 피면 inst 였습니다... 다정킹 설렘킹 그거 다 민횽아 너 해... 럽럽... 도영이 이기적인 사람... 과연! 그건 곧 올라올 다음 편에서 나온답니다! (나오나?) 항상 늘 말하는 거지만 부족한 글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할미님. 한 편이 올라올 때마다 그리고 댓글을 써주실 때마다 할미님과 더 가까워지는 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 ... ❤ 저땐 월요일이었지만 이젠 주말이 기다리고 있네요 할미님의 주말은 어떠실지! 하하! 지방에 사시는 군요 ㅠ 그래도 양도길이... 저는 2월에도 다 가고 싶은데 못 받을까 걱정 돼요... 진짜 스엠은 당장 온라인 아티움을 만들라 흑흑ㅠ 맞는 말씀입니다... 할미님 항상 응원 감사드려요. 할미님의 모든 날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읍니다 ❤
6년 전
독자3
복숭이에요 !! 도영앙 ....... ㅜㅜㅜㅜㅜ 너무 성급했어 !!!! 민형이가 마지막에 달래줄때 너무 설레는거 아니에요 ..? ㅠㅠㅠ 으악 저도 이번에 1차 합격해서 또 면접 준비하고 있어요 .. ㅠㅠㅠㅠ 정말 너 !!! 무 !!!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지만 그러면 인생을 포기하는거니까 ,, 작가님 화이팅이에요 o(^▽^)o
6년 전
어니언
복숭님 안녕하세요 !! 너무 성급한 도영이 흑흑 .. 민형이가 한 다정하지오 ... 또또 ... 1차 합격해서 면접을 준비하셨다니 혹 지금쯤이면 면접을 다 보셨겠죠? 어떻게 보셨는지 잘 보셔서 쾅쾅 합격 도장을 찍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흑흑 면접 너무 ... 너 !! 어 !! 무 !!! 어렵지요 ... 서로 응원하며 인생을 포기하지 말아요 복숭님 !! 복숭님도 화이팅이에요 ❤
6년 전
비회원61.173
바꾼 암호닉으로 처음 써보네요..커피번➡️재쟈요예요!진짜 오랜만이죠!작가님 제가 인티 자체를 오랜만에 들어왔어요ㅠㅠ글 항상 재밌구요!브금 별빛이 피면,,inst도 너무 좋죠!!면접준비 힘드실텐데..글 써주셔서 감사해요!면접 잘 준비하실거고!좋은 결과 있을거예요!저는 수시도 시험보는 거고..최저도 맞춰야해요..저는 수능 준비 잘 하겠습니다!!모두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 있길 빌게요???
6년 전
어니언
재쟈요님 안녕하세요 :) 새로운 닉으로 부르려니 저도 느낌이 참으로 새로와요 히히. 오랜만에 들어오신 거 같아요 오랜만이에요 재쟈요님 ! 브금 띵곡이조 완조니... 도영 럽럽. 면접 준비도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어쩌면 글로 풀어내는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면접 준비때문에 자주 못 들어와서 스트레스도 못 풀고ㅠ 글도 못 쓰고 너무 슬펐답니다 ... 재쟈요님은 수시도 시험이요 !? 허걱 .. 최저까지라니 ㅠㅠ 벌써 수능이 코앞인데 진짜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
6년 전
독자4
귀여운 민형이 펑펑 우는 여주 보고 어떤반응일지 궁금해요! 도영이도 왜 그랬는지 넘 궁금하구요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담편두 기다릴게요!!
6년 전
어니언
어떤 반응일까는 아마 다음 편에 나온답니다 ! 곧 ! 애옹적 민횽이 ㅠㅠ 잘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감사해요 독자님 ❤
6년 전
비회원14.7
작가님 ㅠㅠ 쭈꾸미입ㄴㅣ다 ㅠㅠ 제가 취업을 해서 인티에 자주 못왔습니다 ㅠㅠㅠ엉엉엉
작가님 면접 잘보시구요!! 좋은결고ㅏ있을겁니다ㅠㅠ
그나저나 민형쓰 전에 비해서 여주랑 훠너어오어어어엉ㄹㅋㅅ씬 가까워 졌네요
기대가 됩니다!!!

6년 전
어니언
쭈꾸미님 안녕하세요 :) 그나저나 취업이요 !? 허걱 대박적... 진짜로 완전 축하드려요 쭈꾸미님 !
저는 면접을 약간 말아먹고 왔습니다 ㅠ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훠어어어어얼씬 가까워진 모습인가요 ? 히히 .. 쭈꾸미님 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취업 다시 한 번 정말 축하드려요 ❤

6년 전
독자5
아 작가뉨....저 백년가약이에용... 아 구남친 모먼트... 구남친이 술먹고 전화한 새벽이 생각나네용... 진짜 제목 너무 잘지으셨어요 트롸이앵글...☆ 킁... 미뇽이 여주가 갑자기 울아서 참 당황했ㄱㅆ아요... 그치만 미뇽이가 달래주면서 둘은 더욱 클로쟈한 사이가 되겠죠???? 악 너무 늦었지만 1차 합격하신거 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 작가님은 최고니까요...ㅠㅠㅠ 항상 응원하겠슴다 작가님...♡♡♡
6년 전
어니언
백년가약님 안녕하세요옹 :) 구남친 모먼트 ... 으아니 ! 실화라니 ! 새벽과 전화하면 전 왜 항상 Back 2 U가 떠오를까요 .. 트롸이앵클 쾅... 으익ㅋㅋㅋㅋㅋ 클로쟈한 사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클로쟈 클로쟈 !!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백년가약님 :) !! 제가 최고라면 그대는 최고 곱하기 일이칠이랍니다 (주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백년가약님 응원할게요 모든지 잘 되는 일만 따르게 ... ❤
6년 전
독자6
오모나오모나!!!!!브금듣자마자일단댓쓰러내려왔어요ㅜㅠㅠㅠㅠㅠ
별빛이 피면이라뇨ㅜㅠㅠㅠㅠ너무좋아따흑ㅜㅜㅜㅜ
라파파에요 자까님ㅜㅜ

6년 전
독자7
아효..ㅠㅠㅠㅠㅠㅠ민형이그래도 나와서기다리고 있었네요 아휴
여주에 너무 감정이입해서 주저앉아우는부분에서 완전 공감이었
네요ㅠㅠㅠㅠ

6년 전
어니언
라파파님 안녕하세요 :)
브금부터 시민님들 마음 속을 쾅쾅 !
민형이 기다리고 계셨다니 민형이 자주 나왔으면 하는 !! 그러네요 !! 히히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8
가람입니다 작가님! 시험이 이제서야 끝나 너무 늦게 봤네요ㅠㅠ! 그간 정말 그리웠습니다.. 민형이가 자신의 감정을 깨달아가 가고 있는 것 같네요!! 여주는 아직 멀어보이지만요ㅎㅎ 어느순간 민형이가 마냥 동생 같은 존재가 아니라는걸 깨닫게 되리라 믿습니다..!
6년 전
어니언
가람님 안녕하세요 :) 시험이 이제야 끝나셨군요 이젠 놀 일만 남은 건가요 ? 저를 그리워해주시다니 ㅠㅠ 넘 영광입니다 .. (울음) 민형이가 점점 달라지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 크크 ... 가람님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9
왜 도영이랑 얘기하는씬 보면서 제가 다 눈물이나죠..... 여주 울때 저도 울었어요 ㅜㅜ 아 그리고 민형아 오해 풀어조 ㅜㅜ
6년 전
독자10
그 해찬동 도대체 어디죠 저도 이사가려구요 해찬동이니 해찬이도 살고 있는가 핳ㅋㅋㅋㅋㅋㅋ 나를 주접맨으로 만드는 엔씨티 같으니라구...너무좋아ㅠㅠ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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