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입니다.
오랜만에 찾아 왔네요! 우선 오늘은 몇 가지 사실을 말씀 드리려고 이렇게! 왔어요. 첫 번째는 투앤드 연재 관련입니다. 투앤드는 앞으로 이곳에서 연재 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사실 제 작품들 중에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었던 작품이라 꼭 완결을 내고 싶었는데, 더 이상 제 작품이 아니게 되었어요. 완결이 나지는 않았지만 해당 작품의 구성과 스토리를 마음에 들어하시는 쪽에서 연락을 주셔서, 여러 번의 회의 끝에 판권을 넘기게 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연재가 느려졌고, 이제는 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되었네요. 투앤드 모든 글도 다 삭제 되어 있어요. 더 훌륭한 분들의 손끝에서 훨씬 좋은 작품이 될 아이니까, 독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언젠가 투앤드와 닮은 작품을 보시게 된다면, 혹시? 라는 마음을 품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때도 물론 속 시원하게 맞아요! 라고 말 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만의 소중한 기억 하나 정도로 남겨두어도 괜찮겠지요? 아무쪼록 여러분 덕분입니다. 고마워요. 모든 걸 다 말해드릴 수 없어서 미안하기도 하구요... ㅜ_ ㅠ 두 번째로는 신작관련입니다. 이제 또 제 필명에 맞는 계절이 되었으니. 몽글몽글한 이야기를 쓰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조만간 새작품으로 인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열심히 준비해서 올게요. 다정하고 반갑게 봅시다... 그리고 혹시 스페셜 편이나 짧은 단편으로 보고 싶은 소재가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ㅎㅎ 감사한 마음으로 구상해보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조각글로나마 노력해볼게요.
겨울의 도입부에서 제가 여러분께 드리는 소소한 소식이었습니다. 투앤드 관련한 내용은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삭제 하도록 할게요. 그럼 오늘 하루도 다들 몸 건강히, 마음 건강히!